바카디코리아가 전개하는 스코틀랜드 하이랜드 싱글 몰트위스키 로얄 브라클라가 '로얄 브라클라 이매지내리움 Vol.2: 하우스 오브 이머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바카디코리아 사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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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서울 '빛의 시어터'에서는 로얄 브라클라의 풍미를 미디어아트와 사운드로 구현하고, 실제 위스키 시음과 파인 다이닝 페어링을 결합한 특별한 무대가 펼쳐졌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듀어스와 로얄 브라클라를 담당하는 바카디의 총괄 몰트마스터 스테파니 맥로드가 첫 공식 방한해 화제를 모았다. 2006년 듀어스의 일곱 번째 마스터 블렌더로 임명된 맥로드는 국제 위스키 대회(IWC)에서 7차례 '올해의 마스터 블렌더'에 선정된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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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국내에 처음 공개된 '로얄 브라클라 25년'도 눈길을 끌었다. 25년간 아메리칸 오크 캐스크에서 숙성한 뒤 페드로 히메네즈(PX) 셰리 캐스크에서 피니시한 로얄 브라클라의 최상위 연산 제품이다. 잘 익은 여름 과실을 중심으로 건포도와 말린 무화과의 농밀한 단맛과 스파이스가 어우러지고, 밀크초콜릿과 커피, 구운 아몬드의 풍미가 긴 여운을 남기는 것이 특징이다.

'로얄 브라클라 이매지내리움'은 로얄 브라클라의 개성과 풍미를 음악과 사운드, 퍼포먼스, 미식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로 재해석하는 브랜드 경험 행사다. 행사의 핵심은 연산별로 다른 로얄 브라클라의 개성을 오감으로 경험하는 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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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얄 브라클라 12년과 18년, 21년의 각기 다른 셰리 캐스크 피니시는 각각 '파동', '프리즘', '스펙트럼'을 주제로 한 미디어아트로 구현됐다. 참석자들은 미디어아트와 사운드를 통해 각 제품의 특징을 먼저 시각과 청각으로 경험한 뒤 실제 위스키를 시음했다.

미디어아트는 몰입형 콘텐츠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앰버린(AMBERIN)이 맡았다. 확장현실(XR)과 증강현실(AR), 오디오 비주얼 기술을 기반으로 활동해온 앰버린은 각 위스키가 지닌 캐스크 피니시와 풍미를 빛과 움직임, 사운드로 풀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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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 다이닝도 더해졌다. 미쉐린 스타 셰프 강민철과 기와강 팀은 각 위스키의 특성과 조화를 이루는 요리를 선보였다. 미디어아트와 사운드로 보고 들은 위스키의 특징을 실제 시음과 음식 페어링을 통해 맛보도록 구성한 것이다.

1812년 스코틀랜드 하이랜드 코더 에스테이트에서 시작된 로얄 브라클라는 '왕의 위스키'라 불린다. 1833년 영국 국왕 윌리엄 4세로부터 로열 워런트를 받은 최초의 스카치 위스키가 바로 로얄 브라클라이기 때문이다. 아메리칸 오크에서 기본 숙성을 거친 뒤 연산별로 서로 다른 셰리 캐스크를 활용하는 것이 특징으로, 12년은 올로로소, 18년은 팔로 코르타도, 21년은 올로로소·팔로 코르타도·페드로 히메네즈 셰리 캐스크에서 각각 피니시한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배우 남궁민도 참석해 화제를 모았다. 남궁민은 로얄 브라클라를 직접 시음하고 파인 다이닝 페어링을 함께하며 자리를 빛냈다.



이승률 기자 ujh881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