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조약돌은 지난 4일 수원 송정초등학교에서 전교생 400여 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경제교육 프로그램 ‘어린이 금융탐험대’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일상에서 접하는 소비와 저축, 세금 등 기본적인 경제 개념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금융·세무 개념을 노래와 율동 등이 포함된 뮤지컬 형식으로 전달하는 에듀테인먼트 방식을 적용했다.
최근 금융교육은 투자나 자산관리뿐 아니라 소비와 저축, 세금 등 일상적인 경제활동에 필요한 기초 금융지식을 어린 시기부터 익히는 데도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 특히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는 복잡한 금융 개념을 생활 속 사례나 체험형 콘텐츠와 결합해 전달하는 방식이 활용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합리적인 소비와 저축, 나눔, 세금의 의미 등을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다뤘다. 자비스앤빌런즈는 세금 관련 서비스를 운영하며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후원하고 희망조약돌은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맡았다.
자비스앤빌런즈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어린이들에게 일상 속 저축과 나눔, 세금의 의미를 친숙하게 알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원 희망조약돌 이사장은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아이들이 경제 개념을 접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교육 지원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민주 기자 minj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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