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타임트리 공동 대표 박차진(좌), 후카가와 야스토 CEO(우)
사진=타임트리 공동 대표 박차진(좌), 후카가와 야스토 CEO(우)
일정 공유 플랫폼 타임트리(TimeTree)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시간관리 서비스 확대를 골자로 한 중장기 사업 방향을 발표했다.

타임트리는 지난 1일 신규 미션(Mission)과 비전(Vision), 윌(Will)을 공개하고 기존 일정 공유 기능에서 개인별 일정 데이터를 활용한 시간관리 플랫폼으로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AI를 활용해 이용자의 일정 데이터와 사용 맥락을 분석하고 일정 관리와 시간 선택을 지원하는 기능을 고도화할 방침이다. 기존 이용자가 직접 일정을 입력하고 공유하는 방식에서 나아가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별 일정 관리를 지원하는 방향이다.

이번 사업 방향은 지난 1월 진행한 사용자환경(UI·UX) 개편과도 연결된다. 타임트리는 여러 캘린더의 일정을 한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편하면서 기존 ‘캘린더 단위의 공유’에서 ‘개인 계정 단위의 일정 관리’로 기능 범위를 확대했다.

새롭게 수립한 기업 가치체계는 ‘인류의 일정 관리를 새롭게 한다’를 미션으로, ‘누구나 자신의 시간을 선택할 수 있는 세상’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이와 함께 ‘사람들의 미래 의도를 이해하는 플랫폼을 만든다’를 중장기 방향으로 설정했다.

생성형 AI와 데이터 분석 기술의 활용 범위가 확대되면서 일정·업무관리 서비스에서도 이용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별 업무와 일정을 지원하는 기능이 도입되고 있다. 타임트리 역시 기존에 축적한 일정 데이터를 AI와 결합해 개인화된 시간관리 기능으로 서비스 영역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후카가와 야스토 타임트리 최고경영자(CEO)는 “AI 기술을 활용해 일정 데이터에 담긴 이용자의 맥락을 분석하고 시간 선택을 지원하는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차진 공동대표는 “공유 캘린더 기능을 넘어 이용자의 시간 관리를 지원하는 방향으로 기술과 서비스를 고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주 기자 minj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