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온, 중기부 '스마트서비스 지원사업' 선정...수출지원 AI 개발
웨이온이 중소벤처기업부의 ‘2026년 중소기업 스마트서비스 지원사업’ 지원 대상으로 선정돼 AI 전문기업 뉴로플로우와 동남아 수출기업을 위한 AI 서비스를 개발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스마트서비스 지원사업은 서비스 분야 중소기업의 인공지능(AI)·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기부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은 올해 신규 150개사와 고도화 25개사 등 총 175개사를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신규 과제에는 최대 5000만원, 고도화 과제에는 최대 1억원이 지원된다.

웨이온과 뉴로플로우는 이번 사업을 통해 수출 실무를 지원하는 ‘AI 코파일럿’을 고도화한다. 바이어 발굴부터 견적 작성, 미팅 및 후속 영업까지 해외영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업무를 AI로 지원하는 서비스다.

구체적으로 바이어 매칭과 견적 지원, 미팅 지원 등 세 영역을 연계한다. 상담 내용과 후속 업무를 관리하고 축적된 영업 정보를 이후 바이어 대응에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 기능을 개발할 예정이다.

웨이온은 B2B 영업·마케팅 플랫폼 ‘웨비나우’를 운영하고 있다. 베트남을 중심으로 온라인 영업·마케팅과 현지 활동을 연계해 국내 기업의 시장 진출을 지원해왔다.

이번 사업에서 웨이온은 현업 요구사항 정의와 데이터 검증, 서비스 테스트 및 현장 적용을 맡는다. 뉴로플로우는 AI 모델과 웹 시스템 개발, 사용자 교육 및 운영·유지관리를 담당한다.

양사는 화장품·뷰티와 식품·건강기능식품 분야를 중심으로 서비스를 실증하고 사용자 의견을 반영해 기능을 보완할 계획이다.

주광수 웨이온 대표는 “베트남 진출을 지원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수출 담당자의 바이어 발굴과 상담 이후 후속 영업을 지원하는 서비스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주 기자 minj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