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국 다문화 어린이 한목소리…우리금융합창단 ‘세계 한인의 날’ 공연
우리금융그룹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이 운영하는 우리금융다문화합창단이 ‘제20회 세계 한인의 날 기념식’ 무대에 올랐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지난 28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제20회 세계 한인의 날 기념식에서 우리금융다문화합창단이 축하공연을 펼쳤다고 밝혔다.

재외동포청이 개최한 이날 행사에는 이재명 대통령을 비롯해 세계 각국에서 활동하는 재외동포와 국내외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축하공연에는 이탈리아와 나이지리아, 몽골, 카자흐스탄 등 10개국 출신 단원 13명이 참여했다. 단원들은 ‘아름다운 나라’를 합창하며 기념식 무대를 꾸몄다.

우리금융다문화합창단은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이 2012년 창단한 금융권 최초의 다문화 어린이 합창단이다. 현재 11개국 출신 50명의 단원이 활동하고 있다.

합창단은 그동안 개천절 국가경축식과 한·중·일 정상회의 축하공연, 법무부 세계인의 날 기념식 등에도 참여했다.

이지현 우리다문화장학재단 부부장은 “서로 다른 문화를 가진 아이들이 음악이라는 하나의 언어로 마음을 모아 국가적인 무대에 서게 돼 뜻깊다”며 “아이들에게 자신감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