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교보생명
사진=교보생명
교보생명 공익재단인 교보교육재단은 올해 10월까지 전국 10개 유관기관·단체와 함께 봉사단 ‘에코휠 크루’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에코휠 크루는 휠체어 플로깅 봉사단으로, 휠체어 이용 장애인과 비장애 청소년이 함께 여러 지역을 누비며 쓰레기를 수거하고 분리배출을 돕는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파일럿 사업에 이어 올해 전국 10개 기관으로 규모를 늘렸다. 에코휠 크루는 올해 서울, 경기, 인천, 부산, 전남, 충북, 경북 등 전국 10개 지역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보교육재단은 환경정화 활동에 앞서 비장애 청소년을 대상으로 장애 인식 개선 교육도 진행한다. 또 단원들은 활동 과정에서 휠체어 이동에 불편함을 요인을 모니터링하는 활동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이렇게 수집된 정보는 재단이 6년 전부터 운영하고 있는 ‘우리동네 무장애 지도’에 적용, 휠체어 이용자의 안전한 이동을 돕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최화정 교보교육재단 이사장은 “에코휠 크루는 휠체어의 바퀴와 비장애인의 두 발이 보폭을 맞추며 함께 나아가는 소중한 연대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이 우리 사회의 훌륭한 일원으로서 기여할 수 있는 다층적인 ESG 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초원 기자 cc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