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금융, 포용금융 강화로 사회적 가치 8,269억 원 창출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올해 3분기 총 8,269억 원 규모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상반기(1조 5,871억 원)를 포함해 연간 누적 2조 4,140억 원에 달하는 성과로, 그룹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 실질적 사회기여로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다.KB금융은 이번 분기에도 포용금융·소상공인 지원·미래세대 육성·청년 일자리 창출 등 사회공헌 핵심 영역에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갔다.특히 금융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KB새희망홀씨Ⅱ’ 저금리 대출과 금리우대 프로그램, 소상공인 보증재원 출연, 지역신용보증재단 전환보증서 담보대출 이자 캐시백 등의 프로그램이 눈에 띈다. 이는 금융비용 부담 완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사례로 평가된다.청년층을 위한 일자리 지원, 진로 멘토링, 금융교육 프로그램 등도 활발히 운영됐다. KB금융은 “청년이 바로 대한민국의 미래 자산”이라는 기조 아래, 청년층의 자립 기반을 강화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또한 미래세대 금융교육과 수해 피해 복구 지원, 지역 사회 복원력 강화를 위한 지원활동도 병행하며 ‘금융을 통한 사회적 안전망’ 역할을 확대했다.KB금융은 매년 그룹 차원의 ESG 경영활동이 사회와 환경에 미치는 효과를 화폐 단위로 환산해 ‘사회적 가치 성과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특히 국내 금융권 최초로 매 분기별 사회적 가치 창출 규모를 정기적으로 공개하며, 고객·주주·지역사회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투명한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KB금융 관계자는 “다양한 ESG 경영 활동을 통해 더 많은 사회적 가치를
2025.10.30 11:13:54
-
장준환의 광기, 요르고스 란티모스의 미학으로 진화하다
2003년, 한국영화사에 강렬한 흔적을 남긴 한 편의 작품이 있었다. <지구를 지켜라!>는 장준환 감독 특유의 과잉된 에너지와 불온한 상상력으로 산업 자본과 국가 권력의 폭주를 풍자하며, 인간 문명 속 광기를 적나라하게 드러낸 문제작이었다. 그로부터 20여 년 뒤, 세계적 거장 요르고스 란티모스가 그 원석을 다시 세공했다. <부고니아>는 원작의 줄거리와 정신은 이어받되, 시대적 질문을 한층 확장한 철학적 리메이크다.요르고스 란티모스는 원작의 틀을 단순히 복원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그는 인간 중심적 문명이 초래한 생태적 불균형과 지구적 위기로 시선을 확장하며, 시대의 문제의식을 한층 심화시킨다. <부고니아>에서 주인공 테디(제시 플레먼스)가 외계인이라 믿고 납치하는 인물은 글로벌 대기업 CEO 미셸(엠마 스톤)이다. 이 설정은 곧 지구 생태를 파괴하는 자본주의의 괴물성을 드러내는 상징적 장치다.요르고스 란티모스는 인간이 더 이상 자연의 주체가 아니라 소비 체계의 부속품으로 전락한 세계를 블랙 코미디의 형식으로 해부한다. 그는 인간과 비인간, 자연과 기술의 경계를 뒤섞으며, 문명이 만들어낸 생태적 불안을 냉정하고도 아이러니하게 포착한다.'부고니아'라는 제목 역시 이 영화의 주제와 맞닿아 있다. 고대 그리스에서는 ‘죽은 소의 사체에서 벌이 태어난다’고 믿었는데, 이 잘못된 믿음이 바로 부고니아라는 단어의 어원이다. 생명의 자연발생을 상징하는 이 개념처럼, 영화는 죽음 속에서 다시 피어나는 생명과 구원의 역설을 품고 있다. 요르고스는 이 신화를 현대적 은유로 되살려, 인간 문명의 파괴와 재생을 동시에 응시한다.무엇보다 이
2025.10.29 12:33:55
-
KB증권 “코스피 5000 간다”… 톱픽은 '반도체·원전·전력·조선·방산·증권'
KB증권이 내년 코스피 지수를 12개월 내 5000포인트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1985년 이후 40년 만에 재현된 ‘3저(低달러·低유가·低환율)’ 환경이 밸류에이션 확장을 견인하며 한국 증시가 역사상 세 번째 강세장에 진입했다는 분석이다.KB증권(대표이사 김성현·이홍구)은 28일 발간한 <KB 2026 주식전략 연간전망> 보고서에서 “정부의 자본시장 활성화 정책 강화와 달러 약세에 따른 밸류에이션 재평가가 본격화되며 한국 증시는 구조적 강세 사이클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향후 12개월 코스피 목표 지수를 기존 대비 5000포인트로 상향 제시했다.보고서에 따르면 이번 강세장은 1985년 이후 처음으로 달러 약세와 유가 하락이 동시에 나타나는 ‘이례적 조합’에서 비롯됐다. KB증권은 “달러 약세 속에서도 유가가 낮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원자재 수입 비중이 높은 한국 등 비(非)달러 국가의 기업 채산성이 개선되고 있다”며 “이에 따라 한국 시장으로의 글로벌 자금 유입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유가 흐름에 대해서도 “공급 과잉, 대체에너지 확대, 산업 구조 변화 등으로 장기 하락세에 진입했다”고 평가했다. 즉, 고비용 원유 중심 산업이 구조적으로 축소되고 친환경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저유가·저달러 기조가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반도체·원전·전력·조선·방산·증권 ‘톱픽’KB증권은 강세장 국면에서 주목할 업종으로 반도체, 원전, 전력, 조선, 방산, 증권을 꼽았다.반도체의 경우 2028년 AI 데이터센터 투자 규모가 1조 달러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며, 본격적인 D
2025.10.29 10:35:47
-
핀다, 프랜차이즈 전용 AI 상권분석 솔루션 '오픈업 프로' 출시
핀테크 기업 핀다는 프랜차이즈 전용 AI 상권분석 솔루션 ‘오픈업 프로(Openub Pro)’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오픈업 프로는 1억5000만 개의 상권 빅데이터를 토대로 전국 8000여 개 프랜차이즈 본사의 출점 성공 확률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AI 기반 맞춤형 상권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AI B2B 상권분석 솔루션이다.기존 오픈업 서비스는 예비 자영업자 및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최근 1년치 상권 데이터를 제한된 횟수로 제공했던 것과는 달리, 오픈업 프로는 수십 여 개 매장을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본사를 대상으로 2018년 이후의 월별 매출을 무제한으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또한 오픈업에 없는 배달 매출과 소비자 추정 거주 지역을 제공하여 한층 더 전문적인 상권 분석이 가능해졌다. 사용자가 관심 지역을 설정하면 오픈업 프로 AI가 10초 이내로 해당 상권을 분석해 ▲시장 ▲기회 ▲소비자 ▲안정성 항목을 평가한 후, AI 해설이 포함된 항목별 등급 평가(S~C등급)와 종합 분석 결과를 담은 ‘AI 상권 리포트’도 받아볼 수 있다.이를 통해 그동안 신규 출점 입지 선정 및 예상 매출 분석을 위해 현장으로 발품을 팔던 시간이 90% 이상 줄어든 만큼 사용자는 아이템 개발과 사업 전략 구상에만 더 몰두할 수 있게 됐다. 프랜차이즈 본사 내부적으로는 직관적인 등급 기준과 AI 해설을 제공하여 의사결정의 속도와 신뢰도를 높이고, 외부적으로도 가맹 영업 설득력을 강화하는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오픈업 프로는 실제 매장의 영업 현황을 통계청 현황보다도 더욱 빠르게 파악할 수 있어 망하지 않는 창업을 돕는다. 통계청의 폐업률은 개별 사업장에서 폐업 신고를 해야만 수치로 반
2025.10.28 14:26:08
-
혼자 오래 사는 시대, 브랜드의 전략이 된 '반려'
혼자 오래 사는 시대. 이제 사람들은 누군가 대신 스스로를 돌봐줄 작은 존재를 곁에 둔다. 반려동식물부터 AI까지, 이것은 의존이라기보다 공존에 가깝다. 반려 존재에 따라 함께 살아가는 방식은 더 넓어지고 깊어진다. 반려는 이제 트렌드가 아니라 일상을 지탱하는 문화다. 우리는 지금 혼자지만 함께 사는 법을 다시 배우고 있다.혼자 오래 사는 시대의 선택법미래의 핵심은 ‘혼자 산다’와 ‘오래 산다’로 요약할 수 있다. 이는 1인 가구와 고령화사회라는 흐름과 맞닿아 있지만, 꼭 같은 말은 아니다. 중요한 것은 지금 이미 ‘혼자 산다’, ‘오래 산다’가 아니라 앞으로 그렇게 될 것이라고 모두가 예상하고 있다는 점이다. 지금의 1인 가구가 과거와 다른 점은 이를 ‘임시 상태’로 보지 않는다는 데 있다. 예전에는 혼자 살더라도 언젠가는 누군가와 함께 살게 될거라 기대했다면 이제는 앞으로도 계속 혼자 살 것이라고 스스로 확신한다. 그리고 이 예상은 삶의 선택지를 완전히 바꾼다.계속 혼자 살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자신을 돌볼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춘다. 간편하면서도 건강한 요리 레시피가 인기를 끌고, 꾸준히 할 수 있는 근력 운동이 주목받으며, 비교적 젊은 세대에서 저속 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사실 혼자 오래 사는 것 자체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그렇게 될 것이라 믿는 ‘예상’이다. 이 예상이 현재의 삶과 선택을 바꾼다. 물건 하나를 사더라도 더 신중히 고른다. 가족을 위해서만 고려하던 공기청정기, 로봇 청소기, 식기세척기를 이제는 스스로를 위해 구매한다. 큰 침대의 구매를 나중으로 미루지 않고 지금 당장
2025.10.28 09:27:45
-
IBK기업은행, ‘2025 올해의 브랜드상’ 동반성장 부문 수상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이 한국광고학회가 주관하는 ‘2025 올해의 브랜드상’에서 동반성장 부문 수상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수상작은 중소기업 전문 간행물인 ‘IBK가 만드는 중소기업 CEO REPORT’로, 중소기업의 성장 지원과 정보 공유를 통해 상생의 가치를 실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한국광고학회 ‘올해의 브랜드상’은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고객 만족과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한 기업 및 공공기관을 선정해 매년 시상하는 상이다.‘IBK가 만드는 중소기업 CEO REPORT’는 IBK경제연구소가 발행하는 국내 유일의 중소기업 전문 월간지로, 경제 현안과 산업 트렌드, 경영 전략 등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한다. 특히 각 분야의 우수 중소기업을 선정해 경영철학·사업전략·현장 노하우를 심층적으로 소개함으로써 중소기업 독자층의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한국광고학회 관계자는 “기업은행의 CEO리포트는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브랜드 가치 제고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고 있다”며 “콘텐츠 품질과 사회공헌 측면에서 탁월한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은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정보 제공을 강화하고, 중소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지원하는 든든한 금융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0.27 14:07:17
-
토마스 알프레드손의 귀환, 제14회 스웨덴영화제서 신작 ‘페이스리스’ 공개
영화 ‘렛 미 인’, ‘팅커 테일러 솔저 스파이’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토마스 알프레드손 감독이 신작 ‘페이스리스(Faithless)’로 돌아온다. 20년의 준비 끝에 완성된 이 작품은 제14회 스웨덴영화제에서 국내 최초로 상영된다.‘페이스리스’는 거장 잉마르 베리만의 마지막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리브 울만 감독이 연출한 2000년작 ‘트로로사(Trolösa)’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6부작 시리즈다. 지난 2024년 토론토영화제에서 전편이 공개돼 호평을 받았으며, 이번 영화제에서는 265분에 걸쳐 전편이 연속 상영된다. 알프레드손 감독은 한국 관객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는 특별 영상을 보내왔다.영화제에서는 ‘페이스리스’의 모태가 된 리브 울만 감독의 ‘트로로사’도 함께 상영된다. ‘트로로사’는 2000년 칸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과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작품으로, 베리만의 정신적 유산을 잇는 대표작으로 꼽힌다.두 작품의 국내 첫 상영을 기념해 김홍준 한국영상자료원장이 특별강연 ‘트로로사와 페이스리스 그리고 잉마르 베리만’을 진행한다. 강연은 11월 1일 오후 5시 30분 서울 아트하우스 모모에서 ‘트로로사’ 상영 직후 열린다.‘제14회 스웨덴영화제(The 14th Swedish Film Festival)’는 오는 10월 28일부터 11월 9일까지 서울(아트하우스 모모), 부산(영화의 전당), 인천(영화공간 주안), 대구(CGV 대구아카데미) 등 4개 도시에서 개최된다. 예매 및 세부 일정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번 영화제는 주한스웨덴대사관, 스웨덴대외홍보처, 스웨덴영화진흥원이 주최하고, 영화사 백두대간과 영화의 전당, 영화공간 주
2025.10.27 11:47:15
-
SC제일은행, ‘SC제일 스마트박스통장’ 출시
SC제일은행은 예치금을 알아서 절반으로 나눠 최고 5.0%(이하 연, 세전)의 금리를 제공하는 ‘SC제일 스마트박스통장(이하 ‘스마트박스통장’)’을 지난 15일 출시했다.스마트박스통장은 매일 계좌 잔액을 절반으로 나눠 ‘스마트박스 구간’과 ‘기본박스 구간’으로 명명한 후에 각 구간에 서로 다른 금리를 적용하는 수시 입출금 상품이다. 즉, 잔액의 절반인 스마트박스 구간(최소 100만 원 이상)에는 충족 조건에 따라 3.0~5.0%까지 우대금리를 제공하고 나머지 잔액 절반인 기본박스 구간에는 0.3%의 기본금리를 적용하는 것이다.스마트박스 구간의 금리 적용을 구체적으로 보면, 기본 우대금리는 3.0%이고, 추가 우대금리(최대 2.0%포인트)는 △SC제일은행 첫 거래 고객 1.0%포인트 △스마트박스 구간의 잔액 1억 원 이상(스마트박스통장의 전체 잔액 2억 원 이상) 0.5%포인트 △마케팅 동의 0.2%포인트 △급여이체 0.3%포인트로 구성된다. 스마트박스 구간에서는 매일 원금과 발생 이자가 합산돼 그 다음날 원금이 되는 일복리 방식이 적용된다. 단, 스마트박스 금리를 받으려면 스마트박스 구간의 잔액이 최소 100만 원(스마트박스통장의 전체 잔액 기준으로 최소 200만 원) 이상이어야 하며, 최대 금액 제한은 없다.예를 들어, SC제일은행과 처음 거래하는 고객이 스마트박스통장에 2억 원을 신규 예치하는 경우, 전체 잔액의 절반인 스마트박스 구간 1억 원에는 충족 조건에 따라 최고 5.0%의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고, 나머지 절반인 기본박스 구간 1억 원에는 0.3%의 기본금리를 받는다.이자 계산 및 지급 방식의 경우 스마트박스 구간에는 일복리, 기본박스 구간에는 월복리 방식이 각각 적용되
2025.10.24 10:50:03
-
할리우드 연기 여제들의 귀환, 〈베이비걸〉·〈부고니아〉 잇따라 개봉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연기파 여배우들의 화제작이 개봉을 앞두고 있다. 데뷔 40년이 넘도록 쉼 없이 연기의 경계를 넓혀온 니콜 키드먼과, 매 작품마다 변신을 거듭하며 시대의 페르소나로 자리 잡은 엠마 스톤. 두 배우가 각각 에로틱 스릴러 〈베이비걸>과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의 신작 〈부고니아〉로 관객들을 찾는다. 니콜 키드먼, 끝나지 않은 전성기 〈베이비걸〉10월 29일 국내 개봉하는 〈베이비걸〉은 성공한 CEO ‘로미’가 젊은 인턴과 위험한 관계에 빠지며 벌어지는 욕망의 소용돌이를 그린 에로틱 스릴러다. 41년 차 배우 니콜 키드먼은 이 작품에서 다시 한 번 ‘경이로운 연기력’으로 호평받으며 베니스국제영화제, 전미비평가위원회상, AACTA 인터내셔널 어워드 여우주연상을 석권했다.영화 <물랑루즈>, <디 아워스>, <디 아더스>’ 등으로 세계적 스타 반열에 오른 키드먼은 이번 작품에서 절제와 폭발을 오가는 심리 연기를 선보인다. 상대역 해리스 디킨슨과의 강렬한 케미스트리, 할리나 레인 감독의 대담한 연출이 어우러져 관능과 긴장, 그리고 파멸의 심리를 탁월하게 담아냈다. 미국 타임지와 버라이어티, BBC 등이 올해의 영화 TOP10으로 선정할 만큼, 〈베이비걸〉은 단순한 불륜 스릴러를 넘어 인간 욕망의 본질을 탐구하는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엠마 스톤, 광기의 세계를 지배하다 〈부고니아〉이어 11월 5일 개봉하는 〈부고니아〉는 영화〈가여운 것들〉, 〈더 페이버릿: 여왕의 여자〉 등으로 전 세계 영화 팬들을 열광시킨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의 신작이다. 엠마 스톤이 이번에도 그의 페르소나로서 중심을 잡으며, 한국 영화 〈지구를
2025.10.24 06:00:04
-
“It's good to be back” 오아시스, 5만 5천 명의 함성에 화답하다
역사적인 오아시스(Oasis)의 내한공연이 2025년 10월 21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렸다. 1991년 결성된 오아시스는 ‘원더월(Wonderwall)’, ‘돈 룩 백 인 앵거(Don’t Look Back in Anger)’, ‘(리브 포에버)Live Forever’ 등 수많은 명곡을 탄생시키며 전 세계적으로 9천만 장 이상의 음반을 판매한 브리티시 록의 전설이다.2009년 해체 이후 16년 만에 다시 한 무대에 오른 이들은 “긴 기다림은 끝났다(The great wait is over)”라는 선언과 함께 <오아시스 라이브 ’25> 월드 투어를 시작했다. 영국과 아일랜드를 비롯한 첫 투어 일정이 전석 매진을 기록했고, 북미·남미·호주로 이어지는 공연마다 티켓이 순식간에 매진되며 글로벌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이날 한국에서의 공연도 그야말로 그 명성 그대로 환상적인 무대를 선사했다.첫 곡 ‘헬로(Hello)’의 기타 리프가 터져 나오자, 고양종합운동장은 순식간에 환호로 뒤덮였고 관객들은 일제히 자리에서 뛰어올랐다. 노랫 속 “It's good to be back(돌아와서 좋다)” — 리암 갤러거의 목소리가 후렴을 가르며 울려 퍼지자, 5만 5천 명의 관중은 마치 그 한마디를 기다려온 듯 폭발적인 함성으로 답했다. 그 외침은 단순한 인사가 아니라, 16년의 공백을 건너 다시 돌아온 순간을 함께 축하하는 집단의 환호에 가까웠다. 이후 두 사람은 떨어져 지낸 시간이 무색할 만큼 ‘애퀴에스(Acquiesce)’, ‘모닝 글로리(Morning Glory)’, ‘섬 마이트 세이(Some Might Say)’, ‘브링 잇 온 다운(Bring It On Down)’을 완벽한 호흡으로 이어갔다.리암은 여전히 거칠고 강렬한 목소리로 무대를 압도했고, 노엘은 서정
2025.10.22 01:08:29
-
레고랜드, 가을 시즌 ‘오늘의 몬스터 스타’ 콘테스트 개최
가을 정취가 짙어지는 10월,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가 자녀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체험 무대를 마련했다. 레고랜드의 대표 가을 축제 ‘몬스터 캐슬’ 시즌을 맞아, 코스튬 콘테스트 ‘오늘의 몬스터 스타’가 오는 11월 9일까지 매주 주말과 공휴일 오후 3시, 캐슬 스테이지에서 진행된다.‘오늘의 몬스터 스타’는 만 13세 이하(2013년생 이하) 어린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코스튬 경연 프로그램으로, 매년 아이들의 기발한 상상력과 가족의 협동심을 한껏 끌어올리는 인기 행사다. 귀여운 꼬마 몬스터부터 가족 단위의 애니메이션 캐릭터 퍼레이드까지, 관객의 눈길을 사로잡는 무대가 펼쳐진다.참가 접수는 현장 선착순 30팀 한정으로, 오후 12시부터 2시 30분까지 캐슬 스테이지 앞 부스에서 진행된다. 접수 인원이 10팀 미만일 경우에는 레고랜드의 몬스터 연기자들과 함께 특별한 ‘포토타임’으로 대체된다.이번 콘테스트의 1등 수상자에게는 레고랜드 연간이용권(엘리트 패스) 1매, 2등에게는 원데이 패스 2매, 3등에게는 레고 브릭 상품이 증정된다. 심사 기준은 창의성, 노력도, 무대 표현력 등으로 구성되며, 레고랜드의 몬스터 캐릭터를 참고하면 더욱 완성도 높은 코스튬 연출이 가능하다.한편, 레고랜드는 어린이들의 창의력을 자극하는 ‘브릭 빌드 콘테스트’도 함께 운영 중이다.브릭토피아 라운지에서는 ‘가을 작물’을 주제로 한 작품을 매일 오후 4시 30분까지 접수받고, 오후 5시에 결과를 발표해 우승자에게 소정의 레고 상품을 증정한다.호텔 내에서도 ‘가을 친구들’을 주제로 자유 창작 콘테스트가 진행되며, 우승자에게는 개별 연락을
2025.10.21 10:56:31
-
EY한영 “3분기 글로벌 IPO 시장 반등…미국·인도 주도, 한국 견조한 성장세”
2025년 3분기 글로벌 IPO 시장이 금리·관세·부채 우려를 딛고 뚜렷한 회복세를 보였다. 미국과 인도를 중심으로 반등세가 두드러졌으며, 한국은 산업재·테크놀로지 섹터를 중심으로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글로벌 회계·컨설팅 법인 EY한영(대표이사 박용근)은 20일 발표한 ‘2025년 3분기 EY 글로벌 IPO 트렌드 리포트(EY Global IPO Trends Q3 2025)’에서 올해 3분기(7~9월) 글로벌 IPO 건수가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한 370건, 조달 금액은 89% 급증한 482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올해 1~3분기 누적 기준으로는 총 914건, 조달금액 1,101억 달러로 각각 전년 대비 5%, 41% 늘었다.지역별로는 미국이 회복세를 주도했다. 2021년 4분기 이후 가장 활발한 분기 실적을 보이며 신규 상장과 공모 건수가 모두 증가했다. 우호적인 시장 환경과 높은 공모가, 상장 후 주가 강세가 상승세를 견인했다.인도 역시 내수 경기 호조에 힘입어 3분기 IPO 건수가 2분기 대비 3배, 조달금액은 4배 가까이 늘며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중화권과 중동 지역은 안정세를 유지했고, 유럽은 규제 개혁과 거시경제 개선으로 완만한 회복세를 보였다.한국 시장도 탄탄한 흐름을 이어갔다. 3분기 동안 총 18건의 IPO가 이뤄져 약 10억 달러를 조달했으며, 1~3분기 누적 기준으로는 전년 대비 건수 17%(56건), 금액 18%(25억 달러) 증가했다. 산업재 섹터가 건수 기준으로 가장 활발했고, 테크놀로지 섹터가 조달 금액 성장세를 견인했다. 상장 기업들은 첨단 제조, 반도체 솔루션, 자동화, AI 기반 소프트웨어 플랫폼 등 기술 융합형 기업이 주를 이뤘다.코스피(KOSPI) 지수는 올해 글로벌 주요 증시 가운데 상위권 수익률을 기록했다. 1~3분
2025.10.20 09:17:37
-
KB증권, 19년째 고객감동경영대상 수상…고객 중심 경영 결실
KB증권(대표이사 이홍구·김성현)이 ‘2025 고객감동경영대상’ 금융·증권부문 대상을 19년 연속 수상했다.KB증권은 지난 15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금융소비자 중심의 경영체계와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로 고객 만족도를 높인 점을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고객감동경영대상’은 매년 고객 중심 경영활동을 통해 산업별로 최고의 서비스 품질과 고객 만족을 실현한 기업을 선정하는 상이다.KB증권은 ‘고객이 신뢰하는 평생 금융 파트너’라는 비전 아래 디지털 혁신과 맞춤형 자산관리, 고객보호 중심의 경영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영업점 PB의 전문 컨설팅 기반 자산관리, 퇴직연금·세무 등 생애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 자산관리 솔루션, WM 고객 전용 세미나 ‘프리미어 서밋(Premier Summit)’ 확대 등 대면 채널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이재옥 KB증권 WM사업그룹장은 “19년 연속 수상은 고객의 신뢰와 성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감동 서비스를 실천하고, 금융시장 변화 속에서도 ‘고객 중심 경영’의 초심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KB증권은 WM(자산관리) 사업 부문을 중심으로 맞춤형 투자 솔루션과 디지털 기반 서비스 강화를 통해 고객 만족도 제고에 주력하고 있다.
2025.10.17 15:04:36
-
제이홉, 첫 솔로 투어의 피날레 스크린으로… ‘HOPE ON THE STAGE’ 더 무비 메인 예고편 공개
방탄소년단(BTS) 멤버 제이홉의 첫 번째 솔로 월드투어의 뜨거운 현장을 담은 영화 <j-hope Tour 'HOPE ON THE STAGE' THE MOVIE>가 메인 예고편을 16일 공개했다. 이번 작품은 제이홉이 아티스트로서 무대에 서는 의미와 진심을 생생히 전하는 콘서트 실황 영화로, 오는 11월 12일(수) CGV 단독 개봉을 앞두고 있다.“당연히 내가 잘 하는 것을 보여주자”라는 제이홉의 내레이션이 담긴 예고편은 첫 솔로 투어의 피날레를 장식한 앙코르 콘서트의 생동감 넘치는 장면을 담았다. 그는 “사람들은 무대 위의 모습만 본다. 그 순간을 통해 제이홉이 어떤 아티스트인지 느끼는 것이다”라며 자신만의 무대 철학과 음악적 정체성을 드러낸다.예고편에는 공연장 무대뿐 아니라 연습실 리허설, 팬들과의 교감, 그리고 방탄소년단 멤버 진과 정국이 함께한 스페셜 스테이지 장면이 교차돼 등장하며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인다.<j-hope Tour 'HOPE ON THE STAGE' THE MOVIE>는 전 세계 80개 이상의 국가와 지역에서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10월 22일(수)부터 예매가 순차적으로 오픈된다. 특히 개봉에 앞서 열리는 11월 3일(월) IMAX 프리미어 상영회는 초대형 스크린과 압도적인 사운드를 통해 콘서트의 현장감을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이번 상영은 IMAX 포맷으로만 진행되는 단 하루의 이벤트 상영으로, 한국을 비롯한 글로벌 팬들에게도 동시 공개된다. 극장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몰입감으로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할 것으로 기대된다.전 세계 52만 명과 함께한 월드투어의 피날레이번 영화는 제이홉의 첫 솔로 월드투어 ‘HOPE ON THE STAGE’의 마지막을 장식한 고양 앙코르 콘
2025.10.16 13:19:09
-
IBK기업은행, 미래산업 일자리의 장 ‘2025 서울시 일자리 박람회’ 개최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이 청년층과 중소기업의 일자리 매칭을 위해 ‘2025 서울시 일자리 박람회’를 연다. IBK기업은행은 오는 11월 6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서울특별시,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한국장학재단과 공동으로 이번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박람회에는 서울형 강소기업을 비롯해 인공지능(AI)·반도체·바이오·정보통신 등 미래전략산업 분야의 중소·중견기업 80여 개가 참여한다. 참여 기업들은 현장 면접과 채용 상담을 통해 총 500여 명을 채용할 예정이다.행사장에서는 구직자를 위한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AI 자기소개서 컨설팅, AI 면접 지원, VR 직무체험, 취업성공 스킬업 특강 등이 마련돼 취업 준비생들의 실질적인 역량 강화에 도움을 줄 전망이다. 또한 퍼스널컬러 진단, 이미지 메이킹, 면접 정장 대여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진행돼 구직자의 자신감 있는 면접 준비를 지원한다.특히 전국 16개 대학의 IT 개발 연합동아리 ‘UMC’가 참여해 학생들이 직접 개발한 소프트웨어 프로젝트를 전시·시연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청년 개발자들이 기업 인사담당자에게 자신의 실무역량을 직접 보여줄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참가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오는 16일부터 기업은행 취업포털 사이트 'i-ONE JOB'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IBK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미래 산업을 선도할 유망 중소기업과 청년 인재가 직접 만나는 자리”라며 “청년층의 취업 기회 확대와 기업의 인재 확보를 동시에 지원해 상생의 일자리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2025.10.15 14:34: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