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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본업만으로 생존 못 해'…화학·수소 비중 확대하는 에쓰오일

    [비즈니스 포커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2020년 창사 이후 최악의 1조원 규모 적자를 낸 에쓰오일이 미래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 세계적인 에너지 전환 정책과 전기차의 확산, 그로 인한 석유 수요 감소 등으로 석유 시장의 패러다임이 급변하면서 에쓰오일이 ‘탈석유’ 전략에 힘을 싣고 있다. 석유수출기구(OPEC)는 2045년까지 석유 수요 증가에서 석유화학용 비율이 가장 높을 것으로...

    2021.04.27 07:06:02

    '본업만으로 생존 못 해'…화학·수소 비중 확대하는 에쓰오일
  • 포스코, 커지는 미얀마발 리스크…알짜 가스전 어쩌나

    [비즈니스 포커스] 글로벌 기업 포스코가 미얀마 군부 쿠데타로 인해 사업 리스크에 직면했다. 포스코는 자회사 포스코인터내셔널과 포스코강판을 통해 미얀마 가스전 개발 사업과 아연도금, 컬러 강판 사업 등을 각각 진행하고 있다. 올해 2월부터 미얀마 군부 쿠데타로 유혈 사태가 빚어지면서 포스코에 대한 국제 사회의 압박이 거세지고 있다. 미얀마 인권 단체 저스티스포미얀마(JFM)와 국제앰네스티, 한국의 참여연대 등 시민·인권 단체들이...

    2021.04.26 07:32:31

    포스코, 커지는 미얀마발 리스크…알짜 가스전 어쩌나
  • LG에너지솔루션, GM과 둘째 배터리 합작…EV 배터리 1위 탈환 나선다

    [CEO 24시] 김종현 LG에너지솔루션 사장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1위 자동차 업체인 제너럴모터스(GM)와 전기차 배터리 제2 합작 공장을 설립한다. SK이노베이션과의 배터리 분쟁 리스크를 해소한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 공격적인 생산능력 확보에 나섰다. LG에너지솔루션은 4월 16일(현지 시간) 미국 테네시 주 박물관에서 메리 바라 GM 회장, 빌 리 테네시 주 주지사, 김종현 LG에너지솔루션 사장 등이 참석한 가...

    2021.04.26 07:29:35

    LG에너지솔루션, GM과 둘째 배터리 합작…EV 배터리 1위 탈환 나선다
  • AI 기술로 청각장애인 목소리 찾아준 KT

    [스페셜 리포트] KT는 소리를 전달하는 통신의 본질을 살려 청각장애인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회 공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21년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추진실을 출범하며 ESG 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사회(S) 영역에서는 KT의 차별화된 인공지능(AI)·빅데이터·클라우드 등 ABC 기술을 활용해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적 책임을 이행할 계획이다. AI 기술을 활용해 ...

    2021.04.20 06:37:02

    AI 기술로 청각장애인 목소리 찾아준 KT
  • LG 세탁기·삼성 TV·카카오톡…접근성 강화하는 이유

    [스페셜 리포트] ESG가 산업계에 화두로 떠오르면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착한 기업’에 투자가 몰리고 있다. ESG는 환경(E)·사회(S)·지배구조(G)의 영문 첫 글자를 조합한 단어로, 기업 경영에서 지속 가능성을 달성하기 위한 3가지 핵심 요소다. 지속 가능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대되고 기업의 역할과 책임이 중요해지면서 재무적 성과뿐만 아니라 비재무적 성과가 기업 경영의 중요한 축으로 ...

    2021.04.19 07:52:13

    LG 세탁기·삼성 TV·카카오톡…접근성 강화하는 이유
  • 포스코, 철강시황 호조…영업이익 1조5000억원 돌파

    [위클리 이슈] 기업 포스코 철강 시황 호조…영업이익 1조5000만원 돌파 포스코가 2020년 1분기에 1조5000억원대의 영업이익을 올리며 10년 만에 최대 실적을 냈다. 포스코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조55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0.06%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4월 12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연결 기준 15조996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98% 증가했다. 포스코의 분기 연결 기준 영업...

    2021.04.19 07:49:41

    포스코, 철강시황 호조…영업이익 1조5000억원 돌파
  • 통신·투자 부문 분할…'뉴ICT' 청사진 펼친다[CEO 24시]

    [CEO 24시] 박정호 SK텔레콤 사장 SK텔레콤이 설립 37년 만에 통신회사와 반도체를 축으로 하는 기업 분할에 나선다. SK텔레콤은 지배 구조 개편안에서 인적 분할을 통해 SK브로드밴드 등 유무선 통신회사인 ‘AI&디지털 인프라 컴퍼니(존속 회사)’와 SK하이닉스·ADT캡스·11번가·티맵모빌리티 등 ‘정보통신기술(ICT) 투자 전문 회사(신설 회사)’...

    2021.04.19 07:47:42

    통신·투자 부문 분할…'뉴ICT' 청사진 펼친다[CEO 24시]
  • 팀 쿡 애플 CEO “자율주행차는 로봇” 애플카 힌트 공개

    [이 주의 한 마디]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베일에 싸여 있는 ‘애플카’에 대한 힌트를 암시했다. 애플카는 애플이 수년 전부터 추진 중인 자율주행 전기차 프로젝트를 말한다. 미국 CNBC에 따르면 쿡 CEO는 4월 5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타임스의 팟캐스트 ‘스웨이’와의 인터뷰에서 “자율주행차는 로봇이다. 자율성을 가지고 할 수 있는 일이 많다”며 “애플...

    2021.04.13 07:03:01

    팀 쿡 애플 CEO “자율주행차는 로봇” 애플카 힌트 공개
  • “불공정은 못 참아” MZ세대 노조의 탄생

    [스페셜 리포트] SK하이닉스에서 시작된 성과급 불만이 삼성·현대차·SK·LG 등 재계 전반으로 확산되며 노동조합(노조) 설립 움직임으로까지 번지고 있다. 최태원 SK 회장은 연봉을 반납했고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타운홀 미팅에서 성과급 지급 기준을 임직원 눈높이에 맞춰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SK하이닉스발 성과급 논란이 불러온 나비 효과는 여기가 끝이 아니었다. 그동안 성과급과 임금 체계 등을 협의하는...

    2021.04.13 06:53:01

    “불공정은 못 참아” MZ세대 노조의 탄생
  • LG전자 사람중심 새 노조 “성과급 불만이 '트리거'…사무직 목소리 내고 싶었죠”

    [인터뷰] LG전자에서는 최근 기존의 생산직 위주 노조와 별도로 화이트칼라(전문 사무직) 중심의 사무직 노조가 출범했다. 이름은 ‘LG전자 사람중심 노동조합’이다. 노조 설립을 주도한 유준환 위원장은 30대 초반의 LG전자 4년 차 연구원이다. 최대성 부위원장을 비롯해 집행부 4명이 모두 MZ세대로 구성됐다. LG전자 전체 직원 4만여 명 중 연구·개발·경영 등을 담당하는 사무직의 비율은 4분의...

    2021.04.13 06:51:01

    LG전자 사람중심 새 노조 “성과급 불만이 '트리거'…사무직 목소리 내고 싶었죠”
  • 썩는 플라스틱 개발 '맞손'…친환경 소재 시장 공략 나선다

    [CEO 24시] 장희구 코오롱인더스트리 사장·나경수 SK종합화학 사장 코오롱인더스트리와 SK종합화학이 ‘6개월 내에 썩는’ 친환경 생분해 플라스틱 제품인 PBAT를 공동 개발해 3분기 정식 제품을 선보인다. PBAT는 자연에서 산소·열·빛·효소 반응에 의해 빠르게 분해되는 친환경 플라스틱 제품이다. 매립하면 6개월 이내에 자연 분해되는 높은 친환경성 때문에 최근 수요가 ...

    2021.04.12 07:33:22

    썩는 플라스틱 개발 '맞손'…친환경 소재 시장 공략 나선다
  • '어제의 적이 오늘의 동지로' LG·SK 극적 합의로 배터리 파국 면했다

    어제의 적이 오늘의 동지가 됐다. 막판까지 진흙탕 싸움을 벌이던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이 3년째 끌어온 배터리 분쟁에서 대승적인 합의로 마침표를 찍었다. 이번 합의를 통해 SK이노베이션은 현재 가치 기준 2조원(현금 1조원+로열티 1조원)을 LG에너지솔루션에 지급하기로 했다. 영업비밀 침해 소송 관련 합의금 규모로 역대 최대 금액이다. 이와 함께 양사는 국내외 쟁송을 모두 취하하고 향후 10년간 추가 쟁송도 하지 않기로 했다. 조 바...

    2021.04.12 07:32:56

    '어제의 적이 오늘의 동지로' LG·SK 극적 합의로 배터리 파국 면했다
  • 정몽원의 미래차 승부수…친환경차 올라탄 만도의 쾌속 질주

    [비즈니스 포커스] 한라그룹의 자동차 전장 부품 업체 만도가 미래 모빌리티 시장 선점에 속도를 내고 있다. 만도는 최근 폭스바겐그룹으로부터 1조4000억원 규모(총 5000만 개, 1250만 대)의 서스펜션 수주에 성공하며 ‘잭팟’을 터뜨렸다. 이번 수주로 만도는 세계 최대 자동차 제조사이자 글로벌 2위 전기차 업체인 폭스바겐그룹을 고객사로 두면서 글로벌 자동차 부품 전문 기업 도약을 향한 성장 엔진에 날개를 달게 됐다...

    2021.04.08 07:02:01

    정몽원의 미래차 승부수…친환경차 올라탄 만도의 쾌속 질주
  • 배터리에 가려진 '숨은 보석' 한온시스템 누가 품을까

    [비즈니스 포커스] 소문만 무성하던 글로벌 자동차 열 관리(공조) 시스템 2위 기업인 한온시스템의 매각 작업이 본격화했다.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한온시스템의 최대 주주(50.5%)인 사모펀드(PEF) 운용사 한앤컴퍼니가 최근 매각 주간사회사로 모건스탠리를 선정하고 한온시스템의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한온시스템은 자동차 열 관리 전문 기업으로 현대차뿐만 아니라 아우디·폭스바겐·테슬라 등 글로벌 전기차 업체들을 ...

    2021.04.06 07:11:01

    배터리에 가려진 '숨은 보석' 한온시스템 누가 품을까
  • 구광모 LG 회장 “고객 향한 진실된 마음이 LG가 추구하는 혁신”

    [컴퍼니] “고객을 향한 진실된 마음으로 바로 행동하고 도전하는 것이 LG가 추구하는 혁신입니다. 오늘 보여준 ‘진실된 마음’이 고객의 삶을 바꾸는 더 큰 혁신으로 발전하면 좋겠습니다.” 구광모 LG 회장은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3월 30일 임직원들과 만나 이렇게 말했다. LG는 이날 2020년 한 해 제품과 서비스 혁신을 통해 고객 가치를 창출한 성과를 격려하고 전파하기 위해 그룹...

    2021.04.05 06:45:01

    구광모 LG 회장 “고객 향한 진실된 마음이 LG가 추구하는 혁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