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한경 한경 60년 미래를 봅니다 - since 1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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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미술관, 대안 공간 톺아보기
[한경 머니=이현주 기자] 대안 미술 공간이라 불리는 곳이 있다. 대안(alternative)이라는 용어답게 제도화된 미술 시장에 대응하며 새바람을 일으켜 왔다. 문제를 알아야 대안도 나온다. 알고 보면 대안 공간의 역사는 국내 미술 시장의 가장 뜨거운 이야기들의 흐름이다. [SPECIAL Alternative Space]미술인들의 미술관 스타 작가의 요람, 그리고 새로운 질서 대안 공간은 최근 몇 년간 급부상한 복합 문화 공간과는 또 다...
2016.08.05 22: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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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하는 미술가 박찬경
“오리엔탈리즘 넘어 한국 미술의 저력 보여줄 때” [한경 머니=이현주 기자/사진 이승재 기자] 한국 미술에 대한 세계 미술계의 관심이 뜨거운 요즘, 5월 초 또 하나의 전시가 미국 뉴욕에서 열렸다. 정통 미술 교육을 받은 후 다방면으로 갈지(之)자 행보를 보여 온 작가 박찬경의 티나 킴 갤러리 개인전이다. 미디어 아티스트이면서 평론가, 예술감독, 영화감독 등으로 폭넓게 활동하고 있는 그의 세계에 뉴욕은 어떻게 반응했을까. 미국에서 오프닝 행사...
2016.08.05 21:2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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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Theme]3인의 '호모 루덴스', 예술을 생각하다
“'호모 루덴스라고, 노는 것이 인간이다'는 말이 있잖아요. 사람이 할 수 있는 놀이 중 최고 지점에 있는 게 예술이에요. 예술의 가치를 알면 어떤 것이든 베스트로 끌어올릴 줄 아는 안목이 생깁니다.” 한경 머니 창간 11주년 특별 좌담, 예술과 인생이란 주제로 모인 명사 3인이 이구동성으로 말했다. 요약하면 세상의 모든 것은 결국 예술과 통한다. 그리고 남과 다른 특별함, 2%의 차이를 만들어내는 예술적인 사람들이 많아질 때 창조적인 사회가 ...
2016.08.05 21:2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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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예술가의 특별한 도구를 꿈꿨다”
[interview] 김소희 연희단거리패 대표 겸 배우 [한경 머니=이현주 기자] 그를 처음 만난건 지난 겨울 서울 대학로 게릴라극장, 연극'백석우화-남신의주유동박시봉방'의 앙코르 공연에서다. 커튼콜 받는 배우가 아닌 대표로서 김소희가 무대에 섰다. "올해 연희단거리패가 30주년을 맞아 연간 풍성한 연극 잔치가 열릴 예정이니 계속 관심 가져주세요.” 짙은 무대 분장 없이도 큰 두 눈이 강한 인상을 남겼다. 여배우 김소희와 경자 김소희와의 ...
2016.08.04 11:4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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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 Story] 식탁의 품격
[행복이 시작되는 곳 식탁의 품격] 우리 삶의 라이프스타일은 의(衣)·식(食)·주(住)를 중심으로 흘러간다. 그중에서도 식 라이프는 인간의 건강과 생명, 나아가 행복과 맞닿아 있다. 과거의 식탁은 온 가족이 둘러앉아 함께하는 게 기쁨임을 확인하던 장소였다. 어느 순간, 혼자 먹는 풍경이 익숙해진 건 더 일찍, 더 늦게 집을 나서고 들어오는 현대인들이 처한 현실의 자화상이다. 세상에서 길을 잃어버려도 끝까지 내 편이 돼줄 단 한 명이 있다면 ...
2016.07.27 18: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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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티크의 꽃 주얼리 컬렉팅
BIG story 앤티크의 꽃 주얼리 컬렉팅 주얼리는 '앤티크의 꽃'이다. 특히 패션과도 밀접한 연관을 지니며 현대 패션과 잘 어울리는 아르데코 양식의 주얼리가 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현대에 럭셔리 주얼리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까르띠에, 반클리프 아펠, 불가리 등에서도 아르데코 양식을 적극적으로 수용해 다양한 디자인을 선보였다. 이들은 '사인드 피스'라고 불리며 경매에서 높은 프리미엄을 형성하고 있다. 홍지연 동양대 보석귀금속학...
2016.04.26 09:4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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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티크의 꽃 주얼리 컬렉팅
BIG story 앤티크의 꽃 주얼리 컬렉팅 주얼리는 '앤티크의 꽃'이다. 특히 패션과도 밀접한 연관을 지니며 현대 패션과 잘 어울리는 아르데코 양식의 주얼리가 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현대에 럭셔리 주얼리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까르띠에, 반클리프 아펠, 불가리 등에서도 아르데코 양식을 적극적으로 수용해 다양한 디자인을 선보였다. 이들은 '사인드 피스'라고 불리며 경매에서 높은 프리미엄을 형성하고 있다. 홍지연 동양대 보석귀금속학...
2016.04.26 09:4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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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 앤티크, 어디서 구매하나?
BIG story 서양 앤티크, 어디서 구매하나? 앤티크 투자의 맥을 짚었다면, 이제 발품을 팔 순서다. 서양 앤티크의 본산지로 안내한다. 하이엔드 앤티크를 만나볼 수 있는 경매장부터 최신 트렌드와 시장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페어, 그리고 종류별 앤티크 상점이 모여 있는 앤티크 센터까지, 앤티크 투자 여행 가이드다. 홍지연 동양대 보석귀금속학과 교수│한국경제DB 투자할 만한 좋은 서양 앤티크를 만나기 위해 떠난다면 가장 먼저 향할 곳...
2016.04.26 09:3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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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 앤티크, 어디서 구매하나?
BIG story 서양 앤티크, 어디서 구매하나? 앤티크 투자의 맥을 짚었다면, 이제 발품을 팔 순서다. 서양 앤티크의 본산지로 안내한다. 하이엔드 앤티크를 만나볼 수 있는 경매장부터 최신 트렌드와 시장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페어, 그리고 종류별 앤티크 상점이 모여 있는 앤티크 센터까지, 앤티크 투자 여행 가이드다. 홍지연 동양대 보석귀금속학과 교수│한국경제DB 투자할 만한 좋은 서양 앤티크를 만나기 위해 떠난다면 가장 먼저 향할 곳...
2016.04.26 09:3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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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격 있는 식탁 유리·도자기
BIG story 품격 있는 식탁 유리·도자기 인류의 역사에서 오랜동안 귀한 대접을 받아온 유리는 아르누보 시대에 이르러 걸출한 예술가들을 만나 작품으로 변모했다. 마이센, 세브로를 비롯한 유명 도자기 브랜드들은 오늘날까지 명맥을 유지하며 컬렉터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백정림 이고갤러리 대표│사진 서범세 기자 고대 페니키아 상인에 의해서 발명됐다고 전해지는 유리는 인류의 역사에서 오랫동안 귀한 대접을 받아 왔다. 특히 장식에 있어 화...
2016.04.26 09:3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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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격 있는 식탁 유리·도자기
BIG story 품격 있는 식탁 유리·도자기 인류의 역사에서 오랜동안 귀한 대접을 받아온 유리는 아르누보 시대에 이르러 걸출한 예술가들을 만나 작품으로 변모했다. 마이센, 세브로를 비롯한 유명 도자기 브랜드들은 오늘날까지 명맥을 유지하며 컬렉터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백정림 이고갤러리 대표│사진 서범세 기자 고대 페니키아 상인에 의해서 발명됐다고 전해지는 유리는 인류의 역사에서 오랫동안 귀한 대접을 받아 왔다. 특히 장식에 있어 화...
2016.04.26 09:3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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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족의 상징, 스털링 실버
BIG story 귀족의 상징, 스털링 실버 앤티크의 역사를 공부했다면, 이제 본격적인 컬렉팅에 도전할 차례다. 앤티크 투자에는 방향성이 필요하다. 각 분야별로 가치 있는 앤티크가 무엇일지, 전문가 기고를 통해 그 기준과 이유를 찾아봤다. 먼저 스털링 실버다. 백정림 이고갤러리 대표│사진 서범세 기자 어린 시절 엄마는 고풍스러운 나무탁자 안에 떡살이며 주전자, 도자기 등을 넣고 그 위에 유리를 덮어 거실탁자로 쓰셨다. 이제와 생각해보면...
2016.04.25 18: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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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족의 상징, 스털링 실버
BIG story 귀족의 상징, 스털링 실버 앤티크의 역사를 공부했다면, 이제 본격적인 컬렉팅에 도전할 차례다. 앤티크 투자에는 방향성이 필요하다. 각 분야별로 가치 있는 앤티크가 무엇일지, 전문가 기고를 통해 그 기준과 이유를 찾아봤다. 먼저 스털링 실버다. 백정림 이고갤러리 대표│사진 서범세 기자 어린 시절 엄마는 고풍스러운 나무탁자 안에 떡살이며 주전자, 도자기 등을 넣고 그 위에 유리를 덮어 거실탁자로 쓰셨다. 이제와 생각해보면...
2016.04.25 18: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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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만큼 보이는' 앤티크 사조
BIG story '아는 만큼 보이는' 앤티크 사조 지금부터는 본격적인 앤티크의 세계로 안내한다. 앤티크가 어렵게 느껴지는 건 종류도 많거니와 시대마다 다양한 스타일을 가지고 있어서다. 주요 왕조와 스타일, 대표적인 인물들을 알아두면 앤티크의 연대를 추정하는 데 길라잡이 역할을 할 것이다. 이현주 기자│사진 '앤틱 가구 이야기'(호미 출판사) 제공 앤티크 수집을 시작할 때 가장 자주 들리면서 또 낯선 표현이 사조에 관한 것이다. '빅토리...
2016.04.25 17:5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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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만큼 보이는' 앤티크 사조
BIG story '아는 만큼 보이는' 앤티크 사조 지금부터는 본격적인 앤티크의 세계로 안내한다. 앤티크가 어렵게 느껴지는 건 종류도 많거니와 시대마다 다양한 스타일을 가지고 있어서다. 주요 왕조와 스타일, 대표적인 인물들을 알아두면 앤티크의 연대를 추정하는 데 길라잡이 역할을 할 것이다. 이현주 기자│사진 '앤틱 가구 이야기'(호미 출판사) 제공 앤티크 수집을 시작할 때 가장 자주 들리면서 또 낯선 표현이 사조에 관한 것이다. '빅토리...
2016.04.25 17:5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