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한경 한경 60년 미래를 봅니다 - since 1964
-
ESG 모범생으로 뽑힌 “신한지주·KT·LG생건”.. 여성 임원 수 늘었다
[ESG 평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전문 평가 기업 서스틴베스트가 2021년 상반기 ESG 평가를 실시한 결과 자산 규모 2조원 이상의 기업 중 신한금융지주와 KT, LG생활건강이 최고 등급(AA)을 받았다. 서스틴베스트는 매년 1,000여개 상장 기업의 지배구조 리스크 관리 수준 성과를 평가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총 997개 기업을 대상으로 ESG 관리 수준 평가를 실시했다. 유가증권시장 상장 기업 ...
2021.07.03 06:39:02
-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 최대 실적 이어 가며 2년 연임 성공
[100대 CEO]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은 2018년 취임 이후 3년 연속 최대 실적을 이끌고 있다. 취임 첫해인 2018년 창사 이후 최대 실적인 5401억원의 영업이익과 361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한 데 이어 2019년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2020년 3월 연임에 성공했다.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5769억원으로 집계됐다. 정 사장은 대우증권에서 사회 생활을 시작해 2005년 NH투자증권의 전신인 우리투자증권으로 자리를 옮긴 후 IB...
2021.06.23 06:51:01
-
강희태 롯데쇼핑 부회장, 'MZ세대' 붙잡는 공간 혁신…온라인 강화
[100대 CEO] 강희태 부회장은 1987년 롯데백화점에 입사해 30년간 상품 본부와 영업 현장을 두루 거친 유통 전문가다. 2017년 롯데백화점 대표이사직에 올랐고 2020년부터 롯데쇼핑 통합 대표이사직과 롯데그룹 유통BU장직을 겸직하며 롯데그룹 유통 사업부문을 총괄하고 있다. 온라인 시장의 급성장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인한 소비 패턴 변화 등 한국 유통업계는 급변하는 경영 환경과 맞닥뜨리고 있다. 이...
2021.06.23 06:26:01
-
박상규 SK네트웍스 사장, 고객 트렌드·디지털 기반으로 혁신 주도
[100대 CEO] SK그룹의 모태 기업으로 올해 창립 68주년을 맞은 SK네트웍스는 2017년 박상규 사장이 대표이사로 부임하며 고객 트렌드, 디지털 기술 등 사회 변화에 대응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이며 지속 가능 경영의 기반을 다졌다. 특히 ‘공유 경제’ 메가 트렌드 가운데 홈케어(생활 환경 가전)과 카 라이프(렌터카·자동차 서비스)를 중심으로 한 렌털 서비스를 미래 성장을 위한 양대 축으로 삼아 전략적...
2021.06.23 06:22:01
-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 비은행 부문 강화…사상 최대 실적 견인
[100대 CEO] 하나금융그룹은 지난해 지주 설립 이후 사상 최대 실적을 다시 한 번 달성했다. 2018년2조2333억원, 2019년 2조3916억원에 이어 2020년 연결 당기순이익은 2조6372억원이다. 이는 전년 대비 10.3%(2457억원) 증가한 수치다. 이러한 하나금융그룹의 성장에는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의 비은행 부분 강화와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 전략이 있다. 하나금융그룹은 2025년까지 그룹 내 비은행 이익 비율을 30%...
2021.06.23 06:19:01
-
동원F&B, ESG 경영 선포…"지속 가능한 기업 활동 앞장설 것"
[ESG 리뷰] ESG 핫뉴스 동원F&B가 6월 16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선포하고 지속 가능한 기업 활동에 앞장선다. 동원F&B는 환경적·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경영의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ESG위원회를 신설했다. 김재옥 동원F&B 대표이사를 비롯한 사내이사 3명과 김용진 사외이사 1명 등 총 4인으로 구성된 위원회 산하에 이슈별로 전담 실무 조직을 구성해 환경, ...
2021.06.23 06:18:06
-
허세홍 GS칼텍스 사장,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 구축…수소 사업 박차
[100대 CEO] 허세홍 GS칼텍스 사장은 휘문고와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미국 스탠퍼드대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를 받았다. 일본 오사키전기에서 직장 생활을 시작한 허 사장은 이후 뱅커스 트러스트 한국 지사와 IBM 미국 본사, 석유 메이저 쉐브론 미국 본사 등 글로벌 기업에서 다양한 현장 경험을 쌓았다. GS그룹에서는 2007년 GS칼텍스 싱가포르법인 부법인장으로 근무를 시작해 생산기획 공장장, 석유화학·윤활유사업 본부장...
2021.06.22 06:54:03
-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 수익원 다변화 집중…리스크 관리 고삐 죈다
[100대 CEO]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은 올해 그룹 체제 전환 3년 차를 맞아 ‘오늘의 혁신으로 내일의 가치를 만드는 금융그룹’이라는 새 비전을 선포하고 ‘혁신과 효율성 기반의 그룹 경쟁력 강화’를 경영 목표로 제시했다. 이에 그룹의 6대 핵심 전략인 △그룹 성장 기반 확대 △디지털 넘버원 도약 △경영 효율성 제고 △브랜드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강화 △리스...
2021.06.22 06:11:02
-
박정호 SK텔레콤 대표, 뉴 ICT·초협력 양날개로 불확실성 돌파
[100대 CEO] SK텔레콤은 작년 매출 18조6247억원, 영업이익 1조3493억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동통신(MNO) 회복세 본격화와 뉴 정보통신기술(ICT) 사업 전 영역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인 결과다. 특히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는 미디어·보안·커머스 등의 성과가 돋보임이 분야 매출이 전체 매출의 35%(8조원)로 늘어났다. 박정호 SK텔레콤 대표는 2017년 취임 이후 “시장에서...
2021.06.21 06:50:02
-
손동연 두산인프라코어 사장, 기술과 품질로 글로벌 경쟁력 확보
[100대 CEO] 두산인프라코어는 1937년 인천 동구 화수동에서 사업을 시작한 ‘조선기계제작소’가 모태로, 건설기계와 산업용 엔진을 제조하고 있다. 2020년 연결 기준 매출 7조9341억원, 영업이익 6586억원을 기록했다. 두산인프라코어의 손동연 사장은 글로벌 금융 위기와 중국의 긴축 정책 등으로 경영 여건이 좋지 않았던 2015년에 최고경영자(CEO)에 올랐다. 손 사장은 기술과 품질만이 글로벌 시장에서 살아남...
2021.06.21 06:47:09
-
박춘원 흥국생명 대표, 디지털 기반의 지속 가능 성장 이끈다
[100대 CEO] 1950년 설립된 흥국생명은 저출산·고령화·인구감소로 대변되는 저성장 시대에 직면한 흥국생명을 지속 가능한 보험사로 성장시키는 역할을 수행할 적임자로 지난 3월 박춘원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박 대표는 30년 이상 보험 산업에 종사하며 전문성을 갖춰 왔다. 한양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삼성화재에 입사해 경영관리 팀장과 삼성화재손해사정서비스 대표이사 등을 역임한 뒤 2016년 흥국화재로 자리를 옮...
2021.06.21 06:43:07
-
정의선 현대차 회장, '신성장 동력으로 대전환'… 모빌리티 혁신 견인
[100대 CEO]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미래 모빌리티 혁신을 견인하는 글로벌 리더의 입지를 확고히 다져 왔다. 정 회장은 자동차 산업과 모빌리티 재편에 선제적인 과감한 투자와 제휴, 적극적 인재 영입 등을 통해 현대자동차그룹을 ‘자동차 제조 기업’에서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 변모시키고 있다. 특히 ‘안전하고 자유로운 이동과 평화로운 삶’이라는 인류의 꿈을 실...
2021.06.20 06:34:01
-
법정에 선 인공지능, 'AI 콜로키움' 열린다
인공지능에게 인간의 영역인 '인격'을 부여할 수 있을지 논의하는 장이 열린다. 법무법인 원은 6월 30일 비대면 웹세미나를 통해 '법정에 선 인공지능'을 주제로 AI 콜로키움을 연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철학자, 법학자, 작가 등이 함께한다. 먼저 '포스트 휴먼이 몰려온다'의 저자인 신상규 이화인문과학원 교수가 '인공지능과 인간의 관계 재구성하기'를 주제로 세션을 진행한다. 두 ...
2021.06.19 06:52:02
-
김태오 DGB금융지주 회장, 선제적 ESG 행보…지배 구조 선진화 추진
[고성장 CEO 20]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은 2018년 취임 후 대대적인 지배 구조 선진화 정책을 실시하고 조직 안정화를 도모함으로써 급변하는 미래 대응을 위한 초석을 다졌다. 특히 선진화된 지배 구조를 확립하기 위해 폐쇄적으로 운영돼 온 최고경영자(CEO) 선임 과정을 전면 개편했다. CEO 선임 절차의 투명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고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CEO를 육성하기 위해 금융업계 최초로 ‘CEO 육성 프로그램&rsqu...
2021.06.19 06:33:01
-
임창욱 대상홀딩스 회장, 대한민국의 맛·건강의 역사
[고성장 CEO 20] 올해 창립 65주년을 맞이한 대상그룹은 순수 국내 자본과 기술로 설립돼 세계 일류의 발효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대표적인 종합 식품 그룹이다. 대상그룹의 역사는 1956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일본의 조미료 ‘아지노모토’가 한국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던 1950년대 중반, 대상그룹의 창업자인 고(故) 임대홍 회장은 감칠맛을 내는 성분인 글루탐산의 제조 방법을 연구하기 위해 일본으로 건너갔다. 1년여...
2021.06.19 06:2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