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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창욱 대상홀딩스 회장, 대한민국의 맛·건강의 역사

    [고성장 CEO 20] 올해 창립 65주년을 맞이한 대상그룹은 순수 국내 자본과 기술로 설립돼 세계 일류의 발효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대표적인 종합 식품 그룹이다. 대상그룹의 역사는 1956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일본의 조미료 ‘아지노모토’가 한국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던 1950년대 중반, 대상그룹의 창업자인 고(故) 임대홍 회장은 감칠맛을 내는 성분인 글루탐산의 제조 방법을 연구하기 위해 일본으로 건너갔다. 1년여...

    2021.06.19 06:27:01

    임창욱 대상홀딩스 회장, 대한민국의 맛·건강의 역사
  • 포스코, 긍정·부정 이슈 수치화한 '팩트북' 신설…경영진 KPI와 연계 강화

    [ESG 리뷰] 지속 가능 경영 보고서 읽기⑤ 포스코 포스코가 열여덟 번째 지속 가능 경영 보고서인 ‘2020 기업시민 보고서’를 환경의 날(6월 5일) 에 맞춰 발간한다. ‘기후 변화’, ‘공급망’, ‘안전’을 중요 이슈로 부각하고 포스코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대응 전략을 보고한다. 일목요연하게 정리된 데이터와 수치로 글로...

    2021.06.06 06:37:02

    포스코, 긍정·부정 이슈 수치화한 '팩트북' 신설…경영진 KPI와 연계 강화
  • 스포티파이, '개인화' 서비스에서 오디오의 미래 찾기

    지난 2월 국내 상륙한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가 인공지능(AI)과 개인화(personalization)에 공격적인 투자를 하고 있다. 개인화는 최근 AI 기술의 진화와 함께 떠오르는 맞춤형 서비스다. 스포티파이의 개인화는 애플리케이션(앱)을 실행하는 순간부터 바로 적용돼, 음원 추천은 물론 앱 기능 전반에 걸쳐 이용자 개인에 맞춰진다. 수천 가지가 넘는 시그널을 바탕으로 이뤄지는 스포티파이의 개인화 기술은 이용자가 어떤 음...

    2021.06.03 06:43:02

    스포티파이, '개인화' 서비스에서 오디오의 미래 찾기
  • 정의선 회장, “자동차 생산, 운행, 폐기 전 과정 탄소 중립”

    [위클리 이슈] 인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자동차의 생산·운영·폐기 등 전 과정에 걸쳐 탄소 중립을 달성하겠다”고 선언했다. 정 회장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5월 24일 열린 ‘2021 P4G(녹색 성장 및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 서울 정상회의’ 사전 행사인 녹색미래주간 개막식에서 화상으로 참여해 이같이 밝혔다. 정 회장은 “이를 통...

    2021.06.02 09:52:06

    정의선 회장, “자동차 생산, 운행, 폐기 전 과정 탄소 중립”
  • '넷제로 전환 금융이 이끈다'...UNEP FI, 아태지역 라운드 테이블 6월 1일 개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지속가능금융을 논의하는 국제 행사가 열린다. 유엔 환경 계획 금융 이니셔티브(UNEP FI)는 2021년 6월 1~3일 지속가능금융 아시아·태평양 지역 라운드 테이블을 온라인 행사로 개최한다. 최근 탄소중립이 시대적 과제로 부상하는 가운데 금융권의 역할이 강조된다. 이번 행사는 ‘넷제로 금융’을 위한 아태 지역의 지속가능한 전략 수립과 은행, 보험 및 투자의 역할을 정의하기 ...

    2021.05.27 15:21:01

    '넷제로 전환 금융이 이끈다'...UNEP FI, 아태지역 라운드 테이블 6월 1일 개최
  • “아파트 탄소 배출량에 따라 대출액 달라질 겁니다...기후 리스크는 새로운 금융 현실”

    [ESG 이슈] 인터뷰 세계 곳곳에서 감지되는 ‘기후 위기’ 속에서 금융권이 나섰다. 깨끗한 공기, 물과 에너지와 같은 자원을 지키고자 금융맨들이 팔을 걷어붙였다. 세계 최대 자산 운용사 블랙록이 글로벌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열풍을 촉발했다면 한국에선 금융지주를 중심으로 ‘기후 금융’ 논의가 확산되고 있다. 그 선봉에 선 신한금융지주는 전략·지속가능부문 최...

    2021.05.20 07:00:02

    “아파트 탄소 배출량에 따라 대출액 달라질 겁니다...기후 리스크는 새로운 금융 현실”
  • “ESG는 규제 아닌 시장 메커니즘, 자본 흐름 통해 변화 만들어”

    [ESG리뷰] 인터뷰 지금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투자 이전에 사회 책임 투자(SRI)가 있었다. 2000년대 초반 환경과 사회적 가치를 중시하는 기업에 투자하는 SRI는 기업이 처한 위기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대안으로서 금융 시장을 휩쓸었다. 그리고 다시 20여 년 만에 ESG 열풍이 일고 있다. 그때와 지금은 무엇이 다를까. 한국에 사회 책임 투자 개념을 적극적으로 들여오고 ESG 평가 모델을 개발해 시장...

    2021.05.18 06:58:01

    “ESG는 규제 아닌 시장 메커니즘, 자본 흐름 통해 변화 만들어”
  •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 “스타트업 투자 400~500곳으로 늘린다”

    [이주의 한마디] 손정의 일본 소프트뱅크그룹 회장이 스타트업 투자를 500곳까지 늘려나가겠다고 밝혔다. 손 회장은 5월 14일 니혼게이자이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보유 현금 등 자금력을 펀드에 집중하겠다면서 투자 대상 스타트업을 지금의 2배 수준으로 늘리겠다”고 말했다. 대형 인수·합병(M&A)에 대해서는 “지금은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소프트뱅크그룹은 지금까지 대형 M&...

    2021.05.17 07:38:49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 “스타트업 투자 400~500곳으로 늘린다”
  • 지속가능성은 지속가능하지 않다?.. 선을 넘는 기업들

    # 1989년부터 바디샵은 CFI(잔학행위 없는 국제연대)와 함께 화장품 업계 최초로 잔인한 방법으로 이루어지는 동물 실험을 반대하는 활동을 벌이기 시작했다.1996년에는 '동물 실험 금지' 캠페인을 벌여 4백만 명의 서명을 받았고 이 청원서를 유럽위원회에 전달했다. 점차 변화가 일어났다. 먼저 영국이 1998년에 화장품과 재료에 대한 동물 실험을 금지했다. 이어 2003년 유럽연합 차원에서 화장품에 대한 실험을 금지했고 2009...

    2021.05.16 07:09:01

    지속가능성은 지속가능하지 않다?.. 선을 넘는 기업들
  • KB금융, 친환경 투자·대출 잔액 7조원…금융 사고도 감추지 않고 공개

    [ESG 리뷰] 지속 가능 경영 보고서 읽기③ KB금융지주 KB금융그룹은 지주사를 설립한 2011년부터 그룹 차원에서 지속 가능 경영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발간한 2019년 보고서는 ‘ESG 밸류 앤드 임팩트(Value&Impact)’라는 부제로 ESG 경영 전략과 주요 성과, 활동을 소개했다. KB금융그룹은 지난해 중·장기 경영 전략으로 ‘ESG 그린 웨이브(GREEN WA...

    2021.05.11 07:01:01

    KB금융, 친환경 투자·대출 잔액 7조원…금융 사고도 감추지 않고 공개
  • '폐가죽에서 실 뽑는다'…아르마니·아디다스도 열광하는 아코플레닝

    [ESG 리뷰] ESG 혁신 기업 최근 글로벌 패션 브랜드들은 ‘지속 가능성’에 빠져 있다.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는 2025년까지 10개 제품 중 9개를 지속 가능한 제품으로 만들 계획이다. 플라스틱 폐기물을 줄이려는 노력 중 하나로, 올해 초에는 50% 재활용 소재로 구성된 운동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재생 소재를 찾아다니는 아디다스가 폐플라스틱과 함께 주목한 소재, 바로 폐가죽이다. 전 세계 연간 가죽 폐기물 발생량...

    2021.05.10 07:44:49

    '폐가죽에서 실 뽑는다'…아르마니·아디다스도 열광하는 아코플레닝
  • 삼성전자, 사회·경제·환경적 가치 10조원 창출…협력사 사회적 책임 평가도

    [ESG 리뷰] 지속 가능 경영 보고서 읽기② 삼성전자 지속 가능 경영은 경제적 성장, 사회의 안정과 통합, 환경의 보전이 균형을 이루는 지속 가능 발전에 기반을 둔 경영을 의미한다. 기업이 단기적 재무적 성과만을 추구하지 않고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등 비재무적 성과를 고려한 경영을 통해 장기적인 성장을 도모한다는 취지다. 지속 가능 경영 보고서가 사회적 기여나 임직원 보호, 폐기물 관리와 같은 사회&middo...

    2021.05.06 06:46:01

    삼성전자, 사회·경제·환경적 가치 10조원 창출…협력사 사회적 책임 평가도
  • 무늬만 '친환경' 걸러낸다...ESG 공시·녹색 금융의 기준 '택소노미'

    [ESG 리뷰] 이슈 미국의 환경 운동가 제이 웨스터벨트는 1983년 당시 피지섬의 한 호텔에서 메모 하나를 보게 된다. ‘환경 보호를 위해 수건을 재사용해 달라’는 내용과 함께 녹색 재활용 마크가 찍혀 있었다. 언뜻 보면 환경 보호를 위해 노력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제이 웨스터벨트는 호텔이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실질적인 일을 하지 않으면서 생색 내기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녹색으로 이미지를 세탁한다&r...

    2021.05.04 06:51:01

    무늬만 '친환경' 걸러낸다...ESG 공시·녹색 금융의 기준 '택소노미'
  • '그린 워싱은 가라'…6월부터 실시간 ESG 웹 리포팅 도입

    [ESG 리뷰] 지속 가능 경영 보고서 읽기① LG전자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활동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공식 자료는 ‘지속 가능 경영 보고서’로 수렴된다. ESG 공시 의무화가 현실화되면서 지속 가능 경영 보고서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기업 지배 구조 보고서가 지배구조(G)와 관련한 공시라면 지속 가능 경영 보고서는 환경(E)과 사회(S) 등 지속 가능성 영향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2021.04.28 06:43:01

    '그린 워싱은 가라'…6월부터 실시간 ESG 웹 리포팅 도입
  • “모든 애널리스트를 ESG 전문가로…중소기업 컨설팅 수요 잡을 것”

    [ESG 리뷰] ESG 프런티어 환경·사회·지배구조(ESG)는 금융권을 중심으로 담론을 형성해 왔다. 자본 시장에서 ESG가 투자의 대세로 떠오르면서 투자 규모가 대폭 늘었다. 자금 중개를 ESG 성과와 연관시켜 ‘ESG 금융’의 힘을 키우고 있다. ESG 채권 시장도 급성장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의 흐름에서 증권사들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다. ESG 전담 조직을 마련하고 인재 확보전을 시작했다...

    2021.04.27 06:37:01

    “모든 애널리스트를 ESG 전문가로…중소기업 컨설팅 수요 잡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