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매거진한경 한경 60년 미래를 봅니다 - since 1964

  • 자동차 산업의 패권, '인포테인먼트' 경쟁에 달렸다

    자동차 업계 방심한 사이 IT 기업들이 선점…퀄컴 등 하드웨어 업체도 진출 '러시' (사진) '2016 파리모터쇼'에서 공개된 쌍용자동차의 Y400(2017년 초 출시 예정)의 콘셉트카 LIV-2. 애플 카플레이,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 등 다양한 유저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연합뉴스 [전승우 LG경제연구원 선임연구원] 자동차가 최초로 등장한 시기는 19세기 후반이다. 초기 자동차는 주행 성능 및 연비를 강화할 수 있는 기계장치로만 구성됐기...

    2016.11.24 16:23:56

    자동차 산업의 패권, '인포테인먼트' 경쟁에 달렸다
  • [단독] 빙그레·매일유업 "자녀 경영 수업은 모질게"

    [남의 회사서 근무하는 재계 3세들] 빙그레 차남 김동만 씨는 G마켓·매일유업 장남 김오영 씨는 신세계서 근무 중 [한경비즈니스=차완용·김현기 기자] 창업자가 사업을 일구고 그룹을 키우는 것을 곁에서 지켜본 재벌 오너가의 2세와 달리 3세는 태어나면서부터 '급'이 다른 인생을 산다. 아낌없는 지원 속에 최고의 교육을 받고 사회에 나가서도 생계를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회사에서조차 상사의 눈치를 보는 것이 아니라 상사가 눈치를 본다. (사...

    2016.11.22 23:36:54

    [단독] 빙그레·매일유업 "자녀 경영 수업은 모질게"
  • '국정농단'에 비상 걸린 경제 성장엔진

    [커버스토리 = '국정농단'에 비상걸린 경제 성장엔진] 한국 경제에 불확실성이 커졌다. 소비 심리는 극도로 위축됐다. 수출도 회복될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최순실 국정 농단' 사건이 한국 사회를 뒤흔드는 가운데 '통상 압력'을 예고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후보가 당선됐다. 하루빨리 대응책을 세워 위기관리에 들어가야 하지만 정부는 내년 경제정책 방향 수립조차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성난 민심은 거리를 가득 채웠지만 '촛불'만으로 경기...

    2016.11.22 07:10:01

    '국정농단'에 비상 걸린 경제 성장엔진
  • '사정 정국'에 손발 묶인 기업들…투자계획·전략수립 엄두조차 못 내

    [커버스토리 = '국정농단'에 비상 걸린 경제 성장엔진 : 속 타는 기업들] 국정 농단에 트럼프 변수까지…국정·사라진 경제정책 어젠다 (사진) 기업들이 밀집해 있는 강남 테헤란로. /연합뉴스 재계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과 최순실 게이트라는 내우외환에 휩싸였다. 당장 트럼프발(發) 전략 수립이 시급한 상황이지만 재계 총수들은 검찰 조사에 끌려 나가고 일부 기업들은 대대적인 압수 수색을 받으면서 분위기가 어수선하다. 여기에 내년...

    2016.11.22 07:09:15

    '사정 정국'에 손발 묶인 기업들…투자계획·전략수립 엄두조차 못 내
  • 인공지능, 모르는 새에 당신도 쓰고 있다

    [테크 트렌드] '평범한 솔루션' 으로 확산 중…비 IT 현업 부서에서 도입 효과 더 커 (사진) 미국 MD앤더슨암센터의 백혈병 전문의가 IBM 인공지능 슈퍼컴퓨터 왓슨을 적용한 시스템을 이용해 환자 기록을 살펴보고 있다. /한국IBM 제공 [천신응 CIO코리아 편집팀장] 인공지능(AI)·기계지능(MI)이라는 용어를 들으면 묻는 대로 척척 대답하는 로봇 비서가 떠오르기 쉽다. 또는 이세돌 9단에게 승리한 알파고나 모니터 건너편의 거대한 시...

    2016.11.21 20:24:07

    인공지능, 모르는 새에 당신도 쓰고 있다
  • 빅 데이터로 되돌아본 2016년 소비 키워드 'ACE'

    불황 속 가치 양극화 도드라져 … '브랜드'나 '유행'보다 '취향'에 지갑 열어 [최재원 다음소프트 이사] 어느새 2016년을 마무리하고 2017년의 새로운 계획을 세울 때가 다가왔다. 한 해 동안 빅 데이터를 들여다보며 왠지 올해에는 사람들이 자신의 소비에 대해 크게 후회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가성비, 계속되는 편의점의 역습, 혼밥·혼술, 셀프 인테리어, 각종 원 데이 클래스 등등. 기성세대에게는 조금 생소할 법도 할 것들이...

    2016.11.21 20:22:52

    빅 데이터로 되돌아본 2016년 소비 키워드 'ACE'
  • 신차 시승, 이젠 카카오택시로 하세요

    광고료 받고 택시 대신 시승차 보내줘…SNS서 인기 끌면서 문의 급증 (사진) 카카오택시를 호출한 고객을 대상으로 카카오택시 시승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는 현장. /카카오 제공 [한경비즈니스=차완용 기자] #. 카톡(카카오톡) 택시를 불렀는데 이상한 차가 왔다(?). 당황하지 마라. 그냥 편하게 타고 목적지까지 가면 된다. 가만히 앉아 있기 싫다(?). 그러면 직접 운전하고 목적지까지 가라. 그래도 된다. 내릴 때 요금(?). 걱정하지 않아...

    2016.11.16 14:47:47

    신차 시승, 이젠 카카오택시로 하세요
  • 한국 경제, 3년 연속 2%대 성장 그쳐…대미 수출 증가가 '희망'

    [커버스토리 = 2017 한국·세계 경제 대전망 : 국내 경제] 상반기 금리 인하 가능성, 환율은 완만한 상승 전망 (사진) 출항을 앞둔 선박에서 수출용 물품이 담긴 컨테이너를 선적하는 모습을 바라보는 해운회사 직원. /연합뉴스 [한경비즈니스=차완용 기자] 2017년 한국 경제는 침체의 골이 더 깊어질 전망이다. 이는 국책 연구 기관을 비롯한 각 민간 연구 기관의 경제성장률 전망치에 그대로 반영됐다. 한국은행은 2.8%, 국회예산정책처는...

    2016.11.15 16:11:55

    한국 경제, 3년 연속 2%대 성장 그쳐…대미 수출 증가가 '희망'
  • [COVER STORY] 혼돈의 2017, '지뢰밭길' 걷나

    [커버스토리 = 2017 한국·세계 경제 대전망] 한국 경제 앞에 깔린 짙은 안개가 좀처럼 걷히지 않고 있다. 3년째 2%대 저성장에 머무르고 있다. 이러다 2%대의 경제성장률이 고착화되는 것은 아닌지 우려하는 목소리도 곳곳에서 나온다. 내년도 나아질 분위기가 보이지 않는다. 대부분의 기관에서 내놓는 전망치는 2%대다. 실제로 소비·수출·산업생산·고용 등 곳곳에 불안 요인이 쌓여 있다. 더욱이 미국 대통령 당선자인 도널드 트럼프 체제의 경...

    2016.11.15 12:23:47

    [COVER STORY] 혼돈의 2017, '지뢰밭길' 걷나
  • '비상 경영' 돌입한 현대차그룹…해법 찾기에 분주

    임원 자발적 임금 삭감, ‘G80 스포츠’·‘그랜저 IG’ 등 신차 승부수 (사진) '제네시스' 브랜드의 럭셔리 스포츠 세단 'G80 스포츠'. /현대차 제공 [한경비즈니스=차완용 기자] “현대차그룹이 위기에 직면했다.” 매년 들리는 얘기다. 해마다 반복적으로 벌어지는 ‘노조 파업’, ‘단기적인 수출 부...

    2016.11.08 00:00:00

    '비상 경영' 돌입한 현대차그룹…해법 찾기에 분주
  • '야누스의 매력' G80 스포츠…김영란법 시행 후 첫 시승 행사

    [한경비즈니스=차완용 기자] 청탁금지법(김영란법) 시행에 한동안 뜸했던 시승 행사가 진행됐다. 김영란법이 발의된 9월 28일 이후 최초 행사였다. 그 주인공은 ‘제네시스’의 스포츠 세단 ‘G80’. 최근 현대차그룹에 불어 닥친 최악의 악재 ‘실적 부진’을 털기 위해 등장한 이 차량의 행사는 100여 개 미디어 매체가 참석할 정도로 많은 이목을 끌었다. 고급 세단으로 알려진 제네...

    2016.11.08 00:00:00

    '야누스의 매력' G80 스포츠…김영란법 시행 후 첫 시승 행사
  • 사물인터넷, 웨어러블 기기에서 꽃핀다

    착용 부위 따라 시계·반지·의류·피부까지…사용자 경험이 승패 갈라 (사진)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스마트워치 웨어러블 기기 '애플워치2'를 공개하며 기기를 설명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동훈 광운대 미디어영상학부 교수] IoT(Internet of Things) 또는 IoE(internet of Everything)로 불리는 사물인터넷은 인터넷을 기반으로 모든 사물을 연결해 사람과 사물, 사물과 사물 간 상호 소통하는 기술을 말한...

    2016.11.08 07:45:29

    사물인터넷, 웨어러블 기기에서 꽃핀다
  • “날아오는 공 직접 맞아보며 안전성 평가했죠”

    [인터뷰 = 김효겸 스트라이크존 대표] (사진) 김효겸 뉴딘콘텐츠 대표. /김기남 기자 [한경비즈니스=차완용 기자] 새로운 스크린 스포츠 종목인 스크린 야구의 인기가 치솟고 있다. 올해 1월 기준 전국적으로 70여 개에 불과하던 스크린 야구 점포 수는 10월 현재 약 250여 개를 돌파하며 전년 대비 300%의 고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이 중에서도 올해 2월 첫 직영점을 개장하며 스크린 야구 사업에 뛰어든 뉴딘콘텐츠의 브랜드 '스트라이크존...

    2016.11.01 13:32:40

    “날아오는 공 직접 맞아보며 안전성 평가했죠”
  • 야구팬 사로잡은 스크린 스포츠의 매력

    골프 이어 야구·승마로 인기 확산…학교 교육 분야에도 활용 (사진) 뉴딘콘텐츠의 브랜드 스트라이크존에서 아버지와 아들이 함께 스크린 야구를 즐기고 있다./ 스트라이크존 제공 [한경비즈니스=차완용 기자] 21세기 스포츠 문화가 바뀌고 있다. 알파고가 보여줬던 인공지능(AI)의 섬세함과 가상현실(VR)을 통해 경험했던 상상력의 확장은 동작 인식 기술을 만들어 냈고 이제 스크린이라는 플랫폼을 통해 직접 체험하는 '스크린 스포츠' 문화를 탄생시켰다...

    2016.10.31 19:04:09

    야구팬 사로잡은 스크린 스포츠의 매력
  • 현대모비스, DJSI 6년 연속 편입

    [경영 현장] 대외 신뢰도·인지도 제고에 경영 성과 인정 받아 (사진) 현대모비스의 DJSI지수 편입 인증서. /현대모비스 제공 [한경비즈니스=차완용 기자] 현대모비스가 6년 연속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월드'에 편입되며 세계 최고 수준의 지속 가능 경영성을 인정받았다. DJSI는 기업 대상의 지속 가능 경영 여부를 평가하는 객관적인 지표로 꼽힌다. 각종 경제지표를 발표하는 미국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다우존스지수와 스...

    2016.10.31 18:50:38

    현대모비스, DJSI 6년 연속 편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