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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요양보험' 무임승차 우려…외국인 수혜자 85%가 중국인
장기요양보험 혜택을 받는 외국인 수혜자 가운데 85%가 중국인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장기요양보험 수혜자로 외국인이 내국인 보다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인이 압도적으로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건강보험 재정 위기와 건강보험료 폭탄으로 국민들의 의료비 부담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외국인의 장기요양보험 무임승차에 대한 제도적 보안이 이뤄져야한다는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 1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강기윤 국민의힘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외국인 장기요양보험 인정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8년 1786명이던 외국인 장기요양보험 인정자는 코로나 발생 초기인 2019년 2284명에서 2022년 3564명으로 연평균 18.9%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전체 외국인 인정자 중 중국인의 비율은 2018년 1408명으로 78.8%이던 것이 지난해에는 3041명으로 외국인 전체 인정자 3564명 중 85.3%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는 미국으로 241명(6.8%), 대만 128명(3.6%), 일본 58명(1.6%), 캐나다 26명(0.7%) 순이었다. 지난해 외국인 장기요양보험 인정자의 건강보험 자격별 현황을 보면 직장 가입자는 18명(0.5%)에 불과했지만, 장기요양보험의 혜택을 받고 있는 외국인 피부양자가 무려 1904명으로 외국인 장기요양 인정자 전체의 53.4%를 차지했다.외국인 장기요양보험 인정자 중 지역가입자 세대주는 918명(25.8%), 세대원은 719명(20.2%)으로 조사됐으며, 여성이 2431명(68.2%)로 남성 1133명(31.8%) 보다 높았다.외국인 장기요양보험 인정자의 1인 평균 급여이용액을 보면 2018년 1039만7850원이던 것이 2022년 1174만7728원으로 연평균 3.1%의 증가폭을 보였
2023.09.13 15:2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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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부채 증가에 일반형 특례보금자리론 공급 중단키로
최근 가계부채가 급증하면서 소득 1억원, 집값 6억원 이상에 적용되는 일반형 특례보금자리론 공급이 결국 중단된다. 또한 5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의 산정 만기 역시 최대 40년으로 줄어들 전망이다. 금융위원회는 13일 이세훈 사무처장 주재로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주택금융공사, 은행연합회, 금융연구원 등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가계부채 현황 점검회의’를 개최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50년 만기 주담대가 상환능력 범위 내에서 공급될 수 있도록 대출 전체 기간에 걸쳐 상환능력이 입증되기 어려운 경우엔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산정 만기를 최대 40년으로 제한하기로 했다. 다만 개별 차주별로 상환능력이 명백히 입증되는 경우에는 실제 만기인 50년을 적용할 수 있다. 상환능력이 입증되는 경우는 주택금융공사에서 운영 중인 50년 만기 정책 모기지의 기준을 차용할 것으로 보인다. 50년 만기 정책 모기지는 ‘만 34세 이하 청년 또는 결혼 7년 이내 신혼가구’라는 조건을 내걸고 있다. 가입 연령을 일괄적으로 제한하는 것은 아니다. 중장년층도 퇴직연금 등 다양한 소득원천을 통한 상환능력을 충분히 입증한다면 장기 주담대를 이용할 수 있다.이미경 기자 esit917@hankyung.com
2023.09.13 14:3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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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새 회장 후보로 김병호·양종희·허인 확정
KB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는 29일 차기 회장 후보 숏리스트 6명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한 후 숏리스트를 3명으로 압축했다고 밝혔다.압축된 숏리스트 3명은 이름순으로 김병호 베트남 HD은행 회장, 양종희 KB금융지주 부회장, 허인 KB금융지주 부회장 등이다. KB금융 회추위는 다음 달 8일에는 압축된 3명을 대상으로 2차 심층 인터뷰를 실시하고 최종 후보자를 확정할 예정이다.김경호 회추위 위원장은 "서로 존중하면서 선의의 경쟁을 펼쳐 주신 모든 후보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KB금융그룹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견인할 최적의 적임자가 차기 회장에 선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미경 기자 esit917@hankyung.com
2023.08.29 19: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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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TOCK] '유커'가 온다…유통주 웃을까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와 코로나19 여파로 6년여 만에 유커(遊客: 중국인 관광객)들이 6년 5개월 만에 다시 한국을 찾으면서 유통주가 반색하고 있다. 한때 국내 면세점과 주요 상권 일대를 휩쓸며 국내 유통 업계의 ‘큰손’으로 불렸던 유커들이 다시 소비 시장의 주 무대로 등장하면서 유통 업계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기획재정부의 최근 경제 동향에 따르면 지난 7월에 방한한 중국인 관광객 수는 23만8987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234.6%가 증가했다. 이는 코로나19 직전인 2019년 방한 중국인 관광객(51만9132명)의 46%에 해당하는 수치로, 중국 정부의 자국민 대한민국 단체관광 허가 전임에도 매월 방한 관광객 수는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중국인 관광객이 다시 귀환하면서 부진한 흐름을 보였던 유통주들이 다시 활기를 되찾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특히 유통주 가운데 호텔신라와 신세계, 현대백화점 등 주요 면세점 3사의 주가가 반등하면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유통주, 면세점 중심의 실적 호조 반색 유통주들 가운데 호텔신라의 실적 성장세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호텔신라의 2분기 영업이익은 67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6%가 증가한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했다. 일회성 이익을 제외한 영업이익은 500억 원 중후반 수준에 달한다.호텔신라는 올해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도 모두 전분기 대비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된다.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9888억 원, 68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 1%가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키움증권은 해외여행 중심의 수요가 나타나면서 공항면세점을 중심으로 매출과 이익 개선 흐름이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을 제기
2023.08.28 15:2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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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M 리더] "패밀리오피스 서비스 강화했더니 1년 만에 5000억이 늘었죠"
“지난해 패밀리오피스 기능을 강화하고 비금융 서비스에 역점을 두면서 1년 만에 고객 자산이 크게 늘었습니다.” 센터에 들어가면 깔끔하면서 고급스러운 느낌의 인테리어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독일에서 수입한 특수 재질의 천장 장식과 강남 반포 지역을 조망하는 전경이 고급 호텔 라운지를 연상케 했다.김원기 신한PWM 패밀리오피스 반포센터장은 지난해 8월 기존 신한PWM센터를 새로 단장하면서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인테리어로 꾸미면서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아졌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신한PWM(Private Wealth Management) 패밀리오피스 반포센터는 지난 12년간 운영해 온 기존 점포에서 패밀리오피스 기능을 강화하고 내부 인테리어를 재정비해 지난해 8월 오픈한 이후 괄목할 만한 성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센터는 100억 원대 자산가들에게 입소문을 타며 1년여 만에 자산 규모는 5000억 원이 증가했다.가업승계와 기업 컨설팅, 세무, 상속, 컨시어지 서비스 등으로 강남 반포에 위치한 타 금융센터보다 차별화에 역점을 둔 것이 고객 자산 증가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최근 서울 강남 지역에 위치한 플래그십 프라이빗뱅킹(PB)센터들은 차별화 자산관리 서비스와 화려한 인테리어를 앞세우며 초고자산가 고객을 잡기 위한 경쟁에 나서고 있다. 강남 지역 내 PB센터들은 2~3개의 금융 회사 PB센터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많은 만큼 금융·비금융의 차별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신한PWM 패밀리오피스센터는 금융 포트폴리오 전담팀인 투자상담센터(Investment Consulting Counseling·ICC)를 운영하면서 차별화 전략을 꾀하고 있다. ICC팀은 100억 이상 초고자산 고객을 주요 타깃으
2023.08.28 15: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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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ide ETF]하늘을 나는 드론 택시, ETF로 투자한다면
가끔 꽉 막힌 서울 시내를 차로 이동하다 보면 ‘순간 이동’이 간절할 때가 있다. 공항 가는 길에 비행기 시간을 놓칠까 봐 발을 동동 구르는 경험도 한번쯤 해봤을 법하다. 그럴 때마다 ‘하늘을 가로지르는 택시가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상상을 하게 되는데 이제 현실에서 이러한 새로운 교통수단을 만나볼 날도 머지않은 듯하다.놀랍게도 이미 하늘을 나는 새로운 형태의 운송수단(mobility)은 실체가 있는 산업 체계를 갖춰 가고 있다. 우리말로 선진항공모빌리티로 불리는 AAM은 Advanced Air Mobility의 약자로 화물과 사람이 이용 가능한 발전된 형태(advanced)의 운송수단이다.AAM은 운송 대상과 이동 거리로 다시 세분화할 수 있는데, 여기서 UAM은 도심항공모빌리티(Urban Air Mobility)로 도시 내 이동이 가능한 운송수단을 의미한다. AAM 산업이 아직까지 우리의 실생활에 깊숙이 들어오지 않아 막연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는 이동 수단의 생태계를 고려하면 AAM의 시대는 반드시 도래할 것이다.모건스탠리는 UAM 시장 규모가 2020년 70억 달러에서 2040년 약 1조5000억 달러(약 2000조 원) 규모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2000조 원이 전 세계 자동차 시장과 맞먹는 규모인 것을 생각하면 해당 산업은 큰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고, 미래 가치를 선반영하는 주식 시장의 특성을 고려할 때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공항 셔틀 형태 상용화…이종 산업과 결합 시너지 ‘주목’AAM 산업의 핵심은 새로운 이동 수단이 되는 기체 즉, 수직이착륙비행체(electric Vertical Take Off and Landing·eVTOL)라고 할 수 있다. eVTOL은 헬리콥터와 유사한 형태이지만 헬리콥터보
2023.08.28 15: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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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 story] ‘2차전지주’는 과열?...투자 시장 달군 갑론을박
여의도 증권가에서는 2차전지의 과열 논란을 놓고 ‘밧데리 아저씨(배터리 아저씨)’로 불리는 박순혁 전 금양 홍보이사와 증권가의 설왕설래가 오갔다. 박 전 이사는 2차전지 상승장을 주도하면서 개인투자자들의 높은 지지를 받고 있다. 하지만 여의도 증권가에서는 2차전지 주가 본래의 가치보다 과열돼 있다는 평가를 하고 있다. 올해 2차전지의 급등과 함께 유명인사가 된 인물이 있다. 그는 바로 개미들의 2차전지 주식 멘토로 불리며 유튜브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박순혁 전 금양 홍보이사다. 박 전 이사는 1995년 하나증권의 전신인 대한투자신탁의 애널리스트로 입사해 테크놀로지 기업을 담당했고, 벤처투자팀, 자문사 운용본부장 등 30여 년을 여의도 증권가에서 일했다. 이후 국내 배터리 기업의 성장에 주목하던 박 전 이사는 2022년에 2차전지 기업인 금양으로 자리를 옮겨 배터리 산업의 전도사로 투자자들에게 이름을 알렸다.박 전 이사가 주식 멘토를 넘어서서 개미들의 강력한 팬덤을 형성한 배경에는 그가 여의도 증권가의 나쁜 관행 등을 지적하면서 개미들의 주식 멘토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또 공개적으로 추천한 종목들이 눈에 띄는 상승률을 보이며 그의 인기는 더욱 높아져 ‘밧데리 아저씨’라는 별칭까지 얻었다. 박 전 이사는 공시 위반 논란으로 돌연 금양을 퇴사한 이후에도 여러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활동을 이어 가는 등 주목을 끌고 있다.증권사, 2차전지 과열 판단…공매도 의심에 언급 자제 지난 4월부터 ‘밧데리 아저씨’ 박 전 이사와 여의도 증권가 애널리스트 간 보이지 않는 신경전이 이어졌다. 이때부터 증권가에서는 에코프로를 비
2023.08.28 11: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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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 story] 1년 새 815% 뛰어…2차전지가 이끈 증시
국내 증시가 2차전지를 중심으로 냉탕과 온탕을 오가며 롤러코스터 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2020년 팬데믹 당시의 패닉장세를 방불케 할 정도로 주식 시장 전반의 거래량 폭증으로 나타나고 있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8월(1~18일 장마감 기준) 코스피·코스닥 하루 평균 거래대금은 24조 원에 달한다. 지난 7월엔 하루 평균 거래액이 27조 원을 넘어서며 올 들어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는 전월(19조1270억 원) 대비 40%(7조8930억 원)가 증가한 수치다. 또 일평균 거래대금이 27조 원을 넘어선 것은 동학개미 운동이 펼쳐진 2021년 8월(27조4607억 원) 이후 약 2년 만에 처음이다.8월(1~18일 장 마감) 전체 증시의 회전율(시가총액 기준)은 12.65%를 기록했다. 7월엔 22.69%에 달하며 지난 2021년 4월(23.62%) 이후 가장 높은 기록을 나타냈다. 회전율은 시가총액 대비 거래대금의 비율로, 이 수치가 높을수록 단타성 매매가 자주 일어났다는 의미다.특히 코스닥 시장의 회전율은 최근 몇 달째 최대치를 기록했는데 이때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 엘앤에프 등의 거래가 폭증한 것이 원인으로 지목된다. 8월 코스닥 회전율은 35.86%를 기록했고, 7월엔 61.8%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 회전율(7월 14.46%·8월 7.7%)과 비교할 때 4~5배가 높았다. 그만큼 코스닥 종목에 단타 거래가 집중됐다는 의미다.지난해 하반기부터 고금리 여파로 증시 부진이 지속되다가 올 들어 2차전지에 대한 개미들의 관심이 폭증하면서 전체 증시의 분위기를 주도하고 있다는 분석이다.동학개미 재소환…올 상반기 2차전지 거래 폭증코스피와 코스닥의 거래와 회전율이 모두 높아진 배경에는 2차전지에 대한 개인들의 투자 광풍이 원인으로 지목된다. 개
2023.08.28 11: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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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 story] 2차전지 산업, '반도체 신화' 이을까
최근 주식 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2차전지가 대한민국 제2의 반도체 신화를 이어 갈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정부는 올해 첨단 산업별 육성 전략으로 2030년까지 ‘2차전지 세계 1위’ 목표를 제시했다. 이에 발맞춰 국내 배터리 빅3인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을 비롯해 SK·포스코그룹, 에코프로 등 배터리 소재 기업들도 대규모 투자와 연구·개발(R&D)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대중국 제재 일환인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시행을 통해 미국을 중심으로 공급망이 재편되는 상황에서 국내 기업들은 전 세계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총력을 가하고 있다. 특히 국내 배터리 3사가 국내외에서 집행한 설비 투자 규모는 총 80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된다.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 등을 비롯한 배터리 소재 기업들도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발표하며 배터리 생태계 확장에 적극 나서고 있다.몸집 커진 전기차 시장, 셀·소재 외형 성장 확대국내 배터리 업체들이 대규모 투자와 R&D에 박차를 가하는 이유는 전기차 시장이 글로벌 전반에서 크게 성장세를 보이면서다. 유럽연합(EU), 중국, 미국 등 세계 3대 시장의 전기차 침투율은 오는 2035년에 90%를 웃돌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된다.앞으로 10년 후에는 대부분 차량이 전기차로 전환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에너지 시장조사 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시장의 전기차 침투율이 2035년 88%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전기차 증가세와 함께 전기차용 2차전지 수요는 2035년 5.3테라와트시(TWh)로 성장할 전망이다. 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6160억 달러(827조288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된다. 또한 주요국의 대중국
2023.08.28 11: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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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 story]투자 시장 뜨겁게 달군 2차전지가 뭐길래
고금리와 경기 침체 우려로 한동안 소외받던 주식 시장이 2차전지로 들썩이고 있다. 이른바 포모(FOMO: 불안심리에 따른 추격 매수) 증후군이 2차전지 투자 광풍에 불을 붙이면서 투자 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2차전지가 과연 삼성전자처럼 성장주로 결실을 맺을 수 있을까.앞으로 대한민국의 산업 판도를 바꿀 만큼 2차전지의 성장성은 무궁무진하지만 도박판처럼 변해 버린 주식 시장에 대해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테마주처럼 ‘과한 투기 흐름이 자칫 2차전지의 가치마저 떨어뜨리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제기된다.한경 머니는 9월호에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는 2차전지에 대한 성장성과 투자 가치, 앞으로 함께 주목해야 할 유망 산업까지 살펴보고자 한다.글 싣는 순서① 2차전지 산업, ‘반도체 신화’ 이을까② 1년 새 815% 뛰어…2차전지가 이끈 증시③ ‘2차전지주’는 과열?…투자 시장 달군 갑론을박④ 2차전지에 진심인 한국, 글로벌 경쟁력은⑤ “2차전지, 내년 상반기까지 랠리…반도체·광물도 주목”글 이미경·김수정 기자 | 사진 이승재 기자전문가 기고 박철완 서정대 스마트자동차학과 교수
2023.08.28 10:5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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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 무브]금리 하락 변곡점 올까…장기금리를 둘러싼 갑론을박
올해 세계 경제는 이번 여름 날씨만큼이나 뜨겁고 굵직한 이벤트를 다수 겪었다. 일본은행(BOJ)의 유연한 수익률 곡선 통제(YCC) 정책 발표에 이어 미국 재무부의 국채 발행 계획(현지 시간 7월 31일 기준), 피치의 미국 장기 국채 신용등급 강등(AAA→AA+·8월 1일 기준), 미국 재무부의 만기물별 국채 발행 계획 상세 발표(각 만기물별로 장기간에 걸쳐 점진적으로 증액·8월 2일 기준), 무디스의 미국 중소은행 10곳 신용등급 강등(8월 7일 기준)이 연달아 발생했다.일련의 글로벌 이벤트들이 ‘안전 선호에 따른 국채 매입 및 금리 하락’으로 소화될 수도 있었지만, 예상보다 견조한 매크로 데이터를 바탕으로 발표됐던 탓에 되레 ‘금리 상승 재료’로 인식되고 있다.미국 국채금리는 만기물 별로 주요 지지선을 상향 돌파해 단기 시계에서 추세적 상승 흐름을 나타내고 있고, 전 세계 국채금리가 연동되며 상승 폭을 키우고 있다. 이로써 채권형 펀드로 유입되던 자금들이 ‘일단 멈춤’으로 대응하고 있다.장기 시계에서 금리 평균이 상향 이동하는 것에는 동의하지만 최근 급등은 구조적 요인보다는 마찰적 이벤트에 의해 발생했다는 판단이다. 또한 금리가 하락 변곡점을 형성할 시기가 점차 다가오고 있다고 판단한다. 따라서 9월 FOMC까지는 금리의 흐름을 관망하다가 이후엔 분할매수를 하는 것이 유리하다. 금리 고점에서 저가에 매수할 기회가 오고 있는 것이다.현재 미국의 국채금리 추이와 주간 펀드 플로 추이를 살펴보면, 장기 명목금리를 3가지 요소로 분개해 각 요인들이 수렴할 레벨을 설정하고, 이를 합산한 뒤 장기 금리 추정치를 제시하고 있다.향후 물가의 장기 평균,
2023.08.28 10: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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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신스틸러] 억대 연봉 은행원의 배신?
“은행원들에게 인문학 교육을 시켜야 할까요?”은행권에서 직원들의 횡령과 비리가 끊이지 않는 것을 두고 한 금융권 임원이 한 말이다. 은행원들에게 왜 인문학 교육을 시켜야 하냐고 묻는 기자의 질문에 그 임원은 돈을 관리하는 은행원들이 도덕적 책임을 가지려면 인문학 소양을 갖추는 것이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최근 BNK경남은행에서는 약 15년간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업무를 담당한 한 직원이 562억 원을 횡령·유용하다가 적발된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대구은행 직원들은 고객 몰래 문서를 위조해 1000여 개의 계좌를 개설해 적발됐고, KB국민은행에서는 10여 명의 직원들이 상장사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100억 원대 부당이익을 챙긴 사실이 드러나면서 은행권의 내부통제 점검에 비상등이 켜졌다.이처럼 은행권에서 잊을 만하면 직원들의 횡령과 비리가 반복되면서 돈을 관리하는 조직의 심각한 내부통제에 결함이 있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억대 연봉을 받는 직원들이 이 같은 횡령과 부정행위를 일삼았다는 사실에 비난의 목소리는 더욱 커지고 있다.고객이 맡긴 돈을 잘 관리해야 하는 금융 회사 직원들이 오히려 그 돈을 횡령하는 것도 모자라 부정행위를 일삼았다는 사실에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긴 격’이라는 웃지 못할 한탄의 목소리도 나온다.금융 회사는 무엇보다 신뢰를 바탕으로 운영돼야만 하는 곳이다. 개인의 단순 일탈로 치부하기보다 구멍난 내부통제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다.이미경 기자 esit917@hankyung.com
2023.08.28 07: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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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의 선택] 초고수 투자 목록 1위 '포스코홀딩스'…수익률 65%
미래에셋증권이 집계한 초고수의 투자 목록에서 가장 많이 선정된 종목은 포스코홀딩스(POSCO홀딩스)로 나타났다. 상위 10종목을 지난 8월 17일까지 추종매수했을 때의 한 달 주기 누적수익률은 53.7%에 달했다. 이 기간 코스피 누적수익률(8.24%)보다 6배 넘게 초과 달성한 수익을 냈다. 성과 측정은 매수 상위 10개 종목을 한 달 주기로 전량 매도하고 추종매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투자 기간을 좀 더 줄였더니 투자 성과는 더 좋아졌다. 일주일 주기로 전략 매도 후 초고수 종목을 추종매수했을 때 상위 10종목의 누적수익률은 80.83%에 달했다. 투자 기간을 일일 주기로 더 짧게 했더니 누적수익률은 198.09%로 껑충 뛰었다. 수익률 기여도 상위 10종목에 대해 작년 12월 23일부터 올해 8월 17일까지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포스코홀딩스는 순매수 상위 10개 종목에 포함된 횟수가 총 65회에 달했고, 65.2%의 수익을 낸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포스코퓨처엠은 42회, 에코프로(41회), 에스엠(37회), 에코프로비엠(32회), 엘앤에프(31회), LG화학(29회)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이미경 기자 esit917@hankyung.com
2023.08.28 06: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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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M Report] 개인 투자 쏠림현상, 버블 리스크 경계해야
올해 내내 주식 시장의 화두는 단연 소수 종목에 대한 쏠림현상이다. 미국은 올해 상반기 ‘매그니피센트(Magnificent) 7’이라고 불린 시가총액 상위 빅테크에 대한 쏠림이 거세게 나타났다. 2차전지 중심의 열풍을 겪고 있는 한국의 상황도 이와 상당히 유사하다. 급격한 가격 상승에 따른 상대적 박탈감으로 뒤늦게 이를 만회해보고자 고민하는 투자자들의 조급함이 여러 부분에서 느껴진다.현재 시점에서 대다수가 분명 쏠림에 따른 과열을 의식하고 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과열 양상은 점점 더 심화되는 양상이다. 이례적인 쏠림이 진행되는 테마에는 다른 어떤 요인보다 수급이 가격을 주도하기 때문이다. 현재 코스닥 시장의 일평균 거래대금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이 중 개인이 81%의 거래 비중을 차지하면서 외국인(14%)과 기관(5%)보다 압도적인 주도권을 보이고 있다.일부 과열 종목 관련 증권사들의 매도 리포트가 제시된다고 해도 가격은 크게 반응하지 않는 이유이기도 하다. 현재 시장에서는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일까. 이제는 개인들의 힘이 시장의 지속적인 상승을 이끌고, 개인 주도의 소수 테마로 꾸준한 투자 수요가 유입될 수 있을까.다양한 요인들이 복잡하게 얽혀 있어 결론을 도출하기 쉽지 않지만, 주식 시장의 역사가 증명하는 한 가지 확실한 사실은 고수익이 당연하게 보장되는 투자는 어디에도 없다는 것이다.수급의 질 악화…주식 시장 과열 경계 필요 주식 시장은 주도주에 대한 어느 정도의 쏠림을 반영하지만 최근 국내 시장의 과열에 대해 경계해야 하는 이유는 수급의 질이 점점 더 악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돈을 빌려 주식을 매입하는 미수
2023.08.28 06: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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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간 부동산 저가양도, 세무 이슈는
증여는 통상 여러 가지 동기로 이뤄진다. 가족에 대한 애정, 증여 자체의 필요, 종합부동산세 등 다른 세금의 회피 등이 흔한 증여 동기라고 할 수 있다. 증여 동기가 생겨서 증여를 하고자 할 때는 어떤 증여가 좋을지 그 방법을 고민하게 되는데, 이 중 ‘저가양도’가 최적의 대안으로 지목된다.. 10억 원의 감정평가액이 있는 아버지의 아파트를 아들에게 6억 원에 양도하는 경우와 8억 원에 양도하는 2가지 경우를 가정해보자.먼저 6억 원에 양도하는 경우인데, 양도 거래의 형식을 빌려 실질적으로는 자녀에게 4억 원을 증여하고 있는 거래다. 이 거래에 대해 먼저 양도인인 아버지는 양도소득세를 계산해야 한다.그런데 특수관계자 간 저가 거래에 대해 시가와 거래가액의 차액이 3억 원 이상이거나 5% 이상인 경우에는 양도세 계산상 양도가액은 시가로 계산하도록 하고 있다. 이것을 ‘부당행위계산부인 규정’이라고 한다. 따라서 실제 거래가액은 6억 원이지만 양도세 계산상으로는 양도가액을 10억 원으로 계산해야 한다. 아버지는 아파트를 4억 원만큼 싸게 팔았지만 양도가액 10억 원에 대한 양도세를 부담해야 하므로 양도세는 감소하지 않는다.다음으로 아들의 입장에서는 실제로 자신이 증여받은 4억 원에 대해 증여세를 과세할 것인지를 검토해야 한다. 증여세를 과세할 것인지 먼저 검토하고 그 결과 과세해야 하는 것으로 판단된다면 얼마에 대해 과세할 것인지의 순서로 검토가 이뤄져야 한다.증여세를 과세하기 위한 조건은 시가와 거래가액의 차액이 시가의 30%와 3억 원 중 적은 금액 이상이어야 한다. 시가와 거래가액의 차액이 4억 원으로 기준금액 3억 원 이상이기 때문에 6
2023.08.28 06: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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