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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부터 CJ까지…경제인 출신 당선인 몇 명일까[총선 끝 경제는⑥]

    22대 국회 300석의 주인공이 결정됐다. 이들 중 합리적인 경제논리로 민생 경제와 기업 경영환경 개선에 앞장서겠다던 ‘경제통’의 희비가 엇갈렸다. 삼성전자 사장 출신 고동진 국민의힘 당선인은 여의도 입성에 성공한 반면 출구조사 때까지 당선이 유력할 것으로 보였던 공영운 전 현대자동차 사장(더불어민주당 후보)은 낙선했다. 경제 관료들의 결과도 엇갈렸다. 더불어민주당에선 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의 비례 4번을 받은 임광현 ...

    2024.04.12 06:40:01

    삼성부터 CJ까지…경제인 출신 당선인 몇 명일까[총선 끝 경제는⑥]
  • "산업계 초비상"…예측 불가능성에 '여의도팀' 다시 짠다[총선 끝 경제는⑤]

    “비상이다. 산업계는 이미 22대 국정감사 대응팀을 꾸리는 상황이다.” “정치가 가진 위협이 가장 극적으로 구현될 수 있는 상황이 왔다.” 22대 국회 300석의 주인공이 정해지자 재계에 비상이 걸렸다. 거대야당이 대립각을 세우면 출범 3년 차를 맞은 윤석열 정부가 내놨던 정책과 결정이 번복되거나 정지될 수 있기 때문이다.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정부와 야당의 눈치를 모두 봐야 하는...

    2024.04.12 06:30:03

    "산업계 초비상"…예측 불가능성에 '여의도팀' 다시 짠다[총선 끝 경제는⑤]
  • LG전자, MS와 손잡고 스마트 병원 사업 나선다

    LG전자가 GE헬스케어·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스마트병원 사업에 나선다. LG전자는 GE헬스케어코리아·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스마트병원 공동발굴 및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스마트병원은 병원 운영·진료에 정보통신(IT) 기술을 접목해 환자에게 의료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는 미래형 병원이다. 컨설팅기업 CMI에 따르면 스마트병원 시장 규모는 2022년 4...

    2024.04.11 17:54:02

    LG전자, MS와 손잡고 스마트 병원 사업 나선다
  • "파리에서 뉴욕까지 출장계획 짜고 예약해줘" 오픈AI·메타, 다음 AI는 추론·계획 탑재

    인공지능(AI)가 인간 뇌에 더 가까워질 전망이다. 파이낸셜타임즈에 따르면 오픈 AI와 메타(옛 페이스북)는 곧 추론과 계획이 가능한 새로운 인공 지능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다. 메타는 앞으로 몇 주 안에 추론과 계획 수립이 가능한 ‘라마 3(Llama 3)’ 출시를 시작할 것이라고 파이낸셜타임즈는 9일 보도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지원을 받는 오픈AI는 GPT-5라고 불리는 다음 모델을 "곧" 공개하겠다고...

    2024.04.10 15:50:14

    "파리에서 뉴욕까지 출장계획 짜고 예약해줘" 오픈AI·메타, 다음 AI는 추론·계획 탑재
  • 美 "가전은 삼성"…삼성전자, 미국 생활가전 시장 1위

    삼성전자가 지난해 세계 최대 가전 시장인 미국에서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10일 시장조사업체 트랙라인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미국 생활가전 시장에서 매출 기준 점유율 21%를 기록했다. 이어 LG전자 19%, 제너럴일렉트릭(GE) 18%, 월풀 15% 순이었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2022년에도 나란히 1, 2위를 차지하는 등 수년째 순위를 지키고 있다. 분석 대상에는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식기세척기, 레인지 등 주요 가전이...

    2024.04.10 15:09:54

    美 "가전은 삼성"…삼성전자, 미국 생활가전 시장 1위
  • 정부, AI반도체에 9.4조 투자…尹 "보조금은 전면 재검토"

    윤석열 대통령이 9일 “AI(인공지능)와 AI 반도체 분야에 2027년까지 9조4000억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을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반도체 현안 점검회의를 열고 “지금 벌어지고 있는 반도체 경쟁은 산업 전쟁이자 국가 총력전"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세계 반도체 강국들은 대용량 데이터 학습과 이를 이용한 추론에 특화된 AI 반도체 확보를 위해 소리 없는 전쟁을 벌이고 있다는 것이...

    2024.04.09 15:56:20

    정부, AI반도체에 9.4조 투자…尹 "보조금은 전면 재검토"
  • 얼마면 될까?..."낙선하면 집안 망한다"던 국회의원 선거 비용은?

    판에 끼는 데만 2000만원. 선수로 지목되면 다시 1500만원. 1인당 참가비만 3500만원을 깔고 시작하는 전쟁판. 국회의원을 뽑는 ‘선거전(戰)’이다. 하지만 참가비를 내면 돈 들어가는 일은 이제 시작이다. 선거 사무실 임대비용, 사무원 인건비, 유세차 렌트비, 공보물 인쇄비, 현수막 설치비, 언론 광고비 등 후보자 한 명이 선거운동 기간인 13일 동안 쓰는 돈만 ‘억 소리’가 난다. 공식...

    2024.04.09 07:00:03

    얼마면 될까?..."낙선하면 집안 망한다"던 국회의원 선거 비용은?
  • 애플, 신형 아이패드 5월 둘째 주 출시 예정

    애플이 5월 6일 신형 아이패드를 출시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애플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18개월간 신형 아이패드 제품을 선보이지 않았다. 블룸버그통신은 파워온 뉴스레터를 통해 “5월 6일 주에 출시될 것이라고 들었다”며 "애플 리테일 스토어가 그 주 후반에 신제품 마케팅 자료를 받을 준비를 하고 있다는 것이 이를 뒷받침하는 증거다"라고 보도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아이패드 모델은 신형 아이패드 ...

    2024.04.08 16:10:21

    애플, 신형 아이패드 5월 둘째 주 출시 예정
  • AI가 계산? 사실 인도인 1000명이 일했다…아마존 무인 매장 없애는 이유

    2016년 말 아마존이 세상에 없던 무인 편의점을 공개했다. ‘물건을 들고 나가기만’ 하면 결제가 자동으로 되는 아마존 고다. ‘저스트 워크 아웃 기술(Just Walk Out Technology)’을 도입한 아마존 고는 바코드를 찍거나 키오스크를 거칠 필요도 없었다. 입장에서부터 구매·결제까지 자동화돼 계산 과정 자체가 사라졌다. 아마존 고가 공개되자 세상은 “AI가 인간의 ...

    2024.04.05 15:30:44

    AI가 계산? 사실 인도인 1000명이 일했다…아마존 무인 매장 없애는 이유
  • LG전자, 1분기 매출액 21조원…B2B 확대로 최대 매출 경신

    LG전자가 2024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1조 959억 원, 영업이익 1조 3329억 원의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가전 시장 수요 회복은 지연됐지만, 가전 구독 등 새로운 사업방식을 도입하고 추가 성장기회가 큰 B2B(기업간거래) 사업을 확대하며 역대 1분기 최대 매출액을 기록했다. 전장 사업은 그간 확보해 온 수주잔고가 점진적 매출성장으로 이어지는 추세다. 전장 사업 수주잔고는 지난해 말 90조 원대 중반에서 올 상반기 100조 원을 넘...

    2024.04.05 11:16:49

    LG전자, 1분기 매출액 21조원…B2B 확대로 최대 매출 경신
  • "명품에서 중고폰까지"…네이버 크림, 2조원 중고폰 시장 공략

    한정판 거래 플랫폼 크림이 서비스 범위를 태플릿PC 및 스마트폰으로 확대한다. 크림은 연 초 시작한 중고 스마트폰 매입 '내 폰 시세'를 도입했고 상반기 중 태블릿PC 및 삼성 갤럭시 시리즈 스마트폰 거래 시장에 진출한다. 지난 1월 시작한 '내 폰 시세' 서비스는 현재까지 총 26만 명 이상의 사용자가 스마트폰 판매를 위한 시세 조회를 진행했다. 특히, 애플 공식 파트너인 라이크와이즈코리아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

    2024.04.05 10:49:24

    "명품에서 중고폰까지"…네이버 크림, 2조원 중고폰 시장 공략
  • 흔들리는 '제빵 제국'…허영인 회장 구속에 위기 맞은 SPC

    “현실 제빵왕 신화” “바게트 종주국에서의 성공” “2022년 해외 매출 6000억, 그룹 매출 7조8000억원 시대” SPC그룹과 허영인 회장이 세운 이정표다. 한국 제빵업계 신화를 써온 허 회장의 인생은 파란만장했다. 차남이라 회사를 물려받지 못한 그 삼립식품에 비해 초라하던 양산빵 브랜드 ‘샤니’로 시작해 1988년 처음 ‘파리바게뜨&rs...

    2024.04.05 10:00:18

    흔들리는 '제빵 제국'…허영인 회장 구속에 위기 맞은 SPC
  • "낮에도 미국주식 사고 판다"…카카오페이증권 '데이마켓' 시작

    카카오페이증권이 시차와 상관 없이 아침 9시부터 하루 21.5시간 동안 미국주식 거래가 가능한 '데이마켓'을 시작했다. 늘어나는 거래시간은 서머타임 적용 기준 아침 9시부터 오후 16시까지 7시간이며, 기존 프리마켓(17:00 ~ 22:30), 정규장(22:30 ~ 05:00), 애프터마켓(05:00 ~ 07:30) 거래시간과 더하면 하루 21.5시간 동안 미국 주식을 거래할 수 있다. 데이마켓 서비스는 정규장과 동일한 화면에...

    2024.04.03 13:25:34

    "낮에도 미국주식 사고 판다"…카카오페이증권 '데이마켓' 시작
  • "네이버 영향력 축소" 외친 日 국민 메신저 라인

    일본 국민 메신저 ‘라인’을 운영하는 라인 야후가 네이버에 위탁하고 있던 서비스 개발과 시스템 운용 업무를 축소하고 업무 위탁을 재검토한다. 라인 야후 대주주인 네이버와 소프트뱅크 지분 역시 재조정하고 나섰다. 일본 총무성이 지난달 라인의 이용자 정보 유출과 관련해 재발 방지를 위한 행정지도를 내리면서 자본 관계를 점검하라고 요구한 데 따른 것이다. 라인을 앞세워 일본 시장을 공략하던 네이버의 행보에 제동이 걸릴 수 있다...

    2024.04.02 16:42:20

    "네이버 영향력 축소" 외친 日 국민 메신저 라인
  • "5조원 더"…日 정부, 반도체 기업 라피더스에 총 8조 쏜다

    일본 정부가 자국 반도체 기업인 라피더스에 총 8조2000억원가량을 지원한다. 라피더스는 도요타, 키옥시아, 소니, NTT, 소프트뱅크, NEC, 덴소, 미쓰비시UFJ은행 등 일본 대표 대기업 8곳이 첨단 반도체 국산화를 위해 2022년 설립한 연합 기업이다. 2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라피더스의 첨단 반도체 개발에 최대 5900억엔(약 5조2700억원)을 추가 지원키로 결정했다. 일본 정부는 앞서 라피더스에 3300억엔을 지원하겠...

    2024.04.02 15:10:53

    "5조원 더"…日 정부, 반도체 기업 라피더스에 총 8조 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