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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펌 존재감 커진 2025년, 법률시장 키워드5[2025 대한민국 베스트 로펌&로이어]
[2025 대한민국 베스트 로펌&로이어] 2025년은 그 어느 때보다 로펌의 존재감이 강했다. 국내외 정책이 경제를 흔드는 핵심 변수가 됐고 로펌의 무대는 법률을 넘어 산업, 기술, 정책, 국제질서를 넘나드는 ‘종합 전장’으로 확대됐다. 대중들에게 각인되는 굵직한 송무도 이어졌다. 특히 대기업 총수들의 사법 리스크가 걸린 민형사소송 판결이 나오면서 송사를 이끌었던 로펌은 사회적 영향력을 증명했다. 로펌 업계 경쟁...
2025.11.28 08: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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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 이어진 '김앤장의 독주'…율촌·세종 존재감도 커져[2025 대한민국 베스트로펌&로이어]
[2025 대한민국 베스트로펌&로이어] 로펌은 위기와 변화를 먹고산다. 기술·규제·분쟁이 한꺼번에 몰아치는 시대, 로펌은 어떤 평가를 받았을까. 한경비즈니스가 선정하는 대한민국 베스트 로펌&로이어는 로펌이 시장 수요자들로부터 직접 받는 평가를 보여주는 지표다. 2010년 시작해 올해 16회째를 맞은 이 조사는 국내 언론사가 주관하는 로펌 평가 가운데 가장 오랜 역사를 갖고 있다. 한국사내변호사회와 함...
2025.11.28 08: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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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신임 CEO에 류재철…조주완 용퇴
LG전자 신임 사장에 류재철 HS사업본부장(사장)이 선임됐다. LG전자는 27일 이사회 승인을 거쳐 류 사장을 새 사장으로 선임하는 등 2026년 임원인사 및 조직개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신임 류 사장은 1989년 금성사 가전연구소로 입사해 CEO까지 오른 기술형 사업가다. 재직 기간의 절반가량을 가전 연구개발에 종사했으며, 이후에는 기술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사업을 맡아 LG 생활가전의 본원적 경쟁력을 높이고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2025.11.27 16:5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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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수해는 다 올랐다" 2026년 증시, 짝수해 징크스 재현될까?
한국 증시 ‘홀짝 징크스’가 올해도 통했다. 짝수해에는 주춤했던 증시가 홀수해에는 활황을 보였던 사이클이 2025년에도 재현된 것이다. 2024년 9.63% 하락했던 코스피는 올해 들어 11월 19일까지 64% 뛰었다. 전문가들은 급등 이후 조정 장세가 펼쳐지면서 홀수해와 짝수해의 증시 성적표가 갈렸다고 분석한다. 김학균 신영증권 센터장은 “홀짝의 인과성보다는 증시가 급등하는 시기에는 투자자들의 기대치가 기업의...
2025.11.27 06: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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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만 달러까지 떨어진다?" 비트코인 급락 3가지 이유
지난 10월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비트코인이 3주 사이 약 36% 급락했다. 관세 리스크로 불확실성이 고조됐던 지난 4월 이후 가장 큰 폭락장이었다. 가상화폐 대장주인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하락은 다른 알트코인과 관련 기업 주가에까지 타격을 줬다. 코인게코에 따르면 가상화폐 시가총액은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치를 찍은 10월 6일 이후 1조2000억 달러(1760조원)가 증발했다. 10월까지만 해도 비트코인 가격이 연말까지 20만 달러를 찍을 것...
2025.11.26 06: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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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인도 1위'와 딥테크 동맹...이재용 인맥이 연결고리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5일 암바니 릴라이언스 회장과 만나 반도체·인공지능(AI)·차세대 통신 등 미래 사업 동맹을 강화했다. 삼성의 미래 기술 포트폴리오와 릴라이언스의 ‘딥테크 기업 전환’ 전략이 맞물리며 양사의 협력 범위가 한층 넓어지는 분위기다. 삼성은 이날 암바니 회장에게 ▲AI ▲확장현실(XR) ▲파운드리 ▲AI 데이터센터 ▲차세대 통신 ▲미래 디스플레이 ▲클라우드 ▲배터리·...
2025.11.25 18:3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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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상무·40대 부사장' 삼성전자, AI·반도체 핵심 161명 세대교체
삼성전자가 부사장·상무·펠로우·마스터 등을 대상으로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성과주의·세대교체·미래기술을 키워드로 승진 인사가 이뤄졌다. AI·로봇·반도체 등 주력 사업에서 성과 창출을 주도하고 역량이 입증된 인재를 등용하고 연공 서열과 상관없이 30대 상무, 40대 부사장 등의 인사를 단행해 세대교체에도 속도를 냈다. 삼성전자는 25일 2026년 정...
2025.11.25 10:3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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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5 대책도 못 막았다"…서울 아파트 5년 만에 상승률 최고
11월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5년 만에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역대 가장 강력한 부동산 대책으로 평가받는 10·15 부동산 대책에도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이어졌다. 특히 시가총액 상위 아파트는 부동산 폭등기였던 2022년 대비 30% 넘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KB부동산에 따르면 11월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1.72% 상승해 2020년 9월(2.00%) 이후 5년 2개월 ...
2025.11.24 15:2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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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투톱 체제' 복원…노태문 전격 승진
노태문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부문장 직무대행(사장)이 승진해 공동 대표이사(CEO)자리에 올랐다. 삼성전자 CEO가 전영현 부회장과 노태문 사장 2인 체제로 개편되는 것이다. 삼성전자가 사장 승진 1명, 업무 변경 3명 등 총 4명 규모의 2026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21일 발표했다. 노태문 사장은 올 3월부터 8개월간 맡아온 디바이스경험(DX ) 부문장 직무대행을 떼고 정식 부문장이자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DX 부문장과 모바일경험(...
2025.11.21 15:3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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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큐 엔비디아" 사상 최대 실적에 증시 반전…삼성·SK 슈퍼사이클 기대감 확대
미국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가 ‘AI 거품’ 논란을 딛고 사상 최고 실적을 갈아 치웠다. 4분기 매출 전망도 시장 예상을 크게 웃도는 수준으로 제시하며 최근 제기된 ‘AI 투자 과잉’ 우려를 잠재웠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AI 산업이 선순환 구조에 진입했다”고 강조했고 실적 발표 직후 엔비디아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5% 넘게 뛰었다. 엔비디아는 11월 ...
2025.11.20 17:4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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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U 매진" AI 버블 잠재운 엔비디아 '어닝 서프라이즈'
'인공지능(AI) 버블론'의 무게를 짊어진 엔비디아가 19일(현지시간) 발표한 회계연도 기준 3분기 실적이 시장 전망을 뛰어넘으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엔비디아 3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1.30달러로 예상치(1.25달러)를 4% 상회했다. 이는 지난해 10월 대비 60.5% 성장한 수치다. 매출은 570억1000만 달러로 시장 예상치(549억2000만 달러)를 크게 웃돌았다. 지난해 10...
2025.11.20 06:5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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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만달러 간다더니” 9만 달러 붕괴된 비트코인
비트코인 가격이 18일 한때 9만 달러 아래로 추락했다. 올해 상승분을 모두 반납했고, 공포 및 탐욕 지수는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고 있다.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비트코인 가격이 연말 20만 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 우세했는데, 시장 분위기가 한순간에 뒤집어진 것이다. 18일 오후 2시 기준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플랫폼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전일(24시간 전) 대비 5%대 하락한 8만8676달러에 됐다. ...
2025.11.18 15:3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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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바통 이어받은 금융주, '정책 호재' 줄줄이 이어지며 11월 코스피 이끌어
반도체가 주도한 코스피 ‘랠리’가 금융 등 타 업종으로 확산하고 있다. ‘정책 훈풍’ 덕에 금융, 은행, 보험, 지주가 일제히 상승세다. 당정이 고배당 기업에 대한 배당소득 분리과세 최고세율을 25%로 완화키로 가닥을 잡으면서 ‘배당주 매수세’가 급격히 유입된 것이다. 연말을 앞두고 배당 시즌 기대감까지 겹치며 은행·보험주 중심으로 외국인 자금도 빠르게 돌아오고 있...
2025.11.18 06: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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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체제 끝, '사업지원실' 출범…이재용의 '뉴삼성' 속도
삼성전자가 비상조직으로 운영해온 ‘사업지원TF’를 8년 만에 정식 조직인 사업지원실로 전환했다. 이는 삼성이 비상체제를 끝내고 경영 정상화에 나섰다는 신호다. 초대 실장은 박학규 사장을 임명했다. 사업지원TF는 미래전략실(미전실) 해체 후 삼성전자에서 ‘미니 컨트롤타워’ 역할을 해왔다. 회사가 수년째 결실을 내지 못하는 대형 인수합병(M&A)을 비롯한 굵직한 의사결정을 담당했다. 그룹의 청사진...
2025.11.16 07: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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