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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후 CJ ENM 부사장, 케이콘 안착 등 성과…경영 일선 전진 배치
[스페셜 리포트] 약진하는 재계 여성 리더 20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장녀인 이경후 CJ ENM 상무가 2021 정기 임원 인사에서 부사장 대우로 승진했다. 동생인 이선호 부장은 올해 초 CJ제일제당 글로벌비즈니스 담당으로 복귀, 이 부사장이 동생보다 빠르게 경영 일선에 전면 배치됐다. CJ그룹의 방송·쇼핑·해외 부문에서 경영 입지를 강화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콘텐츠 기업 도약 성과 인정받아 1985년생...
2021.06.28 06: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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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정 아모레퍼시픽 과장, 글로벌 컨설팅사 거치고 경영 수업 중
[스페셜 리포트] 약진하는 재계 여성 리더 20 1991년생. 미국 코넬대 경제학과 졸업. 중국 장강경영대학원 경영학 석사. 베인앤드컴퍼니. 2017년 아모레퍼시픽 뷰티사업장 생산관리직 사원. 2019년 아모레퍼시픽 뷰티영업전략팀 과장(현).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을 이끌 3세 경영자 유력 후보로 서 회장의 첫째 딸인 서민정 씨가 꼽힌다. 서 씨는 1991년생으로 현재 아모레퍼시픽그룹 뷰티영업전략팀에서 과장 직급인 프로페셔널로 근무하고...
2021.06.28 06: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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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원 콜마비앤에이치 사장, 철저한 시장 분석으로 K헬스케어 이끌어
[스페셜 리포트] 약진하는 재계 여성 리더 20 윤여원 콜마비앤에이치 사장은 취임 후 호실적을 기록하며 그룹 내 경영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윤 사장은 윤상현 한국콜마홀딩스 부회장의 여동생이다. 지난해 공동 대표에 선임된 윤 사장은 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마케팅 및 국제경영 MBA 과정을 마쳤다. 윤 사장은 2001년 한국콜마 마케팅팀에 입사해 화장품 트렌드 변화 분석과 시장 분석을 담당하며 한국콜마의 성장과 K뷰티 발전...
2021.06.28 06: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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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일감몰아주기 제재에 “납득하기 어렵다” 법적 대응 예고
삼성전자는 사내 급식 일감을 삼성웰스토리에 몰아줬다며 공정거래위원회가 고발하기로 한 것에 대해 “일방적인 사실관계와 법리 판단으로 납득하기 어렵다”고 반박했다. 또 “행정소송을 제기하겠다”며 법정 대응을 예고했다. 삼성전자는 24일 ‘삼성웰스토리 일감 몰아주기’ 혐의 관련 공정위 제재에 대해 “임직원들의 복리후생을 위한 경영활동이 부당지원으로 호도되어 유감스럽게 생각한...
2021.06.25 06: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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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석용 LG생활건강 부회장, 취임 후 한 해도 빠짐 없이 실적 경신
[100대 CEO] LG생활건강은 2005년 1월 차석용 부회장이 취임한 이후 16년 동안 한 해도 빠짐없이 실적을 경신하고 있다. 차 부회장이 부임하기 직전인 2004년 매출 1조121억원, 영업이익이 581억원에 불과했지만 매년 성장을 거듭하며 2020년 매출은 7조8445억원, 영업이익은 1조2209억원의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위기 상황 속에서도 사업을 시작한 ...
2021.06.23 06: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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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봉석 LG전자 사장, 융합형 전략가…디지털 진두지휘 적임자
[100대 CEO] 권봉석 LG전자 대표이사 사장은 기술과 마케팅을 겸비하고 현장 감각까지 갖춘 전략가로 통한다. 권 사장은 디지털 전환의 핵심 요소들인 빅데이터·인공지능(AI)·연결·콘텐츠 등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역량을 갖추고 있어 글로벌 정보기술(IT) 기업들의 핵심 과제인 디지털 전환의 최적임자다. 권 사장은 1987년 LG전자(당시 금성사) 사업기획실에 입사해 7년간 전략과 기획 역량을 착실히 ...
2021.06.23 06: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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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교현 롯데케미칼 사장, 석유화학 입지 다진 역사의 산증인
[100대 CEO] 1976년 호남석유화학으로 출발한 롯데케미칼은 국내외 생산 기지를 통해 석유화학 산업의 기초 원료인 에틸렌을 연간 450만 톤 생산하는 글로벌 화학 기업이다. 한국 3대 석유화학 단지인 여수·대산·울산 지역에 대규모 생산 시설을 운영 중인 한국 유일의 화학사로, 지속적인 공장 증설과 사업 확장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다. 롯데케미칼을 이끄는 김교현 대표이사 사장은 1984년 입사 이후...
2021.06.23 06: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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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수 GS 회장, '디지털 혁신'으로 미래 사업 이끈다
[100대 CEO] 허태수 GS 회장은 그룹의 디지털 전환을 주도할 수 있는 디지털 마인드와 추진력을 갖춘 리더가 필요하다는 열망 속에서 지난해 말 새로운 리더로 선택됐다. 허 회장은 올해 1월에 열린 신년 모임에서 녹록하지 않은 경영 환경 속에서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면 안 된다는 위기감을 메시지에 담아 직원들과 공유하는 한편 GS가 디지털 전환을 통해 불확실성을 기회로 바꾸는 퍼스트 무버(first mover)가 돼 줄 것을 주문하며 새로...
2021.06.23 06: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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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호 하나은행장, 글로벌·디지털 강화 이끌 안성맞춤 수장
[100대 CEO] “급변하는 금융 환경 속에서도 결코 변하지 않는 가치는 바로 사람이다. 변화와 혁신의 시작점이자 지향점은 모두 사람"이라며 "내일이 더 기대되는 은행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올해 3월부터 하나은행호를 이끌게 된 박성호 행장은 이 회사의 비전인 ‘내일이 더 기대되는 은행’을 만들기 위해 일하는 사람(직원)과 조직, 방식의 혁신을 전략 방향으로 삼았다. 손님 생활...
2021.06.23 06: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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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연수 GS리테일 부회장, 온·오프라인 통합 커머스 플랫폼 지휘
[100대 CEO] 허연수 GS리테일 부회장이 GS리테일과 GS홈쇼핑의 합병을 진두지휘하며 영역 확대에 나섰다. 디지털 커머스를 중심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함으로써 통합 커머스 플랫폼 리딩 기업으로 나아가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합병으로 허 부회장의 경영 역량에도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실제 허 부회장은 2016년 최고경영자(CEO) 부임 후 GS리테일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크게 끌어올렸다.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8조8623억원, 영업...
2021.06.23 06: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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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용 GS건설 부회장, 토털 솔루션 컴퍼니로 도약 이끈다
[100대 CEO] 임병용 GS건설 대표이사 부회장은 지난 1월 4일 신년사에서 올해 경영 방침으로 토털 솔루션 컴퍼니로의 도약, 신사업의 안정화와 육성 등 경영 방침을 제시했다. 임 회장이 이끌 토털 솔루션 컴퍼니는 단순 시공을 넘어 사업을 발굴하고 개발하며 투자·운영까지 할 수 있는 회사다. 이를 위해 수익성 중심의 주택 사업을 확대하고 자체 사업 발굴과 추진을 보다 적극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 상품군과 사업 구도 등을 ...
2021.06.23 06: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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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복인 KT&G 사장, 첫 공채 출신 CEO…해외 시장 개척 성과
[고성장 CEO 20] KT&G를 이끌고 있는 백복인 사장은 KT&G가 민영화 성공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는 과정에서 큰 성과를 일군 전문 경영인으로 인정받고 있다. 국내외 사업 경쟁력 강화, 한국 시장점유율 확대, 균형적 사업 포트폴리오 구축 등으로 지속적인 성과를 창출했다. 한국담배인삼공사 공채 출신으로는 첫 최고경영자(CEO) 자리에 오른 백 사장은 평생 KT&G에만 몸담은 정통 ‘KT&G맨&rsq...
2021.06.23 06: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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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환 SK브로드밴드 사장, 티브로드 합병 통해 비즈니스 '레벨업'
[고성장 CEO] 최진환 SK브로드밴드 사장은 글로벌 컨설팅사 출신의 기획 및 사업개발 전문가로 글로벌 격전이 예정된 미디어 사업의 수장을 맡아 플랫폼 사업자로의 전환을 이끌어나가고 있다. 최 사장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장기신용은행, AT커니컨설팅, 베인앤컴퍼니, 현대캐피탈/현대카드 전략기획본부장, 현대라이프 대표 등을 역임한 ‘금융통’이다. 2014년부터 ADT캡스 대표를 맡았으며, SK텔레콤 보안사업부장도 ...
2021.06.23 06: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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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시보 포스코인터내셔널 사장, '글로벌 종합 사업회사' 이끄는 현장전문가
[100대 CEO] 주시보 포스코인터내셔널 사장은 올해 초 대표이사에 재선임되며 임기 2년 차를 맞았다. 주 사장은 업계에서 현장 전문가로 꼽힌다. 그는 대우에 입사해서 미얀마E&P(탐사·생산) 사무소장, 해외생산본부장, 석유가스운영본부장, 자원개발본부장, 에너지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포스코인터내셔널의 핵심 에너지 사업인 미얀마 가스전에 초기부터 참여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주 사장은 포스코...
2021.06.21 06:5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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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일 현대해상 사장, 시장 악화에도 전 분야에서 매출 성장
[100대 CEO] 2020년 보험 산업은 성장세가 둔화되고 실손보험과 자동차보험의 높은 손해율이 지속되며 어려운 시기를 보냈다. 하지만 현대해상은 2020 회계연도 원수 보험료가14조410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4% 증가하며 일반·장기·자동차 모든 보험 종목에서 수익성 중심의 매출 성장을 이뤄 냈다. 올 한 해도 저금리 지속으로 자산 운용 여건이 악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현대해상을 이끄는 조용일 사장은...
2021.06.21 06:5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