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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W 이미지 벗고 인터넷서비스기업 변신중

    마이크로소프트가 소프트웨어 패키지 회사 이미지를 벗고 인터넷 서비스 기업으로 변신을 서두르고 있다. 각종 벤처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인터넷 기업에 대한 투자도 활발하다. 또 장애인 컴퓨터 교육, 소년소녀 가장 돕기 운동을 펼치는 등 각종 사회 봉사활동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제품 시장에서는 서버용 운영체제 DBMS 각종 개발 툴 등 기업용 솔루션을 강화하고 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를 이끌고 있는 고현진 사장으로부터 앞으로의 경영방침 등...

    2006.08.31 11:56:38

    CEO
  • 은행 감자

    16개 은행 완전감자는 '금융산업의 구조개선에 관한 법률'(금산법)에 규정된 부실금융기관정비 절차에 따라 이뤄진 조치다. 금산법 2조는 부채가 자산을 초과하는 금융기관 또는 거액의 부실채권의 발생으로 부채가 자산을 초과해 정상적인 경영이 어려울 것이 명백한 금융기관 등을 부실금융기관으로 정의하고 있다. 이때의 자산의 평가는 금감위가 미리 정하는 기준에 따르도록 돼 있다. 정부는 지난달 18일 한빛·서울 ·평화·광주·제주·경남 등 공적자금이 투입...

    2006.08.31 11:56:38

    CEO
  • “영상압축기술로 디지털문명 꽃피운다”

    코스닥 등록업체인 (주)모헨즈(www.Mohenz. com) 정병철(40) 사장은 주가에 관심을 돌릴 틈이 없을 정도로 사업추진에 눈코 뜰 새가 없다. 자체 개발한 미디어 재생기인 모헨즈패킷미디어(Mohenz Packet Media)로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섰기 때문이다. 이 재생기는 인터넷상에서 동영상과 정지영상 등을 쉽게 다운받을 수 있는 지능형 멀티미디어 스트리밍 기술이 핵심이다. 인터넷 환경에 강해 기존 기술의 10배가 넘는 압축률로 ...

    2006.08.31 11:56:38

    CEO
  • 곰인형 앞세워 '완구왕국' 재건 노린다

    완구인생 20년의 노희열(46) 오로라월드 사장. 요즘 노사장은 터져나오는 웃음을 애써 감추면서 표정관리를 하고 있다. 최근 오로라월드 유상증자 공모에 많은 사람들이 몰려 '2백28대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보였기 때문이다. 이번에 발행한 주식의 공모가는 주당 2천1백50원(액면가 5백원). 노사장은 “증시가 안좋아 크게 신경쓰지 않았었는데…”라며 의외의 높은 경쟁률에 놀라면서도 “공모가가 실제가치보다 너무 낮게 평가됐다”고 괜히 못마땅한 표정...

    2006.08.31 11:5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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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컨설턴트 하려면 라이언 박을 보라!”

    일반 기업에서 '이사'는 회사원의 별로 불린다. 컨설팅업체의 별은 '파트너'다. 그런데 이 파트너들의 꿈이 '프린서펄(Principal)'이다. '교장선생님'이 아니라 컨설팅업체의 전세계 경영을 맡는 최고경영진이다. 그래서 세계적 컨설팅업체에서 한국인 프린서펄을 보기는 쉽지 않다. 세계 최대의 인력(HR)컨설팅업체인 박광서 타워스 페린(Towers Perrin)한국 사장(48)은 최근 이 회사에서 동양인으로는 두번째로 프린서펄이 됐다. “숨기는...

    2006.08.31 11:5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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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냉철한 마음

    요즘 우리사회는 안정감을 잃고 있다. 경제불안의 그림자가 짙게 드리워지고 노조원들의 시위가 확산되면서 사회분위기가 점점 어수선해지고 있다. 여기저기서 흥분한 사람들의 고함소리가 들려오고 세상을 한탄하며 서로 비난하는 소리도 요란하다. 싸늘한 겨울 바람이 우리의 몸을 움츠리게 하고 있으나 많은 사람들의 마음속은 부글부글 끓어오르는 모습이다. 경제가 불안하고 사회 분위기가 흐트러지지 않더라도 변화 바람이 거세게 몰아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안정을 찾...

    2006.08.31 11:5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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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T전문 컨설팅왕국 건설 '야심'

    엠에이컴의 전원하 사장(37)은 회사 설립후 요즘 가장 바쁜 때를 보내고 있다. IT 전문 리서치와 마케팅 컨설팅 요청이 밀려들어 정신을 차리지 못할 지경이다. 특히 지난 9월 산자부 과제로 추진했던 '제조업체 e-비즈니스 지수 조사'를 성공리에 마치면서 이 회사 리서치에 신뢰를 갖는 기업들이 늘었고 각종 관련 자료 요청과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IT가 국내 산업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지만 IT 분야에 대한 정확한 자료나 ...

    2006.08.31 11:5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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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영정상화 핵심은 도덕성과 추진력”

    ▶ 최근 서울지방법원으로부터 '올해의 관리인상'중 최고경영자상을 수상, 감회가 남다를 것으로 생각되는데요. 더욱 책임감을 갖고 사업을 추진하라는 채찍이라 생각합니다. 2000년 한 해 동안 쌍방울은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특히 2000년 매출 2천5백억원에 2백30억원의 수익을 올리는 등 법정관리 중이지만 국내 내의업체 중 최고의 경영실적을 올려 상을 받게됐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화의에 들어가거나 법정관리 중인 기업들 가운데는 아직 정신을...

    2006.08.31 11:5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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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변화를 보는 창

    이 세상의 모든 것은 잠시도 쉬지 않고 빠르게 움직인다. 대부분 너무 빠르게 움직여 오히려 멈춰서 있는 것 같은 착각을 하게 된다. 마치 팽이를 아주 빠르게 돌리면 멈춰서 있는 것처럼 보이는 것과 같다. IBM 연구진의 계산에 의하면 우리가 살고 있는 이지구가 시간당 무려 6만6천마일의 속도로 태양 주위를 돌고 있다. 점보제트기가 시속 평균 6백마일 정도로 날고 있는 것과 비교하면 상상하기 어려운 속도로 돌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너무 빨리 너...

    2006.08.31 11:56:36

    CEO
  • “선진투자 노하우 풍부, 시장 새바람 자신”

    “세계시장에서 축적해온 자산운용경험을 한국시장에 적용, 고객의 최대이익으로 발현해내겠습니다.” 더글러스 렘퍼러(Douglas R. Lempereur) 프랭클린 템플턴 투신운용의 새사장(CEO)은 한국시장 전략을 이같이 설명한다. 프랭클린 템플턴 투신운용은 프랭클린 템플턴 그룹이 굿모닝증권과 합작운용해오던 투신운용사의 지분을 전액인수하면서 이 그룹의 1백% 자회사로 새로 출범했다. 이에 따라 지난 11월 글로벌 포트폴리오파트의 수석부사장이었던 렘...

    2006.08.31 11:56:36

    CEO
  • 경영도 강연도 'A+' … 팔방미인 CEO

    이장우(45) 이메이션코리아 사장은 '국내에서 가장 많은 강연료를 받는 명강사'로 유명하다. 전직 장관이나 대기업 사장 등 내로라하는 A급 강사들이 기업으로부터 받는 강연료가 대략 1백만원대라면 이사장은 3백만원 정도를 받는다. 기업들은 무엇 때문에 이사장에게 이렇게 파격적인 대우를 해주는 걸까. 어떤 주제가 주어지든 자신만의 시각으로 명쾌한 결론을 내리는 이사장의 강연노하우 때문이다. “미국 교수나 유명 학자의 이론을 반복하기 보다 스스로 깨...

    2006.08.31 11:56:36

    CEO
  • “네트워크 장비시장서 세계 최고되겠다”

    “국내는 물론 세계 인터넷 네트워크 장비시장에 한국기업의 깃발을 꼽겠습니다.” 김상돈(33)신텔정보통신 사장의 야무진 신년 출사표다. 이처럼 김사장이 자신만만하게 외쳐대는 것은 '네트워크 과부하 분산시스템'에 상당한 노하우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이 시스템은 인터넷 이용시 네티즌의 급속한 증가로 부하가 걸려 서비스 속도가 느려지거나 끊기는 등의 문제점을 해결하는 것이다. 김사장은 97년 '인터넷 서버 부하 분산용 소프트웨어(넷프리 즘1.0)'를...

    2006.08.31 11:5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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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립PC '짱' 디지털TV 수신카드도 '짱'

    “좋은 제품은 소비자가 압니다. 소비자가 추천하는 제품은 다른 소비자도 쉽게 살 수 있죠. 그러니 굳이 영업사원이 필요 없었던 것입니다.” 김정기(40) 사람과셈틀 사장이 밝힌 회사의 성공요인이다. 김사장이 말한대로 사람과셈틀에는 현재 영업사원이 없다. 엄밀히 말해 딱 1명 있다. 그것도 지난해 말 해외수출을 위해 마지 못해 채용했을 뿐이다. 이 직원은 올 하반기에나 활동에 들어가게 된다. 사람과셈틀이 94년 용산전자상가에 둥지를 튼뒤 영업활동...

    2006.08.31 11:56:35

    CEO
  • 그린스펀 효과

    미국이 새해에 들어서자마자 금리를 큰 폭으로 내려 경기급랭 제동에 나섰다. 금리인하 소식이 전해지자 뉴욕증시 주가는 사상 최대폭으로 올랐고, 덩달아 우리 주가도 급등하는 반응을 보였다. 줄곧 거론되던 '그린스펀 효과'를 유감없이 증명해 보인 셈이다. 그린스펀 효과란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인 앨런 그린스펀(Alan Greenspan)의 말 한마디가 미국은 물론 세계금융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는 현상을 뜻한다. 예컨대 지난 2000년12월초 '...

    2006.08.31 11:56:35

    CEO
  • '한류'타고 화교권까지 성공주파수 쏜다

    '한류(韓流)'. 중국대륙을 휩쓰는 '한국바람'이다. 우리나라의 대중가요, 방송드라마, 영화 등이 중국 젊은이들에게 인기를 얻으면서 나타난 현상이다. 한국말을 배우거나 한국유행을 좇는 젊은이들도 부지기수다. 이러한 '한류'라는 소용돌이의 중심에 선 인물이 정연준(37) (주)미디어플러스 사장이다. 중국에서 '서울음악실'이란 방송국을 운영하면서 3년째 한국음악방송을 해오고 있다. 중국진출 외국기업 가운데 FM방송사업권을 확보한 유일한 사례다. '...

    2006.08.31 11:5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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