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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더티비, 사칭사이트 피해에 주의 당부
㈜더블미디어가 운영하는 온라인 방송 플랫폼 팬더티비가 사칭사이트 피해에 주의를 당부했다.팬더티비는 누구나 인터넷 방송을 진행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1인 미디어 시대를 맞아 다양한 컨텐츠와 주제의 인터넷 방송을 선보이며 많은 이용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최근 팬더티비를 사칭한 사이트가 오픈채팅, SNS 등을 중심으로 이용자를 현혹하여 피해가 발생하는 사례가 이어지자 이용자들의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팬더티비는 ‘팬더티비’ 명칭 외의 다른 이름의 사이트를 운영하지 않으며 오직 팬더티비 홈페이지와 팬더티비 앱, 팬더티비 캐스트 앱만 운영 중이다.또한 팬더티비와 팬더티비 서비스지원 등 고객센터 채널 외에는 오픈채팅방을 운영하지 않으며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회원 가입을 유도하거나 가입에 대한 연락을 제공하지 않는다.팬더티비 관계자는 “‘팬더’라는 이름을 쓴다고 하여 팬더티비 공식 채널이 아니기 때문에 이용자들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만일 팬더티비 사칭 사이트를 소개하거나 회원가입을 유도하는 메세지를 받았다면 팬더티비 고객 센터 등을 통해 알려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한경비즈니스 온라인뉴스팀 기자 biznews@hankyung.com
2024.11.13 13: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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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 노조 "사기대출·부당해고·갑질 김기유 전 의장 구속해야"
태광그룹 계열사 노동조합협희회(이하 노조)가 부당대출 지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는 김기유 전 태광그룹 경영협의회 의장이 그룹 경영을 맡는 동안 직장 갑질과 인사 전횡 등을 저질렀다고 주장했다.노조는 13일 서울 종로구 흥국생명빌딩 앞에서 김 전 의장이 각종 비위 행위로 조직문화를 파괴했다며 그에 대한 구속과 엄벌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박영대 태광산업 석유화학 노조 위원장은 "김 전 의장의 비인격적 막말과 욕설은 회사 내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였다"며 "그의 폭압과 갑질에 시달리다 회사를 떠난 임직원이 헤아릴 수 없다"고 주장했다.박 위원장은 "그룹 감사와 검찰 수사에서 드러난 경영 비리는 김기유가 '전문 경영인'이 아니라 '전문 사기꾼'이었음을 분명하게 보여준다"며 "김 전 의장에 대한 엄중한 처벌이 태광그룹이 거듭나는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흥국생명 노조도 성명서에서 "김 전 의장의 원칙 없는 인사와 부당한 업무 지시로 모든 구성원이 극심한 정신적 고통을 겪었다"며 "일부 임직원은 극단적 선택으로 내몰리게 되는 비극적 상황도 초래됐다"고 주장했다.김 전 의장의 비위 행위로는 명분 없는 인사제도 도입, 무차별적 징계 남발, 예고 없는 대규모 인력 감축, 경영성과급 미지급, 대규모 임원 강제 해임 등을 꼽았다.한편 '150억 사기대출'의 피해 예가람저축은행 직원들도 별도 성명서를 통해 김 전 의장의 불법 행위를 성토했다.예가람저축은행 노사협의회 근로자위원들은 "김 전 의장은 100억원대의 사기대출을 지시해 회사와 직원들에게 심각한 손해를 입혔다"며 "이는 회사의
2024.11.13 12:4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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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밥캣, 광양시와 수소 지게차 보급 확대 추진
국내 최초로 수소 지게차를 상용화한 두산밥캣이 수소 모빌리티 저변 확대에 나선다.두산밥캣은 전라남도 광양시, 한국로지스풀과 광양 수소도시 사업 협력과 수소 지게차 보급 확대를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광양시는 지난해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수소도시에 선정된 바 있다. 광양시의 수소도시 추진계획안 가운데 수소 지게차 보급사업이 포함됐으며, 이번 MOU를 통해 광양시와 두산밥캣, 한국로지스풀이 협력하게 된다.광양시는 인허가 행정과 인프라 구축 및 운영을 지원하고, 두산밥캣은 수소 지게차 공급·정보 제공·수요 개발과 수소충전 실증을 추진한다. 국내 최대 지게차 렌털 및 종합 물류기업인 한국로지스풀은 두산밥캣 수소 지게차를 광양항 배후단지 물류센터에 보급하고 수소 지게차 임대 서비스 개발 등을 담당한다.지난 12일 열린 협약식에서 두산밥캣코리아 ALAO(아시아·라틴아메리카·오세아니아) 영업 김상철 전무는 “광양 수소도시 사업의 파트너로서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과 수소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수소 모빌리티 저변 확대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두산밥캣은 지난 8월 지게차용 수소 충전소 실증 특례를 받은 고려아연 온산 제련소에 국내 1호 수소 지게차를 납품하며 상용화에 성공한 이후 점진적으로 보급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두산밥캣은 수소 지게차 보급 확대를 위한 규제 개혁 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두산밥캣이 규제 특례를 신청한 ‘수소연료전지 지게차 전용 수소충전소 구축 및 운영’ 과제는 올해 10월 산업통상자원부의 승인을 받았다. 이에 따라 두산
2024.11.13 12: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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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2.5조 유상증자 철회…최윤범 긴급 회견 연다
고려아연 이사회가 13일 임시 이사회에서 2조 5000억원 규모의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자진 철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고려아연 이사회는 지난 10월 30일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결의할 당시에는 미처 예상하지 못했던 주주와 시장 관계자의 우려 등을 지속적으로 경청하고 이를 겸허한 마음으로 수용해 왔으며, 사외이사를 중심으로 한 독립적인 숙의 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해당 안건을 재검토한 끝에 철회를 결정했다.고려아연 이사회는 앞서 지난달 23일 고려아연의 자기주식 취득 공개매수가 끝난 뒤 거래량이 급감하며 주가가 급등하는 등 시장의 예측을 벗어나는 상황이 발생해 불안정성이 심화하고 있다는 점에서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결의한 바 있다. 하지만 일반공모 유상증자 공시 이후 시장 상황 변화에 대한 기관투자자와 소액주주 등 고려아연의 주주들과 시장의 우려가 있었다.또 증권신고서 정정 요구 등 제반 환경 변화와 여러 사정 변경 등이 발생했다. 고려아연은 이러한 시장 반응과 사정 변경은 당초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추진할 당시 충분히 예측하기 어려웠던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전날 고려아연은 3분기 실적 발표 후 진행한 콘퍼런스콜에서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긴급히 결정하는 과정에서 시장 상황 변화 등을 충분히 예상하지 못해 우려를 키웠다"며 공식 사과하기도 했다.한편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은 이날 오후 3시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사회 결정과 향후 대응 등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고려아연 관계자는 "기관투자자와 소액주주, 협력사, 시장의 이해관계자, 국민과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겸허한 자세로 의견을
2024.11.13 11:5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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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450선·코스닥 700선 장중 붕괴…“트럼프 리스크 어쩌나”
13일 환율과 금리 급등에 코스피는 2450선을 내줬고, 코스닥지수는 2개월 만에 장중 700선을 하회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오전 11시13분 기준 전장보다 14.92포인트(2.10%) 내린 695.60이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00포인트(0.28%) 내린 708.52로 출발해 상승 전환했으나 다시 내림세로 돌아서 2개월 만에 700선을 내줬다. 700선을 하회한 것은 9월 9일 이후 처음이다. 같은 시간 코스피는 전장보다 37.80포인트(1.52%) 내린 2444.77에서 거래되고 있다.지수는 전장보다 14.30포인트(0.58%) 내린 2,468.27로 출발해 2,438.87까지 내린 뒤 낙폭을 조절하고 있다.간밤 뉴욕증시는 그간 '트럼프 랠리' 과열 인식에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일제히 내렸다.국내 증시는 달러 강세와 미국 국채 금리 급등에 하방 압력을 받는 분위기다. 달러가 초강세를 보이면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6.5원 오른 달러당 1410원에 거래를 시작했으며, 10년물 국채 금리는 전장 대비 12.3bp(1bp=0.01%포인트) 급등한 4.430%를 나타냈다.김지원 KB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의 트럼프 트레이드는 숨고르기가 나타났으나 달러 강세와 국채 금리 상승이 지속되며 국내 증시에 대한 부담이 여전하다"며 "수급 부진이 이어질 수 있어 대형주 및 지수 약세가 연장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2.26%)는 11시 13분 현재 장중 5만1800원까지 내렸다. 정채희 기자 poof34@hankyung.com
2024.11.13 11:3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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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라인, ‘2024 MAGIC FESTA’ 성료… ‘Neo MagicPV’ 공개
AI기반 IDP(Intelligent Document Processing; 지능형문서처리) 전문기업 메인라인은 지난 8일, 글래드 호텔 여의도에서 ‘2024 MAGIC FESTA’ 고객사 초청행사를 성료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메인라인이 주최한 첫번째 행사로 주요 고객사인 보험사를 초청해, 메인라인의 PV 갱신·산출 자동화 솔루션인 기존 MagicPV를 한층 업그레이드한 Neo MagicPV 버전을 공개했다.키노트에서는 ‘AI가 바라본 향후 보험 시장의 변화’와 ‘보험 가치사슬(Value Chain)과 메인라인의 Magic 시리즈 솔루션’의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최 대표는 “변화하는 보험산업의 환경 속에서 유연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자사 역량을 총망라하여 장기적으로 상품, 언더라이팅, 가입설계, 보상 등 보험사의 업무를 선진화하고 시장과 기술을 선도하는 솔루션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미래 비전을 밝혔다.메인라인 컨설팅파트 김민호 부장은 Neo MagicPV의 특장점인 ▲직관적 화면 구성 ▲대용량 데이터 관리 ▲기초서류 자동 생성 ▲사업비 시뮬레이션 등을 중심으로 새로운 기능을 선보이며, 빈번히 발생하는 업무 상황의 시나리오를 토대로 상품개발 시연을 진행했다.김민호 부장은 “상품개발 현업 담당자들의 실제 PV산출 업무 흐름을 그대로 솔루션에 적용해, 사용자 중심의 인터페이스를 최우선적으로 고려했다”며, “PV 산출 외에도 다양한 부가 업무들을 자동화함으로써 실무 담당자들의 업무 효율성과 편의성에 초점을 맞췄다”고 강조했다.맺음말에서는 생성형 AI를 솔루션에 적용해, 약관을 포함한 기초서류 생성까지 자동화가 가능한 메인라인의 R&D 계획을 밝혔다.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초청
2024.11.13 10:5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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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무책임·죄질불량” 김호중 ‘음주 뺑소니’ 1심 징역 2년6개월
‘음주 뺑소니’ 로 재판에 넘겨진 트로트 가수 김호중(32)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26단독 최민혜 판사는 13일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 등으로 구속기소 된 김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다.재판부는 "김호중은 음주운전을 하다가 피해자 운전 택시를 충격해 인적·물적 손해를 발생시켰음에도 무책임하게 도주한 데서 나아가 매니저 등에게 자신을 대신해 허위로 수사기관에 자수하게 했다"며 "초동수사에 혼선을 초래하고, 경찰 수사력도 상당히 낭비됐다"고 지적했다.이어 "김호중은 객관적 증거인 폐쇄회로(CC)TV에 의해 음주 영향으로 비틀거리는 게 보이는데도 납득하기 어려운 변명을 하며 (범행을) 부인하는 등 범행 후 정황도 불량하다"고 질타했다.김씨는 지난 5월 9일 오후 11시 44분께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에서 술을 마시고 차를 몰다 중앙선을 침범해 반대편 도로 택시와 충돌한 뒤 달아나고, 매니저에게 대신 자수시킨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 등)로 구속기소됐다.검찰은 지난 9월 김씨에게 징역 3년 6개월 구형했다. 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
2024.11.13 10:3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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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정부효율부’ 수장에 일론 머스크 발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12일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최고경영자)를 정부효율부 수장으로 지명했다고 밝혔다.아울러 자신의 최측근이자 한때 공화당 경선 단계에서 자신과 경쟁하기도 했던 기업인 출신의 정치인 비벡 라마스와미가 해당 부처를 함께 이끌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트럼프 당선인은 이날 성명을 내고 “이 두 명의 훌륭한 미국인이 우리 행정부가 정부 관료주의를 해체하고, 과도한 규제를 줄이고, 낭비적인 지출을 줄이고, 연방 기관을 재구성하는 등 ‘미국 살리기’ 운동에 필수적인 일을 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줄 것”이라고 설명했다.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
2024.11.13 10: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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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시장 뚫는다” 中전기차 BYD, 한국 진출 내년 초 출시
중국 최대 전기차 업체 BYD(비야디)가 내년 초 한국 승용차 시장에 발을 디딘다.13일 BYD코리아는 “국내 시장에 승용차 브랜드 출시를 위한 검토를 완료하고 승용차 브랜드의 국내 출시를 공식화한다”고 밝혔다.현재 지역별 판매·서비스 네트워크 구축, 인력 채용, 차량 인증, 마케팅 계획, 직원 교육 등 준비 과정에 있다고 BYD코리아는 설명했다.조인철 BYD코리아 승용사업 부문 대표는 “국내 소비자의 높은 눈높이에 맞추기 위해 다양한 경험을 갖춘 임직원들, 파트너사와 심도 있는 검토를 진행했다”며 “글로벌 성공 경험과 함께 뛰어난 기술력으로 한국 소비자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브랜드가 되기 위해 착실히 준비 하겠다”고 말했다.BYD코리아는 2016년 한국 시장에 진출해 전기 지게차·버스·트럭 등 상용차 사업을 펼쳐왔다.BYD는 지난해 글로벌 친 환경차 판매량 302만대를 달성했다.올해 3분기까지 작년 동기보다 18.94% 증가한 매출(693억 달러)을 올렸다.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
2024.11.13 1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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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1심 선고 생중계 불허
법원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1심 선고를 생중계하지 않기로 했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부장판사 한성진)는 12일 사흘 뒤 진행될 이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선고에 대한 생중계를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재판부는 “관련되는 법익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판결선고 촬영·중계방송을 실시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한편 법원의 재판은 생중계 되지 않는 것이 원칙이다. 그러나 2017년 개정된 ‘법정 방청 및 촬영 등에 관한 규칙’에 따르면, 피고인이 반대하더라도 재판장이 공공의 이익을 위해 상당하다고 판단하는 경우에는 촬영을 허가할 수 있다.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
2024.11.13 09:4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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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테, ‘얼리버드 세일’ 시작…명품 최대 80% 할인
다양한 럭셔리 브랜드를 80% 할인으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다.13일 프리미엄 온라인 부티크 젠테는 블랙프라이데이와 연말 선물 시즌을 앞두고 최대 8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젠테 얼리버드 세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일은 13일 오후 3시부터 28일까지 진행된다.젠테는 이번 얼리버드 세일을 통해 170여 개의 명품 브랜드와 4만개 이상의 상품을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특히 젠테의 강점인 유럽 현지 대형 부티크 네트워크를 활용, 100개 이상의 부티크가 이번 세일에 동참하며 다양한 브랜드 상품들을 선보인다.프라다(Prada), 셀린느(Celine), 발렌시아가(Balenciaga), 미우미우(Miumiu) 등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는 물론 최고의 큐레이션으로 정평이 난 젠테의 MD진이 엄선한 라이징 브랜드 제품들도 소개한다.젠테는 여름 시즌오프에서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던 데일리 업데이트를 적용, 매일 오후 3시마다 새로운 세일 아이템을 업데이트 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매일 가장 핫한 브랜드의 최신 상품들을 확인하며 젠테만의 독창적인 쇼핑경험을 누릴 수 있다.고객들은 원하는 제품을 ‘찜하기’를 통해 ‘위시리스트’에 등록하면 할인 적용 시 가격 변동 알람을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매일 오후 3시에 업데이트 되는 세일 리스트 중 관심 있는 제품의 할인 여부를 손쉽게 확인, 특별 할인 기회를 편리하게 잡을 수 있다.추가로 세일 상품에도 자사 앱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추가 2%의 앱 할인 혜택을 제공, 고객들은 더욱 합리적인 가격에 명품을 구매할 수 있다. 젠테는 고객들에게 더 나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앱
2024.11.13 09:3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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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814개사 경영실적 분석해 보니 ‘외화내빈’
올해 상반기 내수기업의 매출액이 코로나19 이후 첫 감소로 돌아섰다. 수출기업의 매출은 10% 넘게 성장했으나 1위 기업인 삼성전자를 제외하면 매출액 증가 폭이 크게 떨어지는 착시 효과가 나타났다.13일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가 사업보고서 제출 대상인 비금융업 법인 814개사의 경영 성과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이들 기업의 전체 매출액은 지난해 동기 대비 6.7% 증가했다.한경협은 한국은행의 기준을 준용해 매출액 중 수출 비중이 50% 이상인 기업을 수출기업, 그 미만인 기업을 내수기업으로 분류했다.이런 증가세는 수출기업(194개사)의 매출액이 13.6%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나머지 내수기업(620개사)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1.9% 감소했다. 2020년(-4.2%) 이후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이 감소한 것은 4년 만이다.매출액이 줄어든 내수기업을 업종별로 보면 지주회사(-17.6%), 도소매업(-6.5%), 전기·가스·증기 및 공기조절 공급업(-5.5%), 제조업(-1.1%) 순으로 감소율이 높았다.올해 상반기 수출기업 매출은 전년 대비 13.6% 반등했지만 삼성전자를 제외하고 산정하면 5.9% 증가에 그쳤다. 이런 착시효과가 빚어진 것도 2020년 이후 4년 만에 처음이다.올해 상반기 수출기업 매출 증가세는 지난해 매출액 감소(-7.3%)에 따른 기저효과가 작용한 측면도 있다고 한경협은 분석했다.아울러 올해 상반기 기업 투자 역시 2020년 이후 처음으로 감소(-8.3%)했다.전체 기업 투자 증가율은 2020년 16.9%에서 2022년 9.5%로 낮아졌다가 지난해 15.7%로 반등했으나 올해 들어 다시 대폭 줄었다.이에 경제 전반의 성장 동력이 위축될 우려가 나온다고 한경협은 설명했다.이상호 한경협 경제산업본부장은 “내수 부진이 지속
2024.11.13 09:2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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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클라우드, 공간대여 운영 가이드 채널 오픈
공간대여 플랫폼 스페이스클라우드가 연말모임 성수기 시즌을 앞두고 공간대여 운영 가이드 채널인 ‘연말 대작전’을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연말 대작전’ 채널은 1년 중 모임과 행사가 가장 몰리는 시기에 공간 운영에 필요한 핵심 정보를 제공하는 온라인 페이지이다. 성수기 공간 체크리스트, 겨울철 공간 관리법, 고객 예약관리법, 슈퍼호스트 인터뷰 등의 콘텐츠가 담겨 있다.스페이스클라우드는 파티룸, 회의실, 연습실 등 공간이 필요한 게스트와 공간을 운영하는 호스트를 연결하는 공간대여 플랫폼으로, 연말모임과 행사가 몰리는 11월부터 1월까지 공간 예약과 이용이 가장 활발하다. 이에 따라 스페이스클라우드는 매년 10월부터 공간 운영자 5만여팀을 대상으로 연말 성수기 대응을 위한 캠페인을 꾸준히 진행해왔다. ‘호스트데이‘, ‘호스트 시작스쿨‘, ‘호스트 연말고사’ 등을 통해 공간 운영자를 위한 실용적이고 구체적인 정보를 공유했다.올해 오픈한 ‘연말 대작전’ 채널은 공간을 운영 중인 호스트와 공간 창업에 관심있는 예비 호스트라면 누구나 접속하여 무료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스페이스클라우드 관계자는 “공간 운영에 관한 콘텐츠를 꾸준히 제공하는 배경은 다양한 공간들을 이용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들어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공간 운영자와 플랫폼 사업자가 동반성장하기 위한 목적”이라며 “공간 이용자들 역시 공간의 선택지가 지역마다 다양해지고, 머물기 좋은 공간들을 부담 없는 가격으로 만나 공간 소비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스페이스클라우드 공간 등록은 공식 앱 또
2024.11.13 09: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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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10월 취업자 8만3000명↑…넉 달 만에 10만명 아래로
10월 취업자 8만3000명↑…넉 달 만에 10만명 아래로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4.11.13 08:0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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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트윈스 여기서 따온 거였어?" 트윈타워에 담긴 3가지 비밀
Q. LG 프로야구단 이름이 ‘트윈스’인 이유는 무엇일까. 정답은 LG를 상징하는 ‘여의도 LG트윈타워’에 있다. 트윈타워는 과거 ‘쌍둥이 빌딩’으로 불리며 63빌딩과 함께 서울을 상징하는 랜드마크 역할을 했다.LG트윈스도 쌍둥이 빌딩에서 이름을 따왔다. LG의 유산이 고스란히 담긴 트윈타워는 1987년 완공됐고 올해 37년 만에 리모델링을 마쳤다.건물을 이루는 핵심 키워드는 ‘연결’이다. 사람과 사람을 잇고 과거와 미래를 연결하려는 의도가 곳곳에 담겼다. 1. 선의 연결 : 격자무늬로 녹인 한국의 미LG트윈타워 내부는 모든 선이 맞닿은 격자무늬 형태다. LG트윈타워는 1980년대 초 최초 설계 시점부터 빛·투명성 등을 통해 내부와 외부의 연결을 중시하는 한국의 건축 전통에서 영감을 받았다.1980년대 들어 가전과 화학 사업을 확장하며 큰 성장세에 있던 LG그룹(당시 럭키금성그룹)은 고층 오피스타워 설계에서 명실공히 세계 최고로 손꼽히는 ‘SOM(Skidmore, Owings & Merrill)’에 그룹의 새 글로벌 본사 건물을 의뢰했다.설계를 담당한 미국의 건축사무소 SOM은 한국을 대표하는 기업인 LG그룹의 본사 건물을 구상하며 한국적 디자인 요소를 곳곳에 녹여내고자 했다. 대표적인 예가 건물 중앙에 위치한 아트리움의 유리벽체와 바닥 타일, 조명 기구 등이다. 디자인 곳곳에 묻어나는 직선과 격자 형태의 ‘문창살’ 디자인은 마치 계단과 같은 형태로 마감된 LG트윈타워 건물 외관 디자인과도 연결된다. 1층 중앙 로비의 골조는 우물살 형태다. 건물 외벽에 설치된 조명은 청사초롱으로 디자인했고 LG트윈타워를 감싸고 있는 담장은 한국 전통 꽃담에서
2024.11.13 07:0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