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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동차 보험 3년 연속 흑자, 악사·캐롯 등 비대면 보험사 점유율 증가

    2023년 자동차보험업계가 올린 보험손익이 지난 2021년 이후 3년 연속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자동차 보험 이익은 5539억원으로 전년 4780억원 보다 15.9%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2023년 자동차보험 매출액은 21조 484억원으로 가입대수 증가 등에 힘입어 전년 대비 1.4%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시장 점유율은 자동차보험 빅4인 삼성·현대·KB·...

    2024.04.15 09:51:55

    자동차 보험 3년 연속 흑자, 악사·캐롯 등 비대면 보험사 점유율 증가
  • LF, 수입 브랜드 육성 가속도…라움 편집샵 확대 리뉴얼

    생활문화기업 LF가 서울 압구정에 위치한 편집숍 ‘라움 웨스트(RAUM WEST)’를 리뉴얼 확장하며 해외 수입 브랜드 인큐베이팅 역할을 본격 강화한다. ‘라움 웨스트’는 기존 팝업 공간으로 이용하던 1층(약 70평, 230㎡) 규모의 공간까지 편집숍으로 리뉴얼 하면서 1, 2층 모두 걸쳐 225평형 공간의 프리미엄 컨템포러리 편집숍으로 재탄생하게 됐다. 이를 통해 총 85여개 브랜드 포트폴리오의 큐...

    2024.04.15 09:29:49

    LF, 수입 브랜드 육성 가속도…라움 편집샵 확대 리뉴얼
  • 일본의 7차 에너지 기본계획, 탈탄소화와 경제성 사이의 고민[이지평의 경제 돋보기]

    경제성장과 함께 탈탄소화, 경제안보, 신산업 육성 등의 복합적인 과제를 안고 있는 에너지 정책은 국가전략적인 차원에서의 고민과 국민 각 계층의 동참이 필요하다. 일본 정부도 종합적인 에너지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7차 에너지기본계획’의 준비작업에 나서고 있는데, 각 분야의 탈탄소화 목표 상향과 동시에 경제성을 확보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일본 정부는 2023년 히로시마에서 개최된 선진 7개국(G7) 정상회의 기간에 20...

    2024.04.15 08:10:58

    일본의 7차 에너지 기본계획, 탈탄소화와 경제성 사이의 고민[이지평의 경제 돋보기]
  • 추진 27년 영욕의 세월…다시 터널 들어간 대치동 은마아파트 재건축[비즈니스 포커스]

    “이제는 몸에서 사리가 나올 지경이다.” 전 국민이 이름만 들어도 안다는 ‘강남 재건축의 상징’, 서울 강남구 대치동 소재 은마아파트를 장기 보유한 소유주의 말이다. 은마아파트는 지금은 해체된 한보그룹이 1976년 주택사업에 진출하며 지은 당시 국내 최대 아파트 단지이자 대표 상품이었다. 1979년 4424가구로 준공된 이래 ‘압구정 현대’와 함께 여전히 강남권에서 가장 상징적...

    2024.04.15 08:10:00

    추진 27년 영욕의 세월…다시 터널 들어간 대치동 은마아파트 재건축[비즈니스 포커스]
  • 한경arteTV 봄 개편…'아르떼 유레카'등 신규 프로그램 론칭한다

    종합문화예술 방송 한경arteTV가 봄 개편을 맞아 오는 15일부터 국내외 유수의 아티스트들과 함께하는 신규 프로그램들을 대거 선보인다. 기존 프로그램들도 보다 다양한 형식과 내용으로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한경arteTV는 우선 <아르떼 익스클루시브>와 <클래식 온에어 플러스>를 신설한다. <아르떼 익스클루시브>는 한경arteTV가 독점 제작해 방영하는 해외 클래식 아티스트 내한공연 프로그램이다. 세계적인 아...

    2024.04.15 08:06:44

    한경arteTV 봄 개편…'아르떼 유레카'등 신규 프로그램 론칭한다
  • 하이브리드 차 유행에 "日자동차, 점유율 '껑충'"

    일본 차가 올해 1분기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11%의 점유율을 보였다. 1분기 점유율에서 두 자릿수에 돌파한 건 2019년 이후 최초다. 12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국내에서 팔린 일본 수입차(렉서스·도요타·혼다)는 총 6025대다. 이는 작년 1분기 5342대보다 12.8% 증가했다. 이에 대해 업계는 전기차 시장 둔화가 한몫했다고 분석했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하이브리드차가 떠오르고 ...

    2024.04.15 08:06:16

    하이브리드 차 유행에 "日자동차, 점유율 '껑충'"
  • 구리 가격 1년만에 역대 최고치···이유는?

    구리 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고 있다. ‘닥터 코퍼(Dr. Copper)’라 불리는 구리 가격 급등은 중국 등 원산지 광산 업체들의 감산과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전력수요 증가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지난 12일 오후 런던 금속거래소(LME) 기준 구리 가격은 1톤당 9457.5달러(약 1300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년간 가장 높은 수준이다. 톤 당 구리 가격은 2022년 4월 1만500 달러 선을 돌파한 이후 ...

    2024.04.15 08:06:07

    구리 가격 1년만에 역대 최고치···이유는?
  • 직장인 90% "5인 미만 사업장도 근로기준법 적용해야"

    직장인 90% 가까이가 5인 미만 사업장에도 근로기준법을 전면 적용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시민단체 직장갑질119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월 2∼13일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5인 미만 사업장 근로기준법 전면 적용' 설문조사 결과를 14일 발표했다. 5인 미만 사업장 근로기준법 전면 적용에 동의한다는 응답자는 87.7%에 달했다. 연령대별로 30대(92.1%)와 20대(91.4%)가...

    2024.04.15 08:03:27

    직장인 90% "5인 미만 사업장도 근로기준법 적용해야"
  • "목표 매출 못 맞추면 패널티"···대리점에 갑질한 한샘·퍼시스·에넥스 제재

    대리점에 판매장려금을 지급하지 않고, 매출 페널티를 부과하는 등 '갑질'을 일삼은 가구사들이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게 됐다. 공정위는 14일 한샘, 퍼시스, 에넥스의 대리점법 위반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을 부과한다고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한샘과 퍼시스는 2017년 1월 대리점 계약서에 '결제일까지 물품 대금을 미납한 대리점에 판매장려금을 지급하지 않는다'는 거래조건을 설정했다. 거래 조건이 유지되는 동안 ...

    2024.04.15 07:49:47

    "목표 매출 못 맞추면 패널티"···대리점에 갑질한 한샘·퍼시스·에넥스 제재
  • “또 너냐”…'제2 나일론 전쟁' 돌입한 효성·코오롱의 질긴 악연

    [비즈니스 포커스] 섬유화학업계 라이벌인 효성과 코오롱이 미래 먹거리인 ‘하이브리드 타이어코드(HTC)’ 특허를 두고 국내외에서 소송전을 벌이고 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지난 2월 미국 캘리포니아 연방지방법원에 효성첨단소재와 효성USA를 상대로 특허 침해 금지 및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HTC 관련 미국 특허 3건을 침해했다는 게 요지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현재 미국에서 HTC 특허권을 가지고 있다. 전기차 주요...

    2024.04.15 06:05:01

    “또 너냐”…'제2 나일론 전쟁' 돌입한 효성·코오롱의 질긴 악연
  • '마약과의 전쟁' 시작...신고 보상금 3억까지 늘린다

    앞으로 마약범죄를 신고하는 이들에게는 보상금이 최대 1억원까지 지급된다. 또 반면 마약범죄에 연루됐더라도 이를 검찰과 경찰에 제보하면 형이 감경·면제된다. 대검찰청은 최근 급증한 마약범죄에 대응하고 추가 범죄를 차단·예방하고자 이 같은 제도개선안을 마련했다고 14일 밝혔다. 우선 대검은 기존 100만∼5000만원 범위에서 지급하던 마약류 신고보상금 상한을 1억원까지 대폭 상향한다. 압수된 마약의 양이 많거나...

    2024.04.14 22:45:08

    '마약과의 전쟁' 시작...신고 보상금 3억까지 늘린다
  • 익명제보창 열었더니···2억여원 월급 떼먹은 스타트업 적발 [강홍민의 끝까지 간다]

    직원들의 임금을 지급하지 않은 악덕 사업주들을 적발했다. 총 31개 사업장에서 100억원이 넘는 수당 및 임금을 지불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12월 접수된 익명 제보를 바탕으로 다수 근로자가 체불 피해를 호소한 37개 사업장에 대해 지난 1∼3월 기획감독을 벌인 결과 31개 사업장에서 임금 체불이 확인됐다고 14일 밝혔다. 피해 근로자는 1845명으로 밀린 임금과 수당은 총 101억원에 달했다. 노동부는 재직...

    2024.04.14 21:17:36

    익명제보창 열었더니···2억여원 월급 떼먹은 스타트업 적발 [강홍민의 끝까지 간다]
  • 위기의 국민연금 어디로 가나...'노후소득 강화' VS '재정안정'

    국민연금 개혁을 위한 두 번째 숙의토론회가 14일 국회에서 열렸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보험료 및 연금 수령액 인상을 놓고 ‘노후소득 보장 강화론자’와 ‘재정안정 중시론자’ 사이에 치열한 토론이 펼쳐졌다.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산하 공론위원회는 14일 전문가 및 500명의 시민대표단과 함께 '소득대체율 및 연금보험료율 조정'을 주제로 숙의토론회를 열었다. 전날 열린 ‘연금개혁...

    2024.04.14 21:14:46

    위기의 국민연금 어디로 가나...'노후소득 강화' VS '재정안정'
  • 2000억 횡령범에 '엄벌'...오스템임플란트 직원 '징역 35년' 확정

    회사 자금 2215억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는 오스템임플란트 전 재무팀장이 징역 35년을 확정받았다. 대법원 3부(주심 노정희 대법관)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 위반 (횡령) 등 혐의로 기소된 이모(45) 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35년과 벌금 30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추징금은 917억원이다. 이 씨는 지난 2020년 11월부터 약 1년간 오스템임플란트 재무팀장으로 일하면서 회사 계좌에서 자신의 증권 계좌로 15회에...

    2024.04.14 20:47:58

    2000억 횡령범에 '엄벌'...오스템임플란트 직원 '징역 35년' 확정
  • “국제유가 130달러 갈 수도”...제2의 '오일쇼크' 오나?

    이란의 이스라엘 보복 공격으로 중동에 전운기 고조되면서 국제유가 상승 우려도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국제유가가 배럴당 130달러까지 돌파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국제유가 상승은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압력으로 작용하는 만큼 세계 경제를 위협은 물론 미국 등 주요국의 금리 인하에도 걸림돌이 될 전망이다. 이란은 13일(현지시간) 밤 무인기(드론)와 미사일 등을 동원해 이스라엘을 직접 공격했다. 이란은 지난 1일 발생한 시리아 ...

    2024.04.14 20:38:32

    “국제유가 130달러 갈 수도”...제2의 '오일쇼크' 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