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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토피아'에 초점…현장밀착 경영
우림건설의 기업 모토는 '나눔을 통한 참기업상 실현'에 있다. 사람이 살아가는 데 있어서 중요한 '의식주' 중 '주'(住)를 책임져야 하는 건설회사이기 때문이 아니다. 심영섭 우림건설 대표는 회사를 설립하기 전부터 이웃과 함께하는 선진기업 창조를 위해 많은 준비를 했었다. 우림건설은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다. 건설업계에서는 매우 이례적인 모습이다. 하지만 우림건설이 추구하는 핵심가치가 '나눔'인 것을 생각하면 '문화'야말로 우림이 표방하는 기업...
2006.09.04 12: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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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서 승승장구… '코미디 아닙니다'
“진짜 한 번 드셔 보세요. 한 조각, 아니 한입만 드셔보세요. 짜지도 않고 담백한 게 정말 '왔다'라니까요. 먹어보면 반해요. 이게 바로 우리 토종 치즈의 맛이죠.” 연예계 데뷔 13년째. 요즘은 '개그맨'이라는 말보다 '닭집 사장'으로 더 유명한 박명수(36)는 앉기가 무섭게 주방에 라지(Large) 사이즈 피자 한 판을 주문했다. '교촌치킨'은 어디 갔냐는 말에 “바로 옆집에서 잘되고 있다”고 알려준다. 방송녹화를 마치자마자 달려 온 박명...
2006.09.04 12: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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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일류 바이오인프라기업 향해 정조준
파란 잔디가 카펫처럼 깔려 있는 서울 올림픽공원. 이곳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길 건너편 서린빌딩(서울 강동구 성내동)의 서린바이오사이언스 사장실에는 특이한 게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시계가 거꾸로 걸려 있는 것. 얼핏 보면 고장난 것처럼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멀쩡하다. 또 하나는 한쪽 벽면이 책으로 가득 차 있는 것. 경제, 경영전략, 마케팅, 기술, 정보통신, 역사 분야 등의 서적 수천권이 서가를 채우고 있다. 이렇게 많은 책들이 꽂혀 있는...
2006.09.04 12: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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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게릴라 앞세워 금맥 캘 겁니다”
대담 = 양승득 편집장 딱 '칠전팔기'(七顚八起)다. 7번의 사업실패 후 8번째 보기 좋게 재기했다. 어쩌면 '재기'란 단어로도 모자라겠다. 불과 5년 만에 업계가 주목하는 다크호스로 '우뚝' 섰기 때문이다. 10억원의 쌈짓돈을 1,500여억원으로 키워냈다. 신용불량자에서 금융그룹 총수로 변신했다. 또 수배를 피해 쫓겨 다녔던 노동판 용접공이 이제는 나라 밖 골드러시를 진두지휘한다. 업계가 긴장하는 건 이뿐이 아니다. 포인트는 향후 행보다. 그...
2006.09.04 12: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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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의 사랑이 있는 한 '쭉~'
한 편은 보편적인 남녀간의 사랑을 그린(물론 동성애자는 여기서 제외되겠지만), 그리고 또 다른 한 편은 마니아 관객을 겨냥한, 어찌 보면 서로 다른 컨셉을 지닌 작품이었다. 하지만 와 이 두 뮤지컬의 공통점은 여러 군데에서 발견된다. 두 작품 모두 지난 시즌이 초연이었다는 점, 그리고 소극장 뮤지컬 붐을 조성해 한국 뮤지컬 인구의 확대에 한몫을 단단히 했다는 점 등이 그렇다. 결국 이 두 작품은 지난 10월에 열린 제11회 한국뮤지컬대상 베...
2006.09.04 12: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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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플레 처방' 급부상… 가능성 낮아
최근 들어 국제통화기금(IMF)과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유럽중앙은행(ECB)이 잇달아 중국의 3저 정책에 따른 전세계적인 디플레이션 가능성을 경고해 주목된다. 3저 정책이란 낮은 금리와 위안화 평가절하를 바탕으로 가격경쟁력을 최대한 누리는 수출저가 혹은 덤핑정책을 말한다. 지난 1995년 이후 중국의 금리는 10년 동안 고정돼 왔다. 지난해 10월 한 차례 올리긴 했으나 현 금리(1년 만기 대출금리 기준) 5.58%는 중국의 경제여...
2006.09.04 12: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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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는 작게, 소비자 감성은 크게'
'작은 것이 맵다? 작은 것이 잘 팔린다!' 거리에 나가 보면 젊은 여성들의 미니스커트 차림이 한창 눈에 띈다. 부츠의 유행과 더불어 '미니'가 거리를 장악한 까닭이다. 그리고 최근 국내외 시장을 장악한 것은 한국의 미니제품들이다. 이들은 그 어느 때보다 뛰어난 매출 '성적표'를 보여주며 일명 '스마트 소비자'를 유혹하는 대표적인 제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미니의 대표주자 MP3플레이어(이하 MP3)는 '메이드 인 코리아' 깃발을 휘날리며 수...
2006.09.04 12: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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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가전부문 이전…신바람 가득
호남 최대의 지방산업단지인 광주 하남 산업단지에 요즘 활기가 넘쳐나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공장가동률이 꾸준한 상승세를 타고 있으며 주문량이 밀리면서 야근 사업장이 늘어나고 있다. 생산액도 올 들어 지난 9월까지 6조4,160억원으로 올해 목표 6조2,640억원을 이미 초과달성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4조7,439억원에 비해 무려 73%가 늘어난 액수다. 한 입주업체 대표는 “불과 1~2년 전만 해도 업체 사장들과 만나면 사업에 대해 물어보...
2006.09.04 12: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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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잡아야 세계 호령한다'
싱가포르 도심의 금융거리에 위치한 우체국에서는 조금은 색다른 광경을 심심찮게 목격할 수 있다. 세계 최대 기업인 미국의 제너럴일렉트릭(GE)의 금융상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작은 가판대가 길거리에서 고객들을 불러 모으고 있기 때문이다. 점심시간대에는 많은 사람들이 소액대출을 받기 위해 가판대 앞에 길게 줄지어 서 있기도 한다. GE의 금융 자회사인 'GE 머니'가 싱가포르 우체국을 활용, 연 이자율 14%의 무담보 대출상품을 판매하기 시작한 것은...
2006.09.04 12: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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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에게 살아있는 맞춤정보 줍니다'
“엑티모(Ektimo)는 희랍어로 '가치'(Value)를 뜻합니다. 고객의 가치를 최대한 높이겠다는 의지를 회사이름 엑티모에 담았습니다.” 장창엽 엑티모(www.ektimo.com) 사장(48)은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ㆍBusiness Intelligence) 전문가다. 삼성SDS에서 15여년 경력을 쌓아온 그는 2004년 엑티모의 사장으로 취임했다. 장사장이 이끄는 엑티모는 BI를 구축하고 컨설팅하는 일을 한다. “BI는 말 그대로 기업이 ...
2006.09.04 12: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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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과 환상 오가는 로맨틱코미디
두 남녀가 얼어붙은 강물 위에 누워 밀애를 나눈다. 빙판은 금세 깨질 듯 금이 선명하지만 그들은 아랑곳하지 않는다. 로맨틱코미디 (감독 미셀 공드리)의 이 도입부는 사랑의 속성을 보여준다. 사랑은 곧 깨질 듯이 허약한데 사람들은 기꺼이 목숨을 건다. 복선이 암시하듯 두 연인은 이내 사랑의 미로를 헤매게 된다. 그런데 그들이 겪는 상황은 언뜻 납득하기 어렵다. 과학기술의 힘을 빌려 아픈 사랑의 기억을 삭제하려는 것이다. 그것은 과연 가능할까. ...
2006.09.04 12: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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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재 털어 문화봉사…'삶이 다르다'
한국의 박물관은 크게 네 가지 유형으로 나눠진다. 국가가 설립ㆍ운영하는 국립박물관과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세운 공립박물관, 대학 부설 박물관, 그리고 개인이나 기업 등이 운영하는 사립박물관이 그것이다. 한국박물관협회 자료에 따르면 국내 406개 박물관 가운데 절반인 203개가 사립박물관이다. 문화재 수집ㆍ보존과 박물관 문화 보급에 사립박물관이 절대적인 기여를 하고 있는 셈이다. 사립박물관 중에서도 기업, 종교재단 등이 운영하는 곳이 아니라...
2006.09.04 12: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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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역할 커져… 싱크탱크 절실
약 2시간의 주제발표가 끝난 후 토론ㆍ질의시간이 이어졌다. 4명의 석학들은 짧은 코멘트를 통해 심포지엄의 의의를 확인했고, 상대방의 의견에도 나름의 입장을 개진했다. 특히 공동연구기관 설립 제안에 대해선 모두 찬성의견을 보태 힘을 실어줬다. 오랜 시간 자리를 지킨 참석자들의 다양한 질문도 속속 쏟아졌다. ▷ 테라시마 지쓰로 일본종합연구소 이사장 = 이제 한국의 역할은 아주 커졌다. 20세기 전반은 일본의 강점기시대였고 유린시대였다. 독립 후에도...
2006.09.04 12: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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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 끝으로 오가는 '열정적인 사랑'
굳이 “언어는 어느 무엇보다 탁월한 무기이며 원자폭탄보다 무섭다”는 저명한 작가(게오르규)의 말을 인용하지 않더라도 언어의 강력한 힘에 대해 부정하는 이는 없을 것이다. 말은 사람을 웃게 하고 울게 하며 문자화돼 문학이라는 예술로 승화되기도 한다. 수백개의 초로 만든 하트, 그리고 수백송이의 빨간 장미. 누구나 한 번쯤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사랑고백을 꿈꾸지만 그저 진실이 담긴 말 한 마디면 이내 사랑의 포로가 돼버리고 마는 것도 그래서다. ...
2006.09.04 12: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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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보다 애국심을 선택한 가족 활극
검은 복면에 긴 망토를 걸치고 홀연히 나타나 악당들을 무찌르고 유유히 퇴장하는 영웅. 미래사회를 배경으로 만든 액션어드벤처 '배트맨'과 이를 19세기 버전으로 변형한 '조로'의 모습이다. 복장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할리우드 영웅들도 이와 같다. (1998년)의 속편 는 그런 의미에서 전형적인 할리우드의 액션영웅을 그린 영화다. 다만 의 컨셉을 차용해 조로 부부의 무용담으로 꾸민 것이 전편과 다르다. 우먼파워가 강력해지고 있는 추세를 반영한 ...
2006.09.04 12:0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