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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시완, HL D&I한라 아파트 브랜드 ‘에피트’ 전속모델 선정
젊고 신뢰가는 이미지를 지닌 배우 임시완이 새 아파트 브랜드 모델을 맡게 됐다.HL D&I한라는 오는 17일부터 지상파 및 케이블TV와 온라인에 신규 주거 브랜드 ‘에피트(EFETE)’ 광고를 런칭한다고 밝혔다. 이와 동시에 배우 임시완을 전속모델로 선정했다.‘아파트의 새이름, 에피트’를 콘셉트로 한 이번 광고는 ‘아파트의 오래된 생각을 지우고, 생각의 방향을 바꾸고, 새로운 생각을 세우겠다’는 문구를 담고 있다.HL D&I한라 관계자는 “배우 임시완의 젊고, 바르고, 참신한 이미지가 빛나는 삶을 완성하는 고품격 라이프 라는 ‘에피트’ 브랜드 철학과 맞물려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에피트 광고는 ▲아파트의 새이름 런칭편과 ▲NEXT LEVEL, ▲저소음 레인지후드, ▲하비 스튜디오, ▲내일을 내다보는 아파트까지 총 5편으로 제작됐다. 이중 런칭편과 NEXT LEVEL은 TV 매체(지상파/CATV)에 송출되며, 다른 멀티 3편은 온라인 매체를 중심으로 방영된다.HL D&I한라는 신규 브랜드에 걸맞은 다양한 특화 아이템도 개발했다. 에피트 단지는 외관부터 브랜드에 맞게 특화되며, 페르소나 설계 등 내부 인테리어와 클럽 에피트(Club EFETE) 등 커뮤니티 특화도 적용된다. 특히 실제 고객이 경험하고 만족할 수 있도록 기술과 서비스의 특장점을 담은 ‘에피트 케어(EFETE CARE)’도 함께 선보인다.이번 에피트 광고에는 ‘저소음 레인지후드’, ‘하비 스튜디오’, ‘안전 중심의 바닥신호등’, ‘전기차 제연주차장’ 등 에피트 단지에 적용될 다양한 특화 아이템이 등장한다.에피트는 이천 부발, 용인 금어 프로젝트를 비롯해 사업
2024.05.16 17:2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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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서도 선전하는 재건축·재개발 아파트 분양, 올 상반기 5704가구 남아
주택시장이 침체한 가운데 이미 교통, 교육, 상업 인프라가 자리한 재건축, 재개발 등 정비사업 아파트 분양은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분양경기가 더 가라앉은 지방에서도 정비사업 아파트에는 수만명의 청약자가 몰리고 있다. 이에 상반기 남은 지방 재건축, 재개발 분양단지들이 주목받고 있다.14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 인포에 따르면 이 기간 지방에서 분양하는 재개발, 재건축 단지는 총 7곳 8731가구로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5704가구에 달한다.‘정비사업’이란 도시 기능을 회복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기반시설을 정비하고, 주택의 신축 또는 개량 등을 통해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것으로 통상 주거시설이 오래 전에 조성돼 노후화가 진행된 도심지역에서 주로 이뤄진다. 이 같은 지역은 주요 인프라가 이미 자리를 잡은 상태에서 정비사업을 통해 새 아파트가 공급되면 신규 주택수요가 대거 유입되면서 부동산 가치가 오를 수 있다.지난해 7월 부산광역시에서 1순위 최다 청약접수 건수를 기록한 ‘대연 디아이엘’은 남구 대연동 대연3구역 재개발 사업으로 탄생하는 아파트로 주변에 다수의 학교를 비롯해 상권, 병원, 공원까지 풍부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8월 대전 서구에서 숭어리샘 재건축 사업을 통해 공급된 ‘둔산자이 아이파크’도 지난해 대전 분양 현장 가운데 가장 많은 1순위 청약자 수를 기록했다. 10월에는 강원 춘천시에서 분양한 소양촉진2구역 재건축 단지 ‘더샵 소양스타리버’ 청약에 1만4700여 명 신청이 몰리기도 했다.올해도 지난 2월 전북 전주시 서신동 소재 감나무골 재개발 아파트인 ‘서신 더샵 비발디’ 1순위 청약에 3만5797명이
2024.05.14 16:3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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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6월 부산 동구에 고급 주상복합 ‘블랑 써밋74’ 공급
대우건설이 오는 6월 부산광역시 동구에 자사 하이엔드 브른대 ‘푸르지오 써밋’을 적용한 ‘블랑 써밋 74’를 분양한다고 14일 밝혔다.‘블랑 써밋 74’는 BLANC(순백의), SUMMIT(정점), 74(랜드마크 층수 / 지상 69층, 지하 5층)의 합성어로 지상 최고 69층 높이 랜드마크 건물로 지어진다.이 단지는 아파트 3동과 오피스텔 1동으로 구성되는데 전용면적 94~247㎡ 아파트 998세대가 6월에 먼저 공급된다. 84~118㎡ 오피스텔 1개동 276실은 추후 분양될 예정이다.무엇보다 입주민들은 초고층 높이에서 부산항과 부산항대교를 조망할 수 있다. 단지는 전 가구 남향 위주로 채광과 통풍이 극대화된 설계를 자랑한다. 지상은 차가 없는 공원형 단지로 꾸며지며, 세대당 1.9대의 넉넉한 주차공간을 갖췄다.또 대우건설은 이 단지를 통해 내년 발표 예정인 ‘푸르지오 에디션 2025’에 소개될 신규 상품을 미리 선보이는 등 오랜 주택사업 노하우와 역량을 결집할 계획이다. 특히 ‘블랑 써밋 74’에는 3세대 하이엔드 입주민 커뮤니티 ‘써밋 라운지(SUMMIT LOUNGE)’가 적용된다. 단지 45층에는 오션뷰를 강조한 스카이 어메니티가 조성되는데 이곳에는 게스트하우스, 스카이라운지, 스카이 스튜디오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2층에 들어서는 입주민 전용 게이티드 커뮤니티(Gated Community)에는 수영장, 사우나, 피트니스클럽, GX클럽, 필라테스, 프라이빗 골프클럽(오피스텔) 등 운동시설이 조성된다.‘블랑 써밋74’는 부산도시철도 1호선 좌천역과 범일역, 2호선 문현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한 역세권 단지로 좌천역에서 1호선을 이용해 KTX 부산역까지 세 정거장 거리로 이동할 수 있다. 2호선 문현역에
2024.05.14 10:4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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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삼송더카운티' 5월 분양 예정
현대건설이 고양시 삼송택지개발지구(이하 고양삼송지구)에 블록형 단독주택 ‘힐스테이트 삼송더카운티’를 5월 공급한다고 14일 밝혔다.고양시 덕양구 신원동 591번지(고양삼송지구 단독14-1, 14-2, 15블록) 일원에 위치하는 ‘힐스테이트 삼송더카운티’는 21개 동, 총 107가구 규모이며 전 가구가 전용면적 84㎡ 동일면적에 총 7개 타입으로 구성된다.이 단지는 블록형 단독주택으로 다양한 부동산 규제로부터 자유로운 편이다. 특히 국내에 거주하고 만 19세 이상이면 거주 지역과 무관하게 전국 누구나 청약 통장 없이 신청이 가능하다. 즉 청약가점이나 주택보유 여부에 관계없이 분양을 받을 수 있다. 재당첨제한, 실거주 의무 등도 적용되지 않는다.‘힐스테이트 삼송더카운티’가 위치한 고양삼송지구는 고양시 덕양구 삼송동, 동산동, 신원동, 오금동, 원흥동, 용두동, 대자동 일원 약 507만㎡부지에 2만2000여 세대가 거주하는 미니신도시급 주거지로 개발되고 있다. 최근 GTX 등의 개발호재로 지역 가치를 높이고 있는 고양시 덕양구에 속해 있으며, 고양시 내에서도 서울과 가깝고 주거시설과 교육, 생활 인프라가 체계적으로 갖춰져 선호 주거지로 평가 받고 있다.현재 고양삼송지구 개발이 마무리 단계에 이르고 있어 이번 단지 분양은 고양삼송지구 도심권 입성의 사실상 마지막 기회가 될 전망이다.단지는 신원초, 신원중, 신원고를 모두 도보로 통학할 수 있고 인근에 고양시립신원도서관과 학원가도 자리하고 있어 우수한 학업 분위기도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슈퍼프레시, 이마트24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밀집된 신원동 중심상업지구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스타필드 고양,
2024.05.14 10: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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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용성만 오른 집값, 실수요만 움직인 주택시장 [민보름의 월간 데이터센터]
4월에 열린 가장 큰 이벤트는 뭐니 뭐니 해도 4·10 총선이었다. 여느 선거 때와 마찬가지로 여야 가릴 것 없이 각종 개발 공약을 쏟아냈다.특히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철도 지하화, 각종 도로 및 공항 건설, 일찌감치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노후계획도시특별법(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까지 지역 부동산을 출렁이게 할 요소들이 난무했다.그러나 거시경제의 벽을 넘지 못했던 탓일까. 총선이 끝나고 미국 중앙은행(Fed)의 기준금리 인하 시기 역시 예상보다 늦어지면서 금융당국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정상화 방안’을 내놓는 등 본격적인 구조조정에 나설 전망이다.훈풍을 기다리던 부동산 시장은 불확실성이 여전한 환경에서 눈에 띄는 회복을 보여주지 못한 채 실수요 위주로만 움직이고 있다. 일부 지역에 집중된 매매 시세 상승은 이 같은 실수요가 나선 영향일 뿐 기존 주택거래나 분양시장 활성화로 번지지 못하는 분위기다. 아파트 거래량 감소 5월 7일 기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4월 전국 아파트 매매 건수는 2만9185건(거래 취소 건수 포함)이었다. 전년 동월 3만5189건에 비하면 감소했다.이달 말까지 4월 거래가 더 집계될 가능성이 있지만 4월 첫 주에 3월 거래량을 확인했을 때도 비슷한 수치를 보인 바 있다. 부동산거래신고법상 신고기한(계약일로부터 30일 이내)이 지난 3월 매매 거래 건수는 4만951건으로 늘었으나 예년 수준에는 한참 미치지 못했다.부동산 상승기였던 2021년 3월과 4월에는 각각 6만9827건, 5만9232건을 기록했다. 당시에는 지금보다 집값이 높았던 데다 전국 규제지역마다 각종 대출 제한 및 세금 중과가 적용되기도
2024.05.14 06: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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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첨되면 20억원 차익인데…‘래미안 원베일리’ 1가구 일반분양한다
3.3㎡ 당 1억원 아파트 시대를 연 ‘아크로리버파크’의 바통을 이어받은 반포 한강변 대장주 ‘래미안 원베일리’ 1가구가 시세보다 20억원 가량 낮은 가격에 분양시장에 나와 화제다.13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오는 20일 래미안 원베일리 전용면적 84㎡ D타입 1가구에 대한 1순위 청약이 진행된다.이번 청약 물량은 일반분양이 아닌 조합원 분양 취소분이다. 이에 따라 무순위 청약이 아닌 가점제 일반분양 형태로 공급된다.분양가격은 19억5638만원으로 기존 일반분양 가격(19억1995만원)보다 높지만, 발코니 확장비 등 필수 옵션금액이 포함된 상태이다.무엇보다 올해 3월 동일면적이 40억원3000만원에 실거래됐다는 점을 고려하면, 당첨 즉시 약 20억원 차익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신반포3차·경남아파트 재건축으로 탄생한 래미안 원베일리는 2021년 최초 일반분양 당시 224가구 모집에 3만6000명 신청이 접수되며 161대 1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입주가 진행된 지난해에는 3.3㎡ 당 약 1억3500만원에 거래되며 ‘아크로 리버파크’로부터 반포 대장주 자리를 넘겨 받기도 했다.그러나 청약이 가점제로 진행돼 ‘당첨 장벽’은 높다. 단지 자체의 상징성이 큰 데다, 시세차익이 높아 만점 청약통장 보유자에게 당첨기회가 돌아올 가능성이 크다.청약가점 만점인 84점은 무주택 기간(32점), 청약통장 가입기간(17점) 뿐 아니라 부양가족 수(35점)까지 최고점이 필요해 충족하기가 까다롭다. 청약 만점 통장끼리 경쟁하게 되면 청약 통장 가입기간이 더 오래된 신청자가 당첨되며, 가입 날짜가 같으면 추첨으로 당첨자를 뽑는다.민보름 기자 brmin@hankyung.com
2024.05.13 16: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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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 PF 고강도 옥석가리기…은행·보험 PF 구조조정 실탄 최대 5조원 조성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금융당국이 고강도 대책을 내놨다. 2022년 하반기 '레고랜드' 사태 이후 PF 리스크가 한국경제 최대 뇌관으로 부상하자 다양한 연착륙 방안을 실시해 왔지만, 2금융권을 중심으로 연체율이 치솟자 강경 대책으로 선회한다는 입장이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13일 관계기관 합동으로 '부동산 PF의 질서있는 연착륙을 위한 향후 정책 방향'을 발표했다.자료에 따르면, PF 사업성 평가 분류를 현재 3단계에서 4단계로 세분화하고, 사업성이 가장 낮은 4단계 사업장에 대해서는 경·공매 절차를 추진한다.은행·보험권은 PF 구조조정을 위한 '실탄'으로 최대 5조원 규모의 신디케이트론(공동대출)을 조성하고, 1조원대 캠코 펀드는 우선매수권을 도입해 자금 집행력을 높인다.이번 정책 방향은 PF 사업성 기준을 강화해 '엄정한' 판별을 유도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PF 연착륙 방안의 무게 중심을 부실 이연에서 정리로 이동시킨 것으로 풀이된다. 권대영 금융위 사무처장은 "PF 부실의 과도한 누적과 이연은 정상 사업장까지 자금 경색을 초래할 수 있고 착공이 지연되면 2~3년 후 국민 주거 문제인 부동산 공급 위축으로까지 이어질 우려가 있다"며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예측 가능성을 높여 더 질서 있고 속도 있는 연착륙을 추진하겠다는 게 이번 대책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금융당국은 현행 사업성 평가 등급은 3단계(양호·보통·악화우려)에서 4단계(양호·보통·유의·부실우려)로 세분화하고, 사업성 부족 사업장(유의·부실우려)에 대한 적극적인 사후관리를 유도하기로
2024.05.13 16:0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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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가장더퍼스트’ 견본주택, 오픈 4일 만에 1만5000여명 방문
5월 9일 문을 연 대전 ‘힐스테이트 가장더퍼스트’ 견본주택에 주말까지 약 1만5000 명이 다녀가 13일 진행될 청약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가장더퍼스트는 대전 도마·변동재정비촉진지구 내 첫 번째 자리로 우수한 입지여건을 갖춰 정비사업 추진 기간부터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이 이어졌던 곳”이라며 “여기에 차별화된 특화설계와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 등을 갖춰 13일부터 진행될 청약 결과 역시 좋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힐스테이트 가장더퍼스트는 서구 가장동 38-1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총 177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지하 2층~지상 38층, 15개 동, 전용 59~84㎡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되며 이 중 1339가구가 일반분양으로 나온다.외관에는 커튼월룩이 적용되며 대형 문주, 옥상 조명 등 특화 디자인이 돋보일 예정이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전 가구 4베이(Bay) 판상형 구조를 도입해 채광 및 통풍이 우수한 설계를 자랑한다. 전 가구에 드레스룸이 제공되며 타입별로 팬트리, 알파룸이 생기는 등 세대 구조 또한 우수하다.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예정돼 있다.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GX룸, 사우나 등의 운동시설을 비롯해 프라이빗 영화관, 스터디룸, 작은도서관, 힐스 라운지, 다목적실 등 일대에서도 돋보이는 다양한 시설들이 마련될 예정이다.실제 단지의 우수한 입지여건과 차별화된 상품성 등에 방문객들의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졌다. 대전 서구에 거주하는 윤모씨(45세)는 “예전부터 눈여겨보던 곳이라 분양 소식을 듣고 바로 견본주택을 방문하게 됐다”며, “특히 79㎡타입이 평면도 잘 나온데다 인테리어도
2024.05.13 15:3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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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슬, 강남 빌딩 팔아 36억 차익...LA 빌딩 · 서래마을 집 등 보유한 부동산 갑부[스타의 부동산]
배우 한예슬이 강남 소재의 빌딩을 팔아 36억원의 시세차익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한예슬은 이외에도 다수의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는 업계의 '큰손'인 것으로 나타났다13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한예슬은 지난 2021년 서울 강남구 논현동 100-7 소재 빌딩을 70억원에 매각했다. 이로써 3년 만에 시세차익으로만 36억원을 거둔 것으로 확인됐다.이 빌딩은 지난 1985년 준공된 대지면적 213.7㎡, 연면적 263.82㎡, 지하 1층~지상 3층짜리 건물이다. 학동사거리에서 지하철 7호선·수인분당선 강남구청역으로 이어지는 언덕에 있다.한예슬은 2018년 6월 대출 20억원을 받아 이 빌딩을 34억2000만원에 매입했다. 당시 해당 빌딩은 상권 확장에 한계가 있어 잘못된 투자라는 지적이 많았지만, 이후 꼬마빌딩 인기가 높아지면서 가격이 크게 올랐다.이와 함께 한예슬은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 소재 고급빌라를 2016년 11월에 분양받아 소유하고 있다. 당시 분양가는 30억원 초반이었는데, 이후 40억원 이상 거래돼 부동산 투자에 일가견이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또 지난 2011년에는 그의 본가가 있는 미국 LA 부동산을 매입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됐다. 해당 LA 빌딩은 33억 상당의 3층 건물로 한인타운 핵심지역에 있고 연면적은 약 2680㎡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여기에다 한예슬은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주상복합아파트 '미켈란147'도 매입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미켈란147 84㎡(20층) 물건은 2021년 9월 16억 5000만원에 거래됐고, 이달 초에는 8억2000만원에 전세 계약이 체결됐다.한예슬은 또 성수동의 고급 아파트 '갤러리아 포레'도 매입했다. 갤러리
2024.05.13 12:3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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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이천자이 더 레브’ 견본주택 15일 문 열어
GS건설이 5월 15일 ‘이천자이 더 레브’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고 밝혔다.경기도 이천에서 세번째 자이(Xi) 아파트인 이천자이 더 레브는 이천시 송정동 산 31번지 일원에 위치해 있다.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25층 7개동 전용면적 84~185㎡ 총 635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타입별 가구 수는 ▲84㎡A 327가구 ▲84㎡B 124가구 ▲84㎡C 94가구 ▲117㎡ 88가구 ▲185㎡P 2가구 등 중대형 위주이다.이천자이 더 레브는 단지에서 약 300m 거리에 송정초와 송정중 등이 위치한 학세권 입지여건을 갖췄다. 단지 주변으로 아리산, 망현산, 녹지지역 등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은 물론 탁트인 산조망권까지 갖추고 있다. 특히 단지 바로 북측에는 약 1만 2000여㎡ 규모(축구장 약 1.5배)의 공원 조성이 예정됐으며 단지 내 순환산책로와도 연결될 계획이다.교통 여건도 우수하다. 경기 이천시는 GTX-D노선안에 포함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2기 사업 수혜지로 꼽힌다. 단지는 증신로와 인접해 있어 시내외이동이 수월하며 인근에 중부고속도로 서이천 IC, 영동고속도로 이천 IC, 성남이천로가 있어 타 지역으로 이동 또한 편리하다.단지 내 각 세대는 남향 위주로 배체됐으며 전세대 판상형 맞통풍 설계가 적용돼 통풍 및 채광이 잘 될 것으로 기대된다. 드레스룸, 현관창고, 복도펜트리, 알파룸(전용 117㎡), 베타룸(전용 84C㎡) 등이 제공돼 수납공간도 풍부한 평면을 자랑한다. 이밖에도 거실에는 아트월이 설치되며 주방벽체에 고급 마감재인 ‘유럽산 대형 포셀린타일’, 주방 상판에는 ‘엔지니어드스톤’이 적용되는 등 고급 내장재가 쓰인다. 침실 붙박이장과 부부욕실 카운터 세면대, 거실 시스클
2024.05.13 11:4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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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가정의 달 맞아 임직원 가족과 점자책 만들어
대우건설은 지난 11일 대우건설 본사에서 임직원과 가족들이 모여 시각장애아동을 위한 점자촉각도서를 제작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진행됐으며 대우건설 임직원과 임직원 자녀 등 총 280명이 참가했다.한국 시각장애인 점자책 보급률은 1%로 매우 낮으며, 이로 인해 시각장애 아동이 점자를 배우는 데 도움을 주는 놀이책과 학습 교구가 현저히 부족하다.이날 대우건설 임직원과 자녀들은 시각장애 아동이 숫자와 날씨 등을 배울 수 있도록 점자 촉각 색칠놀이 책과 점자 만년달력, 점자 촉각 날씨이야기 등을 만들었다. 완성된 교구들은 밀알복지재단이 8~10개의 맹학교에 수요 조사를 진행한 후 각 학교의 수요에 맞게 기부하게 된다.대우건설은 이번에 제작된 점자촉각도서를 통해 시각장애아동의 교육기회 불평등 개선과 점자 문해율도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배부된 점자촉각도서 제작 키트는 폐 페트병으로 제작된 친환경 소재로 환경적 가치 역시 높다.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임직원 자녀들이 점자에 대해서 이해할 수 있었고, 나아가 전달될 교구를 통해 시각장애를 가진 아동들이 점자를 익히는 데 조금이나마 흥미를 느끼는 데 보탬이 된 것 같아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향후에도 국내와 해외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언제든 손을 뻗어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민보름 기자 brmin@hankyung.com
2024.05.13 11: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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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분양 단지 ‘왕길역 로열파크씨티’, 특화정원 조성 완료해 눈길
후분양으로 공급되는 인천광역시 서구 소재 ‘왕길역 로열파크씨티’가 조경 등 기반시설 완성을 기점으로 13일 ‘그랜드 오픈’에 나선다.수분양자는 현장에서 유럽형 분수와 특색을 갖춘 테마정원, 다양한 예술 조형물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초기 자금 부담을 대폭 줄였다.이날 시행사인 DK아시아에 따르면 ‘왕길역 로열파크씨티’는 그랜드 오픈을 맞아 계약금 5%, 중도금 전액 무이자 조건으로 공급된다. 전용면적 84㎡ 타입 아파트는 3000만원 대 계약금을 제외하면 입주 시 잔금을 내기 전까지 추가 비용이 들어가지 않는다.1억원 상당 LG시스템 에어컨과 냉장과 냉동, 김치냉장고까지 가능한 LG오브제 컬럼 빌트인 냉장고, 세대 내 창고 등 풀옵션도 무상 제공된다.전용면적 59~99㎡ 타입 총 1500가구로 조성되는 ‘왕길역 로열파크씨티’는 DK아시아가 인천 서구에 추진하는 2만1313가구 규모 ‘리조트’ 콘셉트 도시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조경과 커뮤니티 등 특화 기반시설을 자랑한다. 최근 DK아시아는 이 단지 조성 사업비를 1233억원 증액해 각종 기반시설 수준을 기존 계획보다 대폭 끌어올리기도 했다.삼성물산 리조트 부문이 맡은 단지 내 조경은 전 세대가 사계절의 변화를 감상할 수 있도록 각종 정원수가 수목원 수준으로 정교하게 설계됐으며, 샤넬 향수 원료로 쓰일 만큼 우수한 향을 자랑하는 금목서가 식재됐다. 단지 앞에도 약 6만3000㎡(1만9000평) 규모 중앙공원이 위치한다.단지 안에는 인천 최초로 GDR기기를 갖춘 실내 골프장과 호텔식 수영장, 사우나, 극장 동시 상영작을 볼 수 있는 프리미엄 영화관, 개인 독서실 등 주민 공동시설이 지어진다. 특히 5성급 호텔에
2024.05.13 11: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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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멈추나'…지난달 아파트 입주율 63.4% 역대 최저
지난달 전국 아파트 입주율이 역대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역대 최저치였던 지난해 2월과 0.1% 차이를 기록했다. 주택산업연구원이 10일 발표한 지난달 전국 아파트 입주율은 63.4%로 올 3월(68.4%)과 비교해 5%p 낮아졌다.올해 입주율은 2월부터 석달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지난달은 역대 최저치인 지난해 2월(63.3%) 수준으로 떨어졌다.'입주율'은 입주를 마쳐야 하는 아파트의 전체 세대에서 이미 입주를 했거나, 입주 잔금을 납부한 세대의 비율을 말한다. 입주잔금 완납호수 비율을 나타낸 것으로 입주 시점에 잔금 마련이 되지 않으면 입주율은 떨어질 수밖에 없다.계약자 등이 아파트에 입주하지 못한 원인을 살펴보면 ‘세입자 미확보’(33.9%)와 ‘기존 주택매각 지연’(33.9%) 비중이 컸다.수도권 입주율은 3월 80.6%에서 지난달 77.6%로 3.0%p 하락했다. 5대 광역시(70.9%→62.5%)의 입주율이 8.4%p 떨어졌다.단 서울 입주율은 3월 85.2%에서 지난달 86.2%로 1.0%p 늘었다.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4.05.11 17:3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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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세대 집 장만, '부모찬스'가 '영끌'보다 더 많았다
집값이 치솟던 2020~2022년 서울에서 집을 구매하기 위해 2030세대를 중심으로 ‘영끌(영혼까지 끌어 대출)’이 유행했다. 그러나 10일 한국부동산원이 발간한 ‘2030세대 영끌에 대한 실증분석’에 따르면 ‘영끌족’ 보다 부모에게 자금을 지원받아 주택을 매수한 경우가 더 많다는 실증 분석이 나왔다.연구진은 '영끌 매수자' 기준을 주택 구입 시 연소득 대비 DSR이 40%이상인 경우로 뒀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부담가능성 지표’가 DSR 40% 이상을 기준으로 삼는 점을 반영한 것이다. 상환 의무가 낮은 자기자금·근원가족 지원금은 ‘영끌’로 분류하지 않았다.여기에 2030세대 순자산 5분위별 소득(가계금융복지조사)을 연계해 청년 세대의 영끌 비중을 추정했다. 그 결과 DSR 40% 이상인 ‘영끌’ 규모는 2030세대 매수자 전체 4만6473명 중 3.8%인 1778명으로 집계됐다.영끌 기준을 DSR 30% 이상으로 내리면 2030세대 영끌 매수자는 6822명으로 전체의 14.7%를 차지했다. 기준을 DSR 50% 이상으로 올리면 620명으로 줄어 비중이 1.3%다.같은 기간 2030세대 주택 구입자 중 부모 등 가족에게 1억5000만원 이상 지원받은 매수자 비율은 19.7%로 9143명이었다. 차입금 없이 매수한 비율은 10.9%로 5052명이다. 이들이 차지하는 비율은 영끌족 대비 각각 5.1배, 2.8배 많다. 이에 대해 연구진은 “비교적 넓은 기준인 디에스알 30% 기준을 적용해도 청년 영끌 매수자 비중은 10%대에 머물렀다”며, “주요 언론을 통해 제기된 영끌 담론은 2020년 이후 실제 주택시장에서 벌어진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이어 2020년 이후 국내 주택시장에서 동일 세
2024.05.10 15:5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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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무안군 아파트 대규모 하자에 “깊은 사과”
현대엔지니어링이 전남 무안군 아파트 단지에서 발생한 대규모 하자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현대엔지니어링은 10일 ‘힐스테이터 오룡’ 하자 관련 홍현성 대표이사 명의 입장문을 발표했다.이번 입장문에서 현대엔지니어링은 “당사가 시공한 아파트 단지 품질과 관련해 걱정과 심려를 끼쳐드린 것에 대해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책임을 통감하고 입주예정자분들이 충분히 만족할 수 있도록 품질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해당 단지 입주예정자들에 따르면 4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진행된 입주자 사전점검에서 외벽 골조가 휘어지고 슬라브가 내려앉거나, 실내 바닥과 벽 간 수직이 맞지 않는 등 크고 작은 하자가 약 5만 건 발견됐다. 하자 관련 입주예정자들 민원이 빗발치면서 무안군은 아파트 품질점검단을 투입하기로 한 상태다.이 같은 사실이 언론과 온라인상에서 급격히 확산되자, 시공사인 현대엔지니어링이 대응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홍 대표와 임원진은 입장문 발표 전 해당 단지를 방문해 입주예정자들을 만나기도 했다.현대엔지니어링은 “현재 접수된 불편 사항들에 대해서는 입주예정자분들이 만족할 수 있는 완벽한 품질의 아파트를 제공하는 것을 회사 방침으로 삼고, 최고 수준의 품질 확보를 위해 인력 및 재원 추가 투입 등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당사가 시공하는 모든 아파트 현장에 대해서도 철저한 품질 관리를 통해 이번과 같은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힐스테이트 오룡’은 전남 무안군 남악신도시 개발사업(오룡지구) 내 공동주택 42블록, 45블록에 1단지와 2단지
2024.05.10 15:2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