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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8000' 눈 앞…7953.41 개장
코스피가 12일 장초반 2% 넘게 오르며 '8천피'(코스피 8,000포인트)를 눈 앞에 두고 있다.이날 오전 9시 3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146.42포인트(1.87%) 오른 7,968.66이다.지수는 전장보다 131.17포인트(1.68%) 오른 7,953.41로 출발해 7,900대를 유지하고 있다.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6.05.12 09: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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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카츄 사둘걸” 포켓몬 카드, S&P500도 이겼다
포켓몬 수집 열풍이 다시 거세지고 있다. 희귀 카드는 주식처럼 시세가 오르내리는 재테크 수단이 됐고, 관련 굿즈는 출시 직후 품절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어린 시절 포켓몬을 소비했던 세대가 성인이 되면서, 향수와 소비력이 결합한 팬덤 시장이 다시 확대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카드부터 띠부씰까지… MZ 다시 줄 섰다실제 현장 반응도 뜨겁다. 지난 1일 서울 성수에서 열린 포켓몬 팝업스토어에는 총 16만명이 몰리며 결국 안전 우려로 행사가 중단됐다. 성수동 카페 거리에 4만명, 서울숲에는 12만명이 집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 미션을 완료하면 무료로 받을 수 있는 ‘잉어킹’ 카드는 현재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30만 원대에 거래되고 있다.관련 데이터도 이를 뒷받침한다. 데이터 분석 플랫폼 블랙키위에 따르면, 최근 한 달간(4월11일~5월10일) 네이버에서 ‘포켓몬카드’ 검색량은 28만500회, ‘포켓몬’ 검색량은 13만2000회를 기록했다. 구글트렌드에서도 국내 ‘포켓몬카드’ 검색 관심도는 이달 기준 최근 5년 사이 최고치를 나타냈다.국내 열기는 카드에 그치지 않는다. 삼립은 지난 7일 포켓몬 30주년을 기념해 새로운 띠부씰을 동봉한 ‘포켓몬빵’을 출시했다. 이번 제품에는 ‘포켓몬스터 레드·그린’ 30주년을 기념한 스기모리 켄의 오리지널 일러스트 띠부씰 100종이 새롭게 포함됐다.팬들의 반응도 빠르게 나타났다. 출시 직후 소셜미디어(SNS)에서는 재고가 많은 편의점 정보가 실시간으로 공유됐으며,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진행된 사전 예약 물량 1만1000개는 이틀 만에 완판됐다. 카드 한 장이 240억… 글로벌 시장도 뜨겁다
2026.05.11 16: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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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또 사상 최고치 경신···7800선 돌파
11일 코스피가 개장 직후 7800선을 넘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27.31포인트(3.70%) 오른 7775.31에 개장했다.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6.05.11 15:3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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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훈 "삼성전자, 노사관계도 새로운 모범 만들어야"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11일 "삼성전자 노사가 기술로써 세계 일류 기업을 일궜듯이 노사관계에도 새로운 모범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김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책점검회의 겸 비상고용노동상황점검회의 모두발언에서 "삼성전자 노사의 동의 하에 중노위 사후조정이 개시된 것을 환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김 장관은 "삼성전자가 '또 하나의 가족, 삼성'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노사 모두 사회적 책임감을 가지고 조정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이어 "우리 노사관계가 각자의 이익 추구를 넘어 상생의 노사관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이번 사안을 계기로 기업의 바람직한 성과 공유와 분배에 관한 사회적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지길 바라며 정부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삼성전자 노사는 이날과 12일 이틀간 중앙노동위원회에서 사후조정을 진행한다. 사후조정은 조정이 종료된 뒤 노동쟁의 해결을 위해 노사 동의 하에 다시 실시하는 조정이다. 중앙노동위원회가 중재자 역할을 맡아 교섭을 진행한다.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6.05.11 1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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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챗GPT 파일 업로드 오류…오픈AI “조사 중”
챗GPT 파일 업로드 오류…오픈AI “조사 중”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6.05.11 11:3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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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10일 수출 184억 달러, 43.7%↑…일평균 43.7%↑
5월 초 40% 넘게 증가한 수출 호조로 5월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11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10일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184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3.7% 증가했다. 이는 5월 1∼10일 기준 역대 최대치로,종전 최고 기록은 2024년 168억 달러였다.조업일수는 지난해와 같은 5일이었고, 이를 반영한 일평균 수출액(36억9천만 달러)도 43.7% 증가했다.품목별로는 반도체 수출이 85억 달러로 149.8% 뛰었다. 5월 1∼10일 기준 역대 최대다. 전체 수출에서 반도체가 차지하는 비중은 46.3%로, 1년 전보다 19.7%포인트(p) 상승했다.컴퓨터 주변기기 수출도 382.8% 치솟았고, 석유제품(2.4%) 수출 역시 증가했다. 반면 승용차(-26.0%), 철강제품(-3.2%) 수출은 감소했다.국가별로는 중국(81.8%), 베트남(89.3%), 미국(17.9%), 대만(96.7%), 유럽연합(11.3%) 등 주요 시장 수출이 일제히 증가했다. 중국·베트남·미국 등 상위 3개국 비중은 전체의 55.3%를 차지했다.같은 기간 수입액은 167억 달러로 14.9% 증가했다.품목별로는 원유(7.9%), 반도체(41.4%), 반도체 제조장비(129.7%), 석유제품(100.8%) 등의 수입이 늘었고, 기계류(-1.9%)는 감소했다.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6.05.11 09: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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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세입자있는 1주택자 매도기회…갭투자 허용 주장은 '억까'"
이재명 대통령은 11일 정부가 토지거래허가 구역 내에서 세를 낀 비거주 1주택자의 주택을 매수할 때에도 매수자의 실거주 의무를 유예해주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에 대해 "(이런 조치를 두고) '사실상의 갭투자 허용'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소위 '억까'(억지로 비난하는 것)에 가깝다"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국토교통부가 형평성 보장을 위해 세입자가 있는 1주택자에게도 다주택자와 동일하게 매도 기회를 주려고 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현재 정부는 조정대상지역 내 주택거래의 경우, 다주택자의 매물을 무주택자가 매수하는 경우에 한해서만 매수자의 실거주 의무를 유예해 주고 있다. 이 같은 정책은 다주택자들의 매도를 끌어내기 위함이지만, 비거주 1주택자들의 '역차별' 주장이 불거지자 실거주 의무 유예조치를 비거주 1주택자가 보유한 주택을 매수한 사람에게도 적용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이 대통령은 "(세입자가 있는 비거주 1주택자 매물에 대해서도) 매수인은 무주택자로 한정하며, 기존 임차인의 잔여 임차 기간이 지난 후에 입주할 수 있게 허용하되 그 기간은 2년을 넘지 못하게 하려고 한다"고 소개했다.그러면서 "임차 기간 때문에 (매수인이) 4∼6개월 이내에 입주할 수가 없어 매각하지 못하는 1주택자에게도 매각의 기회를 주되, 매수인이 2년 내에는 반드시 보증금을 내고 직접 입주를 하라는 뜻"이라며 "이를 두고 갭투자를 허용한다고 하는 것은 과해 보인다"고 강조했다.이 대통령은 "부동산 공화국 탈출은 우리나라의 정상화와 지속 발전을 위한 필수 과제"라며 "
2026.05.11 08:4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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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주인이 사망했다…"내 보증금, 누구에게 받아야 할까요"
전세나 월세로 살고 있던 집의 임대인이 갑자기 사망할 경우, 보증금을 받아야 하는 세입자들의 입장이 난감해지는 경우가 적지 않다. 계약 만기가 다가오는데도 임대인의 상속인들이 "아직 상속 절차를 정리 중이다", "우리도 어떻게 해야 할지 잘 모른다"며 책임을 회피하거나 답을 미루는 경우가 적지 않다. 하지만 법조계 전문가들은 임대인이 사망했다고 해서 임차인의 보증금 반환 청구권 자체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며, 단지 ‘청구 대상’이 상속인으로 바뀔 뿐이라고 입을 모은다.보증금 반환 의무도 상속 대상… "상속인 전원이 피고"실제 현장에서는 이와 관련한 분쟁이 끊이지 않고 있다. 보증금 2억 원에 단독주택 전세를 살던 직장인 A씨는 만기를 불과 두 달 앞두고 임대인의 사망 통보를 받았다. 자녀들로 추정되는 상속인 측은 초기엔 "상속 협의가 끝나면 처리하겠다"고 안심시켰으나, 정작 만기일이 지나도록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았다.또 다른 세입자의 경우, 임대인 사망 후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새로운 소유자 명의로 등기가 이전된 사실을 뒤늦게 등기부등본을 떼어보고서야 알게 되기도 했다.엄정숙 법도종합법률사무소 변호사는 "임대인이 임대차 기간 중 사망하더라도 임차인의 보증금 반환 채권은 소멸하지 않는다"며 "민법 제1005조에 따라 임대인의 상속인이 임대차계약상 임대인 지위와 보증금 반환 의무를 포괄적으로 승계하게 된다"고 설명했다.즉, 임대인의 사망은 보증금 분쟁이 끝나는 미궁이 아니라, 청구 상대방이 상속인으로 바뀌는 '새로운 출발점'이라는 진단이다.엄 변호사는 "상속인이 여러 명이
2026.05.10 09: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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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익 10억에 세금만 7억?"…4년 만에 돌아온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다주택자를 겨냥한 양도소득세(양도세) 중과 제도가 4년 만에 다시 부활했다. 지난 2022년 5월부터 부동산 거래 위축을 막기 위해 한시적으로 도입됐던 ‘양도세 중과 유예’ 조치가 종료되면서, 다주택자들의 셈법이 복잡해질 전망이다.10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전날 9일 양도세 중과 유예 조치가 마무리됨에 따라 오늘부터 조정대상지역 내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세 중과 제도가 다시 적용된다.3주택자, 양도차익 10억 원이면 세금만 6억 8700만 원양도세 중과 제도는 다주택자가 조정대상지역 내에 보유한 주택을 팔 때, 기본세율(6~45%)에 중과세율을 얹어 과세하는 강력한 규제책이다.이번 조치 재개로 2주택자는 기본세율에 20%포인트(p), 3주택 이상 보유자는 30%p를 가산해 세금을 내야 한다. 여기에 지방소득세(10%)까지 합산할 경우, 3주택 이상 다주택자의 실효세율은 무려 최고 82.5%까지 치솟게 된다. 사실상 양도차익의 대부분을 세금으로 반납해야 하는 셈이다.세금 부담은 시뮬레이션 결과에서 더욱 명확히 드러난다. 우병탁 신한프리미어 패스파인더 전문위원의 분석에 따르면, 6년 전 15억 원에 매입한 조정대상지역 주택을 25억 원에 매도해 10억 원의 양도차익을 거뒀다고 가정할 때, 1주택자와 다주택자의 세금 격차는 극명하다.1주택자는 기본세율과 6년 장기보유특별공제(장특공제)를 적용받아 약 3억 3300만 원의 양도세를 낸다. 반면, 2주택자는 장특공제 혜택이 배제되고 20%p가 중과돼 1주택자보다 72.4% 늘어난 5억 7400만 원을 부담해야 한다. 3주택 이상이라면 충격은 더 크다. 30%p가 중과돼 세 부담이 6억 8700만 원으로 치솟는다. 이는 1주택자 대비 2배(106%)가 넘는 수준이다.퇴로 열어둔 보완책…
2026.05.10 07:5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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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명 사망자 낸 ‘아리셀 사고’, 대표 형량은 왜 대폭 깎였나 [이인혁의 판례 읽기]
[법알못 판례 읽기]2024년 6월 24일 경기 화성시 서신면에 있는 1차 전지업체 아리셀의 공장에서 큰불이 났다. 근로자 23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다. 박순관 대표와 그의 아들인 박중언 총괄본부장 등 경영진은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됐다.2025년 9월 1심 법원은 박 대표 부자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했다. 2022년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최고 형량이었다. 그런데 2026년 4월 나온 항소심(수원고등법원 형사1부) 판결에선 이들의 형량이 대폭 깎였다. 박 대표는 징역 4년으로, 박 본부장은 징역 7년으로 감경됐다.유족들은 “이게 도대체 무슨 법이냐”고 항의했다. 같은 사건을 두고 1심과 2심의 판단이 이처럼 극명하게 갈린 이유는 무엇일까. 열감지기 설치 위반, 모두 유죄1심은 아리셀이 제조한 전지의 제조상 결함으로 내부 단락이 발생해 대형 화재가 일어났다고 판단했다. 또한 경영진은 전지 제조 과정에서 전해액 주입 공정 이후에는 전지가 다양한 원인으로 폭발할 수 있다는 점을 충분히 예견할 수 있었다고 봤다.항소심 역시 “전지의 폭발 원인으로 제조상 결함이 아닌 외부적 원인을 지목할 만한 다른 사정을 전혀 찾아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 이번 화재 사건이 발생하기 이틀 전 전지 폭발 사고가 터지는 등 제조상 결함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열감지기 설치 의무 위반 여부에 대해서도 1심과 2심의 판단은 같았다. 1심 판결에 따르면 아리셀의 전지 제작 공정 과정에서 간헐적으로 손으로 온도를 검사하는 것 외엔 전지 발열을 확인할 수단이 없었다.이런 상황에서 아리셀이 열감지기를 설치하지 않은 것은 의무 위반이라고 봤다. 2심 재판부도 &ldquo
2026.05.10 06: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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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 포스코맨’의 귀환, 장인화 회장이 제련하는 유연한 카리스마 [박영실의 이미지 브랜딩]
[박영실의 이미지 브랜딩]2024년 3월 포스코그룹의 제10대 사령탑으로 선임된 장인화 회장의 행보는 마치 잘 제련된 강철처럼 단단하면서도 유연하다.13년 만에 내부 출신 회장으로서 ‘정통 포스코맨’의 귀환을 알린 그는 취임과 동시에 ‘현장 경영’과 ‘글로벌 소통’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최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세계철강협회 정기회의에 참석해 포스코가 ‘2026 지속가능성 최우수 멤버’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둔 장면은 그가 그리는 포스코의 미래상을 단적으로 보여준다.탄소중립과 2차전지 소재라는 거대한 파고를 넘기 위해 그가 선택한 전략은 바로 ‘신뢰’와 ‘혁신’의 가치를 대중에게 각인시키는 것이다.장 회장은 단순히 기업의 수장을 넘어 포스코라는 거대 함선을 녹색 미래로 인도하는 유능한 조타수로서의 면모를 시장에 확고히 하고 있다. Appearance 철의 정석에 더해진 유연함, 옷차림에 담긴 혁신의 메시지장 회장의 외적 스타일은 ‘신뢰감 있는 클래식’과 ‘실용적인 현대미’의 절묘한 조화로 요약된다. 그가 공식 석상에서 보여주는 슈트 연출은 포스코가 추구하는 기업가치를 시각적으로 대변한다.베를린 세계철강협회 행사 당시 우르 달베레르 협회장과 함께 서 있는 그의 모습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몸에 잘 맞는 다크 네이비 슈트와 어두운 톤의 단정한 타이 매치다. 흰 셔츠에 어두운 타이를 매치함으로써 철강업계 수장의 중후하고 신뢰감 있는 느낌을 강조했다.네이비 컬러가 전통적으로 신뢰와 정직을 상징한다면, 어두운 타이 매치는 거대한 과제 앞에서 흔들리지 않는
2026.05.10 06: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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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전승절 열병식서 북한군 등장…북·러 동맹과시
러시아가 제2차 세계대전 승리를 기념하는 전승절 군사 행진에 북한군 부대가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러시아 관영 타스 통신은 9일 소셜미디어에 북한군 부대의 퍼레이드 영상을 게시했다. 이 영상에는 총을 들고 정복을 입은 북한군이 열을 맞춰 행진하는 모습이 담겼다. 북한 인공기와 러시아의 전승절을 기념하는 메시지가 적힌 깃발을 든 기수가 행렬 맨 앞에 섰다.러시아의 전승절 군사 퍼레이드 행사에서 북한군이 함께 행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앞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지난 9일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에게 러시아 전승절 81주년을 기념해 축전을 보내고 양국의 동맹관계를 강조했다.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6.05.09 19: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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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아마도 오늘밤 이란의 서한 받을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미국이 요구한 종전 조건과 관련한 답변을 이란으로부터 곧 듣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취재진과 만나 이란으로부터 미국의 요구 조건에 대한 답변을 받았는지에 대한 질의에 "나는 아마도 오늘밤 (이란의) 서한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또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종전 협상을 의도적으로 지연시키고 있는 것이냐는 물음에는 "곧 알게 될 것"이라고 했다.지난 2월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 내 반정부 시위 세력 지원 및 핵무기 개발 저지를 명분으로 이란을 기습 선제 타격한 이후 전쟁이 지속됐다. 이후 미국과 이란은 지난달 7일부터 휴전 중이며, 현재까지 물밑 협상을 이어오고 있다.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6.05.09 08:4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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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총파업' 정부 개입에 숨 고르기···노조 "결과 불만족 시 총파업 나설 것"
삼성전자 최대노조가 한 차례 결렬된 노사조정의 후속 절차로서 사후조정 절차에 돌입하기로 했다. 이에 노사는 이달 11일과 12일 이틀 간 사후조정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앞서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 지부(이하 초기업노조)는 8일 오후 경기지방노동청 김도형 청장과 면담 및 노사정 미팅 결과 이처럼 결정했다고 밝혔다.노동부는 이번 사안의 중대성을 인식하고 정부차원에서 사후조정을 권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승호 초기업노조 위원장은 "만족할 만한 결과가 나오지 않는다면 망설임 없이 총파업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 노동조합도 노동부의 이 같은 중재로 사측과 대화를 이어나가기로 결정했다.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6.05.09 08:3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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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수의료 붕괴, 역대급 판결"···의료계 거센 후폭풍
음주 상태의 뇌경색 환자를 제대로 진료하지 않아 영구적 장애를 입힌 혐의로 응급의학과 전공의들에게 유죄를 선고한 법원 판결에 의료계가 반발하고 나섰다.응급의료의 현실을 외면한 과도한 형사 판단으로, 선의의 진료까지 형사처벌 대상으로 삼는다면 응급실 현실은 더욱 위축되고 필수의료 붕괴가 가속화될 것이라는 이유에서다.서울특별시의사회는 8일 ‘응급의료 붕괴시키는 과도한 형사판단에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는 제목의 성명서를 내고 “사법의학의 폭력 아래 응급의료 현장은 이미 한계에 도달했으며, 이번 판결은 그 붕괴를 더욱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앞서 2018년 6월 충남 천안의 한 대학병원 응급실에는 술에 취해 복통과 구토, 의식장애 등 뇌경색 증상으로 환자가 이송됐다. 검찰은 신경학적 검사를 시행하지 않고 뇌 CT 검사만 하는 등 환자의 진료를 소홀히 하고 퇴원시켜 뇌경색 악화로 신체 일부가 마비되는 영구적 장애를 입혔다는 혐의(업무상 과실치상 등)로 당시 전공의였던 의사 2명을 기소했다.대전지법은 “환자에게 업무상 과실로 영구적 장애라는 중대한 결과가 초래돼 엄중한 책임을 지울 필요가 있다”며 의사들에게 금고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했다.이 같은 법원 판결에 서울시의사회는 “또 한 번의 역대급 판결”이라며 “지금 대한민국 응급의료 현장은 환자를 살리기 위한 최선의 판단보다, 훗날 형사처벌의 대상이 될지 모른다는 두려움 속에서 무너지고 있다”고 비판했다.의사회는 “이번 판결은 단순한 개별 사건 판단을 넘어 대한민국 응급의료체계 전체에 대한 사망선고”라며 “현장을
2026.05.08 14:5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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