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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장 철거맨에서 BTS 뮤비 감독된 ‘이 남자’ [강홍민의 굿잡]

    보위스튜디오를 이끄는 정주 감독의 언어는 명확하고 단단하다. 스스로를 화려한 ‘아티스트’로 포장하기보다 철저히 대중의 눈높이를 맞추는 ‘기술자’라 정의하는 그는 영상의 본질이 창작자의 개인적인 만족이 아닌 관객에게 전달되는 즐거움에 있다고 믿는다.홍익대학교 대학원에서 공간 디자인을 전공하던 청년이 전시장 철거팀의 ‘망치’로 불리며 현장 바닥부터 구른 이야기는 이미 업계에서 유명하다. 그는 어깨너머로 배운 현장 감각에 BTS, NCT, 스트레이키즈, 검정치마 등 K-팝 아티스트들의 비주얼 공식을 새로 쓰고, 나아가 베트남 음악 시장의 지형도까지 바꿔놓았다. 최근에는 숏드라마와 영화, 예능까지 종횡무진하며 장르의 경계를 허물고 있는 그를 만났다.뮤직비디오 감독은 언제부터 시작했나요.“본격적으로 일을 시작한 건 2011~2012년쯤이었고, 뮤직비디오 감독으로 데뷔는 2013년인 24살 때였어요.”전공은 영상 관련이 아닌 공간 디자인이었어요. 뮤직비디오 감독이 되기까지 어떤 이야기가 있었나요.“뮤직비디오 감독을 꿈으로 생각한 적은 없었어요. 어릴 적 비디오와 음악을 좋아하는 호기심 많은 아이였어요. 순수 미술을 하고 싶었는데 어쩌다 보니 프로젝트를 책임감 있게 끌어가는 사람들, 무언가 사람들에게 좋은 메시지와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이 궁금해졌죠. 잡지사를 차려 많은 사람을 인터뷰하다 그냥 무작정 무언가 돼서 사회에 좋은 영향을 끼치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다 군 복무 중 케이블 TV로 뮤직비디오 채널을 보면서 '영상을 찍으면 많은 사람에게 위로와 기쁨을 줄 수 있겠구나' 하고 깨달은 순간이 있었죠.”비전공자

    2026.05.04 11:46:58

    현장 철거맨에서 BTS 뮤비 감독된 ‘이 남자’ [강홍민의 굿잡]
  • "피해규모만 수천억원"vs"정상 회사로 돌아가야"···삼성바이오 노사 오늘 만난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전면 파업이 나흘째로 접어든 가운데 4일 노동조합과 회사 측이 만난다.삼성그룹 초기업 노동조합 삼성바이오로직스지부에 따르면 노조는 이날 오전 10시 송도사업장에서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중재로 회사와 대화에 나선다. 노조에서는 박재성 지부장이 참석한다.앞서 회사 측은 앞서 입장문을 통해 "하루빨리 일터의 평온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회사 측 관계자 역시 "파업이 장기화 되는 것을 원치 않는다"면서 "조속히 현 사태를 마무리 하는 것이 회사의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여전히 노사 간 갈등의 골은 깊어지고 있다. 노조 측은 사측이 인사권 경영권에 대한 과도한 요구라고 주장하는 것을 두고 "작년 11월 사내 인사문건 유출 과정에서 회사가 일방적으로 저성과자를 규정하고, 희망퇴직을 통해 지속적으로 직원을 내보내려는 취지의 문서가 발견됐다"면서 "일부 스태프 부서에는 타부서보다 높은 상위고과가 부여되고 있었다는 정황도 확인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노조 측은 직원들이 신뢰할 수 있고 경쟁력을 갖춘 정상적인 회사로 돌아가는 것이 파업의 목적이라고 밝혔다. 한편, 노조는 지난달 28∼30일 부분 파업을 진행했고 노동절인 1일부터는 전면 파업에 나섰다.부분 파업 참여 인원은 60여명, 전면 파업 참여 인원은 2천800여명으로 알려졌다. 사측의 추산대로라면 지난달 사흘간의 부분 파업으로만 항암제,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 치료제 등 제품 생산이 중단됐고, 이로 인해 1500억원에 달하는 손실이 발생했다고 밝혔다.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6.05.04 08:27:09

    "피해규모만 수천억원"vs"정상 회사로 돌아가야"···삼성바이오 노사 오늘 만난다
  • [속보] 트럼프 "4일부터 호르무즈 묶인 선박 탈출 지원할 것"

    트럼프 "4일부터 호르무즈 묶인 선박 탈출 지원할 것"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6.05.04 07:53:48

    [속보] 트럼프 "4일부터 호르무즈 묶인 선박 탈출 지원할 것"
  • 트럼프 "이란 새 제안 곧 검토···수용되기엔 어려울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의 새로운 제안에 검토 의사를 내비쳤다. 2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서 "이란이 방금 우리에게 보낸 계획을 곧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다만 "지난 47년간 인류와 세계에 저지른 일에 비해 아직 충분한 대가를 치르지 않았다는 점에서 그 계획이 수용될 것이라고 상상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6.05.03 09:06:11

    트럼프 "이란 새 제안 곧 검토···수용되기엔 어려울 것"
  • 넷플릭스, 762억 법인세 소송서 승소…“스트리밍 대가 저작권료 아냐” [허란의 판례 읽기]

    [법알못 판례 읽기]국내 과세당국이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 넷플릭스에 부과한 762억원의 법인세 중 핵심 부분을 취소해야 한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넷플릭스가 네덜란드 본사에 지급한 수수료를 저작권 사용료로 볼 수 없다는 것이 골자다. 구글코리아에 이어 글로벌 빅테크·OTT 기업을 상대로 한 국세청의 과세 시도가 또다시 법원에서 막히면서 현행 세법 체계로는 플랫폼 기업의 국경 간 수익 이전을 제어하는 데 근본적인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커지고 있다.서울행정법원 제6부(부장판사 나진이)는 4월 28일 넷플릭스서비시스코리아가 종로세무서장 등을 상대로 낸 법인세 등 부과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선고했다.서울지방국세청은 2020년 8월 넷플릭스서비시스코리아에 비정기 세무조사에 착수해 연말에는 조세범칙조사로 전환하는 등 고강도 조사를 벌였다.당시 국세청은 넷플릭스가 세무조사 과정에서 자료 제출에 비협조적이었다며 수억원의 과태료까지 추징했다.2021년 세무조사를 마무리한 국세청은 넷플릭스코리아에 법인세 등 약 800억원을 추징했고 이후 조세심판원에서 일부 감액돼 762억원으로 줄었다. 넷플릭스는 남은 세액에 대해서도 2023년 11월 행정소송을 냈다.  저작권료냐 사업소득이냐, 수백억의 분기점이 사건의 배경에는 글로벌 OTT 플랫폼의 전형적인 수익 이전 구조가 있다. 넷플릭스서비시스코리아는 2025년 8233억원의 매출을 올렸지만 이 중 6644억원, 전체의 81%를 해외법인에 송금한 결과 납부한 법인세는 13억원에 그쳤다.이번 소송의 대상이 된 기간에도 넷플릭스코리아는 네덜란드 법인 Netflix International B.V.(이하 NIBV)와 계약을 맺

    2026.05.03 06:03:05

    넷플릭스, 762억 법인세 소송서 승소…“스트리밍 대가 저작권료 아냐” [허란의 판례 읽기]
  • 애플 3.0의 서막 : 존 터너스, AI 파도에 ‘혁신의 DNA’를 이식할까 [박영실의 이미지 브랜딩]

    [박영실의 이미지 브랜딩]2026년 4월 전 세계 테크 업계의 시선이 캘리포니아 쿠퍼티노로 향했다. 15년간 애플을 이끌었던 팀 쿡 최고경영자(CEO)가 물러나고 그의 뒤를 이을 인물로 존 터너스 하드웨어 엔지니어링 수석 부사장이 낙점됐기 때문이다. 이는 단순한 CEO 교체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스티브 잡스가 창의적 혁신의 아이콘이었고, 팀 쿡이 운영의 마법사였다면, 이제 애플은 다시 제품 그 자체로 승부하겠다는 선언을 한 셈이다.터너스는 애플에서 25년을 몸담은 뼛속까지 ‘애플맨’이다. 그가 CEO로 내정됐다는 소식에 시장은 애플이 다시 기술 중심 기업으로 회귀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숨기지 않고 있다.특히 AI 경쟁에서 뒤처졌다는 평가를 받는 지금,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가장 완벽하게 결합할 수 있는 엔지니어 출신 리더의 등장은 애플에 가장 절실한 카드였을지도 모른다.이제 우리는 팀 쿡의 부드러운 미소 대신 제품의 내부 설계까지 꿰뚫고 있는 터너스의 날카롭고도 새로운 리더십을 마주하게 됐다.  Appearance 워크 웨어와 티셔츠 사이의 미학 : 만드는 사람의 정체성을 입다터너스의 비주얼 브랜딩은 한마디로 세련된 실용주의라고 정의할 수 있다. 그가 공식 석상에서 보여주는 옷차림은 스티브 잡스의 검정 터틀넥처럼 고집스럽지 않으며 팀 쿡의 셔츠 스타일보다 훨씬 역동적이다. 그의 옷차림 메시지는 명확하다.그는 관리하는 경영자가 아니라 함께 만드는 동료라는 인상을 준다. 지난 3월 뉴욕에서 열린 애플 익스피리언스 행사에서의 모습이 대표적이다. 그는 라벤더 빛이 감도는 회색 셔츠를 입고 등장했다.안에 블랙 티셔츠를 입은 이 옷은 격식을 차린 드레스 셔

    2026.05.03 06:03:02

    애플 3.0의 서막 : 존 터너스, AI 파도에 ‘혁신의 DNA’를 이식할까 [박영실의 이미지 브랜딩]
  • "주독미군 철수·우리는 해적"···논란된 트럼프의 발언

    미국 해군이 이란 항만 봉쇄를 우회하려던 선박을 나포한 것을 두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해적'이라는 표현을 사용해 논란이다.1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플로리다주(州)에서 열린 행사에서 미국 해군의 선박 나포를 언급한 뒤 "우리는 해적과 같다. 어느 정도 해적 같지만 장난은 아니다"라고 말했다.그는 "우리는 선박을 장악했고 화물과 석유를 모두 압수했다"며 "매우 수익성 있는 사업"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파키스탄에서 열린 이란과의 협상이 성과없이 끝나자 이란 항만 봉쇄를 지시했다. 이후 미군은 원유 등을 싣고 해역을 빠져나가려던 일부 선박을 나포했다.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전쟁을 두고 갈등을 빚은 독일에 파견된 미군을 철수한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미 국방부의 발표에 따르면, 주독미군 약 5000명의 병력을 6개월에서 12개월에 걸쳐 철수시킬 것이라고 밝혔다.이 같은 결정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전쟁에 독일을 비롯한 여러 유럽 동맹국들의 지원이 미흡하다고 비난해 온 것이 불씨가 된 것으로 보인다.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6.05.02 18:50:56

    "주독미군 철수·우리는 해적"···논란된 트럼프의 발언
  • [속보] 美 "주독미군 5000명 철수 명령…6~12개월 내 완료"

    美 "주독미군 5000명 철수 명령…6~12개월 내 완료"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6.05.02 08:42:12

    [속보] 美 "주독미군 5000명 철수 명령…6~12개월 내 완료"
  • 삼성바이오는 파업 중···노사 임금인상 폭 접점 못찾아

    삼성바이오로직스 노동조합의 전면 파업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노조는 파업을 중단할 여지가 없다고 재차 표명했다. 2일 삼성그룹 초기업 노동조합 삼성바이오로직스지부에 따르면 노조는 노동절인 전날 전면 파업에 돌입했다. 또 앞서 예고한 대로 오는 5일까지 전면 파업을 이어갈 예정이다.노조는 전날 파업 현장에 조합원 4천명 가운데 2800여명이 파업에 참여했다고 밝혔다.이번 파업은 별도의 단체 행동 없이 연차휴가를 내고 휴일 근무를 하지 않으며 업무에 임하지 않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앞서 삼성바이오 노조는 평균 14% 수준의 임금 인상, 1인당 3천만원 격려금 지급 등을 회사에 요구했다. 그러나 회사는 지급 여력과 성장을 위한 재원 확보를 고려했을 때 이 요구를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이에 양측은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3월까지 13차례 교섭을 진행했으나 결국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 파업은 지난 2011년 회사 창사 이래 처음이다.노조는 1일 "회사가 교섭의 끈을 높지 않았다고 했으나 지난 한 달 동안 실제로 이어진 것은 실질 협상이라기보다 회사 안을 받아들이라는 반복된 요구에 가까웠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대표이사와의 독대 자리에서도 책임 있는 해결 의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면서 "'안 받으면 어쩔 것이냐', '나는 연봉이 줄었지만 박 위원장은 그래도 오르지 않았느냐', 나는 65세이고 커리어의 끝에 와 있다. 앞으로 30년 다녀야 하는 박 위원장이 잘 생각해 보라'는 취지의 발언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결국 문제의 본질은 노동조합의 요구안이 컸다는 데 있지 않다"면서 &qu

    2026.05.02 08:40:03

    삼성바이오는 파업 중···노사 임금인상 폭 접점 못찾아
  • 워라밸 없는 한국 의사, 열 중 일곱은 "주 6일 근무"

    한국 의사 70% 이상이 주 6일 이상 근무하는 것으로 조사됐다.1일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원이 전국 의사 1378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9∼10월 조사한 결과를 담은 '한국 의사 근무 시간' 보고서 결과가 이 같이 나타났다.이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기준으로 주 6일 이상 근무한다는 의사가 71.6%였다. 세부적으로 주 6일 근무가 55.0%, 주 7일 근무 16.6%였다. 주 5일 근무자는 24.5%, 주 4일 이하 근무자는 3.8%로 전체 응답자의 평균 근무 일수는 5.8일이었다.근무 시간이 가장 긴 의사 직역은 전공의(인턴)로, 주 6.3일 근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개원의가 6.0일이었다.나이별로 보면 24∼29세 의사의 근무 시간이 주 6.1일로 가장 길고, 나이가 많을수록 근무 시간이 줄어 70세 이상에서 주 5.5일로 가장 짧았다.진료과목별로 보면 외과계 의사 근무 시간이 주 5.9일로 내과계와 일반과(5.8일), 일반과(5.8일)보다 더 길었다.근무 기관별로 보면 상급종합병원 의사 근무 시간이 주 6.1일로 전체 기관 중 가장 길었다. 종합병원과 의원은 5.8일, 병원은 5.6일이었다. 토요일 근무자는 전체의 79.7%, 일요일 근무자는 19.8%였다. 전공의는 일요일 근무 비율이 55.1%, 공휴일 근무 비율이 80.3%로 특히 높았다.개원의는 95.9%가 토요일에 근무했다.의사의 연평균 근무 일수는 292.8일, 월평균 근무 일수는 24.4일이었다. 역시 전공의의 근무 일수가 연 308.5일로 가장 길었고, 개원의는 연 300.1일이었다.외래 진료 의사의 하루 평균 진료 환자 수는 52.2명, 수술 의사의 하루 평균 수술 환자 수는 4.3명이었다.보고서는 "한국 의사의 연간 근무 시간은 연 2천302.6시간으로 한국 일반 근로자(1872시간), OECD 일반 근로자(1719시간)보다 길다&qu

    2026.05.01 08:51:00

    워라밸 없는 한국 의사, 열 중 일곱은 "주 6일 근무"
  • 여의도 3만명·광화문서 1만5천명···'노동절' 도심곳곳서 집회

    법정 공휴일로 지정된 1일 '노동절'에 서울 도심 곳곳에서 대규모 집회가 열린다.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은 이날 오후 3시부터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2026 세계노동절대회'를 개최한다. 집회 신고 인원은 1만5천 명이다.이들은 오후 4시부터 세종대로사거리∼종로1가교차로∼을지로1가교차로∼한은교차로∼소공로 시청광장∼세종대로사거리까지 2.6㎞를 행진할 예정이다.민주노총 산하 산별노조들의 사전집회는 이보다 앞서 오후 1시부터 진행된다.건설노조는 현대건설 앞에서, 금속노조는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앞에서, 공무원노조는 동화면세점 앞에서, 백화점면세점노조는 롯데백화점 본점 앞에서, 언론노조는 서울시청 동편에서 집회한다.민주노총은 이번 집회를 "일하는 모든 사람이 존중받는 노동 중심 사회 대개혁의 가치와 방향을 함께 확인하고 천명하는 대회"라고 설명했다.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도 이날 여의대로에서 오후 1시 30분부터 사전집회를 열고 오후 2시부터 '전국노동자대회'를 연다. 집회 신고 인원은 3만 명이다.비정규직 이제그만 공동투쟁도 오전 11시에 평화시장 인근 전태일다리에서 집회를 열고 동화면세점까지 2.9㎞를 행진한다. 집회 신고 인원은 300명이다.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6.05.01 08:12:14

    여의도 3만명·광화문서 1만5천명···'노동절' 도심곳곳서 집회
  • 李대통령 "과도한 요구하는 일부 노동자···'나만 살자'아닌 연대의식 필요"

    이재명 대통령은 30일 "사측은 노동자를 기업운영의 소중한 동반자로 대우해야 하며, 노동자와 노조도 책임 의식을 함께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인공지능(AI) 대전환으로 노동과 산업현장이 근본적 변화에 노출되는데, 이런 중차대한 도전을 이겨내려면 상생과 협력의 정신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특히 "노동자들 상호 간에도 연대 의식을 발휘해주면 좋겠다"며 "일부 조직 노동자들이 자신만 살겠다고 과도한 요구나 부당한 요구를 해서 우리 국민으로부터 지탄을 받게 된다면, 해당 노조뿐 아니라 다른 노동자들에게도 피해를 주게 된다"고 지적했다.이 대통령의 이 같은 발언은 최근 삼성전자 노조가 총파업을 예고해 노사 간 마찰이 발생한 것을 염두해 둔 것으로 보인다.   이 대통령은 "'나만 살자'가 아니고, 노동자 모두가 또는 모든 국민이 함께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책임 의식과 연대 의식이 필요하다"고 거듭 당부했다.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6.04.30 16:06:31

    李대통령 "과도한 요구하는 일부 노동자···'나만 살자'아닌 연대의식 필요"
  • [속보] 법원 "빗썸 영업 일부정지 6개월 처분 효력정지"

    법원 "빗썸 영업 일부정지 6개월 처분 효력정지"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6.04.30 14:56:44

    [속보] 법원 "빗썸 영업 일부정지 6개월 처분 효력정지"
  • 삼성 노조, 김정관 장관에 항의 서한···"노동자 모독에 경고"

    삼성그룹 초기업노동조합은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게 편향된 노사관계 개입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30일 삼성전자 최대 노조인 초기업노동조합은 김정관 장관을 상대로 공개 항의 서한을 전달했다.노조는 김 장관이 기자회견에서 보인 불균형한 시각에 깊은 분노를 나타내며, 민간기업 노사관계에 대한 이중잣대와 반도체 산업 노동자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를 비판했다.노조는 "김 장관이 지난 기자회견을 통해 보여준 민간기업 노사관계에 대한 불균형한 시각에 깊은 분노를 표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장관이 노조에만 ‘현명한 판단’을 촉구하며 현 사태의 책임을 노동자에게만 전가했다"며 "이는 정부가 마땅히 지켜야 할 중립적 의무를 져버린 것이며. 국가 경제를 볼모로 노조를 악마화 하여 국민 여론을 선동하는 행위나 다름없다"고 밝혔다.노조는 "진심으로 대한민국 첨단산업의 핵심인 반도체 산업을 지켜내고 싶다면, 다가올 지방선거에 대한 정치적 셈법이나 대기업 최고경영자 출신의 편향된 시각을 내려놓으라"며 "노동자의 땀방울을 모독하는 지금과 같은 행위가 지속될 경우, 헌법이 부여한 모든 권한을 동원해 단호히 맞설 것임을 분명히 경고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27일 김정관 장관은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한 기자단 백브리핑에서 "삼성전자의 결실에는 수많은 인프라, 수많은 협력 기업, 400만명이 넘는 소액 주주와 국민연금(지분 약 7.8% 보유)이 연결돼 있다"며 "현재 발생한 이익을 회사 내부 구성원들끼리만 나눠도 되는 이슈인가에 대해서 생각해봐야 한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반도체를

    2026.04.30 14:32:54

    삼성 노조, 김정관 장관에 항의 서한···"노동자 모독에 경고"
  • '고유가 지원금' 사흘 만에 절반 신청···8697억원 지급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지급 사흘째인 29일까지 신청 대상자의 절반 가까이가 지원금을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30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전날 밤 12시 기준 고유가 지원금 신청자는 152만6513명으로 파악됐다. 1차 지급 대상자 322만7785명의 47.3% 수준이다.이들에게는 모두 8697억원의 고유가 지원금이 지급됐다.고유가 지원금 1차 지급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신청 기간은 5월 8일까지다.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6.04.30 11:14:37

    '고유가 지원금' 사흘 만에 절반 신청···8697억원 지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