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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멍들어가는 교실’ 학폭 피해자 40% 자살·자해 충동···피해부모는 생업 지장

    학교폭력 피해자 10명 중 4명 가량이 학교폭력 피해로 자살·자해 충동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학생 보호자 98%는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며, 생업에 지장을 경험한 비율 역시 73%로 높게 나타났다.푸른나무재단은 24일 서초동 본부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4 전국 학교폭력·사이버폭력 실태조사 및 대책’을 발표했다.이번 조사는 전국의 초·중·고교생 8,590명 및 교사·보호자·학교전담경찰관·학교폭력현장전문가·변호사(31명)를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인터뷰를 실시했다. 여기에 보다 심층적인 실태 확인을 위해 전국 보호자 388명을 대상으로 인식조사를 추진했다.조사 결과 학교폭력 피해경험은 3.5%, 가해경험은 1.5%, 목격경험은 6.6%로 전년대비 다소 감소하는 양상이 나타났다. 교급별로 살펴보면 ▲피해경험은 초등 4.9%, 중등 1.7%, 고등 1.2% ▲가해경험은 초등 2.4%, 중등 0.4%, 고등 0.2% ▲목격경험은 초등 9.2%, 중등 3.5%, 고등 2.2%로 나타났다.학교폭력 피해학생을 대상으로 고통의 정도를 질문한 결과, 64.1%가 고통스러웠다고 응답했다. 2017년 동일 문항 조사 이래 역대 최고 수치로 피해자의 고통이 더욱 크게 나타나고 있었다.학교폭력 피해로 인한 자살·자해 충동 경험률은 39.9%로 지난 3년간 꾸준히 증가했다. 푸른나무재단의 2023년 위기개입 출동 사례 중 자살·자해 사건은 76.0%에 달하기도 했다.푸른나무재단은 교육부와 서울시교육청과 함께 고통을 호소하는 학교폭력 피해학생을 위한 통합지원 일시보호 기관(위드위센터)을 운영 중에 있다. 이와 같이 피해학생들을 위한 실질적인 보호와 지원의 확대가 요구된다.한편, 학교

    2024.07.24 15:05:21

    ‘멍들어가는 교실’ 학폭 피해자 40% 자살·자해 충동···피해부모는 생업 지장
  • [속보]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도 北 쓰레기풍선 낙하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 北 쓰레기풍선 낙하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4.07.24 09:47:12

    [속보]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도 北 쓰레기풍선 낙하
  • '증거 없는 성폭행 사건' 강릉지청 수사팀 눈은 피하지 못했다

    피해자 진술 외에 객관적인 증거가 없는 성폭행 사건에서 수사팀의 예리한 눈으로 범행을 밝혀낸 춘천지검 강릉지청 수사팀이 대검찰청 2분기 과학수사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23일 대검에 따르면 강릉지청 형사부(국진 부장검사)는 올해 3~4월 교제하던 피해자를 6차례 강간한 혐의로 ㄱ씨를 구속기소 했다.구속 상태로 송치된 ㄱ씨는 범행을 전면 부인했다. 피해자가 증거로 제출한 약 39분 분량의 영상에서 두 사람이 구체적으로 확인되는 장면은 2분에 불과했다.수사팀은 이 영상 속 세탁기 플라스틱 뚜껑에 나머지 약 37분간의 범행 장면이 비쳐 촬영됐음을 확인, 대검 법과학분석과에 영상 확대와 화질개선 등 감정을 요청했다.노이즈 제거, 선명화, 화면 보정, 필터 분석 등을 통해 확인한 영상을 통해 수사팀은 기존 송치된 범행일시 외의 시점에 범행이 이뤄진 장면을 확인했다.수사팀이 입증한 증거 앞에서 ㄱ씨는 범행을 모두 자백할 수밖에 없었다. 수사팀은 추가 범죄사실까지 밝혀내면서 ㄱ씨를 재판에 넘겼다.대검은 이 사건을 포함해 삼성전자의 기밀정보를 불법 취득해 특허소송을 제기한 안승호 전 삼성전자 부사장 등을 기소한 서울중앙지검 정보기술범죄수사부(안동건 부장검사)도 우수사례로 선정했다.대검은 "신속한 수사 착수로 결정적 증거를 확보했고, 수사를 통해 특허관리기업(NPE) 운영자의 불법행위를 최초로 확인해 단죄했다"며 "미국 법원은 한국 검찰의 수사 경과 및 증거 등이 담긴 조서의 증거능력과 신빙성을 인정했다"고 설명했다.이 밖에 해경이 복구하지 못한 CCTV 영상을 복구하고 법의학 자문을 받아 선장과 선원의 살인 및 살인방조 혐의를 규명한 광주지검

    2024.07.24 08:53:16

    '증거 없는 성폭행 사건' 강릉지청 수사팀 눈은 피하지 못했다
  • 환자 절반 이상 '5분 미만' 진료···접수 후 평균 '18분' 기다려야 진료

    지난해 외래진료를 받은 환자의 절반 이상은 의사에게서 진료를 받는 시간이 5분이 채 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환자들이 외래진료를 받기 위해 접수 후 평균 기다리는 시간은 18분으로 나타났다. 24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보건복지부의 의뢰로 실시한 '2023 의료서비스 경험조사' 결과에 따르면 작년 7월24일~9월22일 가구방문 방식으로 1만491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외래서비스를 받은 응답자의 55.0%가 의사의 진료시간이 5분 미만이라고 답했다. 이어 4~5분인 경우가 37.4%로 가장 많았고, 1~3분이라는 응답도 17.6%나 됐다. 외래진료 환자의 28.3%는 진료 시간이 6~10분이었고, 11~30분 진료했다는 응답은 16.0% 뿐이었다. 전체 응답자의 평균 외래진료 시간은 8.0분이었다.환자가 외래진료를 받기 위해 접수한 뒤 기다린 시간은 평균 17.9분이었다. 평균적으로 외래 환자가 17.9분을 기다려 8분간 진료를 받은 셈이다.대기 시간이 10분 미만인 경우는 외래환자의 16.7%였고, 37.8%는 10~20분 미만, 26.3%는 20~30분 미만이라고 답했다. 30분 이상 대기한 경우는 19.2%였다.입원 환자의 경우 평균 7.5일을 입원했는데, 48.1%가 예약 없이 당일 입원을 했다. 나머지 51.9%는 다른 날짜를 잡아서 입원했다. 전체 입원 환자의 41.3%가 원하는 날짜에 입원을 했고 10.6%는 원하는 날 입원을 하지 못해 평균 13.6일간 대기해야 했다.입원한 환자 중 27.1%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에 입원했는데, 만족도(만족했다는 응답)가 97.3%(대체로 만족, 매우 만족)로 상당히 높았다.입원 환자 중 개인 간병인을 고용한 경우는 7.1%, 공동 간병인을 고용한 경우는 6.6%였다. 개인 간병인의 경우 평균 7.1일을 고용해 하루 평균 11만8870

    2024.07.24 08:02:28

    환자 절반 이상 '5분 미만' 진료···접수 후 평균 '18분' 기다려야 진료
  • [속보] 합참 "북한, 쓰레기풍선 또 날려…경기북부로 이동 중"

    합참 "북한, 쓰레기풍선 또 날려…경기북부로 이동 중"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4.07.24 07:31:33

    [속보] 합참 "북한, 쓰레기풍선 또 날려…경기북부로 이동 중"
  • [속보] 국민의힘 새 당대표에 한동훈

    국민의힘 새 당대표 한동훈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4.07.23 17:07:56

    [속보] 국민의힘 새 당대표에 한동훈
  • 김영란법 식사비, 이르면 추석 전에 3만원→5만원으로 오른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이른바 김영란법으로 불리는 '부정 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상 식사비 한도를 이르면 추석 전에 5만원으로 올리기로 했다.23일 권익위 정승윤 부패방지부위원장 겸 사무처장은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어제 의결된 청탁금지법 시행령 개정안의 조속한 시행을 위해 관계 부처와 적극 협조해 입법 절차를 신속히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전날 권익위는 청탁금지법상 음식물의 가액 범위를 기존 3만원에서 5만원으로 상향하는 내용의 청탁금지법 시행령 개정안을 확정했다.개정안은 향후 입법 예고와 부처 의견 조회 등을 거쳐 국무회의에서 의결되면 시행된다.기존 청탁금지법은 공직자, 언론인, 사립학교 교직원 등의 금품 수수를 원칙적으로 금지하는 내용으로 음식물에 관해 직무 수행, 사교·의례 등의 목적으로 제공되는 3만원 이하 음식물에 대해서는 예외적 수수를 허용하고 있다.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4.07.23 15:29:50

    김영란법 식사비, 이르면 추석 전에 3만원→5만원으로 오른다
  • 미국,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비트코인 후 6개월만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가상자산 이더리움의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거래를 승인했다. 23일(현지시간)부터 미국 증시에서 거래가 시작될 예정이다. 미국에서 가상자산 현물 ETF 승인은 지난 1월 비트코인에 이어 6개월 만이다.SEC는 22일 블랙록 등 자산운용사가 신청한 이더리움 현물 ETF 거래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SEC는 지난 5월 23일 자산운용사들이 신청한 이더리움 현물 ETF에 대한 상장 심사요청서(19B-4)를 승인해 이날 거래를 최종 승인했다. SEC는 현물 ETF 출시를 신청한 8개 자산운용사 중 최소 2개 회사의 상품이 다음 날부터 거래될 것이라고 했다. 로이터 통신은 블랙록, 반에크 등 다른 6개의 현물 ETF 상품이 뉴욕증권거래소를 비롯해 3개 거래소에서 거래를 시작할 것이라고 보도했다.지난 5월 초만 해도 SEC의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은 불투명하다는 전망이 많았다. 하지만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 최종 기한(5월 23일)이 임박하면서 분위기가 급물살을 타기 시작했다. 11월 대선을 앞두고 표심을 의식한 조 바이든 정부가 규제 완화로 입장을 선회했다는 분석에 무게가 실린다.홍성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이더리움 현물 ETF는 첫 6개월간 약 50억 달러(약 7조 원)의 자금 순유입이 발생할 것”이라며 “트럼프 후보가 당선될 경우 이더리움도 수혜가 예상돼 트럼프 트레이드로 분류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홍표 기자 hawlling@hankyung.com 

    2024.07.23 14:31:21

    미국,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비트코인 후 6개월만
  • [속보]정부 "8월 말 의료개혁 로드맵 발표…과감한 재정투자 마련"

    정부 "8월 말 의료개혁 로드맵 발표…과감한 재정투자 마련"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4.07.23 10:05:05

    [속보]정부 "8월 말 의료개혁 로드맵 발표…과감한 재정투자 마련"
  • '생산 차질이 목표'인 삼성전자 노조, 오늘 사측과 임금교섭

    창사 이래 첫 파업을 실행한 삼성전자 노조가 총파업 보름 만에 사측과 임금교섭을 재개한다.23일 삼성전자 노사는 경기 기흥캠퍼스 나노파크 교섭장에서 임금교섭 타결을 위한 협상을 시작한다.이날 협상 테이블에는 임금 인상률을 비롯해 삼성전자 최대 규모 노조인 전삼노가 요구해온 노조 창립휴가 1일 보장, 성과급 제도 개선, 파업에 따른 경제적 손실 보상 등이 다뤄질 전망이다.사측은 지난달 말 중앙노동위원회 3차 사후 조정회의에서 '평균 임금인상률 5.1%'(기본 인상률 3.0%+성과 인상률 2.1%)는 바꿀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반면 전삼노는 기본 인상률 3.5%를 반영해 평균 임금인상률 5.6%를 제시한 상태다.한편, 생산 차질을 목표로 무기한 파업 중인 전삼노는 전날 경기 용인 삼성전자 기흥캠퍼스 세미콘 스포렉스에서 열린 ‘총파업 승리 궐기대회’에 1200여명이 참석했다.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4.07.23 08:08:28

    '생산 차질이 목표'인 삼성전자 노조, 오늘 사측과 임금교섭
  • '어떤 불법도 없다'던 카카오 김범수 구속…"증거인멸·도주우려"

    SM엔터테인먼트 인수 과정에서 시세 조종 의혹을 받은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이 23일 검찰에 구속됐다.서울남부지법 한정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전날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받는 김 위원장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연 뒤 이날 새벽 "증거인멸과 도주의 염려가 있다"며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검찰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작년 2월 SM엔터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경쟁사의 하이브의 공개매수를 방해하기 위해 SM엔터 주가를 하이브의 공개매수가인 12만원보다 높게 설정·고정할 목적으로 시세를 조종한 혐의를 받는다.검찰은 카카오가 작년 2월 16∼17일, 27∼28일 등 총 4일에 걸쳐 사모펀드 운용사인 원아시아파트너스와 함께 약 2400억원을 동원해 553차례에 걸쳐 SM엔터 주식을 고가에 매수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이어왔다.검찰은 김 위원장이 시세조종 계획을 사전에 보고받고 승인한 것으로 판단, 지난 9일 김 위원장을 비공개로 소환한 뒤 17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같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카카오 법인과 구속기소된 배재현 카카오 투자총괄대표, 원아시아파트너스 대표 지모씨 등은 보석으로 석방돼 1심 재판이 진행 중이다.김 위원장은 지난 18일 카카오 임시 그룹협의회에서 "진행 중인 사안이라 상세히 설명할 수 없지만 현재 받는 혐의는 사실이 아니다. 어떤 불법 행위도 지시하거나 용인한 적 없는 만큼 결국 사실이 밝혀지리라 믿는다"고 말했다.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4.07.23 06:23:58

    '어떤 불법도 없다'던 카카오 김범수 구속…"증거인멸·도주우려"
  • [속보] 검찰, 前용산서장에 징역 7년 구형…"이태원 참사 부실 대응"

    검찰, 前용산서장에 징역 7년 구형…"이태원 참사 부실 대응"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4.07.22 19:41:45

    [속보] 검찰, 前용산서장에 징역 7년 구형…"이태원 참사 부실 대응"
  • 대통령실 경호처 직원, 지하철서 女 성추행···검찰 송치

    대통령실 경호처 직원이 지하철에서 여성을 추행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서울경찰청 지하철경찰대는 22일 대통령실 경호처 소속 ㄱ씨를 성폭력처벌법상 공중밀집장소추행 혐의로 최근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다고 밝혔다.ㄱ씨는 지난 4월 서울 지하철 전동차 안에서 처음 보는 여성의 신체를 만진 혐의를 받고 있다.ㄱ씨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부인했으나 경찰은 전동차 내부 CCTV 영상 등을 토대로 혐의를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대통령실은 "경호처 직원이 성추행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데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수사기관의 최종 판단을 반영해 관련 규정에 따라 징계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4.07.22 19:39:37

    대통령실 경호처 직원, 지하철서 女 성추행···검찰 송치
  • 데세르몽드, ‘디저트 종주국’ 프랑스 파리 전시회에서 ‘K-디저트’ 제작 시연

    ‘디저트 종주국’ 프랑스에서 열린 국제 전시회에 한국 음식 재료로 만든 일명 ‘K-디저트’가 소개돼 주목받고 있다.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 7월 11일부터 14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노르 빌랭트(Paris-Nord Villepinte Exhibition Center)에서 열린 ‘제펜 엑스포(Japan Expo)’ 행사에 한국 파티시에가 창업한 ‘데세르몽드(Dessert Monde)’가 초청돼 자사 디저트 제품과 제작과정을 시연했다.데세르몽드 창업자인 이소라 대표는 유밀과의 한 종류인 모약과를 선보였다. 귀한 식재료였던 밀가루, 꿀, 기름, 계피가루를 사용해 만든 유밀과는 예부터 고급 한과로 인정받았다.이 대표는 직접 설탕시럽과 즙청시럽, 밀가루 반죽의 제작과정을 시연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튀긴 반죽을 넣어 절이는 데 사용되는 즙청시럽에는 조청, 꿀, 생강, 대추 등 한국 사람들에게는 익숙하지만 외국인들이 디저트에 넣기에는 낯선 재료가 쓰인다는 점 등을 설명했다.이소라 대표는 “시연 행사에 정말 많은 방문객에 찾아와 처음부터 끝까지 집중해서 경청해 정말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면서 “시연 끝나고도 질문이 많아 감회가 새로웠다”고 말했다.올해 23회째를 맞이한 제펜 엑스포는 프랑스에서 약 26만명이 방문하는 2~3번째 대형 전시회로 꼽힌다. 프랑스인 3명이 일본 만화, 애니메이션, 게임부터 패션, 음악, 영화 및 전통을 소개하기 위해 처음 개최했던 제펜 엑스포는 점차 규모가 커지며 아티스트와 유튜버, 제작자, B2B(기업 간 거래) 사업자들까지 참여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최근에는 관람객들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일본문화 외에도 한국, 미국 등 국제적인 콘텐츠를 제공하

    2024.07.22 19:32:14

    데세르몽드, ‘디저트 종주국’ 프랑스 파리 전시회에서 ‘K-디저트’ 제작 시연
  • 삼바부터 가젤까지 다 있다…SSG닷컴, '아디다스'관 오픈

    SSG닷컴이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의 공식 브랜드관을 22일 오픈하고 스포츠 카테고리를 키운다.아디다스는 1949년 독일에서 아돌프 다슬러에 의해 설립된 세계적인 브랜드로 우수한 품질과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전세계 스포츠 제품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손흥민, 이강인, 이정후, 리오넬 메시, 앤서니 에드워즈 등 다양한 종목의 스포츠 스타들을 활용한 스타 마케팅으로 정평이 나 있으며 스텔라 맥카트니를 비롯한 유명 디자이너와의 협업을 통해 일상 생활에서도 착용하기 좋은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22일 오픈하는 쓱닷컴 아디다스 공식 브랜드관은 삼바, 가젤, 스페지알, 슈퍼스타를 포함한 인기 스니커즈 제품은 물론 러닝, 테니스, 축구, 골프 등 각 스포츠 카테고리별 주요 제품을 총망라해 선보인다.공식 브랜드관 오픈을 기념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내달 4일까지 아디다스 인기 상품 구매시 사용할 수 있는 최대 20%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이예중 SSG닷컴 바이어는 “건강을 중시하는 헬시플레저 트렌드에 발맞춰 기능성과 실용성을 고루 갖춘 스포츠 브랜드 입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최수진 기자 jinny0618@hankyung.com 

    2024.07.22 09:19:17

    삼바부터 가젤까지 다 있다…SSG닷컴, '아디다스'관 오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