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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아파트값 5년 만에 최대폭 상승…6월 한달새 2.5%↑

    지난 6월 서울 아파트값이 한 달 사이 2.5% 급등하며 5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시는 한국부동산원이 공표한 6월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격 지수 동향과 아파트 거래 통계를 분석해 21일 발표했다. 매매 실거래가격 지수는 매매계약이 체결된 지 30일 이내 신고가 완료된 실거래 자료 전수를 분석해 산출한 것으로, 2017년 11월 가격을 지수 100으로 삼아 매달 변동률에 반영한다.6월 서울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격은 전월 대비 2.50% 상승했다. 이는 지난 2021년 6월(2.44%) 이후 5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오른 것이다. 작년 6월과 비교하면 서울 아파트값은 1년 만에 13.79% 폭등했다.권역별로는 동북권(2.74%), 서북권(2.73%), 동남권(2.52%), 서북권(2.41%) 등 대부분 지역이 2% 넘게 크게 올랐고, 종로·중·용산구가 있는 도심권(0.57%)의 상승률이 가장 낮았다.주택 규모별로는 중대형(전용면적 85∼135㎡) 아파트값이 3.05% 올라 가장 가파른 상승세를 나타냈다. 이어 소형(전용면적 40∼60㎡) 2.67%. 중소형(60∼85㎡) 2.53%, 초소형(40㎡ 이하) 1.99% 등의 순으로 올랐고, 대형(135㎡ 초과)은 -0.33%로 하락했다.6월 서울 아파트 전세 실거래가는 전월보다 1.28% 상승하며 4개월 연속 1%대 상승을 이어갔다.권역별로는 동북권이 1.56% 올라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규모별로는 모든 규모에서 상승했고, 중소형이 1.48%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이달 18일 집계 기준으로 지난달(7월) 아파트 거래 가운데는 15억원 이하 비중이 81.2%로, 전월(76.3%)보다 4.9%포인트 높아졌다.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를 앞둔 지난 4∼5월 절세 목적의 고가주택 거래가 늘면서 15억원 이하 거래 비중이 작아졌으나 이후 고

    2026.08.21 09:05:34

    서울 아파트값 5년 만에 최대폭 상승…6월 한달새 2.5%↑
  • SK하이닉스 노사 임단협 잠정합의···성과급 60% 자사주로

    SK하이닉스 노사가 임금 6.3% 인상 등이 담긴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잠정합의안에는 임금 6.3% 인상과 함께 성과급인 초과이익분배금(PS)의 40%를 현금으로 지급하고, 나머지 60%는 주식으로 지급하는 내용 등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SK하이닉스 노조는 20일 오후 긴급 임시대의원대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2026년 임단협 잠정합의안'을 구성원들에게 설명했다.앞서 SK하이닉스 노사는 지난해 영업이익의 10%를 재원으로 하는 PS 상한을 폐지하고 해당 체계를 10년간 유지하기로 합의했다. 당시 합의에 따라 PS의 80%는 당해 연도 현금으로 지급하고, 나머지 20%는 2년에 걸쳐 각각 10%씩 현금으로 이연 지급하기로 했다.이번 협상에서는 기존 성과급 지급 체계를 일부 변경했다.PS의 40%는 당해 연도에 현금으로 지급하고, 나머지 60%는 자사주로 지급하는 방식이다.지급 주식 중 40%는 당해 매도 가능하며 20%는 이연 지급한다.증권가 예상대로 SK하이닉스가 올해 연간 영업이익 250조원을 달성할 경우 PS 재원은 영업이익의 10%인 25조원에 달한다. 이를 전체 임직원 약 3만5천명으로 단순 계산하면 1인당 평균 PS는 약 7억원(세전) 수준이다. 실제 지급액은 직급과 개인별 평가 등에 따라 달라진다.조만간 노조는 최종 합의안 확정을 위한 대의원 투표에 나설 예정이다.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6.08.20 15:04:02

    SK하이닉스 노사 임단협 잠정합의···성과급 60% 자사주로
  • 대도시 고용률 2년 연속 하락…반도체 품은 이천·음성 고용률 UP

    제조·건설업 업황 부진 등의 영향으로 대도시(특광역시 구지역) 고용률이 2년 연속 하락했다.반면 반도체 등 대규모 첨단산업 단지가 들어선 경기 이천, 충북 음성 등의 지역 고용률은 높게 나타났다.20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6년 상반기 지역별고용조사 시군구 주요고용지표'를 보면 올해 상반기 7개 특광역시 구지역은 취업자 수가 1156만5천명으로 2만5천명 줄었다. 고용률 역시 58.6%로 0.2%포인트(p) 떨어졌다. 상반기 기준 2024년(59.0%) 이후 2년 연속 하락세다.보건복지서비스업과 운수·창고업에서는 취업자가 늘었으나, 업황 부진으로 취업자 수가 지속해서 감소하고 있는 제조업·건설업과 정보통신서비스업 등을 중심으로 감소세가 이어졌다고 데이터처는 설명했다.반면 9개 도의 군지역은 취업자 수가 213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만6천명 늘었다. 상반기 기준 2021년(2만9천명) 이후 5년 만에 가장 큰 폭의 증가다.고용률은 69.4%로, 2013년 통계 작성 이후 상반기 기준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데이터처는 군지역의 고용 여건 개선 배경으로 각종 기본소득 지급 등 정주여건 개선 사업에 따른 인구 유입 등을 꼽았다.시 지역의 경우 취업자 수가 9만6천명 늘어난 1천427만1천명으로 집계됐다. 고용률은 62.5%로 0.1%p 하락했다.시 지역에서는 반도체 등 대규모 첨단산업 단지가 들어선 곳의 고용 여건 개선이 두드러졌다.SK하이닉스 본사가 위치한 경기 이천의 고용률은 68.2%로 전년 대비 1.9%p 뛰며 2022년(68.4%) 이후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을 보였다.반도체 관련 산업 기반이 있는 충북 음성(73.5%) 역시 높은 고용률을 나타냈다. 현대제철 등 철강·중공업 밀집지인 충남 당진(71.8%)도

    2026.08.20 14:19:26

    대도시 고용률 2년 연속 하락…반도체 품은 이천·음성 고용률 UP
  • [속보] 코스피 4%대 급등…매수 사이드카 발동

    코스피 4%대 급등…매수 사이드카 발동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6.08.20 10:01:16

    [속보] 코스피 4%대 급등…매수 사이드카 발동
  • '1인당 50만원'···추석 앞두고 민생지원금 푸는 지자체들

    추석을 앞두고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이 자체 예산으로 '민생지원금' 지급에 나서고 있다. 고유가와 경기 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의 생활 부담을 덜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취지다.정부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지급하는 것과 달리 지자체 자체 재원으로 지급되는 만큼 지역별로 지급 여부와 금액이 천차만별이다. 일부 지역은 의회 문턱을 넘지 못해 지급 계획이 무산된 곳이 있는가 하면, 같은 광역시·도 안에서도 기초단체별로 지급 여부가 갈려 형평성 논란도 일고 있다.가장 많은 금액을 지원하는 곳은 경남 의령군과 전남 함평군으로, 각각 1인당 50만원을 지급한다. 함평군은 다음 달 7일부터 군민 2만9천여명에게 선불카드 형태로 지원금을 지급하며, 이를 위해 추경으로 151억1천만원을 마련했다. 의령군도 전 군민 대상 50만원 지급을 위한 후속 절차를 진행 중이다.경남 통영시는 오는 31일부터 1인당 35만원 규모의 '통영형 민생회복지원금' 신청을 받는다. 애초 지난 6월 1인당 33만원 지급을 추진했지만 지방선거 국면에서 논란을 겪고 무산됐다가, 민선 9기 들어 시의회와 협의해 35만원으로 상향해 다시 추진했다. 경남 김해시도 추석 전 1인당 10만원의 민생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전남에서는 27개 시군 가운데 8개 시군이 추석 연휴 전 민생지원금 지급을 검토 중이며, 이 중 함평군을 포함한 5개 지자체는 추석 전 지급을 확정했다. 고흥군과 장흥군은 군민 1인당 30만원씩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나주시는 1인당 20만원씩 나주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영암군은 추석 전 1인당 1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전북에서는 부안군, 고창군, 완주군이 각각 군민 1인당 30만

    2026.08.20 08:35:03

    '1인당 50만원'···추석 앞두고 민생지원금 푸는 지자체들
  • 美 국가부채 '빨간불'···사상 첫 40조 달러 돌파

    미국 국가부채가 사상 처음으로 40조달러를 돌파했다.19일(현지시간) 미 재무부에 따르면 미국의 총 국가부채는 전날 기준 40조470억달러(한화 5경5645조원)를 기록했다. 민간 등이 보유한 부채는 32조2660억달러, 정부 기관 간 부채는 7조7820억달러다.미 국가부채가 30조달러를 넘어선 것은 2022년 1월로, 4년 7개월 만에 10조달러가 더 불어났다.로이터는 2017년 1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집권 1기 임기를 시작했을 당시 19조9500억달러였던 것과 비교하면 10년도 채 되지 않아 두 배 이상으로 증가한 것이라고 분석했다.트럼프 대통령의 두 차례 임기 중 현재까지 늘어난 부채는 총 11조6천억달러로 집계됐다. 조 바이든 전 대통령 재임 기간에는 8조4천억달러가 늘었다.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대규모 재정지출과 감세, 사회보장·의료비 증가 등이 부채 급증의 주요 배경으로 꼽힌다.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2026회계연도 종료를 두 달가량 앞둔 현재 미 정부의 누적 이자 비용은 1조1천700억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15% 증가했다. 이자 비용은 현재 미 연방정부 예산에서 세 번째로 큰 지출 항목이다.피터슨재단의 마이클 피터슨 이사장은 "40조달러라는 큰 숫자를 넘은 것이 워싱턴에 경종을 울리길 바란다"며 "부채를 통제하지 못하면 미국 전역에서 일상생활의 비용 부담이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6.08.20 08:16:27

    美 국가부채 '빨간불'···사상 첫 40조 달러 돌파
  • '현대차 멈추나'···내일부터 이틀간 원·하청 공동파업

    현대차그룹 원하청 노동자들이 오는 20~21일 공동파업에 나선다.전국금속노동조합은 19일 "내일부터 이틀 간 자동차 생산을 멈추는 공동파업을 벌인다"며 "이번 공동 파업은 완성차와 부품사의 정규직·비정규직·자회사 노동자들이 함께하는 연대 파업"이라고 밝혔다.오는 20일 부품사 비정규직 노동자, 이어 21일에 완성차 노동자가 파업에 돌입한다. 노조는 8만여 명의 조합원이 이번 파업에 참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금속노조는 "현대차그룹은 최근 부품사들에게 2027년까지 최대 20% 원가 절감 방안 제출을 강요했다"면서 "나아가 원가절감 달성률에 따라 물량 배정과 입찰 자격을 차별하는 '페널티' 도입까지 운운"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헌법상 자율적으로 이뤄져야 할 부품사 노사 단체교섭은 재벌그룹 수뇌부에 의해 강제 파행 상태"라고 지적했다.금속노조는 "정부가 쏟아내는 산업전환, 미래차, AI 등에 대한 미사여궤 부품사 노동자를 어떻게 보호할 것인지는 눈을 씻고 찾아봐도 보이지 않는다"며 "부품사 노동자 보호를 위한 노사정 협의체 구성과 원하청 교섭 성사를 위한 적극 행정" 등을 촉구했다.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은 "원청교섭을 이행하고, 원하청 불공정거래를 근절하며, 노후소득 공백을 보장하기 위해 노동조합의 요구를 수용해야 한다"며 "극심한 양극화와 불평등을 해결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강력한 투쟁으로 맞설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금속노조는 이번 파업 이후에도 사측과의 합의점을 찾지 못할 경우, 오는 25~26일 추가 파업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6.08.19 17:07:05

    '현대차 멈추나'···내일부터 이틀간 원·하청 공동파업
  • “휴가비 너무 비싸요”… 엄마·아빠와 여행 떠나는 Z세대

    치솟는 여행 비용에 부담을 느낀 글로벌 Z세대 사이에서 부모와 함께 휴가를 떠나는 ‘가족 여행’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과거 또래나 연인과 떠나는 여행을 선호했던 젊은 세대가 숙박비와 항공료 등 여행 비용이 오르자 부모와 비용을 나누거나 지원받을 수 있는 가족 여행으로 눈을 돌리는 모습이다.18일(현지 시각) 이탈리아 NSS매거진은 최근 Z세대 사이에서 부모와 함께 휴가를 보내는 여행 방식이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고 보도했다. 틱톡 등 소셜미디어(SNS)에서도 부모와 함께 해외 휴양지나 호텔에서 휴가를 보내는 젊은이들의 모습이 잇따라 공유되고 있다.매체는 불과 10여 년 전까지만 해도 저가 항공편이 보편화하고 저렴한 여행지와 숙박시설을 쉽게 찾을 수 있었고, 젊은 여행객들 사이에서 부모와 휴가를 보내는 것을 다소 촌스럽게 여기는 분위기도 있었다고 설명했다.하지만 최근 관광 산업 전반의 비용이 오르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숙박시설의 고급화와 항공·숙박비 상승 등으로 젊은 세대가 혼자 여행 비용을 감당하기 어려워지자 부모와 함께 떠나는 가족 여행이 현실적인 대안으로 떠오른 것이다.실제로 글로벌 여행 앱 스카이스캐너가 지난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기준 직전 2년간 Z세대 성인의 33%가 부모와 함께 여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Z세대의 30%는 부모와 조부모까지 동반한 여행을 경험했으며, 밀레니얼 세대의 16%는 자녀와 부모를 모두 동반해 여행한 것으로 집계됐다.가족 단위 여행에 대한 관심도 빠르게 늘고 있다. 2024년 6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스카이스캐너에서 ‘가족’ 필터를 이용해 전 세계 숙소를 검색한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66%

    2026.08.19 17:02:19

    “휴가비 너무 비싸요”… 엄마·아빠와 여행 떠나는 Z세대
  • “테라스도, 신뢰도 깨졌다”···송도 SK뷰 입주민들 불안 호소 [강홍민의 끝까지 간다]

    “하루라도 빨리 안전진단 하고 싶지만 이미 시공사와는 신뢰가 깨져 주민들이 믿질 못합니다.”지난 7일 인천 연수구 송도동에 위치한 럭스오션 SK 뷰의 테라스가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아파트는 1000세대 이상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로, 지난 2월 준공 이후 3월 입주가 시작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주민들은 불안함에 잠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주민들은 준공 1년 반 만에 발생한 사고가 우연이 아니라 부실시공의 시작이 아닐까 하는 우려 때문이다.해당 아파트 주민 A씨는 “우리 아파트의 총 하자 접수 건수가 5만7296건이며 그 중 도배·미장을 제외한 기타 3만 7천여 건은 균열·누수·결로 등 구조·방수 관련 하자가 광범위하게 포함돼 있다”면서 “대규모 하자가 방치된 상태에서 발생한 이번 붕괴는 관리 소홀이 아니라 구조적 부실시공의 결과로 봐야 한다”고 주장했다.문제는 수만 건의 하자 방치를 넘어 추가 붕괴 위험이 아직 남아 있다는 점이다.테라스 붕괴 이후 열린 입주민 간담회에서는 “테라스가 무너진 아파트에서 계속 살아도 되나”, “아이들을 데리고 생활할 수가 없다” 등의 일상생활을 제대로 할 수 없다는 입주민들의 입장이 줄을 이뤘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입주민들은 붕괴 시점 2주 가량 지난 현재까지 사고조사위원회가 제대로 구성되지 않고 있다고 불만을 호소하고 있다. 주민들이 나서서 국토교통부와 인천시에 문의를 넣었으나 “(사고조사위) 구성은 할 것이나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 “구체적인 내용은 말해줄 수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털어놨다.럭스오션 SK 뷰 입주민 비상대책위원회

    2026.08.19 15:36:34

    “테라스도, 신뢰도 깨졌다”···송도 SK뷰 입주민들 불안 호소 [강홍민의 끝까지 간다]
  • 김윤덕 장관 "공원 전체 주택 짓는 것 아냐···6천이냐, 1만가구냐 논의"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19일 용산공원에 주택을 공급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과 관련 "용산공원 전체의 녹지를 밀고 주택을 짓는 것은 전혀 아니다"라고 말했다.김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공원·녹지로서의 기능을 일부 상실하고 있는 곳에 제한적으로 주택, 특히 청년주택을 공급하는 대안이 있을 수 있는지를 검토하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 장관은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를 활용한 주택 공급에 대해서도 "보존해야 할 녹지를 손대서 주택을 공급하겠다는 게 아니다"라며 "훼손으로 그린벨트로서의 가치를 이미 상실한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청년들에게 공급하자는 생각"이라고 설명했다.또 "장교 숙소, 군인 아파트, 방사청 부지 등 이미 녹지 기능을 완전히 상실한 지역이 일부 있다"고 언급했다.김남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서울시와의 공공청년주택 공급 협의와 관련해 "공급하자는 것에는 서울시도 이견이 없고 6천가구냐, 8천가구냐, 1만가구냐를 논의하고 있는 것이냐"고 묻자 김 장관은 "맞다"고 답했다.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6.08.19 12:08:51

    김윤덕 장관 "공원 전체 주택 짓는 것 아냐···6천이냐, 1만가구냐 논의"
  • 靑 "용산공원 오염물질 제거에 조 단위···금싸라기 땅 잘 이용하는 것 중요"

    하준경 청와대 경제성장수석은 19일 정부가 서울 도심 대규모 녹지인 용산공원에 주택을 공급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과 관련해 "이 금싸라기 땅을 잘 이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하 수석은 이날 TV조선 '뉴스 퍼레이드'에 나와 "이 큰 땅을 다 공원으로 만드는 것은 세계적으로도 보기 힘든 규모이며, 이를 관리하기도 어렵다. 어떻게 쓰는 것이 제일 좋을지 논의해 볼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공원은 사람들이 많이 이용했을 때 의미가 있는데, 용산 어린이정원 쪽은 이용하는 분이 많지 않다"며 "센트럴파크처럼 만들고 싶어도, 땅에 오염물질이 많아 이를 제거하는 데에도 조 단위의 돈이 들어간다"고 지적하기도 했다.그러면서 "주택을 그곳에 만든다고 해서 공원을 안 만든다는 뜻은 아니다. 대신 공원은 적당한 규모로 있는 것이 이용도가 높고, 동시에 후손들에게 좋은 거주 공간도 물려줘야 한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하 수석은 '공원도 조성하고, 일부 단지에는 임대주택을 조성하겠다는 것인가'라는 질문에 "어느 부분은 공원이 될 수 있고, 또 어느 부분은 임대주택이라고 표현을 했지만, 청년주택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답했다.그는 "젊은이들이 이를 잘 이용해 결혼도, 출산도 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라며 "기본적으로 (주택을) 민간에 팔아서 나눠주는 식으로 가기는 어렵다"고 덧붙였다.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6.08.19 09:41:40

    靑 "용산공원 오염물질 제거에 조 단위···금싸라기 땅 잘 이용하는 것 중요"
  • 삼전닉스 프리장서 5~6%대 하락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프리장에서 5~6% 급락했다. 19일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8시 28분 기준 전일 대비 5.03% 하락한 25만5000원에서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전일 대비 6.02% 떨어진 156만2000원에서 거래 중이다.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6.08.19 08:31:35

    삼전닉스 프리장서 5~6%대 하락
  • 수백억대 주식 수령···대기업 고액연봉자 보수 중 36%가 주식보상

    올해 상반기 대기업집단에서 5억원 이상을 받은 고액보수자들의 전체 보상 총액 중 36.4%가 주식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룹별로는 SK와 두산이 전체 금액의 60% 이상을 차지했다.19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올해 반기보고서를 제출한 대기업집단 소속 기업을 대상으로 상반기 개인별 보수총액을 조사한 결과, 5억원 이상 수령자는 661명이었다. 이 중 주식기준 보상을 받은 인원은 145명으로 전체의 21.9%를 차지했다.주식보상 지급액은 3689억원으로, 전체 조사 대상 661명의 퇴직소득을 제외한 보수총액 1조145억원의 36.4%를 차지했다.주식보상에는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와 성과조건부주식(PSU), 주식매수선택권, 주가연계보상(SAR) 등 다양한 형태의 주식가치 연계 보상이 포함됐다. 또 기업별 공시 방식에 따라 일부 주식보상은 개인별 보수 세부내역에서 별도의 주식보상 항목이 아닌 상여 등으로 구분돼 있다.주식 보상 수령 인원이 가장 많은 그룹은 SK로, 30명이 1534억원을 받았다. 이어 두산에서 18명이 808억원을 수령하며 2위를 기록했다. 두 그룹의 주식보상 지급액을 합치면 2343억원으로 전체의 63.5%에 달했다.AI(인공지능) 특수로 반도체·발전 부문의 실적개선과 주가 급등으로 인해 성과 수혜자가 많았던 것으로 CEO스코어는 풀이했다.전체 주식 보상 수령자 145명 중 오너일가는 9명으로 6.2%에 그친 반면, 전문경영인은 136명으로 93.8%를 차지했다. 오너일가 9명의 주식 보상액은 총 666억원으로 전체의 18.0%를 차지했으며 전문경영인 136명의 주식 보상액은 3023억원으로 82.0%였다.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376억원을 수령하며 오너일가 중 가장 큰 주식 보상액을 기록했다. 개인 보수총액 456억원의 82

    2026.08.19 08:23:47

    수백억대 주식 수령···대기업 고액연봉자 보수 중 36%가 주식보상
  • 대만, 전 국민에 'AI 보너스' 지급···1인당 44만원

    대만 총통이 내년 자국의 전 국민에게 1인당 1만 대만달러(약 44만원)의 현금을 지급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18일 연합보와 중국시보 등 대만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라이칭더 대만 총통은 전날 총통부(청와대 격)에서 행정원(내각 격)의 '2027년도 중앙정부 총예산안' 관련 보고를 받은 후 이 같은 계획을 설명했다.그는 인공지능(AI), 고성능컴퓨팅(HPC),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전 세계적 수요의 증가 등으로 인한 경제 성장의 열매를 국민 1인당 1만 대만달러를 지급하는 'AI 보너스'를 통해 전 국민이 함께 누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이어 대만 통계 당국 주계총처의 최신 경제전망을 인용해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39년 만에 최고치인 11.05%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전 대만인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정부가 평균 수치만 볼 것이 아니라 평균 이하의 사람들도 살펴보고 생계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가정을 돌봐야 한다고도 했다.대만 정부는 '세입·세출 균형', '실질적인 제로 부채(빚)'라는 전제 아래 내년도 예산안을 2357억 대만달러(약 10조4천억원)로 증액 편성할 계획이다.한편, 대만 정부 예산안은 오는 20일 행정원장(총리 격)이 주재하는 2027년도 중앙정부 총예산 관련 회의에서 확정된다.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6.08.18 16:24:29

    대만, 전 국민에 'AI 보너스' 지급···1인당 44만원
  • '7천선 또 붕괴' 코스피, 1.55% 하락…코스닥 3.52%↓

    18일 코스피가 1.5% 넘게 하락하며 6,800대로 후퇴한 채 마감했다. 이날 장 시작 이후 오전 한때 지수가 7,216.62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오후 하락세를 보이며 6,800대로 마감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08.11포인트(1.55%) 내린 6,869.83으로 거래를 마쳤다.코스닥 지수는 30.45포인트(3.52%) 내린 834.20으로 마감했다.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6.08.18 15:46:27

    '7천선 또 붕괴' 코스피, 1.55% 하락…코스닥 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