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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복회 "현대판 밀정,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임명 철회하라"

    광복회는 13일 용산 대통령실 인근 전쟁기념관 앞에서 집회를 열고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임명 철회를 촉구했다.김대하 광복회 서울시지부장은 이날 집회에서 "대한민국이 1948년에 건국됐다고 억지 주장하는 인사가 독립기념관장에 임명된 것은 독립기념관의 역사와 정통성에 반하는 것"이라면서 "현대판 밀정"이라며 김형석 관장의 임명 철회를 요구했다.광복회를 비롯한 독립운동 단체들은 김 관장의 '대한민국 건국이 1919년 임시정부 수립으로 시작돼 1948년 정부 수립으로 완성됐다'는 주장 등을 문제 삼으며 '뉴라이트 인사'라고 비판하고 있다.김 관장은 전날 회견에서 1945년 해방이 1948년 정부 수립보다 중요하고 건국절 제정에 반대한다고 말하며 진화에 나섰지만, 독립운동 단체들의 반발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이종찬 광복회장은 독립기념관장 임명을 철회하지 않으면 정부의 광복절 기념식에 참석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한편, 광복회는 12일 오영섭 독립기념관 임원추천위원회 위원장을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마포경찰서에 고발했다. 오영섭 위원장이 임추위 위원인 이종찬 회장을 독립유공자 후손인 독립기념관장 후보자 심사에 참여하지 못하게 방해했다는 게 고발 이유다.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4.08.13 15:07:57

    광복회 "현대판 밀정,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임명 철회하라"
  • [속보] 드루킹 댓글 조작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 복권

    드루킹 댓글 조작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 복권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4.08.13 11:59:47

    [속보] 드루킹 댓글 조작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 복권
  • [속보] 정부, 광복절 특사·복권안 국무회의 의결

    정부, 광복절 특사·복권안 국무회의 의결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4.08.13 10:42:51

    [속보] 정부, 광복절 특사·복권안 국무회의 의결
  • [속보] '25만원 지원법' 재의요구안 국무회의 통과

    '25만원 지원법' 재의요구안 국무회의 통과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4.08.13 10:40:52

    [속보] '25만원 지원법' 재의요구안 국무회의 통과
  • 김경수, 한동훈 반대에도 복권될까···尹 결정 주목

    김경수 전 경남지사 등 여야 정치인들의 복권 여부가 오늘 결정된다. 정부는 13일 오전 국무회의를 열고 8·15 광복절 특별사면·감형·복권 안건을 심의할 전망이다. 법무부는 지난 8일 내·외부 위원으로 구성된 사면심사위원회를 열고 광복절 특사·복권 후보자를 심사했다.심사위는 김 전 지사와 박근혜 정부 청와대 조윤선·현기환 전 정무수석, 안종범 전 정책조정수석, 이명박 정부 국가정보원 원세훈 전 원장 등을 특별사면·복권 대상자로 대통령에게 상신하는 것이 적정하다는 의견을 낸 것으로 전해졌다.이들의 사면·복권 여부는 국무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윤석열 대통령이 최종 결정한다.윤 대통령은 사면심사위가 마련한 원안을 기준으로 사면·복권을 단행할 것으로 예상된다.반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김 전 지사의 복권에 반대 의사를 표명한 점 등이 막판 변수가 될 가능성도 있다. 앞서 한 대표는 '민주주의 파괴 범죄'를 반성하지 않는 김 전 지사의 복권을 반대하는 입장을 내비쳤기 때문이다. 한편, 김경수 전 지사를 비롯해 조윤선·현기환·안종범 전 수석 등 '국정농단' 사건으로 복역한 박근혜 정부 고위 관계자들의 사면·복권 여부도 주목된다.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4.08.13 09:42:48

    김경수, 한동훈 반대에도 복권될까···尹 결정 주목
  • 30대그룹 공익재단, 계열사 주식 늘었지만…계열사 기부금 줄었다

    30대 그룹 소속 공익재단들이 계열사 주식 자산을 늘려가고 있는 반면, 정작 계열사로부터 받는 기부금은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3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재계 순위 30대 그룹 소속 공익재단들이 국세청에 제출한 결산서류를 전수조사한 결과, 지난해 38개 공익재단이 주식을 보유한 기업은 234곳이었다.이는 2017년 35개 공익재단이 총 76개 기업의 주식을 보유했던 데서 6년 만에 3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특히 이들 공익재단이 보유한 주식의 대부분(평균 93.1%)은 각 계열사 주식인 것으로 나타났다.주식 자산 비중은 높아졌지만, 계열사들의 기부금은 2017년 2392억원에서 지난해 1688억원으로 29.4% 감소했다.전체 기부금에서 계열사들이 출연한 기부금 비중도 작아졌다. 2017년 공익재단 전체 기부금(2518억원)의 95.0%가 계열사에서 나왔으나, 지난해에는 전체 기부금(2263억원) 중 계열사 비중이 74.6%로 낮아졌다.반면 계열사를 통한 공익재단의 배당수익은 2017년 608억원에서 지난해 1937억원으로 증가했다.30대 그룹 소속 공익재단 중 총자산에서 계열사 주식 비중이 가장 높은 법인은 SM그룹의 삼라희망재단이었다. 이 재단은 총자산의 93.5%를 계열사 주식 형태로 보유하고 있다.이어 삼성의 삼성복지재단이 90.4%로 계열사 주식 비중이 높았다.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은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이 맡고 있다.카카오그룹의 브라이언임팩트(79.6%), 한진그룹의 정석물류학술재단(79.5%), DL그룹의 대림문화재단(74.3%), CJ그룹의 CJ나눔재단(70.9%) 순으로 계열사 주식 자산을 많이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 외에도 금호문화재단(69.0%), LG연암학원(66.7%), 삼성문화재단(65.3%), 포항공과대(60.3%), 두산연강재단(56.

    2024.08.13 09:15:36

    30대그룹 공익재단, 계열사 주식 늘었지만…계열사 기부금 줄었다
  • "껌보다 두부가 싸다" CU, '초저가 PB' 쏟아낸다

    CU가 초특가 PB ‘득템 시리즈’에 대한 폭발적인 고객 반응에 맞춰 이달 다양한 득템 시리즈 신상품들을 대거 출시한다.CU가 2021년 업계 최초로 내놓은 초저가 PB 득템 시리즈는 우유, 계란, 라면, 티슈 등의 생필품을 합리적인 가격과 우수한 품질로 선보이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CU는 편의점 업계에서는 유일하게 중간 벤더를 통하지 않고 100% 직거래 시스템으로 비용을 최소화함으로써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가성비를 극대화한 득템 시리즈 상품들을 출시하고 있다.이달 단돈 1000원에 ‘HEYROO 두부 득템’을 출시한다. 해당 제품은 300g 중량의 요리용 두부로, CU에서 판매하는 유사 NB 상품 대비 최대 45% 가량 저렴하다. 지속적인 소비자 물가 상승에 최근 껌 한통의 가격이 1200원 내외인 것을 감안하면 ‘껌보다 싼 값’에 두부 한 모를 살 수 있게 되는 것이다.CU는 경쟁력 있는 가격에 좋은 품질의 두부를 선보이기 위해 HACCP을 취득한 국내 중소제조업체 공장 10여 곳을 직접 방문했다. 이후 2개월 동안 생산 현장 실사 및 미팅을 거쳐 물류, 마케팅 등의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협력사를 신규 발굴했다.이와 함께 CU는 ‘HEYROO 스트링치즈 득템(5입 / 3500원)’도 선보인다. 개당 7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것으로, CU에서 판매 중인 스트링치즈 NB 상품들의 평균 가격(1700원) 대비 절반이나 저렴하다.BGF리테일 김배근 HMR팀장은 “경기 불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고객들의 알뜰 소비를 돕기 위해 초특가 득템 시리즈 라인업을 대폭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CU는 민생 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상품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최수진 기자 jinny0618@hankyung.com 

    2024.08.13 09:09:22

    "껌보다 두부가 싸다" CU, '초저가 PB' 쏟아낸다
  • 인천서 회식 후 실종된 20대…사흘 만에 골프장서 숨진 채 발견

    인천에서 직장 회식을 마치고 귀가하던 중 실종된 20대 남성이 사흘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13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25분께 인천시 서구 골프장 내 물웅덩이(해저드)에서 숨져 있는 20대 ㄱ씨를 경찰 드론이 발견했다.앞서 ㄱ씨는 지난 9일 직장 회식을 마치고 귀가하던 중 서구 청라동 일대에서 실종돼 경찰에 신고가 접수된 상태였다.그의 지인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절대 이유 없이 사라질 친구가 아니다"라며 "가족과 친구들이 애타게 찾고 있다"고 호소하기도 했다.한편,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해 사망 원인을 추가로 조사할 예정이다.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4.08.13 08:38:13

    인천서 회식 후 실종된 20대…사흘 만에 골프장서 숨진 채 발견
  •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혼외자 친모, 공갈 혐의로 검찰 송치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으로부터 혼외자 양육비 명목으로 143억원을 받아내 경찰 조사를 받아 온 혼외자의 친모인 조모씨가 검찰에 넘겨졌다. 1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공갈, 재산국외도피)과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등 혐의로 지난 8일 조씨를 검찰에 송치했다.서 회장 측은 조씨가 돈을 보내지 않으면 인천(셀트리온 본사)에 찾아가겠다는 식의 협박을 받아왔고, 2012년부터 작년까지 서 회장에게서 혼외자 양육비 등을 명목으로 288억원을 뜯어냈다고 주장했다.특히 "2018년부터 갈취한 143억원 부분은 명백한 증거가 있다"며 조씨를 경찰에 고소했다.서 회장에게 혼외자가 2명이 있다는 사실은 지난해 5월 한 방송 보도로 알려졌다. 방송에서 조씨는 서 회장과 갈등을 빚어왔으며, 두 딸이 상속 재산을 나눠가질 수 있는 지위라고 주장했다.하지만 서 회장 측은 그동안 조씨로부터 협박을 받아 양육비 명목으로 수백억원을 넘겨줬다며 곧바로 형사 고소에 나섰고, 경찰은 조씨의 공갈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해 검찰에 넘겼다.조씨는 서 회장으로부터 받은 거액의 돈을 불법적으로 해외에 송금하거나, 셀트리온 건물 인근에 서 회장을 비난하는 현수막을 게재한 혐의도 함께 적용됐다. 또 조씨가 서 회장에게 강남구 논현동의 한 주택을 요구하기도 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으면서 이에 대해서는 형법상 공갈미수 혐의가 적용됐다.한편, 서 회장의 두 혼외자는 2021년 서 회장을 상대로 수원가정법원 성남지원에 친생자 인지 청구 소송을 제기, 조정이 성립되면서 서 회장의 법적인 딸로 호적에 오른 바 있다.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4.08.12 15:29:23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혼외자 친모, 공갈 혐의로 검찰 송치
  • [속보] 尹, '방송4법' 거부권 행사

    尹, '방송4법' 재의요구안 재가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4.08.12 15:11:20

    [속보] 尹, '방송4법' 거부권 행사
  • 강다니엘·장원영 비방한 '탈덕수용소' 벌금 300만원 구형···"철 없었다"

    검찰이 가수 강다니엘·장원영 등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유튜버 '탈덕수용소'에 벌금형을 구형했다.검찰은 1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8단독 이준구 판사 심리로 열린 유튜브 채널 '탈덕수용소' 운영자 박모씨의 결심공판에서 벌금 300만원 선고 요청을 했다.박씨는 최후진술에서 "철이 없고 생각이 굉장히 짧았다"며 "피해자분들께 상처를 준 것 같아 죄송한 마음이다. 혜량을 부탁드린다"고 선처를 호소했다.이날 박씨는 가발을 착용한 채 뿔테안경과 흰 마스크를 쓴 채 출석했다. 재판이 끝난 뒤에도 취재진의 질문에 대답하지 않고 검은 우산을 쓴 채 빠르게 자리를 떠났다.선고기일은 다음 달 11일로 잡혔다.박씨는 2022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강다니엘을 비방할 목적으로 '국민 남친 배우 아이돌의 문란한 사생활'이라는 제목의 허위 영상을 올린 혐의를 받는다.또 2021년 10월~2023년 6월 장원영 등 유명인을 비방하는 유튜브 영상을 23차례 올려 명예를 훼손한 혐의(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로도 지난 5월 불구속 기소돼 현재 별도로 재판받고 있다.가수 장원영도 박씨에 대해 명예훼손에 따른 손해배상을 청구해 현재 2심 재판이 진행 중이다.해당 소송 1심 재판부는 박씨가 장원영에게 1억원을 지급해야 한다고 판결했다.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4.08.12 14:24:28

    강다니엘·장원영 비방한 '탈덕수용소' 벌금 300만원 구형···"철 없었다"
  • [속보] 국가안보실장에 신원식, 국방장관에 김용헌 경호처장

    국가안보실장에 신원식, 국방장관에 김용헌 경호처장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4.08.12 14:11:37

    [속보] 국가안보실장에 신원식, 국방장관에 김용헌 경호처장
  • 호감있다며 만남 요구하던 사장님, 반응없자 "회사 그만둬"

    "사장이 저한테 호감을 느낀다며 교제를 요청했는데 별 반응을 안 보였더니 갑자기 그만두라고 했어요." "식비 아끼려고 점심 도시락을 싸 왔는데 '네 맘대로 할 거면 나가라'는 해고 통보를 들었어요. 사장이 근로계약서와는 별개로 5인 미만 사업장은 연차수당을 안 줘도 된다며 받고 싶으면 소송을 걸라더군요."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 시행 5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근로자들은 부당한 대우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5인 미만 사업장의 근로자들은 기본적인 근로기준법도 지켜지지 않고 있었다. 시민단체 직장갑질119는 5인 미만 사업장 노동자들이 받는 부당한 대우를 공개하며 "근로자 수와 무관하게 모든 사업장에 근로기준법을 전면 적용하라"고 11일 주장했다.단체는 이날 지난 1년간 5인 미만 사업장 노동자로부터 받은 이메일 상담 46건의 사례를 분석(중복집계)해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단체에 따르면 상담 중 생존권 침해와 관련한 해고·임금 상담이 45건(97.8%)으로 가장 많았다.직장 내 괴롭힘·성희롱 등 인격권 침해 상담은 38건(82.6%), 노동시간·휴가에 관한 휴식권 침해 상담은 13건(28.2%)이었다. 근로계약서·임금 명세서 미교부·4대 보험 미가입 등 기타 현행법 위반도 19건(41.3%)으로 나타났다.별도 수당 없이 주말과 공휴일 출근을 강요하고 근무 시간이 아닌 오후 6시 이후에 업무지시 연락을 받았다는 사례도 다수 접수됐다.단체는 "현재는 5인 미만 사업장 사업주는 근로기준법 제26조(해고의 예고)만 지키면 사유조차 설명하지 않고 노동자를 해고할 수 있다"며 "직장 내 괴롭힘 금지에 관한 근로기준법 조항도 여전히

    2024.08.12 10:30:14

    호감있다며 만남 요구하던 사장님, 반응없자 "회사 그만둬"
  • W컨셉, ‘프리쇼’ 개최…가을 패션 트렌드 소개

    패션 플랫폼 W컨셉이 올 가을 트렌드를 소개하는 ‘프리쇼(Pre-show)’를 개최한다.프리쇼는 매년 봄, 여름, 가을, 겨울 신상품 출시에 맞춰 네 차례 진행하는 더블유컨셉의 대표 행사다. 입점 디자이너 브랜드의 신규 컬렉션과 신상품을 자체 제작한 화보와 영상으로 선보여 새 시즌 트렌드와 스타일링 노하우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다.W컨셉은 유행에 민감한 도시 여성에게 제안하는 올 가을 트렌드를 주제로 △도시적 패션(City Dressing) △진정한 사랑스러움(Truly Lovely) △반항적 시크(Rebellious Chic) 등 3가지 키워드를 꼽았다.도시적 패션은 우아함과 세련미를 강조하는 ‘올드머니룩’에 기원을 둔다. 올 가을에는 셔츠, 스웨터, 트렌치코트 등 아이템에 니트웨어, 가디건을 레이어드 하는 스타일이 인기를 끌 전망이다. 블랙, 그레이, 베이지 등 뉴트럴한 컬러로 가을 분위기를 표현하거나 가죽, 스웨이드 소재 등 활용한 매트한 느낌의 가방과 로퍼, 부츠 등을 매치해 톤온톤 스타일링을 하는 것도 추천한다.소녀 감성을 강조하는 ‘코케트(Coquette) 코어’ 영향으로 올 가을에도 프릴, 리본 디자인이나 니삭스, 헤어피스 등 아이템 활용도 지속될 전망이다. 하늘하늘한 실루엣에 포인트 컬러를 활용하거나 가방, 슈즈 디자인에 변주를 주면 보다 더 세련된 분위기를 낼 수 있다. 이외에도 실크, 스웨이드 등 가을 소재를 활용하거나 레드 등 포인트 컬러, 워커 부츠, 페이크 퍼 등 아이템을 매치하면 러블리하면서도 시크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이번 행사에는 패션, 잡화 카테고리에서 2030 여성 고객 사이에서 두터운 팬층을 확보한 41개 브랜드가 참여해 가을 신상품을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프론

    2024.08.12 09:13:44

    W컨셉, ‘프리쇼’ 개최…가을 패션 트렌드 소개
  • 살인사건인 줄 알았는데···사망女 뱃속 코카인 24개 발견

    볼리비아에서 한 여성이 운반용 코카인 캡슐을 잔뜩 삼켰다가 그중 일부가 뱃속에서 터지면서 약물 과다복용으로 숨졌다.11일(현지시간) 볼리비아 일간 엘데베르에 따르면 볼리비아 마약범죄수사대(FELCN)는 최근 발생한 '여성 피살' 살인 사건을 마약 사건으로 전환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앞서 비르히니아 카르바요 세바요스라는 이름의 한 볼리비아 여성은 자신의 파트너 남성과 함께 브라질 국경과 접한 동부 푸에르토키하로 지역까지 버스를 타고 이동했다가 심한 복통을 느껴 중부 산타크루스 방향으로 되돌아 갔다.중간에 의식을 잃은 그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파트너는 이후 자취를 감췄다고 한다.당국은 애초 파트너에 의한 성폭력과 살인 사건으로 추정해 부검했으나 세바요스의 뱃속에서 코카인 캡슐 24개를 발견했다.경찰은 캡슐 일부가 뱃속에서 부서져 터진 것으로 파악했다. 시신에 폭행 등 다른 흔적이 없는 데다 직접적인 사인이 약물 과다 복용과 관련된 것으로 확인되면서, 검찰은 사건을 살인이 아닌 보디 패커(body packer·마약을 몸속에 숨겨서 운반하는 사람) 범죄로 보고 있다고 엘데베르는 보도했다.보디 패커는 국경 넘어 마약을 밀수하는 수법 중 하나로, 체내에서 소화되지 않는 비닐봉지나 캡슐 등에 마약을 넣은 뒤 이를 통째로 삼키는 방식이다.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4.08.12 08:00:32

    살인사건인 줄 알았는데···사망女 뱃속 코카인 24개 발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