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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컵라면 격노' 영상에···"이런 분이 대통령돼야", "주작느낌, 쌩쇼하네" 논란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컵라면 격노 영상이 논란이다. 이 영상에는 계속된 회의로 점심을 거른 김 지사에게 비서관이 컵라면에 물을 받아 가져다 준 것을 보고 김 지사가 격노하는 내용이 담겼다. 6일 경기도에 따르면 2일 김 지사의 인스타그램에 '김동연 격노 그 이유는'이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올라왔다.비서실의 비서관이 회의로 점심을 거른 김 지사를 위해 컵라면을 끓여오자 김 지사가 "이 일을 하고 싶어요? 지사라고 이런 것 부탁하는 것 싫어. 우린 이런 룰 깨자고. 그게 너무 답답해"라고 호통을 치는 영상이다.영상에서 비서관은 호통을 치는 김 지사에 "제가 하고 싶어서 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컴라면 끓이는 일)이 일을 하고 싶은 사람이 어디 있어요?"라며 "일을 해야지. 그러지마"라고 호통을 친다. 이어 점심을 걸러 배가 고프다며 컵라면을 먹는 김 지사는 "대한민국 경제의 미래 축이 여성 경제활동인구 늘리는 것이다. 유리천장처럼 그렇게 하면 안 돼"라고 말하는 내용이다.유튜브에 올라 온 이 동영상은 22만 뷰를 기록했고, 900여 개의 댓글이 달렸다. 김 지사의 인스타그램에도 올라 온 이 영상은 26만 뷰, 7000여개의 좋아요를 받았다. 이 영상으로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단은 성명을 통해 "김 지사가 숱한 조작 의혹을 불러일으킨 이 컵라면 호통영상으로 관심 끌기에만 치중하는 듯하다"며 "쇼윈도 행보가 아닌 민생정책 마련에 힘쓸 것을 권한다"고 했다.이에 대해 강민석 경기도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 자료를 통해 "동영상은 3~4개월 전 것으로 당시 회의 촬영을 맡은 비서관이 휴대폰으로 촬영했다가
2024.08.07 09: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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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삼성전자 HBM3E 8단, 엔비디아 퀄테스트 통과
삼성전자 HBM3E 8단, 엔비디아 퀄테스트 통과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4.08.07 08: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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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해도 소용없어요"···‘오세훈표 직장 내 괴롭힘 매뉴얼’ 현장선 ‘먹통’ [강홍민의 끝까지 간다]
서울시 신입 공무원들의 적응을 돕는 멘토 공무원이 직장 내 괴롭힘의 가해자인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괴롭힘 대상이 한 명이 아닌 최소 3명 이상의 신입 공무원을 괴롭혔다는 주장도 나왔다. 이 과정에서 시가 운영 중인 ‘직장 내 괴롭힘 사건 매뉴얼’인 피해자 중심 조사를 비롯해 ‘부서장 책임제’, ‘처리기간’ 등이 지켜지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지난해 2월 서울시 서울아리수본부 ㅇ센터에 발령받은 제보자 ㄱ씨는 입사 이후 10개월 여간 상급자인 ㄴ씨로부터 상습적인 폭언과 모욕 등의 괴롭힘을 받아왔다. ㄱ씨가 입사 3일차 되던 날 업무 매뉴얼에 관한 질문을 하자 ㄴ씨는 “매뉴얼 줬잖아. 매뉴얼 볼 줄 몰라”라고 다른 직원들이 있는 가운데 면박을 주고 “이래서 내가 신규 받지 말자고 했잖아”라고 소리치기도 했다.또 ㄴ씨는 ㄱ씨의 연차 사용도 제한했다. 8월경 연차 신청한 ㄱ씨에게 ㄴ씨는 “야, 너 눈치 없어? 휴가 많이 썼잖아”라며 “너 연차 취소해”라고 윽박지르기도 했다.괴롭힘과 동시에 따돌림도 있었다고 ㄱ씨는 주장했다.ㄱ씨는 “회식장소에서 대놓고 ‘쟤 옆에 앉지 마라’던가 다 같이 모여 있는 자리에서 저만 빼놓고 다른 직원들을 데리고 가는 식이었다”고 주장했다.ㄴ씨는 ㄱ씨가 o센터 입사 당시 적응을 돕도록 시에서 정해준 멘토였다. 제보자는 “다른 직원들이 있는데서 소리를 지르고 면박을 주는 게 한 두 번이 아니었다”며 “이곳에 잘 적응하라고 센터에서 정해준 멘토 선배의 괴롭힘이 더 힘들었다”고 말했다.이 과정에서 가해자로 지목된 ㄴ씨 외 부서
2024.08.07 08: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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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성·짝퉁 문제에도 '알리·테무' 中 직구 74% 늘었다
올해 상반기 전자상거래로 국내로 들어온 직구(직접 구매) 규모가 작년과 비교해 50% 넘게 늘어난 가운데, 중국발 해외직구가 74%이상 증가했다.7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이 관세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6월 국내로 반입된 전자상거래 물품은 8917만1천건으로 작년 상반기(5757만3천건)보다 54.9% 증가했다.이중 중국에서 들여온 물품이 6420만6천건으로 74.3% 급증했다. 중국발 해외직구가 전체 해외직구보다 더 급격히 증가한 것이다.이에 중국발 해외직구가 전체 해외직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작년 상반기 64.0%에서 올해 상반기 72.0%로 커졌다.중국산 해외직구 금액은 15억7100만달러(2조2천억원)로 작년 상반기(10억1천만달러)보다 55.5% 늘었다. 물품 건수 증가율(74.3%)보다 낮은 것으로 중국산 저가 제품에 대한 구매가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전체 해외직구 금액은 29억4300만달러(4조1천억원)로 18.3% 증가했다.최근 알리익스프레스·테무 등 중국 이커머스에서 주문한 제품에 대한 안전성, 가품 문제가 제기돼 왔음에도 불구하고 올해 상반기까지 중국발 해외직구는 증가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상반기 홍콩에서 들여온 직구 규모도 499만8천건으로 작년 같은 시기보다 261.6% 급증했다.해외직구 규모가 증가하는 가운데 직구 물품을 다시 파는 행위도 이어지고 있다. 직접 사용할 목적으로 관세 등을 면제받고 들여온 물품을 다시 팔면 관세법 위반으로 처벌받을 수 있다.올해 상반기 해외직구 되팔이 신고 건수는 418건으로 작년 연간(581건) 수치의 72%에 육박했다.박성훈 의원은 "해외직구를 통해 소비자 편의는 증진됐을지 모르지만, 이를 악용한 불법·위해물
2024.08.07 08: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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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밥통 찢은 공무원들 "현 공직사회 정상 아냐"
청년 공무원들이 저임금 문제가 심각하다며 공무원 임금 및 수당 인상 등을 촉구했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전공노) 2030청년위원회는 6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 집무실 맞은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가 감당해야 하는 일에 비해 월급은 너무나 초라했다"며 "그것마저 매년 삭감 수준"이라고 비판했다.그러면서 "물가상승률만큼, 최저임금만큼은 될 줄 알았다"면서 "정당한 대우 없이 쥐어짜는 지금의 공직사회는 정상이라 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이날 김영운 전공노 2030청년위원장은 "무너져가는 공직사회를 되살리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공무원 임금인상을 해야 한다"며 "공무원 고용주 윤석열 대통령은 청년 공무원이 다 떠나기 전에 저임금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유해길 공무원노조 경남본부 거제시지부장도 "정부는 헌법이 보장하는 노동자의 권리가 존중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며 "일한 만큼 정당하게 임금을 주고 노동의 대가를 후려치지 말고 존중해달라"고 촉구했다.한편,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공무원들은 공무원을 속칭하는 '철밥통'이라 쓰인 글씨를 붙인 양은냄비를 두들기고 냄비를 짓밟는 퍼포먼스를 벌였다.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4.08.06 22:5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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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주식폭락 등 상황 너무 엄혹···윤 대통령 만나고 싶다"
6일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 TV토론회에서 이재명 후보는 "윤석열 대통령을 다시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이 후보는 이날 SBS가 주최한 당 대표 후보 토론회에서 '지금 이 순간 가장 만나고 싶은 사람이 누군가'라는 사회자의 공통 질문에 "전에도 잠깐 뵙긴 했지만, 절박한 과제가 있어서 꼭 만나 뵙고 싶다"며 윤 대통령을 언급했다. 이 후보는 당 대표 재임 중이던 4월 용산 대통령실에서 윤 대통령을 만나 민생 의제 등을 논의한 바 있다.이 후보는 "지금 상황이 너무 엄혹하고, 특히 경제 상황이 너무 좋지 않아 이를 어떻게 타개할지, 꽉 막힌 대결 정국을 어떻게 해결할지 만나서 진지하게 말씀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국민의 삶이 너무 어렵고, 특히 어제 주식시장 폭락을 포함해 경제와 산업이 너무 걱정돼 (윤 대통령을) 만나고 싶다"고 강조했다.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4.08.06 17:5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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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업계 "티메프 사태, PG·카드사가 취소·환불처리에 신속히 나서야"
티몬·위메프(티메프) 대규모 미정산 사태에 휩싸인 여행업계가 전자지급결제대행(PG)사와 카드사가 취소·환불 처리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6일 한국여행업협회는 입장문을 통해 "여행상품 대금 결제 주체인 PG사와 카드사 중 일부가 소비자들의 여행상품 취소·환불을 보류하고 환불 책임을 여행사에 전가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협회는 "여행사가 여행상품 판매를 한 것은 맞지만 티메프로부터 정산금을 받지 못해 환불할 금액이 없는 상황"이라며 "여행업계는 이미 6∼7월 출발 건에 대해 여행사의 손실을 감수하며 계약이행 책임을 완료했다"고 주장했다.여행업협회에 따르면 해외 여행상품을 판매하는 주요 여행사의 6∼7월 미정산 피해액은 270억원 이상으로 추산된다.이에 하나투어와 모두투어 등 주요 여행사는 이달 출발하는 해외여행 상품을 예약한 소비자들이 티몬·위메프에 취소·환불 신청 후 여행사에서 재결제해야만 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있다.반면 PG사들은 일반 상품 환불과 달리 확정된 여행을 취소한 부분에 대해서는 환불 주체가 여행사가 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협회는 "여행사가 여행상품 취소·환불까지 떠안게 되면 대금 미정산에 따른 피해와 취소·환불 피해에 더해 추가로 계약불이행 분쟁도 떠안아야 한다"며 "피해액 규모가 커지는 사항을 알면서도 계약이행 강행이나 취소환불 책임 부담을 지는 것은 여행사로서도 배임행위에 해당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PG사에도 이번 사태에 대한 책임'이 있는 만큼 성실한 해결이 필요하다"며 "허술한 관리·감독으
2024.08.06 17:3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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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작심발언'에 문체부, 올림픽 직후 협회 '경위 파악' 들어간다
파리올림픽에서 금메달 획득 후 작심발언을 한 안세영 선수의 인터뷰에 문화체육관광부는 공식적인 경위 파악에 나선다. 5일 배드민턴 여자 단식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안세영은 대한배드민턴협회의 선수 부상관리, 선수 육성 및 훈련방식 등의 문제를 지적했다.이 인터뷰를 접한 문체부는 올림픽 직후 정확한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그 결과에 따라 적절한 개선조치의 필요성을 검토할 예정이다.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4.08.06 11:4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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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경영 롯데면세점, 희망퇴직 받는다···32개월 임금+2000만원 지급
비상경영 체제에 나선 롯데면세점이 임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에 나선다.6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면세점은 이달 말까지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청 대상은 만 43세 이상 중 근속연수가 10년 이상인 직원, 혹은 동일 직급 장기 체류자다.롯데면세점은 신청자에게 통상임금 32개월치와 재취업 지원금 2000만원을 지급키로 했다. 대학교에 재학 중인 자녀를 두고 있는 직원에게는 자녀당(최대 3명 지원) 1000만원의 학자금을 추가 지원한다. 또 임금피크 대상자는 별도 명예퇴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이번 희망퇴직은 최근 롯데면세점이 선언한 비상경영 체제 돌입의 일환이다.지난달 김주남 롯데면세점 대표는 △고강도 사업부 구조개선 △조직 슬림화 △전사적 인력 구조조정 등을 골자로 한 임직원 대상 메시지를 발표하기도 했다.롯데면세점 관계자는 “회사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힘써온 롯데면세점 구성원의 새로운 출발을 위해 최선의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4.08.06 10:4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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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조윤선 복권될까···법무부, 8일 광복절 특사 심사
법무부가 8·15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자를 심의할 사면심사위원회를 이번 주 개최하는 가운데, 김경수, 조윤선 등 정치인들의 사면복권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법무부는 오는 8일 오후 2시 정부과천청사에서 사면심사위원회를 열고 광복절 특별사면·복권 후보자를 가릴 예정이다.사면심사위는 박성재 법무부 장관과 송강 법무부 검찰국장, 정희도 대검찰청 공판송무부장과 5명의 외부 위원으로 구성된다.사면법상 법무부 장관은 사면심사위 심사를 거쳐 특별사면·복권 대상자 명단을 대통령에게 상신하게 돼 있다.지난해 광복절에는 김태우 전 서울 강서구청장과 이중근 부영그룹 창업주 등이, 올해 설에는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과 김기춘 전 대통령비서실장 등이 특별사면됐다.법조계와 정치권에서는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으로 징역 2년을 선고받고 복역하다 2022년 복권 없이 사면된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를 비롯해 문화계 블랙리스트 사건으로 1년 2개월 형기를 마친 조윤선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이번 사면·복권에 포함될지 관심이 쏠린다.한편, 최종 사면·복권 여부는 윤석열 대통령이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한다.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4.08.06 10:2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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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5일은 광복절” GS25, 애국심 고취 앞장선다
광복절을 맞아 태극기 게양의 의미를 되새기고, 애국심을 고취시키는 캠페인이 열린다.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올해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아 행정안전부와 협업해 국민 참여를 독려하는 ‘리-액션 대한민국’ 캠페인을 진행한다.이번 캠페인은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태극기 게양 등 애국심을 행동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된 행사다.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해 O4O(Online for Offline, 오프라인을 위한 온라인) 경험을 제공하고 태극기 게양에 대한 고객들의 참여를 독려한다.GS25는 ‘우리동네GS’ 앱에 캠페인 메시지와 정체성을 알리는 키 비주얼을 제작해 제공한다. 앱을 켜면 무대의 커튼 속에서 태극기를 흔들고 있는 과거 사람들의 모습이 보이고, GS25 유니폼을 입은 사람이 무대의 커튼을 열면 태극기가 휘날리는 현재의 대한민국 모습이 보여지는 이미지다. 대한민국의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상징적인 모습을 통해 애국심과 태극기의 의미를 상기시킬 수 있도록 만들었다.이와 함께 ‘우리동네GS’ 앱에서는 9일부터 15일까지 고객이 참여할 수 있는 원데이 클래스 및 전시 관람 티켓(2매) 패키지를 사전예약 상품으로 선보인다. 패키지 상품은 화실 ‘선데이민화’에서 광복절 및 태극기를 직접 그려볼 수 있는 민화 원데이 클래스와 DDP 디자인박물관에서 열리는 한국 전통 미술 IP를 활용한 미디어아트 전시(구름이 걷히니 달이 비치고 바람 부니 별이 빛난다)로 구성됐다. 가격은 7만원이다.김미주 GS리테일 디자인팀 매니저는 “광복절을 맞아 애국심을 행동으로 옮길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에서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캠페인을 기획했다&rd
2024.08.06 10: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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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 멤버십 회원 10만명에 60계치킨 할인 쏜다
G마켓이 8월 31일까지 멤버십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회원 총 10만명에게 ‘60계치킨’ 할인쿠폰을 선착순 증정한다. 8월부터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음식배달, 영화예매권 등 생활밀착형 혜택을 본격 강화할 계획이다.G마켓은 멤버십 회원에 60계치킨 배달 전용 ‘5000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ID 당 총 1회 다운로드 가능하다. 쿠폰 적용 시 후라이드치킨, 크크크치킨, 크랑이치킨 등 인기 메뉴를 1만원대의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쿠폰은 G마켓 모바일 앱에서 ‘배달’을 클릭해 60계치킨 주문 시 활용하면 된다. 현재 G마켓은 요기요와 함께 음식배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G마켓은 멤버십 혜택 강화를 위해 60계치킨과 파트너십을 맺고, 오는 10월 31일까지 다양한 혜택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 외, 멤버십 회원 대상 ‘음식배달 2000원 할인쿠폰’을 매일 2장씩 제공한다. 2000원 쿠폰은 G마켓 모바일 앱에서 2만원 이상 음식배달 주문 시 사용할 수 있다.영화예매권도 특가 판매한다.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회원 총 10만명에게 8월 한 달간 ‘메가박스 영화예매권’을 기존 판매가 1만5000원에서 절반 이상 할인한 6000원에 선보인다. 직전월 기준 G마켓 결제 합산금액이 10만원 이상 될 경우 구매 가능하며, 1인 최대 2매까지 구입할 수 있다.G마켓 제휴마케팅팀 김경희 팀장은 “멤버십 회원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G마켓 버티컬 혜택(최대15%쿠폰 4종 이 외 혜택)인 ‘영화예매권 할인’과 ‘음식배달 할인’ 혜택을 더욱 강화한다”며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회원만을 위한 생활밀착형 혜택을 늘리기 위해 인기 브랜드사와의 파트
2024.08.06 09:4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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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연금 수급자 만족도 5점 만점에 4점···삶 만족도는 3점 채 안돼
기초연금 수급자들이 생각하는 만족도는 5점 만점에 평균 4.03 점으로 높게 나타났다. 적정 기초연금 수준으로는 10명 중 4명이 월 40만원을 꼽았다. 6일 국민연금연구원의 '2023년 기초연금 수급자 실태 분석' 보고서(문현경ㆍ김아람ㆍ홍성운 연구원)를 보면, 기초연금 수급 노인은 노후에 평범한 삶을 유지하는데 드는 생활비로 개인 기준으로 월 132만2만천원, 부부 기준으로 214만3천원 정도는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연구팀이 지난해 6월 말부터 8월 말까지 약 2개월간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의 기초연금 수급자 2천명을 대상으로 기초연금 제도 이해·인식 정도 및 만족도, 가계 경제 상황, 노후 준비 등을 설문 조사한 결과다.조사 결과, 기초연금 수급자는 기본적인 생활을 하려면 월 최소 생활비로 개인 기준으로 88만8천원, 부부 기준으로는 148만6천원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최소 생활비는 특별한 질병 등이 없는 상태에서 최저의 생활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비용을 말한다.또 기초연금 수급자 10명 중 4명은 적정 기초연금액으로 월 40만원을 꼽았다. 구체적으로 적정 기초연금 수준이 어느 정도가 적당한지를 물었더니 전체 조사대상자의 40%는 월 40만원, 24.9%는 월 50만원을 각각 들었다. 2023년 현재 수준(월 32만3천원)이란 응답 비중은 17.8%였고, 월 45만원은 17.2%였다.기초연금 수급자는 기초연금을 식비(81.4%)로 가장 많이 썼고, 이밖에 주거 관련 비용(9.3%), 보건 의료비(6.2%) 등에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기초연금 만족도는 5점 만점 기준에 평균 4.03 점에 달해 전반적으로 도움이 된다고 평가했다.기초연금 수급자의 경제활동을 살펴보니 현재 일하고 있는 수급자는 35.2%, 일하고 있
2024.08.06 09: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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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M에서 4억여원 훔쳐 야산에 묻은 유명 보안업체 직원 구속
새벽 시간대 은행 현금자동입출금기(ATM)에서 현금 4억2천만원을 훔쳐 달아난 유명 보안업체 소속 직원이 구속됐다.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야간건조물침입절도 혐의로 40대 남성 ㄱ씨를 지난 3일 구속했다고 5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ㄱ씨는 지난달 23일 새벽 영등포구 소재 은행 6개 ATM 기기에 보관돼 있던 현금 약 4억2천만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해당 은행의 ATM은 ㄱ씨가 소속된 업체가 보안 업무를 맡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당초 ㄱ씨가 훔쳐 간 돈은 1억원으로 알려졌으나 조사 결과 4억2천만원대로 늘어났다.ㄱ씨는 범행 직후 택시를 바꿔타며 강원도 원주 등 지방으로 도주했고, 빚을 갚고 유흥비로 일부 금액을 사용한 뒤 야산에 현금 3억4천만원을 묻어둔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은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도주 경로를 추적해 이달 1일 묻어둔 현금을 찾으러 온 ㄱ씨를 검거했다.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4.08.06 08:3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