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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들 험담, 한남·소추 혐오발언에 눈 뒤집혀"···일주일 만 논란 해명한 강형욱 부부

    강형욱 보듬컴퍼니 대표가 세간에 알려진 의혹에 대해 입을 열었다. 24일 강 대표는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강형욱의 보듬TV'에 '늦어져서 죄송합니다'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올렸다. 55분 분량의 이 동영상은 강 대표와 그의 배우자인 수잔 엘더 보듬컴퍼니 이사가 그간의 의혹에 대한 해명과 반박내용을 담았다.영상은 최근 잡플래닛을 비롯해 온라인 커뮤니티에 떠도는 의혹들을 하나하나씩 질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직원들을 폐쇄회로TV(CCTV)로 감시했다는 의혹에 대해 강 대표는 "(CCTV는) 감시의 용도가 아니다"라며 반박했다. 그는 "도난이 있을 수도 있고 외부인이 들어올 수도 있기 때문에 CCTV가 필요했다"며 "한두 분이 'CCTV에 감시당하는 것 같다'고 계속 불만을 말했다"고 설명했다.CCTV로 여성 직원 탈의실을 감시했다는 의혹에 대해 강 대표는 "화면에 담긴 곳은 탈의실이 아니고 회의실"이라며 "우린 옷을 갈아입어야 하는 직업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직원들의 메시지를 감시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수전 엘더 이사는 "(업무 협업 프로그램인) 네이버웍스를 사용했는데, 무료 서비스가 끝나 유료 서비스로 전환된 이후로 직원들 메시지 내용을 볼 수 있는 관리자 페이지가 생성된 걸 알게됐다"며 "특정 요일에 메시지 이용량이 급격히 늘어난 걸 보고 '왜 이렇게 차이가 커' 라는 생각에 관리자 페이지를 살펴봤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직원들의 대화내용이 타임스탬프로 찍혀 있었다. 처음엔 남의 일기장을 훔쳐보는 느낌이 들어 안보려고 했는데, 우연히 본 글에 저희 아들 이름

    2024.05.25 08:47:06

    "아들 험담, 한남·소추 혐오발언에 눈 뒤집혀"···일주일 만 논란 해명한 강형욱 부부
  • [속보] '음주 뺑소니' 혐의 김호중 구속…"증거인멸 우려"

    '음주 뺑소니' 혐의 김호중 구속…"증거인멸 우려"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4.05.24 20:41:28

  • "도시생활 지겹다 귀농해볼까"…농가 소득 연5천만원 첫 돌파

    지난해 농가 소득이 처음으로 연 5000만 원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부채 역시 전년보다 19% 가까이 늘면서 자산은 소폭 줄었다. 24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농가의 연평균 소득은 총 5082만 8천원으로 전년 대비 10.1% 증가했다. 농가 소득이 연5000만 원을 넘긴 것은 1962년 통계 작성 이래 처음이다.농업소득 증가율이 17.5%로 가장 컸고, 이전소득(12.7%), 비경상소득(12.4%), 농업외소득(4.2%) 등 순이었다. 전체 소득에서 각 부문이 차지하는 비중은 농업외소득이 2000만 원(39.3%)으로 가장 높았다.영농 형태별로 비교하면 축산 농가와 과수 농가의 소득이 각각 6731만 원, 5749만 원으로 가장 높았다. 반면, 논벼 농가와 채소 농가의 소득은 각각 3797만 원, 4051만 원으로 평균에 못 미쳤다. 지난 한 해 소득이 가장 많이 늘어난 농가는 과수 농가로, 전년 대비 25.9% 증가했다.반면, 고물가 등에 따라 지출도 늘었다. 지난해 농가의 연평균 가계 지출은 3795만 3천원으로 전년 대비 6.3% 늘었다. 지난해 말 기준 농가의 평균 자산은 6억 804만 원, 평균 부채는 4158만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보다 평균 자산은 1.4% 줄었고 평균 부채는 18.7% 증가했다. 농가 부채는 특히 농업용(26.1%), 겸업·기타용(28.1%)을 중심으로 증가했다.한편, 지난해 어가의 연평균 소득은 5477만 9천원으로 전년 대비 3.5% 증가했다. 이전소득이 2022년보다 5.5% 줄었지만 전체 소득의 39.1%를 차지하는 어업소득이 3.3% 늘면서 전체적인 상승세를 이끌었다.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4.05.24 18:06:07

    "도시생활 지겹다 귀농해볼까"…농가 소득 연5천만원 첫 돌파
  • 의대 입학정원 증원 확정에…의사단체 "전공의들, 내년까지 복귀 안 할 것"

    27년 만에 의대 입학정원 증원이 확정되자 의사단체들은 향후 증원에 따른 여파는 정부가 책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24일 최창민 전국의과대학교수 비상대책위원회(전의비) 비대위원장은 "증원이 확정되면 의대생과 전공의들은 돌아가지 않을 것"이라며 "의대생이 유급되면 내년에 새로 들어오는 의대생은 8천명가량으로, 이들을 데리고 의대 교육이 (제대로) 진행될 수가 없다"고 단언했다.그러면서 "전공의는 내년까지도 계속 복귀하지 않을 것으로 본다"며 "전공의가 복귀하지 않으면 전문의 배출이 안 되고, 내후년엔 임상강사가 배출 안 돼서 파국이 벌어질 텐데 (그 결과는) 정부가 책임져야 할 것"이라고 비판했다.다만, "증원 절차가 완료돼도 (교수들은) 환자를 지킬 것"이라며 "그건 달라지지 않는다"고 말했다.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4.05.24 16:41:18

    의대 입학정원 증원 확정에…의사단체 "전공의들, 내년까지 복귀 안 할 것"
  • 제놀루션, 혈당 측정기 제조업체 필로시스 인수 중단…"인수비용 급증"

    바이오테크 기업 제놀루션이 혈당 측정기 제조기업 필로시스 인수를 중단했다고 24일 밝혔다.제놀루션은 지난 4월, 회생절차(법정관리)를 진행하고 있는 필로시스의 우선 협상자로 선정됐으나 이후 진행된 공개입찰 과정에서 인수비용이 급증했고, 신규사업인 미용기기와 화장품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기 위한 것이라고 인수 중단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제놀루션 관계자는 “적정 기업가치 이상의 투자는 지양한다” 며 “충분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신성장 동력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4.05.24 16:15:27

    제놀루션, 혈당 측정기 제조업체 필로시스 인수 중단…"인수비용 급증"
  • "이쯤 되면 무서울 정도" 세계 1위 TSMC, 올해 공장 7개 더 짓는다

    세계 1위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 TSMC가 올해 7개 공장을 추가로 건설하며 반도체 생산 역량 강화에 나선다고 중국시보 등 대만 현지 언론이 24일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대만 남부 타이난에 위치한 TSMC 18B 팹(fab·반도체 생산공장)의 황위안궈 수석 공장장은 전날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기술 심포지엄에서 "고객사 수요 충족을 위해 올해 2곳의 해외 팹과 패키징 공장 등을 포함해 국내외에 총 7개 공장을 건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황 수석 공장장은 "올해 자사의 3㎚(나노미터·1㎚=10억분의 1m) 공정 생산능력이 지난해보다 3배 늘어났다"면서도 "여전히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고 공장 증설의 배경을 설명했다.다른 한 관계자는 3나노 제품의 공급 부족 원인으로 고성능컴퓨팅(HPC)과 플래그십 스마트폰의 수요 확대를 지목했다. 해당 관계자는 "미국 애플의 A18 프로세서, 퀄컴의 스냅드래곤8 4세대, 미디어텍 디멘시티 9400 등이 TSMC 3나노 2세대 공정인 N3E 제품을 채택할 가능성이 크다"며 "이로 인해 공급 부족이 더욱 심해질 것"이라고 예측했다.황 수석 공장장은 "패키징 공장인 타이중 5공장(AP5)은 2025년부터 '칩 온 웨이퍼 온 서브스트레이트'(CoWos)라는 첨단 공정을 이용한 양산에 들어가고, 자이 7공장(AP7)은 2026년부터 CoWos와 SoIC(System On Integrated Chips)를 이용한 양산에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SoIC는 TSMC의 반도체 패키징 브랜드로서, 기존 패키징 방식보다 전자 이동 통로를 더 가늘게 만들고 칩 간 거리를 줄여 데이터 전송 속도를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이러한 공

    2024.05.24 15:15:01

    "이쯤 되면 무서울 정도" 세계 1위 TSMC, 올해 공장 7개 더 짓는다
  • '文정부 블랙리스트' 조국·임종석·감경화 등 무혐의로 종지부

    검찰이 '문재인 정부 공공기관 블랙리스트 의혹'과 관련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와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 등에게 무혐의로 결론 내렸다. 5년 전 청와대 특별감찰반 출신 김태우 전 강서구청장의 폭로로 제기된 문재인 정부 블랙리스트 검찰 수사는 환경부 및 산업부 등 일부 부처 수장들을 기소한 것으로 일단락됐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김승호 부장검사)는 최근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고발된 조 대표와 임 전 실장을 무혐의 처분했다. 함께 고발된 김상곤·홍남기 전 부총리, 강경화 전 장관, 조현옥 전 인사수석 등도 모두 혐의없음 처분을 받았다.의혹의 시작은 문재인 정부 당시 박근혜 정부의 공공기관 임원 수백명이 담긴 '블랙리스트'를 작성하고 사표를 받아내거나 사퇴를 종용하는 데 관여했다는 게 시발점이었다. 국민의힘 측은 2019년과 2022년 두 차례에 걸쳐 문재인 정부 인사들을 고발하며 수사가 시작됐다.검찰은 사퇴 압박을 받은 것으로 지목된 국무조정실, 교육부, 농림부, 여가부, 외교부 등 5개 부처 산하 공공기관 임원 20여명을 상대로 조사했지만 대다수가 사퇴 압박이 없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일부 사퇴 압박을 받았다는 진술이 나온 경우, 압박을 한 당사자로 지목된 이가 의혹을 부인하는 상황에서 혐의를 인정할 증거가 부족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이번 결론에 따라 문재인 정부 블랙리스트 의혹은 환경부, 산업부, 통일부 등 일부 부처 장관들과 청와대 관계자들에 대해서만 범죄 혐의점을 찾아낸 것으로 검찰 수사 단계는 일단락됐다.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4.05.24 14:50:29

    '文정부 블랙리스트' 조국·임종석·감경화 등 무혐의로 종지부
  • '버닝썬' 승리, 출소한 뒤 홍콩서 클럽 오픈?…홍콩 정부 "비자신청 없었다"

    그룹 빅뱅의 전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가 홍콩에서 클럽을 열 계획이라는 현지 언론 보도와 관련해 홍콩 정부는 승리 측의 비자 신청이 없었다고 밝혔다.24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의 보도에 따르면 홍콩 정부 대변인은 승리 이름은 거론하지 않은 채 "한국의 전 연예인으로부터 비자 신청을 받은 사실이 없다"면서 "앞서 거론한 인물의 인재 취업 비자(talent admission schemes) 신청도 이뤄진 바 없다"고 했다.이 대변인은 "현재 한국 국민은 비자 없이 90일까지 홍콩에 머물 수 있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관련 정부 부처는 정해진 절차에 따라 자격이 있는 사람들의 지원만 승인되도록 하기 위해 인재 취업 비자 신청을 처리할 때 강력한 게이트키핑 역할을 할 것"이라는 입장을 나타냈다.앞서 홍콩 언론들은 승리가 '버닝썬 사태'에도 홍콩에 호화주택을 매입했으며, 클럽도 열 예정이라고 전했다.최근 버닝썬 사건을 조명한 영국 BBC 방송 다큐멘터리가 공개된 것을 계기로 소셜미디어에서 그의 근황이 전해지면서 현지 언론에서는 승리가 홍콩에 정착하는 것 아니냐는 추측성 보도가 이어졌다.2006년 그룹 빅뱅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한 승리는 2015년 사내 이사로 있던 서울 강남의 클럽 버닝썬 자금을 빼돌린 혐의, 외국인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 등으로 유죄를 선고받았다.지난해 2월 1년 6개월간 복역한 후 만기 출소했다.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4.05.24 12:05:47

    '버닝썬' 승리, 출소한 뒤 홍콩서 클럽 오픈?…홍콩 정부 "비자신청 없었다"
  • 서민 반찬 ‘김’까지… ‘시장 1위’ 동원F&B, 15% 가격 인상

    동원F&B가 6월 1일부터 양반김 전 제품의 가격을 평균 약 15% 인상한다.이에 따라 주요 품목인 ‘양반 들기름김 (식탁 20봉)’은 9480원에서 1만980원으로 15.8%, ‘양반 바삭재래김 전장 20g’은 1880원에서 1980원으로 5.3% 판매가가 인상된다. 인상가는 대형마트, 편의점, 온라인 등 전경로에 적용된다.조미김의 가공 전 원재료인 김 원초 가격은 전년 대비 약 2배 가량 상승해다. 이는 글로벌 작황이 부진해 공급은 줄어든 반면, K-푸드 인기로 글로벌 김 수요는 증가했기 때문이다.동원F&B 관계자는 “원초 가격 급등으로 인한 수익성 악화를 감내하기 어려워 불가피하게 가격 인상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동원F&B 외에도 CJ제일제당, 광천김, 대천김, 성경식품 등 주요 업체들은 지난달부터 줄줄이 김 가격을 인상했다. CJ제일제당은 김 제품류의 가격을 11∼30% 인상했다. ‘CJ비비고 들기름김(20봉)’ 등은 기존 8980원에서 9980원으로 변경됐다.광천김과 대천김, 성경식품은 평균 10∼30% 올렸다. 이들 모두 최근 원초 가격이 전년 대비 2배 가까이 뛰어 기존 가격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최수진 기자 jinny0618@hankyung.com 

    2024.05.24 11:44:41

    서민 반찬 ‘김’까지… ‘시장 1위’ 동원F&B, 15% 가격 인상
  • '1회 충전에 500km 주행'…기아, 3천만원 대 전기차 'EV3' 첫 선

    기아가 전기차 대중화를 위해 만든 소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더 기아 EV3'(EV3)가 베일을 벗었다. 기아는 23일 월드 프리미어 영상을 통해 EV3를 세계 시장에 첫 선을 보였다. EV3는 EV6, EV9에 이어 선보이는 기아의 세 번째 전용 전기차로, 크기는 제일 작지만 500㎞가 넘는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와 최고출력 150kW(킬로와트)의 동력성능을 자랑한다.또 기아 전기차 최초로 '기아 AI 어시스턴트'가 탑재되는 등 커넥티비티 성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특히 리튬인산철(LFP)이 아닌 니켈·코발트·망간(NCM) 배터리가 탑재됐는데도 국내 보조금 수령 시 3천만원 중반이라는 합리적 가격에 구매가 가능하다.EV3의 외관은 기아의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에 기반해 강인함과 부드러움을 모두 강조하는 방향으로 디자인됐다.EV3 전면부는 별자리를 형상화한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과 헤드램프를 수직으로 배치해 기아의 패밀리룩이기도 한 '타이거 페이스'를 형상화했다. 측면부는 뒤로 갈수록 낮아지는 루프 라인과 선과 면을 기하학적으로 배치한 디자인으로 역동성을 강조했다. 후면부는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을 차체 양 끝에 배치해 전면부와 통일성을 나타냈다.EV3 실내에는 12.3인치 클러스터와 5인치 공조, 12.3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됐다. 특히 1열에서 전방으로 120㎜ 확장할 수 있는 '슬라이딩 콘솔 테이블'이 처음으로 적용돼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또 460L의 후면 트렁크와 25L의 프론트 트렁크도 갖췄다.기아는 EV3를 81.4kWh(킬로와트시) 배터리의 롱레인지 모델과 58.3kWh 배터리의 스탠더드 모델로 운영한다. 모두 NCM

    2024.05.24 11:34:28

    '1회 충전에 500km 주행'…기아, 3천만원 대 전기차 'EV3' 첫 선
  • '전국민 25만원' 지원금…"지급해야" 43% VS "지급해선 안돼" 51%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20%대 중반에 한 달 이상 머물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또 민주당이 추진하는 '전국민 25만원 민생회복지원금'에 대해 '지급해야 한다'가 43%, '지급해선 안 된다'가 51%로 나타났다.한국갤럽이 지난 21∼23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한 결과에서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 긍정 평가는 24%였다.직전 조사인 5월 둘째 주(7∼9일)의 24%와 동일하다. 긍정 평가는 총선 후 처음 진행한 4월 셋째 주(16∼18일) 조사 당시 최저치인 23%를 기록한 뒤 이날까지 이뤄진 세 차례 조사에서 연속으로 24%를 기록 중이다.부정 평가는 67%로, 직전 조사와 동일했다.긍정 평가 이유로는 '외교(11%)', '의대 정원 확대'(11%), '전반적으로 잘한다'(6%), '주관/소신'(4%), '열심히 한다/최선을 다한다'(4%), '경제/민생'(4%) 등이 꼽혔다.부정 평가 이유는 '경제/민생/물가'(14%), '소통 미흡'(10%), '독단적/일방적'(8%), '거부권 행사'(7%), '외교'(5%), '김건희 여사 문제'(5%), '의대 정원 확대'(4%) 등이 거론됐다.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국민의힘이 직전 조사보다 5%p 떨어진 29%, 더불어민주당이 1%p 오른 31%를 기록했다. 조국혁신당은 직전 조사와 동일한 11%, 개혁신당은 1%p 하락한 4%로 나타났다. 자유통일당, 진보당은 각각 1%,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 22%다.한국갤럽은 "지지도 수치상으로 보면 국민의힘만 2주 전보다 5%p 하락해, 거의 변함없는(1%p 이내 등락) 다른 정당들과 대비된다"며 "현재 국민의힘은 총선 백서를 둘러싼 당내 갈등을 겪는 한편,

    2024.05.24 11:22:35

    '전국민 25만원' 지원금…"지급해야" 43% VS "지급해선 안돼" 51%
  • 에이피알, 메디큐브 오프라인 스토어로 고객 접점 강화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이 메디큐브 브랜드 제품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오프라인 스토어를 연이어 오픈하며 현장 스킨십을 통한 고객과의 접점 강화에 나섰다.24일 에이피알은 홍대와 여의도에 오프라인 메디큐브 브랜드 스토어를 열고 현장 고객 체험 및 제품 구매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에이피알은 온라인 공식몰을 중심으로 브랜드를 전개하고 있으나, 보다 차별화된 고객 경험 제공을 위해 오프라인으로 브랜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지난 18일 홍대에 먼저 오픈한 ‘메디큐브 홍대’ 플래그십 스토어는 오픈 초부터 국내 소비자는 물론 외국인 관광객까지 몰리며 인기를 끌고 있다. 서울 홍대입구역 인근 널디 플래그십 스토어 1층에 위치한 이곳은 지난해 6월 팝업스토어가 열렸던 장소와 동일한 곳이다. 이곳은 연령대가 젊고, 외국인 유동인구가 많아 브랜딩을 진행하기 최적의 장소 중 하나로 꼽힌다.에이피알은 메인 오브제 ‘울트라베어’를 중심으로 베이비핑크와 화이트 톤으로 플래그십 내부를 꾸몄다. 특히 오프라인 스토어 운영 기념으로 밝은 색감과 곰돌이 모양의 헤드 케이스가 돋보이는 ‘부스터 프로 울트라베어 에디션’도 한정판으로 선보였다. 다양한 메디큐브 에이지알 디바이스들은 매장 내 ‘에이지알 테스터 존’에서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이외에도 피부 타입을 측정하고 화장품을 추천해주는 ‘피부측정존’, 다양한 인증샷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도 구성됐다.지난 23일 ‘팝업의 성지’인 더현대서울에서도 메디큐브의 팝업 스토어 ‘메디큐브in더현대’가 공개됐다. ‘메디큐브in더현대’에

    2024.05.24 09:24:03

    에이피알, 메디큐브 오프라인 스토어로 고객 접점 강화
  • 새벽 여의도 LG트윈타워 화재…2명 병원행

    24일 오전 1시 32분께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LG트윈타워 27층 사무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이 불로 건물 안에 있던 14명이 스스로 대피했고 연기를 흡입한 2명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다.소방 당국은 인원 84명과 차량 24대를 동원해 1시간여 만인 오전 2시 40분께 불을 껐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4.05.24 09:22:20

    새벽 여의도 LG트윈타워 화재…2명 병원행
  • 미국 SEC,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

    가상화폐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이 미국 증권 당국으로부터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상장 승인을 받았다.23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홈페이지를 통해 "신중한 검토 끝에 위원회는 ETF 제안이 거래소법과 그에 따른 국가 증권 거래소에 적용되는 규칙 및 규정과 일치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이더리움 현물 ETF에 대한 상장을 승인했다.지난 1월 비트코인 현물 ETF에 대한 승인을 내린 지 약 4개월만이다. 비트코인을 제외한 가상화폐인 이른바 '알트코인' 중 현물 ETF 승인을 받은 건 이더리움이 처음이다.다만, 이더리움 현물 ETF가 정식으로 미국 증권시장에서 거래되기 위해서는 SEC로부터 S-1(증권신고서)까지 승인을 받아야 한다. 현재로서는 19b-4(공식 심사 요청서)만 승인했다.가상화폐 전문지 크립토브리핑닷컴은 “이번 조치로 인해 기관 자본이 이더리움 시장으로 상당히 유입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스탠다드 차타드는 첫 12개월 동안 150억~450억 달러의 유입을 예측했다.이홍표 기자 hawlling@hankyung.com 

    2024.05.24 09:18:19

    미국 SEC,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
  • W컨셉, 프랑스 브랜드 '이로(IRO)'와 단독 상품 낸다

    패션 플랫폼 W컨셉이 코오롱FnC에서 수입하는 프랑스 컨템포러리 브랜드 ‘이로(IRO)’와 손잡고 24년 여름 단독 캡슐 컬렉션을 출시한다. W컨셉과 이로의 첫 협업 상품인 ‘W컨셉X이로 익스클루시브 컬렉션’은 파리지엔의 자유로운 라이프스타일을 테마로 선보인다. 이로의 여름 컬렉션 ‘레 삐 드 이로(Les Filles de IRO, IRO의 소녀들)’에 플랫폼 핵심 고객인 25~35세 여성 니즈를 반영하고, 신규 디자인, 소재 등을 적용해 출시한 점이 특징이다.이번 컬렉션은 여름 시즌 인기가 높은 그래픽 티셔츠, 에센셜 티셔츠, 플리츠 티셔츠, 토트백, 미니백 등 총 11종으로 구성됐으며 W컨셉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컬렉션 출시를 기념해 이달 말까지 온·오프라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플랫폼 단독으로 20% 세일을 진행하고 추가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구매 고객 선착순에게는 ‘이로 시그니처 로고 키링’도 증정한다.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내 W컨셉 매장에서 컬렉션 실물을 확인할 수 있고, QR코드를 통해 관심 상품으로 등록만해도 키링을 제공한다.오민지 W컨셉 어드밴스드 브랜드팀장은 “더블유컨셉이 트렌드, 판매 데이터를 분석하고 브랜드에 타깃 고객에 맞는 상품을 제안해 단독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패션 브랜드와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여 시너지 효과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최수진 기자 jinny0618@hankyung.com 

    2024.05.24 09:17:32

    W컨셉, 프랑스 브랜드 '이로(IRO)'와 단독 상품 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