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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험보장'에 충실한 상품 골라야

    보험에 가입하기 전 '과연 좋은 보험이란 어떤 것인가'에 대해 한두 번쯤 고민 안 해본 사람이 없을 것이다. 사무실로 찾아오는 보험설계사의 설명만을 듣고 보험에 가입하기에는 의심도 생기고, 다른 보험상품과 비교해 보고 싶은 마음도 들기 마련이다. 좋은 보험은 어떤 요건은 갖춰야 할까. 노병윤 보험개발원 생명보험상품팀 팀장은 “경제ㆍ사회환경 변화에 따라 소비자의 니즈가 변화하고 이에 부응하기 위해 보험상품도 변화했다”며 “일종의 유행에 따라 보험...

    2006.09.03 12:00:54

  • 1%를 잡아야 100% 산다

    '1%를 잡아라.' 강남권 백화점들이 '1%'에 드는 고객을 위해 '99%'의 역량을 쏟아붓고 있다. 이른바 '부자마케팅'에 사활을 건 셈이다. 백화점간에 경쟁이 뜨거워지다 보니 VIP에 대한 대우도 그야말로 파격적이다. 유명 프로골퍼의 레슨이나 문화공연 관람은 이제 기본이다. 매장을 기웃거리는 번거로움을 없애기 위해 아예 별도의 쇼핑룸을 만드는가 하면 특급호텔을 빌려 그들만을 위한 디너쇼도 개최한다. 부자마케팅의 선두주자는 갤러리아백화점이다....

    2006.09.03 12:00:54

  • 직업 따라 몸에 맞는 마스터플랜 짜야

    직장인 박세준씨(35)은 보험설계를 스스로 하는 셀프 보험설계족이다. 동료들한테 보험박사로 통하는 박씨는 “보험설계사 한 사람의 말만 듣고 이런저런 보험에 가입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본인의 과거 경험과 미래 계획을 가장 잘 아는 사람은 바로 자신”이라고 말했다. 재정상황을 파악하고, 자산관리와 함께 미래 꿈을 풀어갈 수 있는 스스로의 파이낸셜 플래너가 돼야 한다는 얘기다. 박씨와 같은 사람이 늘면서 실제로 보험설계사를 통한 전통적인 보...

    2006.09.03 12:00:54

  • 우리 브랜드가 세상에서 '최고'

    일본 도쿄 아오야마 거리를 대표하는 명물을 하나만 꼽으라면 단연 프라다의 '에피센터'(Epicenterㆍ진원지라는 뜻)를 들 수 있다. 지난해 6월에 오픈한 이 건물은 이끼가 가득 낀 벽에 둘러싸여 있고 수백개의 다이아몬드 모양의 유리로 전면이 장식돼 있는 등 들어가는 입구부터 매장 내부까지 특별하지 않은 게 없을 정도다. 그런데 조금만 살펴보면 에피센터의 목적이 판매에 있는 것이 아님을 알 수 있다. 쇼핑공간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휑한데다 판매...

    2006.09.03 12:00:54

  • 한국판 엘도라도'기수를 서쪽으로'

    “서울 수도권이 서남부 지역으로 크게 확대된다고 보면 됩니다.” 정광영 한국부동산경제연구소장은 “고속철과 서해안고속도로 개통과 함께 충남ㆍ서해안 전 지역이 수도권에 편입됐다고 봐도 좋다”고 단언한다. “충남은 서울 수도권 중 개발이 아직 안된 지역”이라는 주장이다. 행정수도 이전 이슈가 아니라도 반드시 '뜰' 지역이었다는 것이다. 정소장은 “천안은 서울특별시 천안구, 대천해수욕장과 태안반도, 안면도는 서울 근교 관광지”라는 표현으로 충남ㆍ서해안...

    2006.09.03 12:00:54

  • '학연ㆍ지연ㆍ혈연' 점조직 밀착마크

    7월1일 BMW딜러인 HBC코오롱은 명품매장 밀집지역인 서울 청담동 전시장에서 6억5,000만원대의 최고급 승용차 '뉴 롤스로이스 팬텀'의 첫선을 보였다. 오전 기자들을 대상으로 발표회를 가진 데 이어 오후에는 VIP고객 50~60명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BMW보다 보름 앞서 6억~7억원대의 슈퍼 럭셔리카 '마이바흐'를 국내에 처음 소개했다. 벤츠는 이날 오전에 보도발표회를 열고 저녁에 워커힐호텔에서 200여명의 특별고...

    2006.09.03 12:00:54

  • 98위 현대미포조선

    현대미포조선에 있어 2003년은 매우 중요한 해였다. 2001년부터 지속된 2년간의 누적적자를 털고 새출발의 기로에 선 해였기 때문이다. 현대미포조선은 지난해 331억원의 순이익을 달성, 국내외 조선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주요 성과를 보면 우선 '9억불 수출탑'을 수상했다. 지속적인 생산성 향상과 품질혁신으로 대선주 신뢰도를 제고, 지난해 모두 32척의 선박을 건조하는 등 사상 최대의 실적을 기록했다. 이로써 지난 2001년 '5억불 수출탑...

    2006.09.03 12:00:53

  • 93위 한진중공업

    한진중공업은 조선과 건설부문의 양대사업으로 전문화된 종합 중공업회사이다. 지난해는 조선사업부문에서 컨테이너선 8,100TEU급 9척 등 2006년까지의 물량을 확보했다. 독일 루돌프 셰퍼스사로부터 3,400TEU급 컨테이너선 4척을 총 1억6,000만달러에 수주한 것을 비롯해 독일의 오펜사로부터 세계 최대형급인 8,100TEU급 컨테이너선 4척, 오스카 베어사로부터 5,000TEU급 컨테이너선 2척, 총 6척(4억2,000만달러 상당)의 수주계...

    2006.09.03 12:00:53

  • 69위 팬택앤큐리텔

    2004년 처음으로 선정 '한국 100대 기업'에 진입한 팬택앤큐리텔의 빠른 도약은 업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 2002년 세계적인 휴대전화 기업들마저 고전을 면치 못했던 국내시장에 진입해 해마다 두 배 가까운 놀라운 성장세를 기록했다. 단숨에 휴대전화 3강 대열에 합류했을뿐더러 특히 카메라폰 분야에서는 쟁쟁한 경쟁기업을 물리치고 2위를 차지하는 등 맹활약했다.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시장에서도 삼성, LG와 함께 '톱10'에 진입, 한국 휴대전화...

    2006.09.03 12:00:53

  • 86위 태영

    태영은 경영능력, 신뢰도, 시공능력 등 다방면에서 국내 최고 우량 건설업체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특히 국내 3대 방송사 가운데 하나인 SBS의 설립 및 지배주주로서도 이름이 높다. 방송사의 지배주주라는 사실은 건설사에서 매우 중요한 신뢰성을 높이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태영은 1973년 설립 이래 주로 관급공사를 수주해 온 대형 건설업체다. 현재 21개의 계열사를 거느리고 있으며 건설 시공능력 면에서 13위를 차지, 국내의 대표적인 건설...

    2006.09.03 12:00:53

  • 88위 대한전선

    대한전선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전선업체로 절연 금속선과 케이블 제조분야에서 명성이 높다. 1955년 만들어져 올해로 설립 49년째를 맞고 있으며 지난 68년 증시에 상장됐다.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만큼 이력도 화려하다. 57년부터 플라스틱 전력케이블, 폴리염화비닐(PVC) 피복전선, 세심 동축케이블 등을 생산했다. 64년 국내 최초로 전선류에 대한 한국산업규격(KS) 마크 표시허가를 획득하기도 했다. 70년 특고압 전력케이블을 생산한 데 이...

    2006.09.03 12:00:53

  • 85위 SK가스

    SK가스는 1985년에 설립돼 창사 19년째를 맞고 있는 업계 중견업체다. 정부 정책에 따라 88년 국내 최초로 LPG 수입판매를 시작해 오늘에 이르고 있다. SK그룹 계열 업체로 지난해 1조9,368억원의 매출액에 616억원의 당기 순이익을 기록했다. 실적상으로 보면 업계 최고 수준이다. 주요 사업은 LPG영업, LPG 관련 기기사업, LPG수출업 등으로 크게 나눌 수 있다. 시설투자도 활발해 단일 지하암반 저장 형태로는 세계 최대 규모인 울...

    2006.09.03 12:00:53

  • 94위 E1

    국내 LPG수입량의 50% 이상을 공급하고 있는 E1은 여수와 인천에 대규모 수입기지를 두고 있고, 이중 인천기지는 2000년 6월에 세계 최초로 해저 암반 저장방식으로 건설해 화제가 됐다. E1은 지난 4월 선포한 LG칼텍스가스의 새 상호이다. 이로써 지난해 말 LG그룹에서 분리된 E1은 LG전선그룹의 관계회사로는 처음으로 LG 브랜드에서 벗어나 새로운 기업이미지통합(CI)을 만들고 독립경영체제를 갖춘 것이다. 신준상 사장은 CI 선포식날 창...

    2006.09.03 12:00:53

  • 55위 삼성테크윈

    삼성테크윈은 광디지털, 반도체시스템 및 부품 등 기술집약적 첨단산업에서 방산장비, 항공운송업에 이르는 다양한 사업영역을 보유하고 있다. 일반 소비자에게는 케녹스로 대표되는 디지털카메라, 광학카메라 등 광디지털 분야가 잘 알려져 있다. 1977년 항공기 엔진사업으로 출발한 삼성테크윈은 첨단기술을 바탕으로 방위산업과 정밀산업 등 국가적으로나 산업적으로 중요한 첨단기술 및 자본재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엔진사업부문은 세계적 전문업체로 도약 중이...

    2006.09.03 12:00:53

  • 89위 삼성정밀화학

    삼성정밀화학은 지난해 국내외 경기침체, 고유가 등 어려운 경영환경에도 불구하고 매출 7,431억원, 순이익 427억원의 우수한 실적을 올렸다. 삼성정밀화학은 1997년 이후 상시 구조조정체제를 통해 지속적으로 노동생산성을 향상하는 등 생산에서부터 마케팅, 관리에 이르기까지 전 분야에서 인력효율화를 이뤄냈다. 특히 노사화합을 바탕으로 한 성공적인 인력구조조정은 업계의 모범이 되고 있다. 이에 따라 97년 이후 1인당 매출액이 118% 증가하면서 ...

    2006.09.03 12:0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