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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2위 LG화재

    LG화재는 삼성화재, 동부화재와 함께 업계 '넘버3'의 손해보험사다. 2003년에 전년 대비 5% 성장한 2조7,067억원의 원수보험료를 기록했고, 시장점유율도 0.2% 증가한 13.7%를 차지했다. 태풍 매미로 인한 피해, 자동차 손해율 급등 등의 어려움으로 수익성은 악화돼 581억원의 경상이익을 올리는 데 그쳤다. 이에 선정 100대 기업 순위에서도 지난해 54위에서 올해 72위로 내리막길을 걸었다. 그러나 올해는 질경영으로 본격적인 성장...

    2006.09.03 12:00:53

  • 56위 효성

    효성은 60~70년대 섬유사업에 기반을 두고 제조업, 중공업, 건설, 무역으로 사업영역을 넓혀왔다. 80년 이후에는 경영다각화에 초점을 두고 석유화학, 정보통신 분야에까지 진출해 더욱 견실하고 전문화된 기업으로 발전했다. 7,400여명의 직원과 7개 PG(Performance Group), 20여개 PU(Performance Unit)로 구성된 대표적인 복합기업체로 손꼽힌다. 효성의 주요 제품은 최종 소비재를 생산하기 위해 필요한 중간산업재로 ...

    2006.09.03 12:00:53

  • 물에 잠긴차 '시동 절대금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1년 중 자동차사고의 27%가 장마철에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이유는 물과 자동차는 운행조건과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 그중에서도 타이어 접지면의 마모 정도는 자동차가 주행하고 정지하는 데 많은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접지면 홈의 깊이로 가늠하는데 마모한계선 1.6mm 이하까지 마모된 경우 신품으로 갈아줘야 한다. 마모된 타이어는 건조한 도로의 경우 제동력이 신품과 큰 차이가 없으나 물기가 있는 도로의 경우 제...

    2006.09.03 12:00:53

  • 61위 현대하이스코

    현대하이스코는 내년 5월 창립 30주년을 맞는다. 1975년 창사 이후 20여년간 강관분야에 매진해 오며 업계의 리더 자리를 지켜 온 하이스코는 지난 96년 당시 강관분야의 시장지배에 만족하지 않고 철강산업 중 고도의 기술을 요구하는 냉연산업에 뛰어들었다. 울산과 순천에 강관공장과 냉연공장을 두고 두 가지 사업을 병행하고 있다. 특히 냉연분야는 99년 4월 상업생산을 시작한 이후 5년여 동안 수많은 기록을 갈아치울 정도로 크게 성장했다. 1년여...

    2006.09.03 12:00:53

  • 58위 롯데제과

    지난 2002년 제과업계 최초로 매출 1조원을 돌파, 초우량 기업으로의 발판을 마련한 롯데제과는 2003년에도 1조981억원의 매출을 올려 성장세를 이었다. 전년에 비하면 4.2%의 신장률이다. 롯데그룹의 모기업인 롯데제과는 설립 후 한 해도 빼놓지 않고 흑자를 유지해 왔다. 세계 70여개국에 수출, 제과업계 최초로 '5천만불 수출탑'을 수상하는 등 수출 역군으로서의 기여도도 적잖다. 롯데가 지난 38년 동안 선보인 제품들 가운데는 수많은 히트...

    2006.09.03 12:00:53

  • 45위 강원랜드

    강원랜드는 지난해 4월 메인 호텔과 카지노를 개장해 규모를 크게 확장했다. 지상 3층, 지하 2층 규모의 테마파크인 '어드벤처팰리스'도 개장했다. 이같은 시설 확대에 따라 입장객과 매출이 크게 신장됐다. 2002년 입장객은 91만명으로 90만명이었던 2001년과 별 차이가 없다가 지난해에 155만명으로 크게 늘어났다. 전년에 비해 68.5% 증가한 수치다. 매출은 6,771억원으로 42.2% 신장했다. 하지만 순이익은 2,297억원으로 전년과 ...

    2006.09.03 12:00:53

  • 57위 한화

    한화는 지난 1952년 한국전쟁으로 폐허가 된 국토 위에 화약 국산화의 기적을 일구며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반세기가 넘는 시간 동안 석유화학ㆍ기계ㆍ에너지와 같은 중후 장대형 사업을 앞세워 국가경제 발전을 견인해 왔다. IMF 위기를 전후해 자산매각 등 구조조정을 통해 기업 체질을 먼저 개선했고 2000년 이후에는 분할ㆍ인수 등을 통해 지주회사로서 기틀을 다졌다. 지난해 100위권 밖에 있던 한화가 올해 50위권으로 급상승한 배경에는 지주회사로...

    2006.09.03 12:00:53

  • 95위 동부제강

    동부제강은 국내 최고의 표면처리강판 생산기업으로 연간 260만t에 달하는 철강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아산만공장, 인천공장, 포항공장 등 3개의 사업장 가운데 특히 인천공장은 합리화 과정을 통해 고부가가치 전략제품 80% 이상을 생산하고 있다. 아산만공장은 지난 99년 완공된 최첨단 공장으로 처음부터 일반 범용제품이 아닌 고부가 전략제품 생산을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그동안 생산능력 확대를 위해 전사적으로 힘을 쏟아 지난해 하반기 흑자경영으로 돌아...

    2006.09.03 12:00:53

  • 70위 세아베스틸

    세아베스틸(옛 기아특수강)은 특수강봉강, 자동차부품 및 철도차륜을 생산하는 비금속종합철강기업이다. 이중 특수강봉강은 회사의 주력 제품으로 오랜 생산 경험과 축적된 기술 노하우, 첨단 생산설비를 바탕으로 시장점유율 50%로 업계 1위의 지위를 확고히 했다. 세아베스틸은 본래 지난 1937년 관동기계제작소로 설립된 이후 82년 특수강 생산을 시작하며 비금속분야의 종합철강회사를 지향한다. 97년 군산에 대규모 종합특수강공장을 완공하는 과정에서 과도한...

    2006.09.03 12:00:53

  • 59위 LG전선

    LG전선은 올해를 '새로운 도약을 위한 변혁 실천의 해'로 정하고 매출 2조원 돌파, 영업이익 1,150억원 이상 달성이라는 경영목표를 설정했다. 40여년 동안 함께해 온 LG그룹으로부터 실질적 독립의 원년이라는 점뿐만 아니라 새로운 미래를 여는 전환기라는 의미로 '제2 도약의 시작'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었다. 특히 '2007년 글로벌 톱7' 진입을 목표로 삼았다. 이를 위해 먼저 적자사업의 턴어라운드(Turn Around)를 택했다. 만성...

    2006.09.03 12:00:53

  • 73위 LG생활건강

    2001년 4월 LG화학이 3개사로 분할됨에 따라 독립법인으로 출범한 LG생활건강은 국내 최고의 생활용품, 화장품 전문회사로 통한다. 1954년 순수 국내기술로는 최초로 개발한 럭키치약을 비롯, 비누, 샴푸, 세제, 섬유유연제 등 생활용품 전 품목에서 지속적으로 히트 상품을 내놓으며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화장품 분야에서도 기초, 색조 및 남성용 등 화장품 전 품목에 걸쳐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003년도 매출은 1조571억원으로 ...

    2006.09.03 12:00:53

  • 71위 두산중공업

    1962년 설립된 두산중공업은 발전 및 산업설비, 건설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이중 핵심은 발전설비와 담수설비다. 발전설비의 경우 500MW급 한국 표준형 화력발전소, 1,000MW급 한국 표준형 원자력발전소 등의 국산화를 통해 국내 발전설비 기술을 이끌어 왔다. 아울러 1,400MW급 원전설비 등 차세대 발전설비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바닷물을 생활용수로 만드는 담수설비 분야에서는 시장점유율 30%로 세계 1위의 경쟁력을 자랑한...

    2006.09.03 12:00:53

  • 오일·냉각수·벨트부터 점검해야

    자동차 수명 연장의 첫걸음은 출발 전 점검이다. 이것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목적지에 다다르기 전에 낭패를 볼 수도 있다. 자동차의 사전점검은 요령만 알면 그다지 어렵지 않다. 그러면 무엇부터 점검해야 할까. 먼저 변속기 오일 점검. 오일 게이지가 'F'에 있는지 확인하고 모자라면 보충한다. 차 바닥에 검은색 액체가 떨어지면 엔진오일, 포도주색은 자동변속오일, 녹색은 부동액이 새는 것. 공회전 상태에서 기어를 중립(N)에 놓고 오일 게이지가 ...

    2006.09.03 12:00:53

  • 26위 삼성물산

    삼성그룹의 모태기업인 삼성물산은 1938년 창업됐다. 한국경제의 세계화를 선도하는 대표적 기업으로 75년 정부로부터 한국 종합상사 1호로 지정받았다. 이후 본격적인 해외영업을 확대해 우리나라 대외무역을 이끌어온 '국가대표급' 트레이더. 삼성물산은 무역업에 한정된 사업영역을 벗어나 96년에 삼성건설과 통합했다. 97년에는 유통업에 진출했다. 현재 삼성물산의 사업영역은 크게 상사, 건설, 주택, 유통으로 나뉜다. 상사부문은 75개 해외거점을 통해 ...

    2006.09.03 12:00:52

  • 가입자 1백만 돌파 '잘 나가요'

    온라인 자동차보험의 발진소리가 거세다. 닻을 올린 지 4년이 채 지나지 않았지만, 업계의 '앙팡테리블'로 손색이 없다. 이대로라면 머지않아 골리앗(오프라인)에 맞설 기세다. 선전포고와 함께 주사위는 이미 던져졌다. 최근에는 대형보험사까지 시장에 속속 합류하는 추세다. 찬밥 더운밥 가릴 처지가 아닌 까닭에서다. 업계에 퍼진 '온라인 자보 없인 앞날 없다'는 위기감도 나날이 높아만 간다. 엔진예열이 마무리되면서 향후에는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온...

    2006.09.03 12:0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