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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배전 손실률 세계 수위 다투는 우량기업

    국내 최대의 공기업 한국전력공사가 에서 2위로 선정됐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51조원의 자산규모를 자랑하는 한전은 지난해 20조원의 매출과 1조8,00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어디에 내놔도 손색없는 경영실적이다. 이같은 우수한 경영성과를 이뤄낸 데는 한전 직원들의 뛰어난 능력이 뒷받침됐다. 전력공급의 핵심기술이랄 수 있는 송·배전 손실률(가정에 공급되는 전기가 끊기는 경우)은 4.5%로 미국 일본 영국 등 선진국보다 작다. 직원...

    2006.08.30 11:55:34

  • '한국 1위'서 '세계 1위'로 도약 자신감

    삼성전자는 요즘 '화려한 시절'을 보내고 있다. 세계 유수의 언론사들이 삼성전자의 '괴력' 연구에 나서고 있다. 등 세계 유수의 언론들이 삼성전자의 '성공'을 전파하는 데 여념이 없는 것이다. ' 1970년대 값싼 흑백TV를 만들던 삼성전자가 세계 일류기업으로 도약중이다'(포천) '삼성전자가 세계 최고 전자업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타임) 삼성전자는 가 한신평정보와 공동으로 선정한 에서도 2년 연속 1위를 차지해 한국기업의 대표주...

    2006.08.30 11:55:34

  • “함께 하자” 세계 각국서'러브콜'

    “바이오 벤처의 기회의 땅, 아이오와로 오십시오.” 4월 25일 오후 1시, 대덕밸리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내 창업보육센터인 바이오벤처센터(BVC) 회의실. 노랑머리, 푸른 눈의 신사가 BVC 입주 기업들을 상대로 열변을 토하고 있었다. 미 아이오와주립대 제임스 블로델 부총장이다. 그는 특유의 말솜씨와 청명한 목소리로 참가 기업인들을 유혹했다. 옆에 있던 아이오와 주립대 창업보육센터 미첼 블루틴 이사장도 '지원사격'에 나섰다. 참가 기업들은 그 때...

    2006.08.30 11:55:34

  • SK텔레콤·롯데제과·남양유업 순

    한국 100대 기업들의 현금동원 능력을 알아보기 위해서는 유보율을 점검해 봐야 한다. 유보율은 자본잉여금과 이익잉여금의 합계를 납입자본금으로 나눈 비율로 기업설비 확장 또는 재무구조의 안정성을 위해 현금이 어느 정도 사내유보 돼 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다. 2002년 한국 100대 기업 중 유보율이 가장 높은 기업은 1만 5,846%를 기록한 SK텔레콤(종합순위 7위)으로 나타났다. SK텔레콤의 경우 종합순위는 지난해와 같지만 유보율이 2,551...

    2006.08.30 11:55:34

  • 뿌리내린 100대 기업, 세계 '넘버원' 넘본다

    90년대 말 외환위기를 힘겹게 극복해온 국내기업들은 2000년 거품경제를 다시 헤쳐나와야 했다. 이들의 2001년 경영전략은 선택과 집중이었다. 무리한 비용지출을 줄이기 위해 사업확장을 자제하고 수익극대화에 온힘을 쏟았던 것이다. 그 결과 이들은 향후 한국경제를 이끌 재목이 되기 위해 뿌리를 내리기 시작했다. ·한국신용평가정보가 공동으로 선정한 '2002년 한국 100대 기업'이 바로 그들이다. 이들은 2001년 안정적인 매출과 수익향상에 힘...

    2006.08.30 11:55:34

  • 2002년 한국 100대 기업

    한국경제의 자존심인 '한국 100대 기업'이 뿌리를 쑥쑥 내리고 있다.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지난해 6월 가 한국신용평가정보와 공동으로 처음 '한국 100대 기업'을 선정할 당시만 해도 솔직히 '이들 기업이 지속적으로 한국경제의 대들보가 되어줄 수 있을까'하는 우려가 앞섰던 게 사실이다. '기업들이 외환위기 때 받은 상처를 극복하고 다시 성공신화를 창출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에서부터 '새 시대에 맞는 새 경영패러다임은 정립했을까' ...

    2006.08.30 11:55:34

  • 철강경기 위축불구 '세계 최고'로 우뚝

    세계 모든 철강사들에게 있어 2001년은 위협적인 한 해였다. 2000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세계 철강경기의 위축으로 가격이 큰 폭 하락했고, 최대 수요처인 미국이 자국시장을 보호하기 위해 통상 압력 등으로 으름장을 놓았기 때문이다. 국내 최대 철강업체인 포스코는 지난해 이같은 분위기 탓에 고전을 면치 못했다.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5% 감소한 11조086억원에 그쳤지만 당기 순이익은 8,193억원으로 무려 50% 가까이 줄어들었다. 이에따라...

    2006.08.30 11:55:34

  • 삼성전자, 50% 감소 불구 여전히 1위

    지난해 당기순이익 100대 기업들은 최소 200억원의 순이익을 올렸다. 이들 당기순이익의 합계는 모두 20조 706억원으로 이는 지난해에 비해 4.7% 떨어진 수치다. 당기순이익 상위 10개 기업은 모두 11조 3,092억원을 벌어들여 100대 기업 전체 당기순이익의 56.35%를 차지했다. 1,000억원 이상의 순익을 올린 기업은 35개사이며 이 중 5개사는 1조원 이상의 순익을 기록했다. 삼성전자(2조 9,469억원) 한국전력공사(1조 7,...

    2006.08.30 11:55:34

  • 외국계 큰손 '레너드 김'의 'Buy Kor ea' 리스트

    레너드 김(36, Leonard Kim)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본사를 두고 있는 캐피털인터내셔널(Capital International)의 부사장이다. 주로 사모펀드를 운용하는 이 투자회사가 국내에 이름을 드러낸 것은 지난 98년 하이트맥주의 외자유치가 발표되면서부터. 당시 하이트맥주가 3,000만달러를 유치한 곳이 캐피탈인터내셔널이었고, 담당자가 레너드였다. 국내 증권업계에선 처음으로 발행된 신형우선주(보통주로 전환될 수 있는 우선주)여서 세...

    2006.08.30 11:55:34

  • 내수·수출 '쑥쑥'세계 5대 메이커 '질주'

    현대차 전성시대가 활짝 열렸다. 지난해 또 다시 창사이래 최대 경영실적을 달성한 데 이어 미국, 독일 등지에 현지법인 신축 기공식을 잇따라 갖는 등 세계 명문자동차 그룹을 향해 '돌진'하는 모습이다. 현대자동차는 지난해 내수 73만4,313대, 수출 85만175대 등 총 158만4,488대를 판매해 22조5,051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전년에 비해 23.4%가 증가, 3년 연속 20%이상 증가라는 놀라운 기록을 달성했다. 당기순이익은 1조1,6...

    2006.08.30 11:55:34

  • 벼랑끝 협상 … 헐값 매각 논란 여운

    “앓던 이가 빠진 것처럼 시원하다”(채권단 관계자) “터무니 없는 조건에 팔렸다”(재계 관계자) GM에 대한 대우자동차의 매각조건이 발표되면서 나온 상반된 반응이다. 정부 및 대우차 매각협상에 나선 채권단은 협상이 타결된 그 자체와 향후 자동차산업의 발전에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반면 재계에선 “헐값에 팔린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높다. 이런 가운데 이번 협상의 사령탑인 정건용 산업은행 총재가 본계약 체결후 일부 기자들과 저녁식사 자리에서 ...

    2006.08.30 11:55:34

  • 올해안에 글로벌 통신기업으로 거듭난다

    케이티(KT)는 전화에서, 초고속인터넷 서비스, 위성통신에 이르기까지 종합통신기업으로 거듭난 옛 한국통신의 새 이름이다. 초고속인터넷서비스인 메가패스만 해도 현재 가입자 수가 410만명에 이른다. 지난해 12월말 이미 386만명의 가입자수를 확보하고 전년대비 343% 성장한 1조1,160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해, 전세계 1위 사업자의 위치를 확보했다. 지난해 메가패스 사업 등 인터넷 부문 매출의 급증으로 매출액이 전년대비 11.6% 증가한 11조...

    2006.08.30 11:55:34

  • 27만개 기업·3,400만명 정보 확보

    와 공동으로 '2002년 한국 100대 기업'을 선정한 한국신용평가정보(대표이사 송태준, 이하 한신평정보)는 기업 및 개인의 신용정보서비스, 자산관리 등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다. 한신평정보는 현재 국내 최대인 27만개 기업에 대한 정보를 확보하고 온라인 및 오프라인 등으로 다양하게 제공, 기업·금융 콘텐츠부문에서 14년 연속 시장점유율 1위를 고수하고 있다. 는 이같은 한신평정보의 방대한 기업 및 금융기관 정보를 활용, 지난해에 이어 올해 '...

    2006.08.30 11:55:34

  • 100대 기업 매출 합계 365조… 전체 64% 점유

    100대 기업의 총매출은 365조 258억여원. 이는 전체대상 기업 매출 570조원의 64%를 차지하는 규모다. 그러나 가 지난해 선정한 100대 기업 매출 합계 479억원에 비교하면 100조원 이상 감소했다. 지난해 선출된 매출 100대 기업은 전체대상 기업 매출 590조원의 81%를 차지한 바 있다. 매출 100대 기업 중 1조원 이상의 실적을 올린 기업은 87개다. 이들 87개사의 총매출 합계는 350조원대. 매출액 10조원을 넘는 기업...

    2006.08.30 11:55:34

  • '현대·다임러' 견제하며 아시아 전진기지로 활용

    2000년 들어 GM은 국내 자동차업계에 큰 관심을 보였다. 이도 그럴 것이 그해 5월 세계 9위 현대자동차가 세계 3위 다임러크라이슬러와 지분제휴를 통한 전략적 관계를 맺은데 이어 6월 세계 2위 포드가 대우자동차의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던 것이다. 98년부터 대우자동차와의 제휴를 통해 아시아 시장을 노려왔던 GM에 비상이 걸린 것은 당연한 일이었다. GM은 98년 2월 대우차와 전략적 제휴를 위한 의향서를 교환한데 이어 이듬해 MOU를...

    2006.08.30 11:55: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