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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합병 시너지효과 '톡톡' … PB시장도 진출

    2001년 국민은행과 주택은행의 합병으로 초대형 독점 은행이 됐다. 국민은행은 원화총예금, 가계대출금, 중소기업대출 등 거의 모든 분야에서 시장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2002년에 안정적인 자산 증가와 예대마진이 유지돼 지속적인 성장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장기적으로는 비이자부문 이익을 증가시키고, 브랜드 분리를 포함해 개인소매금응 부분에 대한 공격적인 영업전략을 추진한다는 입장이다. 최근 국민은행은 고객 특성에 따라 각기 특색있는 ...

    2006.08.30 11:55:33

  • 국제 경쟁력 갖춘 글로벌 사업자 위상 확립

    SK텔레콤은 1984년 이동통신사업을 시작해 우리나라 무선통신의 기술발전과 대중화에 기여해 왔다. SK텔레콤은 이동전화와 무선호출, 인터넷, PC통신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유무선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국내 제일의 종합 정보통신회사로 성장했다. 또 CDMA기술을 바탕으로 2000년 10월에 CDMA 2000 1x 서비스를 상용화 하고 2000년 12월에는 차세대 이동통신서비스인 IMT-2000 비동기식 사업권을 획득함으로써 차세대 이동통신...

    2006.08.30 11:55:33

  • 디지털 제품 생산시설 확충 … 경쟁력 강화

    1958년에 설립된 LG전자는 지난 40여년간 세계적 전자회사로 올라섰다. LG전자는 안정성과 성장성을 고루 갖춘 사업구조를 가졌다는 강점을 지니고 있다. 가전제품 부문은 매년 30% 이상의 매출성장과 12% 이상의 영업이익률을 실현하고 있다. 또 단말기 부분은 지난해 50% 이상의 매출신장을 달성해 새로운 수익원이 되고 있다. LG전자는 디지털TV와 PDP(Plasma Display Panel), IMT 2000 분야를 승부사업으로 채택, 지...

    2006.08.30 11:55:33

  • 투명경영박차 2005년 매출 8조 달성 목표

    LG화학은 지난해 4월 1일 기존의 LG화학이 지주회사 LGCI와 사업자회사 LG화학, LG생활건강 등 3개사로 분할될 때 새롭게 출범한 종합화학회사다. 독립법인으로 출발하면서 주주중심의 투명경영을 가장 큰 경영목표로 내걸었다. 이를 위해 LG화학은 경영정보 공개와 감시기능을 강화했으며, 국내외 펀드매니저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기업설명활동(IR)을 실시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시장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돼 분할 당시 1만 3,000원이던 주가가 ...

    2006.08.30 11:55:33

  • 구조조정 성공 … 세계 1등 경쟁력 확보

    삼성전기는 지난 73년 설립된 이래 핵심전자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ㆍ생산해 왔다. 창립당시에는 A/V 부품생산을 기반으로 국내 부품산업의 기술자립 토대를 마련했으며 80년대에는 소재 및 컴퓨터 부품 등에 진출, 성공적인 사업 다각화를 이뤄냈다. 90년대에는 칩부품, 광부품과 같은 차세대 신제품개발에 주력, 90년대 말에는 인터넷 디지털 관련 부품 사업에 본격적으로 참여해 매출 4조원을 돌파했다. 지난해에는 저수익 사업정리 및 경쟁력 강화의 영향으...

    2006.08.30 11:55:33

  • '포기와 집중' 전략 통해 재도약 기반 마련

    외환 관련 업무와 수출입 분야, 기업금융, 국제금융 등에 특화한 은행이다. 현대그룹의 주채권은행으로 최근 3년간 어려운 시기를 겪었으나 2001년 들어 영업력은 급속한 회복세를 보이면서 389억원의 흑자를 기록했다. 2000년 10.3%이던 고정이하 여신 비율도 2001년 3.57%로 떨어졌고, BIS비율은 9.19%에서 10.96%까지 끌어올렸다. 2000년 부실 여신에 대한 충당금을 적립해 영업수익을 높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뒀고, 20...

    2006.08.30 11:55:33

  • 중소기업금융 특화 … 'Fine Bank' 된다

    1961년 중소기업은행법 제정과 함께 설립된 정부출자 특수은행이다. 기존의 중소기업고객기반을 바탕으로 가계·상가중심의 예금기반 확충, 대고객서비스 다양화 등을 통해 여·수신 규모가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외형 뿐 아니라 수익성도 꾸준한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으며, 재무안정성 또한 양호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2001년에는 4,55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냈다. 이는 전년도에 비해 12.6%가 증가한 것. 3년째 연속 사상 최대규모의 이익...

    2006.08.30 11:55:33

  • 무선인터넷분야 확고한 1위…5년내 세계 톱10

    2001년 KTF의 경영실적은 눈부시다. 이동통신업체의 성패를 결정하는 가입자수가 2001년 말 기준으로 965만명이다. 이는 전년도 대비 400만명 이상 늘어난 수치다. 가입자 증가에 힘입어 경영실적도 크게 호전됐다. 매출 4조4,946억원, 영업이익 7,455억원, 당기순이익 4,330억원을 올렸다. KTF의 2002년 사업계획은 더욱 야심차다. 가입자수는 전년대비 150만명 이상 늘어난 1,120만명을 확보해 이동전화 시장점유율 36%를 ...

    2006.08.30 11:55:33

  • '앞서가는' 삼성 '뒤쫓아가는'LG

    LG가 삼성을 넘어설 수 있을까. 재계는 삼성의 독주체제가 상당 기간 이어질 것으로 보면서도 LG의 도전이 만만찮을 것으로 보고 있다. LG가 올 들어 '1등주의'를 강력하게 주창하고 있기 때문이다. 구본무 LG 회장은 신년사에서 '1등'이라는 말을 무려 13번이나 사용할 정도로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이에따라 LG는 계열사별로 '1등 제품'을 만들기 위한 세부실행방안 준비로 부산하다. 삼성은 LG보다 한발 앞선 상태다. 이미 오래전부터 '세계...

    2006.08.30 11:55:33

  • 구조조정 성공 마무리, 신용등급도 '상향'

    지난해 조흥은행은 97년 IMF 이후 최고의 실적을 올렸다. '2002 한국 100대 기업' 조사에서도 10위를 기록, 일년만에 열 계단이나 수직상승했다. 조흥은행이 올린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5,225억원. 98년 한해 1조 9,708억원의 당기순손실을 본 것에 비하면 가히 '뽕나무잎'이 '푸른 바다'가 된 셈이다. 실적이 좋아지자 주가도 올랐다. 조흥은행 주가는 2000년말 주당 1,670원에서 지난 연말 엔 147% 급등한 4,140원을 기...

    2006.08.30 11:55:33

  • '1등주의' 경영으로 디지털 리더 구현

    LG전자의 비전은 '디지털 리더'다. 인류의 삶을 더욱 흥미롭고 편리하게 하는 혁신적인 디지털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디지털 경영의 리더십을 구현하는 기업이 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일찌감치 디지털 핵심 기술을 확보한 LG전자는 신개념 제품 개발과 조직문화 혁신을 통해 '디지털 LG'를 실현해 왔다. 1958년에 창업한 후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한 LG전자는 국내 3만2,000명, 해외 3만2,000명 등 전체 6만4,000여명의 임직원을 보유...

    2006.08.30 11:55:33

  • 쏘렌토·카니발2 앞세워 2년 연속 '성공질주' 한다

    97년 부도유예 사태로 한국의 IMF 단초를 제공했다는 오명과 함께 부실기업으로 인식됐던 기아자동차는 99년에 현대자동차가 인수한 이후 국내기업 사상 최단기인 1년 만에 법정관리를 졸업했다. 이는 98년 부도유예 당시와 지난해의 재무구조·경영현황 비교에서 알 수 있다. 98년 매출액이 4조 5,000억원에 부채비율 800% 이상으로 적자 상태였던 기아자동차는 지난해 12조 3,563억원의 매출액과 당기순이익 5,522억원을 달성해 우량기업으로서...

    2006.08.30 11:55:33

  • 사회공헌활동으로 '국민기업' 이미지 확립

    한국담배인삼공사는 지난 1899년 조선황실의 궁내성 내장원 삼정과에서 시작, 52년 전매청으로 변신했다가 97년 정부출자기관으로 전환한 공기업이다. 한국담배인삼공사의 경영이념은 구성원의 능력을 최대한 개발하여 자율과 책임에 의한 경영 효율을 극대화하고 고객과 주주에게 최고의 보람과 가치를 창출하는 것이다. 인간존중, 자율과 책임, 가치 경영, 고객지향, 사회적 책임과 변화,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구하는 것 등을 기업의 핵심가치로 하고 있다. 또한...

    2006.08.30 11:55:33

  • 핵심역량집중, 종합에너지사로 발돋움

    한국가스공사의 21세기 비전은 '세계 일류 종합에너지 기업이다. 세계 2위의 LNG 수입국으로 성장한 국내 가스산업이 갖고 있는 핵심역량을 바탕으로 다양한 에너지사업에 진출하겠다는 것도 이런 비전 속에서 나온 것이다. 한국가스공사는 천연가스의 제조 공급과 부산물의 정제 판매, 액화가스의 개발과 수출입, 가스 생산기지의 공급망 건설과 운영 등을 목적으로 지난 83년 설립된 회사다. 경기도 평택, 인천공장 등 2곳의 생산기지와 2,066km의 배관...

    2006.08.30 11:55:33

  • 메가패스로 '승승장구' … 해외진출도 추진

    케이티(KT)는 지난해 메가패스 등 인터넷사업 부문 성장에 힘입어 매출액이 전년대비 11.6% 증가한 11조5,183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대비 7.6% 증가한 1조872억원. 초고속인터넷 서비스 브랜드인 메가패스의 매출이 전년 대비 343% 성장한 1조1,160억원을 기록해 전세계 1위 사업자의 위치를 확보했다. 사업별 매출을 보면, 인터넷 부문이 169.1% 증가한 1조5,194억원, 무선 부문은 166.4% 늘어난 5,182억원...

    2006.08.30 11:5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