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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 morning Canada] 그레이시의 이민교실(25)
고용자보험&사회지원금 임신·육아도 보험혜택 받아 캐나다의 사회보장 프로그램 가운데 자녀양육 보조 및 노후보장에 관한 내용을 492호에 소개한 데 이어 이번호에는 고용자 및 실업자 수입보장 내용을 소개한다. 고용자보험(EI)은 실업 중인 캐나다 국민을 대상으로 직업을 찾거나 직업교육을 받는 동안 일시적으로 재정을 지원해주는 사회보장 프로그램이다. 이 같은 실업상황뿐만 아니라 투병, 임신 또는 신생아 육아(입양아 포함), 심각한 질병을 앓고 ...
2005.05.13 11:3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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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이슈] 미·중 갈등과 한국의 선택
중국 질주에 미국 '더 이상은 곤란…' 한국, 통화마찰·무역분쟁 불똥 가능성 대비해야 미국과 중국의 갈등이 갈수록 심화됨에 따라 동북아지역에서의 협력과제를 포함한 우리나라의 대외정책에도 새로운 방향이 요구되고 있다. 중국경제는 지칠 줄 모르고 고도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 아이로니컬한 것은 중국이 부상하면 할수록 동북아지역의 주도권을 놓고 미국과 중국간의 갈등이 심해지는 반면, 다른 한편으로는 이 지역에 속한 국가간의 협력이 절실히 요구된다...
2005.05.13 11:3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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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Focus] 오쿠보 다카시(大久保 孝) 다이아몬드컨설팅회장
한국유통 미래, '쇼핑센터에 있죠' “한국의 유통산업은 전환기적 국면에 진입했어요. 변하지 않으면 안되는 시기죠. 그럼 어떻게 변해야 할까요. 바로 쇼핑센터(SC)라는 신업태가 답이에요. 21세기는 이제 본격적인 쇼핑센터의 시대가 될 겁니다.” 오쿠보 다카시 다이아몬드컨설팅 회장은 '쇼핑센터'에 한국 유통산업의 미래가 있다고 확신한다. 백화점ㆍ할인점ㆍ편의점 모두 '지금 이대로의 모습'으로는 걱정스럽다는 투다. 그래서 회사설립 10주년을 맞아...
2005.05.13 11:3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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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 Focus] 박상인 런토피아 사장
'영어공부는 재미가 있어야죠' 이제 영어의 중요성은 굳이 강조할 필요가 없다. 초등학생부터 직장인까지 영어 배우기는 이제 바람을 넘어 열풍으로 바뀐 지 오래다. 앞으로 공무원 채용 때 영어 면접을 본다는 얘기가 들리는가 하면 증권업계에서는 애널리스트들에게 '영어 비상령'이 떨어졌다고 한다. 영어를 못하면 더 이상 일을 하기가 힘들어졌기 때문에 나온 현상들이다. 온라인 영어교육 시장이 달아오르는 것도 이와 관련이 깊다. 업체들이 우후죽순 생겨...
2005.05.13 11:3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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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취│재 ] 충무공 리더십 열풍
'CEO 이순신' 배우자 이순신 리더십 열풍이 뜨겁다. 열풍의 진원지는 고뇌하는 직장인, 그리고 기업인들의 가슴 속이다. 이순신 열풍은 환경을 탓하고, 자신의 무능력을 부끄러워하는 사람들의 텅 빈 가슴을 23전23승의 자신감으로 가득 메우고 있다. 민족의 성웅에서, 직장인과 기업인들의 영웅으로 다시 태어난 이순신 장군의 리더십 열풍을 집중 조명했다. '필사즉생 필생즉사'(必死卽生 必生卽死)는 이순신 장군의 어록이다. 그리고 '미스터 반도...
2005.05.13 11:3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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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능률협회컨설팅 - 2005 대한민국 마케팅대상]
'시장·고객 니즈 읽어야 강자' KMA마케팅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2005년 제13회 대한민국마케팅대상의 수상자가 확정됐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은 지난 4월26일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2005 대한민국 마케팅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37개 기업ㆍ상품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시상식과 함께 국내 우수 마케팅기업의 사례와 통합적 마케팅 전략수립 방안에 대한 발표회도 마련했다. 제일모직과 대교, 에이스침대, 하이트맥주, ...
2005.05.13 11:3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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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hion&Beauty] 패션뷰티 '로하스 웰빙'
'천연화장품으로 피부 본성 찾자' 몇 년 전부터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웰빙'. 하지만 요즘 웰빙은 이미 흔하고 한물간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을 의미하는지도 모른다. 왜냐하면 단순한 웰빙에는 나 자신만 잘 먹고 잘사는 데 초점이 맞춰진 데 대한 이기적 컨셉이 그 바닥에 깔려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웰빙 아파트를 짓기 위해 무참하게 잘려나간 뒷산, 반신욕을 위해 희생된 많은 양의 물과 오염되는 하천…. 이러한 웰빙의 한계를 넘어 새롭게 대두...
2005.05.13 11:2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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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모임&모임] 경영자독서모임(MBS)
10년째 장수…저명인사도 '성실한 학생' 매주 월요일 저녁 책 속에 빠져 … 저자로부터 지혜와 삶의 향기 경청 2005년 5월2일 오후 7시 서울 중림동의 한 건물. 한 주를 여는 월요일 저녁에 정장차림의 깔끔한 신사, 숙녀 50여명이 모여들기 시작했다. 조용히 들어와 강의를 들을 준비를 하고 있는 이들 가운데는 사회 각계의 저명인사가 적지 않았다. 백낙환 인제대 백병원 이사장, 박용현 서울대 의대 교수, 신평재 교보생명문화재단 이사장, ...
2005.05.13 11:2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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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TECH Info@Biz] 슬림형 TV
브라운관 '살' 빼고, LCD '가격' 낮추고 날씬한 TV가 몰려오고 있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지난 연말부터 출시한 32인치 슬림 TV가 인기를 끌면서 소비자의 관심도 부쩍 높아진 상태다. 재미가 났는지 양사는 오는 6월에 29인치 모델을 동시에 내놓을 예정이고, LG전자는 한술 더 떠서 34인치 모델을 연말까지 내놓겠다고 밝혔다. 슬림TV가 인기를 끌면서 이 제품의 장단점을 둘러싼 뒷말도 심심치 않게 들린다. 화면 구석과 중앙 부분의 ...
2005.05.13 11:2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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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 & Life] 혼다 CR-V.. '실속' 돋보이는 도시형 SUV
'어떤 차가 정말 좋은 차인가'를 따질 때 제일 먼저 생각이 미치는 것은 어떤 기준으로 차를 봐야 할지다. 흔히 자동차업체들이 자사 제품을 묘사하기 위해서 가장 자주 동원하는 어휘가 '럭셔리'와 '실속'이다. 모든 업체들이 다 '럭셔리'와 '실속'을 강조하므로 과연 그 말을 어디까지 믿어야 할지 늘 궁금하지만, 국내에 들어와 있는 자동차 가운데 실속이라는 면에서는 일본 혼다를 대신할 업체가 별로 없다는 생각이다. 그렇다면 '실속'이라는 것은...
2005.05.13 11: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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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agement] 한경비즈니스·IBM BCS 경영혁신 시리즈 ③
무선인식 태그(RFID) 유통·생활혁명 대변화 이끌 '비밀병기' 올해 IT업계 최대 화두 떠올라, '유비쿼터스 세상' 앞당겨줄 것으로 기대 무선인식태그(RFID) 기술이 올해 IT업계의 최대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차세대 IT 성장동력으로 여겨지는 RFID는 유통 프로세스를 획기적으로 혁신시키고 전자상거래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이 가능해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컴퓨터나 네트워크에 접속하고 사용할 수 있는 유비쿼터스(Ubiquitous) ...
2005.05.13 11: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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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60주년 특별기획 한국을 바꾼 제품들] 현대자동차 포니
'한강의 기적' 기틀 세운 1등 효자 한국 최초의 국산자동차… 미국·캐나다에서도 호평 1974년 초 정주영 전 현대그룹 명예회장은 합작사 포드와 이별의 키스를 나눴다. 독자적으로 국산차를 생산하겠다고 '폭탄선언'을 한 것이다. 국내외 자동차업계는 '말도 안되는 소리'라며 비웃었다. GM과 신진자동차의 합작회사인 GMK의 벤지 수석부사장은 콧방귀를 뀌었다. 그는 “현대자동차가 고유모델 개발에 성공하고 그 차를 수출하는 것은 절대 불가능한 일...
2005.05.13 11: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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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 인터뷰] 박병엽 팬택앤큐리텔 부회장
'세계시장 톱 5로 도약할 겁니다' 팬택앤큐리텔이 지난 5월3일 SK텔레콤의 휴대전화 제조 자회사인 SK텔레텍을 3,000억원에 전격 인수한 것은 예상을 뒤엎는 '깜짝쇼'였다. 또 SK텔레콤과 팬택 모두에 도움이 되는 '묘수'(妙手)였다는 게 업계의 일반적인 평이다. SK텔레콤으로서는 SK텔레텍의 경영권을 양도함으로써 이동통신사업자가 휴대전화 제조업까지 한다는 비난을 피하고 정부 규제에서 풀려날 수 있게 됐다. 또 전략사업에 투자할 현금 3,...
2005.05.13 11: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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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EY-혼다 켄의 '해피리치'] 멘토의 중요성
훈수 한마디면 실수 '뚝'·효과 '쑥' 나는 유태인 대부호 '게라'씨를 스무살에 만난 것을 시작해 많은 행복한 억만장자와 만나왔다. 그리고 그들로부터 인생의 지혜를 배운 덕분에 현재 젊은 나이에 행복하고 풍요로운 인생을 살 수 있게 됐다고 생각한다. '멘토'란 인생을 다잡아주는 선생님이라는 의미다. 예로부터 인생의 가르침은 선생에서 제자로 전해진다고 했다. 가령 예수 혹은 맹자와 그 제자들이 그렇다. 로마 때도 소크라테스와 플라톤은 사제관계...
2005.05.13 11: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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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EY-재테크 명심보감] 부자 만들기, '부모 손에 달렸다'
마부가 말과 당나귀를 몰고 길을 나선다. 짐은 몽땅 당나귀 몫이다. 힘든 당나귀는 말에게 나눠들자고 청한다. 말은 들은 체도 안한다. 당나귀는 곧 쓰러져 죽는다. 짐은 물론 당나귀 가죽까지 말이 떠맡았다. 말은 곧 후회했다.' 이솝우화의 '말과 당나귀' 편이다. 당신은 이 우화의 시사점을 자녀에게 어떻게 설명하겠는가. '친구끼리 사이좋게 지내라'며 역할분담을 논한다면 당신은 겨우 60점이다. 거창할지 몰라도 권선징악을 넘어 '자원의 최적배분...
2005.05.13 11:1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