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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LOBAL - 이슈] 고개 드는 미 금융불안

    태풍피해 후 급부상, 실현 땐 한국 '휘청' 미국·IMF 태도가 변수, 유럽·중국은 반사이익 가능성 커 지난해 쌍둥이 적자 규모가 위험수위를 넘은 이후 잠복돼 왔던 미국의 금융불안이 이번 카트리나 사태를 계기로 가시화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눈여겨봐야 할 것은 세계 각국의 완충능력에 따라 미 금융불안에 따른 명암이 엇갈리고 있다는 점이다. 그동안 미국문제에 따른 영향력 정도를 보면 △내ㆍ외수간의 균형 △대미수출 비중 △...

    2005.09.29 11:20:26

  • [PEOPLE - Focus ] 황항구 미디어랩 사장

    '순수예술의 충실한 메신저 될 터' 순수예술 애호가들은 그동안 TV에 불만이 많았다. 어디를 틀어도 제대로 된 프로그램을 접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했기 때문이다. 공영방송마저도 거의 외면하다시피 하고, 케이블TV의 예술 전문채널도 언젠가부터 슬그머니 자취를 감췄다. 하지만 이제는 사정이 달라지게 됐다. 9월1일부터 예술TV 아르떼가 스카이라이프 채널 552를 통해 하루 24시간 음악, 미술, 공연 등 순수 문화예술 분야를 방송하기 시작한 것이...

    2005.09.29 11:19:19

  • [PEOPLE - Focus] 사카이 가즈오 메이지대 교수

    '한·일 대학간 e러닝 컨소시엄 바람직' “한국을 찾은 보람이 있네요. e러닝(e-learning)에 관해 많은 힌트를 얻었습니다. 콘텐츠ㆍ시스템 등을 양국이 교류하면 괜찮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 같네요. 개발ㆍ연구과정에서 서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분야가 많습니다. 만족스러운 방문이었어요.” 사카이 가즈오 메이지대학교 정보과학센터 소장(교육정보화추진본부 부본부장 겸직)의 방한소감이다. 그는 지난 9월 초 사이버대학과 관련한 한국의 e...

    2005.09.29 11:18:20

  • [PEOPLE - Focus] 제임스 스탈링스 주니어 IBM 부사장

    '특허 공개해 새 시장 창출하겠다' “IBM의 특허공개는 이제 시작단계일 뿐입니다. 이미 매년 정기적으로 특허를 공개하고 있으며 내년에도 특허를 추가 공개할 방침입니다.” 지난 9월12일 방한한 제임스 스탈링스 주니어 IBM 지식재산 전략사업부 글로벌 총괄부사장(56)은 IBM은 더 이상 배타적인 특허전략에 얽매이지 않을 것임을 분명하게 말했다. IBM의 기술을 공개해 다른 기업이나 엔지니어들이 이를 사용하는 데 아무런 제한을 두지 않는 '...

    2005.09.29 11:17:33

  • [PEOPLE - 프로의 세계] 서현주 건설기술네트워크 소장

    20년간 '남성의 영역'누빈 '건설닥터' 건축가는 빌딩이나 집을 아름답고 실용적이게 디자인하는 사람. 그렇다면 건축구조기술사는? 하나의 건설 프로젝트는 수많은 분야의 엔지니어가 힘을 합쳐 완성된다. 전 과정을 총괄하는 CM(건설관리)에서부터 잡일을 하는 노동인력에 이르기까지 분야와 역할이 모두 다르다. 특히 '안전' 관련 엔지니어링은 건축물의 생명 줄을 쥔 핵심 분야. 대한민국 여성 1호 건축구조기술사인 서현주 건설기술네트워크 소장(45)이...

    2005.09.29 11:16:24

  • [Health Column] 소리케어넷

    귀 건강 서비스의 뉴 패러다임 혼자서 보청기를 구입, 사용해 본 경험이 있는 장년이라면 수많은 보청기들 중에 무엇을 써야 하나 망설였을 것이다. 또 귀가 잘 들리지 않아 고생하고 있는데도 어디를 찾아가 누구의 도움을 받으면 이를 해결할 수 있을지 아는 난청환자는 거의 없다. 고심 끝에 보청기를 구입했더라도 별 효과가 없어 수차례 애프터서비스(AS)센터에 맡기다 무용지물이 됐거나 사용 후 청각 상태가 오히려 나빠진 경우도 있었을 것이다. 그래서...

    2005.09.29 11:15:03

  • [심층취재] 젊은 큰손들의 외식업 사랑 ‥ 김성완 스무디즈코리아 대표

    생과일 음료시장 '내 손 안에 있소이다' 2년6개월만에 12개 직영점 오픈 … 다크호스 급부상 지난 2003년 5월 서울 명동 한복판에 '스무디킹'이라는 간판이 걸렸다. 알록달록 패셔너블한 인테리어에 수많은 유동인구의 이목이 집중됐다. 하지만 정작 매장 안은 좀처럼 썰렁함을 벗어나지 못했다. “스무디가 뭐야?” 하며 들어갔다가도 생소함에 그냥 되돌아 나오는 이가 많았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속이 탔던 게 사실입니다. 스무디가 한국사람에게 ...

    2005.09.29 11:14:09

  • [심층취재] 젊은 큰손들의 외식업 사랑 ‥ 이정학 리앤코그룹 회장

    '성장성 높은 블루오션 매력 대단' 직영점 노하우 프랜차이즈로 연결 … 원조 유기농 레스토랑 명성 탄탄 “외식 비즈니스의 볼륨이 앞으로도 계속 커질 겁니다. 상당히 매력 있는 사업분야이자 성공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블루오션임에 틀림없어요.” 이정학 리앤코그룹 회장(44)은 외식 비즈니스의 앞날을 무척 밝게 내다봤다. 음식이 문화와 접목해 높은 부가가치를 발휘하고 있는데다 아직 외식 비즈니스 시장이 성장 초입단계라고 보는 까닭이다. 이는 창투...

    2005.09.29 11:13:08

  • [심층취재] 젊은 큰손들의 외식업 사랑 ‥ 김흥기 타니 사장

    '외식업은 자기만족을 주는 사업' 고객반응이 매출로 직결 '짜릿' … 5개 업체서 월매출 6억5천만원 연간 20억~30억원의 순이익을 내는 탄탄한 식자재 무역회사 '화인'의 경영자로 20년 넘게 살고 있는 김흥기 사장(50)이 갑작스레 외식사업에 뛰어든 것은 정말 개인적인 이유와 호기심 때문이었다. “아내와 아이들을 유학 보내놓고 '기러기 아빠' 신세로 지내다 보니 한국에서 중년남자가 혼자 식사를 제대로 할 만한 레스토랑이 없더군요. 혼자...

    2005.09.29 11:12:03

  • [심층취재] 젊은 큰손들의 외식업 사랑‥'음식에 승부걸자' 잰걸음

    사업다각화·자기만족·취미 등 이유 다양 … 시장규모 계속 확대 '음식'은 일종의 문화 코드다. 미디어에선 '맛집' 정보가 홍수를 이루고 미식은 대중적인 취미가 됐다. 외식업에 진출하는 대기업, 재벌2ㆍ3세, 자산가가 늘어난 것도 예사롭지 않은 현상이다. 저마다 '음식'에 대한 관심이 지대하다. 그들은 왜 외식업에 집중하는 것일까. 수많은 업종 가운데 왜 하필 외식 비즈니스일까. 외식업계를 이끄는 트렌드 세터(Trend Setterㆍ유행 창...

    2005.09.29 11:10:44

  • [辛·知·識 캠페인] 부하직원의 능력 키워주는 코칭

    최근 조직에서의 인재육성에 대한 중요성이 한층 부각되고 있으며 개인 스스로도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수직적 구조에서 수평적 구조로 탈바꿈하는 조직에서 상사의 부하육성 능력은 갈수록 중요한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 최근 부하직원의 능력을 끌어내는 노하우로 가장 주목받는 리더십 방법이 코칭이다. 부하직원의 잠재능력을 상사인 내가 먼저 믿고 지지해주는 것, 상부하달의 지시가 아니라 부하가 생각을 할 수 있도록 질문을 통해 해답을 도출하도록 도...

    2005.09.29 11:08:19

  • [창간 10주년 연중기획] 아!나의 아버지-평생 선비로 살다가신 큰우산

    추억이란 아름다운 것일까, 슬픈 것일까. 언젠가부터 '아버지'라는 이름 속에는 마치 '과거'나 '추억'이라는 의미가 담겨 있나 보다. 아버지를 떠올릴 때마다 빛바랜 사진첩을 들여다보는 것처럼 마음 한쪽에 접어뒀던 아린 기억들이 먼저 떠오른다. 돌이켜보면 나는 초등학생 시절 '포미콘'과 '브라보콘'을 마음대로 사 먹지 못하는 현실이 개탄스러워 빨리 어른이 되고 싶었다. 까까머리 중학생 시절 읽고 싶은 책을 못 읽어 한이 맺혔다(놀랍게도 당시에는...

    2005.09.29 11:06:46

  • [IT&TECH - Info@Biz] 인터넷전화 이용가이드

    음질ㆍ부가서비스ㆍ가격 '좋아 좋아' 장거리전화일수록 유리… 신규 진출업체 '북적북적' 인터넷만 되는 곳이면 어디서든 저렴하게 통화할 수 있는 시대가 활짝 열렸다. 과거 1990년대 말 처음 선보였던 무료인터넷전화 다이얼패드 수준을 생각하면 오산이다. 휴대전화보다 음질이 좋고 유선전화와 비슷할 정도로 우수해졌다. 인터넷전화의 강점은 무엇보다 원가가 싸다는 점이다. 또 인터넷망을 이용하기 때문에 대량의 정보를 보낼 수 있어 다양한 부가서비스가...

    2005.09.29 11:03:40

  • [PEOPLE - Star&Biz] 코미디언 겸 연극인 이원승

    기름기 뺀 정통피자로 '대형 홈런' 대학로 여성고객 입맛 꽉 잡아 … 연매출 12~13억 “어서 오십시오.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멀리 못나갑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오.” 나폴리 피자 전문점 '디마떼오' 직원들의 인사소리는 우렁차기 그지없다. 가게 문을 열자마자 가장 큰소리로 맞이하는 사람은 낯익은 얼굴의 코미디언 이원승(46). 지난 1998년 1월 오픈한 이래 7년 9개월째에 접어들었지만 사람을 기분 좋게 하는 그의 인사는 늘 한결...

    2005.09.29 11:01:20

  • [PEOPLE-모임&모임] 와튼스쿨 한국동문회

    '해병전우회 저리 가'…유대감 '끈끈' 'MBA(경영대학원)의 해병전우회다.' 와튼스쿨(Wharton Schoolㆍ펜실베이니아대 경영대학)을 두고 한국동문들이 농담조로 하는 얘기다. 실제로 와튼스쿨 동문들의 끈끈한 연대감은 웬만한 고등학교 동창회 못지않다. 동문활동도 다소 요란스러울 정도로 왕성한 편이다. '와튼스쿨 출신'이라는 자부심도 하늘을 찌른다. 와튼스쿨이 하버드 비즈니스스쿨(MBA)과 쌍벽을 이루며 세계적 명성을 얻고 있다는 점에서...

    2005.09.29 10:53: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