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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OMPANY - 기업탐방] 바이더웨이

    '빅3' 진입… 거칠 게 없다 “인근에 경쟁점이 많은 걸로 알고 있는데요.” “아파트와 보습학원 등이 즐비해 초ㆍ중ㆍ고생들의 이용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적중률 100%는 가능합니까.” “물론입니다.” 매달 셋째주 화요일 오전 10시.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바이더웨이 본사 대회의실은 팽팽한 긴장감이 감돈다. 박용규 사장을 비롯해 임원, 영업팀, 점포개발팀 등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 신규점포의 출점 타당성을 검토하는 '개발 엔진 세미나...

    2005.02.19 15:10:22

  • [COMPANY - 기업인 탐구] 김교철 이지인더스 대표이사

    항만 경쟁력 '내 손안에 있소이다' 국내 항만의 과포화는 이미 도를 넘어섰다는 지적이 많다. 글로벌시대에 항만의 경쟁력을 떨어뜨리고 더 나아가 국가경제에도 큰 짐이 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최근 들어 중국의 상하이 등이 대대적인 시설투자에 나서면서 세계적인 물류거점으로 떠오르고 있어 이런 우려를 부채질하고 있다. 하지만 희망은 있다. 물류시스템 엔지니어링업체인 이지인더스(사장 김교철)가 2년 전 개발한 초고층 컨테이너 자동화 물류시...

    2005.02.19 15:07:43

  • [Fashion&Beauty] 남성 슈트

    양복스트레스, '자유'와 '개성'으로 풀자 우리가 흔히 말하는 '양복'의 원래 뜻을 생각해 보면 '서양식의 옷'을 우리 고유의 한복의 상반된 의미로 사용하고 있는 용어임을 알 수 있다. 영어로는 '슈트'(Suit). '어울리다. 잘 맞다'의 동사에서 비롯된 명사로서 각자의 몸에 '맞춘' 즉 자신만을 위해 재단된 복장이다. 다시 말해 산업혁명 이후 대량생산되는 기성복의 개념이 아니라 한 사람만을 위해 재단된 것이 본래의 의미다. 우리나라 양복의...

    2005.02.19 15:04:16

  • [Car & Life] BMW 530i ‥ 영원한 베스트셀링 카…대표모델

    '로또에 당첨되면 사고 싶은 차' '재벌2세에게 어울리는 차' 흔히 BMW를 생각할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는 '선망의 대상'이 아닐까 싶다. 각종 설문조사에서도 'BMW=성공, 고급'의 이미지가 확고하다. 하지만 BMW라고 다 같은 것은 아니다. 그 안에도 상당한 격차가 존재한다. BMW 모델 가운데 배기량 1,995㏄인 318의 가격은 4,710만원. 반면 7시리즈의 최고 모델인 760은 배기량 5,972㏄에 가격은 5배가 넘는 2억...

    2005.02.19 15:02:53

  • [COMPANY - 재계파일] 신입사원 이탈 '비상'

    '일단 붙잡아둬라'… 아이디어 백출 “삼성전자와 하나은행 두 군데 다 붙어서 갈등 중입니다.” 올 2월 Y대 경영학과를 졸업하는 최모씨(28)는 지난해 말 이 문제를 놓고 고민에 휩싸였다. 취업난이 날로 심각해진다 해도 최씨처럼 '배부른' 신입사원도 있다. 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취업시장에서 복수지원이 가능한 탓이다. 특히 요즘에는 취업도 '빈익빈 부익부'가 심해 일부 구직자가 '싹쓸이' 합격을 하는 경우도 있다. 최씨처럼 복수합격을 ...

    2005.02.19 15:00:19

  • [Health Column] 전립선염 ‥ 성기능장애 불러…한방치료 효과적

    전립선염은 여성은 절대 알 수 없는 남성만의 질병 중 하나(Prostatitis)다. 밤톨만한 크기의 전립선에 여러가지 원인으로 염증이 생기면서 발생하는 질환인 전립선염은 치료가 어려운 난치병 중의 하나다. 20~50대 남성의 30% 이상이 앓는 것으로 추정되는 전립선염은 요즘처럼 날씨가 추워지거나 과로와 폭음 등으로 몸이 약해지면 더욱 악화된다. 치료가 잘 되지 않다 보니 환자들은 날로 일상생활에 무기력해지고 심하면 우울증까지 걸려 삶이 피...

    2005.02.19 14:43:42

  • [PEOPLE - 편집장 인터뷰] 오기소 이치로 한국토요타 사장

    도요타정신에 '대충'은 없습니다 대담 = 양승득 편집장 “도요타에는 맡겨진 일은 반드시 해낸다는 정신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네모를 만들자고 하면 도요타에서는 반드시 네모반듯하게 만듭니다. 하지만 다른 일본기업이나 한국에서는 끝을 조금 둥글게 만들어도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윗사람에게 보고도 안하고 둥글게 만들어 버리죠.” 오기소 이치로 한국토요타 사장은 도요타의 강점으로 원칙에 철저한 업무수행과 관리를 꼽았다. 한번 결...

    2005.02.19 14:40:13

  • [Business Humor] 구두쇠 작전

    A Scotchman, dressed in tartan, was standing on the platform of Kingsbridge railway station, Dublin, when another kilted Scot came along and inquired, “Where are you bound for?” “I am going to Killarney on my honeymoon,” was the reply. “Where is th...

    2005.02.19 14:32:40

  • [MONEY-창업] 업그레이드 웰빙 창업(1)

    판매·서비스업도 '웰빙'이 키워드 외식업뿐만 아니라 판매업과 서비스업에서도 웰빙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 특히 상품의 종류가 다양해지고 품질이 향상되고 있으며 서비스의 수준 또한 보다 정교해지고 있다. 셀프 다이어트 전문점 이피온(www.epi-on.co.kr)은 체계화된 프로그램과 최첨단 장비를 갖춰 비만 여성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비만관리와 동시에 피부관리까지 해결해 주는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점이 특징이다. 다이어트 프로...

    2005.02.19 14:27:15

  • [COVER STORY-펀드투자 전성시대] 구재상 미래에셋자산운용 사장

    펀드는 대세…'믿으세요, 한국경제!' 연내 적립식에만 3조원 이상 추가로 몰릴 듯 … 아직 기회 충분 올해는 본격적인 '펀드 원년'일 확률이 높다. 아슬아슬한 상황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경험했던 90년대 말과는 사정이 크게 달라졌다. 그간 대폭적인 체질개선ㆍ환경변화가 이뤄진 결과다. 변화몰이의 주역은 '미래에셋'이다. 뚜렷한 장기성과를 배경으로 펀드시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켰다는 평가다. 명실공히 펀드업계의 거물급 '운용명가'로 손색이 없다...

    2005.02.19 14:04:07

  • [COVER STORY - 펀드투자 전성시대] 펀드투자 ABC

    반짝 성과보다 꾸준한 실적 'Good' 증권사ㆍ은행ㆍ보험사 모두 판매… 약관 이해 후 서명해야 “펀드투자, 도대체 어떻게 하는 겁니까.” 펀드가 재테크시장의 기린아로 떠올랐다. 너도나도 좋다고 이구동성이다. 그럼에도 불구, 정작 본인 명의의 펀드계좌를 가진 이는 생각보다 드물다. 좋은 줄 알지만 어렵고 귀찮아서다. 특히 전문용어가 적잖아 초보에게는 '그림의 떡'이다. 가입방법조차 모르는 투자자가 부지기수다. 하지만 이건 선입견이자 핑계다....

    2005.02.19 14:00:15

  • [COVER STORY - 펀드투자 전성시대] 틈새펀드

    수익률 연 5~7% … 없어 못팔기 '일쑤' 선박펀드 경쟁률 20대1 넘어… 부동산펀드 10분만에 동나기도 없어서 못 파는 틈새펀드가 늘고 있다. 대안투자(Alternative Investment)펀드로도 불리는 틈새펀드는 부동산과 선박 등 실물자산이나 금융 파생상품에 투자한다. 틈새펀드의 수익률이 시중 은행금리(정기적금 3%대)보다 훨씬 높은 연 5~7%를 보인다고 알려지자 투자자들이 몰리고 있다. 출시 직후에 순식간에 다 팔려나간 펀드들...

    2005.02.19 13:58:33

  • [COVER STORY - 펀드투자 전성시대] 인덱스펀드

    '지수+α' 수익 노린다면 '0순위' 펀드명에 '파생상품' 단어… 수익률 예측 쉽고 운용비용 저렴 인덱스펀드란 지수 수익률을 목표로 하는 펀드를 말한다. 여기서 지수는 여러가지 있을 수 있는데, 가장 대표적인 건 종합주가지수(KOSPI)와 KOSPI200 등이다. 만약 종합주가지수가 20% 상승했다면 인덱스펀드도 지수 상승률에 해당하는 20%의 수익을 거두기 위해 노력한다. 인덱스펀드 운용은 지수에 편입돼 있는 종목을 골고루 투자해 시장을...

    2005.02.19 13:55:04

  • [COVER STORY - 펀드투자 전성시대] 채권형펀드

    리스크 줄이려면 '대안으로 OK' 부자들, 매칭전략 활용한 투자 활발… 하반기 채권값 오를 여지도 있어 요즘 채권형펀드 투자자는 한마디로 천당에서 지옥을 넘나드는 심정이다. 지난해는 채권형펀드의 '전성기'였다. 국내 자산운용업계의 채권형펀드는 한해 동안 평균 5.75%의 수익률을 거뒀다. 이는 은행권 정기예금 금리는 물론 주식형펀드보다 높은 수익률이었다. 내수침체와 지난해 8월 이후 한국은행의 잇단 콜금리 인하로 채권금리가 지속적으로 하락(...

    2005.02.19 13:53:31

  • [COVER STORY - 펀드투자 전성시대] 주식형펀드

    수익률 '따봉' 앞날도 '쾌청' 일부 펀드 3년만에 수익률 200% 달성… 주가 하락하면 손실 감수해야 주식형펀드의 인기가 하늘을 찌를 듯하다. 적립식펀드 등을 통해 개인들의 자금이 증시로 흘러드는데다 연기금 등 기관들도 주식투자를 늘리려는 움직임이 뚜렷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해 초 6만개에 불과했던 적립식펀드 계좌수가 1년 만에 70만개로 11배나 급증할 정도로 붐이 일고 있다. 이처럼 가입자가 빠르게 늘고 있는 적립식펀드 중 상당부...

    2005.02.18 14: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