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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공학팀 발족, 맞춤영업 출사표

    『맞춤 금융서비스로 승부를 걸겠습니다.』삼성선물의 조진형 사장(53)은 유난히 금융공학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다양한 각도에서 고객의 수요를 파악, 이익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선물 영업전략을 펼쳐 나가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최근 회사내에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금융공학팀을 발족시켰다. 금융여건의 변화에 따라 새로운 아이디어와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게 그들의 임무다.물론 조사장 본인도 국내에서 손꼽히는 금융통이다. 학사과정까지는 서울대와 미국...

    2006.09.01 11:57:44

    CEO
  • 시장가치 1천6백억원, 40배 성장

    한글과컴퓨터가 극적인 변신에 성공했다. 98년 자본금 46억원, 시장가치가 40억원에 불과하던 회사가 자본금 2백억원, 시장가치1천6백억원에 달하는 회사로 변모한 것이다. 지난해 말까지 3천원대에서 5천원대를 오르내리던 주가도 10배나 올라 4만원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1백50억원으로 올해 매출목표 2백83억원의 절반을 이미 초과 달성했다. 올해 순이익 목표 50억원도 상반기안에 달성할 전망이다. 지난해 6월 15일 아래아...

    2006.09.01 11:57:44

  • 기존 '한산' ... 신규·대형만 '북적'

    ◆ 신규 분양만 뜨겁다 전매 차익 노려 '너도나도' 『기존아파트는 거의 매기가 없어요. (주택 수요자들이)모두 새로 분양되는 아파트로만 가지 않습니까. 가격도 회복중이라고는 하지만 어디 신규분양만 하겠습니까.』 경기도 파주시에서 크로바공인중개사무소를 운영하는 서기완씨의 말이다. 토지나 아파트 거래만으로는 사무실 운영비를 뽑기도 빠듯해 신규분양이 달아오르고 있는 분위기를 쫓아 분양권전매쪽으로 방향을 선회했다. 비록 파주지역의 땅값이 오르고 거래도...

    2006.09.01 11:57:44

  • 증시 전망 폭등락장세 진정 ... 가치투자 나서야

    주식시장에 이상기류가 흐르고 있다. 주가가 하루 사이에 천당과 지옥을 오가고 있다. 종합주가지수는 6월7일 44.82포인트나 폭등했다. 하루 상승폭으로는 그때까지 사상최대였다. 그러나 이틀뒤인 6월9일에는 폭락세로 돌변했다. 하락폭은 무려 50.14포인트. 이것도 역시 사상최대의 낙폭이었다. 그리고 10일. 주가는 또다시 52.60포인트가 올라붙었다. 11일에도 온종일 오르락 내리락을 반복한 뒤 7.45포인트 떨어지며 한주일의 널뛰기를 마감했다...

    2006.09.01 11:57:44

  • 주문형 주택 쉐르빌 돌풍 '주역'

    음대 교수인 K씨의 소원은 피아노를 마음놓고 칠 수 있는 집을 갖는 것. 그랜드피아노를 들여 놓아도 좁지 않은 공간. 한밤중에 떠오른 악상을 즉각 피아노로 옮겨도 소음 피해를 주지 않는 방이 갖고 싶었다. 동시에 아파트여야 했다. 단독주택은 방범이 취약해 싫었다. 중견기업 임원인 L씨는 혼기가 꽉 찬 딸이 있다. 집을 옮기려는 그에게 집을 선택하는 중요한 변수는 딸의 결혼 여부. 1년내 성혼여부가 결정될텐데 출가를 하면 굳이 방이 많을 필요가 ...

    2006.09.01 11:57:44

  • 수출 회복세 ... TFT-LCD 호조

    전자제품 수출이 늘고 있다. 금년 1~4월중 전자제품(반도체 제외) 수출이 전년동기에 비해 20.1%나 증가한 것이다. 우리 업체들이 원자재 구매대금의 절반 이상을 달러로 결재하고 있어 이렇게 수출이 잘 된다면 수익성도 같이 좋아진다. 또한 지난해 5월 이후 환율이 지금과 크게 차이가 나지 않아 이러한 추세가 지속될 경우 앞으로 우리 전자업체들의 원화기준 매출도 호전될 것이기 때문이다. 아직 공식통계는 집계되지 않았으나 실제로 5월에도 수출증가...

    2006.09.01 11:57:44

  • "와인하면 역시 프랑스산이 최고"

    우리나라 사람들은 어느 나라 와인을 많이 마실까. 건강에 좋다는 소문으로 한때 품귀현상까지 빚어졌던 와인의 본고장은 역시 유럽임이 나타났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 4월까지 국내에 수입된 와인의 원산지를 분석해본 결과 프랑스산이 31만1천ℓ로 부동의 1위임이 밝혀졌다. 와인하면 역시 프랑스라는 속설을 입증한 셈이다. 2위는 예상을 뒤엎고 미국이 차지했고, 3위는 이탈리아로 나타났다. 이어 4위는 독일, 5위는 호주가 차지했다. 전체적으로 보면 유럽...

    2006.09.01 11:57:44

  • 단순함 무기... '보우 단골' 확보

    두산타워 3층에서 남성의류점 「보우(BEAU)」를 운영하고 있는 용경중사장(35)의 경력은 화려하다. 다른 점포의 젊은 여사장들이 국내파인데 반해 그녀는 해외유학파이다. 91년 결혼과 동시 남편과 함께 이탈리아로 유학,「마랑고니」패션스쿨에서 3년동안 선진 패션디자인을 공부했다. 유학을 마친 뒤 귀국해서는 국내 굴지 의류업체인 제일모직에 취직, 디자인실장으로 근무하며 국내 여성패션 흐름을 선도했다. 패션에 관한한 웬만한 코스를 다 섭렵한 셈이다....

    2006.09.01 11:57:44

  • 공복에 속 쓰리면 일단 '의심'

    위궤양은 사람이 살아가는 동안 10명 중 1명은 이 병에 걸린다고 할 정도로 흔한 병이다.위는 강한 염산과 소화효소로 구성된 위액을 분비해 음식물을 소화시키는 중요한 기능을 수행할 뿐만 아니라 입을 통해 들어오는 각종 독소나 세균을 없애버린다. 조물주는 이렇게 센 위액이 위 자체는 녹이지 못하도록 위벽에 튼튼한 방어체계를 갖춰 놓았는데 이 방어체계가 약해져 위산과의 균형이 깨졌을 때 위벽이 위산에 견디지 못해 위궤양이 생긴다. 위궤양은 40~5...

    2006.09.01 11:57:44

  • 록스탁 & 스모킹 배럴즈

    도박으로 한몫 챙겨 폼나게 살아보려는 한 어리숙한 껄렁패의 일장춘몽(一場春夢)을 그렸다. 생각보다는 총과 주먹이 더 빠른 범죄조직에 둘러싸이게 된 이들의 기막힌 나날을 웃음섞인 시선으로 그렸다. 장물아비 에디와 세명의 친구는 판돈 10만파운드를 긁어모아 저승사자 해리의 도박판에 낀다. 상대의 표정 변화를 읽는 재주를 가졌다는 이유로 대표선수로 나선 에디는 몰래카메라까지 동원한 해리의 속임수에 무릎을 꿇고 순식간에 50만파운드를 빚진다. 이들은 ...

    2006.09.01 11:57:44

  • 스윙서비스 외...

    ◆ 스윙서비스 종합통장과 연결계좌를 개설한 고객에게 유리한 금리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상황에 따라 예금을 자동으로 전환해 주는 금융서비스다. 예를들어 이자율이 낮은 요구불예금의 잔액이 고객이 미리 정한 일정액을 넘으면 연결계좌인 고금리 예금으로 자동 전환시켜 높은 이자를 받게 해준다. 또 요구불예금 통장을 이용한 대출금이 예금잔액을 초과할 때도 다른 연결계좌의 예금을 요구불예금으로 전환시켜 높은 대출이자를 물지 않도록 해준다. 우리나라에서는 지...

    2006.09.01 11:57:44

  • 그린스펀·게이츠 '금리 놓고 공방'

    오는 29~30일 연방 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미국의 인플레 논쟁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쟁점은 미국 기업들의 생산성과 국민들의 소비열기가 인플레 압력을 한계 수준까지 가중시키고 있는냐, 그렇지 않느냐는 것이다. 만약 인플레 압력이 높다면 이달 말 열리는 FOMC는 즉각 금리인상을 단행할 가능성이 커지게 되고 반대로 그렇지 않다면 좀더 상황을 봐 가면서 결정할 수있는 여지가 생기게 된다. 우선 인플레가 걱정된다는 쪽은 앨런 그린스...

    2006.09.01 11:57:44

  • '미래주식3' 최고 샤프지수

    「109.46%( 한남성장5) 대 77.11%(미래주식3)」.투자신탁협회가 9일 발표한 주식형 펀드의 수익률이다. 98년 11월 28일부터 99년 5월 29일까지의 6개월 누적수익률이다. 전자는 현대투자신탁운용의 강신우 펀드매니저가 운용하고 후자는 장인환 펀드매니저가 담당하는 펀드다. 강신우 펀드매니저는 이번 평가에서 최고수익률을 기록했다. 장인환 펀드매니저는 위험조정후 수익률 평가척도인 샤프지수(Sharpe Ratio)가 가장 높았다. 0.5...

    2006.09.01 11:57:44

  • "집값, 급등은 없다"

    『주택시장이 불안해서 서둘러 분양을 받아 집을 장만해둘 요량으로 찾아왔는데 사람이 이렇게 많아 (당첨)될지 모르겠네요.』지난 서울 5차 동시분양에 나선 한 건설업체의 모델하우스에서 만난 주부 김모씨의 말이다. 분양현장마다 사람이 몰리고 집값이 오르고 있다는 등의 언론보도에 혹시 집값이 폭등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불안감이 청약 현장을 찾게 만들었다는 것이다. 주택시장에 대한 불안감은 비단 김씨만 느끼는 것이 아니다. LMS컨설팅의 이문숙사장도 『...

    2006.09.01 11:57:44

  • 철저한 리스크 관리로 샤프지수 최고 기록

    「주식편입비율=투자위험」.현대투자신탁운용 장인환 주식운용3팀장의 리스크관이다. 장팀장은 주식편입비율이 높을수록 투자위험은 크다고 강조한다. 고수익을 노리고 주식편입비율이 높을수록 펀드수익률의 변동성이 커진다고 지적한다. 장팀장의 이같은 견해는 「미래주식3」에 그대로 반영됐다. 약관상 주식편입비율이 80%이하인 이 펀드의 지난 6개월간(98.11.28∼99.5.29) 주식편입비율은 40.79%였다. 종합주가지수가 24.48% 상승한 12월에도 2...

    2006.09.01 11:57: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