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2023 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자율형 항해 보조시스템 핵심기술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에이브노틱스’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에이브노틱스(AIVeNautics)는 자율형 항해 보조시스템 핵심기술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박진형 대표(53)가 한정욱 부사장(40)과 함께 2023년 2월에 설립했다. 박 대표는 “자율형 항해 지원솔루션 분야 세계 최고의 딥테크 기업을 지향하고 있다”며 “회사 이름인 AIVeNautics는 ‘AI-Vessel, AI-Nautics’에서 가져왔다”고 소개했다. 덧붙여 “에이브노틱스는 해양 AI 및 IT분야에서 가장 유능한 기술 파운드리로 인정받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테크 파운드리라는 단어에서 상상할 수 있듯이 최종 제품을 제조하는 것이 아니라, 저희는 최종 제품 제조업체를 위한 기술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이것이 더 안전하고 더 친환경적이라는 측면에서 항해를 혁신할 방법이라고 믿습니다.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을 지지하고 지원합니다.” 에이브노틱스는 자율형 항해 보조시스템 기술, 항해 지원정보서비스 기술, 해사커넥티비티 기술을 아이템으로 하고 있다. 세 개의 아이템이 상호 연계되고 조합되었을 때, 가장 편리하고 안전한 항해지원 솔루션이 된다. 박 대표는 “에이브노틱스는 세 기술 분야 모두에서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유일한 기업”이라고 강조했다. “하나의 방향성을 가진 세 가지 비즈니스 아이템을 준비했습니다. 자율형 항해 보조시스템 기술은 AI 기반 해상 물체 탐지, 분류, 식별 및 표시 기술을 포함합니다. 이 기술은 선박에 설치되는 항해지원 시스템을 위한 것이고, AI-vessel 및 AI-Nautics 두 용어 모두에 대응하는 기술입니다. 선박용 자율형 항해 보조시스템 제조업체는 에이브노틱스의 기술을 이용하게 될 것입니다.“ 항해 지원정보서비스 기술

    2023.11.23 23:52:42

    [2023 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자율형 항해 보조시스템 핵심기술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에이브노틱스’
  • [2023 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음악 콘텐츠 플랫폼 앱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모이지’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모이지는 음악 콘텐츠 플랫폼 앱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서울대학교 화학과 벤처경영학을 복수전공하고 있는 김주호 대표(24)가 2023년 5월에 설립했다. 김 대표는 “모이지는 사운드 AI를 통해 인간의 음악 활동 한계를 뛰어넘는 기업”이라고 소개했다. “요즘 사람들은 온라인상에서 음악을 실시간으로 연주하고 그 경험을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면서 하나의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모이지는 음악적 경험을 공유하는 플랫폼을 통해 새로운 음악 시장을 개척하고자 하는 기업입니다. 완전한 실시간성을 바탕으로 음악 플랫폼을 구성해 마치 연주자가 바로 옆에 있는 것 같은 실감이 나는 온라인 음악 플랫폼을 제시합니다.” 김 대표는 “음악에는 커뮤니케이션이라는, 많은 사람에게 보편적인 가치가 담겨 있다”고 강조했다. “다른 사람들과 연주하면서 혹은 콘서트에서 음악을 함께 감상하면서 사람들은 음악을 매개로 다른 이들과 커뮤니케이션을 즐기고 있습니다. 그래서 모이지는 이 보편적인 가치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모이지는 예비창업패키지에 선정돼 아이템 고도화를 진행중이다. 김 대표는 “현재 아이템 고도화 단계”라며 “최근 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 축제에 참여해서 MVP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어떻게 창업하게 됐을까. “창업은 삶을 스스로 그려 나갈 수 있다는 점에서 너무나 매력적인 일이라고 생각하게 됐습니다. 창업자가 됨으로써 끊임없이 도전하고 창조적으로 살고자 하고 있습니다.” 창업 후 김 대표는 “실제로 경험하면서 배우는 지식은 그 깊이가 다르다고 생각한다”며 “책상에 앉아서 창업론을 배

    2023.11.22 23:59:47

    [2023 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음악 콘텐츠 플랫폼 앱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모이지’
  • [서울글로벌창업인재허브 스타트업 CEO] 소유할 필요 없이 경험할 수 있는 공유 플랫폼 개발한 ‘쉐어라운지’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쉐어라운지는 소유할 필요 없이 경험할 수 있는 공유 플랫폼을 개발한 스타트업이다. 최시몬 대표(33)가 2021년 12월에 설립했다. 최 대표는 “자주 사용하지 않는 제품, 구매전 사용해 보고 싶은 제품을 부담스럽게 구매할 필요 없이 이용한 만큼만 공유해서 사용 후 반납하는 공유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라고 소개했다. “다양한 IT 제품을 기간의 약정이나 보증금 없이 간편하게 본인이 원하는 만큼만 사용할 수 있는 공유 플랫폼입니다. 앱을 통해 본인이 사용할 물품과 시간을 선택 후 결제해 해당 제품을 이용하고 반납하는 서비스입니다. 물품은 서울 경기지역은 당일 배송, 그 외 지역은 택배를 통해 제공됩니다. 계약된 아파트와 같은 주거단지에는 무인 키오스크를 설치해서 24시간 언제든 방문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 대표는 “쉐어라운지의 경쟁력으로 시장이 원하는 물건을 제공하는 것”이라며 “제공할 공유 물품 선정에 있어 설문조사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시장의 반응을 분석하여 제품을 선정했다”고 말했다. “실제 데이터들을 분석해 시장에서 원하는 제품을 선정하는 자체 분석 모델을 구축했습니다. 이렇게 완성된 분석 모델을 통해 시장에서 실제 수요가 있는 제품들을 공유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최 대표는 “쉐어라운지는 원하는 만큼 사용할 수 있게 하는 보안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며 “기간을 약정하거나 보증금을 받는 복잡할 절차 없이 하루 단위로 원하는 만큼만 사용할 수 있게 하려고 보안 시스템과 품질 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유저들은 복잡한 절차 없이 편리하게 원하는 만큼만 공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

    2023.11.22 23:57:13

    [서울글로벌창업인재허브 스타트업 CEO] 소유할 필요 없이 경험할 수 있는 공유 플랫폼 개발한 ‘쉐어라운지’
  • [서울글로벌창업인재허브 스타트업 CEO] 크리에이터들을 위한 온라인 강의 플랫폼을 개발한 ‘티치갭’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티치갭은 크리에이터들을 위한 온라인 강의 플랫폼을 개발한 스타트업이다. 이찬우 대표가 2023년 9월에 설립했다. “저는 어렸을 때부터 창업하는 게 꿈이어서 대학 졸업 후 취업 대신 바로 창업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창업 준비 과정에서 다양한 창업 교육과 다수의 멘토링을 받으면서, 크리에이터 시장에서 교육 콘텐츠로 사업화를 하고 싶어 창업에 뛰어들었습니다.” 이 대표는 “티치갭(teachgap)은 갭(gap)을 가르친다(teach)는 뜻”이라며 “바쁜 현대인들은 A부터 Z까지 모든 것을 처음부터 다 배울 시간이 없다. 그런 의미에서 내게 딱 필요한 최소의 지식만 효율적으로 전달하는 온라인 강의 플랫폼의 필요성을 느껴서 티치갭을 창업하게 됐다”고 말했다. 티치갭은 온라인 강의 플랫폼이지만 주요 고객이 수강생이 아니라 크리에이터라는 점에서 기존의 온라인 강의 플랫폼들과는 다르다. “크리에이터들이 강의 비즈니스를 시작하기 위해서 콘텐츠를 기획, 제작, 홍보, 판매, 관리 등 투자해야 하는 노력과 시간이 엄청납니다. 특히 다른 본업이 있는 크리에이터 입장에서 이러한 높은 노력 비용은 강의 비즈니스를 시작하지 못하게 만드는 진입장벽으로 작용합니다. 티치갭은 크리에이터 입장에서, 아주 쉽게 크리에이터의 지식을 강의 콘텐츠로 만들고 수익화를 할 수 있는 플랫폼입니다.” 이 대표는 “강의 콘텐츠 기획을 도와주는 플랫폼이라는 것이 경쟁력”이라며 “티치갭은 크리에이터들이 강력한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과 충성도가 높다는 점을 기반으로 서비스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덧붙여 “타겟이 원하는 강의를 기획하고 제작해 수익화까지 2주 정

    2023.11.22 23:57:08

    [서울글로벌창업인재허브 스타트업 CEO] 크리에이터들을 위한 온라인 강의 플랫폼을 개발한 ‘티치갭’
  • [2023 강원춘천 강소연구개발특구 기업 CEO] 기능성 포스트바이오틱스 소재를 개발하는 기업 ‘(주)퓨처에프바이오텍’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주)퓨처에프바이오텍은 천연물 발효공정 기술을 활용한 기능성 포스트바이오틱스 소재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오덕환 대표(65)가 2022년 1월에 설립했다. 오 대표는 29년간 강원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식품생명공학과에서 교수로 재직 중이며 그동안 수행했던 탁월한 연구 결과물을 사업화하기 위해 회사를 설립했다. 강원대학교 식품생명공학과에 재직하는 동안 오대표는 농업생명과학대학 학장, (사)한국식품기술사협회 회장,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 회장,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위생심의위원, 국무총리실 식품안전정책위언회 전문위원, 농림축산식품부 자체평가위원 등 산학관연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지금까지 연구업적으로 연구논문 391편(SCI급 261편, SCOPUS 131편), 국내외 학술대회 480건, 특허출원 및 등록 80건, 연구과제 수주 88건(총 72억원), 인력양성 60명(석사 35명, 박사 25명) 배출 등의 연구성과를 달성했다. 오 대표는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 규모 확대와 더불어 프로바이오틱스와 마이크로바이옴 시장이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는 4세대 포스트바이틱스 시장이 향후 유산균 시장을 장악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오 대표는 “식품원료를 발효하면 유익균과 그 대사체로 인해 장내균총 개선 등 체내 유익 작용이 있다”며 “식품원료의 용매 추출물보다 발효를 하면 기능 성분과 유효성이 증가하며 고분자였던 물질들이 저분자로 되어 소화 흡수도 훨씬 높아진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프로바이오틱스 자체보다는 이를 이용해 천연물을 기질로 하여 발효 시 기능성 효능이 현저하게 높아진다”고 강조했다. 오 대표는 해당

    2023.11.21 23:53:16

    [2023 강원춘천 강소연구개발특구 기업 CEO] 기능성 포스트바이오틱스 소재를 개발하는 기업 ‘(주)퓨처에프바이오텍’
  • [서울글로벌창업인재허브 스타트업 CEO] AI 이미지 인식 리폼 디자인 추천하는 스타트업 ‘세컨드 클로젯’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세컨드 클로젯은 AI 이미지 인식 리폼 디자인 추천 및 E2E(end-to-end) 제작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이유빈 대표(34)가 2021년 7월에 설립했다. 이 대표는 “세컨드 클로젯은 개성을 중시하는 2030 패션 고관여층을 위한 온라인 리폼 서비스 #doot(두옷)을 제공하는 기업”이라며 “국내외 15년 패션 산업(Yang Li, BBC ent, TDT 등)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패션에 관심을 가지게 됐으며 방치된 의류를 활용한 제품 재생산에 사업화 기회를 발견했다”고 말했다. “개성을 중시하는 세대가 증가하면서 개인 소유 옷을 활용해 스타일 취향에 맞게 리폼 & 커스터마이징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국내 수선 및 리폼 시장은 해당 수요자층을 만족시키지 못하고 있습니다. 국내 약 2만2000개 업체 20만명 관련 종사자가 있지만, 세탁업과 함께 부업으로 진행하는 정도이고 간단한 수선 서비스만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대표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온라인을 통해 리폼 의뢰할 수 있는 두옷 서비스를 기획하고 만들게 됐다. 두옷은 다양한 before, after 리폼 사례를 제공해 리폼 이해도를 높인다. 의뢰하고자 하는 제품의 사진 첨부와 간단한 주문서 작성을 통해 의뢰 및 실시간 상담이 가능하며, 견적서, 제품 수령, 제작&검수, 재배송 과정에서 카카오톡 알람을 통해 전달한다. 현재 제공하고 있는 서비스인 두옷 1.0에서는 온라인을 통해 간편하게 의뢰할 수 있으며, 다양한 리폼 사례를 확인함으로써 리폼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다. 이 대표는 “내년 7월 출시 예정인 두옷 2.0에서는 이미지 인식 기술을 활용해 간편한 의뢰 사진 업로드만으로 자신의 스타일 취향에

    2023.11.21 23:49:57

    [서울글로벌창업인재허브 스타트업 CEO] AI 이미지 인식 리폼 디자인 추천하는 스타트업 ‘세컨드 클로젯’
  • [서울글로벌창업인재허브 스타트업 CEO] 세상에서 가장 가벼운 토닉워터, 포켓토닉을 만드는 스타트업 ‘넷(NET)’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넷(NET)의 슬로건은 ‘WHENEVER, HANDY PLEASURE’입니다. 슬로건처럼 많은 소비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거움을 느끼실 수 있도록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고 시장을 확대해나가는 것이 목표입니다.” 넷은 세상에서 가장 가벼운 토닉워터, 포켓토닉을 만드는 스타트업이다. 김예성 대표(26)가 2021년 9월에 설립했다. 김 대표는 “NET은 ‘New Effervescent Tablet’의 약자로, 새로운 발포정이라는 뜻이 있다”며 “세상에서 가장 가벼운 토닉워터, 포켓토닉을 개발하고 출시했다. 이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없었던 새로운 발포정 시장을 만들어가고자 한다”고 소개했다. 김 대표는 현재 발포정 형태의 토닉워터인 ‘포켓토닉’을 개발했다. “사람들을 만나는 것은 좋지만 술 때문에 술자리가 부담스러운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러한 분들의 술자리를 변화하는데 포켓토닉이 앞장서고자 합니다. 다음에는 오프라인 중심의 칵테일 시장을 고객들이 더 가까이서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만들고 카페에서 사용할 수 있는 발포정 제품을 만드는 등 새로운 식문화를 만들어가고자 합니다.” 포켓토닉은 작고 가벼운 것이 특징이다. 김 대표는 “작은 포켓토닉 3통이 1박스의 토닉워터와 양이 같다”며 “휴대성 외에도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은 맛”이라고 강조했다. “수백 번의 배합비 테스트를 통해 발포정 특유의 맛을 극복했습니다. 저희 제품을 더욱 맛있게 느낄 수 있도록 맛을 고도화했습니다. 물에 넣으면 토닉워터를 만들 수 있고 소주나 맥주 등 주류에 직접 넣어 먹을 수도 있습니다. 다양한 재료와 함께 칵테일을 만들 수 있습니다. 기존 토닉워터보다 유통기한이 2배나 길고 상온

    2023.11.21 23:47:40

    [서울글로벌창업인재허브 스타트업 CEO] 세상에서 가장 가벼운 토닉워터, 포켓토닉을 만드는 스타트업 ‘넷(NET)’
  • [2023 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지능형 농업 로봇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메타파머스’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메타파머스는 지능형 농업 로봇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이규화 대표(28)가 2022년 9월에 설립했다. 이 대표는 “메타파머스는 로보틱스와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농업 분야에 혁신을 불어넣고 있다”며 “전 세계적인 식량난과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메타파머스는 주요 아이템으로는 인공지능 기반 농작업 소프트웨어 ‘탭파머스’와 수확 로봇 ‘메타파머’가 있다. 탭파머스는 로봇을 원격으로 조작하여 농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메타파머는 토마토를 자동으로 수확하는 로봇으로, 인력을 대체해 농가의 부담을 줄여주는 것이 목표다. “아이템의 가장 큰 경쟁력은 환경 적응성과 데이터 파이프라인 구축 능력입니다. 탭파머스를 통해 빠르게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기반으로 인공지능을 최적화해 농장과 작물의 환경에 맞춰 로봇이 잘 작동할 수 있도록 합니다.” 판로개척은 농촌진흥청과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의 도움으로 여러 농가를 소개받으면서 진행하고 있다. “지금 수행하고 있는 ‘1과(科) 1새싹기업’이라는 프로그램에서 농진청의 기술을 이전받으면서 어떻게 농가에 적용할 수 있을지를 같이 논의하는 중입니다. 딸기의 경우 식물공장 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식물공장에 우선 적용해 온실로 확장할 계획입니다.” 메타파머스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시드머니 투자를 유치했다. 이 대표는 “추가로 투자를 논의하고 있는 투자사가 있어 11월 중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어떻게 창업하게 됐을까. “메타파머스는 스마트팩토리 및 자동화에 관해서 연구했던 공학자들로 이뤄져

    2023.11.21 23:45:23

    [2023 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지능형 농업 로봇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메타파머스’
  • [2023 강원춘천 강소연구개발특구 기업 CEO] 기초유기화합물의 합성 신약을 개발·연구하는 기업 ‘퓨어켐’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퓨어켐은 기초유기화합물의 합성 및 공정개발을 비롯한 신약을 개발·연구하는 기업이다. 유기합성화학을 기반으로 다양한 연구를 수행한 이기성 대표(42)가 2022년 8월에 설립했다. 이 대표는 현재 국민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 대표는 “퓨어켐은 기존 치료 방법의 한계점을 극복할 수 있는 비수술적 방법으로 하이드로젤을 개발했다”며 “현재 최적화된 약물전달 시스템 및 조직 재생 효과를 보이는 주사형 질환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퓨어켐이 개발하는 다기능성 하이드로젤은 구조적 안정성(robustness)과 소재로서의 신뢰성(reliablity)을 크게 증진 시킬 수 있는 제품이다. 다기능성 하이드로젤은 졸 상태의 하이드로젤을 생체 내 투여한 이후, 광반응을 통해 비침습적으로 젤 형태로 변형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재생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약물을 모듈식으로 도입할 수 있어 광반응에 따라 약물 전달을 효과적으로 가능하게 한다. “다기능성 하이드로젤은 바이오 메디컬 분야에서 요구되는 구조적 스캐폴드와 세포 재생용 등에 필요한 약물 전달이 동시에 가능한 스마트 스캐폴드 개발을 위한 기초소재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이 대표는 “기존의 디스크 재생 치료제들은 생산비용이 너무 고가이거나 투여 방법의 한계로 인해 약물 효과 지속력이 낮았다”며 “졸에서 겔로 상변화를 일으키는 매개로 온도를 활용한 하이드로겔의 경우에는 형태 변화에 장시간이 소요된다는 한계성이 있다”고 말했다. “가장 가시적인 가능성을 보이는 줄기세포 치료제도 근본적인 한계성을 갖습니다. 퇴행성 디스크의 환경이 산성, 그리고 저산소성이기

    2023.11.19 23:30:52

    [2023 강원춘천 강소연구개발특구 기업 CEO] 기초유기화합물의 합성 신약을 개발·연구하는 기업 ‘퓨어켐’
  • [2023 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국산기술로 해상용 내비게이션 개발한 스타트업 ‘맵시’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맵시(Mapsea)는 해양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입니다. 세계 어디서든 누구나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해상 내비게이션을 기술집약체로서 개발하고 있습니다.” 맵시는 김지수 대표(31)가 2020년 5월 설립한 기업이다. 대표 서비스는 다중센서 기술을 기반으로 한 모바일 항해 앱 ‘맵시(mapsea)’다. 맵시 앱 하나만 있으면 항해사가 선박 안팎 현황을 확인·관리할 수 있다. 항해사가 따로 번갈아 확인해야 하는 각종 계기판, 전자해도, DGPS, 선박자동식별장치 및 다중센서 등의 데이터를 통합해 보여준다. “맵시 앱엔 주변 장애물과 선박 정보가 나옵니다. 선박이 많은 환경에서 봐야 하는 수많은 정보를 빠르게 보고 의사결정 시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고안했습니다. 이와 반대로 일대에 안개가 끼어 시야가 확보되지 않은 상황에서도 주변 상황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맵시는 올해 싱가포르 해운사에 첫 수출을 달성했다. 김 대표는 “맵시의 강점은 ‘We know what mariners want’라고 정의할 수 있겠다”고 말했다. “당사 C-Level 모두가 수년간의 승선 경험을 갖춘 일등 항해사 및 선장 출신입니다. 항해에 대한 깊은 이해와 노하우를 가지고 해상 내비게이션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항해사의 꽃이라고 불리는 국내외 도선사들의 고객 니즈를 만족시키고 국제적으로도 해운 고객니즈에 가장 최적화된 해상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해기 노하우가 담긴 해상 내비게이션 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구의 71%인 해양 지리정보 빅데이터를 응용하고 기술 장벽을 구축해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맵시는 올해 세계 도선사포럼에서 첫 쇼케이스를 가지고 20~30여

    2023.11.19 23:27:22

    [2023 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국산기술로 해상용 내비게이션 개발한 스타트업 ‘맵시’
  • [2023 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부모와 자녀 식사케어·식비관리 플랫폼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나눔비타민’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나눔비타민은 부모와 자녀 식사케어·식비관리 플랫폼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김하연 대표(23)가 2023년 4월에 설립했다. 김 대표는 “푸드핀테크 소셜벤처 나눔비타민은 아이들에게 쉽고 든든한 식사를, 부모에게 끼니걱정 대신 안심할 수 있도록 부모와 자녀가 겪는 식비 관리 및 식사케어의 어려움을 디지털 전환으로 해결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나눔비타민은 부모가 자녀의 외식비와 식습관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 ‘나비얌’을 운영하고 있다. “국내 10대 초중고등학생의 40%는 방과 후 학원 일정으로 집에서 밥을 먹지 않는다고 합니다. 자녀에게 식비를 주는 과정은 여전히 불편합니다. 초등학생 학부모들은 아이들이 자주 가는 식당에 선결제나 외상을 하곤 하는데, 오프라인으로 알음알음 수기 장부로 이뤄지는 것이 불편합니다. 중고등학생들이 주로 이용하는 ‘엄마카드’는 분실 우려뿐만 아니라 식비 외 무분별한 사용에 대한 통제가 되지 않아 학부모들의 애로사항이었습니다. 특히 워킹맘으로서 가장 고민되는 것이 아이들의 끼니 문제입니다. 그래서 나눔비타민은 아이에게 식비를 주는 가장 효과적이고 안전한 방법이자 가족이 함께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나비얌’은 부모에게 가장 중요하지만 여전히 관리하기 어려웠던 자녀의 식사 영역을 플랫폼으로 연결했다. 김 대표는 “나비얌의 경쟁력은 ‘데이터’에서 나온다”고 말했다. “나비얌은 주점 등 청소년 유해시설, 고가의 음식점을 제외하고 아이들이 갈 만한 가게를 큐레이션해 모아둔 10대 맞춤형 식당 앱입니다. 이를 통해 아이들의 식사패턴, 선호도

    2023.11.16 07:01:26

    [2023 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부모와 자녀 식사케어·식비관리 플랫폼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나눔비타민’
  • [2023 강원춘천 강소연구개발특구 기업 CEO] 의약물질 항생제 제조 기업 ‘펩토이드’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펩토이드는 의약물질 항생제 제조 기업이다. 정하윤 대표(42)가 2018년 10월에 설립했다. 강원대학교 생화학과를 졸업한 정 대표는 건국대학교 화학과에서 단백질 구조학을 이용한 항생제 작용기전 구조연구를 공부했다. 원주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중앙연구소에서 심혈관 질환을 연구했으며 이후 (주)비알팜에서 의약품 인허가 담당으로 근무했다. 정 대표는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펩토이드를 창업했다. 펩토이드는 전통적으로 신약 개발에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저분자화합물을 연구·개발하는 기업이다. 정 대표는 “이를 활용한 신약 개발 화합물 파이프라인으로는 슈퍼항생제(항생제 다제내성균), 항결핵제, 항암제 등이 있다”며 “수요 미충족의 시장을 타겟으로 제품을 개발 중”이라고 말했다. “신약 개발에 필수적인 저분자화합물에 필요한 물질 디자인, 합성, 검증을 통해 자체적으로 유기 합성해 연구 중입니다. 합성 기술을 이용해 항체 기반으로 신약 개발하는 기업과 대학교 등에 맞춤형 화합물 합성 서비스 및 항체-약물 접합체(ADC)의 링커 개발 제공하고 있습니다. 미래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합성 노하우 기반으로 신시장인 PROTAC 개발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펩토이드가 저분자화합물 합성을 통해 보유한 큰 카테고리의 파이프라인은 항생제와 항암제가 있다. “항생제는 그람음성 다제내성균 타켓으로 개발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는 아직 신약이 없는 미해결 치료 분야이기 때문입니다. 가장 큰 강점은 내성도가 높은 다제내성균(황색포도상구균, 장내알세균, 아시네토박터바우마니, 녹농균, 결핵균)에 내성이 생기지 않아, 내성 문제를 해결하

    2023.11.14 22:58:15

    [2023 강원춘천 강소연구개발특구 기업 CEO] 의약물질 항생제 제조 기업 ‘펩토이드’
  • [2023 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장례 정보부터 장례지도사 매칭까지 제공하는 스타트업 ‘고이장례연구소’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고이장례연구소는 맞춤형 장례 견적뿐 아니라 장례식장과 장지까지 직접 검색, 비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입니다. 고이는 장례지도사 매칭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이장례연구소는 각종 장례 서비스와 용품 비용 등의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장례 서비스 ‘고이’를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장례지도사인 송슬옹 대표(29)가 2021년 8월에 설립했다. 송 대표는 “고이는 장례 가이드북과 맞춤형 견적 서비스 등을 통해 정직하고 표준화된 비용을 제시하는 장례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장례 서비스의 질은 결국 어떤 장례지도사를 만나는가에 달려있습니다. 지금까지 장례를 치를 때 장례지도사를 선택할 권리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고이는 장례지도사 검증 체계, 후기를 통한 품질관리(QC) 정책 등을 기반으로 직접 장례지도사를 골라 상담하고 장례를 치를 수 있는 장례지도사 매칭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장례지도사별로 경력, 인터뷰, 자격증 등의 정보를 담은 프로필은 물론, 어떤 강점이 있는 장례지도사인지 한눈에 보여주고 실제로 장례를 치른 사용자의 후기까지 상세히 제공합니다.” 고이는 연간 트래픽 36만을 돌파했으며 원스톱 추천 서비스 개발 및 유효 리드 증가, 오퍼레이션 효율화로 매출에서 급격한 성장을 이어오고 있다. “개인화된 매칭 알고리즘을 개발했으며 팁스 선정 등 AI 및 비정형 데이터 처리 기술의 고도화로 기술적 해자를 구축했습니다. 효율적인 오퍼레이션 시스템도 갖추고 있습니다.” 송 대표는 고이의 경쟁력으로 ‘고객 중심 경영’을 꼽았다. 고이는 장례 시장의 부조리한 관행을 해결하는 ‘장례 컨시어지 서

    2023.11.14 22:55:58

    [2023 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장례 정보부터 장례지도사 매칭까지 제공하는 스타트업 ‘고이장례연구소’
  • [2023 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에이전트형 인공지능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SEOULIST LAB’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SEOULIST LAB은 에이전트형 인공지능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한관엽 대표(21)가 2023년 11월에 설립했다. 한 대표는 “SEOULIST LAB은 도구를 쓸 줄 아는 AI 만들고 있다”며 “그 첫걸음으로서, 웹 브라우저의 사용법을 가르치고 있다”고 소개했다. “웹 브라우저를 실행하고 원하는 업무를 일상 언어로 입력하기만 하면 필요한 동작을 수행해 임무를 완수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사실상 거의 모든 일을 웹 브라우저에서 수행하고 있다는 점을 떠올려 보면 그 편의성을 가늠할 수 있습니다.” 한 대표는 “인류가 도구를 발견함으로 가장 효율적인 동물이 된 것처럼 저희 팀은 인공지능에게 도구라는 날개를 달아주는 것이 목표”라며 “그 시작으로 웹 브라우저 사용법을 가르치고 있다. 장기적으로는 사용자가 설정한 임무 수행에 필요한 모든 디지털 도구를 사용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웹 브라우저를 첫 번째로 선택한 이유는 오늘날 우리가 수행하고 싶은 거의 모든 일은 인터넷으로 가능한 시대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웹 페이지들은 우리의 관점에 최적화되어 있어서 기계가 이를 읽고 필요한 동작(버튼 클릭 등)을 수행하게끔 만드는 데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특히나 사용자가 일상적으로 입력한 문장에서 의도를 파악하고 필요한 동작들로 변환시키는 데에는 큰 기술적 장벽이 존재합니다. 이런 문제를 독자적인 딥러닝 모델을 통해 돌파하려고 합니다. 또 음성인식을 통해, 정말 ‘말하는 대로’ 임무를 수행하는 AI를 제작할 것입니다.” 미국 시장에서는 이 기술을 가진 기업이 있다. 한 대표는 “연혁이 1년에서 2년 정도로 길지는 않고, 생성형 AI의

    2023.11.13 00:42:15

    [2023 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에이전트형 인공지능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SEOULIST LAB’
  • [2023 강원춘천 강소연구개발특구 기업 CEO] 신약개발부터 바이오 활성 소재 개발하는 기업 ‘케이메디켐’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케이메디켐은 신약개발부터 바이오 활성 소재 개발과 기능성 화장품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이구연 대표(49)가 2018년 8월에 설립했다. 이 대표는 유기합성을 전공하고 Scripps 연구소와 유한양행 중앙연구소에서 저분자 신약개발 연구를 수행한 경험이 있다. 이 대표는 2011년부터 강원대학교 생명건강공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 대표는 “대학원 학생들과 실험실에서 연구하며 축적된 화합물 라이브러리와 스크리닝 기술을 활용해 신약 후보 물질을 개발하고 있다”며 “케이메디켐은 난치성 질환 극복을 위한 신약개발을 목표로 원천기술 플랫폼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케이메디켐은 특허 확보가 가능한 독창적이고 약물성이 우수한 천연물 모핵 기반의 화합물 라이브러리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습니다. 컴퓨터 분자모델링 기반의 약물 설계와 합성기술 및 in-vitro 라이브러리 스크리닝 등 신약 후보 물질 개발을 위한 플랫폼 기술도 확보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여러 협력사와의 공동 연구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케이메디켐의 사업화 아이템은 크게 세 가지다. 첫 번째는 신약 후보 물질 개발, 두 번째는 바이오 활성 소재 개발, 마지막 세 번째는 합성 CDMO 비즈니스다. 이 대표는 “현재 집중하고 있는 개발 아이템은 ‘알츠하이머성 치매’ 신약 후보 물질”이라며 “콜린성 신경 전달물질 저해 억제, 신경보호 및 아밀로이드베타 플라그 형성 억제 효능을 동시에 나타내는 다중작용기전의 후보 물질 군을 도출해 약물성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두번째 아이템은 바이오 활성 소재 개발입니다. 기업에서 확보한 천연물 라이브러 스크리닝을

    2023.11.13 00:42:10

    [2023 강원춘천 강소연구개발특구 기업 CEO] 신약개발부터 바이오 활성 소재 개발하는 기업 ‘케이메디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