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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서울시립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시계 업사이클링 제품을 만드는 스타트업 ‘원랩’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원랩은 시계 업사이클링 제품을 만드는 스타트업이다. 김현수 대표(29)가 2022년 4월에 설립했다. 업사이클링은 기존에 버려지는 제품을 단순히 재활용하는 차원을 넘어서 디자인을 가미하는 등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여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것을 말한다. 업사이클링의 우리말 표현은 ‘새활용’이다. 생활 속에서 버려지거나 쓸모없어진 것을 수선해 재사용하는 리사이클링(Recycling)의 상위 개념으로, 기존에 버려지던 제품을 단순히 재활용하는 차원에서 더 나아가 새로운 가치를 더해(upgrade) 전혀 다른 제품으로 다시 생산하는 것(recycling)을 말한다. 예를 들어 재활용 의류 등을 이용해 새로운 옷이나 가방으로 만들거나, 버려진 현수막을 재활용하여 장바구니로 만들거나, 음식물쓰레기를 지렁이 먹이로 활용하여 얻은 지렁이 배설물 비료 등이 이에 해당한다. 김 대표는 오래된 회중시계를 업사이클링 해 새로운 제품으로 탄생시키고 있다. “취미로 시작한 시계 복원과 수리를 어느덧 10년 넘게 해오고 있습니다. 최근 친환경과 업사이클의 가치를 중요시하는 사회 분위기가 형성됐습니다. 그래서 미룰 것 없이 시도해보고 싶다는 마음에 시계 업사이클링 사업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김 대표는 “원랩의 강점은 친환경 가치를 담은 브랜드를 만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상품성이 낮은 친환경 제품이 범람하는 요즘, 원랩은 고부가가치의 친환경 제품을 제공한다는 것을 경쟁력으로 두고 있다. 이를 더 발전시켜 단순히 시계 브랜드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업사이클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모델로 발전시키고 싶습니다.” 원랩은

    2023.11.02 23:03:34

    [2023 서울시립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시계 업사이클링 제품을 만드는 스타트업 ‘원랩’
  • [2023 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동네 기반 O2O 육아맘 커뮤니티 플랫폼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다이노즈’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다이노즈는 동네 기반 O2O 육아맘 커뮤니티 플랫폼을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정윤지 대표(30)가 2022년 9월에 설립했다. 다이노즈는 엄마들의 동네 육아친구 찾기 플랫폼 ‘육아크루’를 개발했다. “저는 4살 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이자 육아크루의 첫번째 유저이기도 합니다. 출산과 육아를 경험해 보니, 엄마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같은 상황에 있는 엄마친구였습니다. 육아크루는 엄마들이 나와 잘 맞는 동네 육아친구를 편리하게 만날 수 있는 동네 기반 O2O 커뮤니티 앱입니다. 모든 것이 온라인으로 변해도 육아는 가장 오프라인이기에 동네 엄마들의 연대와 연결을 만들고 있습니다. 육아크루에서는 육아라는 공통의 관심사를 갖고 고민과 공감을 나누는 엄마 그리고 아빠를 크루라고 부르는데, 크루들이 동네에서 함께 육아하는 크루육아가 문화로 자리 잡도록 하는 게 장기적인 목표입니다.” 육아크루 앱의 가장 대표적인 기능은 1:1 육아짝꿍 추천 서비스 ‘짝크루’다. 사용자는 짝크루 서비스를 통해 클릭 한 번으로 나와 잘 맞는 동네 육아친구와 연결될 수 있다. ‘짝크루’는 사는 곳, 출산 시기, 나이, 자녀 수·성별, 직업 상태, 관심사 등 육아 프로필을 기반으로 매칭 알고리즘을 적용해 추천된다. 특허 출원한 매칭 알고리즘은 4,000명의 육아친구를 연결한 데이터를 통해 도출했다. 정 대표는 “육아크루에서 만난 육아친구와 오프라인에서도 만나는 비율은 65% 이상으로, 친구가 된 엄마들은 육아크루의 ‘동네 키즈카페 모임’ ‘동네 유모차 산책 모임’, ‘동네 아기 수영 클래스’ 등에 함께 참여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동네 육아맘 커뮤니티 게시판

    2023.11.01 23:20:49

    [2023 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동네 기반 O2O 육아맘 커뮤니티 플랫폼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다이노즈’
  • [2023 강원춘천 강소연구개발특구 기업 CEO] 아토피 개인맞춤 케어 서비스 ‘해듭’ 개발하는 기업 ‘우당네트웍’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우당네트웍은 공공데이터베이스 기반 연구 컨설팅부터 조직슬라이드 진단 시스템을 통해 세포 및 동물조직 판독과 이미지 분석 업무를 수행합니다. 컨설팅은 연구자들이 실험하는 생물종, 실험물질 또는 확인하려고 하는 실험 방법 및 결과를 상담해 의뢰하면 다양한 공공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한 연구 정보를 제공합니다. 이 과정에서 우당네트웍은 대체물질이나 농도, 노출시간, 생물종 등 실험 방향을 제시해 연구자들이 실험결과를 예측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필요에 따라서는 파일롯 스터디를 진행해 무료로 결과를 제공하기도 합니다.” 우당네트웍은 아토피 개인맞춤 케어 서비스 ‘해듭’과 전임상 세포 동물실험 대행 서비스를 하는 기업이다. 임동영 대표(40)가 2019년 2월에 설립했다. 임 대표는 “벗들이 모이는 집이라는 의미를 담은 우당네트웍의 첫 아이템은 연구자들이 필요로 하는 부분을 지원하는 서비스”라며 “대학원에서 연구를 진행하면서 느낀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연구자들의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를 만들었다”고 소개했다. 우당네트웍은 연구자들이 동물실험이나 세포실험을 하고 나서 결과를 해석하는 것을 어려워한다는 점에 주목했다. 세포의 형태학적 변화나 동물조직에서 어떤 병변이 있는지, 염증 정도가 어느 정도인지 등 정량적·정성적 평가가 필요한데, 일반 연구자들은 병리학적 지식이 없어서 어렵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따라서 실험 결과가 나온 후에 조직 염색을 통한 결과 해석 부분을 중점적으로 제공한다. 임 대표는 “우당네트웍의 서비스는 연구자들의 반복적인 실험을 줄여 연구 시간을 단축할 뿐만 아니라 플랫폼 내

    2023.11.01 22:59:00

    [2023 강원춘천 강소연구개발특구 기업 CEO] 아토피 개인맞춤 케어 서비스 ‘해듭’ 개발하는 기업 ‘우당네트웍’
  • [2023 서울시립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유학생 대상 맞춤형 관광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와보우’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와보우는 외국인 유학생 대상 맞춤형 관광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박관호(36) 대표가 2023년 3월에 설립했다. 박 대표는 면세 업계에서 7년 동안 일하면서 국내 인바운드 여행업 시장 업무를 수행한 경험이 있다. 이후 경영전략 컨설팅펌에 이직해 시장, 산업분석 기업분석, 신사업 발굴 업무를 수행했다. 박 대표는 컨설팅펌에서 프로젝트 업무를 수행하며 사업에 대한 꿈을 키워나갔다. “지난해 국내 고등교육기관의 외국인 유학생 수는 16만 6892명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외국인 유학생 시장의 성장과 과거 교환학생, 어학연수 경험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 시장에 관한 관심을 가지게 됐습니다. 그러던 중 국내 체류 외국인을 위한 비대면 행정서비스 및 거주지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하이어다이버시티와 인연이 닿게 됐습니다. 이를 통해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한 여행 상품 및 투어에 특화된 와보우를 설립하게 됐습니다.” 와보우는 유학생 비자 관련 데이터를 바탕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박 대표는 “체류 시작부터 종료까지 유학생들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설문해 분석하고 이에 맞춰 상품을 기획한다”며 “유학생들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B2C향으로는 체류 기간동안 유학생들이 필요로 하는 헬스장, 헤어샵, 요가학원 업체와 제휴를 맺고 외국인 유학생의 한국 생활에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학생들이 접하기 힘든 농촌 체험, 템플스테이 등 차별화된 여행 상품을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 B2B향으로는 제휴 대학 유학생들 대상 기업 탐방 프로그램, 커리어 관련 프로그램을 운

    2023.11.01 22:55:02

    [2023 서울시립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유학생 대상 맞춤형 관광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와보우’
  • [2023 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개인맞춤 헬스케어 커머스를 운영하는 스타트업 ‘주식회사 뉴지엄랩’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주식회사 뉴지엄랩은 개인맞춤 헬스케어 커머스를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김지영 대표(47)가 2023년 10월에 설립했다. 김 대표는 “뉴지엄은 영양생리약리 지식 기반 개인맞춤 헬스케어 커머스를 운영하는 기업”이라며 “지난 20여년간 대학에서 연구자, 연구교수로 생활하다가 작년부터 창업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환자나 특정 건강 상태에 있는 사람들에게 건강한 장보기는 매우 애매하고 어려울 수 있습니다. 사람들의 평균 장보기 시간은 1시간 20분이라는 통계가 있습니다. 건강한 장을 보고 관련 식습관을 지속해서 유지하는 데 많은 사람은 한계를 느낍니다. 뉴지엄은 개인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구매단계에서 개인에게 맞춰진 정보를 제공하고 구매 결정을 돕습니다. 준비하기 쉬운 형태의 식품을 선별해주고 일부 이커머스(e-commerce)와 연계해 장보기 시간을 20분 미만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장보기는 우리 생활 중에 늘 하는 행위이므로 데이터를 기반으로 구매 내역을 분석하고 지속된 자동 장바구니를 구성해 전달합니다.” 뉴지엄은 균형 잡힌 영양 섭취뿐만 아니라 건강한 장내 미생물 다양성 증진을 통해 인체 생리 작용을 원활하게 하고, 건강 유지, 질병 예방 및 관리를 돕는 맞춤형 물품 구매 정보 플랫폼이다. 뉴지엄의 서비스는 개인의 건강 상태와 질병 특성을 바탕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구매할 식품 목록을 생성한다. 각 음식 항목은 이커머스 사이트와 연계되어 쉽게 구매할 수 있다. 뉴지엄은 구매한 음식의 다양성과 영양 성분을 모니터링하고, 이 데이터를 사용하여 제안을 개선한다. 추후 체성분 분석, 연속 혈당 데이터 등과도 연계할

    2023.10.31 21:58:50

    [2023 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개인맞춤 헬스케어 커머스를 운영하는 스타트업 ‘주식회사 뉴지엄랩’
  • [2023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스타트업 CEO] 의료용 VR·AR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스타트업 ‘버추얼 메디슨(VIRTUAL MEDICINE)’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버추얼 메디슨(VIRTUAL MEDICINE)은 의료용 VR·AR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토마스 브렝갈(Tomáš BRNGÁL, 슬로바키아), 미할(Michal Tkac, 슬로바키아) 대표가 2016년에 설립했다. 토마스 대표는 권위 있는 포브스 30세 이하 30인의 수상자로 코메니우스(Comenius) 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했다. 토마스 대표는 슬로바키아를 대표해 Global Student Entrepreneur Awards 2017, Ideas from Europe 2017, 2017년과 2019년 Global Entrepreneurship Summit의 최종 결선 진출자로도 선정됐다. 공동 설립자인 미할(Michal Tkac)은 토마스 대표가 루치니카(슬로바키아 국립 민속 발레단)의 단원으로 활동하며 만났다. 두 공동대표는 힘을 합쳐 의료용 VR·AR 플랫폼인 인체 해부학 VR을 개발했다. 토마스 대표는 “이를 통해 전 세계 180여 개국 수만 명의 사람이 가상 현실을 통해 인체의 구석구석을 가장 세밀하게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인체 해부학 VR은 더 효과적이고 상호 학습을 가능하게 합니다. 이 앱은 최초이자 현재까지도 유일한 해부학 VR 애플리케이션으로 PlayStation VR, Oculus Go 및 Quest 플랫폼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글은 이 앱을 구글 데이드림(Google DayDream) 가상 현실 플랫폼의 스토어에서 상위 3개 앱 중 하나로 선정하기도 했습니다.” 인체 해부학 VR은 대학에서 바로 구현할 수 있으며 최신 방법을 사용해 해부학을 가르칠 수 있다. 이 플랫폼은 의료 전문가가 설계한 1만3000개 이상의 사실적인 해부학적 구조를 갖추고 있다. 15개의 인체 시스템을 포함해 향상된 교육 및 학습 옵션을 제공한다. 토마스 대표는 “버추얼 메디슨 기술 테스트 결과 학생들의 지식을 45% 이상 향상했다”고 강조했다. “우리 플랫

    2023.10.31 21:52:09

    [2023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스타트업 CEO] 의료용 VR·AR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스타트업 ‘버추얼 메디슨(VIRTUAL MEDICINE)’
  • [2023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스타트업 CEO] 브랜드 사이 고객 연결 서비스를 개발하는 스타트업 ‘마스터비디’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마스터비디는 브랜드 사이 고객 연결 서비스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이태완 대표(49)가 2016년 10월에 설립했다. 이 대표는 양자컴퓨터에 대응할 수 있는 보안기술을 개발했으며 선물하기 서비스, 구독플랫폼 서비스 등을 론칭한 바 있다. 이 대표는 “마스터비디는 브랜드들 사이의 고객을 연결해주는 서비스”라며 “소비자의 다음할일(쇼핑)을 자동으로 관리해 가이드하는 AI 라이프 도구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마스터비디는 양자컴퓨터에 대응할 수 있는 포스트 양자내성암호(PQC) 기술과 웹3.0의 차세대 월렛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포스트 양자내성암호(PQC) 기술은 올해 표준으로 유력한 소프트웨어 방식의 포스트 양자내성암호(PQC)의 장점인 ‘범용성’과 하드웨어 방식의 양자암호칩(QKD) 장점인 ‘보안성’을 결합한 효과를 내는 기술이다. 마스터비디의 월렛 기술은 핫월렛 시장과 콜드월렛 시장으로 명확히 구분된 월렛 시장에서 핫월렛 시장에 콜드월렛 디바이스를 공급하는 것을 가능하게 하는 차별성이 있는 기술이다. “마스터비디는 이 기술을 활용해 브랜드사의 마케팅 비용 및 거래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시킬 수 있습니다. 현재 브랜드사의 마케팅 비용이 지나치게 과도합니다. 스타트업에게는 마케팅 비용이 사업 존폐와 연결될 정도로 부담되는 비용입니다. 이렇게 부담되는 마케팅 비용을 브랜드들 사이의 고객 연결 방식을 통해 절감할 수 있다는 것이 마스터비디의 경쟁력입니다. AI 라이프 도구는 소비자의 니즈와 구매가 필요한 순간을 정확히 매칭합니다.” 마스터비디 서비스는 브랜드 자사몰의 한 메뉴로 들어가는 방식으로 브랜드사와의 제

    2023.10.31 21:47:23

    [2023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스타트업 CEO] 브랜드 사이 고객 연결 서비스를 개발하는 스타트업 ‘마스터비디’
  • [2023 서울시립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고함량 항산화 기초 스킨케어 제품 기획하고 판매하는 ‘엔에이엠랩’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엔에이엠랩은 고함량 항산화 기초 스킨케어 제품을 기획하고 판매하는 스타트업이다. 송선범(37) 대표가 2020년 1월에 설립했다. 송 대표는 오랜 시간 미토콘드리아의 질 향상과 세포의 항노화에 관련된 생명과학 연구를 진행해왔다. “미토콘드리아는 세포 내의 에너지 생산 기관이자 세포에 독이 되는 활성 산소의 최대 발생지입니다. 따라서 미토콘드리아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이 세포를 건강하게 만드는 데 중요합니다. 저희는 현재 화장품의 미백 기능성 성분으로 활용되고 있는 나이아신아마이드 성분이 기존의 효과뿐만 아니라 미토콘드리아의 질을 향상하고 활성산소를 감소시키는 등의 세포 항노화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현재까지 나이아신아마이드는 화장품 성분으로써 미백 효과에 집중해 사용되고 있습니다. 저희가 연구를 통해 밝혀낸 긍정적인 효과를 많은 소비자에게 전달하기 위해 창업에 도전했습니다.” 엔에이엠랩은 첫 번째로 ‘마이토온’이라는 기초 화장품 브랜드를 런칭했다. 마이토온은 미토콘드리아(mitochondria)와 ‘ON’을 합친 표현으로 미토콘드리아를 향상해 피부의 건강함을 향상한다는 의미다. 송 대표는 “미토콘드리아의 건강함을 통한 피부와 신체의 건강을 위해 적극적이고 다양한 제품화를 목표하고 있다”며 “현재 성분 관련한 추가적인 연구개발도 지속하며 기업의 내실을 다지고 있다”고 말했다. 엔에이엠랩은 현재 4종의 기초 화장품을 기획하고 판매하고 있다. 전 제품 모두 고함량 나이아신아마이드, 항산화 제품이다. 송 대표는 “미백, 주름개선, 탄력 향상, 모공 관리, 피부 진정, 유수분 밸런스 등 피부 관리에 필요

    2023.10.31 21:44:36

    [2023 서울시립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고함량 항산화 기초 스킨케어 제품 기획하고 판매하는 ‘엔에이엠랩’
  • [2023 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SLACS 장비를 상용화하는 장비 생산 스타트업 ‘메테오바이오텍’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메테오바이오텍은 SLACS 장비를 상용화하는 장비 생산 스타트업이다. 이충원 대표(34)가 2022년 9월에 설립했다. 미국 학창시절 바이오공학에 흥미를 가지게 된 이 대표는 미국 UC 버클리에서 바이오공학을 공학사로 졸업하고 지도교수 추천으로 서울대학교 바이오공학 박사를 졸업했다. 서울대학교 생명공학공동연구원에서 연구조교수로 재직하다가 박사 지도교수인 권성훈 교수를 포함해 많은 교내 연구자를 만나며 기술 창업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 이 대표는 “학생 때부터 10년 동안 자체개발 및 연구해온 ‘공간정보를 포함한 세포 분류장치(SLACS)’ 상용화를 원하는 국내외 연구자들의 바람에 힘입어 메테오바이오텍을 창업하게 됐다”고 말했다. SLACS 장비는 장비를 활용한 유전학 연구를 통해 새로운 진단법을 찾을 수 있으며 신약개발을 할 수 있는 세계 유일한 첨단 유전학 장비다. 명망 높은 Nature Reviews Cancer 지에서 Tools of the trade에 2023년에 선정될 만큼 기초과학에서의 발견에서부터 실질적인 임상에의 적용까지 잠재력이 매우 높은 연구 장비다. “창업은 지난해 시작했지만 10년의 연구 노하우가 중개돼 상용화된 장비입니다. SLACS는 세계에서 유일무이하게 공간적인 정보를 가지고 세포를 분류할 수 있는 장비입니다. 예를 들어 치매로 망가진 세포만 분류하고 분석해내어 그들을 진단하고 치료할 수 있는 개척로를 만들어줄 수 있습니다.” 메테오바이오텍의 제품은 연구용 장비인 만큼 국내외로 산학연병에서 연구하는 연구자들이 주요 고객이다. 이 대표는 “10년 동안의 연구 네트워크를 포함해 논문 발표나 학회발표 그리고 학회 전시를 통해 마케팅을 수행하

    2023.10.30 22:25:28

    [2023 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SLACS 장비를 상용화하는 장비 생산 스타트업 ‘메테오바이오텍’
  • [2023 한국여성벤처협회 기업 CEO] 가공식품 온라인 유통 전문기업 ‘유웰데코(주)’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유웰데코(주)는 가공식품 온라인 유통 전문기업이다. 김정희 대표(52)가 2007년 10월에 설립했다. 김 대표는 “유웰데코는 유통구조를 단순화시키고 물류비용을 최소화해 고객에게 그만큼의 가치를 더 돌려주는 유통시장의 개척자 역할을 수행하는 기업”이라고 소개했다. 유웰데코는 자사 식품 브랜드 ‘마더킴(Moth-erkim)’을 비롯해 본죽, 역전회관, 하동관, 한촌, 이십사절기, 뚝심 등 가공식품을 브랜딩하고 기획했다. “대기업이 각종 제조업과 유통업을 대부분 선점하고 있는 현실에서 중소기업에 ‘TV홈쇼핑’이라는 유통경로는 매우 매력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홈쇼핑 방송 상품 중 대박 상품은 전체 상품 중 일부입니다. 10개 중 한 개도 안 됩니다. 홈쇼핑 시장에 철저한 사전 준비와 각오 없이 진출했다가는 낭패 보기 십상입니다. 유웰데코는 이러한 홈쇼핑 시장에 입점하려는 기업에 도움을 주는 기업입니다.” 유웰데코는 T커머스, E커머스, 소셜커머스, 라이브커머스 등 온오프라인 유통 전 분야를 아우르고 있다. 김 대표는 “유웰데코는 신규 브랜드 및 TV홈쇼핑 런칭, 온라인쇼핑몰 입점 등을 대행하는 토털 서비스 에이전트”라며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서 고객사가 더 많은 성공의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홈쇼핑 시장은 규모가 커지면서 패션, 뷰티 등 점차 경쟁력 있는 제품만이 뜨는 시장이 됐다. 그 결과 식품 상품의 방송 편성 비중이 갈수록 줄어들기 시작했다. 김 대표는 상품성만이 경쟁력이라는 생각으로 신제품 기획과 개발에 주력했다. 그래서 탄생한 제품이 ‘본죽 장조림’이다. 냉장 보관해야만 하는 장조림을 상

    2023.10.30 22:13:23

    [2023 한국여성벤처협회 기업 CEO] 가공식품 온라인 유통 전문기업 ‘유웰데코(주)’
  • [2023 강원춘천 강소연구개발특구 기업 CEO] 도메인 특화 LLM 기반 생성형 AI 솔루션 전문기업 ‘(주)오투오’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주)오투오는 메타지식 기반 AI 추천 시스템, 거대언어모델(LLM) 기반 자동 질의응답 시스템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안성민 대표(51)가 2017년 8월에 설립했다. 안 대표는 “오투오는 인공지능 분야를 선도하는 스타트업”이라며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창출하며 고객의 요구에 맞는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소개했다. 오투오는 생성형 AI 및 LLM 집중적 연구를 통해 자체 솔루션과 LLM을 활용한 생성형 AI 활용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메타지식 기반 AI 추천 시스템은 LLM 기반 메타데이터 제너레이터를 파인튜닝과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으로 조정해 범용성이 높은 콘텐츠 추천 솔루션이다. 이 솔루션은 사용자가 선호하는 콘텐츠 정보에 기반해 사용자가 좋아할 만한 콘텐츠를 예측해 추천한다. 사용자의 잠재적 요구를 자동으로 분석해 원하는 콘텐츠를 제공해준다. “기존의 메타데이터 제너레이터의 한계인 ‘다양한 언어 처리의 한계’ ‘대규모 데이터를 처리하기 위한 시간 소요’ ‘새로운 정보 최신화에 따른 유지보수의 어려움’을 해결했습니다. 콘텐츠에 대한 메타데이터라는 정보를 추출하고 콘텐츠의 해시태그를 카테고리별로 제공합니다.” LLM 기반 자동 질의응답 시스템은 데이터의 정형화된 질의에 대해서는 Rule-base로 답변하고, Rule-base로 처리하지 못한 비정형 질의에 대해서는 딥러닝 기반의 ‘Machine Reading Comprehension’ 기계 독해 기술을 통한 질의응답 시스템이다. “MRC(기계독해) 알고리즘은 주어진 지문에 해당하는 텍스트를 읽고 해당 내용 안에서 AI가 문장 속의 관계를 파악한 이후 올바른 정답을 찾아냅니다. 마치 사람들이 서로 질

    2023.10.30 22:11:00

    [2023 강원춘천 강소연구개발특구 기업 CEO] 도메인 특화 LLM 기반 생성형 AI 솔루션 전문기업 ‘(주)오투오’
  • [2023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스타트업 CEO] 장애인을 위한 엔터테인먼트 전문 스타트업 ‘파라스타엔터테인먼트’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파라스타엔터테인먼트는 장애인을 위한 엔터테인먼트 전문 스타트업이다. 차해리 대표(34)가 2020년 9월에 설립했다. 차 대표는 “파라스타엔터테인먼트는 장애인 아티스트가 방송 진출을 할 수 있도록 돕고, 배리어프리 콘텐츠와 이벤트를 제작하는 기업”이라고 소개했다. “전 세계 인구의 15%가 장애인인데, TV나 라디오 등의 미디어에서는 좀처럼 장애인을 볼 수 없습니다. 장애 인식 개선의 가장 좋은 출발점은 장애인의 미디어 노출입니다. 다재다능한 장애인들이 더 쉽게 방송 출연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또 관심 있는 방송 관계자가 이들에게 쉽게 접촉할 수 있도록 파라스타엔터가 중간 다리 구실을 하고자 합니다.” 파라스타엔터테인먼트는 현재 청각장애인 아이돌 그룹을 육성하고 있다. 차 대표는 “멤버 세 명이 모두 청각 장애를 가지고 있다”며 “수어로 노래를 부르고 군무를 춘다. 내년 초 데뷔를 목표로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청각장애인은 음악 산업에서 소외돼 있습니다. 전 세계 난청 인구는 4억6000만명이나 됩니다. 음악을 비장애인과 같은 방식으로 소비할 수 없어서 청각장애인들도 소비할 수 있는 형태로 나온다면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합니다. 실제로 수어로 노래를 부르는 몇 안 되는 콘텐츠는 소셜미디어에서도 폭발적인 인기를 끌어왔습니다.” 차 대표는 “세계 최초 청각장애인 아이돌이라는 타이틀을 활용해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파라스타엔터테인먼트는 하나벤처스, 한국사회투자, MYSC으로부터 투자받았다. 현재 프리A 라운드를 돌고 있으며 최근 씨엔티테크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차 대표는 어떻게

    2023.10.30 22:06:54

    [2023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스타트업 CEO] 장애인을 위한 엔터테인먼트 전문 스타트업 ‘파라스타엔터테인먼트’
  • [2023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스타트업 CEO] 물류업계를 위한 기후기술 솔루션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마리나체인’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마리나체인은 물류 업계를 위한 기후기술 솔루션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하성엽 대표(33)가 2021년 12월에 설립했다. 마리나체인은 선박의 탄소배출량을 계산해주는 AI 기반 앱 마리나넷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Scope 1,2,3 배출량을 포괄적으로 관리하는 탄소회계 서비스를 제공한다. ESG 보고서 작성 및 탄소배출권 거래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물류 업계, 특히 선박운송업계 출신으로 이 업계에 특화된 정확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물류 업계의 특수성과 넓게 뻗어있는 네트워크가 만나 전문성이 극대화돼 일반 탄소배출량 관리 플랫폼과 차별화됩니다.” 마리나체인은 싱가포르, 한국 등 동남아 국가들의 파트너십과 기존 네트워크를 활용해 국내외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하 대표는 “가치 중심 솔루션을 제공하고 물류 업계 이해관계자들과 긴밀한 관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마리나체인은 2022년 1월 엔젤투자자들로부터 133만 달러, 2023년 6월 SW Investment로 부터 22만 달러를 유치했으며 지속해서 전략적 제휴와 투자유치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마리나체인은 올해 ‘K-스타트업 그랜드챌린지’에 선정됐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K-스타트업 그랜드챌린지는 우수한 창업 아이템을 가진 해외 스타트업을 국내로 유치해 한국내에서 법인을 설립하고 고용을 창출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 세계의 우수 아이디어를 유입해 국내 창업생태계를 다양화하고 궁극적으로는 한국을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프로그램에 선정된 팀에게는 판교테크노밸리 스타트업 캠퍼스 내의 장비, 테스트베드, 인큐베이

    2023.10.30 22:04:15

    [2023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스타트업 CEO] 물류업계를 위한 기후기술 솔루션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마리나체인’
  • [남동구 ESG경영 컨설팅-인천테크노파크 기업CEO] OLED 디스플레이 제작에 필수 공정 소재인 OMM 제작하는 기업 ‘주식회사 핌스(PIMS)’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주식회사 핌스(PIMS)는 OLED 디스플레이 제작에 필수 공정 소재인 OMM(Open Metal Mask)을 전문 제작하는 기업이다. 국내외 디스플레이 회사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정종수 경영지원부문장(52)은 “핌스(PIMS)는 Prominent Initiator of Mask Solutions의 약자”라며 “고객이 원하는 제품 구현을 위한 최적의 솔루션 제공을 목표로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핌스가 제조하는 OMM은 OLED 디스플레이 제조 공정 중 유기물질을 마더 글라스에 얇게 쌓아 올리는 증착 공정 및 유기물질을 산소 및 수분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봉지 공정에 사용되는 제품이다. 증착 공정은 공통층과 RGB층 증착으로 구분된다. 핌스는 각각 공정에 특화된 OMM을 개발해 국내외 디스플레이 회사에 공급하고 있다. 정 부문장은 “핌스는 일반적인 OMM 보다 각각 공정에 맞게 특화된 것이 강점”이라고 말했다. “S-Mask는 공통층 증착에 사용되는 제품으로 기존 OMM대비 Full 스크린을 구현하는 데 최적화돼 있으며 디스플레이 수율 개선에도 도움이 됩니다. F-Mask는 OLED의 색과 빛을 만들어 내는 RGB(Red, Green, Blue)층을 증착하는데 사용되는 FMM(Fine Metal Mask)을 보조하는 마스크입니다. 기존 디스플레이회사에서는 이 보조 마스크를 제작 사용하느라 기술, 시간, 인력 등의 자원이 많이 소모됐습니다. 핌스는 F-Mask를 개발하고 공급해 디스플레이회사의 공정 간소화 및 수율 개선에 도움을 주는 기업입니다.” 핌스는 OMM 업계에서 가장 후발 주자로 사업을 시작했지만 빠른 성장을 바탕으로 창업 5년만에 코스피 상장에 성공했다. 현재 업계에서 사장 큰 규모의 회사로 손꼽힌다. 정 부문장은 “핌스는 국내외 디스플레이기업의 주

    2023.10.30 21:42:17

    [남동구 ESG경영 컨설팅-인천테크노파크 기업CEO] OLED 디스플레이 제작에 필수 공정 소재인 OMM 제작하는 기업 ‘주식회사 핌스(PIMS)’
  • [2023 서울시립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문화 세공 공방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USOBJET’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USOBJET는 문화 세공 공방을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문정수(31) 대표가 2021년 4월에 설립했다. 문 대표는 “USOBJET는 문화 세공 공방을 기반으로 취미 관련 제품이나 문화 상품들을 디자인한다”며 “주문 제작 및 일일 체험 그리고 기초 세공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공방 프로그램에서는 단순 이색 체험이 아니라 직접적인 경험을 하며 귀금속 및 세공에 관련된 올바른 지식 전달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디자인 제품은 완성도와 생산성이라는 균형이 부족하지 않도록 최선으로 다해 제작하고 있습니다.” 문 대표는 “다양한 취미나 문화에 관련된 콘텐츠에 관심을 두고 관심 있는 수요층이 필요한 부분을 사전 조사해 제품 개발을 하고 있다”며 “오프라인에서부터 개발된 제품을 협업 및 판매하고 제품에 맞는 온라인 마케팅 또한 진행한다”고 말했다. 문 대표는 어떻게 창업하게 됐을까. “대학을 준비하기 전부터 스스로 추구하는 다양한 상징성이 있는 브랜드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졸업 후 직장생활을 하며 사업에 필요한 조각을 모으던 중 우연한 기회로 캠퍼스타운 사업에 대해 듣고 지원하면서 창업을 결심하게 됐습니다. 사업자금은 직장생활을 하며 모아둔 적금과 지원사업을 통해 수상한 상금과 사업화 지원금으로 해결했습니다.” 창업 후 문 대표는 “오랜 시간과 정성으로 디자인인 된 제품을 만들 때와 제품에 만족하는 고객을 볼 때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USOBJET는 아이템을 인정받아 서울시립대학교 캠퍼스타운 사업에 선정됐다. 서울시립대학교 캠퍼스타운 사업은 대학과 지역이 협력해 대학 인근 지역의 경제 활

    2023.10.30 21:37:30

    [2023 서울시립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문화 세공 공방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USOBJ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