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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서울핀테크랩 스타트업 CEO] 블록체인 기반 콘텐츠 및 NFT 도서를 판매하는 스타트업 ‘미러’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미러는 블록체인 기반 콘텐츠 및 NFT 도서를 판매하는 스타트업이다. 권태현 대표(35)가 2020년 8월에 설립했다. 미러는 전공 서적과 교재를 챕터별로 분할 판매하고 전자책 뷰어에 탑재된 에디터를 통해 교재의 원하는 내용만 발췌하고 편집한 새로운 책 멀티북을 만드는 도서 플랫폼인 ‘퍼즐’을 개발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이베이코리아에서 서비스기획자와 마케터로 근무한 경험이 있는 권 대표는 “대학가 불법 제본 예방과 학생들을 위한 대학 교육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퍼즐을 개발하게 됐다”고 말했다. “국내의 대학 교재시장은 학생들의 불법 제본으로 인해 매년 2000억 원 이상의 피해 금액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대학생이 부담해야 할 한 학기당 발행하는 교재 구매비용은 최대 60만원에 달합니다. 막상 수업과 시험에 나오는 분량은 전체 페이지의 절반도 안 되고 기말고사가 끝나면 두꺼운 책은 더 이상 필요가 없어집니다. 이러한 종이 교재가 지닌 고비용, 효율성 부재 이슈로 학생들은 새 책 구매보다 불법 제본을 선호하고 있습니다.” 퍼즐은 책을 한 권 단위뿐만 아니라 페이지, 챕터별 분할 구매 할 수 있는 서비스를 통해 생산자(출판사) 관점의 일방적인 셀링포인트 전달이 아닌 이용자 중심의 다운사이징 된 커스텀 소비를 지원한다. 뷰어 내 탑재된 멀티북 에디터를 통해 초 개인화된 지식 큐레이션 및 제본 서비스를 제공한다. 멀티북은 미러의 응용 블록체인 특허 기술인 미러체인을 기반으로 이용자의 도서 콘텐츠 발췌 사용에 대한 기록과 위치 데이터 추적을 통해 출판사나 저자 등 저작권자에게 라이선스 비용을 월 단위로 정산한다. 이를 통

    2023.09.25 15:28:27

    [제2서울핀테크랩 스타트업 CEO] 블록체인 기반 콘텐츠 및 NFT 도서를 판매하는 스타트업 ‘미러’
  • [제2서울핀테크랩 스타트업 CEO] 인공지능 기반의 데이터 분석 전문 GeoAI 스타트업 ‘드로미’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드로미는 공간정보 기반의 데이터 처리, 인공지능 기반의 데이터 분석 전문 GeoAI 스타트업이다. 이승호 대표(52)가 2017년 9월에 설립했다. 드로미는 딥러닝 및 드론 기반의 무(無) 차량 도로정사 사진 제작 솔루션, 다방향 카메라를 이용한 3D 모델 제작 솔루션, 드론 기반의 실사형 도로정밀 안전지도(HDSMap) 제작 솔루션, Node 기반의 네트워크 분산처리를 이용한 영상처리 자동화 솔루션 등을 개발했다. 드로미가 현재 주력하는 제품은 딥러닝 및 드론 기반의 도로 위 차량 이미지 자동 제거 솔루션 카프리(CfSM, Car-free Street Mapping)다. 카프리는 딥러닝 및 드론을 이용해 도로 위 차량 이미지를 자동으로 제거해주는 제품이다. 카프리는 도로 위 차량 이미지를 자동으로 제거해서 도로 위 크렉과 포트홀 등 도로 문제점을 파악해 도로 및 시설물 유지관리에 필요한 데이터 생성한다. 이 대표는 “도로 위 차선 정보를 정확히 추출해서 도로 정밀지도 제작에 필요한 최적의 데이터 생성한다”며 “대용량 데이터 처리를 위한 분산처리시스템 및 정밀 좌표 기반의 위치보정을 포함한 각 단계를 자동화 프로세스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도로 위 차량 이미지를 제거하는 이유는 크게 2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도로 위 차량 이미지를 깨끗이 제거하면 도로 위 차량으로 인해 가려진 도로 상태 정보를 정확히 알 수 있습니다. 특히, 교통사고의 주범인 도로 위 포트홀 및 크렉에 대한 정보(크기, 정도, 위치 등)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습니다. 둘째, 도로 위 차량 이미지를 깨끗이 제거하면 도로 위 차량으로 인해 가려진 도로 차선 정보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습니다. 자율주행 자동차를 위한

    2023.09.25 15:28:15

    [제2서울핀테크랩 스타트업 CEO] 인공지능 기반의 데이터 분석 전문 GeoAI 스타트업 ‘드로미’
  • [2023 한국여성벤처협회 기업 CEO] 자동차 리스, 렌탈과 차량관리 아웃소싱 전문기업 ‘(주)카일이삼제스퍼’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카일이삼제스퍼는 자동차 리스, 렌탈과 차량관리 아웃소싱 전문기업이다. 송윤화 대표(53)가 1999년 9월에 설립했다. 송 대표는 “카일이삼제스퍼는 자동차 구독서비스 전문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2022년 11월 38년 역사의 삼보렌트카를 인수하면서 2023년 현재 차량 보유대수 3500대, 유지관리대수 1만9000여대를 관리 중”이라고 소개했다. 카일이삼제스퍼는 법인에 단순 차량 대여 만이 아니라 차량 유지관리와 운행기록일지 관리, 보험관리, 과태료 범칙금 관리, 주유카드 관리, 하이패스 카드 관리 등의 차량 이용과 함께 발생하는 부대 업무를 오토라이드 솔루션을 통해 해결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고객은 차량을 빌리기만 하면 차량관리부터 총무업무까지 일괄처리가 가능한 서비스입니다. 최근에 휴맥스 모빌리티의 전략적 투자를 통해 주차장 No1 사업자인 하이파킹, 휴맥스 EV, 차량공유 사업자인 투루카와의 연계 서비스 확장으로 서비스 영역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송 대표는 “렌탈과 리스가 구분돼 있던 2001년 우리나라 최초 오토리스 상품을 산은캐피탈과 함께 런칭했다”며 “이때 자동차를 빌려 타는 새로운 방식을 개척했다”고 강조했다. “2018년 현대자동차와 함께 ‘자동차도 구독하는 시대’라는 키워드로 현대차의 자동차 구독상품을 기획 런칭했습니다. 현재 현대셀렉션과 함께 자동차 구독 시대를 열어가고 있으며 모빌리티 전문 기업들과 다양한 월구독 상품을 런칭하는 기틀을 마련했습니다. 2020년 홈플러스와 함께 ‘차량관리 구독서비스’라는 오토클럽 상품을 런칭했으며, 2023년 찾아가는 충전서비스 ‘EV 안심케어서비스’를 현

    2023.09.21 23:37:19

    [2023 한국여성벤처협회 기업 CEO] 자동차 리스, 렌탈과 차량관리 아웃소싱 전문기업 ‘(주)카일이삼제스퍼’
  • 고려대학교 기술지주회사 “직접 투자 진행하는 고려대 유일한 기관, 133개의 기술창업 기업에 367억원 투자”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고려대학교 기술지주회사는 대학의 연구성과를 기반으로 하는 기술창업과 교원, 학생 창업에 특화된 전문 투자를 지원하고 육성하는 기관이다. 학내 창업지원 기관을 통해 발굴된 우수 스타트업에게 자금을 투자하는 고려대학교 유일한 기관이다. 기술지주회사는 학내의 실용화 기술을 사업화하는 자회사 투자, 교원과 학생이 창업한 스타트업에 전문적으로 투자하는 투자조합, 초기기업들이 가장 선호하는 정부지원 프로그램인 TIPS 등을 활용해 학내외 창업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고려대 기술지주회사 담당자를 서면으로 인터뷰했다. 그동안의 성과를 평가한다면 “기술지주회사는 지속해서 투자 및 엑셀러레이팅 역량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현재 133개의 기술창업 기업에 367억원을 투자했으며 투자기업 가치가 1조 580억원을 넘어섰다. 투자기업의 성장지표인 후속 투자유치 금액을 확인하면 지난 4년간 전체 포트폴리오 기업이 총 2660억원을 투자유치 했다. 이는 기술지주회사 설립 이래 누적 투자유치 금액(2900억원, 2022년 말 기준)의 92%에 달하는 비율로 최근 4개년 포트폴리오 기업의 빠른 성장을 확인할 수 있다.” 올해 사업의 가장 큰 이슈는 무엇인가 “㈜라온텍의 IPO 상장이다. 고려대 기술지주회사의 투자기업인 라온텍이 2023년 3월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고려대 기술지주회사의 첫 번째 상장사례다. 라온텍은 고려대 전자공학과 졸업생이 2009년 창업한 기업으로 AR, VR, MR용 스마트 안경, 차량용 HUD 등에 사용되는 마이크로디스플레이 반도체 칩과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라온텍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잠재력을 확인한 고려대 기술지주회사는

    2023.09.21 09:54:51

    고려대학교 기술지주회사 “직접 투자 진행하는 고려대 유일한 기관, 133개의 기술창업 기업에 367억원 투자”
  • 고려대학교 크림슨창업지원단 “학내 창업 프로그램 관리하는 컨트롤타워 부서 역할, 초창패 등 다양한 정부지원 사업 수주”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고려대학교 크림슨창업지원단(천홍구 단장)은 고려대의 창업 학제와 교육을 총괄하고 창업 관련 교과·비교과 프로그램들을 관리하는 컨트롤타워 부서다. 크림슨창업지원단은 창업 인재 육성을 위한 학제를 구축하고 창업기업을 지원한다. 창업 교과목, 창업현장실습, 창업동아리 등 교육 과정과 기술창업융합전공 학부 과정, 첨단기술비즈니스학과 대학원 과정을 운영한다. 이외에도 중소벤처기업부 초기창업패키지사업, 창업보육센터 지원사업 등 정부지원 사업과 메이커스페이스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사업화 자금 지원, 판로개척, 교육멘토링, 지식재산권 창출 지원 등 맞춤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고려대 창업 성과 관리를 위해 KU창업종합포털, 창업 관련 통계 취합 관리도 하고 있다. 교내 유관부서였던 KU개척마을이 크림슨창업지원단으로 통합됨에 따라 창업 지원 역량이 더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려대학교 크림슨창업지원단 담당자를 서면으로 인터뷰했다. 그동안의 성과를 평가한다면 “고려대 크림슨창업지원단은 교육부 대학혁신지원사업, LINC 3.0 사업 등을 통해 130여팀 이상의 학생 창업동아리 발굴 및 지원했다. 2019년 2학기부터 기술 인재 양성을 위한 기술창업융합전공을 운영해 61명 선발했다. 대학원 첨단기술비즈니스학과도 신설해 2023학년도 전기 석(박)사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초기창업패키지 사업으로 100억원 이상 사업비 수주했으며 서울 소재 창업기업에게 기업 실패율을 낮추고 성장을 도모하는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1999년에 개소된 창업보육센터를 지속 운영해 지금까지 111개의 스타트업이

    2023.09.21 09:54:44

    고려대학교 크림슨창업지원단 “학내 창업 프로그램 관리하는 컨트롤타워 부서 역할, 초창패 등 다양한 정부지원 사업 수주”
  • [2023 광운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문화·여가생활 전문기획을 하는 스타트업 ‘문화관광유통협동조합 5DT’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문화관광유통협동조합 5DT는 문화·여가생활 전문기획을 하는 스타트업이다. 이원경 대표(37)가 2018년 12월에 설립했다. 이 대표는 “개선된 문화·여가 생활 디자인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하고 다양성을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고자 모인 다 연령 크리에이터 그룹”이라며 “5DT는 영화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에 나오는 노래의 원제 ‘Space Oddity : 우주괴짜’라는 의미에서 따온 이름”이라고 말했다. 문화관광유통협동조합 5DT는 국내 산림동, 황학동, 필동 등 서울 내 매력 있는 작은 동들의 가치 발굴에 참여하는 것을 시작으로 국외 나오시마 섬까지 아티스트의 눈으로 해석한 지역의 로컬 스팟 이야기를 발굴한다. 현지인들의 생활양식을 브랜딩해 참여적 콘텐츠를 생산하고 이를 활용한 에듀투어 서비스를 통해 집단 감상 나눔의 기회와 시각예술 체험 워크숍을 제공한다. “오늘날 현대인들이 목적에 맞게 경험 소비를 하고자 하는 추세에 따라 큰 물리적 이동 없이 자신이 속한 환경 안에서도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세심하게 조율한 도보 투어 상품을 전문 가이드와 협업해 기획합니다. 또한 지역의 고유한 역사 자원 및 자연경관을 활용하는 것뿐만 아니라 도심 내 유휴 공간을 발굴해 커뮤니티를 조성합니다. 무엇보다 생애주기별 특성에 맞춰 창작 키트를 제공함으로 참여자들에게 새로운 시선으로 일상을 스스로 디자인할 수 있도록 유도해 팍팍한 삶에서 벗어나 풍요로움과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합니다.” 문화관광유통협동조합 5DT가 진행한 대표적인 프로젝트로 2019년 서울관광재단과의 협업으로 완성한 을지로망스 투어에 활용된 ‘셔터아트 프로젝트

    2023.09.20 18:09:00

    [2023 광운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문화·여가생활 전문기획을 하는 스타트업 ‘문화관광유통협동조합 5DT’
  • 문정빈 고려대학교 스타트업 연구원장, “단과대학 내 창업 보육 기관을 최초로 설립, 누적 753명의 창업가를 육성해”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스타트업 연구원은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산하 창업 지원기관이다. 대외적으로 ‘스타트업 스테이션(Startup Station)’으로 알려져 있다. 2016년 9월 개원한 스타트업 스테이션은 국내 대학교 단과대학 내 창업 보육 기관을 최초로 설립한 기관이다. 창업경진대회를 통해 유망한 학생창업기업을 선발하고, 6개월~1년간 사무공간을 제공, 창업 실무 교육, 상시 멘토링, 투자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스타트업 스테이션은 ‘일진창업지원센터(센터장 : 정재호 교수)’와 ‘승명호앙트프러너십에듀케이션센터(센터장 : 박진규 교수)’로 이뤄져 있다. 일진창업지원센터는 입주기업 보육과 투자 연계를, 승명호 센터는 입주기업 및 예비 창업가 대상 창업 교육을 주로 담당하고 있다. 문정빈 스타트업 연구원장(고려대 경영대학 교수)은 “우수한 기술력과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학생 창업자에게 창업 공간, 교육, 자금, 투자 연계, 네트워크 등 창업 실무에 관해 체계적으로 지원한다”며 “예비 창업가가 스타트업 스테이션을 통해 성공기업으로 도약하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정빈 스타트업 연구원장, 정재호 일진창업지원센터장, 박진규 승명호센터장을 8월 1일 서울시 성북구 고려대 스타트업 스테이션에서 만났다. 그동안의 성과를 평가한다면 문정빈 스타트업 연구원장 : 스타트업 스테이션은 개원 이후 753명의 창업가를 육성했다. 113개의 스타트업을 보육했으며 보육한 스타트업의 기업가치는 약 2000억 원에 달한다. 스타트업 스테이션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는 성공한 창업가를 초청해 특강을 제공하는 ‘앙트프러너십 아카데미’, 입주기업 대상으

    2023.09.20 13:28:35

    문정빈 고려대학교 스타트업 연구원장, “단과대학 내 창업 보육 기관을 최초로 설립, 누적 753명의 창업가를 육성해”
  • 김세용 경기주택도시공사(GH) 사장, “스타트업 플래닛 제3판교에 조성, 공공기숙사 1000호 건립해 일하고 머무를 수 있는 공간 될 것”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그간 산업단지 조성에서의 경기주택도시공사(GH)의 역할이 산업 용지를 판매하는 것에 그쳤다면, 이제는 산업단지에서 일자리 창출과 주거, 여가 등이 복합적으로 이뤄지는 지속 가능한 선순환 구조, 즉 ‘산업생태계’ 구축에 관심을 기울여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사회 트렌드가 직장·주거 일치의 시대로 접어들고 있고 이러한 변화에 대응해 복합화, 고효율의 공간복지를 산업단지에도 적용하고자 합니다. 이러한 시도는 단순한 산업단지 조성에 그치지 않고 일자리 창출을 쉽도록 하며,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청년 창업가 유입, 고급 인력으로의 성장, 고급 일자리가 더욱 넘치는 환경이 만들어지게 될 것입니다.” 김세용 경기주택도시공사(GH) 사장은 취임 직후인 지난 2월 혁신·비전보고회를 통해 GH의 새 비전 ‘기회 파트너 GH’를 표방하며 사업혁신, 경영전략, 인권청렴, 조직인사 4개 부문 14개 혁신과제를 도출했다. 김세용 사장은 3년의 임기 내 성과를 가시화하기 위해 월별 로드맵을 촘촘히 구성해 실행력을 높이고 있다. 김세용 사장은 고려대학교 교수로 재직 당시 서울시 캠퍼스타운 사업을 고려대에서 처음으로 시행하기도 했다. 서울시 캠퍼스타운 조성사업은 대학과 지역이 협력해 대학 인근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7년 이래로 서울 소재 54개 대학 중 28개 대학에서 캠퍼스타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전체 사업을 아울러 연내 누적 2000여개의 창업기업을 육성해 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고려대는 2017년 국내 최초로 서울시 캠퍼스타운 조성사업에 선정됐다. 고려대가 사업에 선정된 것은 김세용 사장의 역할이 컸다. 김세용 사장

    2023.09.19 11:29:06

    김세용 경기주택도시공사(GH) 사장, “스타트업 플래닛 제3판교에 조성, 공공기숙사 1000호 건립해 일하고 머무를 수 있는 공간 될 것”
  • 조훈희 고려대학교 캠퍼스타운 조성 추진단장 “안암 일대의 변화를 이끌어가는 선도적 역할 수행, 청년 창업기업과 지역 주민이 연계-성장하는 상생 빌리지 구축”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고려대학교는 2017년 국내 최초로 서울시 캠퍼스타운 조성사업에 선정됐다. 서울시 캠퍼스타운 조성사업은 ‘서울시-대학-자치구’가 협력해서 진행하는 사업이다. 대학과 지역이 함께 자원을 공유하고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해 살아 움직이는 창업생태계를 만드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고려대 캠퍼스타운 사업은 2020년 국토교통부 사업으로 연장·확대되면서 대학과 지역이 청년을 키우고, 청년이 대학과 지역을 살리는 ‘상생 빌리지’를 구축했다. 현재 G-Local 대학타운형 안암 창업밸리 조성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조훈희 고려대 캠퍼스타운 조성 추진단장 “고려대 캠퍼스타운 사업은 여타의 캠퍼스타운 사업과는 다른, 지역 사회의 변화를 대학이 선도해낸 캠퍼스타운 사업”이라며 “고려대 캠퍼스타운은 소비와 유흥으로 대변돼 오던 대학가를 생산과 창업의 공간으로 변화시키는데 선봉으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조 단장을 7월 18일 서울시 성북구 고려대에서 만났다. 조훈희 고려대 캠퍼스타운 조성 추진단장 프로필 고려대학교 관리처장 겸 고려대 캠퍼스타운 조성 추진단장 (2023.03~현재) 고려대학교 건축사회환경공학부 교수 (2007.08~현재) 국토교통부 중앙건축위원 (2018.04~현재) 한국건설관리학회 부회장 (2022.11~현재) 한국건축시공학회 부회장 (2021.11~현재) LH공사 경영투자심사위원회 위원(2022.01~현재) 그동안의 성과를 평가한다면 “고려대 캠퍼스타운은 지난 6월 개최된 창업입주 경진대회 수상팀을 포함해 7월 1일 기준 95개팀이 입주해 있으며 62개 기업이 졸업했다. 누적 157개 창업기업이 고려대 캠퍼스타운과 함께 했다. 지난해 고려대

    2023.09.18 15:12:05

    조훈희 고려대학교 캠퍼스타운 조성 추진단장 “안암 일대의 변화를 이끌어가는 선도적 역할 수행, 청년 창업기업과 지역 주민이 연계-성장하는 상생 빌리지 구축”
  • [2023 광운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유아교사용 목재 의자와 유아착석패턴 IoT 솔루션을 개발하는 ‘무궁유교’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무궁유교는 유아교사용 목재 의자와 IoT 기반 유아 착석패턴 체크 솔루션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백서현 대표(26)가 2022년 9월에 설립했다. 백 대표는 “무궁유교는 무궁무진 유아교육의 줄인 표현”이라며 “유아교사 출신이 모여, 유아 교사를 위한 가장 창의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라고 소개했다. 무궁유교는 두가지 아이템을 개발 중이다. 첫번째 아이템은 ‘유아교사 의자’다. 일반적으로 유치원은 유아 중심의 시설과 가구로 이뤄져 있다. 성인인 교사가 그에 몸을 맞추다보면 각종 근골격계질환에 심하게 시달리게 된다. 이를 보완하고자 백 대표는 교사에게 편안하면서 유아에게 안전한 유아교사 의자를 만들었다. 백 대표는 “유아교사 의자는 현재 전국의 300여개 기관에서 사용 중”이라며 “오픈 이후 3개월 만에 3차 생산까지 진행할 만큼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무궁유교의 두번째 아이템은 유아 착석패턴 파악 IoT 솔루션이다. “유아교사 서류 업무 부담을 줄여주는 솔루션입니다. 현재 유아교육기관과 아동 심리상담센터에서 시범사업을 진행 중입니다.” 백 대표는 “무궁유교의 경쟁력은 유아교사 출신이 제품을 직접 개발한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팀원 대부분이 유치원 현장 경험이 있습니다. 유아교사가 가지고 있는 불편함에 대해 가장 잘 공감하고 이해하는 점이 큰 메리트입니다. 무궁유교는 유아교사의 시선에서 교사에게도 친화적인 교실 환경을 만들고자 노력합니다. 유아교사 의자는 선생님의 몸에 최적화된 의자를 만들고자 인간공학을 접목해 과학적으로 만들었습니다. 아이들을 생각해 친환경 제

    2023.09.18 14:57:20

    [2023 광운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유아교사용 목재 의자와 유아착석패턴 IoT 솔루션을 개발하는 ‘무궁유교’
  • [2023 고려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나노 입자 제조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를 개발한 스타트업 ‘프라세비’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프라세비는 나노 입자 제조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를 개발한 스타트업이다. 박현수 대표(30)가 2021년 11월에 설립했다. 박 대표는 “프라세비는 이탈리아어 Fragranza(향)과 Crocevia(교차로)로 향의 교차로를 의미한다”고 소개했다. 프라세비는 크게 두 가지 라인으로 운영하고 있다. 첫 번째 라인은 B2C형태의 니치향수 판매이며, 두 번째 라인은 향 전달 시스템(Fragrance Delivery System)으로 나노 기술에 기반한 향 전달 시스템이다. “향 물질은 대부분 휘발성이 매우 강하며, 불안정한 상태입니다. 외부 요소에 굉장히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공정 과정 자체도 까다롭고 시간이 많이 됨에도 불구하고 최종 제품화가 되더라도 불안정한 화학구조로 인하여 산패나 상분리에 취약합니다. 향 시장은 이미 전 세계적으로 크게 형성돼 있지만 아직 공정 자체를 혁신적으로 바꾸거나 안정성을 엄청나게 늘린 경우를 찾아보기 힘든 이유이기도 합니다.” 프라세비는 나노 입자 중에서도 메조 다공성 실리카 입자(MSN)를 통해서 향 물질에 물리적인 방벽을 줬다. 여기에 화학 합성을 통해 화학적 코팅을 해 향 자체가 안정적으로 오래 유지될 수 있도록 설계했고 특정 기작에 의해서만 발향 되도록 합성했다. 박 대표는 “대체육과 같은 신산업 분야나 향이 적용되기 힘들었던 디지털 향 플랫폼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혁신적으로 사용될 수 있는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B2C 라인의 경우 온라인 채널을 통해서 이뤄지며 FDS 같은 경우에는 현재 R&D에 초점을 맞춰서 연구 위주로 진행 중이다. 박 대표는 어떻게 창업하게 됐을까. “고려대 신소재공학부를 졸업했습니다. 학부 때부터 창업에 대

    2023.09.18 14:53:40

    [2023 고려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나노 입자 제조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를 개발한 스타트업 ‘프라세비’
  • [2023 한국여성벤처협회 기업 CEO] 승강기 회생제동장치와 하이브리드 무정전전원장치 개발한 ‘㈜에너지파트너즈’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에너지파트너즈는 승강기 회생제동장치와 하이브리드 무정전전원장치를 개발하고 생산·판매하는 기업이다. 이찬희 대표(51)가 2005년 4월에 설립했다. 이 대표는 “에너지파트너즈는 사람과 가치 중심의 에너지 비즈니스 세상을 구현한다는 경영이념을 가지고 있다”며 “탄소 배출을 억제하고 자원과 에너지를 절약하며 효율적인 이용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 및 환경오염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는 고효율 및 신재생 에너지 발전장비를 개발하는 기업”이라고 소개했다. “바퀴의 운동에너지가 소형발전기를 통해 전기로 변환돼 빛을 내는 자전거 라이트처럼, 탑승칸과 균형추의 무게 차이에 따라 중력에 의한 자유낙하가 반복되는 승강기도 운동에너지로 발생하는 전기를 전력회생 기술로 변환시켜 상용 전기를 생산할 수 있습니다.” 에너지파트너즈는 일종의 신재생 에너지인 회생전력을 상용전기로 변환할 수 있는 승강기용 회생제동장치 ‘이피젠(EP-Gen)’을 개발했다. 이피젠은 한국전력을 비롯한 다수의 공인기관에서 발전효율 및 안전성, 범용성 면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은 제품이다. 에너지파트너즈는 이 기술을 바탕으로 하이브리드 ARD(비상구출운전장치)·UPS(무정전전원장치) 등 승강기용 제품군을 꾸준히 늘려가고 있다. 이 대표는 “최근 환경부로부터 녹색기술 및 녹색전문기업 인증까지 받았다”며 “정부의 친환경 정책과 맞물려 시장 확대에도 큰 시너지 효과가 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에너지파트너즈의 주력 제품인 이피젠은 승강기 운행 시 버려지던 전류를 상용전기로 변환해주는 일종의 자가발전 인버터다. 기존 승강기 인버터는 엘리베이

    2023.09.13 14:52:39

    [2023 한국여성벤처협회 기업 CEO] 승강기 회생제동장치와 하이브리드 무정전전원장치 개발한 ‘㈜에너지파트너즈’
  • [제2서울핀테크랩 스타트업 CEO] 비자 발급 등 민원 대행 서비스 ‘웰컴’ 운영하는 ‘웰컴비자 주식회사’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웰컴비자 주식회사는 비자 발급부터 번역 및 공증 대사관 방문 등의 민원 대행 서비스 ‘웰컴(Well-Come)’을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이인혁 대표(36)가 2021년 8월에 설립했다. 이 대표는 과거 LG전자 스웨덴에서의 해외 영업, 현대자동차에서의 해외 구매, 그리고 NH투자증권에서의 IB 경험을 바탕으로 웰컴비자 주식회사를 창업했다. 웰컴은 IT 기술로 복잡한 비자 발급 과정을 간편화시켜 어디서든 쉽고 효과적으로 비자를 발급받을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웰컴은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직접 비자를 발급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긴급하거나 전문 대행이 필요할 때 추가 서비스를 선택해 비자 발급을 빠르고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 “웰컴의 기본 서비스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IT와 AI의 힘을 빌려 전체 워크플로우를 최적화해 저렴한 비용으로 고품질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복잡한 비자 발급 절차를 단순하게 만들어 모든 사용자가 손쉽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자동화된 시스템을 통해 고객의 요청을 신속히 처리하며 다양한 국가와 협력해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웰컴비자 주식회사는 번역, 공증 등의 자체 서비스와 유학이나 해외 취업 관련 서비스와 연계를 통해 서비스를 노출하고 있다. 이 대표는 “유튜브와 여행 관련 플랫폼을 통한 광고 전략도 실행 예정”이라며 “정부 기관 및 민간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서비스를 알리는 방안도 모색 중”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어떻게 창업하게 됐을까. “개인적인 성장과 기회비용을 평가하던 중 창업을 통해 더 큰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을 내렸습니다. 초기 자금은 개인 저축

    2023.09.13 14:47:47

    [제2서울핀테크랩 스타트업 CEO] 비자 발급 등 민원 대행 서비스 ‘웰컴’ 운영하는 ‘웰컴비자 주식회사’
  • [2023 광운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고층빌딩 외벽청소 로봇 서비스를 개발하는 ‘로보 버티컬’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로보 버티컬은 고층빌딩 외벽청소 로봇 서비스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이정훈 대표(29)가 설립했다. 이 대표는 중학교 시절부터 대학교까지 8년간 미국에서 유학 생활을 했다. 미국 Duke University 정치학과를 5학기에 조기졸업한 이 대표는 맥킨지에서 2년 6개월을 근무했다. 이 대표는 맥킨지 서울 오피스에서 컨설턴트로 업무를 시작하여 이후 고평가자로 선정돼 맥킨지 아시아 회장실 직속으로 근무하며 Forbes 500 CEO들과의 미팅을 준비 및 동석하는 임무를 수행했다. 이 과정에서 이 대표는 “C 레벨에 특화된 시선을 기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인류가 당면한 여러 문제 중, 가장 결정적인 문제는 ‘생산인구의 감소’라고 생각됩니다. 저출산 및 고령화에 따라 2070년까지 아프리카를 제외한 모든 대륙에서는 생산인구가 감소할 예정입니다. 이에 반해 각국의 GDP 및 생산량은 지속 성장하는 등 인류는 보다 작아진 생산인구로 유례없이 높아진 생산량을 감당해야 하는 상황에 놓여있습니다. 로보 버티컬은 궁극적으로는 이 문제를 해결고자 합니다.” 로보 버티컬이 현재 집중하고 있는 영역은 3D(Dirty, Dangerous, and Difficult) 직종이다. 이 대표는 “3D 직종의 경우 노동자 부족이 유독 심각해 B2B 고객들은 매우 큰 페인포인트를 겪으며 이는 사업적으로는 시장진입 기회”라며 “기피되는 노동집약적 시장을 로보틱스 기술로 혁신한다”고 말했다. 현재 개발 중인 아이템은 ‘고층빌딩 외벽청소 로봇’이다. “곤돌라에 탑승하는 형식의 로봇입니다. 치프 엔지니어가 대학원 시절 이미 개발해본 경험이 있습니다. 직접적으로 고층빌딩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향으로

    2023.09.13 14:24:41

    [2023 광운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고층빌딩 외벽청소 로봇 서비스를 개발하는 ‘로보 버티컬’
  • [2023 고려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반려인과 반려견을 위한 소셜 플랫폼 개발한 스타트업 ‘펫런’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펫런은 반려인과 반려견의 즐겁고 건강한 올바른 산책 문화 형성을 목표로 하는 기업입니다.” 펫런은 반려인과 반려견을 위한 하이퍼로컬 소셜 플랫폼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안동준 대표(27)가 2021년 12월에 설립했다. 펫런은 인공지능(AI) 기반으로 견종별 맞춤 운동량을 제공한다. 견종별로 충분한 산책 운동량을 가능하게 도와주는 기능에 게임적 재미 요소와 하이퍼로컬 커뮤니티 기능을 더했다. 안 대표는 “반려인이 즐겁고 재미있게 산책 욕구를 고취 시킬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펫런이 전달하고자 하는 가치는 ‘만남’입니다. 펫런을 사용하면 새로운 사람들과 만남을 통해 좋은 인연이 쌓이면서 정보교환과 자기 계발 등의 성장이 이뤄질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공감대가 비슷한 반려인과 함께 산책하거나 정보를 교환하는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갖춘 ‘펫런메이트’, 산책 중 동시간대 산책 중인 유저와 ‘손흔들기’ 기능을 통해 커뮤니케이션이 이뤄집니다. 이러한 활동은 반려인의 즐거움뿐 아니라 반려견의 사회성 훈련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펫런은 반려견의 산책이라는 일상적이면서도 중요한 행위를 바탕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산책은 반려견의 건강과 행복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국내 반려인 1161만명 중 83%는 주 3회 이상 평균 60분 반려견과 산책을 합니다. 반려인들은 산책을 통해 반려견과의 소중한 시간을 보내고 있으며 반려견의 건강과 행복을 유지해주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펫런은 현재 산책 본질에 더욱 집중하고 있다. “처음부터 생각한 매일 산책의 중요성과 산책을 통한 반려인과 반려견의

    2023.09.13 14:20:40

    [2023 고려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반려인과 반려견을 위한 소셜 플랫폼 개발한 스타트업 ‘펫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