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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태원 광운대 캠퍼스타운사업단 단장, “캠퍼스타운 2.0 운영…특화 분야인 로봇, 문화산업, 에너지·바이오, 소셜벤처 기업 성장 지원할 것”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광운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은 2017년부터 올해까지 서울시 캠퍼스타운사업을 8년째 운영하고 있다. 2017년부터 1단계 단위형을 시작으로 2019년부터는 2단계 종합형을 운영했다. 광운대 캠퍼스타운사업단은 도시재생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창업 육성 분야와 지역 연계 분야로 나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박태원 광운대 캠퍼스타운사업단 단장은 “올해부터 3단계 종합형으로 1, 2단계에서 발전된 ‘캠퍼스타운 2.0’을 운영한다”며 “한층 발전된 사업을 바탕으로 ‘산·학·민·관 협력형 동북권 창업밸리를 조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9월 13일 서울 노원구 광운대 캠퍼스타운 사업단에서 박 단장을 만났다. 박태원 광운대 캠퍼스타운사업단 단장 광운대 도시계획부동산학과 교수(2008~현재)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2004~2006) 국무총리실 국정과제평가위원(2015~2017) 국토교통부 중앙건축위원회 심의위원(2013~2015) 서울시 도시재생위원회 심의위원(2017~2021) 서울시 419사거리 도시재생사업 MP 및 센터장 (2017~현재) 한국관광공사 투자개발본부 팀장(2004~2008) 한국도시설계학회 편집위원장(2020~2022) 한국도시재생학회 상임이사(2020~현재) 한국도시설계학회 수석부회장(2022.5~현재) 서울대 도시계획학 박사(2004) 광운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 소개 부탁한다 “4차산업혁명으로 인공지능과 새로운 로봇이 등장하면서 기술 성장이 가파르게 이뤄지고 있다. 이러한 기술 발전으로 세계는 급격하게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다. 이런 변화에 대학이 단순히 학생을 가르치고 길러내는 곳이 아니라 대학이 가지고 있는 인적 물적 자원을 지역과 소통하며 새로운 가치

    2023.10.04 07:36:13

    박태원 광운대 캠퍼스타운사업단 단장, “캠퍼스타운 2.0 운영…특화 분야인 로봇, 문화산업, 에너지·바이오, 소셜벤처 기업 성장 지원할 것”
  • [2023 광운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폐자원을 활용한 친환경 의류 브랜드 ‘LEASH’를 만드는 ‘세레머니’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세레머니는 폐자원을 활용한 친환경 의류 브랜드 ‘LEASH’를 만드는 스타트업이다. 이택기 대표(26)가 2021년 2월에 설립했다. 이 대표는 “세레머니는 의류 브랜드로 시작해 지역 상권 브랜딩, 마케팅, 행사 기획 일을 하고 있다”며 “현재는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느끼고 긍정적인 자원 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는 업사이클링 사업을 기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LEASH는 친환경 의류 브랜드다. “LEASH(리쉬)는 서핑 용어에서 가져온 이름입니다. 서핑 장비에는 리쉬 코드라는 장비가 있습니다. 생명줄이라고 불리는 리쉬 코드는 서퍼 자신의 목숨을 위해서 그리고 다른 사람들이 서핑보드에 다치지 않기 위해 서퍼와 서핑보드를 연결해주는 장비입니다. 리쉬 코드처럼 지구의 생명을 살릴 수 있으며 환경오염으로 인해서 우리가 모두 다치지 않을 수 있도록 폐자원을 업사이클링한 서핑 애슬레저 의류 브랜드를 기획하게 됐습니다.” LEASH가 만드는 제품은 서핑 애슬레저 브랜드다. 이 대표는 “국내의 서핑 인구는 대략 100만 명으로 지속해 성장하고 있는 스포츠”라며 “서핑에 관심을 가지고 취미로 즐기는 인구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는 점이 LEASH에도 긍정적인 부분”이라고 말했다. “현재 업사이클링에 대한 지자체의 인식이 굉장히 높습니다. 친환경 굿즈나 상품에 대한 수요가 있으며 행사 또한 환경을 생각해 플라스틱 줄이기 등이 진행됩니다. 이런 부분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업사이클링을 위한 원자재 수급에 도움을 주겠다는 사람들도 있어서 프로젝트 진행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세레머니는 지역과 연계를 위한 노력

    2023.10.04 07:36:07

    [2023 광운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폐자원을 활용한 친환경 의류 브랜드 ‘LEASH’를 만드는 ‘세레머니’
  • [2023 광운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미래기술을 이용한 산업안전의류를 개발하는 스타트업 ‘스마트오토’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스마트오토는 미래기술을 이용한 산업안전의류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김남준 대표(26)가 2021년 1월에 설립했다. 스마트오토가 현재 개발하고 있는 아이템은 센서를 활용한 웨어백(WERE-BAG)이다. 웨어백은 오토바이 전용 에어백으로 스마트센서의 복합적인 정보 가속도, 기울기, 방향, 속도 등의 데이터를 활용한 제품이다. 데이터 모델을 표준화하고 머신러닝을 통해 사고 상황을 예측하고 판단한다. 김 대표는 “인플레이터를 작동시켜 웨어백이 팽창해 이용자의 중요 신체 부위 및 사고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IoT 기술을 활용해 사고 발생 시 긴급 구조센터로 구조 전송까지 가능하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웨어백의 경쟁력은 가격과 인공지능을 활용한 알고리즘 그리고 작동 메커니즘”이라고 말했다. “현재 이륜차 보호 용품은 해외 제품 몇 개 뿐입니다. 종류가 많지 않고 판매되는 금액이 매우 고가입니다. 에어백이 한번 작동하면 교체 비용이 40만원 정도 듭니다. 반면 저희 제품의 교체 비용은 매우 저렴한 편입니다. 많은 테스트를 거쳐 제품을 개발하고 있어 제품의 안정성도 우수합니다.” 개발이 완료되면 제품은 B2B와 B2C로 판매될 예정이다. “민간 플랫폼 그리고 공유서비스 플랫폼을 통해 무상 지원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시장의 반응을 보고 사업제휴를 맺고 OEM으로 판매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B2C는 구독료를 지급 하는 구독 서비스나 자사몰, E-커머스를 통해 판매가 이뤄질 예정입니다.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해외 E커머스를 활용하거나 무역 데이터를 획득한 바이어를 활용할 계획입니다.” 김 대표는 어떻게 창업하게 됐을까.

    2023.10.04 07:36:00

    [2023 광운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미래기술을 이용한 산업안전의류를 개발하는 스타트업 ‘스마트오토’
  •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 “제2서울핀테크랩 올해 1월 개소, 핀테크·블록체인 분야 유망 초기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할 것”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올해 1월 개소한 제2서울핀테크랩은 서울시가 핀테크·블록체인 분야 유망 초기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만든 기관으로 민간 엑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가 운영을 맡고 있다. 서울시 마포구 도화동 8층과 11층에 2,014㎡(600평)규모로 입주기업 공간 25개, 멤버십 공간 34석, 공용회의실 및 컨퍼런스룸(교육장) 등으로 구성돼 있다. 입주기업은 최대 3년까지 저렴한 임대료로 사무실 공간사용이 가능하다. 센터 운영을 맡은 씨엔티테크의 전화성 대표는 “단계별 스케일업 프로그램, 투자유치 역량 강화와 직접투자를 통한 자금조달 지원, 핀테크 블록체인에 특화된 규제 샌드박스와 창업아카데미 지원 등 초기 스타트업에 꼭 필요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말했다. 전 대표를 9월 8일 서울시 마포구 제2서울핀테크랩에서 만났다.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 씨엔티테크 주식회사 대표이사(2003.07~현재) 한국액셀러레이터 협회 부회장(2022.01~현재) 한국엔젤투자협회 이사(2021~현재) 동국대학교 스타트업 CEO 및 투자심사역 과정 객원교수(2020~현재) KAIST E*5 학내벤처 멘토(2013~현재) 서강대학교 기술경영전문대학원 겸임교수(2017.06~2021) 제20회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대상 상품상 부문 대통령상(2019) 벤처창업진흥 대통령 표창(2019) 2015 대한민국 ICT 이노베이션 대상 대통령 표창(2015) KAIST 전자전산학과 석사(1999~2001) 대표적인 창업 육성 프로그램을 소개한다면 “3년 이내 기업을 초기 기업이라고 부르고 있지만 초기 기업마다 다양한 형태의 성장 단계에 놓여 있다. 그래서 씨엔티테크는 초기 기업의 단계를 정확하게 분석하기 위해 ‘스타트업 벨류 체크 시스템’이라는 솔루션을 활

    2023.10.04 07:35:54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 “제2서울핀테크랩 올해 1월 개소, 핀테크·블록체인 분야 유망 초기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할 것”
  • [제2서울핀테크랩 스타트업 CEO] 어린이 금융 생활 관리 서비스 스타트업 ‘아이쿠카’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아이쿠카는 한국 증권시장의 전산 인프라를 책임지고 있는 ㈜코스콤의 사내벤처로 분사한 기업이다. 자녀의 금융 생활 관리를 위한 앱을 서비스하는 핀테크 플랫폼 스타트업이다. 방남진 대표(47)가 2019년 10월에 설립했다. 아이쿠카는 은행 방문 없이 발급할 수 있는 자녀를 위한 용돈 카드 앱 서비스다. 방 대표는 “2022년 11월 어린이 용돈 카드 ‘쿠카 카드’를 출시 후 11개월 만에 누적 가입자 수 12만 명을 돌파했다”며 “월 결제액 평균 220% 성장하며 아이쿠카 앱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방 대표는 20년간 모바일 증권 거래, 비대면 계좌개설, 주가 예측 모델링 등의 서비스를 개발한 핀테크 기술 전문가로 근무하다가 사내벤처로 분사를 추진했다. 분사 이후에는 독보적인 기술력을 인정받아 다양한 정부 R&D 과제를 통해 초기 개발자금을 확보해 외부 투자 없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방 대표는 “아이쿠카는 어린이 선불카드를 기반으로 부모와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용돈을 관리할 수 있다”며 “매일 업로드되는 다양한 경제 콘텐츠를 통해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경제를 배울 수 있으며 부모들은 자녀의 금융자산 설계부터 일상 금융 생활까지 관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아이쿠카는 블록체인과 빅데이터 기술을 통해 비대면으로 자녀를 위한 라이프 플랜을 제공한다. DID 블록체인을 통한 법정대리인 친권자 증명 서비스와 자녀를 위한 키즈 관련 상품 큐레이션 서비스도 지원한다. 아이쿠카는 기술력과 틈새시장의 성공적 진입을 바탕으로 제2서울핀테크랩 멤버십 기업에 선정되었다. 서울핀테크랩은 서울시의 핀테크 스타트업 지원시설로 여의

    2023.10.04 07:35:47

    [제2서울핀테크랩 스타트업 CEO] 어린이 금융 생활 관리 서비스 스타트업 ‘아이쿠카’
  • [제2서울핀테크랩 스타트업 CEO] 리워드앱 ‘캐시둥둥’ 서비스 개발하는 스타트업 ‘알파베이스’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알파베이스는 리워드앱 ‘캐시둥둥’ 서비스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정민석 대표(35)가 2021년 3월에 설립했다. 정 대표는 “캐시둥둥은 떠다니는 미디어보드를 활용한 모바일 활동 지표 연동 리워드앱”이라고 소개했다. “캐시둥둥은 말 그대로 캐시를 받을 수 있는 둥둥 떠다니는 미디어보드를 말합니다. 안드로이드 기기에 플로팅 윈도우 기술을 활용해 유튜브 프리미엄 플레이어처럼 다른 앱을 사용하면서 계속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용한 시간만큼 리워드를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캐시둥둥은 최상단 화면에 항상 노출된다는 것과 스마트폰 활성도와 비례해서 리워드를 준다는 두 가지 특징이 있다. 캐시둥둥의 광고판은 어떤 상황에서든 사용자 스마트폰의 최상단 화면에 위치해 광고효과가 높다. 정 대표는 “언제든 노출된다는 장점이 있다”며 “게임, 음식 주문, 쇼핑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수 있다”고 말했다. “활성도 비례 리워드는 사용자가 스마트폰을 사용하는지 실시간으로 체크합니다. 그에 비례한 포인트를 지급하는 것으로 불법 사용자를 걸러내고 실제 사용하는 유저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줄 수 있는 특징입니다.” 정 대표는 어떻게 창업하게 됐을까. “우리금융그룹 전산부에서 10년 근무했습니다. 그룹사에 사내벤처에 선정돼 창업에 도전했습니다. 기업을 운영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었지만 선뜻 회사를 그만두기는 힘들던 때에 사내벤처를 통해 창업하게 됐습니다. 신용보증기금 혁신스타트업에 선정돼 자금을 마련했으며 투자 유치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창업 후 정 대표는 “내가 만든 서비스가 실제로 올라갈 때 보람을 느낀다”

    2023.10.04 07:35:41

    [제2서울핀테크랩 스타트업 CEO] 리워드앱 ‘캐시둥둥’ 서비스 개발하는 스타트업 ‘알파베이스’
  • [제2서울핀테크랩 스타트업 CEO] 디지털자산 적립식 투자서비스인 ‘비트세이빙’ 운영하는 ‘업루트컴퍼니’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업루트컴퍼니는 디지털자산 적립식 투자서비스인 ‘비트세이빙’을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이장우 대표(40)가 2022년 1월에 설립했다. 이 대표는 현재 한양대학교에서 겸임교수로 재직하며 블록체인 비즈니스 모델에 대해 학생들에게 강의도 함께하고 있다. 이 대표는 “좋은 자산을 정기적으로 꾸준히 분할 투자하는 것은 전통 금융시장에서도 이미 검증된 투자 방법”이라며 “비트세이빙은 이러한 적립식 투자서비스를 디지털 자산시장에 적용한 모델”이라고 말했다. “코인이라고 부르는 디지털자산 시장은 단타 위주의 거래가 대부분입니다. 비트세이빙은 변동성이 큰 알트코인보다는 시장에서 검증된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 위주로 적립식 구매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적립식 구매 방법을 통해 쉽고, 안정적으로 장기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주는 것이 목표인 서비스입니다.” 이 대표는 “업루트컴퍼니는 디지털자산의 적립식 구매 방법을 더 효과적으로 해주는 것이 강점”이라고 말했다. “블록체인에 기록된 온체인 데이터를 활용해 적립식 구매 비중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스마트 저금통이라는 상품을 가지고 있습니다. 온체인 데이터 기반으로 시장이 과열됐을 때는 구매 비중을 자동으로 줄이고, 기회 구간 일 때는 자동으로 늘려주는 방법입니다. 이러한 온체인 데이터를 활용한 적립식 구매 방법 기술력은 대외적으로 인증받았으며 최근 특허도 등록됐습니다.” 이 대표는 “디지털자산은 국내 시장보다 글로벌 시장이 훨씬 더 크다”고 말했다. “국내 서비스는 2022년부터 전개하고 있고 2023년 4분기에는 중남미의 페루 시장에 진출할 예정입

    2023.10.04 07:35:36

    [제2서울핀테크랩 스타트업 CEO] 디지털자산 적립식 투자서비스인 ‘비트세이빙’ 운영하는 ‘업루트컴퍼니’
  • [2023 강원춘천 강소연구개발특구 기업 CEO] 천연물 기반의 고기능성 바이오 신소재를 연구개발하는 기업 ‘닥터오레고닌’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닥터오레고닌은 천연물 기반의 고기능성 바이오 소재를 연구개발하는 기업이다. 최선은 대표(42)가 2022년 3월에 설립했다. 천연 바이오 소재 연구자로 강원대학교 산림환경과학대학 산림바이오소재공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약학박사 출신인 최 대표는 생약학, 즉 천연물화학 전문 연구자다. ‘오리나무속 식물 유래 근육 감소 및 근육 위축증 치료용 조성물’에 대한 기술을 강원대학교 산학협렵단에 이전하는 등 다양한 천연물 기반 바이오 소재를 개발하고 기술을 이전한 성과를 보유하고 있다. 최 대표는 “닥터오레고닌은 식물 속 천연성분을 바탕으로 탈모기능성샴푸, 항노화화장품, 항노화 복합 건강기능식품 등 인체에 유익한 제품 특히, 고령사회를 위한 맞춤형 기능성 제품을 만드는 연구개발전문 기업”이라 “천연물 유래 유효성분의 고햠량 추출기법에 대한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빠르게 제품화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첫 제품은 진달래 유래 탁시폴린 성분을 함유한 탈모 기능성 샴푸다. “진달래를 가지고 세포 실험을 했더니 진달래 유래 탁시폴린 성분이 머리카락을 덜 빠지게 만드는 효능이 있다는 걸 알아냈고 해당 성분을 함유해서 탈모 기능성 샴푸를 만들었습니다.” 최 대표는 불과 1년여 사이 스타트업으로는 드물게 10종에 달하는 천연물 소재 기반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화장품 등을 선보이며 놀라운 성장을 이뤄냈다. 이러한 성장은 천연물 기반 생약학을 전문으로 하는 학자이자 연구자인 최 대표가 있기에 가능했다. 최 대표는 국내 자생식물에서 추출한 100종 이상의 고함량 폴리페놀 약효 물질에 대한 자체 DB 라이브러리를 보유하고 있으며,

    2023.10.04 07:35:29

    [2023 강원춘천 강소연구개발특구 기업 CEO] 천연물 기반의 고기능성 바이오 신소재를 연구개발하는 기업 ‘닥터오레고닌’
  • [제2서울핀테크랩 스타트업 CEO]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만들 수 있는 플랫폼을 개발한 스타트업 ‘스타’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스타는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만들 수 있는 플랫폼을 개발한 스타트업이다. 안영대 대표(42)가 2022년 3월에 설립했다. 경남대학교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한 안 대표는 일본으로 넘어가 프로그래머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일본에서 5년 동안 여러 가지 프로젝트에 참여해 경험을 쌓고 2011년에 한국에 돌아와서 감사시스템 구축 전문 기업에서 5년간 일했다. 이후 프리랜서로 일하던 도중 코인거래소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됐고 이때부터 블록체인에 관심이 생겨 런치패드 플랫폼인 ‘비어스타(BeaStar)’를 개발했다. 비어스타는 누구나 No-code로 쉽고 빠르게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만들 수 있는 플랫폼이다. 예를 들어, 이미지 파일만 있으면 누구나 손쉽게 블록체인에 대한 지식 없이도 자신만의 NFT 프로젝트를 등록하고 화이트리스트 이벤트를 거쳐 실제 NFT를 발행해 판매하는 것까지 처리할 수 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NFT 관련 플랫폼은 그림을 한 장씩 등록해야 하거나, 플랫폼 운영자의 승인을 얻어야만 프로젝트를 등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비어스타는 누구의 승인도 필요하지 않습니다. 한 번에 10만 장 이상의 그림도 한꺼번에 등록하고 발행할 수 있습니다. 이제까지 개발자가 없어서 프로젝트 런칭을 못했던 사람도 비어스타를 이용하면 쉽고 빠르게 프로젝트를 런칭 할 수 있습니다.” 안 대표는 2022년 5월, 테라 사태로 인해 블록체인 산업의 신뢰도는 크게 떨어졌고 이를 방지하고자 블록체인 에스크로 서비스인 ‘펀드세이프’를 추가로 개발했다. 안 대표는 “에스크로 서비스를 통해 투명한 자금의 운용이 가능하다는 것 역시 비어스타만의 차별점”이라

    2023.09.27 10:34:21

    [제2서울핀테크랩 스타트업 CEO]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만들 수 있는 플랫폼을 개발한 스타트업 ‘스타’
  • [제2서울핀테크랩 스타트업 CEO] 가상 게임 및 공연 분야 콘텐츠를 개발하는 스타트업 ‘스페이스블록’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스페이스블록은 가상 게임 및 공연 분야 콘텐츠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김건우 대표(39)와 안도윤 이사(39)가 함께 2020년 8월에 설립했다. 스페이스블록은 메타버스 플랫폼을 이용한 가상 게임과 음악 분야 콘텐츠를 개발하는 회사다. 포트나이트와 로블록스, 더샌드박스 플랫폼을 이용한 게임과 캐릭터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다. 김 대표는 “메타버스 플랫폼 생태계가 확장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서 메타버스 플랫폼에 대한 이해도와 개발 역량을 누적하고 있는 것이 스페이스블록의 경쟁력”이라고 말했다. “스페이스블록은 메타버스 콘텐츠 관련 사업을 시작한 지 1년 8개월 정도 됐습니다. 지금은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사업과 우리 회사만의 콘텐츠 개발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콘텐츠 제작 프로젝트와 정부지원사업, 자체 프로젝트를 통해 개발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김 대표는 “회사를 대표할 수 있는 가상 게임과 공연 콘텐츠를 출시한 후에 유의미한 매출이나 사용자 반응을 얻은 후 투자 유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어떻게 창업하게 됐을까. “대학원을 나와 직장에서 근무했었습니다. 점점 수동적으로 변하는 모습을 느끼면서 창업을 생각했습니다. 스타트업 투자와 투자 유치 자문의 일을 했기 때문에 스타트업이 빠르게 성장하는 것을 봐왔고, 그 모습을 보면서 어떻게 창업할지를 고민했었습니다. 그 고민을 바탕으로 저와 공동창업자의 자금, 정부의 예비창업패키지를 통해 창업을 시작했습니다.” 창업 후 김 대표는 “정부 과제를 수행하거나 외부 제안한 프로젝트를 따냈을 때, 회사에 유의미한 성취를 이루고 대외적으

    2023.09.27 10:34:14

    [제2서울핀테크랩 스타트업 CEO] 가상 게임 및 공연 분야 콘텐츠를 개발하는 스타트업 ‘스페이스블록’
  • [2023 광운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소화기 제조 및 소방 관리 시스템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불끄는 사람들’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불끄는 사람들은 소화기 제조 및 소방 관리 시스템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구본무 대표(25)가 2023년 6월 설립했다. 구 대표는 “불끄는 사람들은 환경 오염을 일으키는 방치된 소화기를 재활용한다”며 “친환경 소화기로 재활용하는 소방 관리 시스템을 만들고 있다”고 소개했다. “연간 폐기해야 하는 소화기가 150만대 이상입니다. 방치 중인 폐 소화기만 1000만대 이상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폐 소화기를 방치하는 이유는 법적인 이유입니다. 폭발 위험으로 인해 폐 소화기는 일반 분리수거 배출 및 고물상 배출이 불가능하기 때문이죠. 이를 폐기하려면 평균 3000원의 비용이 듭니다. 이외에도 폐기의 필요성을 못 느끼는 부분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 돼 폐 소화기 방치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구 대표는 “폐 소화기 방치는 환경 오염, 경제적인 문제, 사회 안전 문제를 유발한다”고 강조했다. “오래된 소화기는 할론 가스 누출 위험이 있습니다. 연쇄반응을 통해 오존층 파괴, 지구온난화 가속 및 자연생태계 파괴로 이어집니다. 소화기의 부식된 페인트에서 유출되는 납, 카드뮴은 토양 산화도 일으킵니다.” 구 대표는 “불끄는 사람들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1000만대 이상 방치된 폐 소화기 수거 시 많은 비용이 발생합니다. 하지만 소화기 1000만대를 재활용하면 납(PB) 약 1.4조 ppm 절감, 하론가스(CF2Clbr) 약 10억 mol 절감, 이산화탄소(CO2) 약 9백만 kg/t 절감 등이 가능합니다. 토양 산성화 및 대기오염 방지도 가능하죠. 폐기 비용 약 300억원 절감 효과도 있습니다.” 불끄는 사람들은 경쟁사 대비 최대 3개 서비스를

    2023.09.27 10:34:08

    [2023 광운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소화기 제조 및 소방 관리 시스템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불끄는 사람들’
  • [제2서울핀테크랩 스타트업 CEO] 아파트 간접투자 플랫폼 ‘그래이집’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브릭베이스’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브릭베이스는 아파트 간접투자 플랫폼 ‘그래이집’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임동균 대표(36)가 2022년 6월에 설립했다. 임 대표는 “브릭베이스는 많은 이들이 금융을 통해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게 하자는 비전을 바탕으로 설립된 기업”이라며 “혁신 핀테크 기술을 바탕으로 비전을 현실로 만들어가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래이집은 건강한 주택 금융 환경 조성이라는 꿈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개발된 플랫폼이다. “실제로 국내 주택 시장을 살펴보면 재작년에는 집값 급등으로 인해 ‘벼락거지’가 양산되는가 싶더니 최근 집값이 조정받자 ‘영끌거지’가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자금 조달에 따른 비용 및 시세 등락의 책임 전반이 차입자에게 모두 전가되는 우리나라 주택시장의 구조적 한계점이 하나의 원인이라고 봅니다.” 브릭베이스가 대책으로 내놓은 서비스가 바로 시세 연동금리 수익공유형 모델인 ‘그래이집’이다. “대출자는 은행 예금금리 수준으로 저렴하게 빌리는 대신 집값이 어느 수준 이상으로 상승하면 그 수익분은 투자자와 공유한다는 개념입니다. 이렇게 되면 집값이 상승한다고 집주인만 부자가 되고 나머지는 ‘벼락거지’가 되는 것이 아니라 대출자와 투자자가 모두 상생(Win-Win)할 수 있는 건강한 금융 환경이 조성될 수 있습니다.” 임 대표는 “당사 서비스 아이디어의 기반이 되는 수익공유형 모델은 국내에서는 아직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겠지만 해외에서는 ‘Home Equity’라는 개념으로 이미 하나의 업종으로도 자리 잡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국내에서도 주택도시기금에서는 이미 운영하는 모델입니다. 최근 부동산

    2023.09.26 23:28:52

    [제2서울핀테크랩 스타트업 CEO] 아파트 간접투자 플랫폼 ‘그래이집’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브릭베이스’
  • [제2서울핀테크랩 스타트업 CEO] 문서 감식 솔루션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로지체인’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로지체인은 문서 감식 솔루션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옥도영 대표(44)가 2020년 9월에 설립했다. 옥 대표는 20여년간 공공과 금융기관에 위조증서 감식시스템, 신분증 스캐너 등의 제품을 국내외 유관기관에 공급해 왔다. 옥 대표는 금융 물류 자동화시스템을 자체 개발해 금융기관에 공급해 온 경험도 있다. 금융·물류 분야에 대한 이해도가 바탕으로 로지체인을 창업하게 됐다. 로지체인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국방과학연구원 등으로부터 확보된 영상분석 포렌식 기술을 기반으로 문서·영상 증거 이미지 분석 통합솔루션을 공공과 금융 분야에 제공하고 있다. “로지체인은 D.N.A(Data·Network·AI) 기술을 기반으로 실물을 검증합니다. 감식 결과물을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을 활용해 공유하고 실물 유통과정에서의 위변조를 탐지하는 영상 포렌식 기술 전문 기업입니다. 공공·금융 분야의 사회 안전·신뢰성 확보에 기여하는 포렌식 서비스 FaaS(Forensic-as-a-Service) 플랫폼을 제공합니다.” 로지체인이 보유한 딥아이디 구독형 플랫폼은 기존 가시영역(OCR 및 얼굴인식 등)과 비가시영역(자외선, 적외선 등)의 광학 영역에 대한 포괄적 이미지 프로세싱 및 분석기술 기반의 솔루션이다. 로지체인은 아세안 및 CIS 국가 대상으로 수원 국가(개발도상국)에 대한 공공행정 역량강화 사업을 수행 중이다. 옥 대표는 “로지체인은 공공·민간 투자기관에서 시드투자 유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내년 상반기 TIPS 등의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옥 대표는 어떻게 창업하게 됐을까. “기존 공공과 금융사업 영역에서 시스템 위주의 사업을 탈피해 SaaS형태의 DNA기능이 결합

    2023.09.26 23:24:54

    [제2서울핀테크랩 스타트업 CEO] 문서 감식 솔루션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로지체인’
  • [2023 한국여성벤처협회 기업 CEO] 여성용 의류 제조와 의류 브랜드를 운영하는 기업 ‘㈜미쥬’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미쥬는 여성용 의류 제조와 의류 브랜드를 운영하는 기업이다. 황승주 대표(52)가 2013년 2월에 설립했다. 성균관대 아동학과에 입학한 황 대표는 학과 공부도 흥미 있었지만, 패션에 남다른 관심을 가지며 당신 복수전공을 잘 하지 않던 1990년대 초에 의상학과 복수전공을 선택해 진로를 패션디자이너로 정했다. 여성의 아름다움을 나타내는 디자인을 만들고 싶었던 그녀는 졸업 후 당시 디자이너들의 사관학교로 불리는 이랜드 그룹의 공채 15기 디자이너로 입사했다. 브랜드 디자이너로 일하다가 돌연 국내를 넘어 세계 시장에서의 패션을 배우고 싶다는 열망으로 황 대표는 세계 4대 패션 도시 중 하나인 밀라노의 ISTITUTO DI MARANGONI에서 패션 디자인 마스터 코스를 밟았다. 그러면서 빠르게 변하는 세계 패션 시장의 선두에서 패션의 흐름을 빠르게 읽는 역량을 키우게 됐다. 이후 한국으로 돌아와서 ㈜신원에 입사해 디자이너부터 스타일 팀장으로 일하고, 인디에프, 이랜드 월드, 아마넥스 등 다양한 패션업계에서 중저가부터 고가, 해외부터 국내까지 폭넓은 패션 브랜드를 두루 경험했다. “폭넓은 경험은 다양한 고객들의 니즈와 취향을 파악하고 시장을 읽는 눈을 갖게 했습니다. 여성들이 자신만의 진정한 아름다움을 옷이라는 매개체로 자연스럽게 나타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됐습니다. 때마침 회사에서 같이 일하던 동료와 창업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다 새로운 회사를 설립하자는데 뜻을 모아 미쥬를 설립하고 르니앤맥코이라는 브랜드를 만들게 됐습니다.” 설립 초기 미쥬는 브랜드에 대한 인지도가 약해 어려움도 겪었지만, 곧 합리적인 가격과 개성 있

    2023.09.25 15:49:27

    [2023 한국여성벤처협회 기업 CEO] 여성용 의류 제조와 의류 브랜드를 운영하는 기업 ‘㈜미쥬’
  • [2023 광운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펫 전문 플랫폼 ‘모두의 펫’ 서비스 제공하는 스타트업 ‘배터앤컴퍼니’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배터앤컴퍼니는 펫 전문 플랫폼 ‘모두의 펫’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오수혁 대표(36)가 2021년 1월에 설립했다. 오 대표는 “배터앤컴퍼니는 좀더 나은 세상을 만들자라는 비전을 가진 기업”이라며 “모두의 펫이라는 플랫폼 서비스를 출시해 지속해서 운영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모두의 펫 서비스의 미션은 ‘더 펫 플렌들리한 세상을 만들자’이다. 배터앤컴퍼니는 팀원 대부분이 스타트업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오 대표의 경우 전략컨설팅을 6년, 공동창업을 한번 한 경험이 있다. 모두의 펫은 실시간 지도기반의 펫 라이스프타일 플랫폼이다. 모두의 펫은 크게 4개의 서비스 영역으로 구분된다. 모두의 펫 사용자는 커뮤니티 서비스를 통해서 각자 펫 과의 일상을 반려이웃들과 공유하고 펫 관련해 궁금한 사항들을 서로 질문하고 응답할 수 있다. 동네 모임을 활용해 다양한 펫 주제를 기반으로 반려인들끼리 오프라인에서 만남을 진행할 수 있다. 펫 액티비티 컨시어지 서비스를 통해서는 반려동물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이색적인 체험을 소개해주고 유저들이 예약해 참여도 가능하다. 이외에도 사용자 인근 지역의 펫 업체들이 판매하고 있는 상품이나 제공하는 서비스를 활용해 제품 구매 또는 예약할 수 있다. 오 대표는 “모두의 펫은 반려인들간 그리고 반려인과 펫 업체를 연결해주는 가치에 집중하고 있다”며 “당근마켓처럼 각각의 동네 범위로 운영해 교류가 가능한 반려인을 모집하고 동네에서 이용할 수 있는 펫 업체를 플랫폼에 입점한다”고 말했다. “반려인들은 산책하는 것 외에는 별다른 활동이 없어 단조로운 반려 생활을 하고 있

    2023.09.25 15:45:04

    [2023 광운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펫 전문 플랫폼 ‘모두의 펫’ 서비스 제공하는 스타트업 ‘배터앤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