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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캠퍼스타운 기업성장센터 스타트업 CEO] 유튜버 매칭 플랫폼 ‘크레브(creve)’ 운영하는 ‘디노스튜디오’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디노스튜디오는 온라인 플랫폼 사업 및 마케팅 컨설팅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공동창업자인 심규복 개발이사(34)는 “디노스튜디오는 IT기반의 마케팅 회사”라며 “인플루언서를 기반으로 온라인 마케팅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기업”이라고 소개했다. 디노스튜디오는 유튜버들이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인 ‘크레브(creve)’를 운영하며 해당 산업 분야에서의 활동을 시작했다. “시작 당시 인플루언서 시장은 MCN 구조 기업 위주로 돌아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중소형, 마이크로 유튜버들의 시장 참여가 어려웠죠. 중소기업 역시 유튜버와 매칭하는 것을 어려워했습니다. 이 부분을 해결하기 위해 매칭 플랫폼 크레브를 만들었습니다. 크레브는 AI 매칭 기술이 접목된 플랫폼입니다.” 심 이사는 “디노스튜디오의 경쟁력은 단순히 온라인 마케팅 서비스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IT 기술이 지속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디노스튜디오는 IT 기술 개발을 위해 최근 팁스(TIPS)를 성공적으로 종료했습니다. 중소기업벤처부가 주관하는 팁스는 민간 투자사가 선발한 미래 유망 스타트업에 기술 개발과 사업화를 지원하는 민간 주도형 기술 창업 육성 프로그램입니다. 디노스튜디오는 팁스 선정으로 2년간 최대 5억원의 연구개발 비용을 지원받았습니다. 이 사업을 통해 서비스를 한 단계 고도화했습니다. 추가적인 R&D 국가사업도 진행 중입니다. 디노스튜디오는 프로세스에 지속적인 IT 기술을 추가해 시스템화할 예정입니다.” 심 이사는 어떻게 창업하게 됐을까. “창업은 대학생 때부터 마음이 맞는 친구들과 함께 시작했습니다. 당시에는 우리 아

    2023.08.30 14:14:04

    [2023 캠퍼스타운 기업성장센터 스타트업 CEO] 유튜버 매칭 플랫폼 ‘크레브(creve)’ 운영하는 ‘디노스튜디오’
  • 이경학 광운창업지원센터 센터장, “매년 30개 이상의 기업 보육, 광운대 산학협력단과의 기술 이전 연계”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광운창업지원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 지정 창업보육센터로 1999년에 설립됐다. 광운대학교의 특성화 분야인 ICT, 에너지바이오, 문화콘텐츠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이경학 광운창업지원센터 센터장은 “예비창업 공간과 초기창업 공간, 5년 이내 창업기업 등 3개 트랙으로 입주 공간을 구분해 운영한다”며 “ICT 융합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다양한 산업군의 기업을 보육·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센터장을 7월 20일 서울시 노원구 광운창업지원센터에서 만났다. 이경학 광운창업지원센터 센터장 광운대 광운창업지원센터장(2022년~현재) 광운대 ETM솔루션센터장(2016년~2022년 1월) 과기정통부 연구자권익보호위원회 위원(2023년~현재) 부산시 연구개발사업 기술전문위원회 위원(2020년~현재)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정보화기획단장(2007년~2010년) 그동안의 성과를 평가한다면 “광운창업지원센터는 현재의 보육 공간으로 지정이 된 이후, 매년 30개 이상의 기업을 보육해오고 있다. 연간 30회 이상의 멘토링과 10개 이상의 기업에 사업화 지원을 했으며 내부적으로 입주기업의 역량 강화에도 힘써왔다. 광운대 산학협력단 산하 창업지원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해 예비, 초기창업가의 성장에 발맞춰 공간 연계하고 있다. 연간 20개 내외의 기업을 시장으로 진출시키고 있으며 이 기업들이 매년 90명 내외의 고용 창출을 끌어냈다. 최근 3년 동안 매출 역시 상승 곡선을 그리며 지난해 기업들이 총 8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 올해 사업의 가장 큰 이슈는 무엇인가 “입주기업의 투자유치 연계 지원이 가장 큰 이슈다. 투자유치가 사업의 성공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지만 사업 운영에

    2023.08.30 10:17:52

    이경학 광운창업지원센터 센터장, “매년 30개 이상의 기업 보육, 광운대 산학협력단과의 기술 이전 연계”
  • [2023 고려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맞춤 이유식 밀키트와 영유아 영양 관리 앱 개발한 ‘이너프유’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이너프유는 맞춤 이유식 밀키트 브랜드 ‘이너프밀키트’와 영유아 영양 관리 앱 ‘이너프’를 개발한 스타트업이다. 임승혁 대표(33)가 2020년 7월에 설립했다. 임 대표는 “이너프유는 모든 아이가 걱정 없이 자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영유아 맞춤 영양 관리·식단 서비스를 만들고 있다”며 “현재 쉽고 똑똑한 영양 관리, 육아필수앱 ‘이너프’와 ‘이너프 밀키트’를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두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에게 모바일 영양관리부터 이유식 밀키트 배송까지 온오프라인이 통합된 식생활 경험을 제공합니다. 이너프 앱을 통해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아이들마다 다른 영양상태·성장 발달·취향·식습관을 분석해 맞춤 영양 관리를 제공합니다. 그리고 분석 결과를 통해 맞춤 식단에 따른 이유식 밀키트를 배송하고 있습니다.” 임 대표는 “이너프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아기들의 섭취 데이터를 수집하고 고유의 식습관·취향·영양 상태를 분석하는 것이 핵심 경쟁력”이라고 소개했다. “기존에 엄마, 아빠들이 아기에게 막연하게 제공하던 식생활 경험이 아닌, 데이터를 기반으로 체계적이고 올바른 영양·식단 관리를 할 수 있게 됩니다.” 이너프유는 영유아 아기들을 키우는 젊은 20~40대 여성들이 주 고객이다. 이에 맞춰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 등의 SNS를 주력으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이유식 밀키트는 현재 자사 커머스 몰 뿐만 아니라, 스마트스토어, 쿠팡, 타 육아 앱 마켓에도 입점해 있다. 임 대표는 “고객들이 다양한 채널에서 경험하실 수 있도록 판매 경로를 확장 중”이라며 “최근에는 마이크로 인플루언서들을 기반으로 한 SNS 공

    2023.08.30 10:14:26

    [2023 고려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맞춤 이유식 밀키트와 영유아 영양 관리 앱 개발한 ‘이너프유’
  • 권혜진 강북청년창업마루 센터장, “지원사업 간에 시너지를 내기 위해 창업센터와 청년센터 한 건물에 위치”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서울시 강북구 노해로23길 123에 있는 강북청년창업마루는 창업센터와 청년센터로 이뤄진 복합센터다. 지원사업 간에 시너지를 내기 위해 한 건물에 있다. 강북청년창업마루는 현재 광운대학교 산학협력단이 민간 위탁 기관으로 운영하고 있다. 강북청년창업마루는 전체면적 676.49㎡으로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강북구 지역 내 청년과 창업자들이 지속해서 성장할 수 있는 거점 공간 역할을 한다. 권혜진 강북청년창업마루 센터장은 “강북청년창업마루는 강북구 청년이 지역에서 일할 수 있게 도와주고 주거 안정 프로그램 등을 통해 강북구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청년센터인 ‘강북오랑’은 종합상담 및 자원 연계, 청년정책(지원정보) 제공, 청년 공간 운영, 청년 커뮤니티 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강북창업지원센터는 입주기업 관리, 창업지원 프로그램 운영, 창업자와 투자자 연계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권혜진 강북청년창업마루 센터장 강북청년창업마루 센터장(2022년~현재) (재)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 사업기획팀장(2021년~2022년) 한국생산성본부 수석매니저(2019년~2020년) ㈜제니엘/스탭스(주) 행정팀장(2016년~2018년) ㈜제이디경영연구원 행정팀장(2014년~2016년) 그동안의 성과를 평가한다면 “2022년 3분기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한 이래 1년간 방문 인원은 약 4000명이다. 2023년 6월 기준 프로그램 이수자는 1300명을 넘어섰다. 청년 공간 조성을 통한 실질적 지원·전달체계를 구축한 것도 성과로 꼽히며 건전한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성장단계별 지원시스템을 구축한 것도 성과다. 창업자를 위한 개방형 창업 공간 운영으로 창업에 대한 관

    2023.08.29 06:58:46

    권혜진 강북청년창업마루 센터장, “지원사업 간에 시너지를 내기 위해 창업센터와 청년센터 한 건물에 위치”
  • [2023 캠퍼스타운 기업성장센터 스타트업 CEO] 메타버스 웹 3D 빌더(Builder)를 개발하는 스타트업 ‘넷스트림’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넷스트림은 웹(Web) 확장현실(XR) 분야를 중심으로 웹 환경에서 게임과 같은 실시간 렌더링 방식의 메타버스 웹 3D 빌더(Builder)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상현태 대표(43)가 2020년 6월에 설립했다. 넷스트림의 웹 3D 빌더는 온라인 갤러리와 3D 저작도구가 결합한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형 솔루션으로 솔루션 명은 ‘넷스타리움’이다. 넷스타리움은 2022년 9월 1차 OBT 이후 2차례의 OBT를 거쳐 사용자의 피드백을 받아 솔루션의 완성도를 높였으며, 올해 5월 정식 출시했다. 상 대표는 “넷스타리움 서비스는 인터넷만 연결돼 있다면 별도의 설치 없이 나만의 메타버스 공간을 제작할 수 있다”며 “다양한 디지털 데이터 포맷 등을 등록해 작품전이나 개인용 포트폴리오, 기업의 홍보관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웹 XR 서비스”라고 소개했다. “넷스타리움은 웹 브라우저에서 3D 게임과 같은 실시간 랜더링 방식을 제공합니다. 별도의 설치 없이 가상공간에서 나만의 전시 공간을 만들고 다양한 형태의 데이터 포맷을 등록할 수 있습니다. 작품 전시 및 포트폴리오 3D 사이트로 활용할 수 있는 접근성과 편의성 측면에서 강점이 있습니다.” 넷스트림은 넷스타리움을 통해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 팁스(TIPS) R&D 과제에 선정됐다. 이외에도 올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운영 중인 메타버스 개발자 경진대회의 지정과제 후원사, 클라우드 서비스 공급기업, 조달청 벤처나라의 벤처창업혁신조달상품 등록기업에 선발됐다. 지난 5월에는 중국 최대의 XR 공모전에서 중국 기업을 제치고 ‘우수 메타버스 응용상’을 받기도 했다. “연고가 없는 중국 시장에서 오직 웹 XR 기술력과 기획력만

    2023.08.29 06:58:40

    [2023 캠퍼스타운 기업성장센터 스타트업 CEO] 메타버스 웹 3D 빌더(Builder)를 개발하는 스타트업 ‘넷스트림’
  • [2023 캠퍼스타운 기업성장센터 스타트업 CEO] 글로벌 진출을 시작하는 인공지능 업무 자동화 스타트업 ‘노리스페이스’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혁신적인 업무 자동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노리스페이스’가 세계 시장으로의 진출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인공지능 프레임워크를 활용해 다양한 기업 데이터를 다루는 사무업무 자동화 솔루션을 개발하는 노리스페이스는 국내 인슈어테크 시장에서 인정받았으며 이제는 세계 무대에서 높은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준비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노리스페이스는 인공지능 업무 자동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신현준 대표(40)가 2021년 11월에 설립했다. 신 대표는 “노리스페이스는 사무업무 자동화를 통해 불필요한 업무는 인공지능에 맡기고, 사람들이 더 가치 있는 일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기업”이라며 “노리스페이스는 놀이터+워크스페이스가 합쳐진 단어로 ‘사무환경을 놀이터처럼 즐거운 공간으로 만들자’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소개했다. “노리스페이스는 기업의 업무를 다양한 방법으로 자동화하는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비효율적인 업무 프로세스 개선 방법에 관심을 두고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기업의 데이터가 갖는 의미를 찾는 노리스페이스는 기업이 보유한 전문지식 데이터 연구 및 분석을 기반으로 사무업무 자동화를 실현하고자 합니다. 이를 통해 단순 반복 업무를 자동화하고 데이터 예측분석 서비스를 제공해 새로운 가치 창출을 이뤄내고자 합니다.” 노리스페이스의 핵심 기술은 노리스 엔진(NoriS Engine)이다. 노리스 엔진은 지능형 데이터 자동 정형화 모델로 인공지능의 컴퓨터 비전 및 자연어 처리 기술을 복합적으로 활용해 사무업무를 자동화하는 기술이다. 자동화뿐만 아니라 데이터를 예측하고

    2023.08.29 06:58:05

    [2023 캠퍼스타운 기업성장센터 스타트업 CEO] 글로벌 진출을 시작하는 인공지능 업무 자동화 스타트업 ‘노리스페이스’
  • [2023 광운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코딩용 블록을 제조하고 서비스하는 스타트업 ‘MOaLAdO’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MOaLAdO(몰라도)는 코딩용 블록을 제조하고 서비스하는 스타트업이다. 고현우 대표(25)가 2023년 7월에 설립했다. “MOaLAdO는 제품이나 서비스에 광고하면 ‘그게 광고하는 건지 몰랐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소비자들이 광고를 몰라도 된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MOaLAdO에서 소문자를 보면 ad가 숨겨져 있습니다. MOaLAdO를 읽을 때 ‘몰라도’와 같이 발음됩니다. 여기서 초성만 따와 ㅁ,ㄹ,ㄷ을 이용해 만들었고, 앞서 말한 것과 같이 로고에도 ad가 숨겨져 있습니다.” MOaLAdO에서 만든 첫 번째 아이템은 코딩용 블록 장난감이다. 명칭은 ‘이어도’다. 고 대표는 “이어도는 ‘잇=IT=아이티’를 내포하고 있다”며 “컴퓨터 없이 놀면서 코딩을 배울 수 있는 블록 장난감”이라고 소개했다. “가성비 좋은 가격대로 아이템을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제품 양산을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있습니다.” 고 대표는 시장성 판단을 위해 아이들을 대상으로 코딩 블록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고 대표는 “시장성이 충분히 있다고 판단되면 전문가를 대상으로 추가 검증을 거쳐 사업 아이디어를 입증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고 대표는 어떻게 창업하게 됐을까. “어려서부터 로봇을 만들고 싶은 열망이 있습니다. 과거 초등학생 때 과학상자를 이용해 2족 보행 로봇을 만들었고, 고등학생 때는 피아노 손가락 로봇을 만들었습니다. 로봇에 대한 열정이 많아 로봇연구원이나 로봇공학 교수가 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로봇공학 교수가 된다고 하더라도 연구자금을 받아오기가 어렵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리고 연구자금 또한 내 돈이 아니기에 압박이 있을 것

    2023.08.28 11:36:59

    [2023 광운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코딩용 블록을 제조하고 서비스하는 스타트업 ‘MOaLAdO’
  •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 “캠퍼스타운 기업성장센터, 7년간 2000여개의 창업기업 육성한 서울시 캠퍼스타운의 전략적 거점센터 역할 할 것”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캠퍼스타운 기업성장센터는 서울특별시가 주관하고 씨엔티테크가 운영하는 스타트업 보육 공간이다. 2022년 10월 시범 운영으로 개소했고 2023년 3월 본 사업이 시작됐다. 현재 30개 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있으며, 성장기를 바라보는 유망 창업기업 25개가 입주해 있다. 정식 가동된 지 1년이 채 되지 않은 센터지만, 오래전부터 운영되고 있던 캠퍼스타운 출신 기업들이 입주하는 거점센터인 만큼 성장세가 뛰어난 유망 기업들이 모여 있는 공간이다. 캠퍼스타운 기업성장센터는 서울시 전체 캠퍼스타운을 아우르는 역할을 한다. 센터 운영을 맡고 있는 씨엔티테크의 전화성 대표는 “씨엔티테크는 KDB NEXT ONE, IBK창공, 경기북부 청년창업사관학교, 서울관광플라자 등 다양한 BI 사업을 운영한 경험이 있다”며 “입주 기업에게는 보다 나은 환경을 제공하고, 타 캠퍼스타운과는 상호 협력을 통한 성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전 대표를 7월 24일 서울시 광진구 캠퍼스타운 기업성장센터에서 만났다. 캠퍼스타운 기업성장센터가 설립된 계기는 무엇인가 “서울시 캠퍼스타운 사업은 대학과 지역이 협력해 청년들의 창업 기회를 도모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7월 기준 서울 소재 54개 대학에 28개의 캠퍼스타운이 설립돼 있으며, 2017년부터 지금까지 7년간 2000여개의 창업기업을 육성했다. 확장돼 가고 있는 서울시 캠퍼스타운 사업은 이제 대학에 국한하지 않고 자치구와 함께 성장해 나가기 위해 민간 전문 액셀러레이터와 협력해 창업 기업을 육성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자 한다. 창업기업 보육 경험을 다수 보유하고 있는 액셀러레이터사 씨엔티

    2023.08.28 11:25:36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 “캠퍼스타운 기업성장센터, 7년간 2000여개의 창업기업 육성한 서울시 캠퍼스타운의 전략적 거점센터 역할 할 것”
  • 정영욱 서울창업디딤터 센터장, “입주기업 성과 매년 목표 대비 120% 달성, 투자유치 및 자금 연계 103억원 성과 올려”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서울창업디딤터는 서울 동북부 지역의 창업 활성화와 건전한 창업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초기 창업기업의 발굴과 육성을 지원하는 서울시 산하 창업지원기관이다. ‘서울 동북권 최고의 스타트업 성공 플랫폼’이라는 비전 아래 창업 교육 및 멘토링, 입주기업 액셀러레이팅, 네트워크 구축 지원 등의 사업을 펼쳐 나가고 있다. 서울창업디딤터는 현재 광운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 운영 중이다. 정영욱 서울창업디딤터 센터장(광운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은 “서울창업디딤터를 비롯한 지자체의 창업지원 플랫폼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성과들로 지역사회와의 상생 협력 성공 모델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정 센터장을 7월 20일 서울시 노원구 서울창업디딤터에서 만났다. 정영욱 서울창업디딤터 센터장 서울창업디딤터 센터장(2023년 2월~현재) 광운대학교 산학협력단장(2018년), (2023년 2월~현재) 광운창작소 센터장(2023년 2월~현재) 광운대학교 전자공학과 교수(2005년~현재) 광운대학교 기획처장(2019년~2020년) 광운대학교는 서울창업디딤터를 포함해 다양한 창업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어떤 사업을 진행하고 있나 “광운대학교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예비창업패키지사업, 메이커스페이스사업, BI운영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지자체로부터 위탁받아 운영 중인 서울창업디딤터 위탁운영사업, 강북청년창업마루 위탁운영사업, 구리시 청년창업지원센터 위탁운영사업 그리고 최근에 선정된 동대문구 DDM 청년창업센터 유니콘 위탁운영사업을 운영 중이다. 더불어 서울시 동북권 창업밸리 조성을 위한 캠퍼스타운 조성사업(종합형)에 선정돼 서울시 동북권 창업 생태

    2023.08.28 10:41:38

    정영욱 서울창업디딤터 센터장, “입주기업 성과 매년 목표 대비 120% 달성, 투자유치 및 자금 연계 103억원 성과 올려”
  • [2023 고려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로컬 임팩트 비즈니스를 펼치는 스타트업 ‘공공도시’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공공도시는 로컬 임팩트 비즈니스를 펼치는 스타트업으로 윤호준 대표(37)가 2022년 3월에 설립했다. 윤 대표는 “공공도시는 로컬의 자원을 활용하고 결합하여 지역에서 필요한 다양한 사업과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며 “지역 주민이나 학생, 청년들에게 지역 특성과 창업 방법론을 결합한 창업 교육을 제공하기도 하며, 도시재생이나 사회적 경제 같은 특정 분야를 교육한다”고 소개했다. 대표적인 사업으로 강원도 평창군과 함께 추진한 ‘평창 러스틱 라이프(Rustic Life) 프로젝트’가 있다. 행정안전부 재도전 프로젝트에 선정되어 추진한 평창 러스틱 라이프(Rustic Life) 프로젝트는 지역 활성화를 위한 교육과 공간 운영이 결합한 사업이다. 수도권 (예비)창업자를 교육해 로컬을 위한 사업을 기획하고 평창군수, 군의회 의장 등 지역의 공공분야 핵심 관계자가 참석한 리빙랩을 통해, 실제 사업으로 추진되는 프로세스다. 또한, 러스틱 라이프(Rustic Life)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동안 평창군에 있는 빈집을 리모델링하여 지역의 현황조사와 한 달 살기 사업 등 거점 공간으로 활용하는 ‘할매 스테이’ 사업을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천안에 있는 6개 대학교(공주대, 단국대, 호서대, 선문대, 순천향대), 천안시 봉명지구 도시재생센터와 함께 봉명동 지역 활성화 사업을 기획하고 운영했다. 윤 대표는 공공도시의 경쟁력으로 사람을 꼽았다. “건축공간연구원(AURI), 서울시 광역센터, 현장센터, 마을관리협동조합(CRC) 등 도시·건축 분야와 창업 분야 경험이 있는 동료들과 함께 일하고 있습니다. 저는 서울형 도시재생사업의 선도지역에서 활동했고, 지역 주민

    2023.08.28 10:34:09

    [2023 고려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로컬 임팩트 비즈니스를 펼치는 스타트업 ‘공공도시’
  • [2023 광운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분실물 배송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LID’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LID는 분실물 배송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최환희 대표(35)가 2023년 6월에 설립했다. 최 대표는 우리은행에서 8년간 근무하다 퇴사 후 창업에 도전했다. “여행을 좋아하는 제가 여행지에서 겪었던 분실물에 대한 어려움을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LID를 설립하게 됐습니다. 호텔의 번거롭고 불편한 업무인 분실물에 대한 부분에 관심을 가지고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습니다.” LID는 한국에 방문하는 관광객의 분실물을 호텔이나 기관을 대신해 배송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내 외국인 관광객이 코로나19 이전 연간 1750만명이었습니다. 이들이 한국에 방문해분실하는 양도 많습니다. 분실물 중에는 소중한 물건도 많습니다. LID는 소중한 물건을 가장 안전하고 빠르게 돌려주는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최 대표는 “기존 호텔이 가지고 있던 불편한 부분을 해결해주는 것이 LID의 경쟁력”이라며 “호텔의 입장에서도 반가운 서비스”라고 말했다. “호텔 입장에서 분실물을 돌려주는 것은 굉장히 번거로운 업무입니다. 호텔은 숙박이 끝나면 사실상 계약 관계가 종료된 것이나 마찬가지죠. 하지만 분실물이 있으면 호텔 입장에서는 계속 신경을 써야 하는 이슈가 발생합니다. 돌려주는 과정도 번거롭습니다. 계좌번호, 주소, 결제, 배송 등을 반복적으로 해야 합니다. 그 과정에서 분실 또는 파손 위험도 있죠. LID는 이런 불편함을 해소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사용자가 LID 홈페이지를 통해 배송 대행을 신청하면 LID는 분실자와 직접 메일로 배송주소와 연락처 등을 전달받고 배송료를 안내한다. 기존에는 해외송금을 위해 은행에 방문하고

    2023.08.22 20:14:49

    [2023 광운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분실물 배송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LID’
  • [2023 고려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마이크로바이옴을 이용한 연구 수행하는 스타트업 ‘마이크로메디옴’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마이크로메디옴은 마이크로바이옴을 이용해 방사선 또는 항암제와의 병용 치료를 통한 항암치료, 백신, 약물 전달체 등의 연구를 수행하는 스타트업이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알레르기 면역 연구소 교수이자 마이크로바이옴 및 면역 분야 전문가인 윤원석 대표(47) 2022년 6월에 설립했다. 윤 대표는 마이크로바이옴과 관련해 오랜 연구경력과 성과를 보유하고 있다. 다수의 대형 연구과제와 30여개의 미생물 특허를 개발하는 등 마이크로바이옴 업계에서 연구력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현재 서울시 SBA경제진흥원에서 지원하는 서울형 R&D 지원사업을 수주해 방사선 융합 마이크로바이오 항암제 기술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마이크로메디옴은 현재 △마이크로바이옴 데이터 및 라이브러리 구축 △마이크로바이옴-방사선 치료를 융합한 치료제 개발 △마이크로바이옴-항암제 병용의 항암제 개발 △마이크로바이옴을 이용한 알레르기 질환 치료제 개발 △마이크로바이옴을 이용한 백신 개발 △숙취해소등의 피로회복 건강기능식품용 기능성 원료 개발을 이뤄냈다. “고려대학교 의료원 내 임상 네트워크를 활용해 질환에 따라 세분된 마이크로바이옴 후보물질을 도출하는 라이브러리를 확보했습니다. 최근 각광을 받는 마이크로바이옴을 이용한 치료제는 임상2상 이상에서 효능 입증을 실패하는 사례가 있어, 임상 성공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서 후보물질 발굴 및 검증 단계에서부터 chemical 신약 개발에 준하는 수준의 안정성 평가 및 메커니즘 입증이 중요하게 인식되고 있습니다. 마이크로메디옴이 구축한 마이크로바이옴 관련 데이터 및 라이브러리는 대상 회사의 파이프

    2023.08.22 20:11:48

    [2023 고려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마이크로바이옴을 이용한 연구 수행하는 스타트업 ‘마이크로메디옴’
  • [2023 고려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좋은 도시 만들기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 기획하는 스타트업 ‘슈필렌’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슈필렌은 도시문화기획사로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송현우 대표(32)가 2017년 6월에 설립했다. 송 대표는 “슈필렌은 공공기관, 기업의 사회공헌팀, 대학과 함께 축제, 워크숍 등 이벤트를 만들어내는 작업을 한다”며 “지역 활성화를 위한 축제를 만들어내기도 하고, 시민들이 도시에 관심을 두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워크숍, 강연도 기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송 대표는 슈필렌의 경쟁력으로 “첫번째는 크리에이티브한 사고이며, 두 번째는 체계적인 실행”이라고 말했다. “슈필렌은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찍어내는 듯한 행사나 기획은 지양하고 있어요. 사업 목표 달성과 유의미한 성과 발굴을 위해 기존의 노하우에 새로운 작업을 더 해가며 창조적인 기획을 해내고자 합니다.” 슈필렌이 늘 새로움과 창의성만 추구하는 것은 아니다. 클라이언트가 원활하고 부드러운 진행을 요청한다면 슈필렌 특유의 조직력과 디렉팅으로 윤택하게 행사를 완성하고 있다. 얼마 전 운영한 서대문구 프랑스 거리 음악 축제에서도 출연자, 관계자, 관객 모두에게 극찬받았다. 송 대표는 “슈필렌은 도시문화라는 키워드로 클라이언트의 요구사항은 물론, 본 기획프로그램의 미래와 발전 방향까지도 함께 고민하며 꼭 필요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강점”이라며 “이 덕분에 기존 고객들이 새로운 작업을 요청하거나, 다른 고객을 소개해주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말했다. “정말 감사한 일입니다. 그렇게 해서 만나는 작업은 더 열심히 합니다. 저희를 소개해준 사람에게 누가 되면 안 되잖아요. 그러면서 저희 실력도 더 느

    2023.08.20 23:24:30

    [2023 고려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좋은 도시 만들기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 기획하는 스타트업 ‘슈필렌’
  • [2023 광운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앱 플랫폼 서비스 및 자율주행 배달 로봇을 개발하는 ‘immersion’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immersion은 앱 플랫폼 서비스 및 자율주행 배달 로봇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이승건 대표(26)가 2022년 6월에 설립했다. 이 대표는 “즐기는 자가 되고 싶은 사람들이 찾는 재미있고 시간 가는 줄 모르는 일이라는 뜻에서 회사명을 immersion(몰입)으로 지었다”고 소개했다. immersion은 현재 IT 업계 20대의 식사 관리를 개선해주는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IT 업계 20대들은 취업, 이직을 위해 프로젝트를 2~3개씩 해도 자기 관리는 철저히 합니다. 하지만 직접 진행한 조사에 따르면 꾸준히 제시간에 식사하는 사람이 드물더라구요. 대부분 IT 업계 20대들이 불규칙한 식사를 하게 됩니다. 저희는 고객이 바쁘고 돈이 없는 와중에도 자신의 식습관을 개선하고 싶어 하는 니즈를 파악하고 거주하는 곳 근처에서 픽업할 수 있는 음식 정보와 밤 11시까지 음식 보관이 가능한 서비스 등을 제공합니다. 로봇 냉장 보관, 배달 서비스를 제공을 위해 자율주행 로봇도 개발 중입니다.” 이 대 표는 “immersion의 경쟁력은 사업 범위를 IT 업계 20대로 좁힌 것”이라며 “주변에 업계 종사자 고객이 많아 충성고객을 확보하는 데 유리하다”고 말했다. 로봇 개발도 장점 중에 하나다. “배달시장이 커짐에 따라 새벽 배송, 로켓 배송, 알뜰 배송 등 배송에 대한 고객의 니즈가 켜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 하반기 로봇 배달은 규제가 풀리게 됩니다. 이 분야에서 맞춰 로봇을 개발하고 있는 것도 immersion의 강점입니다. 연구 및 특허 준비 중인 로봇 기술은 CCTV 등 주변 사물로 얻은 인지 정보까지 활용한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악천후 등 예기치 못한 상황에 대비하기 쉽고 사고 발생률 감소까지 이어

    2023.08.20 23:24:19

    [2023 광운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앱 플랫폼 서비스 및 자율주행 배달 로봇을 개발하는 ‘immersion’
  • [2023 강북창업지원센터 스타트업 CEO] 맞춤 골프화 제작 플랫폼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페어웨이(FAIRWAY)’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페어웨이(FAIRWAY)는 맞춤 골프화 제작 플랫폼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정다해 대표(33)가 2023년 5월에 설립했다. 정 대표는 “페어웨이는 센서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기술 스타트업”이라며 “스마트폰의 라이다 센서를 이용해 사용자의 발을 측정하고 이 데이터로 맞춤 골프화를 제작한다”고 말했다. “페어웨이는 발 측정 데이터를 활용해 맞춤 골프화를 제작하는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발 데이터를 이용해 사용자는 본인의 발에 맞는 골프화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현재 사용자가 손쉽게 본인 발을 측정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 중입니다.” 페어웨이의 강점은 손쉽게 발 사이즈를 측정할 수 있는 기술력이다. 정 대표는 오차범위 2mm 이내까지 구현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발의 길이는 물론 발볼 너비, 발등 높이도 함께 측정된다. 정 대표는 “무엇보다 사용자가 손쉽게 촬영할 수 있는 것이 중요하다”며 “손쉬운 촬영을 구현하는 과정에 큰 노력을 들였다”고 말했다. “골프화는 자신의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아이템입니다. 디자인적 요소도 중요하지만, 스포츠화인 만큼 본인 발에 잘 맞아야 하죠. 그래야 경기력을 더 높일 수 있습니다. 페어웨이는 스마트폰 하나로 손쉽게 본인의 발 사이즈를 측정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본인에게 맞는 골프화인 만큼 사용자가 더 만족하고 구매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골프화를 신었을 때 편안함을 주기 위한 신발 인솔도 개발했습니다.” 정 대표는 어떻게 창업하게 됐을까. “창업을 시작하기 전에 골프디자이너로서 10년간 근무하면서 골프웨어 시장의 세분화와 온라인 시장의 성장을 지켜보았습니다.

    2023.08.18 12:07:42

    [2023 강북창업지원센터 스타트업 CEO] 맞춤 골프화 제작 플랫폼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페어웨이(FAIRW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