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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 story] 오현석 삼성증권 본부장 "디지털 PB, 고객 개인비서 역할 호평"
“디지털 프리미엄 자산관리에 대한 고객의 니즈가 커진 만큼 인공지능(AI) 서비스와 휴먼터치가 톱니바퀴처럼 돌아가야 한다.” 오현석 삼성증권 디지털자산관리본부장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100여 명의 디지털 프라이빗뱅킹(PB)을 통한 프리미엄 디지털 자산관리 서비스가 고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삼성증권이 지난해부터 운영하는 ‘S라운지(S. Lounge)’ ...
2023.06.27 07: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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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 story] 조영서 KB금융지주 총괄 전무 “금융·비금융 연계된 플랫폼 강화 추진”
“KB금융의 디지털 자산관리 핵심은 금융과 비금융이 연계된 플랫폼을 강화하는 것입니다.” 조영서 KB금융지주 디지털플랫폼총괄(CDPO) 겸 KB국민은행 DT전략본부 전무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국내 모바일 뱅킹 애플리케이션 7000만 명 중 KB스타뱅킹 앱 이용자가 지난해 6월 말 1000만 명을 돌파하면서 플랫폼으로서 대접을 받기 시작했다”며 “슈퍼 앱을 기반으로 타 플랫폼 회사들과의 제...
2023.06.27 07: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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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 story] 글로벌 자산관리, 주목할 트렌드 5
글로벌 시장 전반으로 경기 부진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자산관리 시장은 어느 때보다 침체 분위기가 역력하다. 고물가와 고금리가 지속되고 있고, 스태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 국가 간 갈등을 포함한 지정학적 리스크 증가, 핀테크 기업 진출 본격화에 따른 업권 내 경쟁 심화 및 마진 압박 확대 등 부정적 이슈들이 여전히 부각돼 있다. 지난 5년간(2016~2021년) 글로벌 WM 자산 규모는 연평균 8%가 증가하며 강한 성장세를 보였지만, 코로나1...
2023.06.27 07: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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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 story] 디지털 신부유층, 자산관리 물길 바꿨다
2020년 코로나19를 기점으로 동학개미가 ‘디지털 전환’의 속도를 높였다면, 3년이 지난 후 자기주도적인 투자 결정을 하는 디지털 신부유층이 새로운 디지털 자산관리의 주도층으로 자리 잡고 있다. 똑똑한 금융소비자의 출현으로 디지털 자산관리 방식에도 변화가 빨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전통적인 방식의 프라이빗뱅킹(PB) 서비스를 활용하기보다 자기주도적인 투자 성향으로 신속하게 투자 결정을 내리는 디지털 신부유층이 최근 빠르게...
2023.06.27 07: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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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 story] 디지털 부유층 급증, 투자 트렌드 바뀔까
자기주도적인 투자를 위해 정보를 수집하고 신속하게 투자를 결정하는 디지털 신(新)부유층이 급격한 증가세를 보이면서 자산관리(WM) 트렌드 전반에도 변화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자산관리의 초개인화 트렌드에 발맞춰 디지털 신부유층을 중심으로 오프라인이 아닌 디지털 환경에서도 고급 자산관리 서비스를 받고자 하는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금융 회사들은 디지털 신부유층의 니즈를 충족하면서 디지털 환경에서도 기존 WM센터 못지않은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2023.06.27 07: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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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상속 솔루션 제시...'한경 머니콘서트' 개최
경기침체 우려가 커지면서 전체적인 자산관리에 대한 판단이 어려워진 가운데 올 하반기 재테크 전략은 어떻게 짜는 것이 좋을까. 오는 27일 자산관리 전략에 대한 고민을 전문가들이 짚어주는 자산관리 세미나가 개최된다. 한국경제매거진 주최로 열리는 '한경 머니콘서트 2023'에서는 전문가들이 자산관리 전략에 대한 고민을 '하반기 슬기로운 재테크 전략’이라는 주제로 풀어낸다. 주식·대체투자·...
2023.06.12 11:5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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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재테크 전략은…'한경 머니콘서트' 열린다
경기침체 우려가 짙어진 가운데 올 하반기 자산관리 전략에 대한 고민을 전문가들이 짚어주는 자산관리 세미나가 개최된다. 한국경제매거진이 주최하는 '한경 머니콘서트 2023'의 주제는 ‘2023년 하반기 슬기로운 재테크 전략’으로 6월 27일 오후 1시에서 5시30분까지 한국경제신문사 18층 다산홀에서 열린다. '한경 머니콘서트 2023'은 각 분야별 6명의 강사진을 토대로 주식과 대체투자, 부...
2023.06.12 11:3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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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주치의에게 묻는다] 금투세에 대비한 절세 전략은
2025년부터 시행되는 금융투자소득세를 놓고 업계에서는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금융투자소득세는 최상위 1%에게 세금을 부과한다는 명목하에 부자 증세로 불리지만 동시에 기본공제와 손익통산이 되기 때문에 재테크의 수단이 되기도 한다. 금융투자소득세에 대한 모든 정보를 살펴본다. 금융투자소득세(이하 금투세)는 개인투자자들의 반발에 부딪혀 올해 초 시행되지 못하면서 2년 뒤인 2025년으로 미뤄졌다. 금투세는 시행되려면 아직 2년여의 기간이 남아...
2023.05.30 13:0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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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ide ETF] 불황 모르는 명품 시장, ETF로 투자한다면
명품의 영역이 전방위적으로 확장되고 있다. 최근 고가 명품 브랜드들이 연달아 베이비 키즈 라인을 론칭하고 있다.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인 루이 비통은 올해 3월 명품 브랜드 중 최초로 3~12개월 영유아들을 위한 베이비 컬렉션을 선보였다. 이제 갓 태어난 아기들도 명품을 입는 시대가 열린 것이다. 명품 브랜드의 베이비·키즈 라인의 공격적인 행보는 전 세계적인 출산율 하락으로 인해 VIB(Very Important Baby), 텐포켓...
2023.05.30 12:3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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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M 리포트] 리오프닝 중국, 투자 매력 커졌다
한 기업의 성장이 정체되면서 저평가 국면이 이어지는 것을 두고 밸류에이션 트랩에 빠졌다고 한다. 반대로 강력한 성장 모델을 갖춘 기업의 주가가 밸류에이션에 대한 부담으로 급락하기도 한다. 이처럼 주가는 밸류에이션에 따라 큰 폭의 변동성을 보이지만, 결국은 밸류에이션과 이익 성장률의 줄다리기를 통해 내재 가치에 수렴해 간다. 즉, 주가는 밸류에이션과 기업 이익의 함수인 셈이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 현재 가장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으면서 이익 성...
2023.05.30 11: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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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M 리더] 황현정 토스뱅크 PO “비이자수익 주도, 자산관리 강자 도약”
토스뱅크가 인터넷뱅크 최초로 비대면 WM본부의 기틀을 마련하면서 시장의 이목을 끌고 있다. 출범한 지 9개월 만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낸 데에는 토스뱅크의 실험적인 DNA가 크게 작용했다. 지난해 토스뱅크는 새롭게 출범한 ‘WM스쿼드’라는 조직을 통해 다양한 자산관리(WM) 비즈니스 전략을 선보이며 고객의 호평을 이끌고 있다. 한경 머니는 토스뱅크의 WM 조직을 이끌고 있는 황현정 토스뱅크 WM 프로덕트오너와 만나 후 wm...
2023.05.30 06: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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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스티브 SC그룹 CIO "저평가된 아시아 자산 주목"
스탠다드차타드(SC)그룹이 올해 글로벌 경제의 큰 그림으로 미국과 유럽의 경기 침체, 중국 경제 회복, 글로벌 인플레이션 둔화, 상반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긴축 중단 및 하반기 금리 인하에 대해 전망했다. 한경 머니는 최근 한국에 방문한 스티브 브라이스 SC그룹 최고투자전략가(CIO)를 만나 급변하는 투자 환경 속에서의 자산별 투자를 위한 방법에 대해 들어봤다. “자산관리 원칙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산군이 가지고 있는 포...
2023.05.30 06: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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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한문도 교수 "전세자금대출, 갭투자 온상…집값 상승 주범”
“전세자금대출은 그동안 전세자금은 물론 부동산 가격을 올린 주범인 만큼 반드시 없어져야 한다.” 한문도 서울디지털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전세자금대출이 부동산 투기 광풍의 주범이라고 지적했다. 올해 초 정부는 보유 주택 가격 9억 원 초과 1주택자에 대해 전세대출 보증을 허용했는데, 이는 갭투기 용도로 악용될 수 있다는 점에서 집값 버블을 유도한다는 지적이다. 최근 정부는 전세제도를 개편하겠다며 전세보증금을 금융기관에 맡겨...
2023.05.29 10:0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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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이효섭 실장 "빚투 막으려면 과도한 신용대출 규모 줄여야"
“최근 자본시장에서 발생한 대형 주가 조작 사건 등 빚투(빚내서 투자)가 많은 것은 신용대출이 너무 과도하기 때문이다.” 이효섭 자본시장연구원 금융산업실장은 “우리나라처럼 무담보로 신용대출을 몇 억 대로 해주는 나라는 그 어디에도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해외는 신용대출 규모가 그렇게 크지 않은데 우리나라 금융기관의 신용대출 규모만 보면 빚투의 온상을 조장하는 원인으로 작용한다&rdquo...
2023.05.29 09:5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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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김대현 이사 "비은행 부동산 PF 부실화…건전성 리스크↑"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부채를 늘려 자산을 증식하는 것은 당연한 미덕이었다. 하지만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금리를 올리면서 부채 증가는 경제의 발목을 잡는 최대 아킬레스건으로 지목된다. 전문가들은 부채가 늘어난 배경으로 영끌(영혼까지 끌어 모아 빚내기)과 빚투(빚내서 투자)가 만연해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한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화, 자본시장 내에서 반복되는 투기, 좀비기업이 늘어나는 배경에는 경제 성장을 갉아먹는 과도한 부채들이...
2023.05.29 09:47: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