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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 집 마련, 언제가 좋을까

    “급매물이 아니면 매수 문의가 없어요.”2023년 11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약 1900건(2023년 12월 기준)으로 연평균 거래량의 3분의 1에 못 미치는 참담한 결과였다. 지난해 뜨거웠던 여름과 달리 언제 그랬냐는 듯 수도권 주거용 부동산 시장은 혹독한 겨울을 보내고 있다.거래량 상승과 함께 가격 회복을 거듭하던 수도권 주거용 부동산 시장에 찬물을 끼얹은 건 다름 아닌 가계 부채 정책과 금리였다.2023년 9월 13일 가계 부채 대책은 정책대출(특례보금자리론) 종료, 5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 중단 등 대출 한도 축소를 통해 가계 부채 증가를 억제하겠다는 규제 정책이었다. 충격과 공포의 2012년 하우스푸어 사태가 재현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우려도 나온다.언제 일어날지 모르는 위기와 예고된 대출 중단 악재로 시장참여자들의 불안감은 커지고 있다. 금리 상승은 시장 분위기 악화에 불을 붙이고 있다.가계 부채 대책 발표에 이어 미국의 고용 호조,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등 인플레이션을 자극하는 이벤트가 발생했고, 미국 국채금리가 급등하자 시장참여자들은 크게 동요했다. 2022년 금리 급등과 투매 현상으로 한 차례 가격 급락을 경험해서일까.여전히 금리 상승이 트라우마로 남아 있는 가운데, 단기간 보여준 금리 널뛰기 현상은 시장에 공포를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했다. 특히 가격 회복이 빨라 높은 시세를 형성 중인 수도권 선호 지역은 금리 변동성에 취약한 모습을 보였다.위기 속 투자 기회는 언제?지금이라도 보유 부동산을 모두 매도하고 가격 폭락을 기다리는 것이 정답일까. 모든 일이 그렇듯 잠재적 위험이 있는 만큼 기회 역시 상존하고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위기 속 기회를 포착

    2024.01.30 06:00:01

    내 집 마련, 언제가 좋을까
  • [big story] "주식 시장 세금 혜택, 투자 심리 회복에 긍정적"

    매년 연말이 되면 양도세 과세 대상을 회피하기 위한 개인투자자들의 매물로 증시 변동성이 커지게 된다. 특히 대주주 기준을 피할 수 있는 마지막 매도 주문일(폐장일 2영업일 전일)에는 양도세가 과세되는 대주주에 들지 않기 위해, 보유한 주식의 가격 등락에 신경을 곤두세우며 추가 매도를 하는 경우도 있다.대주주 기준 중 시가총액 기준은 연말 하루에만 50억 원(2023년까지 양도한 주식은 10억 원) 미만으로 보유하게 되면 1년 동안 소액주주로 양도세가 비과세된다. 또 연말에는 배당기준일까지 보유했다가 매도하는 물량도 증시 하락에 영향을 준다.대주주 완화에 따른 증시 영향은정부는 지난 12월 21일 상장주식의 대주주 기준을 시가총액 10억 원에서 50억 원으로 완화했고 배당기준일도 다음 연도 주주총회에서 배당 금액을 결정하고 난 뒤로 정할 수 있도록 법령을 개정해 636개 상장사가 정관을 변경하고 배당 기준을 바꿨다. 2가지 개정사항의 효과는 바로 나타났다.예컨대 A종목을 20억 원 보유하던 투자자는 2024년도에 대주주 양도세를 피하려면 연말에 10억 원어치의 주식을 매도해야 하지만 대주주 기준이 50억 원으로 늘어나면서 주식을 매도하지 않아도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 또 배당을 받기 위해 B종목을 투자했다면 2023년 12월 말에 주식을 보유해야 2024년 3월 주주총회에서 결정하는 배당금을 받을 수 있다.하지만 배당기준일이 주주총회 이후로 변경된 경우에는 주주총회에서 정하는 배당기준일(4월 초)에 주식을 보유해야 배당금을 받을 수 있게 되므로 연말에 배당락과 관련한 불필요한 매물이 줄어든다.실제 2023년 12월 26일(대주주 판단 전 마지막 주문가능일)에는 과거에

    2024.01.29 07:04:01

    [big story] "주식 시장 세금 혜택, 투자 심리 회복에 긍정적"
  • [big story] "국내 증시 핵심 변수는 지정학적 불안·글로벌 경제"

    전쟁에 대한 우려로 지정학적 불안과 글로벌 경제에 미치는 각종 이벤트 등이 발생할 때마다 증시에 미치는 파급효과는 결코 작지 않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통화정책 완화 가능성이 증시에는 호재로 읽히지만 지정학적 리스크와 글로벌 경제 불안이 가시화되면서 증시에는 악재로 작용한다. 최성락 국제금융센터 주식분석부장을 통해 올해 국내 증시에 미칠 해외 변수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최성락 국제금융센터 주식분석부장은 올해 국내 증시를 둘러싼 글로벌 호재와 악재 이슈가 공존하는 만큼 주가 방향성에 대한 불확실성이 어느 때보다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올 2~3분기에는 △금리 인하 시기 △경기 사이클 향방 △경제 연착륙 여부 △미국 대선 향방 등을 증시 방향성에 미칠 변수로 지목했다.다음은 최 부장과의 일문일답.올해 국내 증시를 둘러싼 글로벌 이슈에 대한 진단해주신다면요. “올해 가장 중요한 글로벌 이슈는 주요국의 통화정책 완화 전환과 경제 연착륙 여부입니다. 특히 미 Fed의 통화정책 완화는 달러 약세, 금리 하락 등의 경로로 우리나라를 비롯한 글로벌 증시에 우호적 여건을 조성합니다. 경제 연착륙 가능 여부에 따라 경기 침체로 이어질지 여부는 중요한 변수이고, 현재까지 연착륙 가능성이 우세한 상황입니다. 올해 국내 증시는 우호적인 글로벌 여건과 반도체 경기 회복 등에 힘입어 대체로 양호한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다만 글로벌 증시 전체적으로 밸류에이션 부담이 높다는 점은 주가 하락 요인이며, 지정학적 갈등도 위험 요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전쟁으로 인한 국제유가, 인플레이션 장기화, 경기 침체 등 가장 우려

    2024.01.29 07:03:01

    [big story] "국내 증시 핵심 변수는 지정학적 불안·글로벌 경제"
  • [big story] 전문가 8인의 올해 증시 전망은

    불과 3년 전인 2021년 1월 7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1층 전광판에 나타난 코스피 ‘3000’ 지수. 이날 한국 주식 시장이 생긴 이래 사상 최초로 코스피 지수가 3000을 돌파했다. 불과 3년 만에 ‘코스피 3000’에 대한 기대감이 다시 피어올랐지만 연초부터 대내외 악재들이 잇따르며 지수를 억누르는 모습이다.  국내 증시 전문가들은 올해 코스피 전망을 어떻게 예상하고 있을까. 전문가들은 올해 코스피 밴드를 2150포인트에서 최대 2800포인트로 낮춰 재조정했다. 한경 머니는 8인의 리서치센터 전문가들을 통해 올해 증시 전반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봤다. 김승현 유안타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지난해 말 코스피가 상승 랠리를 펼치다가 금리 인하 기대 되돌림으로 다시 하락세를 이어 가고 있는 것은 과도한 기대감으로 불장을 연출했다가 과열이 해소되는 과정에서 급락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올해 코스피 밴드는 2350포인트에서 2800포인트까지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고금리와 고유가, 강달러에 대한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올해 증시 전망은 상반기에 올랐다가 하반기에 주춤하는 모양새를 띨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센터장은 “상반기는 수출을 비롯한 경기 모멘텀에 대한 기대가 유효하다”며 “하반기는 금리 인하 시기와 관계 없이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올해 국내와 글로벌 변수 요인으로는 상반기엔 국내 총선과 중국의 3월 정치국 회의 등 경기 부양 관련 이슈, 하반기엔 미국 대선과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 이로 인한 한국 수출 변화 가능성을 변수 요인으로 꼽았다. 

    2024.01.29 07:02:01

    [big story] 전문가 8인의 올해 증시 전망은
  • [big story] 韓 증시 3000 시대를 위한 조건은

    지난해 말만 해도 증권사 리서치센터의 2024년 코스피 전망은 장밋빛 일색이었다. 코스피 3000을 제시하던 증권사들은 한 달도 안 돼서 코스피 지수 밴드 상단을 2800선 밑으로 낮추고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한국의 경제 상황에 비해 코스피가 저평가 되어 있다며 코스피 3000이 적정 수준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올해로 개장 68주년을 맞은 한국 증권 시장은 앞으로 상승 랠리를 이어 갈 수 있을까. 한국 증시가 68년간 격동의 세월을 지나면서 코스피 시가총액은 수만 배가 늘어나고 거래대금은 급증했다.1956년 3월 3일 대한증권거래소가 첫 출범한 이후 1963년 대한증권거래소는 공영제 한국증권거래소로 전환했다. 한국증시는 1965년 당시 전체 상장사 17개, 시가총액은 150억 원, 일평균 거래대금은 3100만 원의 작은 시장에 불과했다. 1980년대에는 경제 발전이 이뤄지면서 종합주가지수가 100선에서 1989년 3월 31일 1000선으로 뛰었다.한국거래소가 집계한 2023년 말 증권 시장 결산에 따르면 12월 28일 장 마감 기준 코스피는 전년 말 대비 18.7% 상승한 2655포인트를 기록했고, 코스닥 지수는 같은 기간 대비 27.6% 상승한 886.57포인트에서 거래를 마쳤다.현재 코스피와 코스닥을 합친 시가총액은 2558조 원 규모에 달한다. 한국 증시의 역사를 돌아보면 성장 폭은 매우 크지만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꼬리표처럼 따라붙는다. 매번 지정학적 리스크와 대외적인 영향이 증시의 발목을 잡고 있기 때문이다.경제전문가들은 한국의 경제 규모에 비해 국내 증시가 매우 저평가받고 있다고 입을 모은다. 현재 경제 상황을 감안할 때 코스피 지수는 3000이 적정 수준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중론이다.증시 부양책에도

    2024.01.29 07:01:01

    [big story] 韓 증시 3000 시대를 위한 조건은
  • [big story] 코스피의 봄?

    2024년 갑진년(甲辰年)은 한국 증권 시장이 태동한 지 68주년을 맞는 해다.연초부터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으로 증시가 들썩였고, 정치권에서는 한시적 공매도 금지, 양도소득세와 금융투자소득세를 비롯한 각종 세금 완화  정책 등 증시 부양에 호재가 될 선물 꾸러미를 잇따라 쏟아냈다.하지만 여전히 ‘코스피의 봄’을 논하기에는 이르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견해다. 국내 증시의 바로미터가 되는 한국의 경제 규모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2위를 차지할 정도로 선진 반열에 올라 있지만 한국 증시는 여전히 ‘코리아 디스카운트’, 이른바 한국 증시 저평가 현상을 해소하지 못하고 있다.전문가들은 한국 증시에 개미들의 위상이 높아지긴 했지만 여전히 외국인과 기관이 주도하는 시장인 만큼 그에 걸맞은 정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한경 머니는 2024년 2월호에서 올해 국내 증시의 방향성을 냉철하게 전망해보고, 주목해야 할 유망 산업들을 분석해봤다.① 韓 증시 3000 시대를 위한 조건은② 전문가 8인의 올해 증시 전망③ “국내 증시 변수는 지정학적 불안과 글로벌 경제”④ “주식 시장 세금 혜택, 투자 심리 회복에 긍정적”⑤ “대세는 AI, 슈퍼사이클 올 것”⑥ “AI 날개 단 반도체, 시장 파이 커질 것”⑦ “에너지 대전환 시대, 인프라 투자 뜬다”글 이미경·김수정 기자 | 사진 서범세·이승재 기자 | 전문가 기고 김종설 NH투자증권 명동EA센터장

    2024.01.29 07:00:11

    [big story] 코스피의 봄?
  • [부자의 선택] 셀트리온, 매수·매도 집중 이유는

    상위 1%의 초고수 투자자는 어떤 종목을 가장 많이 사들이고 가장 많이 팔았을까. 미래에셋증권이 집계한 초고수 매수·매도 상위 종목을 살펴보면 상위 1% 초고수 투자자들이 지난 한 달간(2023년 12월 16일~2024년 1월 15일)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에코프로비엠으로 집계됐다.같은 기간 동안 초고수 투자자들은 셀트리온을 가장 많이 매도했다. 하지만 초고수 매수 상위 종목에는 셀트리온이 에코프로비엠 다음으로 이름을 올렸다. 셀트리온에 매수와 매도가 집중된 이유는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주권이 신주로 발행된 영향 때문으로 해석된다.앞서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지난해 10월 23일 각각 주주총회를 열고 양사의 합병 계약을 승인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셀트리온에 흡수 합병되는 소멸 회사인데, 이 회사의 주권은 합병 신주로 발행되는 셀트리온 주권으로 7388만7750주가 상장됐다.투자 대비 수익률 기여도가 가장 높은 종목을 추출한 결과에서는 SK하이닉스가 가장 높은 수익을 냈다. 이어 삼성전자, 포스코홀딩스 순으로 집계됐다. SK하이닉스는 6개월(2023년 7월 16일~2024년 1월 15일) 투자 기간 동안 39.1%의 수익을 냈고, 순매수 상위 10개 종목에 포함된 횟수는 39회로 나타났다.최근 1개월 주기로 전량 매도 후에 초고수 종목 추종 매수를 가정한 결과에 따르면 최근 3개월간 상위 10종목의 누적 수익률은 13.5%를 기록했다. 이는 이 기간 동안 코스피의 누적 수익률(3.68%)보다 훨씬 상회하는 수준이다. 다만 6개월로 기간을 넓히면 상위 10종목의 누적 수익률은 –6.67%를 기록하며 3개월과 상반된 모습을 보였다.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초고수 추종 누적 수익률은 대체로 상승 추세

    2024.01.29 06:00:43

    [부자의 선택] 셀트리온, 매수·매도 집중 이유는
  • [금융 신스틸러] 고개 숙인 은행권, 배당 딜레마 어쩌나

    ‘벚꽃 배당’에 대한 기대를 한 몸에 받았던 금융주의 배당 의지가 한 풀 꺾일 전망이다.지난해 사상 최대의 이자이익에도 정부의 눈총을 받던 금융사들이 올해 4월 배당마저 정부의 눈치를 봐야 할 판국이다.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사업장의 정리가 더디게 진행된 데 대한 책임으로 금융사들의 무분별한 대출 만기 연장을 지적하면서 PF 손실을 회피해 남은 재원을 배당·성과급으로 사용하지 말 것을 경고했다.통상 금융주는 배당수익률이 최고 8~9%대에 달할 정도로 전통적인 고배당주로 익숙하다. 배당을 노리고 투자하는 투자자가 많을 정도로 배당주로서 인기를 한 몸에 받아 왔다.하지만 금융권에서만 2조 원 규모의 상생금융을 실시하면서 자연히 배당 규모도 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상생금융에 대한 비용으로 배당 여력이 줄어들 수 있다는 것이다.현재 주요 금융사가 지원하는 상생금융 비용은 KB·신한·하나금융그룹이 각각 3000억 원대, 우리금융그룹이 2000억 원대에 이를 것으로 관측된다.상생금융에 대한 비용이 올해 1분기 실적에 포함되면 실적이 줄면서 배당금도 조정이 이뤄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더불어 금융당국이 배당에 대한 압박을 하면서 사실상 올해 4월 배당액을 대폭 축소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민간 금융사의 벚꽃 배당을 기다리던 투자자들에게는 좋지 않은 소식일 듯싶다.이미경 기자 esit917@hankyung.com | 사진 한국경제DB 

    2024.01.29 06:00:35

    [금융 신스틸러] 고개 숙인 은행권, 배당 딜레마 어쩌나
  • [K-STOCK] 인터넷 게임주, 실적 반등 모색할까

    하이투자증권은 올해 네이버와 카카오 등 인터넷 섹터의 상반기 영업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카카오는 신규 지면 단가와 소진율이 동시에 상승하고, 네이버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광고 상품 다변화가 본격화될 예정이다. 이익 기여도가 높은 광고 반등이 전사 영업이익 개선을 이끌 것으로 전망된다.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에서 네이버는 지난 26일 전거래일대비 1.41% 상승한 21만6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네이버 주가는 올들어 지난 16일 23만5500원으로 최고점을 찍기도 했다. 올해 네이버웹툰의 나스닥 상장은 웹툰 사업에 대한 재평가로 이어져 투자 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게임 섹터는 인터넷 섹터와 달리 신작에 대한 기대감이 있는 기업들 위주의 선별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특히 새로운 장르의 라인업을 확보한 기업들에 주목할 필요가 있는데 올 상반기에는 넷마블의 ‘나 혼자만 레벨업: ARISE’, 크래프톤의 ‘다크앤다커’,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프로젝트 AB’, 카카오게임즈의 ‘가디스오더’가 기대작으로 주목받는다.지난 26일 장마감기준으로 유가증권시장에서 넷마블은 전거래일대비 0.54% 상승한 5만5700원을 기록했다. 넷마블 역시 지난 3개월 기준 주가추이를 보면 지난해 12월 21일 6만500원으로 최고점을 찍었다. 하이투자증권은 인터넷 섹터 톱픽주(최선호주)로는 네이버를 꼽았다. 네이버는 클로바 for AD를 시작으로 광고와 커머스, 페이먼츠, 콘텐츠 등 다양한 버티컬에 AI 접목 시도가 이어질 전망이다. 분기 영업 적자가 600억 원에 달하는 콘텐츠 사업부의 적자 폭 축소도 가능할 전망이

    2024.01.29 06:00:22

    [K-STOCK] 인터넷 게임주, 실적 반등 모색할까
  • [WM 써머리]미래에셋증권, 퇴직연금 AI 가입 1조 돌파 外

    미래에셋증권은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 가입 평가금액이 1조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서비스 출시 후 약 500일 만에 약 1만5414계좌(1조4억 원)가 늘었고, 가입 계좌 중 65%가 개인형퇴직연금(IRP) 계좌로, 개인고객들 사이에서도 인공지능(AI) 기반 자산관리 니즈를 보여줬다는 평가다. 특히 40~50대 고객들이 약 1만 계좌(7000억 원) 이상 가입하며, 퇴직연금에 지속적으로 신경쓰기 힘든 직장인과 은퇴를 앞둔 세대들이 AI 자산관 서비스를 받는 것으로 파악됐다.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는 수년간의 연구 끝에 개발된 미래에셋증권의 투자 철학을 반영한 글로벌 자산 배분 모델로 △성장형 △성장추구형 △위험중립형 △안정추구형 △안정형 등 5가지 투자 유형의 포트폴리오를 제시한다.각 유형은 동일 유형이라도 고객별 가입 시점, 매매 내역, 계좌잔고 현황에 따라 고객에게 다른 포트폴리오가 적용돼 맞춤화된 자산관리가 가능하다.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의 성공 요인은 크게 3가지로 볼 수 있다. 첫째, 간편성이다. 고객은 언제 어디서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M-STOCK)을 통해 자신의 투자 포트폴리오를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으며, 복잡한 절차 없이 몇 번의 클릭만으로 투자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다. 또한 포트폴리오를 변경해야 하는 시점에 고객에게 맞춤화된 스케줄로 알림톡을 보내 고객의 편의를 더욱 증가시켰다. 둘째, AI 시대의 발전 트렌드에 부합하는 서비스라는 점이다. AI와 디지털 기술이 결합된 나만의 맞춤 투자 솔루션을 제공받길 원함과 동시에 합리적인 투자 비용을 고객이 원한다는 점을 충족한 것이다. ‘내 계좌 맞춤설계 기능’이 도입됨

    2024.01.29 06:00:05

    [WM 써머리]미래에셋증권, 퇴직연금 AI 가입 1조 돌파 外
  • [신간] 미디어 홍수속 아늑한 쉼표 '작은 책방'

    카네기상, 안데르센상에 빛나는 엘리너 파전의 클래식 명작 『작은 책방』을 소설가 이도우가 우리말로 옮겼다. 『작은 책방』은 『빨강머리 앤』, 『작은 아씨들』, 『어린 왕자』처럼 세대를 초월해 전 세계 수많은 독자들에게 사랑받아 온 작품으로, '수박설탕'이 론칭한 ‘그랜마 북셀프 시리즈’ 첫 번째 책으로 출간됐다. 이 책은 크리스마스 선물 같은 아름다운 일러스트와 함께 양장본으로 단장해 선보였다.이 책을 읽어나가는 동안, 책을 좋아하고 이야기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그가 어린이든 청소년이든 어른이든, 엘리너의 아름답고 따스한 위트 넘치는 세계에 빠져들 수밖에 없다. 그 속에는 다양한 인물이 등장하지만 나무꾼 소년과 공주의 신분에 차별을 두지 않으며, 왕과 시골 농부의 아들이 동등하게 그려진다. 평생 그와 같은 세계관과 인간에 대한 시선을 지켜온 엘리너 파전답게, 그녀는 노년에 영국 왕실로부터 데임 작위를 수여 받게 되자 “나는 우유 배달부와 별반 다른 사람이 되고 싶지 않아요.”라며 정중히 거절한다. 엘리너가 세상을 떠난 뒤 영국 어린이 도서 연합은 이 겸손하고도 모두에게 열린 마음을 지녔던 작가를 기리며, 매년 훌륭한 아동문학가에게 수여하는 ‘엘리너 파전 상’을 제정했다. 책을 사랑하는 이들의 행복한 아지트이자 마법 같은 ‘서쪽 숲’이 될 『작은 책방』을, 현대의 자극적인 미디어와 활자에 지친 이들에게 아늑한 쉼표처럼 선사한다.  이 책을 옮긴 이도우 소설가는 "이 책을 읽는 동안 마치 따뜻한 난롯가 안락의자에서 책을 펼치듯 그 속에서 쉬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책의

    2024.01.15 14:21:37

    [신간] 미디어 홍수속 아늑한 쉼표 '작은 책방'
  • '삼성 비트코인선물 ETF' 상장 1년만에 4배…수익률은?

    삼성자산운용이 홍콩 주식시장에 상장한 ‘삼성 비트코인선물액티브 ETF (Samsung Bitcoin Futures Active ETF, 03135)’가 상장 1년 만에 순자산(AUM) 1000만 US달러를 기록하며 4배 이상 성장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상품은 지난해 1월 250만 US달러로 상장 후 현재 1040만 US달러이다.삼성 비트코인선물액티브 ETF는 상장 1년 만에 117%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는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현물 ETF의 상장을 승인하는 과정에서 실물 비트코인 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한 영향 때문이다. 삼성 비트코인선물액티브 ETF의 가장 큰 장점은 비트코인 현물 거래 시 발생할 수 있는 결제 사고나, 현물 거래소 파산, 해킹 등의 위험에서 보다 자유롭다. 이는 직접 비트코인에 투자하는 대신, 시카고상품거래소(CME)에 상장된 비트코인 선물에 투자해 비트코인의 수익을 추종하는 간접 투자방식으로 운용되기 때문이다. 또한, 암호화폐 지갑 없이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증권계좌를 활용해 편리하게 투자할 수 있어 일반 증권투자자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유진환 삼성자산운용 글로벌전략기획팀장은 “비트코인 실물 투자에 비해 좀 더 안전하게 투자할 수 있는 비트코인 ETF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며, 국내 투자자들도 일상 생활 시간대에 편리하게 투자할 수 있는 삼성 비트코인선물액티브 ETF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질 것”이라며 “비트코인의 가격 변동성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점을 충분히 고려한 후 본인의 투자 목적에 맞게 비트코인선물 ETF에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고 강조했다.삼성 비트코인선물액티브 ETF는 국내 시간 기준으로 홍콩 주식시

    2024.01.15 13:48:39

    '삼성 비트코인선물 ETF' 상장 1년만에 4배…수익률은?
  • 하나은행, '하나원큐 애자일랩 15기' 참여 스타트업 7곳 선발

    하나은행은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육성하고 협업하기 위한 스타트업 성장 지원 프로그램 '하나원큐 애자일랩 15기'에 참여할 스타트업 7곳을 선발했다고 12일 밝혔다.'하나원큐 애자일랩'은 급변하는 금융시장에서 스타트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5년 신설됐으며 이번 15기까지 총 183개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 · 육성해온 은행권 최초의 스타트업 멘토링 센터이다.  이번 '하나원큐 애자일랩 15기'에는 ▲SME(Small and Medium Enterprise) ▲핀테크 ▲플랫폼 ▲보안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을 선발했으며, 특히 소상공인과의 상생협력을 위해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서비스 기업을 선발하며 사회와 함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또한 하나은행을 포함한 하나금융그룹의 주요 관계사들은 '하나원큐 애자일랩'에 선발된 스타트업과 다양한 파트너십을 구축하며 기업가치 증대활동을 지원하고 직, 간접 투자 연계를 통한 동반성장을 추진한다.이번 '하나원큐 애자일랩 15기'로 선발된 스타트업은 ▲창톡(대표 노승욱) ▲페이워크(대표 손지인) ▲머니스테이션(대표 이정일) ▲에임스(대표 임종윤) ▲가제트코리아(대표 유상혁) ▲필상(대표 강필상) ▲코넥시오에이치(대표 이경호) 등 총 7개 업체다.'하나원큐 애자일랩 15기'에 선발된 스타트업에는 개별 사무공간인 스마트 워킹 스페이스 제공과 함께 ▲하나금융그룹 관계사 현업 부서와의 협업 ▲외부 전문가 경영 · 세무컨설팅 ▲하나은행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해외 진출 지원 등 광범위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한편 하나금융그룹은 중소·

    2024.01.12 16:00:22

    하나은행, '하나원큐 애자일랩 15기' 참여 스타트업 7곳 선발
  • 정부기관까지 침투한 '부고' 스미싱…소비자 주의보 발령

    금융위원회는 최근 정부부처와 유관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모바일 부고나 결혼을 빙자한 출처 미상의 스미싱 문자가 확산되고 있다며 소비자 경보를 발령한다고 12일 밝혔다.스미싱이란 악성앱 주소(URL)가 포함된 문자메시지를 대량 전송 후 피해자가 클릭하도록 유도해 개인정보 등을 탈취하는 수법이다.금융위에 따르면 최근 정부부처 직원의 지인을 사칭한 사기범이 출처가 의심되는 URL 클릭을 유도하고 문자메시지를 대량으로 발송하는 일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이에 보이스피싱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금융위 내부에서도 스미싱을 주의하라는 공지가 올라왔다. 금융위는 출처가 불분명한 모바일 부고장과 청첩장의 URL 주소는 절대로 누르지 말 것을 강조했다. 앱 같은 경우 반드시 구글플레이나 애플스토어 등 정식 앱마켓을 통해서만 다운받고, 악성 앱을 이미 설치했다면 모바일 백신 앱으로 검사 후 삭제, 데이터 백업 후 휴대폰 초기화, 지인이나 휴대폰 서비스센터 등에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고 부연했다.또 보이스피싱 피해 발생시 신속하게 지급정지를 요청하고, 피해구제를 신청해야 한다. 금감원 금융소비자 정보포털 '파인'에서 개인정보 노출자 사고예방 시스템을 활용하면 신규 계좌개설과 신용카드 발급 등을 제한할 수도 있다.이미경 기자 esit917@hankyung.com 

    2024.01.12 15:52:50

    정부기관까지 침투한 '부고' 스미싱…소비자 주의보 발령
  • 삼성 비트코인선물 ETF, 1년새 수익률 122% 기록

    삼성자산운용이 지난 해 1월 홍콩 주식시장에 상장한 ‘삼성 비트코인선물액티브 ETF (Samsung Bitcoin Futures Active ETF, 03135)’가 상장 1년여 만에 수익률 122%를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수익률은 같은 기간 국내 상장 전체 ETF의 수익률을 모두 제칠 만큼 높은 수준이다.삼성 비트코인선물액티브 ETF가 이처럼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는 것은 올해 초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 현물 ETF의 상장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는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긍정적인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하는 투자자들이 늘어나며 비트코인이 실물 시장에서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 2만달러 수준에 머물렀던 비트코인 가격이 지난 해 4분기부터 본격 상승해 최근 4만6000달러를 돌파하며 2022년 3월 고점을 넘어섰다.삼성 비트코인선물액티브 ETF는 시카고상품거래소(CME)에 상장된 비트코인 선물 상품에 투자해 비트코인 현물과 유사한 투자 성과를 얻도록 설계된 ETF다. 이 ETF는 홍콩 시장에 상장돼 거래되기 때문에 비트코인에 보다 안전하게 투자하길 원하는 국내 및 아시아권 투자자들이 일반 생활 시간대에 편리하게 투자할 수 있다. 또한, 암호화폐 지갑 없이도 기존 해외증권거래 계좌에서 ETF형태로 비트코인 자산에 쉽게 투자할 수 있어 기존 증권 투자자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특히, 무엇보다 비트코인 선물 ETF는 투자자가 비트코인에 직접 투자할 때 발생할 수 있는 현물 거래소 파산, 해킹 등의 위험을 해소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유진환 삼성자산운용 글로벌전략기획팀장은 “미국 현지시각 기준으로 10일 미국 SEC에서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지난

    2024.01.10 15:18:56

    삼성 비트코인선물 ETF, 1년새 수익률 122%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