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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한경 한경 60년 미래를 봅니다 - since 1964

  • 홍해 사태에 커피값 오르나...로부스타 원두 가격 30%↑ 폭등

    인스턴트 커피 가격이 오를 위기에 처했다. 홍해 긴장 고조에 주요 원두 품종인 로부스타 가격이 폭등했다. 18일(현지시간) 런던 선물거래소에 의하면 커피선물이 3069달러로 3개월 전 2497달러 대비 22.9% 올랐다. 이번달 프리미엄 로부스타 선물은 30% 이상 폭등했다. 로부스타는 커피 생산량의 29%를 차지하고 있다. 맛이 씁쓸하고 투박해 주로 저가의 인스턴트·커피에 쓰인다. 베트남이 세계 최대 로부스타 생산지다. 이외에도...

    2024.01.19 17:13:46

    홍해 사태에 커피값 오르나...로부스타 원두 가격 30%↑ 폭등
  • 수입차 3대 중 1대는 1억원 넘어...역대 최다 판매

    작년 1억원이 넘는 수입차의 판매가 증가했다. 19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해 1억원 이상의 수입차가 7만8208대 팔렸다고 밝혔다. 이는 2022년 7만1899대 대비 8.8% 늘었으며 역대 최다 판매량이다. 지난해 전체 수입차 중 1억원 이상 차량은 28.9%를 차지한다. 지난해 수입차 전체 판매대수는 27만1034대로 직전년에 비해 4.4% 감소했다. 전체 판매는 줄었지만, ‘억소리’ 나는 고가 차량은...

    2024.01.19 13:20:45

    수입차 3대 중 1대는 1억원 넘어...역대 최다 판매
  • "주가조작?" 오늘부터 걸리면 부당이득의 2배까지 과징금

    오늘부터 주가조작이 적발되면 과징금을 최대 2배 부과한다. 18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19일부터 자본시장법 개정안이 시행된다고 밝혔다. 불공정거래를 엄정 제재해 국민들이 믿고 투자할 수 있는 시장을 조성하겠다는 방침이다. 자본시장 불공정거래에 대한 처벌을 대폭 강화한다. 이번 개정안은 ▲불공정거래에 과징금 도입 ▲부당이득 산정방식 법제화 ▲자진신고자 감면제도 등이 주요 내용이다. 먼저 주가조작, 미공개정보이용 등 불공정거래로 얻은 부당...

    2024.01.19 10:34:38

    "주가조작?" 오늘부터 걸리면 부당이득의 2배까지 과징금
  • 쿠팡이 쏘아 올린 '큰' 공...분쟁·성장·화해 그 역사는?

    지난해 3분기 쿠팡이 8조원대 최대 매출을 찍었다. 작년 11월 쿠팡이 제출한 보고서에 따르면 3분기 매출이 8조1028억원으로 2분기 7조6749억원 대비 5.58% 늘었다. 5분기 연속 흑자를 이룬 것이다. 연간 매출은 2022년 기준 26조5917원이다. 2010년 국내 소셜커머스로 출발한 쿠팡은 현재 한국 유통산업을 좌우한다. 쿠팡은 각종 사업영역에서 ‘한국 소비자들에게 ‘혁신’을 느끼게 했으며, 다양한...

    2024.01.19 09:42:14

    쿠팡이 쏘아 올린 '큰' 공...분쟁·성장·화해 그 역사는?
  • 中, 치사율 100% 코로나 변이 만들었다...“광기 멈춰야”

    중국 연구진이 치사율 100%에 달하는 최초의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를 만들었다. 17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포스트는 베이징화학기술대학, 난징대 의대 등 현지 연구진이 코로나 변이 ‘GX_P2V’를 제조했다고 보도했다. 연구진은 실험용 쥐 8마리의 유전적 형질을 ‘인간화’했다. 사람에게 있는 ACE2 단백질을 발현시켰다. ACE2 단백질은 코로나바이러스가 신체에 침입할 때 이용되는 수용체다. 그 중...

    2024.01.18 15:04:42

    中, 치사율 100% 코로나 변이 만들었다...“광기 멈춰야”
  • 합계 출산율 1.0명...'중국의 최대 무기' 인구가 줄어든다

    중국의 출생아 수가 최저치를 찍었다. 17일 중국 국가 통계국은 지난해 연간 출생 인구가 902만명이라고 밝혔다. 2022년 956만명 대비 5.65% 감소했다. 총인구 수도 2년 연속 감소세다.지난해 말 기준 중국 전체인구는 14억 967만명으로, 2022년보다 208만명 줄었다. 합계 출산율은 지난해 1.0명을 기록했다. 2022년은 1.09명, 2021년은 1.15명이었다. 중국 국무원 발전연구센터가 발표한 보고서는 저출산 여파로 중국 ...

    2024.01.18 11:50:10

    합계 출산율 1.0명...'중국의 최대 무기' 인구가 줄어든다
  • “1억 짜리 차 몰면서 건보료 0원?” 건강보험 피부양자 단계적 축소한다

    건강보험당국이 피부양자를 대거 줄이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17일 건강보험공단은 피부양자가 2023년 10월 기준 1690만1829명이라고 밝혔다. 2022년 1703만9000명 대비 0.81% 감소했다. 건보 가입자는 직장가입자, 피부양자, 지역가입자 등으로 나뉜다. 피부양자는 가족에 생계를 의존하는 사람들이며 보험료 부담없이 의료보장을 받고 있다. 건강보험당국은 피부양자 요건을 강화해왔다. 피부양자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일정한 소득&midd...

    2024.01.18 10:38:15

    “1억 짜리 차 몰면서 건보료 0원?” 건강보험 피부양자 단계적 축소한다
  • ISA 비과세 한도 2배로 올린다…금투세 폐지하고 증권거래세 인하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의 폐지가 추진되고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의 납입한도와 비과세 한도가 확대된다. 윤석열 대통령은 17일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상생의 금융, 기회의 사다리 확대’를 주제로 민생 토론회를 주재했다. 금융투자 분야의 활성화를 강조하며, 금융 관련 세제를 과감하게 추진해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하겠다는 방침이다. 내년 도입 예정이었던 금투세를 폐지한다. 금융투자소득세 주식&...

    2024.01.17 17:44:16

    ISA 비과세 한도 2배로 올린다…금투세 폐지하고 증권거래세 인하
  • 가브리엘 아탈 신임 프랑스 총리, “목표는 국가 잠재력 발휘”[이 주의 한마디]

    가브리엘 아탈 프랑스 총리 “목표는 국가 잠재력 발휘” 34세의 가브리엘 아탈 전 교육부 장관이 프랑스 신임 총리로 임명됐다. 아탈 총리는 이번 인사로 프랑스 제5공화국 출범 이래 최연소이자 최초 동성애자 총리 기록을 세웠다. AFP통신은 9일(현지 시간) 아탈 전 교육부 장관이 총리로 발탁됐다고 보도했다. 아탈 총리의 임명은 ‘레임덕’ 위기에 빠진 마크롱 정부의 분위기 쇄신전략이라고 분석된다. ...

    2024.01.16 06:24:02

    가브리엘 아탈 신임 프랑스 총리, “목표는 국가 잠재력 발휘”[이 주의 한마디]
  • 50대 남성, 고독사 가장 많아...남성이 여성보다 5배↑

    한국에서 50대 남성의 고독사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664건의 법의부검에서 128건의 고독사가 확인됐고. 그 중 50대 남성 계층이 최다로 나타났다. 이중 대다수가 술을 마신 뒤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인다. 또 고독사의 63%에게서 평균 0.109%의 알코올 농도가 확인됐다. 고독사는 사회적으로 고립된 사람이 자살·병사 등으로 임종을 맞고 일정 기간이 흐른 뒤에 발견...

    2024.01.15 15:30:15

    50대 남성, 고독사 가장 많아...남성이 여성보다 5배↑
  • "세계의 부자 5명, 3년간 자산 2배 늘었다" 전염병 전쟁 고물가에 빈부격차 심화

    전염병·전쟁·고물가 등 경제 충격이 빈발하는 가운데 빈부격차가 심해졌다. 15일 국제구호개발기구인 옥스팜은 세계 부호 5위의 자산이 2020년 3월 4050억 달러에서 지난해 11월 8690억 달러로 2배 이상 늘었다고 밝혔다. 반면, 인구의 60%인 하위 50억 명은 더 가난해졌다. 옥스팜은 양극화가 우연이 아니라고 분석했다. 세계 빈곤 속 기득권의 독점으로, 부가 부를 불러일으키는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는 것이다. ...

    2024.01.15 11:27:45

    "세계의 부자 5명, 3년간 자산 2배 늘었다" 전염병 전쟁 고물가에 빈부격차 심화
  • 빅테크들 해고 칼바람...구글도 수백명에게 '나가라'

    구글이 수백 명의 직원을 해고하기로 했다. 11일(현지시간) CNBC는 구글측이 우선 순위에 집중하기 위해 해고를 단행했다고 전했다. 하드웨어·엔지니어링 팀, 구글 어시스턴트 팀이 대상이다. 구글은 지난해 1월 직원 1만2000명에게 이메일로 해고 통보했다. 창사 이래 최대규모의 해고였다. 이후에도 웨이모, 구글 뉴스 등 다방면에 걸쳐 저성과자를 위주로 수백 명을 해고한 바 있다. 전문가들은 인공지능(AI) 개발에 집중하기 위한...

    2024.01.12 17:30:39

    빅테크들 해고 칼바람...구글도 수백명에게 '나가라'
  • AI, 광고 업계를 이끌다...“이젠 초개인화 시대”

    올해 미디어 업계는 AI 기술과 연계해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고도화할 전망이다. 나스미디어는 지난해 11월 17일 ‘2024년 디지털 미디어&마케팅 시장 보고서’에서 AI 기술이 주도하는 광고·마케팅 시장을 예측했다. 시장에서 메가트렌드가 사라지고 있다. 메가트렌드는 사회 대다수가 오랜 기간 동조하는 유행이다. 대신 마이크로 트렌드(Micro Trend)라는 단어가 생겼다. 짧은 기간에 소수가 동조하는...

    2024.01.12 16:31:11

    AI, 광고 업계를 이끌다...“이젠 초개인화 시대”
  • "애플 제쳤다" MS 시총 3781조원으로 1위 탈환

    마이크로소프트(MS)가 한때 세계 시가총액 1위의 왕좌를 탈환했다. 지난 2021년 11월 이후 약 2년 2개월 만이다. 11일(현지시간) 오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뉴욕증시에서 MS는 주가 상승으로 시총 2조8700억 달러(한화 약 3781조원)에 달했다고 전했다. 반면 애플은 주가가 약 1% 하락하며 시총 1위 자리에서 잠시 내려왔다. 지난 2019년 2월 4일 이후 뉴욕 증시에선 애플과 MS가 번갈아 시총 1위 자리를 맡고 있다. M...

    2024.01.12 11:27:59

    "애플 제쳤다" MS 시총 3781조원으로 1위 탈환
  • 전기차 시대 오려면 아직 멀었다 ...'대세'는 하이브리드

    국내서 하이브리드 '인기 몰이' 지난해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하이브리드 모델이 가장 높은 판매 증가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의 자료에 의하면 지난해 하이브리드 자동차가 사상 최초로 30만 대가 팔렸다. 2022년 21만1304대 대비 46.3% 증가했다. 전체 신규 국산차 중에서 하이브리드 차는 22.7%를 차지하며, 휘발유 차(58.6%) 다음으로 가장 많았다. 경유, 전기, 엘피지가 그다음...

    2024.01.11 18:13:25

    전기차 시대 오려면 아직 멀었다 ...'대세'는 하이브리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