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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고령화 사회’, 발 빠른 기업들 이것부터 준비한다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초고령화 사회에 들어선 현재, 정부를 비롯해 사회 곳곳에서 고령화 대비를 하고 있다. 기업도 마찬가지다. 갈수록 늘어나는 고령 인구에 초점을 맞춰 고령친화적인 비즈니스로 시니어 중심의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특히 주거환경부터 일자리, 돌봄, 금융, 식품 등 안정적인 초고령화 사회 진입을 위해 기업 간 업무 협약은 물론 노하우를 갖춘 기업과 교류를 통한 시너지를 내고 있다.  홈플러스, '시니어마켓'으로 노인 일자리 확대홈플러스는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협업해 노인생산품을 판매하는 ‘시니어마켓’을 온라인에 개설했다. ‘시니어마켓’은 보건복지부 노인 일자리 시장형 사업단에서 생산한 노인생산품의 구매 촉진을 위해 기획했다. '시장형 노인 일자리 사업'은 소규모 매장 등을 노인이 공동 운영하고, 상품 판매 수익금으로 임금을 보전하는 보건복지부 일자리 사업이다.이번 협업은 올 4월 홈플러스가 보건복지부, 전주시와 노인 일자리 창출 및 노인생산품 판로 개척을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MOU)의 일환으로 알려졌다. 홈플러스는 9월 전주점에 비수도권 최초 시니어카페 '홈플러스 카페마을 1호점'을 오픈한 데 이어, 이번 온라인 '시니어마켓' 개설까지 더하며, 노인생산품 구매 촉진을 위한 민관 협력 모델을 창출했다.홈플러스는 ‘시니어마켓’ 입점 심사절차를 일부 완화하고, 수수료를 낮게 책정해 해당 상품의 판매가 활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또 지역 시니어기업에서 생산한 상품의 홍보 및 판로 개척에도 힘쓰고 있다. ‘시니어마켓’ 상품은

    2022.12.23 09:37:18

    ‘초고령화 사회’, 발 빠른 기업들 이것부터 준비한다
  • 우리은행, 서울 돈암동에 어르신 전용 점포 문 열어

    우리은행(은행장 이원덕)은 지난 19일 서울 성북구 돈암동에 효심(孝心) 영업점 1호점인‘동소문시니어플러스영업점’을 개점했다고 20일 밝혔다.시니어플러스영업점(‘효심’영업점)이란 고령층의 금융 접근성 및 이용 편의성 제고를 위해 신설하는 시니어 특화점포다. 정성, 안심, 사랑을 슬로건으로 하며, 어르신 고객을 향한 ‘정성’으로 ‘안심’할 수 있는 상품을 ‘사랑’을 채운 공간에서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았다.‘동소문시니어플러스영업점’은 어르신들의 만남 및 교육장소로 이용 가능한 복합공간 '사랑채'를 운영할 예정이며, 일반영업점보다 안락한 대기석, 낮은 카운터를 적용해 보다 편안한 창구와 객장을 조성했다. 특히 큰 글씨 메뉴와 쉬운 용어가 적용된 '시니어 전용 ATM'을 배치했으며, 시니어 전용 상품인 시니어플러스우리패키지 상품 등 원금보장형 상품 위주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어르신들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운영도 주목된다. 디지털이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을 위한 디지털 금융 앱(APP) 교육, 어르신들이 취약한 금융사기 관련 예방교육, 시니어 대상 금융상품 안내 등의 재테크 교육 등도 '사랑채'에서 수시로 이뤄진다.영업점이 오픈되는 돈암동 한신한진아파트 일대는 은행 점포들이 폐쇄된 지역으로 고령층 고객이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어, ‘동소문시니어플러스영업점’이 고령층 고객의 금융 접근성 개선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에 오픈한 동소문시니어플러스영업점에 이어 내년에도 ‘효심’영업점을 추가 운영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은행의 사

    2022.12.20 10:45:49

    우리은행, 서울 돈암동에 어르신 전용 점포 문 열어
  • [카드뉴스] 실버타운 생각하는 시니어들이라면 입주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할 10가지

    WHO 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기준 한국인의 기대수명은 83.3세, 건강수명은 73.1세입니다. 즉, 대부분 10년 이상 질병을 가지고 살아가게 된다는 것이죠. 건강한 노후를 위한 준비는 빠르면 빠를수록 좋은 이유입니다. 노후의 건강 유지와 행복한 삶을 위해 실버타운을 선택하는 이들이 늘고 있습니다. 안락한 시설과 건강식, 운동치료, 여가·취미 등 맞춤식 서비스를 누리며 생활할 수 있는 실버타운의 수요는 지속적으로 늘고 있죠. 실버타운 입주를 생각하는 시니어들이라면 안심할 수 있는 검증된 곳을 찾아야 하고, 보증금에 대한 안전장치도 철저히 살펴봐야 하죠. 본격적인 탐색에 앞서 반드시 염두에 둬야 할 항목들을 소개합니다. 1.세대수세대수가 적은 실버타운은 상주하는 직원 수가 적고 서비스의 질이 낮을 수밖에 없습니다. 적어도 100세대 이상은 되어야 편의시설 및 서비스를 제대로 누릴 수 있고, 입주자의 비용 부담도 줄어듭니다. 또 폐업 우려가 적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2.관리 시스템전문 업체에서 관리하는 실버타운을 선택해야 합니다. 입주자들이 자체적으로 관리하는 실버타운은 아파트와 별 차이가 없어 실버하우스에 더 가깝죠. 좋은 시설에서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전문 업체 관리형 실버타운에 입주하기를 권합니다. 3.입주 자격거주 지역과 소득 등에 따라 입주 자격을 제한하는 실버타운도 있습니다. 성남시 아리움, 김제시부영실버타운아파트 등이 대표적이죠. 종교 재단에서 설립한 일부 실버타운은 은퇴한 성직자에게만 입주 자격을 줍니다. 입주 원하는 실버타운의 자격을 꼼꼼하게 확인해야 합니다. 4.보증금에 대한 안전장치실버타운은

    2022.10.06 16:09:18

    [카드뉴스] 실버타운 생각하는 시니어들이라면 입주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할 10가지
  • SKT, 시니어 대상 '누구 오팔' 기본 기능 무료화

    SK텔레콤이 시니어 대상 AI 서비스 ‘누구오팔(NUGU opal) 기본’ 기능을 전면 무료화하며, ESG 가치 제고를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SK텔레콤은 시니어 대상 유료로 제공하던 ‘누구오팔 기본’의 다양한 특화 서비스들을 무료로 제공하고, 시니어 전문 안심 상품이었던 ‘누구오팔 안심’을 모든 연령대의 1인 가구가 이용 가능한 ‘NUGU 안심’으로 22일부터 개편한다고 밝혔다.기존의 ‘누구오팔 기본’은 두뇌체조, 투약알림 등으로 구성된 월 2200원의 유료 상품이었으나, 이번 개편을 통해 ‘누구 스피커(누구, 누구 미니, 누구 캔들, 누구 캔들 SE)’나 누구 AI가 탑재된 ‘B tv 셋톱박스’를 보유한 고객들이라면 누구나 별도의 이용권 구매나 가입절차 없이 ▲두뇌체조 ▲힐링체조 ▲투약알림 ▲생활알림 ▲운동알림 등의 기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특히 힐링체조 기능은 집안에서 간단한 홈트레이닝 도우미 역할도 수행할 수 있어 최근 외출이 어려워진 코로나19 상황에서 인기가 높다.‘누구오팔 기본’ 상품에 SK쉴더스의 24시간 케어 서비스를 추가 제공하던 ‘누구오팔 안심’ 상품은 ‘NUGU 안심’(월정액 4500원)으로 개편되어 시니어 계층 뿐 아니라 1인 가구 등 안심 서비스에 관심이 많은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상품으로 확장한다.또한 ‘NUGU 안심’ 사용자는 위급 상황 시 “살려줘”, “도와줘”, “구해줘” 등의 음성 명령으로 긴급 SOS를 호출할 수 있다. 긴급 SOS 호출 시 SK쉴더스 관제센터로 24시간 신고 접수되며, 관제센터가 신고 고객에게 전화연결을 시도해 119 안전신고센터나 경찰서 등 관련 기관에 구조요

    2022.03.21 15:55:54

    SKT, 시니어 대상 '누구 오팔' 기본 기능 무료화
  • 케어닥, 어르신 돌보미 모집으로 시니어 일자리 확보한다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시니어 헬스케어 플랫폼 케어닥이 서울시50플러스재단과 어르신 돌보미(케어코디) 2차 모집을 시작한다.케어닥은 4월부터 서울시50플러스재단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50+스마트간병인(케어코디) 매칭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어르신 돌봄 경험이 있는 만 45세~64세의 서울시 거주자를 대상으로 전문 경력을 쌓을 수 있는 일자리 및 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1년간 1,000명의 어르신 돌보미(케어코디)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번 사업은 50대 전후 시니어 세대가 ‘앙코르커리어’를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진행되며, 코로나19로 자영업에 어려움을 겪거나 가족 간병을 지속해 온 일반인에게 새로운 커리어를 제공한다. 앞서 1차 모집을 통해 최종 선발된 인원이 케어코디 교육을 수료하고 활동하고 있다.어르신 돌보미(케어코디) 2차 모집 신청은 오늘(1일)부터 7월 21일까지 가능하다. 서류 심사 발표는 7월 27일이며, 면접을 거쳐 8월 3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참가 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50플러스포털’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박재병 케어닥 대표는 “서울시50플러스재단을 통해 발굴된 인력을 체계적으로 교육하여 돌봄 전문가로 성장하는 데 아낌 없는 지원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간병인·요양보호사에 대한 접근성 증대와 일자리 확보를 위한 다양한 사업에 참여하며 시니어 세대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khm@hankyung.com 

    2021.07.01 15:18:26

    케어닥, 어르신 돌보미 모집으로 시니어 일자리 확보한다
  • [2021 한밭대 스타트업 CEO] 시니어 취미 키트부터 치매예방 교육 프로그램까지 다루는 한국시니어문화진흥원

    [한경잡앤조이=조수빈 기자] 한국시니어문화진흥원은 시니어를 위한 문화활동과 일자리 매칭,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전문기관이다. 퇴직 예정이거나 준비 중인 액티브 시니어들에게 문화예술강사로서 인생 2막을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주요 아이템이다. 양현아(46) 대표는 한국콘텐츠문화진흥원(구 한국공예예술인 협회) 회장으로서 문화예술 부문 강사파견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한국콘텐츠문화진흥원은 수공예품을 학교나 평생교육원, 복지관에 공예 수업, 문화 수업을 할 수 있는 강사를 파견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수공예분과 14개, 웰빙 분과 3개, 디지털 분과 2개, 레크레이션, 효문화지도사를 보유하고 있다. 학교나 기관에서 수업에 대한 수요가 있을 경우 진흥원 내 강사를 파견해주고, 동봉되는 공예용 키트로 수입을 창출해왔다. 하지만 코로나19 이후 오프라인 수업이 대거 축소되며 양 대표는 비즈니스 전환점을 찾았다. 양 대표는 사업에 대한 고민을 하던 중 한밭대 창업대학원에 진학하게 된다. 창업대학원에서 발견한 아이템은 시니어 시장이었다. 시니어의 역할 상실과 소외감으로 인한 문제가 많아졌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문화, 예술 활동이 요구된다.양 대표는 이를 고려해 기존에 갖고 있던 문화·예술 인력을 활용하기로 결심했다. 시니어에 집중된 문화 활동과 일자리 매칭은 정부나 민간 수준에서도 많이 시행되고 있지만 아직까지 많이 부족한 수준이다. 양 대표는 그렇게 한국시니어문화진흥원을 설립했다.  한국시니어문화진흥원에서 개발한 ‘그랜드박스’는 시니어 맞춤형 취미상자다. 반제품(여러 공정을 마

    2021.06.24 13:44:50

    [2021 한밭대 스타트업 CEO] 시니어 취미 키트부터 치매예방 교육 프로그램까지 다루는 한국시니어문화진흥원
  • “‘이 나이에 누가 써주겠어’ 싶었지만 아직 일할 기회 많죠” 일자리로 행복 찾는 시니어들

    [한경잡앤조이=조수빈 기자 / 김수지 대학생 기자] 퇴직은 50대부터 시작된다. 연장된 기대수명에 비해 점점 빨라지기만 하는 퇴직 연령에 다시 취업 시장으로 돌아가는 시니어들이 있다. 지하철 택배 배달 서비스인 배기근 실버퀵 대표와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일하는 시니어 바리스타를 만나봤다. 768만 명, 813만 명, 854만 명. 다음은 2019년부터 끊임없이 증가한 고령 인구의 수다. ‘주된 일자리’라는 개념도 생겼다. 한 개인이 최종 교육과정을 마친 후에 취업 후 퇴직할 때까지 일하는 곳이다. 정부 관계 부처가 낸 ‘신중년 인생 3모작 기반구축 계획’에서 우리나라 사람들은 50세 전후에 주된 일자리에서 퇴직한다. 또한, 고용노동부에 의하면 은퇴 등으로 경제 활동에서 완전히 물러나는 나이는 남성 72세, 여성 70세다. OECD 회원국 중 가장 늦게까지 노동시장에 참여한다. 지하철 위의 고령 청춘, ‘실버퀵 지하철 택배 배달’ 배기근(70) 실버퀵 대표는 2001년 서비스를 정식 오픈했다. 그는 “대부분의 공원에서는 바둑을 두는 노인들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일이 없어 쉬고 있는 사람들의 시간과 노동력을 어떻게 하면 잘 이용할 수 있을까 고민했다”며 실버퀵 서비스 이전의 상황을 설명했다. 운임요금을 별도로 내지 않는 65세 노인들의 조건을 가장 잘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고민하던 배 대표는 ‘지하철 택배’라는 서비스를 생각해냈다. 비교적 저렴한 시급에도 일자리를 원하는 노인들은 흔쾌히 손을 들었다. 실버퀵 직원들은 지하철을 이용해 고객들에게 택배를 전달해준다. 우편과 같은 작은 것부터 태극기 설치, 물건 배달 등의 큰일

    2021.05.07 14:11:31

    “‘이 나이에 누가 써주겠어’ 싶었지만 아직 일할 기회 많죠” 일자리로 행복 찾는 시니어들
  • [인생 2막_시니어의 취창업 세계] 배움에 도전하는 시니어, 자격증으로 준비하는 재취업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늘어나는 기대 수명과 의료의 발달로 은퇴하기엔 이른 나이인 시니어들이 자발적으로 일을 찾아 나서고 있다. 노동시장 역시 시니어를 겨냥한 다양한 일자리가 나오고 있다. 노인들이 양질의 일자리를 찾기 위한 방법의 하나가 자격증 취득이다. 자격증 취득은 업무 능력 향상뿐 아니라 취미 생활에도 도움을 준다. 시니어에게 유망한 자격증으로 꼽히는 것 중 하나는 ‘심리상담 자격증’이다. 특히 노인의 심리를...

    2021.04.14 10:49:25

    [인생 2막_시니어의 취창업 세계] 배움에 도전하는 시니어, 자격증으로 준비하는 재취업
  • [은퇴 후 뭐 하지?③] “시니어 위한 서비스로 돌봄 일자리 창출까지 해내죠” 강유경 원케어휴 이사

    [한경잡앤조이=조수빈 기자] “시니어들의 가장 큰 관심은 건강 문제죠.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돌봄 서비스 창업에 관심이 가게 된 것 같아요. 시니어들의 문제를 중장년이 해결하고, 그 중장년이 시니어가 됐을 때는 또 다른 중장년들이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싶어요.”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독거노인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돌봄 서비스를 고민 중인 강유경 원케어휴 이사를 서울시50플러스재단 중부캠퍼스에서 만났다. Profile강유경(51) 원케어휴 이사창업 과정이 독특해요. 어떻게 시작했나요“보람일자리 학습지원단 활동을 하던 때였어요. 활동 중에 ‘커뮤니티케어 플래너 양성과정’이라는 강의를 듣게 됐어요. 어르신 돌봄 관련된 복지 서비스 분야였는데 강의 이후 별도의 취업 연계가 어렵다는 점이 수강생들의 아쉬움으로 남았어요. 그래서 커뮤니티를 만들어 직접 일자리를 찾아보자는 제안을 했고 그게 ‘커뮤니티케어-원케어’라는 커뮤니티 창립으로 이어졌죠. 커뮤니티에서 자원봉사 서비스를 운영했었는데 그때 돌봄 서비스를 실제 창업 아이템으로 이어가면 어떨까에 대한 가능성을 엿본 것 같아요. 커뮤니티 내 뜻이 맞는 선생님들과 활동을 하다가 2020년에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되며 본격적인 창업을 시작했죠.”원래 창업에 대한 관심이 있으셨나요“퇴직 전에는 교육기업에서 일을 했어요. 2018년에 퇴사를 하면서 개인적으로 창업을 준비하고 있었죠. 시니어를 대상으로 한 교육 컨텐츠를 제작하는 출판사 창업을 생각했어요. 그런데 비즈니스 타깃인 시니어에 대한 이해도가 너무 떨어진다고 생각해

    2021.04.12 17:40:38

    [은퇴 후 뭐 하지?③] “시니어 위한 서비스로 돌봄 일자리 창출까지 해내죠” 강유경 원케어휴 이사
  • [현장이슈] 시니어 산업 변화 가져오는 스타트업…홈케어뿐만 아니라 교육·취업 연계까지

    [한경잡앤조이=조수빈 기자] 퇴직 시기가 빨라지면서 사회에는 경제활동이 가능한 시니어 인구가 쏟아지고 있다. 시니어 인구 증가와 함께 빠르게 성장하는 시니어 산업 역시 그 트렌드가 바뀌고 있다. 이전에는 단순히 노년층을 위한 의료서비스나 오프라인을 기반으로 한 아이템이 많았다. 하지만 요즘은 코로나19로 인한 디지털 산업의 강화 등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노인 홈케어, 식품, 취업 연계 등 다양한 온라인 기반 서비스로 확장되고 있는 추세다. 시...

    2021.04.09 17:45:05

    [현장이슈] 시니어 산업 변화 가져오는 스타트업…홈케어뿐만 아니라 교육·취업 연계까지
  • [은퇴 후 뭐 하지?②] “은퇴 후가 불안하다면 자격증부터 따는 것을 추천해요”

    [한경잡앤조이=조수빈 기자] 시니어들이 궁금해 하는 직업 이야기, 두 번째로는 사회복지사와 경비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두 명의 시니어를 만나봤다. 두 시니어는 은퇴 후 무엇을 할지 고민이 된다면 관심 있는 분야의 자격증부터 따는 것이 좋다고 입을 모았다. “사회복지사는 유연한 의사소통 능력이 중요해요” 한국시니어연구소는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국가 공인 요양보호사를 파견하는 방문요양센터를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서옥...

    2021.04.07 14:53:46

    [은퇴 후 뭐 하지?②] “은퇴 후가 불안하다면 자격증부터 따는 것을 추천해요”
  • 중랑여성새로일하기센터, 코딩부터 빅데이터 전문가까지 직업교육훈련생 모집

    [한경잡앤조이=조수빈 기자] 중랑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2030세대 및 경력 단절 여성의 취·창업 역량을 강화하고 여성 인력을 양성하는 여성가족부 지원 총 12개의 직업 교육 과정에 참여할 훈련생을 모집한다고 30일 발표했다. 프로그램은 4차 산업 및 비대면 시대에 필요한 여성 일자리를 발굴하고, 관련 인력을 양성하는 △코딩 및 디지털 콘텐츠 제작 전문가 △웹 기반 빅데이터 전문가 △이커머스 창업 및 홍보 마케터 △3D 프린팅 전문가...

    2021.03.30 11:31:03

    중랑여성새로일하기센터, 코딩부터 빅데이터 전문가까지 직업교육훈련생 모집
  • [은퇴 후 뭐 하지?➀] “이전 근무 경력이나 자신이 잘하는 것을 최대한 살리는 업무가 좋죠”

    [한경잡앤조이=조수빈 기자] 은퇴를 바라보고 있는 시니어들은 은퇴를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고민이 크다. 특히 지속적으로 경제활동을 하고 싶은 욕구가 있는 시니어들의 경우에는 더욱 ‘어떤 일을 해야 할지’를 결정하기 어려워한다. 시니어들이 가장 많이 궁금해하는 직업들을 모아 현직자들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택시과에서 35년 일하고 운전대 잡기까지 많은 고민 있었죠”양완수(61) 씨는 35년간의 서울시 공직 생활을 끝내고 현재는 서울시에서 택시기사로 일하고 있다. 양 씨는 교통분야 택시과 과장으로 근무하며 택시에 대한 민원을 처리하는 업무를 했다. 양 씨는 현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직접 36회 정도 운전을 하며 은퇴 후 할 수 있는 직업으로 택시기사를 생각하게 됐다. 일반적으로는 회사택시(택시 회사에서 택시를 빌려 운영)로 2년 6개월을 무사고 운전해야 개인택시를 양수 받을 수 있는 자격이 생긴다. 비사업용 택시(회사 운전원 근무 직종)의 경우 운전 경력 6년에 무사고 5년, 무경력자의 경우 무사고 5년 및 한국교통안전공단의 필·실기 시험을 이수하면 된다. 택시는 주 5일제로 운영되며 2교대 방식으로 근무한다. 주간·야간을 선택할 수 있어 양 씨는 새벽 4시 출근, 오후 4시 퇴근으로 12시간 근무하고 있다. 회사택시의 경우 벌어들인 수익의 일정 금액을 납부하고 남은 수익금을 월급으로 가져간다. 개인택시는 본인이 버는 만큼 수익으로 연계된다. 택시 운전은 대부분이 오랜 시간 앉아서 일해야 하는 직업이기 때문에 업무 강도는 높은 편이다. 방광염, 부종, 관절염 등 오래 앉아있기 때문에 생기는 질병도 따른다. 따라서 양 씨는

    2021.03.26 14:35:59

    [은퇴 후 뭐 하지?➀] “이전 근무 경력이나 자신이 잘하는 것을 최대한 살리는 업무가 좋죠”
  • 의정부, 중장년 실전창업 교육생 4월 23일까지 모집

    [한경잡앤조이=조수빈 기자] 의정부시 중장년 기술창업센터는 4월 23일까지 중장년 초기 및 예비 창업자를 위한 실전창업교육 ‘이것 알면 창업한다’ 프로그램의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5일 발표했다. 지원대상은 만 40세 이상 예비 및 초기(3년 미만) 창업자다. 센터는 약 20명 내외를 선발해, 마케팅 전략, 비즈니스 매너, 사업계획서 작성 등의 창업이론교육과 전문가 멘토링 등을 제공한다. 또한, 창업경진대회를 통해 우수 창...

    2021.03.26 10:52:29

    의정부, 중장년 실전창업 교육생 4월 23일까지 모집
  • 보건복지부, 노인 일자리 500개 창출 '시니어 우체국 서포터' 시작

    [한경잡앤조이=조수빈 기자] 보건복지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와 3월 19일 오전 11시 세종우체국에서 우체국을 이용하는 국민의 편의 증진과 안전을 도모하기 위한 노인일자리 창출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사회적 거리두기 및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2021년 292개 우체국에 518여 개의 노인일자리를 공급하는 ‘시니어 우체국 서포터’가 시작된다. 참여자...

    2021.03.22 09:36:58

    보건복지부, 노인 일자리 500개 창출 '시니어 우체국 서포터'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