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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한경

  • ‘반쪽짜리 ESG’ 오명 벗는다…고려아연의 변신

    [비즈니스 포커스] CEO 탐구‘은둔의 강자’ 고려아연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3세 경영인인 최윤범 부회장이 신재생에너지, 그린 수소, 2차전지 소재를 중심으로 미래 사업 추진에 드라이브를 걸면서 고려아연은 본업의 성공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아 기업 가치 높이기에 주력하고 있다.최 부회장은 미국 애머스트대 수학과, 컬럼비아대 로스쿨을 졸업하고 2007년 고려아연에 입사해 온산제련소 경영지원본부장으로 근무했다. 2010년부터 페루 광산개발을 위한 현지법인 ICM 파차파키의 사장으로 자원개발 사업을 총괄했다.최 부회장은 2014년부터 호주 아연 제련소인 선메탈(SMC)의 사장을 지냈다. SMC 사장 재임 시기인 2014년 기술 개발과 공정 개선으로 적자 상태였던 SMC를 흑자 전환시켰고 2018년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아연괴 생산 효율을 높이는 조업 합리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풍력·수소·배터리로 탈탄소 시대 대비최 부회장은 고려아연의 신성장 엔진 육성과 함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20년부터 2차전지와 신재생에너지 등 신사업에 투자하고 있다.최 부회장은 2022년 신년사에서도 “그린수소·리사이클링·2차전지를 삼두마차로 삼아 2022년을 고려아연의 제2 도약기로 만들겠다”며 신재생에너지와 그린수소·폐기물 리사이클링·2차전지 소재 등 신성장 동력을 집중 육성한다는 비전을 제시했다.최 부회장이 특히 힘을 쏟는 분야는 2차전지 소재 사업이다. 전기차 시장의 급성장과 탄소 중립 기조에 따라 2차전지 소재

    2022.01.20 06: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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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용자보호'에 안간힘 쓰는 테크 기업들

    [테크 트렌드] 올해 많은 기업들이 신년사의 화두로 도전과 혁신을 꼽았다. 특히 지난해 연간 투자액 10조원을 돌파하며 성장 가도를 달리고 있는 한국 스타트업들은 올해도 전에 없던 새로운 서비스를 계속 선보이며 뉴 노멀을 선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새로운 서비스에 가장 중요한 뒷받침이 되는 것은 이용자 보호다. 이용자 보호가 되지 않는 한 어떠한 새로운 서비스도 물거품이 되기 마련이다. 이에 따라 신개념 서비스들이 증가하는 만큼 이용자 보호를 위한 자체 노력에도 힘을 더하는 모습이다. 아직 탄생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전통적인 제도권에 포함돼 있지 않거나 또는 고객에게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많은 브랜드들이 스스로 자체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전열 정비에 한창이다.내 돈 맡기는 재테크 이용자 보호는최근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주축으로 음악·부동산·미술품 등 특정 재화의 소유권을 분할해 거래하는 방식의 조각 투자가 각광받고 있다. 조각 투자는 새롭게 등장한 투자 수단인 만큼 이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과 보호 장치 마련이 중요하다.한국에 조각 투자 시장을 처음 연 곳은 음악 조각 투자 스타트업인 ‘뮤직카우’다. 뮤직카우는 일반 대중도 음악 저작권 시장에 투자할 수 있는 방법을 고안해 지난해까지 91만 명이 넘는 이용자들을 사로잡았다.뮤직카우는 기존에 아티스트들의 전유물이었던 음악 저작권에 일반인들도 투자할 수 있도록 ‘음악 저작권료 참여 청구권’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발명했다. 쪼개서 팔 수 없던 음악 저작권에 소액 투자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던 중 발견해 낸 모델이다. 이어 지난해 3월 음

    2022.01.19 17:3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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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 전환 시대의 통상 정책 [강문성의 경제 돋보기]

    [경제 돋보기]그야말로 디지털 시대에 살고 있다. 지난 1월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세계 가전 전시회(CES) 2022’에서도 디지털 전환(DT : Digital Transformation)이 화두였다. 아날로그 형태의 경제 행위가 디지털 형태로 변환하는 전산화(digitization) 단계를 넘어 모든 산업이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하는 디지털화(digitalization) 단계로 전환하고 있다. 향후 경제의 미래는 디지털 전환을 어떻게 활용하고 디지털 혁신을 지속하는지에 달려 있다고 볼 수 있다.이와 같은 디지털 혁신을 위해 정부 정책은 다양한 측면에서 디자인돼야 한다. 먼저 디지털 기술 혁신 분야의 연구·개발(R&D) 투자 지원이다. 과거 산업 정책에 부정적 시각을 지니던 선진국 역시 전략적 R&D 투자 관련 제도를 적극적으로 마련하고 있다. 2021년 제정된 미국의 혁신경쟁법(USICA), 유럽연합(EU)의 반도체·디지털 관련 법안과 전략, 일본의 디지털 연계 산업에 R&D를 지원하고 투자하는 ‘사회 5.0’ 등이 이에 해당된다. 특히 디지털 관련 제품의 글로벌 공급망이 복잡하게 얽혀 있는 상황에서 핵심 전략 제품에 대한 안정적인 공급망을 확보하고 개발하는 것은 이제 중요한 정부의 정책 과제다. 디지털 기술과 제도의 표준화 역시 디지털 혁신을 위한 중요한 요소다. 특히 디지털 전환 시대의 디지털 기술 표준은 기술 요소들의 총체적 집합체에 관한 표준화 측면에서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디지털 경제가 세계화되는 과정에서 표준화 문제는 국제 논의와 합의가 전제돼야 하고 따라서 기술 선도국과의 협력이 필수적이다. 지난해 6월 영국에서 개최된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디지털

    2022.01.19 17:3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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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싱글 3억 8000만원 금융 자산이면 노후 준비 가능?

    “부부의 경우 4억9000만 원, 혼자(싱글)일 경우 3억8000만 원의 금융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면 노후 준비는 상당 부분 이루어진 것이라 볼 수 있다”조승빈 대신증권 리서치센터 자산배분팀장은 중장년 재무설계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조 팀장은 “금액의 기준은 미국 재무관리사였던 윌리엄 벤젠이 제시한 ‘4% 법칙’을 활용한 것”이라며 “윌리엄 벤젠은 은퇴 시점에서 모인 자산의 4%로 연간 생활비를 충족할 수 있다면 보유하고 있는 자산을 유지하면서 살아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그는 “물론 보유하고 있는 금융 자산으로 4%이상의 연평균 수익률을 기록해야한다는 전제가 있지만 1988년부터 2020년까지 국민연금이 기록한 연평균 운용수익률이 6.27%였다는 점에서 4%의 수익률은 충분히 가능한 수치라고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한국경제연구원이 65세 이상 고령층을 대상으로 적정 생활비 수준을 설문조사 한 결과 부부 기준으로 256만 원, 개인 기준으로 173만 원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공적연금 기준 월평균 연금수령액이 부부는 119만 원, 개인은 67만 원이다. 부부 4억9000만 원, 개인 3억8000만 원의 금융자산으로 연 4%의 수익(금융소득에 대한 세금 15.4% 적용)을 거둘 경우 공적연금으로는 채우지 못한 적정 생활비의 부족한 부분을 메울 수 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투자 전략에 대해 그는 “현재 금융 자산이 앞서 제시한 금액을 돌파했다면 위 금액까지는 노후자금으로 따로 관리하면서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초과되는 부분은 자산 증대를 위해 좀 더 공격적인 투자 전략을 시도할 필요가 있다”며 “포트폴리오 수익률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2022.01.19 15:3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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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년 재테크의 시작은 이 계좌 개설 부터

    “청년 재테크의 가장 기본은 종합자산관리(CMA)계좌부터 만들어야 한다. CMA는 금리가 이제 연 1% 수준을 회복했지만 하루만 돈을 넣어도 이자가 붙는다는 점에서 생활비 통장으로 사용하기에 가장 적합하다”우종윤 유안타증권 MEGA센터분당 과장은 청년 재테크의 기본으로 CMA 통장 개설을 꼽았다.우 과장은 “통장에 1할 계산돼 이자는 꾸준히 발생한다는 장점이 있다”며 “특히 향후 자산 규모가 커지더라도 주 계좌로서 단기·중기·장기 투자자금을 관리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사회초년생의 경우 당장의 급여에 비해 소비 지출이 많을 시기이고 그로 인해 재테크를 시작할 여유가 없을 수 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택청약종합저축 계좌를 만들고 납입해 청약 1순위 조건을 갖춰야 한다”고 덧붙였다.청년 우대형 주택청약종합저축 등 본인이 가입 가능한 것 중 가장 유리한 것을 알아보면 된다.또한 우 과장은 CMA와 주택청약종합저축 계좌 이후에 ISA(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이 계좌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로 올해 제도가 개편돼 최근 3개년도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를 제외하고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만들 수 있다”며 “해당 계좌에서는 일반형의 경우 연간 200만 원까지(서민형은 400만 원) 금융소득을 비과세하고 초과하는 소득은 9.9%로(기존 15.4%) 분리과세 한다”고 말했다.단, 서민형을 가입하기 위해서는 전년도 소득이 있어야 하고 근로소득 5000만 원 이하, 종합소득 3500만 원 이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만기는 3년 이상부터 10년까지 정할 수 있는데 언제든지 중도

    2022.01.19 15:3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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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넥스트 ‘매출 2조 백화점’에 이목 집중

    [스페셜 리포트]아직까지 매출 2조원을 돌파한 점포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이 유일하다. 그 뒤를 이어 어느 백화점이 과연 ‘마의 벽’이라고 불리는 매출 2조원을 뛰어넘을지에도 관심이 집중된다.신세계 강남점은 2019년 업계 최초로 매출 2조원을 달성하며 비로소 세계적인 백화점 대열에 합류했다. 실제로 해외에서도 이 같은 매출을 올린 백화점을 찾기 어렵다. 영국 런던의 해롯백화점, 프랑스 파리의 라파예트백화점, 일본 도쿄의 이세탄백화점 등 손에 꼽을 정도다.신세계 강남점은 서울 강남 반포라는 부촌에 자리 잡은 지리적 이점을 살려 다양한 명품 브랜드들을 선제적으로 유치했다. 서울 최대 규모라는 공간을 활용해 다양한 맛집부터 전시 등 탄탄한 볼거리까지 제공하며 이런 대기록을 달성했다. 최근에는 매출 3조원을 목표로 명품 라인업을 강화하는 등 재정비도 마친 상황이다.뒤를 이어 매출 2조원 달성에 가장 근접한 백화점으로는 롯데백화점 잠실점이 꼽힌다. 특히 잠실점 인근에 여러 재개발 호재가 나타나면서 집값이 크게 상승한 것이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한 업계 관계자는 “인근 지역 주민들의 구매력 수준이 반포 못지않게 올라왔다”면서 “이런 소비자들을 가까운 곳에 두고 있는 데다 신세계 강남점과 마찬가지로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어 머지않아 매출 2조원을 뛰어넘을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여의도에 있는 더현대서울을 바라보는 전망도 밝다. 코로나19 상황에서 지난해 2월 운영을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의미 있는 매출(약 7000억원)을 달성했기 때문이다. 게다가 백화점 전체 면적도 서울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데다 잠실과 마

    2022.01.19 06: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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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고 상권으로 떠오른 백화점 식당가

    [스페셜 리포트]롯데백화점 잠실점에 자리한 유명 곰탕 전문점 ‘수하동’은 지난해 말 압구정점의 문을 닫았다. 그리고 해당 점포에서 일하던 인력들을 롯데월드 잠실점으로 끌어왔다. 식당 관계자는 “압구정 점포에는 손님이 없었던 반면 이곳에는 일손이 부족해 이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말했다.백화점을 찾는 손님들이 많아지면서 식당 점주들과 같은 자영업자들에게도 백화점이 최고의 상권으로 떠올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는 수많은 상권들을 침체에 빠뜨렸다. 명동은 물론 신사동 가로수길·이태원 등 한때 평일과 주말 할 것 사람들로 바글거렸던 골목들이 순식간에 무너져 내렸다. 수많은 점포들이 현재 영업을 쉬고 있거나 폐업을 결정한 상태다.백화점 만큼은 예외다. 특히 식당가 주변에는 연일 손님들이 가득하다. 특히 한 외식업계 관계자는 “백화점에 입점한 식당은 어느 정도 맛으로 검증 받았다는 인식까지 생기고 있다”며 최고의 상권으로 백화점이 부상한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상황이 이렇다 보니 백화점들도 맛집 유치가 수월해졌다. 백화점 관계자들에 따르면 불과 수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맛집을 들여오는 일이 쉽지 않았다. 임대료를 사실상 무상으로 제공하면서 모셔오는 경우까지 종종 발생했다.최근엔 달라졌다. 한 업계 관계자는 “요즘에는 맛집 사장님들이 먼저 백화점에 빈번하게 입점을 문의한다”면서 “백화점 자체가 하나의 상권으로 떠올랐다”고 말했다.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2022.01.19 06: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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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시 찾아온 백화점 ‘전성시대’

    [스페셜 리포트]“백화점의 성장 신화는 막을 내렸다.”불과 5년 전인 2017년만 하더라도 백화점업계를 바라보는 전망은 이와 같았다. 2010년께부터 시작된 경기 불안정과 온라인 쇼핑으로의 소비 트렌드 이동은 대형마트와 함께 백화점의 숨통을 점점 조여 왔다. 2000년대 초반을 기점으로 매년 두 자릿수 신장률을 기록해 왔던 백화점업계의 매출은 2010년대 들어 정체 국면에 접어들었다.이들의 전략도 점차 ‘성장’에서 ‘생존’에 초점을 맞추는 방향으로 변화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이런 전망이 무색할 만큼 백화점업계가 호황을 누리고 있어 이목이 쏠린다. ‘백화점 전성시대’가 다시 도래했다는 분석이다.1월 7일 찾은 서울 삼성동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점심시간이 훌쩍 지난 오후 3시였음에도 불구하고 ‘맛집’들이 들어선 지하 1층 식당가에서는 사람들이 줄을 선 채 자리가 나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테이크아웃을 전문으로 하는 점포도 마스크를 쓴 이들이 긴 대기열을 만들었다.고가의 시계·의류 등을 판매하는 층에서는 최근 뜨거운 명품 구매 열기를 직접 눈으로 목격할 수 있었다. 패딩 한 벌에 수백 만원이 넘는 몽클레르 매장은 쇼핑객들로 가득했고 ‘없어서 못 판다’는 롤렉스 매장 앞에는 ‘금일 상담 예약이 모두 마감됐다’는 안내판이 보였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은 지난해 약 1조860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처음으로 ‘1조 클럽’에 가입했다.다음 날 점심께 찾은 롯데백화점 잠실점 역시 주말을 맞아 백화점을 찾은 쇼핑객들로 내부는 그야말로 ‘북새통’을 이뤘다. 며칠 전 세계적인 스타 셰프 고든 램지가 아시아에

    2022.01.19 06: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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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은 특허 강국…사장 되는 IP 없도록 만들 겁니다”

    [인터뷰]지난해 특허 등 지식재산권(IP) 출원 건수가 60만 건에 육박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년보다 6.3% 증가했고 이전 10년(2010~2019년)간 평균 증가율 3.6%를 웃돌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대유행 속에서도 우리 국민이 특허 등 지식재산권 확보에 열을 올린 것이다. 하지만 그중 3분의 1은 사업화되지 못한다. 유망한 기술이나 콘텐츠 등을 안전하고 쉽게 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이 없기 때문이다. 음악이나 미술품 등의 소유권을 분할해 거래하는 방식의 플랫폼이 있지만 이미 발표 된 작품이기 때문에 수익성이 낮거나 정보의 비대칭성 문제 등이 있다. 스타트업 아이피샵은 이러한 수요에 주목했다. 자체 제작한 신규 음원을 플랫폼에 올려 저작권에 대한 수익성을 높였고 블록체인, 대체 불가능한 토큰(NFT) 기술을 접목해 원본 증명, 거래 히스토리 관리 등을 명확히 했다.김정남 아이피샵 이사는 “모든 지식재산권 소유자들이 자신의 지식재산권을 자산화하는 행복을 누리고 아이피샵을 통해 지식재산권을 확보한 모든 이들이 수익을 올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IP 거래 플랫폼에 관심을 두게 된 이유가 있나. “2019년 기준 한국에서 출원되는 특허의 35.4%, 26만여 건이 사업화되지 못하고 있다. 그런데 사장되는 특허가 필요한 사람이나 기업도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피샵 사업의 출발점이다. 또 특허를 비롯해 음원, 미술품, 캐릭터 라이선스, 창작 영상, 웹툰 등 지식재산권의 범위를 넓혀 생각해 보면 저작권자의 권리가 심각하게 침해 받고 있다. 침해를 받았지만 제대로 구제받지 못하거나 침해를 받고 있다는 사

    2022.01.19 06: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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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신 국산화 명가 보령바이오파마 상장 시동

    [비즈니스 포커스]생명공학 전문 기업인 보령바이오파마가 2020년 매출 1000억원을 돌파한 데 이어 매년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성장세를 발판 삼아 사업 확장을 위한 상장 준비에 나선다.보령바이오파마는 최근 미래에셋증권과 대신증권을 기업공개(IPO) 공동 대표 주간사 회사로 선정하며 본격적인 IPO 준비에 돌입했다. 또한 국제 회계 기준(IFRS) 도입, 내부 회계 관리 제도 시행 등 내부 조직을 정비하는 한편 지정 감사인 신청을 완료하며 IPO를 위한 사전 준비를 마쳤다. 올해 상반기 중 상장 예비 심사 청구를 거쳐 4분기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보령바이오파마는 IPO를 통한 공모 자금으로 고부가 가치 백신 임상 확대와 메신저리보핵산(mRNA) 원천 기술 확보, 면역 세포 치료제 연구 등 미래 성장 동력을 위한 핵심 연구·개발(R&D) 역량 강화에 집중할 예정이다. R&D 환경 개선과 업무 효율화를 위해 서울시 강동구 고덕비즈밸리에 사옥을 건설하고 있다.김기철 보령바이오파마 대표는 “보령바이오파마는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비롯해 백신 사업과 일찍이 첨단 대량 생산 시설을 보유하는 등 독보적인 경쟁력을 갖췄다”며 “IPO를 통해 사업 확장은 물론 차세대 백신 등의 미래 먹거리 발굴에 집중 투자하겠다”고 말했다.한국 최초 경구용 장티푸스 백신 개발보령바이오파마는 1991년 설립 이후 백신 개발·제조, 전문 의약품 판매, 유전체 검사, 제대혈 은행 등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갖춘 생명공학 전문 기업이다. 백신 시장 확대에 따라 2020년 매출액 1154억원을 달성해 처음으로 매출 1000억원을 넘어선 데 이어 지난해에도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

    2022.01.19 06: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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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라지는 긴축 시계…2022 채권 투자 전략은

    [베스트 애널리스트 투자 전략]2022년은 미국 중앙은행(Fed)과 한국은행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풀었던 막대한 유동성 잔치를 끝내고 경기 회복 정도를 가늠하며 인플레이션에 대응하기 위해 긴축을 본격화하는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금융 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고 채권 금리가 상승하면서 크레디트 채권 투자 환경도 녹록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금리 인상기 채권과 크레디트 투자는 쉽지 않은 선택이다. 하지만 기업의 양호한 펀더멘털과 신용 등급 추이, 회복된 가격 메리트를 감안할 때 크레디트 채권 투자는 유효하고 기회 요인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코로나19 사태 직후 하향된 전망과 등급이 대부분 회복됐지만 탄소 중립과 저탄소 산업으로의 전환과 인프라 투자 확대,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인수·합병(M&A) 등의 변화 가운데 기회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산업별로 코로나19 수혜(음식료)와 위드 코로나에 따른 회복 산업(항공), 물류 대란 수혜 산업(해운·조선), 원자재 가격 상승과 인플레이션하에서 판가 전가력과 수익성 확보가 가능한 선도 기업(반도체), 기술력을 확보한 혁신 기업(수소전기차), 저탄소 전환 인프라 투자 확대 수혜 기업(건설·에너지)의 투자가 유망해 보인다.예상보다 빠른 경기 회복과 기준금리 인상, 지난해 8월 이후 심화한 인플레이션 우려로 시장 변동성이 크게 확대되면서 크레디트 투자자는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다시 저가 매수의 기회도 커지고 있어 고금리 크레디트 채권 투자도 추천한다. 다만 변동성이 커지고 있고 유동성이 줄어들고 있는 시기이기 때문에 현금 유동성과 재무 건전성이 양호한 기업을 선별할

    2022.01.18 17:3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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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헌법상 권리 침해 vs 방역 효과적”…기로에 선 ‘방역 패스’ [법알못 판례 읽기]

    [법알못 판례 읽기]법원이 ‘방역 패스(백신 접종 증명?음성 확인제)’를 학원·독서실·스터디카페 등 교육 시설에 적용하려는 정부의 방역 지침에 제동을 걸었다. 학부모?학원 단체가 보건복지부 장관 등을 상대로 낸 집행 정지 신청이 일부 인용된 것이다.법원의 결정 이후 정부는 방역 패스 적용을 두고 더욱 거센 도전을 받고 있다. 대형마트·식당·카페 등 필수 생활 시설에 대한 방역 패스 집행 정지 신청 소송과 방역 패스 적용 자체를 취소하라는 소송이 잇따르고 있다.  법원 “학습권?직업 자유 침해”… 7페이지 분량 인용 결정문 ‘이례적’최근 서울행정법원 행정8부(부장판사 이종환)는 전국학부모단체연합과 서울교육사랑학부모연합·함께하는사교육연합 등 단체가 복지부 장관을 상대로 낸 집행 정지 신청을 일부 인용했다. 이에 따라 이번 행정 소송 본안 1심 판결이 나올 때까지 학원·독서실·스터디카페 등 교육 시설에 대한 방역 패스 효력이 일시 정지됐다.2021년 12월 3일 복지부가 특별 방역 대책 후속 조치를 내린 지 약 한 달 만이다. 1심이 4월 이후 열릴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청소년에 대한 방역 패스를 3월 적용하려던 정부의 계획이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법원은 헌법 조항까지 내세우며 인용 이유를 상세히 설명했다. ‘모든 국민은 인간으로서의 존엄한 가치를 가지며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가진다(헌법 제10조)’, ‘모든 국민은 직업 선택의 자유를 가진다(제15조)’, ‘모든 국민은 법 앞에 평등하고 누구든지 합리적 이유 없이는 생활의 모든 영역에서 차별받지 아니한다(제11조 제1

    2022.01.18 17:3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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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뉴스]'덤 머니'였던 개인투자자 자금, 공매도 투자 세력 맞설 만큼 영향력 커졌다

    지난해 초까지 개인투자자의 투자금은 월가 펀드매니저들 사이에서 '덤 머니(Dumb money)'라고 불렸어요.'덤 머니(Dumb money)'는 전문가 혹은 기관 투자자의 자금을 의미하는 '스마트 머니(Smart money)'와는 반대로 전문성 없이 과감하게 투자하는 개미들의 자금을 뜻하죠.하지만, 이제 월가는 개인투자자를 무시하지 못하게 됐어요. 개인이 큰손으로 떠올랐기 때문이에요.JMP 증권에 따르면 코로나 이후 2년간 미국에서 증권 계좌 개설한 이들은 약 2,500만 명에 달해요. 또, 시장조사업체 반다리서치는 지난해에만 개인투자자가 2,920억 달러 만큼의 주식과 ETF를 순매수했다고 분석했어요.올해에도 개인 투자자들의 매수 활동이 활발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월가는 개인 투자자들의 '종목토론방'을 예의주시하고 있어요. 투자은행 JP모건은 작년 9월, 개인투자자가 어떤 종목을 사고파는지 동향을 알려주는 데이터 플랫폼까지 구축했어요.개인들의 활약은 '밈 주식(meme stock)'에서 확인할 수 있었죠. 밈 주식이란, 온라인상에서 입소문을 타 개인 투자자들이 몰리는 주식을 뜻해요. 지난해 개인들의 화력으로 게임스톱과 AMC 엔터테인먼트가 각각 688%, 1,183% 증가한 사례가 대표적이죠. 올해 들어 급증했던 밈 주식이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개인들이 증시를 떠나거나 종목을 놓은 것은 아니에요. 종목토론방에서 게임스톱과 AMC 등 밈 주식에 대한 열기도 여전하죠.공매도 투자 세력에 맞설 만큼 개인들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전문 투자자들의 공매도 열기가 시들해졌어요. 데이터 분석회사 S3파트너스에 의하면 미국 증시 내 유동주식 대비 대차잔액(남아있는 공매도 수량) 비율이 40% 이

    2022.01.18 15: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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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운오리’ 폐플라스틱 재활용 나선 LG화학

    LG화학이 플라스틱 순환 경제 구축을 위한 화학적 재활용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탄소 저감에 기여할 수 있는 친환경 소재 중심으로 사업구조를 지속 전환하기 위해서다.LG화학은 2024년 1분기까지 충남 당진에 국내 최초의 초임계 열분해유 공장을 연산 2만톤 규모로 건설한다고 18일 밝혔다. 열분해유는 사용된 플라스틱에서 추출 가능한 재생 연료로 새로운 플라스틱 생산을 위한 원료로 사용이 가능하다.예를 들어 그동안 쉽게 재활용 되지 못하고 버려진 과자 봉지, 즉석밥 비닐 뚜껑, 용기 등 복합 재질(OTHER)의 폴리에틸렌(PE), 폴리프로필렌(PP)를 열분해 시킨 뒤 가장 초기 원료인 납사를 추출해 다시 석유화학 공정에 넣는 것이다.이 공장에는 고온·고압의 초임계 수증기로 혼합된 폐플라스틱을 분해시키는 화학적 재활용 기술이 적용된다.초임계 수증기란 온도와 압력이 물의 임계점을 넘어선 상태에서 생성되는 특수 열원이다. 액체의 용해성과 기체의 확산성을 모두 가지게 돼 특정 물질을 추출하는데 유용하다.직접적으로 열을 가하는 기술과 달리 열분해 과정에서 탄소 덩어리(그을림) 생성을 억제해 별도의 보수 과정 없이 연속 운전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약 10톤의 비닐·플라스틱 투입 시 8톤 이상의 열분해유를 만들 수 있어 생산성 또한 업계 최고 수준이다. 나머지 2톤 가량의 부생 가스는 초임계 수증기 제조 등 공장 운전을 위한 에너지로 재사용된다.이를 위해 LG화학은 초임계 열분해 원천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영국의 무라 테크놀로지(이하 무라)와 협업한다. LG화학은 2021년 10월 화학적 재활용 분야의 밸류 체인 강화를 위해 무라에 지분 투자도 진행했다.최근에는 무라의

    2022.01.18 11:2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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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행선’ 달리는 택배 파업... CJ대한통운 “국민 고통 커져, 파업 중단해달라”

    전국 택배노조 CJ대한통운본부의 파업이 3주를 넘기고 있지만, 노사 측이 좀처럼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18일 입장문을 통해 “사회 인프라이자 국민 생활에 필수적인 기반산업으로 성장한 택배가 차질을 빚으면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이 지연되지 않도록 노동조합은 즉각 파업을 중단하고 신속하게 작업에 복귀할 것을 간곡하게 요청 드린다”고 말했다.CJ대한통운은 파업 3주차에 들어서면서 국민들이 고통이 커지고 있다며 “소비자들은 극심한 배송 불편을 호소하고 있고, 소상공인들은 고객 이탈과 매출 감소로 생계를 걱정해야 할 처지에 내몰리고 있다”며 “일반 택배기사와 대리점의 피해는 물론 현장의 갈등도 늘고 있다”고 말했다.아울러 사측은 택배업계에서 가장 모범적으로 사회적 합의를 이행하고 있고, 향후에도 업계 전체의 합의 이행 수준을 높이기 위해 선도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택배업계 최고의 소득과 최상의 작업환경을 유지하는 것은 물론. 지속적인 투자와 기술개발을 통해 택배산업 선진화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사측은 “택배 현장에서 법과 원칙에 기반을 둔 합리적인 관계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며, 대리점연합회와 노조가 원만하게 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동시에 “합법적 대체배송을 방해하거나 쟁의권 없는 조합원의 불법파업 등으로 일반 택배기사와 대리점의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법과 원칙에 따라 현장을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택배시장 점유율 1위인 CJ대한통운의 파업으로 일부 지역의 택배 배송이 차질을 입는 가운데, 설 연휴를 앞두고 ‘택

    2022.01.18 11:2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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