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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 공략" 네이버, 올해 사우디에 법인 세운다

    중동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는 네이버가 올해 안으로 사우디아라비아에 중동 총괄 법인(가칭 NAVER Arabia)을 설립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이를 위해 네이버는 사우디아리비아가 글로벌 기업들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RHQ(Regional HQ)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우선 첨단 기술 분야의 대규모 국책과제들에 함께 협력하는 한편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진행된 개별 사업 단위별 합작법인 설립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사우디 디지털 트윈 플랫폼 구축 사업의 파트너로 참여 중인 사우디 자치행정주택부(MOMAH)와 국립주택공사(NHC) 등과 함께 합작법인을 구성하는 식이다.디지털 트윈에 이어 ‘소버린 AI’ 구축에 있어서도 사우디와 본격적인 협력이 시작된 만큼, 팀네이버의 기술 기반 B2B 사업이 중동 지역에서 먼저 글로벌 외연을 넓혀갈 것으로 기대된다.실제로 팀네이버는 지난 12일 GAIN 2024에 참석하며 사우디아라비아의 AI 분야를 주관하는 데이터인공지능청(SDAIA)과 MOU를 체결하고, AI·클라우드·데이터센터·로봇 등 다양한 기술 분야에서 폭넓게 협력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중동은 네이버가 미래를 걸고 있는 시장이다. 라인과 웹툰이 썼던 글로벌 성공신화에 또 한번 도전하겠다는 것이다.최수연 대표는 2021년 취임 한 달 만에 ‘네이버 3.0’을 목표로 내걸며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네이버 3.0은 새로운 시장 공략에 나서 2027년까지 매출액 15조원, 글로벌 사용자 10억 명을 달성한다는 목표다.네이버의 글로벌 성장 첫 단계인 1.0은 일본을 중심으로 전 세계 사용자 2억 명을 넘긴 메신저 앱 ‘라인’이 이끌었

    2024.09.23 14:14:43

    "중동 공략" 네이버, 올해 사우디에 법인 세운다
  • 장안구 13.9억 신고가 재경신···‘북수원이목 대방 디에트르’ 청약 관심

    수원의 미니신도시급 도시개발사업지에 대방건설이 공급하는 ‘북수원이목지구 디에트르 더 리체Ⅰ’이 1순위 청약에서 선방하며, 조기 분양 완판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지난 20일(금) 진행되었던 1순위 청약에서는 전용면적 84㎡B타입이 총 2대 1의 평균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준수한 결과를 선보였다. 청약은 23일(월) 오후 5시 30분까지 진행된다. 금일 청약은 전용면적 84㎡B타입의 예비당첨자 모집 및 전용면적 84㎡C타입의 일부 잔여세대 및 예비당첨자 모집에 의의가 있다.특히 현재 장안구 일대에서는 다시 한번 신고가 경신이 이루어지며, 단지의 청약에 대한 관심 또한 크게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화서역파크푸르지오’ 전용면적 84㎡는 9월 중 13억 9,000만 원에 거래되며, 장안구 아파트 해당면적 신고가를 새롭게 경신했다. 지난 8월 13억 원 거래에 이후 한 달 만에 신고가 거래가 이어지며, 일대 부동산 관심도는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이목지구의 경우 수원 내 현재 계획된 도시개발사업 중 유일하게 미니신도시급 규모를 갖춰 마지막 미니신도시급 도시개발사업지로 평가받는다. 여기에 중도금 대출이 ‘2단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점과 미국 금리 인하(0.5%p)에 따라 한국 금리 인하 가능성이 대두된다는 점에서 단지에 대한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단지는 수원 내 강남권 접근성이 가장 우수한 입지로 뽑히며 잠재력도 높다. 북수원IC가 인접하여 자차 약 30분대에 사당, 양재 등 주요 강남권 진입이 가능하다. 도보권에는 성균관대역(지하철 1호선)이 있어 추후 약 한정거장만

    2024.09.23 13:46:24

    장안구 13.9억 신고가 재경신···‘북수원이목 대방 디에트르’ 청약 관심
  • 분당 파크타운, 선도지구 동의율 95% 달성 눈앞

    성남시의 노후계획도시 정비를 위한 선도지구 공모 신청서 접수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로 예정된 가운데 접수개시 시기가 다가오면서 각 단지마다 주민 동의율을 높이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1기 신도시 중 한곳인 분당에서는 58개 기초구역 중 선도지구는 3개 내지 4개 구역만 선정될 수 있는데다 평가기준에서도 주민 동의율 배점이 60점으로 가장 높기 때문이다. 동의율을 높이기 위해 주민들이 직접 나서는 경우도 있으나 소유자 연락처 파악, 재건축 반대주민 설득, 동의서 작성 및 접수가 주민들만의 힘만으로 쉽지 않아 대부분의 단지가 민간신탁회사나 정비업체의 도움을 받아 진행하고 있다.이러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주민들만의 힘으로 동의율 95%를 바라보는 단지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중앙공원 옆에 위치하며 최고학군을 자랑하는 3,028세대 대단지 분당 파크타운이 바로 그곳이다. 4개 단지 이상이며 총 3천세대 이상인 기초구역 중 신탁사나 정비회사 도움 없이 주민 스스로 자원봉사만으로 사업계획 수립과 선도지구 동의서를 징구하고 있는 곳은 파크타운이 유일하다.파크타운의 동의율은 당초 90%에 못 미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지난 한달이 넘는기간 동안 1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폭염과 싸우며 추석연휴 기간 중에도 직접 가가호호 방문해 설득한 결과, 주민 동의율이 최근 빠르게 상승했다. 파크타운 재건축추진준비위원회는 지난 7월부터 단지내 임시사무실에서 재건축 사업전략과 선도지구 공모를 구상해왔으며, 꾸준히 자원봉사자를 모집하여 이들을 중심으로 주민설명회 개최, 동의서 제출 안내방송, 안내문 게시, 대면 및 전화상담을 진행했다.특히, 지난 2월에는 분당 최

    2024.09.23 13:43:53

    분당 파크타운, 선도지구 동의율 95% 달성 눈앞
  • “나라 소멸될 판” 2072년 한국 인구 3600만...인도· 중국 1.2위

    앞으로 약 50년 후인 2072년 한국 인구가 1970년대 인구와 맞먹는 3600만 명에 그칠 것이라는 충격적인 조사 결과가 나왔다.23일 통계청에 따르면 오는 2072년까지 25% 규모로 증가할 것으로 추산되는 전 세계 인구와 달리 한국 인구는 30% 줄어드는 역행이 빠르게 이뤄져 현재 29위인 한국의 인구 순위는 전 세계 59위로 추락하게 된다.이는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기준 장래인구추계를 반영한 세계와 한국 인구 현황 및 전망’과 국제연합(UN)이 발표한 ‘세계인구전망’을 기반으로 비교한 수치다.세계 인구는 올해 81억6000만명에서 2072년 102억2000만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같은 기간 한국은 5200만명에서 3600만명으로 급감할 것으로 보인다.이로써 한국의 인구 순위는 올해 29위에서 2072년 59위로 30계단 추락해 세계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올해 0.6%에서 2072년 0.4%로 감소한다.특히 한국의 인구는 남북한을 합쳐도 감소세가 뚜렷할 것으로 관측됐다. 남한과 북한을 합한 총인구는 올해 7800만명에서 2072년 5900만명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한편 국가별로 50년 뒤에는 인도(16억8300만명), 중국(9억7300만명), 파키스탄(4억5800만명), 나이지리아(4억3900만명) 순으로 인구 규모가 큰 나라가 재편될 것으로 예상됐다. 현재는 인도가 1위, 중국이 2위다.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 

    2024.09.23 13:39:22

    “나라 소멸될 판” 2072년 한국 인구 3600만...인도· 중국 1.2위
  • 소화기폐기 기업 대금자원, 폐소화기 무료 수거 서비스 진행

    소화기폐기 기업 대금자원에서 안전한 환경조성을 위한 폐소화기 무료 수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최근 환경 보호와 자원 재활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폐소화기 처리에 대한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 사용 연수가 10년이 지나거나 파손된 소화기는 단순히 버리거나 방치해서는 안 된다. 이와 같은 폐소화기는 제대로 처리하지 않으면 안전사고의 위험이 크기 때문이다.폐소화기 처리 기준은 ▲지시 압력계 바늘이 녹색 범위를 벗어난 경우 ▲제조일로부터 10년이 경과한 경우 ▲장기간 방치해 녹이 슬거나 파손된 경우 등으로, 해당하는 경우 즉시 교체하거나 폐기해야 한다. 특히, 지시 압력계가 없는 가압식 소화기는 폭발 위험이 있으므로 반드시 교체해야 한다.폐소화기 배출은 최근 폐기물관리 조례 개정으로 대형 폐기물로 분류되었다. 이에 따라 처리 방법은 유상과 무상으로 나뉜다. 유상 처리의 경우, 해당 지역의 행정복지센터에서 폐기물 스티커를 구입하여 소화기에 부착한 후 배출해야 하며, 소화기 용량에 따라 처리 비용이 발생한다.무상으로 진행할 수 있는 방법은 정부에서 허가 받은 전문 업체에 맡기는 것이다.부산의 풍산, 창원의 효성, 울산의 포스코스틸리온 등 다양한 기업과의 계약을 진행한 대금자원의 무료 수거 서비스는 기업뿐만 아니라 개인 고객에게도 개방되어 있어, 소화기를 보유하고 있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특히 폐소화기는 화학물질을 포함하고 있어 일반 쓰레기로 버릴 수 없기 때문에 전문적인 팀이 소화기를 안전하게 수거하여 적절한 절차를 통해 처리하고 있어 고객은 안심하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대금자원 관계자는 "폐소화기 처리는 안전과

    2024.09.23 13:33:57

    소화기폐기 기업 대금자원, 폐소화기 무료 수거 서비스 진행
  • 스타 배우 총출동 뮤지컬 <알라딘>, 프리뷰 공연으로 기대감 상승

    디즈니의 명작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 <알라딘>이 2024년 한국 무대에 오른다. 웅장한 무대와 화려한 무대 연출로 이미 전 세계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이 작품은 예매 시작과 동시에 빠르게 매진되며 국내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뮤지컬 <알라딘>은 2014년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정식 초연되어 큰 성공을 거뒀다. 이후 영국 웨스트엔드, 호주, 일본 등에서 연이어 공연되며 글로벌 흥행 뮤지컬로 자리매김했다. 한국 관객들은 이번 공연을 통해 그 거대한 스케일과 매력적인 연출을 직접 경험할 수 있게 되었다.이번 한국 공연에는 김준수, 정성화, 이성경 등 대중에게 사랑받는 스타 배우들이 출연해 기대를 한층 높이고 있다.뮤지컬 <알라딘>의 성공 비결은 원작의 향수를 살리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을 더한 화려한 무대 연출에 있다. 특히 'A Whole New World', ‘Friend Like Me’와 같은 명곡들은 알라딘과 자스민의 로맨틱한 사랑과 지니와의 우정을 더욱 감동적으로 그려내며 관객들의 마음을 울린다.본 공연의 1차 티켓은 예매 시작과 동시에 매진되었지만, 아직 <알라딘>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남아 있다. 바로 프리뷰 공연이다. 프리뷰 공연은 뮤지컬 알라딘을 합리적인 가격에 미리 감상할 수 있는 절호의 찬스다.프리뷰 티켓 예매는 9월 26일 오후 2시부터 피카버스(Picaverse) 앱을 통해 진행된다. 한정된 좌석으로 빠르게 매진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서둘러 예매가 필요하다는 것이 뮤지컬 팬들의 의견이다.한경비즈니스 온라인뉴스팀 기자 biznews@hankyung.com 

    2024.09.23 13:18:32

    스타 배우 총출동 뮤지컬 <알라딘>, 프리뷰 공연으로 기대감 상승
  • 中 한날한시 5천쌍 부부의 연 맺었다

    중국 전역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5천쌍의 합동 결혼식이 동시에 진행됐다.관영 영자지 글로벌타임스는 중국 당국의 지원 속에 중국을 비롯한 50개 지역에서 전날 같은 시간에 총 5천쌍이 단체로 결혼식을 올렸다고 23일 보도했다.이번 단체 결혼식은 중국 민정부와 농업농촌부, 부녀연맹 등이 공동으로 마련한 것으로 1949년 신중국 건국 이래 중국 당국이 주선한 결혼식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다.5천쌍의 커플들은 베이징(北京), 정저우(鄭州), 홍콩, 마카오 등 전국 예식장 50곳에서 중국 전통 예복을 입고 엄숙하게 결혼 서약을 낭독했다.이번 합동 결혼식은 당국이 저출산, 고령화 사회를 맞은 중국에서 경제적 부담 등으로 결혼과 출산을 기피하는 젊은이들에게 결혼을 장려하려는 목적에서 마련됐다.세계 인구 대국으로 불리던 중국은 2022년과 2023년 신생아 수가 1천만명을 밑돌면서 2년 연속 내리 감소했다. 당국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혼인신고 건수는 343만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50만건 가까이 감소했다.이런 상황에서 중국 당국은 결혼을 장려하기 위한 각종 대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인구통계 전문가 허야푸는 "최근 몇 년간 중국의 혼인율이 감소한 이유는 결혼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이라면서 "이번 합동 결혼식은 간소화된 예식을 장려해 결혼 비용을 줄임으로써 혼인율을 높이려는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4.09.23 12:43:32

    中 한날한시 5천쌍 부부의 연 맺었다
  • '의료계 블랙리스트'로 구속된 사직 전공의에···의사들 "돈벼락 맞게 하자" 모금행렬

    의료계에서 '의료계 블랙리스트' 작성·유포해 구속된 사직 전공의를 돕기 위한 모금 행렬이 이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계 일부인 이들은 구속된 정 모씨의 행위가 정부에 대한 저항의 행동이라며 '돈벼락'을 맞는 선례를 만들어야 한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 23일 의료계에 따르면 의사 인터넷 커뮤니티인 '메디스태프'에 정 씨에게 송금했다는 인증 글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메디스태프에 자신을 부산 피부과 원장이라고 소개한 한 이용자는 전날 저녁 특정 계좌에 500만원을 송금한 화면을 공유한 후 "약소하지만 500만원을 보냈다"며 "내일부터 더 열심히 벌어서 또 2차 인증하겠다"고 남겼다.또 다른 이용자는 '구속 전공의 선생님 송금했습니다'라는 글에서 100만원을 송금한 사실을 인증하고는 "이것밖에 할 게 없는 죄인 선배"라며 "눈물이 날 것 같다"고 작성했다.또 10만원을 송금했다고 인증한 한 이용자는 "꼭 빵(감옥)에 들어가거나 앞자리에서 선봉에 선 사람들은 돈벼락 맞는 선례를 만들어야 한다. 선봉에 선 우리 용사 전공의가 더 잘 살아야 한다"고 주장했다.정 씨를 응원하고 있는 일부 의사들은 대한의사협회(의협)의 역할을 비판하는 목소리도 있었다. 한 이용자는 최근 간호사를 겨냥해 "건방진 것들", "그만 나대세요"고 말해 논란을 일으킨 박용언 의협 부회장에게는 "제발 좀 가만히 있어 달라"며 "(회장이) 단식하면서 입 다물고 있을 때 오히려 여론이 좋아지더라"고 직격했다.한편, 정 씨 구속과 관련해 서울시의사회는 21일 성명서를 통해 "정부가 독재 정권 때처럼 공

    2024.09.23 12:28:08

    '의료계 블랙리스트'로 구속된 사직 전공의에···의사들 "돈벼락 맞게 하자" 모금행렬
  • 헬스밸런스 스키니랩, ‘먹는 레티놀 2X’ 오는 25일 GS홈쇼핑서 공개

    건강기능식품 전문 기업 헬스밸런스의 다이어트·이너뷰티 브랜드 스키니랩이 오는 25일 GS홈쇼핑에서 ‘먹는 레티놀 2X’를 공개한다고 밝혔다.해당 제품은 모링가 잎에서 추출한 100% 식물성 레티놀이 주원료로, 이번 스키니랩의 론칭 방송을 통해 국내 TV 홈쇼핑에서 식물성 먹는 레티놀이 최초 공개되는 것이다.이번 홈쇼핑 론칭 방송을 통해 선보이는 ‘먹는 레티놀 2X’는 시너지를 위한 레티놀 포함 총 8종 비타민과 무기질을 1일 영양성분 기준치 대비 최대 1,000%까지 충족할 수 있는 프리미엄 배합이 큰 특징이며, 피쉬콜라겐·글루타치온·엘라스틴·히알루론산 등 부원료까지 더해 올인원 이너뷰티 제품으로써 완성도를 높였다.특히, 스노우 멜팅 제형으로 제조하여 곱고 미세한 입자분말로 인해 섭취 직후 입안에서 사르르 녹아 가루가 목에 걸릴 염려 없이 순하고 부드럽게 섭취가 가능하다. 남녀노소 호불호 없는 레몬&청포도 맛으로 간식처럼 맛있게 자기 관리를 실천할 수 있는 제품이다.이외에도 스키니랩은 9월 25일 오전 9시 25분에 GS홈쇼핑을 통해 진행되는 금번 ‘먹는 레티놀 2X’ 론칭 방송에서 12주/24주 기획 구성을 선보이며, 론칭 기념 특별 적립 혜택과 함께 앱 주문 할인, 카드 청구할인 등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스키니랩 브랜드 관계자는 “피부와 점막을 형성하고 기능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비타민A의 기본 분자인 ’레티놀’은 여성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스테디셀러 성분”이라며 “스키니랩의 ‘먹는 레티놀’과 함께 낮밤 관계없이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레티놀을 보충해 생기 자신감 채우시기 바란

    2024.09.23 11:17:38

    헬스밸런스 스키니랩, ‘먹는 레티놀 2X’ 오는 25일 GS홈쇼핑서 공개
  • 인기 많던 한국산 샤인머스캣, 중국 수출 급감

    중국 내 한국산 샤인머스캣 포도의 인기가 급격히 식고 있다. 한때 한국산 샤인머스캣은 귀족 과일로 불리며 큰 인기를 누렸다. 하지만 중국 자체 생산이 늘고 품질이 높아지면서 경쟁력이 떨어졌다는 분석이다.23일 관세청 수출입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이 중국에 수출한 포도는 138만 달러(약 18억 4,500만 원)이다. 이는 전년 273만 달러보다 49% 줄어든 수치다. 한국이 수출하는 포도 중 샤인머스캣 비중은 지난해 기준 91%를 차지한다.또 한국의 샤인머스캣 수출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도 2021년 22%에서 지난해 3%로 감소했다.기존 한국산 샤인머스캣은 중국산보다 높은 품질 덕분에 비싼 가격에도 인기가 높았다. 하지만 최근 중국 내에서 프리미엄 등급의 샤인머스캣을 재배하는 농가가 늘면서 한국산은 빠르게 밀리고 있다.더 페이퍼, 광저우넷 등 현지 매체는 중국 내 샤인머스캣 자체 생산량이 크게 늘었다고 보도했다. 실제 중국 샤인머스캣 재배 면적은 지난해 기준 120만 묘(약 800㎢)로 2013년 대비 60배로 늘었다. 또 올해 하이닝 지역에서만 약 2만 묘(약 13㎢)의 샤인머스캣 포도 재배지가 새로 조성됐다.항저우 과일 도매업자 마청궁은 “10년 전에는 샤인머스캣을 공급받기 위해 경쟁 입찰까지 벌였지만, 올해는 매일 약 1,000개 상자의 포도를 쉽게 공급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는 지난해 대비 약 두 배에 달하는 양이다. 그는 “지금 국내에서 샤인머스캣을 재배하는 사람이 너무 많다”고 덧붙였다.이에 샤인머스캣 가격은 꾸준히 하락하고 있다. 매체에 따르면 10년 전 가장 비싼 샤인머스캣 품종은 도매가 기준 1근당 300위안(약 5만 7,000원)에 달했지만, 현재는 A등급도 50위안 정도(약 1만

    2024.09.23 11:15:24

    인기 많던 한국산 샤인머스캣, 중국 수출 급감
  • “각자도생 고물가 시대” ‘플렉스’ 대신 ‘무지출·무소비’가 대세

    바야흐로 짠테크 전성시대가 열렸다. 과거 자랑하듯 소비를 하는 ‘플렉스’나 한 번뿐인 인생을 즐기자는 ‘욜로’에 대한 관심이 사그라들고 ‘무지출’과 ‘무소비’가 대세가 되고 있다.23일 종합 커뮤니케이션그룹 KPR 디지털커뮤니케이션연구소(이하 KPR 연구소)에 따르면 플렉스와 욜로 단어 언급량은 2022년 상반기 8만 93건에서 올해 상반기 6만 47건으로 2년 만에 12% 줄었다.반면 같은 기간 무지출과 무소비 언급량은 1만 4819건에서 2만 7481건으로 85%나 증가했다.KPR 연구소는 “과거 자신의 성공이나 부를 과시하는 수단으로 여겨진 플렉스 소비가 이제 편의점, 다이소 등 일상 영역에서 나타나고 있다”며 “무지출과 무소비가 단순한 유행을 넘어 절약형 소비문화로 자리 잡았다”고 분석했다.특히 소비자들은 고물가 시대를 맞아 예산을 세밀하게 관리하며 지출을 줄이려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절약에 관한 빅데이터 110만건을 분석한 결과 비용(19만 6011건), 가격(17만 9050건), 할인(15만 6197건) 등의 키워드가 상위권에 올랐다.또한 많은 소비자들이 커뮤니티, 블로그,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상품의 최저 가격과 판매 사이트 등을 공유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여기에 가성비를 추구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유통업계 자체브랜드(PB 상품) 언급량도 지난해 4분기 4만 1841건, 올해 1분기 4만 6710건, 2분기 5만 558건 등으로 꾸준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김은용 KPR 디지털커뮤니케이션연구소장은 “여러 형태의 절약형 소비가 확산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출을 극단적으로 줄이기보다 자신의 소비 지출을 주도적으로 관리하는 트렌드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4.09.23 10:44:24

    “각자도생 고물가 시대” ‘플렉스’ 대신 ‘무지출·무소비’가 대세
  • 초등 인강 엘리하이, <토플 프라이머리·주니어> 시험 대비 강좌 오픈

    메가스터디교육의 초등 인강 엘리하이가 <토플 프라이머리·주니어> 국내 시험 공식 주관사와 교재 독점 계약을 맺고 업계에서 유일하게 시험 대비 강좌를 제공한다.<토플 프라이머리·주니어>는 토익(TOEIC)과 토플(TOEFL) 등을 개발한 교육평가 기관 ETS가 주관하는 국제 공인 영어 인증 시험으로, 초등학생과 중학생 등 주니어를 대상으로 하는 영어 시험이다. 객관적으로 영어 실력을 파악할 수 있고, 교과 과정과의 연계성이 높아 많은 학생들이 치르고 있는 시험이기도 하다.<토플 프라이머리·주니어> 시험을 준비하면 읽기와 듣기, 문법, 어휘 등 영역별로 균형적인 영어 실력을 쌓을 수 있으며, 수행평가 및 교내 학력 평가 등의 다양한 영어 시험 대비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학교 환경에서 접할 수 있는 주제를 다뤄 국제중학교 및 특목중·특목고 진학에도 도움이 된다.엘리하이의 <토플 프라이머리·주니어> 강좌는 영어 인증 시험 지도 경험이 풍부한 초등 영어 전문 선생님들이 진행한다. 영역별 시험 유형을 상세히 분석해 소개함은 물론, 문제 유형에 익숙해지도록 다양한 연습문제와 실전문제들을 함께 풀이해 주어 시험을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다.한편 초등 학습지 엘리하이는 영어 시험 대비 콘텐츠를 비롯해 학교 교과서 출판사별 2학기 교과 강좌를 10일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무료 체험 신청을 할 수 있다.한경비즈니스 온라인뉴스팀 기자 biznews@hankyung.com 

    2024.09.23 10:00:12

    초등 인강 엘리하이, <토플 프라이머리·주니어> 시험 대비 강좌 오픈
  • 한화갤러리아, 음료 시장 진출한다…퓨어플러스 인수

    한화갤러리아가 음료 제조 전문업체 퓨어플러스를 인수하면서 음료 제조 시장에 진출한다. 양사는 올해 상반기(1~6월)부터 인수 협상을 진행한 끝에 이달 계약을 마무리 지었다. 인수 금액은 공개하지 않았다.퓨어플러스는 30년 이상 비알코올성 음료에 주력한 제조 전문기업으로 건강음료, 유기농 주스, 어린이 음료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특히 해외시장에서 높은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자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미국, 호주, 북유럽 등 전세계 50개국에 연간 1500만달러 이상 수출 실적을 내고 있다. 알로에, 숙취 해소 음료 등 생산중인 제품 종류만 약 200여종에 달한다.경남 함양군에 생산공장이 있으며 지난해 410억원의 매출과 16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전체 매출 중 절반 이상이 수출 실적으로 글로벌 시장을 중심으로 경쟁력을 키워가고 있다.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북미와 유럽지역의 경우 프리미엄 음료에 대한 수요가 계속 늘고 있는 상황”이라며 “글로벌 시장을 중심으로 시장 경쟁력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자체 브랜드 외에 국내외 주요 음료 기업의 OEM 제품도 위탁 생산하고 있다. 현재 전국 150곳 이상의 유통망을 통해 지역 마켓과 대형마트 등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한화갤러리아는 퓨어플러스의 생산 노하우와 제품 경쟁력을 앞세워 향후 ‘프리미엄 건강 음료’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퓨어플러스를 이끌 신임 대표로는 김철환 대표(48)가 선임됐다. 김 대표는 2004년 한화갤러리아에 입사해 여러 사업장에서 영업 및 기획 업무를 두루 맡아왔다. 퓨어플러스는 앞으로 생산공정 효율화와 함께 다양한 신제품 개발을 통해 국내외 음료 시

    2024.09.23 09:48:15

    한화갤러리아, 음료 시장 진출한다…퓨어플러스 인수
  • "해리스, 트럼프보다 4%p 앞선다"

    11월 미국 대선이 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전국 및 경합주 유권자를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상대로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고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CBS가 18~20일 미국 등록 유권자 312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투표 의향이 있는 응답자(오차범위 ±2.1%포인트) 중 52%는 민주당 대선 후보인 해리스 부통령의 손을 들어줬다.공화당 대선후보인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는 이보다 4%p 낮은 48%를 기록했다.7개 경합주의 투표 의향이 있는 유권자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해리스 부통령(51%)과 트럼프 전 대통령(49%)간 2%p 격차를 기록했다.CBS의 지난달 조사에서는 해리스 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 모두 50%를 기록했다.개별 경합주에 대한 CBS 조사에서 해리스 부통령은 ▲ 미시간 (+2%p) ▲ 위스콘신(+2%p) ▲ 네바다(+3%p) ▲ 애리조나(+1%p) ▲ 노스캐롤라이나(+1%p) 등 5곳에서 오차범위 내에서 우위에 있었다.조지아주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1%p 앞서 있으며 펜실베이니아는 두 후보가 49%로 동률로 조사됐다.NBC의 조사에서도 해리스 부통령이 우위를 점한 결과가 나타났다.NBC가 13~17일 1천명의 등록 유권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오차범위 ±3.1%p)에서도 해리스 부통령의 지지율(49%)이 트럼프 전 대통령(44%)보다 5%p 더 높게 나타났다.지난 7월 조 바이든 대통령이 민주당 후보였을 때 실시된 조사와 비교하면 해리스 부통령의 지지율은 바이든 대통령보다 6%p 더 높지만,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지가 1%p 줄었다고 NBC는 밝혔다.이번 조사에서 해리스 부통령에 대한 긍정 평가는 48%(부정평가는 45%)를 기록했다. 해리스 부통령이 대선 후보로 등판하기 직전

    2024.09.23 09:36:15

    "해리스, 트럼프보다 4%p 앞선다"
  • “간호법 효과?” 빅5 병원 신규 간호사 채용 예정

    의정갈등 속에 대형병원의 경영 악화로 중단되는 듯했던 신규 간호사 채용이 재개됐다.23일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대병원과 삼성서울병원은 최근 신규 간호사 채용 공고를 게재하고 원서 접수를 진행 중이다.서울대병원은 이번 채용에서 간호사 면허 소지자 또는 내년 2월 졸업 및 간호사 면허 취득 예정자 150명을 뽑을 예정이다.  삼성서울병원 역시 세자릿수 규모의 신입 간호사를 채용할 예정이다. 서울대병원과 마찬가지로 내년 2월 기준 졸업 및 간호사 면허 취득 예정자를 뽑는다.서울아산병원은 오는 27일 신규 간호사 채용 공고를 게재하기로 했고, 서울성모병원 역시 신규 간호사를 채용하기로 확정하고 구체적인 인원 규모와 일정을 막바지 조율하고 있다.세브란스병원은 현재 신규 간호사 채용 여부를 검토 중이다.대한간호협회에 따르면 고려대 구로·안암병원, 건국대병원, 이대목동병원 등도 올해 신규 간호사 채용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의료계에서는 간호사들이 진료지원(PA) 인력으로 불렸던 ‘전담간호사’로 업무를 변경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간호 인력에 대한 수요가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 

    2024.09.23 09:06:04

    “간호법 효과?” 빅5 병원 신규 간호사 채용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