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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쉬코리아, 정체성 존중받는 조직 만들어…DEI 보고서 발간
뷰티 브랜드 러쉬코리아가 다양성(Diversity), 형평성(Equity), 포용성(Inclusion)을 조직 운영의 핵심 기준으로 삼고, 이를 제도화한 과정을 담은 ‘2026 러쉬코리아 다양성·형평성·포용성(DEI) 보고서’를 발간했다.러쉬코리아는 DEI를 단순한 선언이나 캠페인에 그치지 않고, 구성원의 일과 삶을 지탱하는 기반이자 지속 가능한 조직을 위한 핵심 운영 기준으로 정의한다. 이번 보고서에는 △러쉬코리아의 사람들 △모두를 환영하는 회사 △포용적이고 안전한 문화 △함께 만들어갈 미래 등 네 가지 주제를 통해 러쉬코리아의 다양성 현황과 모두에게 열려 있는 포용적인 조직 문화가 실제로 어떻게 작동하고 있는지를 담았다.러쉬코리아는 ‘All Are Welcome. Always.’라는 브랜드 철학에 따라, 직장을 생계 수단을 넘어 각자의 삶의 형태와 정체성이 존중받는 조직으로 만드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이는 인재 채용부터 조직 운영, 복지 제도 설계 전반에 반영돼 있다. 러쉬코리아는 현재 성별·연령·학력 등에 따른 차별을 배제하고, 네 가지 인재상과 윤리 의식을 기준으로 공정한 채용 프로세스를 운영 중이다.또한, 가구 형태와 라이프스타일의 변화를 반영한 선제적인 복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2017년 국내 기업 최초로 도입한 ‘비혼자 복지 제도’는 현재까지 총 34명의 구성원이 혜택을 받으며 사회적 이목을 끌었다. 이 외에도 1인 가구를 위한 사내 프로그램, 사무직 근무자를 대상으로 한 자녀 및 반려동물 동반 출근 제도 등을 통해 사각지대 없는 포용적 복지를 실현하고 있다.특히 장애인 직원들로 구성된 ‘해피 케어 셀(Happy Care Cell)’을 운영해 실질적인 포용 문화를
2026.01.28 09:3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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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시행된 AI기본법, 규제 or 지원?
올 1월 22일부터 ‘인공지능 발전과 신뢰 기반 조성 등에 관한 기본법(AI기본법)’이 시행에 들어갔다. AI기본법은 AI 산업을 육성하고 기술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된 법안이다. 한국은 세계에서 처음으로 AI기본법을 시행하는 국가가 됐다. AI기본법은 유럽연합(EU)의 AI 규제안(AI법)을 벤치마킹해 법안을 만들었다. 하지만 EU집행위원회는 지난해 11월 19일 세계 최초의 포괄적 규제인 ‘AI법’의 핵심 조항 적용을 연기했다. 2027년 12월 시행 예정이다. 한국이 세계 최초로 이 법을 시행하는 국가가 된 배경이다.이용자 아닌 사업자만 규제 대상AI기본법은 AI 서비스를 이용하는 이용자가 아닌 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법이다. AI 자체를 개발하는 개발 사업자와 이를 이용해 사업을 하는 사업자가 대상이다. AI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이용자와 그로 인해 영향을 받는 이들은 대상자가 아니다. 예를 들어 영상 생성 AI를 이용하여 영화를 제작·배급하는 제작사는 AI 제품·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AI를 업무에 활용한 ‘이용자’에 해당해 의무 대상이 아니다.AI기본법에서는 AI를 ‘고영향 AI’, ‘생성형 AI’, ‘고성능 AI’로 구분한다. 세 가지 AI에 대해서만 의무가 발생한다. 고영향 AI는 의료·에너지·채용·대출심사 등 국민의 생명이나 권리에 중대한 영향을 주는 분야를 칭한다. 고영향 AI를 이용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때에는 이용자에게 사전 고지가 필요하다. 판단이나 결과가 개인의 권리·의무 또는 사회적 기회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생성형 AI는 텍스트, 이미지,
2026.01.28 09:3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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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란드 사태가 시사하는 국가 안보와 K-방산의 초격차 전략[김홍유의 산업의 窓]
최근 트럼프 행정부의 그린란드 매입 시도는 ‘안보의 상품화’와 ‘자원 확보를 위한 영토 확장’이라는 21세기형 신제국주의적 양상을 띠고 있다. 덴마크령 그린란드는 북극항로의 전략적 요충지일 뿐만 아니라 반도체 및 첨단 무기 체계의 필수 원료인 희토류를 비롯한 자원이 매장된 곳이다. 미국이 동맹국인 덴마크와의 외교적 마찰을 무릅쓰고 이를 추진하는 것은 미래 전장에서 ‘자원’과 ‘거점’이 차지하는 비중이 전통적인 동맹의 가치를 앞서기 시작했음을 의미한다.대한민국에 있어 이 사태는 강 건너 불이 아니다. ‘안보 임차(Security Lease)’라는 개념이 보편화될 경우 우리 역시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문제나 동북아 전략 거점으로서의 가치를 끊임없이 증명해야 하는 처지에 놓이게 된다. 결국 진정한 안보 자립은 타국에 의존하는 ‘임차 안보’가 아닌,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자강(自强) 안보’에서 시작되며, 그 핵심 동력은 강력한 방위산업에 있다.정부는 2027년까지 세계 4대 방산 수출국(G4)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2026년은 수치상으로 확고한 성과를 증명해야 하는 골든타임 시기이다. 2024년 잠시 주춤했던 방산 수출은 2025년 152억 달러로 반등에 성공했으며 2026년에는 사상 최초로 연간 수출액 200억 달러(약 27조원)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이는 자동차, 반도체에 이어 방위산업이 국가 경제의 3대 축으로 자리 잡음을 의미한다. 수출의 질적 측면에서도 변화가 필요하다. 현재 폴란드에 집중된 수출 비중을 낮추고 중동, 중남미, 동남아시아로 시장을 다변화하여 수주 잔고 100조원 시대를 안정적으로 유지해야
2026.01.28 09:3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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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만든 ‘다나 와인’ 인기 절정 [김동식의 와인 랩소디]
김동식의 와인 랩소디 <62>지난 연말 전 세계 와인계에 깜짝 뉴스가 전해졌다. 그동안 별다른 두각을 보이지 못하던 미국 캘리포니아 나파 밸리의 화이트 와인이 ‘2025 베스트 와인 오브 더 월드(BWW)’ 2등을 차지한 것. 그 주인공은 다나 에스테이트의 ‘허쉬 빈야드 소비뇽 블랑(2019)’으로 이희상 전 동아원그룹 회장 소유 와이너리에서 생산된 와인이다.‘BWW’는 소비자와 평론가, 심사위원 등이 함께 평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 와인 대회다. 작년에는 1만6000여 개(화이트 5000개)에 달하는 세계 각국 와인이 출품돼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최종심사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되는데 다나 에스테이트의 ‘로터스 빈야드 카베르네 소비뇽(2022)’이 레드 와인 부문 15위에 올라 관심을 끌었다.먼저 ‘허쉬 빈야드 소비뇽 블랑’을 살펴보면 연간 생산량이 1000~1200병에 불과하다. 국내에는 극소량이 들어오는데 이번 소식이 알려지면서 그마저도 모두 소진돼 구입할 수 없다. 고민 끝에 나파 밸리 현지에 거주 중인 이 회장과 전화 인터뷰를 통해 알아봤다.이 회장은 “2007년 허쉬 빈야드 한 모퉁이에 소비뇽 블랑을 심었다. 20년 만에 멋진 결과를 보게 돼 기쁘다. 맛과 향에 대해서는 여러 의견이 있겠지만 내 느낌에는 초반 깔끔하면서도 강렬한 신맛이 인상적이다. 보디감과 밸런스도 좋아 한번 마시면 오래 기억에 남을 최고 와인”이라고 말했다.실제 첫 잔을 마신 전문가들은 대부분 탄성을 지른다는 전언이다. 이 회장은 “한 중국인 평론가는 잔향이 35초 정도 간다며 이게 정말 소비뇽 블랑으로 만든 와인이 맞는지 반문했을 정도”라며 설명을 대신했다
2026.01.28 09:3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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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인생을 바꿀 역사적인 슈퍼사이클이 온다[서평]
사이클 투자 법칙조윤남 지음│한국경제신문│2만2000원시장은 늘 예측 불가능해 보인다. 금리가 급격하게 오르면 주식시장은 급락하고 전쟁이 발발하거나 혁신 기술이 등장해 시장에 충격을 주면 투자자들은 방향을 잃는다. 하지만 지난 세기의 금융사를 차분히 들여다보면 자산 가격의 움직임은 놀라울 정도로 비슷한 패턴을 반복했다. 금리, 기술 발전, 지정학적 이슈 등 시장에 영향을 주는 모든 요소는 일정한 파동을 형성한다. 저자는 그 파동을 ‘사이클’이라고 명명하며 이를 투자의 성패를 가르는 결정적 기준으로 제시한다.이 책은 단기 매매 기법을 알려주거나 추천 종목을 나열하지 않는다. 반도체·방산·조선·전력부터 부동산·AI에 이르기까지 각 산업이 특정 시점에 폭발적으로 성장하다가 다시 침체에 빠지는 구조를 정책, 금리, 지정학, 기술혁신의 관점에서 입체적으로 해부한다. 1970년대 오일쇼크부터 글로벌 금융위기, 코로나 팬데믹과 AI 혁명에 이르기까지 무수히 반복된 주식시장의 위기와 역사를 날카로운 통찰력으로 유려하게 분석한다.조윤남 대표는 금융시장 최전선에서 시장 사이클을 연구해온 애널리스트이자 투자 판단 시스템을 개발·운용해온 최고의 투자 전문가다. 그는 25년간 애널리스트, 대신증권 리서치센터장, CFA(Chartered Financial Analyst, 국제재무분석사) 한국협회장, 대신경제연구소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반도체·방산·부동산·AI 등 수많은 산업의 흥망성쇠를 현장에서 지켜보며 경제 위기와 기술 혁명 그리고 산업 사이클이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왜 위기와 기회가 늘 반복되는지를 깊이 탐구했다. 그간의 모든 경험과
2026.01.28 09:3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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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왜 이리 오르나? [오대정의 경제지표 읽기]
새해 들어서도 국내 주식시장의 강세가 계속되고 있다. [표1]은 국가별 주식ETF 수익률(달러 기준)인데 코스피 지수가 작년 76%에 이어 올해 연초 이후 16%(1월 21일 기준)를 기록하면서 경쟁국 대비 압도적으로 높은 성과를 보였다. 2010년대 중반부터 매우 좋은 수익률을 기록했던 미국 S&P500과 나스닥은 상대적으로 부진한 모습이었다.최근 미국과 유럽의 그린란드 분쟁, 미국 중앙은행의 독립성 이슈 등 여러 정치적 위협이 국제 금융시장에 부각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요인들은 단기적 위협이었지 중·장기적으로는 경제나 주식시장의 방향성에 거의 영향을 주지는 못했다.2025년만 보더라도 관세전쟁이 크게 문제 되었으나 일시적 충격에 그쳤고 글로벌 주식 및 자산시장은 추세적 상승을 보였다. 따라서 정치적으로 혼란한 시기일수록 시장의 잡음을 무시하고 경제 및 주식시장의 가장 기본적인 지표에 집중하면서 투자할 필요가 있다.[표2]는 한국, 미국, 중국의 과거 10년 OECD 경기선행지수 추이이다. 경기선행지수는 경제성장률에 선행하면서 주가와 동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한국의 선행지수 상승세가 가장 강력하여 향후 경기회복에 긍정적 신호를 보내고 있다.단·중기적으로는 경제성장률이 높아진다고 반드시 기업이익이 늘어나는 것은 아니지만 장기적으로 명목 경제성장률과 기업이익 증가율이 유사하게 간다는 점을 고려하면 선행지수의 빠른 회복은 주가에도 매우 긍정적이다.중국 선행지수는 하락이 계속되고 있으며 미국은 견조하게 상승하고 있으나 한국 대비해서는 빠르지 않은 모습이다.[표3]은 국가별 향후 1년 기업이익전망 개선율(작년 12월 말 기준)이다. 한국의 기업
2026.01.28 09:3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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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세 의혹 직격탄” 국방부도 차은우 ‘손절’
소득세 탈루 의혹으로 국세청으로부터 200억원이 넘는 세금 추징을 통보받은 차은우의 출연 영상이 국방홍보원(KFN) 채널에서도 비공개 처리됐다.탈세 논란이 확산되면서 공공기관과 광고계를 중심으로 ‘손절’ 조치가 이어지는 모습이다.28일 국방홍보원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KFN 플러스’에는 차은우가 출연한 ‘그날 군대 이야기’ 영상이 비공개 전환됐다.차은우는 지난해 7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 뒤 해당 시리즈의 새 스토리텔러로 참여해 총 4편에 출연했다.그러나 탈세 의혹이 불거진 이후 현재는 “동영상을 재생할 수 없음”이라는 안내 문구만 표시되고 있다.광고계도 즉각 반응했다. 신한은행과 스킨케어 브랜드 아비브, 패션브랜드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 등은 유튜브와 SNS에서 차은우가 등장한 광고 영상과 이미지를 삭제했다.이미지 타격이 불가피하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로 풀이된다.한편 차은우는 최근 국세청으로부터 200억원이 넘는 소득세 추징 통보를 받으며 탈세 의혹에 휩싸였다.국세청은 차은우가 모친이 설립한 법인과 용역 계약을 맺어 최고 45% 달하는 개인 소득세율보다 20% 낮은 법인세율을 적용받으려 했다고 보고 해당 법인을 실질적 활동이 없는 페이퍼컴퍼니로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차은우도 지난 26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관계 기관에서 내려지는 최종 판단에 따라 그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그에 따른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
2026.01.28 09: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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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사상 첫 5100선 돌파…16만전자·81만닉스 등극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5100만선을 돌파했다.28일 오전 9시 13분께 코스피는 전일 종가와 비교해 82.61포인트(p)(1.62%) 상승한 5167.46를 기록 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60.54포인트(1.19%) 오른 5145.39에 거래를 시작했다. 전날 5084.85에 거래를 마치며 종가 기준 사상 첫 ‘5000피’를 달성한 후 이날 장 초반 5100선마저 넘어선 것이다.반도체 대형주가 코스피 상승세를 견인 중인 것으로 풀이된다.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1%이상 상승하며 16만전자로 올라섰다.전날 ‘80만닉스’에 안착한 SK하이닉스는 1.25% 상승한 81만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장 초반 한때 81만5000원까지 올랐다. 현대차는 2% 이상 상승하며 49만원대에 거래되고 있다.코스닥은 전일 대비 17.49포인트(p)(1.62%) 상승한 1100.08를 기록 하고 있다.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일 오후 3시 30분 주간종가 대비 15.2원 내린 1431.0원으로 출발했다.김태림 기자 tae@hankyung.com
2026.01.28 09: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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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끔당, 배달 주문 3,000원 할인 이벤트 진행
닭볶음탕 전문 브랜드 ‘보끔당’이 배달 주문 고객을 대상으로 3,000원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는 지난 12월에 시작한 프로모션으로, 소비자가 지속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1월까지 연장한 것이다.보끔당은 동대문엽기떡볶이 가맹본부 ㈜핫시즈너가 선보인 세컨드 브랜드로, 국내산 생닭과 자체 개발한 매운 비법소스를 사용해 깊고 진한 맛의 닭볶음탕을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 동대문엽기떡볶이 브랜드 운영을 통해 축적된 가맹본부의 노하우가 더해져 안정적인 품질 관리와 서비스 경쟁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이번 할인 프로모션은 배달의민족, 쿠팡이츠, 요기요, 땡겨요 등 주요 배달 플랫폼에서 진행되며, 최소 주문금액 27,000원 이상 주문 시 3,000원의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배달 주문에 한해 적용되며, 보끔당 전 메뉴를 대상으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보끔당 관계자는 “고객 분들에게 한 걸음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이번 배달 할인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한경비즈니스 온라인뉴스팀 기자 biznews@hankyung.com
2026.01.28 09: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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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남성 육아휴직 '역대 최다'
지난해 출산휴가와 육아휴직 등 일·가정 양립제도의 혜택을 받은 수급자 수가 처음으로 30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육아휴직 사용자 3명 중 1명 이상은 남성이었다.28일 고용행정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일·가정 양립제도 혜택을 받은 수급자 수는 33만9530명으로, 전년도 25만5119명(월별 합계 기준)보다 8만4411명(33.1%) 증가했다.이중 육아휴직자는 18만4519명으로, 2024년 13만2695명 대비 5만1824명(39.1%) 늘었다. 육아휴직 사용자는 일·가정 양립 제도 확대에 힘입어 2년 연속 증가했다.특히 남성 육아휴직자는 6만7196명으로, 전체 36.4%를 차지해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2024년 4만1830명보다 60.6% 늘어난 수치다.2015년 남성 육아휴직자 수가 4872명(5.6%)이었던 것을 고려하면 10년 새 13.8배 가까이 증가한 것이다.다만 남성 육아휴직의 경우 기업 규모별로 차이가 여전히 컸다.전체 육아휴직 중 1000명 이상 업장의 비중은 26.7%였으나, 남성 육아휴직으로만 봤을 땐 33.8%로 훨씬 높았다.반면 5인 미만 업장의 경우 전체 육아휴직 중 비중이 11.2%였으나, 남성 육아휴직 내에서는 8.6%에 불과했다.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2026.01.28 08:5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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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설 성수품 27만톤 푼다···할인지원 910억원 투입 '역대 최대'
정부가 내달 설을 앞두고 역대 최대 규모인 27만t(톤) 규모의 성수품을 공급하고 농·축·수산물 할인 지원에 910억원을 투입키로 했다.정부는 28일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민생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이러한 내용이 담긴 '설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했다.이번 설 16대 성수품 공급 규모는 평시의 1.5배에 달한다. 이 중 농산물은 농협 계약재배 물량과 정부 비축 물량을 활용해 평시 대비 공급을 4배로 늘린다.배추·무는 비축·계약재배 물량 1만1천t(평시의 1.9배)을 공급한다. 명절 수요가 많은 사과·배는 계약재배·지정 출하를 통해 평시의 5.7배인 4만1천t을 시중에 내놓는다.축산물은 도축장을 주말에도 운영하고 농협 출하 물량을 확대해 공급량을 평시의 1.4배인 10만4천t으로 늘린다. 임산물(밤·대추)은 산림조합 보유 물량을 활용해 평시 대비 10.2배로 공급을 확대할 방침이다. 수산물은 6대 대중성어종 9만t(평시 1.1배)이 시장에 풀린다. 특히 명태·고등어·오징어 등 정부 보유 물량 1만3천t을 마트나 시장에 직접 공급해 시중가보다 최대 50% 저렴하게 판매한다.정부는 역대 최대인 910억원 규모의 농·축·수산물 할인을 지원해 소비자 구매 가격을 최대 50%까지 인하할 계획이다.온오프라인 유통업체별 매주 1인당 최대 2만원까지 주요 성수품을 정부 할인 지원과 유통업체 자체 할인을 합쳐 최대 50% 할인받을 수 있다.농림축산식품부는 농축산물은 배추·무·계란·돼지고기 등 평년 대비 가격이 높은 품목 중심으로 대형마트와 중소형 마트 등에서 최대 40% 할인받도록 예산을 지원한다. 쌀은 최대 4천원(20㎏ 기준) 할인한다.수산물은 해양수산부
2026.01.28 08:5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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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어서 못 파는 ‘두쫀쿠’...만드는 과정도 깨끗할까
‘두바이 쫀득 쿠키(두쫀쿠)’를 비롯한 유행 디저트를 둘러싸고 위생 관리 우려가 커지자, 정부가 대대적인 현장 점검에 나서기로 했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다음 달 2일부터 6일까지 두쫀쿠 등 디저트류를 조리·판매하는 배달 음식점과 무인 아이스크림 전문 판매점 3600곳을 대상으로 집중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소비자 관심이 급증한 유행 디저트의 위생 사각지대를 점검하기 위해서다.점검 대상은 최근 점검 이력이 없거나 식품위생법 위반 이력이 있는 업소를 중심으로 진행한다.배달 음식점의 경우 그동안 위반 사례가 많았던 항목을 중심으로 점검이 이뤄진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식품 및 조리장 위생적 취급 여부, 방충망과 폐기물 덮개 설치 등 시설 기준 준수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이다.특히 두쫀쿠가 수입 원료 사용 비중이 높은 디저트라는 점을 고려, 무신고 수입 식품 사용 여부와 소비기한이 지난 원료 사용 여부도 중점적으로 살펴보기로 했다.무인 아이스크림 판매점에 대해서는 소비자 신고가 잦았던 문제를 중심으로 점검이 진행된다.소비기한이 지난 제품 보관 여부, 부적절한 보관으로 인한 제품 변질 가능성 등이 주요 점검 대상이다.식약처는 점검 과정에서 위반 사항이 적발될 경우 행정처분 등 엄정한 조치를 취하고,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안전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두쫀쿠 등 조리식품 약 100건을 무작위로 수거해 대장균과 살모넬라 등 식중독균 검사도 함께 실시한다.식약처는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두쫀쿠처럼 시장 유행을 주도하는 품목과 과거 식중독 발생 이력 등을 고려해 점검 대상을 선정할 것”이라며 “국민이 안심
2026.01.28 08: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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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가 외제차 1등” 서울시 자동차 3년 연속 감소
서울시 자동차 등록대수가 3년 연속 감소한 반면 친환경 자동차는 지속적으로 증가해 자동차 수요 변화의 중심에 친환경차가 자리 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강남구는 자동차 등록대수, 등록비율, 외국산 승용차 비율 모두 서울에서 1위를 차지했다.28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2025년 서울시 자동차 누적 등록대수는 315만 8598대로 전년 대비 1만 8335대(0.58%) 감소했다.같은 기간 전국 자동차 등록대수는 2651만 4873대로 21만 6954대(0.82%) 증가해 서울은 전국 시도 가운데 유일하게 3년 연속 감소세를 기록했다.전국 자동차 등록비율은 경기도 25.33%, 서울시 11.91%, 경상남도 7.59%, 인천시 6.63%, 부산시 5.95% 순이다.다양한 친환경 정책과 대중교통 편리성 증대로 인해 서울시의 인구 대비 자동차 보유대수는 전국 최저 수준인 2.94명당 1대를 기록했다.전국 평균은 1.93명당 1대였으며 대중교통 편의성이 높은 지역일수록 자동차 보유대수가 전반적으로 낮게 나타났다.자치구별로는 강남구가 25만 1807대로 가장 많은 자동차를 보유했으며 강남·송파·강서·서초·강동 등 상위 5개 구가 서울 전체 등록대수의 32.94%를 차지했다.자동차 보유대수가 가장 많은 자치구는 강남구로 2.21명당 1대였고 가장 적은 자치구는 관악구로 4.12명당 1대였다.친환경 자동차 등록대수는 42만 4568대로 전년 대비 7만 4429대(21.26%) 증가했다. 특히 전기차는 10만 대를 돌파했으며 친환경 자동차 등록비율은 하이브리드 75.32%, 전기 23.87%, 수소 0.81% 순으로 나타났다.친환경 자동차는 누적 보급 규모가 커지면서 고성장기 이후 성숙 국면에 접어든 반면 경유차는 매년 빠르게 감소해 2025년에만 감소율이 6.46%를 기록했다.서울시 전체 등록차
2026.01.28 08:3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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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대통령 부부 첫 동반 실형 나올까…김건희 오늘 1심 선고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및 통일교 금품수수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건희 여사에 대한 사법부의 첫 법적 판단이 오늘(28일) 나온다.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체포 방해 혐의로 징역 5년을 선고받은 윤석열 전 대통령에 이어 김 여사에게도 유죄 판결과 함께 실형이 내려질 경우, 헌정사에서 전직 대통령 부부가 동시에 실형을 선고받는 첫 사례로 남게 된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우인성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2시 10분 김 여사의 자본시장법·정치자금법 위반,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 사건의 선고 공판을 연다.김 여사와 관련된 3개 재판 중 가장 먼저 1심 판단이 나오는 것이다. 선고 과정은 TV와 유튜브 등으로 생중계된다.전 영부인에 대한 선고 공판 생중계는 이번이 처음이다. 김 여사는 2010년 10월∼2012년 12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에 가담해 8억1천만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취득한 혐의(자본시장법 위반) 등으로 지난해 8월 구속기소 됐다.2021년 6월∼2022년 3월 윤 전 대통령과 공모해 정치브로커 명태균씨로부터 58회에 걸쳐 2억7천만원 상당의 여론조사 결과를 제공받은 혐의(정치자금법 위반), 2022년 4∼7월 건진법사 전성배씨와 공모해 윤 전 본부장으로부터 교단 지원 청탁과 함께 그라프 다이아몬드 목걸이, 샤넬 가방 등 8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알선수재)도 있다.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지난달 열린 결심 공판에서 김 여사에게 총 징역 15년을 구형했다.김 여사 측은 자신의 혐의를 모두 부인하고 있다. 김 여사는 최후진술에서 "억울한 점이 많다"며 "특검이 말하는 것은 다툴 여지가 있는 것 같다. 일단 저로 인해서 국민들께 큰 심려를 끼
2026.01.28 08:2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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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가 최고"...대기업 조직문화 평판 1위
직원 수 1만명 이상인 국내 대기업 가운데 온라인 기업 평판 플랫폼에서 가장 높은 조직문화 평점을 받은 곳은 기아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는 매출액 기준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블라인드와 잡플래닛 등 온라인 기업 평판 플랫폼에 공개된 조직문화 평점을 분석한 결과를 28일 공개했다.지난해 말 기준 직원 수 1만명 이상 민간기업 중에서는 기아가 5점 만점 중 평균 3.85점으로 1위를 기록했다.기아는 승진 기회·워라밸·복지/급여·사내문화·경영진 등 5개 항목 중 워라밸과 경영진에서 1위, 승진 기회와 복지·급여에서 3위를 기록하는 등 4개 항목에서 상위 3위권에 들었다.이어 국민은행·기업은행·농협은행(3.75점) 등 3개 시중은행이 나란히 뒤를 이었다.또 현대모비스(3.55점), 삼성SDS·삼성전기·삼성전자(3.5점), 현대자동차(3.45점), LG유플러스(3.4점)가 톱 10에 포함됐다.반면 삼성중공업(2.55점), 아성다이소(2.6점), 삼구아이앤씨·포스코(2.65점), LG디스플레이(2.75점) 등은 평점이 가장 낮았다.직원 수 1만명 미만 민간기업 중에서는 경동도시가스가 4.45점으로 평점이 가장 높았다.이어 네이버 계열사인 네이버파이낸셜(4.35점), 네이버클라우드(4.3점)가 2·3위에 올랐다.GS파워(4.3점), 두나무(4.25점), KB금융·동국씨엠·서울도시가스·파주에너지서비스·한국증권금융(4.1점)이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직원 수 1만명 미만 기업 중에서는 10위권 내 4곳이 에너지 기업이었다.반면 백제약품(1.7점), 대보유통(1.85점), 서희건설(1.9점), 오케이저축은행(2.0점), 서진오토모티브·일진글로벌(2.05점) 등은 평점
2026.01.28 08:2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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