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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캐나다 가려다 수수료 30배...“대행업체 주의”

    미국과 캐나다 등을 방문할 때 공식 수수료의 최대 30배에 달하는 비용을 낼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일부 사설 사이트가 정부 공식 홈페이지로 오인될 수 있는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한국소비자원은 미국 ESTA(전자여행허가제)와 캐나다 eTA(전자여행허가) 등 비자 면제 대상 국가의 전자여행허가를 사설 대행 사이트에서 신청할 경우 과도한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다며 3일 소비자 주의를 당부했다.미국과 캐나다, 호주 등 무비자 입국이 가능한 일부 국가를 방문할 때는 출국 전 전자여행허가를 발급받아야 한다.각국 정부 운영 공식 누리집에서의 발급 수수료는 무료부터 최대 40.27달러(약 5만7000원) 수준이다.하지만 사설 대행업체를 이용하면 비용이 크게 늘어났다. 소비자원이 확인한 대행 사이트에서는 전자여행허가 신청 수수료로 최소 21달러(약 3만원)에서 최대 176달러(약 25만원)를 받고 있었다.캐나다의 경우 차이가 특히 컸다. 캐나다 정부의 eTA 발급 수수료는 7캐나다달러(약 7500원)이지만 일부 대행업체는 최대 159달러(약 23만원)를 청구했다. 공식 수수료와 비교하면 약 30배에 달하는 금액이다.관련 소비자 상담 가운데 상당수가 대행 사이트 이용과 관련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이 2024년부터 올해 7월까지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전자여행허가 관련 상담 51건을 분석한 결과, 68.6%가 대행 사이트 이용과 관련된 사례였다.상담 내용으로는 과도한 수수료 부과에 대한 불만이 58.8%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국가별로 보면 미국 관련 상담이 56.9%로 가장 많았고, 캐나다가 19.6%로 뒤를 이었다.사설 사이트가 정부 공식 누리집으로 오인될 가능성도 존재한다. 포털에서 전자여행허가 관

    2026.09.03 14:43:35

    미국·캐나다 가려다 수수료 30배...“대행업체 주의”
  • 관리자 줄이는 우버...런던선 로보택시 운영 시작

    한쪽에서는 일자리가 줄고, 다른 한쪽에서는 로봇의 영역이 커지고 있다. 업체들과 손잡으며 자율주행 사업을 키워가고 있는 우버가 구조조정에 나섰다.다라 코스로샤히 우버 최고경영자(CEO)는 2일(현지시간) 직원들에게 보낸 메모를 통해 전체 직원의 10%를 감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확산 초기인 2020년 5월 6700명을 줄인 이후 가장 큰 규모다.구체적으로는 전 세계 사내 관리자 직급의 약 20%를 줄이고, 1~2명으로 구성된 소규모 팀도 절반 가까이 축소할 방침이다. CEO에 도달하기까지 7단계 이상이던 보고 단계도 대폭 축소한다고 밝혔다. 완전 원격근무 가능 직무 역시 전체 직원의 약 1% 수준으로 제한한다.우버는 그동안 늘어난 관리 체계와 조직 간 조율이 신속한 의사결정을 어렵게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코스로샤히 CEO는 조직을 단순화하면 책임 소재가 분명해지고 의사결정도 빨라질 것이라며, 내부 조율보다 실제 사업 구축에 더 많은 시간을 쓰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우버는 이번 감원으로 연간 최대 20억달러(약 2조7000억원)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비용 절감 기대에 힘입어 우버 주가는 이날 1.6% 상승했다.경영진은 구조조정의 직접적인 원인으로 인공지능(AI)을 언급하지 않았다. 다만 차량과 승객을 연결해 수수료를 받는 우버의 기존 사업 모델이 자율주행 기술의 발전으로 변화가 불가피한 모양새다.실제로 우버는 자율주행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우버는 영국 자율주행 스타트업 웨이브와 손잡고 2일(현지시간) 런던 전역에서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를 시작했다. 운행 차량에는 개인택시 운전 자격을 갖춘 런던교통공사(TfL)의 안전요원이

    2026.09.03 14:43:00

    관리자 줄이는 우버...런던선 로보택시 운영 시작
  • "N% 성과급 달라" 파업 대상 안돼···노동부, 선 그었다

    고용노동부가 노동조합의 '영업이익 N% 성과급 요구'나 '호남 반도체 공장 신설 반대' 등은 의무적 교섭대상 및 조정·쟁의행위 대상이 될 수 없다는 시행지침을 3일 내놨다.노란봉투법(개정 노동조합법) 시행으로 교섭·쟁의대상이 넓어졌더라도 영업이익 N% 성과급 요구처럼 주주 등의 권익을 제약하거나, 공장 신설 등 사업경영상 결정에 따른 근로조건 변동이 단순 '가능성'에 그치는 경우는 쟁의대상이 아니라는 게 노동부 판단이다.노동부는 이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경영성과급 등 노동쟁의 대상 시행지침안'을 발표했다.노동부는 노란봉투법 시행 이후에도 근로현장에서 쟁의 기준을 둘러싼 논란이 거듭되자 이러한 시행지침을 내놓은 것으로 보인다.이번 시행지침에는 삼성전자 성과급 갈등으로 불거진 노조의 영업이익 N% 성과급 요구와 정부가 발표한 호남 반도체 메가프로젝트, 현대자동차 로봇 '아틀라스' 투입 등 현안들에 대한 판단 기준이 반영됐다.노동부는 영업이익 N% 성과급 요구가 노사 간 자율적 교섭대상이 될 수는 있어도, 의무적 교섭이나 조정·쟁의대상에는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기업 영업의 자유 등을 노사 간 쟁의대상에 포함시키지 않는다는 뜻이다.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등 기업이익과 연동하는 방식의 경영성과급 요구는 국가나 주주 등 제3자의 권익을 침해할 우려가 크고, 기업의 경영상 판단·집행을 과도하게 제약한다는 게 노동부의 설명이다.특히 영업이익은 이자·법인세·배당 공제 전 이익이자 연구·개발(R&D), 설비투자 등의 재원이라는 점에서, 이를 성과급 재원으로 먼저 떼어내 분

    2026.09.03 14:19:04

    "N% 성과급 달라" 파업 대상 안돼···노동부, 선 그었다
  • “미성년자 빚투 급증” 증권사 미수거래 차단

    미성년자 계좌를 통한 미수거래(초단기 외상 거래)가 급증하면서 대형 증권사들이 잇따라 거래 차단에 나섰다.자녀 명의를 활용한 편법 ‘빚투’와 결제 불이행에 따른 반대매매 위험을 막기위한 조치다.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삼성증권은 오는 4일부터 만 19세 미만 미성년자 계좌의 미수거래를 중단한다.KB증권도 지난 7월부터 신규 계좌의 미수거래 신청을 제한한 데 이어 지난 달 31일부터 기존 미성년자 계좌를 현금 100% 결제 방식으로 전환했다.미래에셋증권과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등도 그동안 미성년자 계좌의 증거금률을 100%로 적용해 미수거래를 제한해왔다.이에 따라 국내 5대 대형 증권사에서 미성년자의 신용융자와 미수거래가 모두 불가능해졌다.미성년자 빚투는 최근 빠르게 늘었다. 올해 6월 말 기준 만 20세 미만 투자자의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53억원으로 2024년 말보다 약 3.8배 증가했다.미수금 잔고도 올해 1월 말 1억2000만원에서 6월 말 2억원으로 66.7% 늘었다.반대매매도 현실화됐다. 지난 6월 미성년자의 신용융자 반대매매 체결금액은 2억원 미수금 반대매매는 2억6000만 원에 달했다.증권업계는 미성년자 계좌의 현금 100% 증거금 적용이 과도한 레버리지와 반대매매 위험을 막기 위한 안전장치라고 설명했다.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

    2026.09.03 13:04:50

    “미성년자 빚투 급증” 증권사 미수거래 차단
  • “정년 연장 싫다” 직장인들 분노…왜?

    직장인들의 노후에 대한 불안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결혼과 주거는 물론 연금과 정년 연장까지 노후 문제가 확산하면서 직장인들의 인식도 부정적으로 바뀌는 모습이다.인구 전문 싱크탱크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한미연)은 2018~2025년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올라온 노후·연금·정년 연장 관련 게시글 3만5211개와 댓글을 분석한 결과를 3일 발표했다.분석 결과 노후 관련 게시글의 37.7%는 결혼과 연애에 관한 내용이었다. 특히 배우자의 외모나 연봉, 나이, 집안 등 ‘조건’을 따지는 게시글 비중은 2020년 25.6%에서 2023년 40.4%로 3년 만에 15%포인트 가까이 증가했다.최근에는 배우자 본인의 경제력뿐 아니라 부모의 노후 준비 여부까지 고려하는 경향이 나타났다.한미연 관계자는 “과거에는 상대방의 외모·연봉·나이에 대한 언급이 많았다면 최근에는 부모 노후, 시부모, 처가 등 기존에 언급되지 않던 키워드가 많이 등장하고 있다”며 “경제력이 있는 상대를 선호하는 것을 넘어 상대방 부모의 노후 준비 여부까지 고려하는 구체적인 계산으로 옮겨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노후 불안, ‘두려움’이 가장 커노후에 대한 불안은 경제적 준비뿐 아니라 결혼과 부모 부양 등 다양한 영역에서 나타났다. 경제적 준비, 결혼, 부모 부양을 다룬 게시글 가운데 절반 이상에서 부정적인 감정이 나타났다.가장 많이 등장한 감정은 ‘두려움’이었다. 특히 경제적 준비와 관련된 게시글에서는 두려움의 비중이 32%로 가장 높았다.관련 게시글에는 연금·저축·보험·투자·퇴직 등 재무 관련 키워드와 함께 아파트·대

    2026.09.03 11:21:27

    “정년 연장 싫다” 직장인들 분노…왜?
  • 남산케이블카, 서울 남산 '제4회 어린이 평화통일 사생대회' 후원

    한국삭도공업(대표 한광수, 이기선)은 9월 2일부터 15일까지 남산서울타워 앞 광장에서 열리는 '제4회 어린이 사생대회'를 후원한다. 사단법인 동행연우회, 사회복지법인 운가자비원, 손에손잡고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서울시 소재 어린이집 및 유치원의 만 3~5세 아동 3,000여 명이 함께한다.'평화통일'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올해 4년 차를 맞았다. 참가 어린이들이 남산에서 또래와 어울리며, 서울의 풍경과 평화 및 통일에 대한 생각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문화·교육 체험의 기회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 아동 모두에게 색연필 등의 기념품을 증정한다.남산케이블카는 참가 아동 전원에게 케이블카 무료 탑승 기회를 제공한다. 어린이들이 남산을 직접 경험하며 자연과 서울의 풍경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사생대회와 케이블카 탑승을 연계해 남산을 문화와 교육이 함께 이뤄지는 체험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이번 행사에는 서울시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와 서울시 민간어린이집연합회 등도 함께 후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시상은 서울특별시장상,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상 등을 포함해 총 1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한국삭도공업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남산에서 평화와 통일의 의미를 직접 그림으로 표현해보는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이번 후원을 통해 어린이들이 남산에서 문화와 자연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뜻깊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남산을 찾는 어린이와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교육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연계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

    2026.09.03 11:07:42

    남산케이블카, 서울 남산 '제4회 어린이 평화통일 사생대회' 후원
  • 경기도 입주물량 감소… 새 아파트, 내 집 마련 대안으로 떠올라

    국토교통부 통계누리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경기 아파트 입주물량은 2만7,696가구로 지난해 상반기(5만4,919가구) 대비 49.6% 감소했다. 이는 2022년(3만5,352가구), 2023년(5만9,671가구), 2024년(5만3,616가구) 등으로 이어지던 공급 흐름과 비교해도 가장 낮은 수준이다.입주물량 급감은 인허가와 착공물량이 줄어든 영향이 크다. 최근 몇 년간 이어진 공사비 상승으로 주택사업의 사업성이 악화된 데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의 불확실성까지 겹치면서 건설사들이 신규 사업에 보수적으로 접근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여기에 인허가 이후 실제 입주까지 수년이 걸리는 주택사업의 특성상 과거 공급 감소의 여파가 올해 입주물량에 본격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다.이처럼 새 아파트 입주가 크게 줄어들면서 기존 아파트의 매매, 전세, 월세가격이 강세를 보이는 현상도 심화되고 있다.실제 한국부동산원 자료를 살펴보면, 경기도 아파트의 중위매매가격은 올해 4월 4억6,000만원을 기록한 이후 7월에는 4억6,900만원 고지에 오른 상태다. 전세가격은 7월 3억1,400만원으로 6월(3억1,100만원) 대비 한달 새 300만원이나 상승했다. 월세가격도 현재 107만원에 이른다.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전월세 가격이 오르는 상황에서는 자금 계획에 맞춰 새 아파트를 분양받는 것이 대안이 될 수 있다"라면서 "주거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고, 자산가치 방어 및 상승 여력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이러한 상황에 현재 현대엔지니어링이 '힐스테이트 시흥더클래스'를 분양하고 있다. 이 단지는 최대 5,300만원의 분양가(타입별 상이)와 함께 1차 계약금 500만원(계약금 5%)를 적용해 했

    2026.09.03 10:59:45

    경기도 입주물량 감소… 새 아파트, 내 집 마련 대안으로 떠올라
  • “미장을 흔드네” 韓 개미 큰손 됐다

    국내 투자자들의 해외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거래가 여전히 막대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특정 상품에서는 한국투자자들이 전체 시가총액의 30% 안팎을 보유하며 해외 시장의 ‘큰손’으로 떠올랐다.3일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 세이브로에 따르면 미국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를 3배로 추종하는 ‘디렉시온 데일리 세미컨덕터 불 3배 ETF(이하 SOXL)’의 국내 투자자 보관금액은 지난달 말 기준 52억 3821만 달러(약 7조 1400억 원)로 집계됐다.전체 시가총액(192억 9838만 달러)의 27.1%에 달한다.거래 규모도 압도적이다. 지난 1일 국내 투자자들의 SOXL 거래금액(매수·매도 합계)은 4억 5337만 달러로 해외주식 중 가장 많았다. 2~20위 종목의 거래금액을 모두 합친 것보다도 많았다.문제는 높은 레버리지 투자에 따른 위험이다. 시장에서는 국내 투자자들이 단기간에 큰 수익을 내려는 성향과 하락해도 결국 반등한다는 기대에 기대어 레버리지 상품에 몰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실제 최근 국내 투자자들의 거래가 급증하면서 미국 대체거래소 블루오션은 SOLX 등 19개 종목의 국내 증권사 대상 주간 시세 제공을 중단했다.전문가들은 레버리지 ETF가 변동성이 커지거나 장기 침체에 빠질 경우 일반적인 투자보다 손실 규모가 훨씬 커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

    2026.09.03 10:42:39

    “미장을 흔드네” 韓 개미 큰손 됐다
  • 용인 반도체 산단 조성 속도… '용인 고림 동문 디 이스트' 관심

    정부 주도의 국가산단 조성이 본궤도에 오르고 최근 반도체 호황에 따른 소득과 소비가 경기 남부 부동산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 더해지며 용인 부동산 시장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업계에 따르면, 경기 용인시 처인구 약 778만㎡ 부지에 조성되는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1공구 조성 공사가 10월 착공할 예정이다. 이곳에는 반도체 공장(팹) 6기와 유수의 소재·부품·장비 기업, 발전시설 3기 및 가스 공급망 등 첨단 인프라가 집적된다.앞서 지난해 2월 착공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팹 1기에 이어 국가산단 공사도 첫 삽을 뜨기도 했다.실제 한국은행이 최근 발표한 '반도체 수혜 지역의 소비 파급 효과' 보고서에 따르면, 반도체 호황으로 늘어난 소득이 경기 남부 반도체 벨트(용인·동탄·수원 등) 아파트 매수로 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반도체 종사자 비율이 높은 수혜 지역의 소비와 주택 취득 수요가 증가세를 보이면서, 산업 성장이 지역 내수 진작과 부동산 자산가치 상승으로 직결되는 선순환 구조가 입증된 셈이다.부동산 업계 한 전문가는 "지금은 정부의 지원 아래 반도체 산단 착공이 현실화되고 한은 통계로도 반도체 벨트의 부동산 매수세가 확인된 시점"이라면서 "용인 처인구 일대 배후 주거지는 직주근접 수요를 바탕으로 중장기적인 가치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라고 강조했다.이러한 상황에 처인구 일원에서 분양 중인 동문건설의 '용인 고림 동문 디 이스트' 분양이 진행중이다. 단지는 반도체 팹과 협력사가 들어서는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및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단으로 출퇴근이 편리한 입지를

    2026.09.03 10:42:01

    용인 반도체 산단 조성 속도… '용인 고림 동문 디 이스트' 관심
  • 한전, 삼전닉스에 전기료 25조 선납 제안

    한국전력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조(兆) 단위 전기료 선납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선납받은 요금에 대해선 이자를 지급하고, 이렇게 받은 돈은 반도체 산단에 전력 공급을 위해 대규모 전력망을 짓는데 사용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3일 업계에 따르면 한전은 삼성전자와 20조원, SK하이닉스에 5조원에 달하는 전기요금을 선납해달라고 제안했다.이 금액은 지난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납부한 전기요금을 기준으로 따졌을때 5년치에 해당하는 액수다.한전은 선납한 요금에 대해선 국고채 2년물보다 높고 한전채 2년물보다 낮은 수준에 이자를 제안했다. 올해 국고채 2년물 금리는 약 3.4%, 한전채 2년물 금리는 약 3.7%다.이자는 현금이 아닌 반기 단위로 전기요금을 차감해주는 방식으로 지급하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다.한전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로부터 선납받은 전기요금을 용인과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의 전력망 건설에 투자하겠다고 방침을 정했다.앞서 박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한전은 선수금을 전력망 확충 사업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사업의 용도 외에는 사용하지 못한다는 내용을 담은 한국전력공사법 개정안을 발의한 바 있다.한전이 대규모 전기료 선납을 제안한 건 재무구조가 한계에 도달해서다.한전의 부채는 지난 5월 기준 210조7000억원이다. 이자 비용으로만 하루에 115억원을 지출하고 있다.  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2026.09.03 10:07:23

    한전, 삼전닉스에 전기료 25조 선납 제안
  • 극소수, 집중호우 피해 거제 지역에 기부금·밀키트 200인분 지원

    밀키트 브랜드 극소수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남 거제지역의 수해 복구를 돕기 위해 거제시 자원봉사센터를 방문해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현장 자원봉사자들의 식사와 임시거처, 의복 지원은 물론 피해 시설 복구에 필요한 장비 마련 등에 쓰일 예정이다. 극소수는 여기에 더해 피해 주민들이 한 끼를 챙길 수 있도록 자사 제품인 설렁탕, 부대찌개, 뼈해장국 등 약 200인분도 함께 지원했다.정재훈 극소수 대표는 "갑작스러운 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계신 이재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지원이 피해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고 일상으로 돌아가는 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극소수는 지난 6월에도 6·25 참전용사들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김혜인 기자 hyein51@hankyung.com

    2026.09.03 10:02:41

    극소수, 집중호우 피해 거제 지역에 기부금·밀키트 200인분 지원
  • “소득이 있어도” 청년 6만 명 ‘빚더미’

    대학 졸업 후 소득이 발생했지만 학자금 대출을 갚지 못한 청년이 올해 7월 기준 6만 명을 넘어섰다. 체납액은 873억 원에 달했다.3일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의원이 국세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취업 후 학자금 대출 체납자는 6만699명 체납액은 873억 5100만 원으로 집계됐다. 1인당 체납액은 144만 원이다.체납자는 2020년 3만 6236명에서 2023년 5만 1116명으로 늘어난 뒤 올해 6만 명대를 기록했다. 체납액도 2020년 426억 원에서 지난해 813억 원으로 꾸준히 증가했다.올해는 7월까지만 집계됐지만 체납액이 이미 지난해보다 7.4% 늘었다. 학자금 대출 체납과 관련한 압류 건수도 1만 9244건에 달했다.대학(원)생이거나 폐업, 실직(퇴직), 육아휴직, 경기 악화 등으로 상환이 어려워져 상환 유예를 받은 사람은 9355명으로 유예 금액은 161억 5000만 원이었다.문진석 의원은 “소득이 낮아 상환을 못 하는 청년들이 계속 늘고 있는 만큼 상환 유예·감면 기준을 손보고 취업·소득 지원 대책과 함께 풀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

    2026.09.03 09:51:07

    “소득이 있어도” 청년 6만 명 ‘빚더미’
  • 중진공·힘펠, '동반성장 네트워크론' 업무협약 체결… 협력사 금융지원 나선다

    협력 중소기업의 자금난이 제조업 공급망의 불안 요인으로 지적되는 가운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강석진, 이하 중진공)과 환기가전 기업 힘펠이 발주서를 기반으로 한 생산자금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원자재 가격 변동과 고금리 여파로 중소 협력사의 운전자금 확보 부담이 이어지는 만큼 공급망 연계 금융을 통해 생산 차질을 줄이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중진공과 힘펠은 지난 2일 경기도 화성시 힘펠 본사에서 '협력 중소기업의 안정적 공급망 구축을 위한 동반성장 네트워크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동반성장 네트워크론은 중진공이 대·중견기업·우량 중소기업과 협약을 맺고, 협약 기업이 추천한 수주 중소기업에 발주서를 담보로 생산자금을 지원하는 공급망 연계 금융 프로그램이다. 협력사는 발주금액의 최대 80%까지 단기·저리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1989년 설립된 힘펠은 욕실·시스템·주방 환기가전 분야를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해온 기업이다. 최근에는 자동 센서와 공간별 환기 기술을 적용한 환기청정기 '휴벤 Eco'와 스마트홈 연동 관리 애플리케이션 'AiroT' 등을 선보이며 환기가전 분야 기술 개발을 이어가고 있다.이번 협약으로 힘펠은 협력사를 추천하는 역할을 맡고, 중진공은 해당 기업들에 생산자금을 연계 지원한다. 이를 통해 협력사의 생산 기반을 안정화하고 납품 일정 관리와 공급망 운영의 예측 가능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반정식 중진공 지역혁신이사는 "힘펠이 협력 중소기업의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상생 금융 프로그램에 동참해 준 것에 감사드린다"며 "발주서를 기반으로 한 금융 지원을 통해 경기 지역 중소

    2026.09.03 09:41:54

    중진공·힘펠, '동반성장 네트워크론' 업무협약 체결… 협력사 금융지원 나선다
  • 서울특별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2026 사회적경제 리더스 mini MBA 과정' 성료

    서울특별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수탁기관: 미담장학회, 서강대학교 산학협력단, 이하 센터)는 사회적경제조직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한 '2026년 사회적경제 리더스 mini MBA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지난 3월 80여 명이 신청한 이번 교육은 사회적경제 분야에 특화된 실무형 경영 교육 프로그램으로, 사회적경제기업 대표와 재직자, 소셜벤처 및 중간지원조직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운영됐다.교육은 5월 26일부터 8월까지 서강대학교 마태오관에서 총 15회의 강의와 1회의 워크숍으로 진행됐다. 경영 기초, 회계·재무, 마케팅 및 영업 방법론, 비즈니스 모델 구축, 조직·인사관리 등 사회적경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커리큘럼으로 구성됐으며, 누적 참여 인원은 727명, 전 과정을 이수한 수료생은 46명으로 집계됐다.사회적경제조직은 사회적 가치 실현과 함께 조직 운영의 안정성을 확보해야 하는 만큼 경영·재무·사업개발 역량을 함께 다루는 실무 교육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참여자들은 조직의 경영 현황과 사업모델을 점검하고 기업의 비전과 성장 방향을 구체화했다. 특히 경영·재무관리, 신규 사업 개발, 사업계획 수립 등 사회적경제조직이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는 분야를 기초 이론부터 실제 사례까지 다루며 실무 적용 가능성을 높였다.참여자 간 교류와 협업을 위한 워크숍과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됐다. 참여자들은 각자의 현장 경험과 사업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조직별로 직면한 문제의 해결 방안과 상호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과정을 진행한 서강대학교 사회적기업가센터장 이석근 교

    2026.09.03 09:28:16

    서울특별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2026 사회적경제 리더스 mini MBA 과정' 성료
  • 코스피·코스닥 상승 출발···코스피 6600대 회복

    코스피가 3일 상승 출발해 장 초반 6,600대를 회복했다.이날 오전 9시 2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79.20포인트(1.21%) 오른 6,641.92를 나타내고 있다.지수는 전장보다 87.61포인트(1.33%) 오른 6,650.33으로 출발했다. 코스닥지수도 전장보다 8.54포인트(1.06%) 상승한 812.52를 보인다.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6.09.03 09:13:49

    코스피·코스닥 상승 출발···코스피 6600대 회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