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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평, 매출 1500억 돌파…젊은 리더십 앞세워 두 자릿수 성장
법무법인 지평이 2025년 매출 1500억 원을 돌파했다. 지평은 국내 법무법인 매출 1327억 원(국세청 부가가치세 신고 기준)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약 10% 성장했고, 특허법인 118억 원과 해외지사 매출 55억 원을 포함하여 총매출 1500억 원을 달성했다.지평은 지난해 창업세대를 이은 젊은 공채세대가 경영 전면에 나서면서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평은 경영진 변화와 함께 주요 조직을 젊은 리더십으로 구성하고 다양한 분야의 비법률가 전문가들을 영입했다. 법률 자문을 넘어선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조직으로 진화한다는 전략이다.또한, 글로벌 규제환경과 국내 정책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면서 2025년에 상장유지 지원센터, 경영권분쟁ㆍ주주관여 대응센터, 기후에너지센터, 기술센터, 프로젝트리츠 통합지원센터, 디지털포렌식센터, 글로벌 리스크 대응 센터를 발족했고, 올해도 안전경영컨설팅센터, AI바이오헬스케어센터, 금융소비자대응센터 등 출범을 준비하고 있다.지평은 지난해 리츠 및 실물부동산 거래에서 상반기 1위, 2025년 종합 리그테이블 2위를 달성하였고, 카카오모빌리티의 택시 배차 알고리즘 사건과 네이버쇼핑의 검색 알고리즘 사건을 승소로 이끌며 공정거래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쿠쿠홈시스의 말레이시아 자회사 쿠쿠인터내셔널의 현지 상장을 성사시키며 글로벌 자본시장 자문 역량을 보여주었고, 노동 분야에서는 철강회사를 대리하여 적법도급 인정 판결을 이끌어내고,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산업재해치사)위반 사건에서 노동청의 내사종결처분을 받으며 탄탄한 실력과 전문성으로 활약하였다.또한, 시공사를 대리해 건설사의 책임을 인정한 감정
2026.01.09 14: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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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소닉, 4만 루멘 차세대 프로젝터 공개
파나소닉 프로젝터 앤 디스플레이(이하 파나소닉 프로젝터)는 국내 주요 영상 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 신제품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9일 밝혔다.지난 7일 서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에서 열린 세미나의 하이라이트는 PT-RQ45K의 실물 시연과 전환 테스트였다. 파나소닉은 현장에서 기존 모델(PT-RQ35K)과 신제품 PT-RQ45K의 화면을 실시간으로 교체하며 비교하는 테스트를 진행했고, 확연히 밝아진 광량과 선명해진 색 재현력이 현장 관계자들의 눈길을 끌었다.이번에 소개된 신제품 PT-RQ45K는 40,000 루멘(lm) 밝기를 구현하면서 세계 최소·최경량 디자인을 실현한 모델로, 기존 30,000루멘 모델인 RQ35K 시리즈와 유사한 본체 크기를 유지하면서도 출력은 대폭 높인 모델로, 장비 운송 및 설치 인력을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것은 물론, 기존에 사용하던 렌즈 라인업과 프레임 등을 그대로 활용할 수 있어 경제적 가치까지 더한 것이 특징이다.파나소닉 프로젝터 앤 디스플레이 김동현 지사장은 현장에서 “업계의 많은 고객들이 직접 세미나 현장을 찾아주신 덕분에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며, “이번 세미나는 회사 출범 이후, 당사의 정책과 방향성에 대해 고객 파트너들께 처음 인사드리는 의미 있는 기회였다”고 말했다.이어 “현장에서 받은 다양한 피드백은 향후 제품 전략과 솔루션 제안에 있어 중요한 밑거름이 되어, 앞으로도 고객의 비즈니스와 공간, 그리고 경험을 함께 만들어가는 파트너로서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PT-RQ45K는 올해 3분기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한경비즈니스 온라인뉴스팀 기자 biznews@hankyung.com
2026.01.09 14: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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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靑, 한일정상회담서 과거사 문제 논의···"인도적 협력 강화"
靑, 한일정상회담서 과거사 문제 논의···"인도적 협력 강화"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6.01.09 14: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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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솔, 4분기 영업손실 1220억…적자전환
LG에너지솔루션이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액 6조1415억원, 영업손실 1220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공시했다.전년 대비 매출액은 4.8% 감소하고, 영업손실은 45.9% 줄었다. 직전 3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액은 7.7%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120.3% 감소했다.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른 세액공제(AMPC)를 제외하면 적자는 4548억원으로 늘어난다.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에 반영된 AMPC 규모는 3328억원이다.앞서 LG에너지솔루션 영업이익은 지난해 3분기까지 IRA 보조금을 제외하고도 2개 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지난해 연간 매출액은 23조6718억원으로 1년 전보다 7.6%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133.9% 증가한 1조3461억원으로 집계됐다.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
2026.01.09 14: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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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CES 2026 단독관 운영…실험실 기술 성과 선보여
고려대학교(총장 김동원)가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6’에 단독 부스를 마련하고, 대학 실험실에서 탄생한 혁신 기술을 전 세계에 선보였다.고려대학교 단독관은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 사우스홀(South Hall, #36511)에 조성되며, 1월 6일부터 9일까지 운영된다.이번 전시에는 교내 연구실에서 축적된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사업화에 나선 교원·학생 창업기업 10개 팀(뉴로티엑스, 큐심플러스, 아이젠사이언스, 포스트얼라인, 지엠스튜디오, Exopert, 메디노아, 씨큐립톤, 글로비파이, 에이올코리아)이 참가해 ▲인공지능(AI) ▲바이오·헬스케어 ▲차세대 소재 ▲스마트 디바이스 등 4차 산업혁명 핵심 분야의 아이템을 선보였다. 이 가운데 뉴로티엑스, 큐심플러스, Exopert 등 3개 팀은 ‘혁신상’을 수상하며 기술력과 사업화 가능성을 인정받았다.특히 이번 전시는 단순한 기술 홍보를 넘어, ‘실질적인 비즈니스 창출’에 방점을 찍었다. 부스 내에는 글로벌 기업 관계자 및 벤처캐피털(VC), 바이어들과 즉석에서 소통할 수 있는 전용 미팅 공간과 IR 피칭 무대가 마련됐다. 이를 통해 참가 팀들은 현장에서 기술 이전 논의와 투자 상담을 활발히 진행하며 구체적인 협력 성과를 모색했다.고려대학교는 그동안 교내 연구 성과가 기술 이전, 창업, 글로벌 협력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확장될 수 있도록 대학 차원의 지원 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왔다. 이번 CES 2026 단독관 운영은 이러한 노력의 연장선에서, 고려대학교가 보유한 연구 경쟁력과 창업 잠재력을 국제 무대에 소개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려대학교 윤성택 연구부총장 및 관계자는 “이번 CES 단독관은 특정
2026.01.09 14: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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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닷컴, 14일까지 ‘쓱세븐클럽’ 장보기 특가 행사
SSG닷컴은 장보기 특화 신규 멤버십 '쓱세븐클럽' 출시를 기념해 오는 14일까지 대규모 할인 행사 '쓱 장보기 페스타'를 진행한다.쓱세븐클럽은 월 구독료 2900원에 쓱배송(주간·새벽·트레이더스) 상품 결제액의 7%를 SSG머니로 고정 적립해주는 멤버십이다. 신세계백화점몰, 신세계몰 최대 7% 쿠폰도 매달 제공한다. 오는 3월에는 국내 대표 OTT 티빙 옵션형도 출시된다.행사 기간 쓱닷컴은 신선·가공식품과 일상용품 77가지를 멤버십 전용 특가에 판매한다. 해당 상품군에 적용 가능한 최대 20% 상품 할인 쿠폰도 지급한다.특히 '오늘의 Pick' 코너에서는 매일 다른 인기 품목을 엄선해 최저가에 도전한다. 9일에는 CJ제일제당 고메너겟(450g)을 2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해 개당 최종가 7900원대에, 스팸 클래식(200g*6개입)을 최종가 1만6000원 대에 판매한다. 이어 쌀, 올리브유, 스타벅스 원두, 캡슐세제 등을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다.이외에도 매일 최대 7000원의 장보기 지원금 또는 장바구니 쿠폰을 증정하는 ‘룰렛 이벤트’를 진행한다.SSG닷컴 관계자는 "지금 가입하면 월 구독료 2개월 무료에, 티빙 1개월 이용권까지 받아볼 수 있다"며 "원하는 날 받아볼 수 있는 쓱배송의 편리함에 강력한 적립 혜택과 전용 프로모션을 더해 체감 만족도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최수진 기자 jinny0618@hankyung.com
2026.01.09 14: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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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올해 韓성장률 2.0% 전망…"경제 대도약 원년"
정부가 올해 '2% 성장'을 목표를 내걸었다. 지난해 1.0%(전망)에 그친 성장세를 올해 2.0% 선으로 끌어올려 잠재성장률 반등의 계기를 만들겠다는 비전이다.대체로 1.8%로 수렴되는 국내외 주요 기관의 '눈높이'보다 0.2%포인트(p)가량 높은 수치다. 연간 경제전망이면서도 일정 부분 정부의 정책의지까지 담은 것으로 보인다.재정경제부는 9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발표했다. 새해 기획예산처 분리로, 새롭게 출범한 재정경제부가 단독으로 내놓은 첫번째 경제 청사진이다.정부는 올해 목표를 '대한민국 경제대도약 원년'이라고 정했다. 상반기 중으로 마스터플랜을 마련하겠다면서 '광복 100주년, 2045'라는 장기 시계를 제시했다.올해 실질 성장률 전망치로는 2.0%를 제시했다.불과 한 달 전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언급한 '1.8%+α' 성장의 수치를 구체화한 것이기도 하다. 적극적 재정 정책과 소비·투자·수출 부문별 대책으로 성장률을 0.2%p 더 끌어올리겠다는 의미로 보인다.이형일 재정경제부 1차관은 브리핑에서 "반드시 성장전략 과제를 달성해 2% 성장을 이루겠다는 정책의지"라며 "지난해에는 경제 회복에 주력했다면, 올해는 경제 대도약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거시경제 측면에서 소비개선, 건설부진 완화 등이 긍정적으로 작용하겠지만, 외환·부동산시장의 불확실성 및 가계부채·새마을금고 관련 리스크가 잠재해있다고 평가했다.큰 흐름에서는 내수 개선과 반도체 호조 등으로 경기회복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잠재성장률 하락과 양극화 등 구조적 과제가 상존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2026.01.09 14: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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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 2.7%로 둔화...한국 1.8%로 예상
올해 세계 경제가 2.7%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의 2026년 경제 성장률은 1.8%로 전망된다.8일 유엔은 '세계경제 현황 및 전망(World Economic Situation and Prospects)' 보고서를 발표했다. 해당 보고서에서 유엔은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을 2.7%로 예상했다. 2025년 경제 성장률은 2.8%로 추정된다. 2010 ~ 2019년 평균 성장률은 3.2%였다. 두 성장률보다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이 낮다. 다만 2027년에는 2.9%로 소폭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보고서는 "관세 인상에도 불구하고 세계 경제 활동이 예상보다 회복세를 보였다"고 평가했다. "선주문과 재고 축적, 견고한 소비, 완화적인 통화정책, 안정적인 노동시장이 충격을 완화했다"며 "지속적인 거시경제 정책 지원이 관세 인상에 따른 충격을 흡수할 것이지만 단기적으로는 무역과 전반적 경제 활동은 단기적으로 둔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다.유엔은 한국의 경제 성장률은 2026년 1.8%, 2027년 2.0%로 전망했다. 한국은행이 25년 11월에 발표한 경제 성장률 전망치와 비슷한 수준이다. 한국은행은 2026년 1.8%, 2027년 1.9%로 예측했다. 유엔은 한국이 물가가 안정되고 내수가 회복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시중에 정부가 돈을 많이 푸는 확장적 재정 기조와 한국은행의 추가 금리 인하 여력이 분석 배경이다.국가별로는 미국이 2026년 2.0%, 2027년 2.2%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시중에 돈을 많이 푸는 확장적 재정 정책과 통화 정책이 성장세를 뒷받침할 것이라 평가했다. "인플레이션은 관세 효과가 약해지고 주거비가 안정되면서 점진적으로 둔화될 것이다. 2026년에도 2% 목표치를 웃돌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반면 유럽연합(EU)과 일본, 중국은 성장세가
2026.01.09 14: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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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그린란드 희토류에 관심…혹독한 환경 속 채굴 가능할까
미국 정부가 그린란드 희토류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8일(현지시간) 미국 CNBC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가 그린란드에서 진행 중인 핵심광물 채굴 사업에 투자할 전망이다. 그린란드는 덴마크 자치령으로 북아메리카 대륙 북동부에 위치해 있다.아마로크(Amaroq)는 그린란드에서 핵심광물을 채굴 및 탐사하는 기업이다. CNBC는 아마로크 최고경영자(CEO) 엘두르 올라프손과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그는 “미국 정부는 아마로크의 핵심 광물 채굴 프로젝트에 투자하려고 한다. 현재 관련 협의를 진행 중이다”고 말했다. 다만 “아직 최종 확정된 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아마로크가 채굴 및 탐사하는 핵심광물에는 금, 구리, 게르마늄, 갈륨 등이 있다.올라프손은 계약을 하게 되면 오프테이크(Offtake) 약정으로 성사될 수 있다고 말했다. 오프테이크 약정은 소비자와 판매자 사이 가격을 미리 정하고 생산될 제품을 꾸준히 거래하는 방식이다. 즉 ‘앞으로 이만큼은 내가 꾸준히 살게. 걱정 말고 생산해. 단, 가격은 이걸로 동결이다’라고 미리 약속하는 계약이다.그는 인프라 지원, 신용 공여 등이 포함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미국 정부가 어떤 사업에 특히 관심을 보이는지에 대해서는 언급을 피했다. 신용 공여는 상대방의 신용을 믿고 돈이나 물건을 먼저 제공하는 행위다. 미 정부는 “미국은 미국인들과 그린란드인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지속적 상업 관계를 구축하길 원한다”고 CNBC에 밝혔다. 또 “트럼프 대통령은 그린란드가 미국 안보에 중요하다고 확인했고 제프 랜드리 루이지애나주 주지사를 ‘그린란드 특사’로 임명했다. 그린란드와의 관계 강화를 약속했
2026.01.09 14: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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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장관 언급한 '패가망신' 시작?···쿠팡과 식사한 근로감독관 '직무배제'
고용노동부는 쿠팡에 대한 근로감독 과정에서 부적절한 행위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팀장급 감독관을 직무에서 배제했다고 9일 밝혔다.앞서 일부 언론에서는 전 쿠팡 개인정보보호책임자(CPO)의 자료를 토대로 2020년 11월 쿠팡의 근로감독 당시 쿠팡 임원들이 노동부 A과장의 연락을 받고 B팀장을 만났다고 보도했다.B팀장은 쿠팡으로부터 식사 접대를 받았다고 지목된 당사자다.식사 접대 후 쿠팡 계열사의 형사처벌 대상이 축소된 정황이 있다는 의혹 또한 나왔다.노동부는 B팀장을 직무에서 배제하고, 감독행정 신뢰도 제고를 위해 앞으로 민간기업에 취업하는 감독관도 취업 심사를 받는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노동부는 또 쿠팡이 노동부 근로감독 과정에서 전관 등을 활용해 노동부 실무진과 접촉하면서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 등에 대해 지난달 24일부터 특정감사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B팀장의 부적절한 행위도 철저히 감사해 위법한 사항이 확인될 경우 엄중히 조치하겠다는 입장이다.노동부는 "쿠팡에 대해 현재 진행 중인 산업재해 은폐 및 중대재해 원인조사 방해 등 수사와 향후 진행 예정인 감독을 엄정히 해 법 위반이 확인될 시에는 관용 없이 조치하겠다"고 밝혔다.앞서 김영훈 노동부 장관은 지난달 31일 열린 '쿠팡 사태 연석 청문회'에서 부처 공무원들이 아무런 재제없이 쿠팡으로 이직한 뒤 로비에 투입됐다는 의혹과 관련해 "패가망신할 줄 알아라"고 경고한 바 있다.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6.01.09 12:5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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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가고 싶지만” 취업난에 연봉 눈 낮춘 구직자
취업 준생들의 대기업·고연봉 선호는 여전하지만, 장기화된 취업난 속에서 연봉 눈높이를 낮추고 보다 현실적인 전략을 택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진학사 캐치가 구직자 1,204명을 대상으로 ‘2026년 가고 싶은 기업’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2%가 입사 목표로 ‘대기업’을 꼽았다. 이어 △공기업·공공기관(12%) △중견기업(12%) △외국계기업(6%) △중소기업(5%) 순이었다.기업 선택 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조건으로는 ‘연봉 높은 기업’이 53%로 1위를 기록했다. 다음으로는 △워라밸(16%) △복지(12%) △성장(8%) △동료(6%) △근무환경(4%) △위치(1%)순으로 나타나, 보상 수준이 여전히 기업 선택의 핵심 기준임을 보여줬다.다만, 취업 환경이 악화되면서 희망 연봉은 하향 조정됐다. 2026년 취준생들의 희망 초봉 평균은 약 4,300만 원으로, 지난해 조사(약 4,700만 원) 대비 400만 원가량 낮아졌다.실제로 입사를 고려할 수 있는 최소 연봉 기준은 평균 4,0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희망 초봉보다는 낮지만, 취준생들이 중견기업 초봉 수준을 현실적인 기준선으로 설정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이러한 인식 변화는 실제 기업 선택에서도 뚜렷하게 나타났다. 동일한 보수 수준일 경우, ‘중소기업에 정규직으로 우선 취업하겠다’는 응답이 64%로,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며 대기업 취업을 준비하겠다(36%)’보다 높게 나타났다. 목표 기업 입사를 기다리기보다, 먼저 취업해 경력을 쌓는 전략이 주류로 자리 잡은 모습이다.진학사 캐치 김정현 본부장은 “취준생들은 여전히 대기업과 고연봉을 원하지만, 취업난이 장기화되면서 연봉에 대한 눈높이를 조정하는 모습&rdquo
2026.01.09 11:3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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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13~14일 日방문···다카이치 고향서 한일 정상회담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13∼14일 일본 나라현을 방문한다고 청와대가 9일 밝혔다.청와대는 이날 "이 대통령이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 초청에 따라 1박 2일 방일 일정을 소화한다"며 이같이 전했다.나라현은 다카이치 총리의 고향이다.이 대통령은 작년 10월 말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가진 한일 정상회담에서 "셔틀외교 정신에 따라 다음에는 제가 일본을 방문해야 하는데, 가능하면 나라현으로 가고 싶다"는 뜻을 다카이치 총리에게 전한 바 있다.우선 이 대통령은 13일 오후 나라현에 도착해 다카이치 총리와 정상회담 및 만찬을 할 예정이다.이 대통령 취임 후 다섯 번째이자, 이시바 시게루 전 총리가 사퇴하고 다카이치 총리가 취임한 이후로는 두 번째 한일 정상회담이다.약 두 달 반 만에 이뤄지는 다카이치 총리와의 회담에서 이 대통령은 지역 및 국제 현안과, 경제·사회·문화 등 민생에 직결된 다양한 분야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청와대는 설명했다.특히 최근 중국과 일본 간 갈등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한일 정상이 이와 관련해 어떤 대화를 나눌 것인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 대통령은 방일 이틀 차인 14일에는 다카이치 총리와의 친교 행사, 동포 간담회 등을 소화한 뒤 귀국할 예정이다.청와대는 "이번 일본 방문으로 상대국을 수시로 오가는 셔틀외교의 의의를 살리는 동시에 미래지향적이고 안정적인 한일관계의 발전 기조를 확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6.01.09 11:2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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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다 외교가 뭐길래” 엇갈린 한중·중일 관계
판다 한 쌍 대여 방안을 두고 한중 양국이 관련 부처 간 실무 협의에 착수했다.반면 일본 내에선 판다 대여를 희망한다는 의사에도 답변이 없다며 우려가 커지고 있다.9일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지난 6일 베이징에서 중국 국가임업초원국 류궈훙 국장과 면담을 갖고 판다 추가 대여를 위한 실무 협의를 시작했다.이번 협의는 정상 간 교류 이후 빠르게 진행된 것으로 중국의 이른바 ‘판다 외교’가 다시 주목 받고 있다.한국과 중국의 판다 교류는 한중 수교 이후 꾸준히 이어져 왔다. 1994년 한중 수교 2주년을 기념해 판다 리리와 밍밍이 들어왔으나 1998년 조기 반환됐다.이후 2014년 7월 시 주석의 방한을 계기로 2016년 3월 판다 아이바오와 러바오가 한국에 들어왔다.반면 일본은 정반대 상황에 놓였다.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의 ‘대만 유사시’ 발언 이후 중일 관계가 악화되면서 도쿄 우에노동물원의 쌍둥이 판다 샤오샤오와 레이레이는 이달 말 중국으로 반환될 예정이다.이에 따라 일본 내에서 사육되는 판다는 한 마리도 남지 않게 된다.우에노동물원을 관할하는 도쿄도 건설국에 따르면 도쿄도 측은 지난해 이후 중국 측에 새로운 판다 대여 의사를 지속적으로 전달해 왔지만 중국 당국이 “의사를 받아들였다”는 답변 이후 추가 응답은 없는 상태다.한편 지난해 11월 중국 공산당위원회 기관지 베이징일보는 다카이치 총리 발언을 계기로 중국이 더는 일본에 판다를 임대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
2026.01.09 10:3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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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ESG 1월호 발간…‘에너지 저장’과 ‘지속가능 거버넌스’ 집중 조명
국내 유일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전문 매거진인 〈한경ESG〉 2026년 1월호(사진)가 발간됐다. 이번 호의 커버스토리는 ‘에너지 저장의 미래’로, 재생에너지 확대와 전력망 안정성 확보를 둘러싼 에너지저장장치(ESS)의 기술 진화와 시장 변화를 집중 조명했다. 한경ESG는 이번 커버스토리에서 태양광·풍력 등 변동성이 큰 재생에너지가 전력 시스템의 주류로 자리 잡으면서, ESS가 단순 저장 설비를 넘어 전력망 균형 조정과 안정화의 핵심 인프라로 진화하고 있다는 점을 짚었다. 장주기 저장 기술, 비(非)리튬계 배터리, 안전성 강화 기술 등 차세대 ESS 기술 흐름을 기술·산업·정책 관점에서 종합적으로 분석했다. 특히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삼성SDI 등 업계 전문가 인터뷰를 통해 ESS 기술 경쟁이 ‘제조 중심’에서 ‘운영·플랫폼 중심’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재생에너지 확대 국면에서 ESS가 전력시장 구조 자체를 바꾸는 촉매 역할을 할 것이라는 전망을 제시했다. 두 번째 커버스토리인 ‘지방자치단체의 지속가능경영은’에서는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을 위해 중앙정부뿐 아니라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지속가능경영과 거버넌스 혁신이 필수적이라는 점을 다뤘다. 코펜하겐과 런던, 오시카 등 해외 지속가능 도시 사례와 함께 국내 지자체의 ESG 보고 사례를 소개하고, 주민 참여형 거버넌스의 중요성을 조명했다. 스페셜 리포트에서는 ‘거버넌스 혁신과 밸류업 2.0’, 탄소감축 인센티브(EPC) 등을 다루며, 기업 가치 제고와 지속가능경영을 연결하는 정책·금융 메커니즘을 분석했다. 이번 케이스
2026.01.09 10: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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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잘한다" 60%···이혜훈 지명은 부적합 47%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60%로 집계된 여론조사 결과가 9일 나왔다. 이번 수치는 직전 조사 대비 5%포인트(p) 상승했다.한국갤럽이 지난 6∼8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 직무수행에 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응답자의 60%가 ‘잘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는 12월 셋째 주 조사(55%)보다 5%p 오른 수치다.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직전 조사보다 3%p 하락한 33%를 기록했다. ‘의견 유보’는 7%로 집계됐다.대통령 직무 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이유로는 ‘외교’(30%)가 가장 높았다. 이어 ‘경제·민생’(14%), ‘소통’(9%), ‘전반적으로 잘한다’(7%) 순이었다.부정 평가 이유는 ‘경제·민생’(22%), ‘외교’(8%), ‘친중 정책’·‘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각 7%) 순이었다.한국갤럽은 “대통령의 중국 국빈 방문 일정으로 국정 평가에서도 외교 사안이 재부각된 것으로 보인다”며 “긍정 평가 이유에서는 외교가 다시 1순위로 부상했고 부정 평가 이유에서도 외교와 친중 언급이 늘었다”고 분석했다.전 보좌관 갑질 논란 및 부동산 투기 의혹 등으로 홍역을 치르고 있는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에 대해서는 '부적합'하다는 의견이 47%로 높게 나타났다. '적합'은 16%, '유보' 37%였다.한국갤럽은 “이혜훈 기획예산처 초대 장관 후보의 자질 논란이 무성하고 공천헌금 등 의혹으로 여당 원내대표가 사퇴하는 일이 있었으나 대통령 평가 시 중시되는 사안으로 꼽히진 않았다”고 분석했다.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45%, 국민의힘이 26%를 각각 기
2026.01.09 10: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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