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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스공사, ‘우수 선화주기업 인증’ 최고등급 획득

    한국가스공사는 공공기관 최초이자 벌크화물 분야 최초로 ‘우수 선화주(船貨主) 기업 인증’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우수 선화주 기업 인증 제도는 해양수산부가 공정하고 안정적인 해상운송을 통해 상호 동반성장을 도모하는 선주와 화주에 부여하는 인증이다.이 인증을 받은 기업은 정책금융 우대금리, 정부사업 가점, 항만시설 사용료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기존에는 인증대상이 외항정기화물(컨테이너화물) 선화주기업이었으나 지난해 해운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외항부정기화물(LNG·원유·광물 등 벌크화물) 선화주기업으로 확대됐다.가스공사는 해외로부터 LNG를 대량 수입하는 화주로서 ▲선화주 동반성장 노력 ▲해운산업 기여도 ▲장기계약 운임 조건 개선 등 13개 세부심사항목에서 좋은 점수를 얻어 최고수준인 1등급을 획득했다.가스공사는 1994년 국적LNG선 취항 이후 현재까지 국내해운선사들과 30여 척의 LNG선 장기 수송계약을 체결해 해운사 매출 증대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왔으며, 이러한 상생협력 노력을 인정받아 본 인증을 받았다.최연혜 가스공사 사장은 “국적선사들과의 오랜 상생협력과 ESG경영을 위한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게 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가스공사는 국내해운선사와의 동반성장을 통해 해운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 

    2024.09.26 11:30:07

    가스공사, ‘우수 선화주기업 인증’ 최고등급 획득
  • 종근당건강 CKD, 잡티 케어 라인 ‘비타씨테카’ 신제품 ‘토닝샷 세럼’ 출시

    종근당건강의 피부건강기능화장품 브랜드 ‘CKD 개런티드’는 잡티흔적[1] 집중케어 라인인 ‘비타씨테카’에서 지난 3월 출시된 기미잡티 샷 겔마스크와 트리플 흔적 패치에 이어 ‘토닝샷 세럼’을 새롭게 런칭했다고 밝혔다.이번 신제품 ‘비타씨테카 토닝샷 세럼’은 DSM사의 순도 99% 비타민C와 3종 비타민C 유도체를 함유한 제품으로, 미세자극의 비타C 테카샷이 유효성분의 흡수를 도와주어 다크 스팟 & 포어 (Dark spot&Pore) 케어를 돕는다.‘비타씨테카 토닝샷 세럼’은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제품력을 인증했다. 육안으로 보이지 않는 피부 깊은 기미 잡티 개선 효과와 모공의 면적과 깊이는 물론 2주 사용 후 피부결 개선 효과[2]도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확인함으로써 까만 잡티와 그늘진 피부, 늘어지고 넓어진 모공, 거친 피부결 등으로 고민인 소비자에게 안성맞춤인 제품이다.이 외에도 나이아신아마이드, 피부를 건강하게 보호하는 4가지 테카성분과 병풀추출물,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시켜주는 스쿠알란과 히알루론산이 함유되어 있으며, 끈적임 없이 촉촉하게 스며드는 수분감으로 언제나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종근당건강 조영한 화장품사업부장은 “잡티흔적[3] 케어 시장에서 빠르게 자리매김 중인 CKD 비타씨테카가 라인에서 마스크팩, 패치부터 스킨케어까지 라인업을 확장해 잡티/흔적[4] & 기미/모공 케어에 니즈가 많은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며, 나아가 토닝샷 세럼을 통해서 해외 시장 진출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씨케이디 개런티드(CKD Guaranteed) 비타씨테카 제품들은 올리브영, 온라인(네이버 등) 및 자사

    2024.09.26 11:30:03

    종근당건강 CKD, 잡티 케어 라인 ‘비타씨테카’ 신제품 ‘토닝샷 세럼’ 출시
  • “국민 4명 중 1명만 지지” 尹, 지지율 25%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3주 전보다 2%포인트 내린 25%로 조사됐다. 이는 취임 이후 최저치다.26일 여론조사 회사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이하 NBS) 가 지난 23~25일 3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5명을 대상으로 윤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를 조사한 결과 긍정평가가 25%, 부정평가가 69%로 나타났다. 모름·무응답은 6%다.NBS 조사 기준 윤 대통령 지지율은 4·10 총선 직후 27%로 급락한 뒤 30%(7월 4주차)까지 일시 회복했으나 더 오르지 못하고 하락했다. 25%는 해당조사기준 윤 대통령 취임 이후 최저치다.연령별 지지율은 60대에서 직전 조사 대비 5%포인트 오른 38%, 70세 이상에서 55%로 나타났다.18~29세 지지율은 직전 조사보다 9%포인트 내린 13%, 30대는 3%포인트 오른 19%, 40대는 7%포인트 내린 10%, 50대 지지율은 19%로 집계됐다.지역별로는 대구·경북(TK)에서 3주 전보다 3%포인트 내린 39%였으며 부산·울산·경남(PK) 지지율은 33%로 나왔다.서울 지지율은 27%, 인천·경기는 21%, 대전·세종·충청은 24%, 광주·전라는 8%다.국민의힘 지지층 내 윤 대통령 지지율은 68%, 이념성향 보수층 내 지지율은 51%로 조사됐다. 무당층 내 지지율은 13%, 중도층 지지율은 17%다.이번 조사는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다. 성·연령·지역으로 층화된 가상번호 내 무작위 추출을 통해 1005명을 표본으로 조사했다.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15.2%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 

    2024.09.26 11:24:26

    “국민 4명 중 1명만 지지” 尹, 지지율 25%
  • “의사 제친 수의사”사업소득 상승률 연12.6%...소득 1위는 의사 4억

    수의사의 연평균 사업소득이 매년 12.6%씩 오르며 가장 높은 사업소득 상승률을 보였다.또 의사 평균 사업소득은 4억 원으로 전문직 중 1위를 차지했으며 이는 지난 8년간 2배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26일 국회 기획재정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안도걸 의원이 국세청에서 받은 ‘2014년~2022년 귀속 전문직 종사자 업종별 사업소득 현황’에 따르면 의사의 평균소득이 4억, 중위소득이 2억7000만원으로 주요 전문직 중 가장 높은 소득을 번 것으로 나타났다.평균소득은 국세청에 신고돼 귀속된 사업소득 총액의 평균을 의미하고 중위소득은 신고자 중 상위 50%에 위치한 사람이 신고한 사업소득을 말한다.수의사의 연평균 사업소득이 매년 12.6%씩 오르며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2014년 3145만 원에서 2022년 8116만 원으로 5000만 원 가량 증가했다.이는 반려동물과 함께사는 가구의 증가세와 맞물리며 의료수요 또한 증가한 데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수의사에 이어 ▲의사(8.3%) ▲노무사(8.1%) ▲건축사(6.0%) ▲약사(5.5%) ▲회계사(4.3%) 순으로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의사의 경우 같은 기간 2억 1000만 원에서 4억 원으로 2배 가까이 상승했다. 중고생들의 의대 열풍이 숫자로도 확인된 셈이다.주요 전문직 중 평균소득은 의사(4억)에 이어 회계사(2억2000만원), 세무사(1억2000만원), 치과의사(1억), 수의사(1억), 한의사(1억), 변리사(9000만원), 관세사(8000만원), 약사(8000만원), 변호사(7000만원) 순으로 높았다.1위인 의사의 평균소득이 2위인 회계사의 평균소득의 1.8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주요 전문직 중 중위소득은 의사(2억7000만원)에 이어 치과의사(1억6000만원), 회계사(9000만 원), 약사(8000만원), 한의사(7000만원), 세무

    2024.09.26 11:19:46

    “의사 제친 수의사”사업소득 상승률 연12.6%...소득 1위는 의사 4억
  • 포스코 동반성장지원단, 맞춤형 컨설팅으로 중기 역량 강화 '앞장'

    포스코는 중소기업과의 지속가능한 산업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컨설팅 지원부터 금융, 기술, 교육, 판로 지원에 이르기까지 다방면에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특히 포스코는 중소기업이 겪고 있는 고질적인 어려움을 해소하고 근본적인 체질 개선을 통해 본원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문가들이 중소기업들의 고충 해결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동반성장지원단', 중소기업의 혁신 역량을 강화하고 생산공정을 지능화하는 '스마트화 역량강화', 중소기업과 공동으로 과제를 수행하고 성과를 나누는 '성과공유제'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중소기업의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있다.그 중 '동반성장지원단'은 중소기업별로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는 포스코의 대표적인 동반성장 프로그램 중 하나다.각 분야에서 오랜 근무 경력과 전문성을 갖춘 포스코의 직원들이 기술개발이나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직접 찾아가 △스마트팩토리 구축 △안전·에너지 등 ESG 현안 해결 △설비·공정 개선 △기술개발·혁신 등의 부문에서 전문 컨설팅을 진행해 오고 있다. 2021년 도입된 이후 지난해까지 3년간 100여 곳의 중소기업이 참여해 개선 과제를 수행했으며, 이러한 노력들이 점차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코엘트는 포스코의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토대로 다각적 지원을 받으며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2018년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국내 최초로 접이식 컨테이너를 상용화하고, 세계 최초로 20ft, 40ft 규격의 하이큐빅 접이식 컨테이너 제품을 구축한 기업이다.접이식 컨테이너는 회송 시 비어 있는 공(空)

    2024.09.26 11:17:04

    포스코 동반성장지원단, 맞춤형 컨설팅으로 중기 역량 강화 '앞장'
  • 경실련 "대통령실 3분의 1이 종부세 대상자···1인 평균 주택 19억원"

    윤석열 정부 대통령실 고위 공직자 중 3분의 1이 종합부동산세(종부세) 대상자에 해당한다는 시민단체의 분석이 나왔다.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26일 서울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실 고위 공직자들의 부동산 보유 및 종부세 대상자 실태를 분석해 발표했다.경실련은 지난 1일 기준 현직에 있는 48명을 대상으로 본인과 배우자 명의로 보유한 주택을 중심을 중심으로 분석했고, 종부세 예상 세액은 국세청 홈택스의 '종합부동산세 간이세액계산' 도구를 이용해 산출했다고 설명했다.경실련이 산출한 자료에 따르면, 조사 대상 48명 중 16명(33.3%)이 종부세 대상자로 추정된다. 이들 16명의 종부세 대상 주택 신고가액은 총 307억9840만원이며 1인당 평균 19억2490만원이다. 종부세 예상액은 2132만원으로, 1인 평균 133만원이다.경실련은 "대통령실 33.3%가 종부세 대상자인 결과는 우리 국민 가구 중 종부세 납부 가구가 1.8%에 불과한 것과 대조했을 때 월등히 높은 수치"라며 "정치권은 종부세 완화 정책을 '중산층 복원'이라고 포장하고 있지만 사실은 정치 권력과 경제 권력을 독점하고 있는 소수 1%를 위한 정책이 분명하다"고 언급했다.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4.09.26 11:04:40

    경실련 "대통령실 3분의 1이 종부세 대상자···1인 평균 주택 19억원"
  • [속보]올해 세수 마이너스 ‘30조’…2년 연속 역대급 펑크

    올해 세수 마이너스 ‘30조’…2년 연속 역대급 펑크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4.09.26 10:49:18

    [속보]올해 세수 마이너스 ‘30조’…2년 연속 역대급 펑크
  • ‘먹스타그래머’ 취향 저격 나선 유통업계

    최근 MZ세대 사이가 맛집이나 신제품 등의 정보를 SNS를 통해 탐색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지난해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의 ‘2023 고급 레스토랑 관련 U&A 조사’에 따르면 '평소 SNS, 커뮤니티 등에서 맛집을 자주 찾아보는 편'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51.1%에 달한다.실제로 맛있는 음식이나 새로 나온 간식 등을 찾아다니며 SNS에 공유하는 '먹스타그래머'의 활동도 활발하다. 인스타그램에서 '#먹스타그램' 키워드로 8천 만 건의 게시글이 올라와 있으며, 이외에 음식 관련 해시태그인 '찐맛집', '#신상리뷰'도 각각 36만, 5.4만 건에 달한다.유통업계도 SNS 공유에 활발한 '먹스타그래머'를 사로잡기 위한 마케팅 캠페인 또는 신제품 출시에 분주한 모습이다. 특정 제품과 합이 좋은 맛집을 큐레이션 하는가 하면, 신제품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먹스타그래머들에게 새로운 콘텐츠가 될 수 있는 신제품을 출시하는 등 그 방법도 다양하다.코카-콜라는 최근 Coke & Meal을 경험할 수 있는 맛집 가이드로 ‘레드리본 서울의 맛집’ 600곳을 공개했다.‘레드리본 서울의 맛집’은 코카-콜라와 국내 최초 맛집 평가서 ‘블루리본 서베이’와의 협업을 통해 탄생했다. 코카-콜라와 잘 어울리는 음식을 맛볼 수 있으면서 고객들의 리뷰 및 평가가 좋은 곳, 편안하고 즐거운 분위기를 제공하는 곳을 중심으로 구성됐다.올 상반기 공개한 ‘레드리본 전국의 맛집 2024’가 큰 호응을 얻자, 이번엔 서울 내 핫플레이스에 집중한 서울 편을 선보였다. ‘레드리본 서울의 맛집’은 총 600곳으로, 한남동·압구정부터 성수동·홍대, 연희동·서촌까지 서울

    2024.09.26 10:31:37

    ‘먹스타그래머’ 취향 저격 나선 유통업계
  • 구광모 "세계 최초·최고에 도전한 LG 배터리·바이오·가전…기존 방식 버리자"

    "기존에 해오던 방식을 넘어 최고, 최초의 도전적인 목표를 세워 LG의 미래에 기록될 역사를 함께 만들어 갑시다."구광모 LG그룹 회장이 40여명의 LG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들이 모인 가운데 도전적 목표 설정과 실행력을 강조했다.구 회장은 지난 25일 경기도 이천 LG인화원에서 열린 사장단 워크숍에서 "모두가 백색가전의 한계를 말했지만, 5% 개선이 아닌 30% 성장을 목표로 세워 글로벌시장을 선도하는 1등 브랜드를 만들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구 회장은 "사업 철수 이야기까지 있었던 배터리는 세계 최초 전기차 배터리를 양산하며 전기차 시대의 변곡점이 됐고, 신약 개발은 한국에서는 불가능할 것이라는 FDA 승인을 최초로 해내며 한국 신약 산업 기반을 높였다"고 강조했다.사장단 워크숍은 LG그룹 CEO들이 머리를 맞대고 중장기 경영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다. 올해 워크숍에서는 위기감이 높아지고 있는 경영환경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구 회장이 강조한 차별적 고객가치 실행 가속을 통한 경쟁력 확보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조주완 LG전자 사장은 지난 3년간 LG전자가 추진한 고객중심 경영체계 사례를 공유하며 과감한 혁신과 변화를 강조했다. 또 비약적으로 성장하는 중국기업의 경쟁력에 대한 내용도 공유했다.LG그룹 CEO들은 전자 업계만이 아닌 그룹 내 대부분의 사업에도 변화가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함께 했다. 아울러 이를 극복하기 위해 기존의 개선 수준에서 벗어나 더 높은 도전적 목표를 세우기로 했다. 이들 CEO는 차별적 고객가치가 사업 의사결정과 행동의 기준이 되는 고객중심 기업이 돼야 한다는 데 공감하고, 지금 바로 할 수 있는 일부터 찾아 실행

    2024.09.26 10:00:12

    구광모 "세계 최초·최고에 도전한 LG 배터리·바이오·가전…기존 방식 버리자"
  • CJ대한통운, ‘에이딘로보틱스’와 물류로봇 공동개발 협력

    CJ대한통운이 로봇 솔루션 기업 에이딘로보틱스(AIDIN ROBOTICS)와 물류용 로봇 솔루션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물류산업 특성에 적합한 로봇 솔루션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이를 위해 CJ대한통운은 실제 물류센터에서 취급하는 상품의 물성과 물동량을 포함한 데이터를 제공하고, 개발된 로봇 솔루션이 물류 프로세스 전반에 유기적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상용화를 지원한다.에이딘로보틱스는 CJ대한통운이 제공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특성에 맞는 상품 핸들링 로봇 솔루션을 개발 및 공급할 예정이다.에이딘로보틱스는 자체 기술인 ‘필드 센싱(Field Sensing)’을 바탕으로 다축 힘토크 센서와 이를 응용한 로봇 자동화 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는 회사다.또 CJ대한통운은 에이딘로보틱스의 시리즈B 투자 라운드에 전략적 투자자(SI)로서 참여한다. 양사는 지분 투자를 통해 앞으로의 긴밀한 협업을 약속했다.김정희 CJ대한통운 TES물류기술연구소장은 “물류 기업은 매일 수 많은 종류의 상품을 취급하는 업 특성상 양질의 빅데이터 축적이 가능하다”며 “다양한 형태의 개방적 협업을 통해 초격차 기술역량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 

    2024.09.26 09:39:01

    CJ대한통운, ‘에이딘로보틱스’와 물류로봇 공동개발 협력
  • 메인라인, 문서처리자동화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BI 통합 리뉴얼

    AI기반 IDP전문기업 메인라인이 Magic시리즈에 이어서 자사의 문서처리자동화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BI(Brand Identity)를 통합 리뉴얼 했다고 밝혔다.금번 새롭게 통합 리뉴얼된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BI는 문서처리 자동화를 빠르고 쉽게 수행한다는 의미를 가진 ez시리즈로 패밀리 네이밍을 통합했다.브랜드 컨셉은 안정감 있는 육각의 큐브안으로 소문자 e가 입체적으로 보이는 그라데이션 표현을 통해 빠르고 신뢰성 있는 문서처리자동화 솔루션의 브랜드 이미지를 표현했다. 입체적인 형태감을 강조해 자사의 인슈어테크 솔루션인 Magic시리즈와 통일성과 연계성을 강화했다.메인라인의 ez시리즈는 IDP(Intelligent Document Processing; 지능형문서처리) 기술 기반의 문서처리 업무를 자동으로 처리하고 관리하는 △ezTerms(문서편집자동화), △ezContract(계약서관리 솔루션), △ezEditor(규정문서편집기), △ezPortal(문서관리포탈) 솔루션으로, 엔터프라이즈 기업 및 공공분야에서 활용되는 광범위한 문서 데이터들을 자동인식-분류-추출-처리해, 대량의 문서처리를 자동화·효율화한다.특히 자사의 강점인 인슈어테크 노하우를 토대로 금융 업종인 자산운용사의 상품개발 업무나 증권사의 파생상품 업무에 유용하게 적용될 수 있다. 자산운용사의 투자설명서, 신탁계약서 및 증권사의 상품설명서, 약관 등 문서처리자동화를 통해 업무 생산성을 강화한다.또한 공공분야의 민원 관련 문서 데이터를 자동으로 처리하여, 민원처리 시간단축, 공공 문서 및 인허가증, 전자문서 발행 등 공공 관련 대국민 서비스를 향상시킬 수 있다.메인라인은 이미 보험산업 분야에서 인슈어테크 솔루션인 Magic시리즈로 IDP 시장점유율 1위를 달성

    2024.09.26 09:31:48

    메인라인, 문서처리자동화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BI 통합 리뉴얼
  • 배춧값 포비아, 포장김치 1등 ‘종가’ 배추김치 매출 17% 증가

    폭염, 폭우 등 이상 기후 영향으로 배춧값이 큰 폭으로 뛰어오르자 포장김치를 찾은 소비자가 는 것으로 나타났다.26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1위 대상 종가 김치와 2위 CJ제일제당 비비고 김치의 지난달 배추김치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10% 넘게 증가했다.대상 종가 김치는 지난달 전체 김치 매출이 1년 전보다 14%늘어 폭염과 태풍으로 배추 가격이 올랐던 2022년을 넘어 월간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여기에 종가 포기김치, 종가 전라도 포기김치, 종가 맛김치 등 배추김치 매출은 17%나 증가했다.CJ제일제당 비비고 김치는 지난달 포기배추김치·썰은 배추김치 등의 매출이 작년보다 12% 증가했다.배추 가격이 더 상승한 이달에는 둘째 주까지 배추김치 매출이 1년 전보다 14% 늘었다.김장이 힘들고 1~2인 가구가 늘다 보니 김장하는 소비자가 점점 줄어 포장김치 시장은 매년 성장하는 추세다.대상 관계자는 “김장 김치가 떨어지고 캠핑이나 여행을 많이 가는 데다 배추 가격이 오르는 7∼8월은 일반적으로 포장김치 판매 최성수기”라면서 “올여름에는 배춧값이 더 많이 올라 김치를 사 먹는 게 오히려 경제적이어서 수요가 많이 늘었다”고 말했다.포장김치 수요가 증가하면서 대상과 CJ제일제당이 운영하는 온라인몰에서는 전날 50개 넘는 상품이 일시적으로 품절됐다.한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배추(상품) 1포기 평균 소매가격은 지난 25일 기준 9-0383원으로 작년보다 52% 비싸다. 폭염과 가뭄에 생육이 부진해지자 물량이 대폭 줄어들어 가격이 올랐다.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 

    2024.09.26 09:31:36

    배춧값 포비아, 포장김치 1등 ‘종가’ 배추김치 매출 17% 증가
  • '이래서 의사에 목숨거나' 제약사서 수천만원 뒷돈받고, 수십억 배당금까지

    # A 의약품 업체에서 수도권 소재 병원의 병원장 부부의 결혼 비용 수천만원을 대납했다. 예식비를 비롯해, 신혼여행비, 예물비 등을 대신 납부하고 서울 최고급 호텔 숙박 비용 수백만원을 결재하기도 했다. A업체는 의사 부부의 결혼 관련 비용 일체와 같은 의료인의 사적인 비용을 대납하고, 병·의원과 의료인에게 물품 및 현금을 지급하거나 영업대행사(CSO)를 통해 우회적으로 리베이트를 제공했다. 국세청은 건설·의약품·보험중개업체 분야의 불법 리베이트 탈세 사례를 25일 공개했다.이 뿐만 아니다. 또 다른 의약품업체 B는 의사 가족 업체에 임상 용역비를 과다하게 지급하는 수법으로 리베이트를 은밀히 제공했다. 병원 홍보영상 제작비 수억원도 리베이트 자금으로 충당됐다.또 의료인에게 상품권이나 카드깡 등의 명목으로 병원장에 1천만원의 상품권을 제공하고, 병원장의 배우자, 자녀 등을 의약품 업체 주주로 등재한 후 수십억원의 배당금을 지급하기도 했다. 국세청은 A·B업체를 상대로 세무조사에 착수해 법인세를 추징하고 리베이트를 받은 의사를 상대로 소득세도 과세했다.일부 의약업체는 조사 과정에서 "의사들의 소득세까지 대신 부담하겠다"며 하소연하기도 했다.제약업체들은 통상 조사 과정에서 리베이트를 받은 의사 명단을 숨긴다는 것이 국세청의 설명이다. 조사 이후 거래 중단을 우려한 것이다.국세청 관계자는 "의료계의 카르텔이 얼마나 강고한지 알 수 있는 사례"라고 꼬집었다.이번 국세청의 조사에서는 건설·보험중개업체의 불법 리베이트도 공개됐다.건설업체 C는 각종 하청업체에 용역 대금을 부풀려 지급한 뒤에

    2024.09.26 09:10:55

    '이래서 의사에 목숨거나' 제약사서 수천만원 뒷돈받고, 수십억 배당금까지
  • 북코스모스, ‘제14회 한국독서능력검정’ 개최

    도서요약본 제공업체 (주)북코스모스는 한국대학신문과 함께 전 국민의 독서 문화 증진과 대학생들의 창의력 함양을 위하여 제14회 한국독서능력검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지난 2013년 1회를 시작으로 11년째 계속되고 있는 한국독서능력검정은 응시자들이 보다 많은 도서를 접할 수 있도록 도서의 핵심내용을 5%로 요약정리한 도서요약본을 읽고 답하는 형식이다.제14회 한국독서능력검정은 북코스모스가 선정한 현대인의 필독서 200권의 도서요약본 중에서 총 100문제(4지선다형, 총점 1,000점)가 출제되며, 2025년 9월 6일(토) 70분 동안 온라인으로 치러진다. 제14회에서는 총상금을 1,000만 원으로 크게 올렸다. 성적우수자에게는 대상 500만 원, 금상 200만 원, 은상 100만 원, 동상 각 10만 원(10명), 장려상 1만 원(700점 이상 취득자 100여 명)이 주어진다. 한국독서능력검정은 북코스모스 홈페이지를 통해 전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참가비는 20,000원(응시료 및 도서요약본 200종 열람료)이나 북코스모스 멤버십회원 및 100여 단체회원사(공공기관, 기업, 대학교 등) 소속 임직원과 학생은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또한 국민카드 VVIP회원들도 북코스모스 멤버십회원 자격이 주어져 무료 신청이 가능하다. 북코스모스 회원은 검정대상 도서요약본은 물론 8,300여 종 이상의 도서요약본을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으며 일부 최신 도서들을 배송비(권당 4,500원)만 내고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북코스모스 관계자는 “최근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인공지능 챗GPT는 지난 제13회 한국독서능력검정에서 680점을 취득했다. 따라서 대상 도서요약본을 읽지 않고 인공지능에 의존할 경우 좋은 점수를 얻기 힘들다. 제14회 한국독서능력검

    2024.09.26 09:00:11

    북코스모스, ‘제14회 한국독서능력검정’ 개최
  • 최태원이 제시한 울산 제조업 혁신 해법…"AI 산업 인프라 구축"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AI(인공지능) 활용과 관련, 울산시 차원의 산업 인프라로 구축해야 보다 많은 성과를 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역소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해당 지역 시민들이 제일 관심을 갖는 사회문제가 무엇인지 구체화하는 것이 선행돼야 한다고 밝혔다.26일 SK그룹에 따르면 최 회장은 지난 25일 울산시 울주군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열린 ‘2024 울산포럼’에서 울산시를 혁신하기 위한 AI 활용 방안과 지역문제 해법을 제시했다.최 회장은 이날 클로징 세션에서 “AI를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클렌징이 잘 돼 있는 엄청난 양의 데이터로 AI를 훈련시켜야 하지만, 울산의 개별 기업이 이렇게 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면서 “울산 산업단지 내 전체 데이터를 다같이 공유하는 방식으로 AI 관련 인프라를 만들고, 이를 울산 제조업에 맞도록 반영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울산이 시도하면 여수, 대전 등 다른 도시도 다 시도하게 돼 결국은 제조업 관련 데이터를 총망라하는 거대한 AI 산업 인프라로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최 회장은 또 “울산의 제조업이 AI를 어떻게 활용할지 한쪽 방향에서만 생각해서는 차별적인 경쟁력을 갖기 어렵다”면서 “제조업을 기반으로 AI를 훈련시키고, 이를 통해 더 똑똑해진 AI를 상품화하는 등 양방향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렇게 되면 20~30년 뒤 울산 기업들은 AI 관련 상품을 팔고 있는 회사로 바뀔 수도 있을 것이라는 설명이다.최 회장은 울산를 문화도시로 만들 수 있는 해법도 제시했다. 최 회장은 “똑똑한 전문가들이 모여서 울산의 미래를 어떻게 디자인할지 깊게 고민해야 된다

    2024.09.26 08:48:55

    최태원이 제시한 울산 제조업 혁신 해법…"AI 산업 인프라 구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