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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머외 김병주 감옥가나” 검찰 홈플러스 사태 구속영장 청구
쿠팡 김범석 의장과 함께 검은 머리 외국인(일명 검머외) 기업인의 대명사격인 김병주 MBK 회장이 감옥에 갈 위기에 처했다.홈플러스 사태를 수사 중인 검찰이 MBK파트너스 김병주 회장 등 경영진을 상대로 구속영장을 청구하며 본격 수사에 착수했다.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김봉진 부장검사 직무대리)는 7일 김 회장과 김광일 부회장(홈플러스 공동대표), 김정환 부사장, 이성진 전무 등 4명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 및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김 부회장, 김 부사장, 이 전무는 감사 보고서를 조작한 혐의(주식회사 등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 위반)도 받는다.이들은 홈플러스의 신용등급 하락을 예상하고 대규모 전자단기사채(ABSTB)를 발행한 뒤 기습적으로 기업회생을 신청해 투자자에게 손실을 입힌 혐의를 받는다.검찰은 지난해 4월 홈플러스 본사와 MBK 본사, 경영진 주거지를 압수수색하고 김회장과 김 부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MBK파트너스는 입장문을 내고 “영장 청구에 담긴 모든 혐의를 전면 부인한다”며 “드러난 사실과 배치되며 오해에 근거한 혐의로 영장을 청구한 검찰의 주장이 근거가 없음을 법원에서 성실하게 소명하겠다”고 밝혔다.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다음 주 초반 열릴 예정이다.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
2026.01.08 11: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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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 누락신고 등' 이병진 민주당 의원 당선무효형 확정
총선 과정에서 일부 재산 신고를 누락한 혐의로 기소된 이병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당선무효형이 확정됐다.대법원 1부(주심 신숙희 대법관)는 8일 이 의원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벌금 700만원, 부동산실명법 위반 혐의에 벌금 500만원을 각각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선출직 공직자가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징역 또는 100만원 이상의 벌금형이 확정되면 당선이 무효된다.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6.01.08 10:4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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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건강생활, 시무식 개최...지속 성장 기반 확보와 신뢰 조직문화 다짐
헬스&라이프스타일 솔루션 기업 유한건강생활(대표 손정수)이 7일 본사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시무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무식은 지난해의 유의미한 사업 성과를 되짚어보고, 견고해진 사업 구조를 바탕으로 2026년 지속 성장을 위한 경영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유한건강생활은 지난 2025년, 창립 이래 가장 두드러진 실적 개선과 사업 안정화를 달성했다. 특히 프리미엄 유제품 브랜드 ‘뉴오리진 a2’와 여성 이너뷰티 브랜드 ‘이너플로라’의 지속적인 성장은 회사의 양적·질적 도약에 크게 기여했다. 회사는 올해 ‘뉴오리진’ 브랜드 라인업을 재정비하고 차별화된 마케팅을 전개해 시장 점유율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올해 유한건강생활은 ‘민첩하게, 효율적으로, 성과에 집중한다’는 슬로건 아래, 불필요한 관행을 철폐하고 신뢰 기반의 유연한 조직 문화를 구축하는데 역량을 집중한다. 특히 신제품 ‘뉴오리진 당당’을 핵심 전략 제품으로 내세워 급성장하는 혈당 케어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한다는 전략이다.이와 함께 임직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내·외부 교육 프로그램 확대, 프로젝트팀 운영 활성화,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 강화 등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건강한 기업 문화를 만들어갈 방침이다.이날 시무식에서는 조직문화 발전에 기여한 모범 직원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됐다. 대표이사 발행 ‘모범상’ 수상자들에게는 상금과 함께 해외 연수의 기회가 부여됐다. 이는 부서 간 소통을 강화하고, 글로벌 인사이트를 통해 미래 성장을 위한 영감을 나누기 위한 취지다.손정수 유한건강생
2026.01.08 10: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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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교육도시 인접 단지 '한화포레나 제주에듀시티' 눈길
제주영어교육도시가 국내에서 해외 유학을 대신할 수 있는 최적의 교육 인프라로 주목받고 있다. 제주영어교육도시는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2008년 추진한 사업으로, 초·중·고 학생들의 해외 조기유학 증가와 외화유출, 기러기 가족 등 사회·경제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2011년 영국의 NLCS(North London Collegiate School Jeju)와 KIS(Korea International School Jeju)가 개교하면서 제주영어교육도시는 본격적으로 궤도에 올랐다. 이후 캐나다와 미국의 명문 국제학교인 BHA(Branksome Hall Asia), SJA(St. Johnsbury Academy Jeju) 등이 연이어 개교하며, 현재 제주영어교육도시는 약 5,000여 명의 학생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성장했다. 여기에 미국 사립 영재학교와 연계된 FSAA(Fulton Science Academy Atherton Jeju)가 2028년 개교를 목표하고 있어, 향후 수용 학생 수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JDC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제주영어교육도시에는 4,637명이 재학 중으로, 2020년(4,080명) 대비 14%가량 증가했다. 충원율은 82.3%로, 경제자유구역 국제학교(3개교)와 글로벌 국제학교법인(66개교)이 각각 53%, 68.5%인 것과 비교하면 높은 수준이다. 특히 지난해 제주영어교육도시 4개 국제학교 모두 해외 대학 진학률이 90%를 넘었으며, 이 중 30~50%의 학생은 세계 대학 순위 100위권 내 대학에 진학한 것으로 집계됐다.또한 제주국제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는 응답자의 46.5%가 ‘제주국제학교가 없었으면 해외 유학을 갔을 것’이라고 답했다. 이는 제주영어교육도시가 해외 유학 수요를 상당 부분 흡수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수치다. 학생들은 해외 유학대신 제주영어교육도시를 선택한 이유로 ‘가족과 거주가 가
2026.01.08 09:4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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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합산 9500만원도 가능” 기초연금 기준 또 상향
기초연금 선정기준액이 매년 오르면서 상당한 근로소득이 있는 중산층 노인까지 수급 대상에 포함되는 구조가 형성되고 있다.초고령사회 진입과 함께 기초연금이 노후 소득 보장의 핵심 제도로 자리 잡았지만 혜택 확대 속도가 빨라지며 국가 재정 부담을 키울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8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정부는 2026년도 기초연금 선정기준액을 단독가구 월 247만 원, 부부가구 월 395만 2000원으로 결정했다.단독가구 기준으로는 전년(228만 원) 대비 19만 원 상승했다. 기초연금은 65세 이상 노인 중 수급자가 70%수준이 되도록 소득·재산 수준과 물가를 고려해 선정된다.이번 인상은 노인층 소득과 자산 증가가 배경이다. 복지부 분석에 따르면 65세 이상 노인의 공적연금 소득은 7.9%, 사업소득은 5.5% 상승했고 주택과 토지 자산 가치도 각각 6.0%, 2.6% 올랐다.선정 기준액은 단독가구 기준 중위소득의 96.3% 수준으로 중간소득 노인 다수까지 수급이 가능하다.근로소득과 자산 공제를 적용하면 독거노인은 월 460만원대 맞벌이 부부는 연봉 9500만원 수준까지 수급 대상이 될 수 있다.재정 부담은 연금액 인상화 부부 감액 제도 축소로 더욱 커진다. 정부는 취약 노인 중심으로 월 40만 원까지 인상을 계획 중이다.전문가들은 ‘소득 하위 70%’라는 획일적 기준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지적한다.선정기준액이 중위소득 수준까지 올라온 만큼 수급 대상을 보다 취약한 노인층으로 좁히는 대신 지급액을 늘리는 방향의 구조 개편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
2026.01.08 09: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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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김태훈 정교유착 합수본부장 "지위고하 막론 실체 규명"
김태훈 정교유착 합수본부장 "지위고하 막론 실체 규명"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6.01.08 09: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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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까지 오를까” 삼전·SK하닉에 쏠린 엇갈린 베팅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연일 상승세를 이어가며 있는 가운데 이 두 종목의 주가 상승을 이끈 수급 주체는 서로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삼성전자는 개인 투자자의 적극적인 매수세가 SK하이닉스는 외국인 투자자의 대규모 자금 유입이 상승 동력으로 작용했다.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12월 26일부터 전날까지 7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종가 기준 26.91% 급등했다.같은 기간 개인 투자자는 삼성전자를 5484억원 어치 순매수하며 코스피 시장에서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으로 기록됐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35억원 6650억원을 수매도했다.SK하이닉스는 흐름이 달랐다. 지난달 22일부터 10거래일 연속 오르며 35.64%의 수익률을 기록했다.이 기간 외국인이 2조 5047억 원 기관은 6138억 원을 순매수하며 주가 상승을 주도했다. 개인 투자자는 3조 1283억 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차익 실현에 나섰다.이 같은 급등 배경에는 생성형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 급증이 있다. 메모리 공급 부족이 심화 되면서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가 기업가치 상승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글로벌 투자은행(IB) 맥쿼리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각각 24만원, 112만원으로 대폭 상향하며 “너무 일찍 팔지 말라(Don't sell too early)”고 조언했다.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
2026.01.08 08:5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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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뽀재명과 뽀정은' 사진 올리며···"北에도 새해 복 많이 내리길"
이재명 대통령은 7일 중국 국빈 방문을 마치면서 "한반도에도 언젠가는 혼란과 적대의 비정상이 극복되고 서로 존중하며 공존공영하는 날이 올 것"이라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이같이 쓰고는 "북측에도 새해 복 많이 내리기를"이라고 덧붙였다.이 대통령은 '만나라, 뽀재명과 뽀정은'이라는 제목의 기고 글을 함께 소개했는데, 남북 합작 애니메이션인 '뽀롱뽀롱 뽀로로'를 소재로 이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만남이 성사되기를 기원하는 내용이다.이 대통령은 이날 중국 상하이에서 연 기자 간담회에서도 한반도 평화를 위한 국제사회의 공조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그러면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에서 중국이 중재자 역할을 해달라고 요청했고, 시 주석으로부터 '노력해보겠다'는 답변을 얻었다고 밝히기도 했다.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6.01.08 08:5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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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우병 파동' 이후 18년...美 소고기 '무관세' 됐다
2008년 ‘광우병 사태’ 이후 18년 만에 미국산 소고기 관세가 완전히 사라진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라 단계적으로 관세율을 낮춰온 결과다.8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미국산 소고기에 적용되던 관세율이 지난해 1.2∼4.8%에서 올해부터 제로(0)가 됐다.FTA 체결 이전 37.3%에 달했던 소고기 관세는 매년 인하되며 14년 만에 완전히 사라졌다.최근 원/달러 환율 상승 영향으로 수입산 소고기 가격이 오르는 흐름을 보였던 만큼, 관세 철폐가 소비자 가격 안정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린다.미국산 소고기는 2008년만 해도 한국 사회에서 큰 논란이었다. 이명박 정부가 미국산 소고기 수입을 전면 재개하는 한·미 소고기 협상을 타결한 이후 광우병 괴담이 확산하며 대규모 촛불집회가 이어졌다.그러나 현재 미국산 소고기는 수입 소고기 시장의 절반가량을 차지하는 핵심 품목으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 1~11월 미국산 소고기 수입량은 21만8383t으로 전체 수입 소고기의 45.2%에 달했다.한편 소고기 외에도 생우유와 치즈, 신선란, 감귤, 호두, 땅콩, 마늘, 양파 등 미국산 농축산물 45개 품목이 올해부터 무관세 적용을 받는다.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2026.01.08 08:3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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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생애 최초 주택 매수, 문재인 정부 이후 최다
서울 아파트값이 큰폭으로 상승한 지난해 생애 처음으로 아파트 등 집합건물을 매수한 인원이 4년 만에 최다를 기록했다.8일 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작년 한 해 서울에서 생애 첫 부동산을 구입한 이들 중 집합건물(아파트, 오피스텔, 연립·다세대 등)을 매수한 인원은 전날까지 등기 완료분 기준으로 6만1132명이다.이는 전년(4만8493명) 대비 약 26.1% 증가한 수치다. 아울러 부동산 시장이 활황이던 2021년(8만1412명) 이후 가장 많은 수준이다.연령대별로는 30∼39세가 3만473명으로 전체의 절반가량을 차지해 가장 많았다. 이어 40∼49세(1만3850명), 19∼29세(6503명), 50∼59세(6417명) 등 순이었다.생애 첫 매수자 증가는 서울 아파트값이 가파른 상승 추세를 이어가면서 '지금 아니면 이 가격에 집을 살 수 없다'는 포모(FOMO·소외공포) 심리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월별 통계를 보면 6월이 7천609명으로 연중 가장 많은 인원을 기록했는데, 당시는 7월 3단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시행을 앞두고 막차 수요가 몰린 데다 '세금으로 집값 잡지 않겠다'는 새 정부에 대한 기대감으로 서울 아파트 시장이 크게 요동친 시기였다.한국부동산원 주간 아파트 가격 통계에 따르면 2024년 마지막 주 대비 작년 마지막 주 서울 아파트 가격은 평균 8.71% 올라 집값이 급등했던 문재인 정부 시기 상승률을 넘어섰다.아울러 지난해 6·27 대책과 10·15 대책으로 주택 구입 관련 대출을 조였음에도 생애 최초 주택 구입자에게는 주택담보대출비율(LTV) 70%가 유지된 것도 일부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인다.다만 생애 첫 주택 구입자들의 자금력이 고가 주택을 구입하기에는 어려운 경우가 많
2026.01.08 08: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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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의 아이콘'이 어쩌다...애플의 '굴욕'
구글이 6년 만에 애플을 제치고 시가총액 2위로 올라섰다. 구글이 인공지능(AI) 분야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면 최근 주가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는 분석이다.7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 클래스 C주는 전날보다 2.52% 올라 322.47달러에 장을 마쳤다.이날 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3조8912억달러(약 5644조원)로 애플(3조8470억달러)을 제치고 시총 2위가 됐다.애플 주가는 이날 0.77% 하락했다.미 경제매체 CNBC와 마켓워치 등은 2019년 이후 처음 시총 순위에서 알파벳이 애플을 넘어섰다고 보도했다.알파벳이 미국 시총 2위 기업이 된 것도 2018년 2월 26일 이후 약 8년 만이다.시총 1위 기업은 엔비디아가 지켰다. 이날 종가 기준 시총은 4조5969억달러를 기록했다.구글과 애플의 순위 역전은 인공지능 시대 주도권 교체를 알리는 신호라고 마켓워치는 설명했다.빅테크간 치열한 AI 경쟁이 벌어지는 와중에 구글은 선두 주자로 부상했다. 이에 지난해 주가가 65%가량이나 상승했다.구글의 AI 모델 제미나이가 각광을 받는 가운데 구글이 자체 설계한 AI 칩 'TPU'(텐서프로세서유닛)까지 잠재력을 인정받아 엔비디아까지 위협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BNP파리바 애널리스트 닉 존스는 전날 보고서에서 구글이 "AI 플랫폼 시장을 장악할 유리한 고지에 있다"고 분석했다.반면 애플은 여러모로 구글과 비교된다. AI 분야에서 별 성과를 내지 못하는데다, 지난해 선보일 예정이었던 차세대 시리(Siri) AI 서비스도 출시를 연기했다.월가 투자회사 레이먼드 제임스는 최근 애플의 투자 등급을 하향 조정했다.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2026.01.08 08: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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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조…한국 '신기록'
삼성전자가 2025년 4분기(10~12월) 매출이 93조 원, 영업이익이 20조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밝혔다. 분기 실적이 20조원을 돌파한 것은 한국 기업 사상 최초다. 이번 실적은 시장의 기대를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삼성전자 4분기 실적 전망치(컨센서스)는 매출 90조 6016억 원, 영업이익 17조 8208억 원이었다. 이번 실적은 분기 기준 최대 영업이익이 난 2018년 3분기 17조 5700억 원 기록을 7년 만에 갈아치웠다.삼성전자는 지난해 상반기 실적에서 내리막길을 걷다 3분기(7~9월) 큰 폭의 반등에 성공했고, 4분기에도 호실적을 이어갔다. 2025년 분기별 삼성전자 영업이익은 1분기(1~3월) 6조 6853억 원에서 2분기(4~6월) 4조 6761억 원으로 대폭 꺾였다가 3분기(7~9월) 12조 1661억 원을 기록했다. 2025년 3분기 대비 매출은 8.06%, 영업이익은 64.34%증가했다.반도체와 모바일 등 사업부별 실적은 이달 말 확정 실적 공시를 통해 공개된다. 김영은 기자 kye0218@hankyung.com
2026.01.08 07:4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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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그재그 2년 연속 흑자…'배송·브랜드·3040' 삼박자 맞았다
이커머스 기업의 흑자는 어려운 일이다. 물류 부담이 크고 초저가·빠른 배송 등 경쟁이 치열해 끊임없이 투자를 해야 하는 탓이다. 일정 규모의 매출을 달성하고 충성도 높은 고객을 확보한다고 해도 수익성을 개선하는 데는 시간이 더 걸릴 수 있다. 이 가운데 여성 패션 플랫폼 지그재그를 운영하는 카카오스타일은 2년 연속 흑자가 예상된다. 2024년 흑자에 이어 2025년 실적도 긍정적일 것으로 보인다. 배송 서비스를 개선하고 자체제작 브랜드(PB)를 통해 수익성을 개선한 게 주효했다. 소비력 높은 3040세대의 유입이 늘어나면서 여성 플랫폼 1위가 바뀔 수 있다는 기대도 커지고 있다. ◆ 배송에서 시작된 연쇄작용, ‘2년 연속 흑자’로업계에 따르면 카카오스타일은 2년 연속 흑자가 예상된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 대비 개선됐을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스타일의 2024년 매출은 2004억원, 영업이익은 22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21.4%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2025년 실적은 이보다 더 긍정적일 전망이다. 지그재그가 흑자를 기록한 데는 △배송 서비스 개선 △PB 강화 △디자이너 브랜드 입점 확대 △3040세대 고객 유입 증가 등이 주된 영향을 미쳤다. 특히 배송 서비스를 강화한 게 올해 성과에 핵심 요인으로 꼽힌다. 지그재그는 지난 4월 평일에만 제공하던 ‘직진배송’(자정 전까지 주문하면 다음 날 상품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을 주 7일 배송으로 전환했다. 그 결과 ‘직진배송’의 올해(1월 1일~12월 21일) 누적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약 30% 증가했다.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올 한 해 주 7일 배송, 당일 배송 권역 확장, 상품군 다
2026.01.08 07: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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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교에 공산당원?…'안성재 루머'에 제작사 칼 뺐다
넷플릭스 요리 예능 '흑백요리사2' 제작사가 출연진에 대한 악성 댓글과 루머에 칼을 빼들었다.'흑백요리사2' 제작사 '스튜디오 슬램'은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공지를 통해 "최근 특정 출연 셰프를 겨냥한 인신공격, 악의적인 댓글, 심지어 개인 SNS(사회관계망서비스) 계정에 비방 메시지를 보내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제작사는 이어 "특정 셰프에 대한 인격 모독성 게시물 또는 SNS 메시지에 대해 지속적으로 증거를 수집하고 있다"며 "확인된 악의적 게시물·메시지 작성자에 대해서는 선처 없이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했다.심사위원 안성재 셰프에 대한 '화교 루머' 등이 온라인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데 여기에 따른 조치로 보인다.최근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흑백요리사2' 심사위원인 안성재 셰프가 화교 출신이라거나, 공산당과 관련이 있다는 등 근거 없는 주장을 펼치는 게시글이 올라오고 있다.이들은 안 셰프가 참가자들의 요리 중 중식에 유독 후한 점수를 준다는 이유 등을 근거로 이런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이와 관련해 제작진은 "이러한 행위는 평생 요리에 매진해 온 셰프들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할 뿐만 아니라, 일반인 출연자들에게 치유하기 어려운 큰 상처를 남기고 있다"며 "요리에 대한 순수한 열정으로 경연에 임해주신 셰프들이 더 이상 피해를 입지 않아야 한다"고 지적했다.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2026.01.07 18:5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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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한수일(NH아문디자산운용 상무)씨 장인상
권혁철(향년 88세)씨 별세, 이혜자씨 남편상, 한수일(NH아문디자산운용 상무)씨 장인상 = 7일 오전 7시, 분당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3층 10호실(7일 낮 2시부터 조문 가능), 발인 9일 오전 7시, 장지 용인 평온의 숲. 정채희 기자 poof34@hankyung.com
2026.01.07 17:36:11





![[속보] 김태훈 정교유착 합수본부장 "지위고하 막론 실체 규명"](https://img.hankyung.com/photo/202601/AD.42900276.3.jpg)




![[속보]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조…한국 '신기록'](https://img.hankyung.com/photo/202601/AD.42668877.3.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