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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화 예금 또 역대 최대”
반도체 수출 대기업의 달러 유입과 환율 하락에 따른 달러 매수 수요가 늘면서 국내 외화 예금이 사상 최대치를 다시 경신했다.1일 한국은행의 ‘거주자 외화 예금’에 따르면 8월 말 기준 거주자 외화 예금은 1406억2000만 달러로 전월보다 122억8000만 달러 증가했다.5개월 연속 증가하며 2개월 연속 사상 최대치를 갈아치웠다.달러 예금은 1199억1000만 달러로 전체의 85%를 차지했다. 전월보다 109억9000만 달러 늘면서 3개월 연속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한은은 대기업의 경상 대금 수취와 증권사의 투자자 예탁금 유입 그리고 환율 하락에 따른 달러 매수 등이 증가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원·달러 환율은 7월 말 1424.0원에서 8월 말 1368.6원으로 하락했다.기업 외화 예금은 109억 3000만 달러 증가한 1234억9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개인 외화 예금은 13억5000만 달러 늘어난 171억2000만 달러로 집계됐다.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
2026.10.01 13:4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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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살 게 없네~" 여유로운 부잣집 딸 '현백코어'가 뜬다[최수진의 패션채널]
하루가 멀다하고 새로운 트렌드가 생겨납니다. 개인의 취향이 세분화되면서 메가 트렌드(광범위하게 영향력을 미치는 시대적 변화)가 사라진 탓입니다. 유행의 수명이 짧아진 대신 그 수는 폭발적으로 늘고 있습니다.패션도 마찬가지입니다. 불과 몇 달 만에 뜨고 지는 수십 개의 ‘ㅇㅇ코어’만 봐도 그 변화를 체감할 수 있죠. 아이돌코어, 포엣코어, 리젠시코어, 파이럿코어…. 올해 유행했다는 트렌드인데, 정작 유행을 체감하지 못한 이들도 많습니다. 처음 들어봤을 수도 있고요. 하나의 유행이 시장 전체를 휩쓸던 과거와 달리, 이제는 각자의 취향을 대변하는 작은 유행들이 동시에 등장했다 사라집니다.얼마 전, 새로운 ‘ㅇㅇ코어’가 등장했습니다. 한동안 잠잠하다 싶었는데 어디선가 새로운 이름이 또 만들어졌습니다.이번에는 백화점 이름을 달고 나왔습니다. ‘현백코어’라는 겁니다. 현대백화점을 뜻하는 ‘현백’과 평범하고 자연스러운 패션 스타일을 의미하는 ‘놈코어(Normcore)’의 합성어입니다. 편하게 차려입은 채 백화점을 찾는 여유로운 부잣집 딸 이미지를 연상시키는 스타일입니다.차분한 무채색과 니트 소재가 현백코어의 핵심입니다. 셔츠와 면바지처럼 기본적인 아이템도 자주 활용됩니다. 옷은 최대한 단순하게 입되 반지나 목걸이 등 눈에 띄는 액세서리를 하나 정도 곁들이는 게 포인트입니다. 단, 액세서리가 너무 과해서도 안 된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배우 문가영이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보여주는 스타일이 ‘현백코어’에 가장 가깝다는 반응이 나옵니다. 현백코어는 ‘어른 여자’ 트렌드와도
2026.10.01 13:4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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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화학·플랜코리아, 취약계층 여아 236명에게 위생키트 지원
국제구호개발 NGO 플랜코리아가 금호석유화학의 지원을 받아 국내 취약계층 여아 236명에게 맞춤형 위생키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성장기 여아에게 생리대 등 위생용품은 건강한 일상생활을 위해 필수적인 물품이지만, 경제적 여건으로 인해 충분히 구비하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플랜코리아는 여아들이 위생용품 부족으로 인한 불편을 겪지 않고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이번 위생키트 지원 사업을 마련했다.특히 지난 9월 30일 진행된 위생키트 제작 봉사활동에는 금호석유화학 임직원 15명이 직접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임직원 봉사자들은 아이들에게 전달될 키트를 포장하며 온정을 나누었다. 지원된 위생키트는 생리대(오버나이트, 대형, 중형, 팬티라이너)를 비롯해 생리대 파우치, 보온물주머니, 핸드크림, 섬유탈취제 등 실제 일상생활에 유용한 물품들로 구성됐다.플랜코리아와 금호석유화학의 파트너십은 지속적인 사회공헌 협력을 통해 깊어지고 있다. 플랜코리아는 금호석유화학과 함께 국내 위기 아동 지원 사업을 시작으로, 전국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위생 환경 개선을 위한 나눔 활동을 다년간 이어오고 있다. 단순한 일회성 후원에 그치지 않고, 후원 기업의 임직원들이 지원 과정 전반에 직접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정례화함으로써 진정성 있는 ESG 사회공헌 모델을 구축해 왔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플랜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위생키트 지원을 통해 취약계층 여아들이 위생용품을 안정적으로 사용하고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아이들이 보다 건강하고 안전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각
2026.10.01 13: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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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펠, 소비자중심경영(CCM) 선포… 제품·서비스 개선 체계 강화
기업의 소비자 대응이 단순한 고객서비스를 넘어 제품 기획과 조직 운영 전반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환기 전문기업 힘펠(대표 김정환)이 소비자중심경영(CCM) 체계 구축에 나선다. 고객 의견을 제품과 서비스 개선에 반영하는 내부 시스템을 마련하고 향후 공식 인증까지 추진한다는 계획이다.힘펠은 1일 본사에서 소비자중심경영(CCM) 선포식을 열고 관련 경영체계 구축을 시작했다. 행사에는 손철옥 경기도 소비자단체협의회 회장과 이기헌 소비자권익포럼 공동대표를 비롯해 임직원 약 40명이 참석했다.힘펠은 이번 선포를 계기로 소비자 관련 의사결정 체계를 정비하고 고객 의견을 제품 및 서비스 개선 과정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소비자 권익에 대한 임직원의 인식을 높이는 교육과 내부 활동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이를 위해 마케팅본부장 안길석 전무를 소비자중심경영 최고책임자(CCO)로 선임했다. CCO는 대표이사와 임직원 사이에서 소비자 관련 전략 수립과 조직 운영, 주요 의사결정, 내부 소통 등을 총괄하게 된다.임직원들은 선포식에서 소비자를 경영의 주요 판단 기준으로 삼고 고객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확인하는 한편, 소비자 불편을 유발하는 요인을 찾아 개선하겠다는 방향을 공유했다. 힘펠은 내년 인증심사를 거쳐 2028년 CCM 인증기업으로 자리 잡는 것을 목표로 관련 제도를 마련할 예정이다.힘펠 관계자는 "소비자중심경영은 고객의 의견을 듣는 것에 그치지 않고 실제 생활에서 발생하는 불편을 제품과 서비스 개선으로 연결하는 과정"이라며 "앞으로 소비자 중심 기업으로서 임직원의 인식을 높이고, 품질과 서비스를 개선하며, '숨쉬는 집’의 가치를 일상
2026.10.01 13: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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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 출신 전격 영입”...파리크라상 ‘승부수’
파리크라상이 강신봉 전 삼성전자 D2C센터장(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1일 밝혔다.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사업 혁신과 미래 성장동력 발굴을 추진을 위해서다. 강 내정자는 이사회 의결을 거쳐 대표이사로 정식 선임될 예정이다.파리크라상에 따르면 강 내정자는 보스턴컨설팅그룹(BCG), 이베이, 요기요, 삼성전자 등을 거쳤다. 전략·플랫폼·소비자 등 다양한 사업 분야와 글로벌 비즈니스를 두루 경험했다.그는 이베이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CBT(Cross Border Trading) 사업을 총괄하며 국가 간 전자상거래 사업을 크게 성장시켰다. 이후 배달 플랫폼 ‘요기요’를 운영하는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대표이사를 맡아 조직과 운영체계를 정비하고, 사업 성장과 경영 혁신을 주도했다.최근까지는 삼성전자 글로벌마케팅실 D2C(Direct to Consumer)센터장으로 재직했다. 글로벌 D2C 사업의 전략과 혁신을 이끌었다.특히 기존 유통채널 중심의 사업 방식에서 고객과 직접 소통하는 방향으로 접점을 확대하고, 축적된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 경험과 마케팅을 고도화하는 데 주력했다.강 내정자는 다양한 산업에서 축적한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파리크라상의 혁신과 사업구조 고도화를 추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 새로운 사업기회와 미래 성장동력을 발굴해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구축하는 데 주력할 것으로 예상된다.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2026.10.01 13: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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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19, 세븐틴 정한 글로벌 앰버서더 선정…해외 마케팅 확대
WAGTI(왁티·대표 강정훈)의 향수 브랜드 SW19(에스더블유나인틴)이 그룹 세븐틴의 멤버 정한을 글로벌 브랜드 앰버서더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북미·유럽·중동 등 해외 시장에서 마케팅을 확대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취지다.SW19은 정한의 해외 활동 이력과 인지도를 선정 배경으로 설명했다. 향후 정한과 함께 캠페인과 콘텐츠를 선보이며 해외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강정훈 대표는 “정한은 세븐틴의 멤버로 오랜 기간 글로벌 활동을 이어오며 다양한 국가에서 인지도를 쌓아온 아티스트”라며 “이번 협업이 SW19의 해외 시장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첫 캠페인은 브랜드의 주요 제품인 ‘Midnight(미드나잇)’을 주제로 진행한다. Midnight은 샌들우드와 머스크를 조합한 향수다.캠페인은 정한의 애칭인 ‘천사(1004)’에서 착안해 제작됐다. 두 세계의 경계에서 Midnight을 마주하는 장면을 중심으로 구성했으며, 티저 이미지에는 흑백 풍경과 바람에 흩날리는 천 사이에 선 정한의 모습을 담았다.캠페인 콘텐츠는 10월 1일부터 SW19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메인 캠페인 영상 공개와 관련 프로모션은 10월 15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다.SW19은 시간과 장소를 향으로 표현한다는 콘셉트의 브랜드다. 오 드 퍼퓸 컬렉션과 엑스트레 드 퍼퓸 ‘서울’ 시리즈를 비롯해 헤어 퍼퓸, 핸드·바디 케어, 홈 프래그런스 등의 제품군을 운영하고 있다.회사는 이번 앰버서더 선정을 계기로 해외 소비자 대상 마케팅을 강화하고, 브랜드 인지도 확대를 매출 성장으로 연결한다는 방침이다.김혜인 기자 hyein51@hankyung.co
2026.10.01 13: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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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일 “국민소득 4만 달러 가시화”
이형일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올해 수출이 연간 실적 기준 사상 처음으로 1조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1일 이 부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취임 후 처음으로 비상경제본부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수출은 9월에 월간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중동전쟁 등 어려운 대외여건에도 우리 경제는 그 어느 때보다 탄탄한 성장 경로로 가고 있다”며 “투자와 소비·고용도 시차를 두고 개선되면서 금년 3%대 성장과 1인당 국민소득 4만달러 달성이 가시화되고 있다”고 말했다.이 부총리는 대규모 투자를 추진하고 기업 투자를 가로막는 애로를 해소해 잠재성장률 반등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물가 안정과 격차 해소에도 힘쓰면서 주거와 일자리 그리고 서민금융을 3대 핵심 사회정책 분야로 제시했다.또 중동전쟁의 충격이 이어지는 만큼 금융·실물경제 영향을 면밀히 점검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
2026.10.01 11:5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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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하청노동자 고공농성 이틀째…사측 “불법 점거”
한화오션 하청노동자들이 원청과의 단체교섭을 요구하며 고공농성에 돌입한 가운데 회사가 농성 방식에 대해 불법 점거라는 입장을 밝혔다. 다만 원청의 교섭 의무를 둘러싼 법적 판단과 농성의 적법성은 별개의 사안이라며, 법원의 판단을 기다리면서 불법행위에는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한화오션은 1일 입장문을 통해 금속노조 웰리브지회와의 교섭 관련 집행정지 신청과 행정소송은 원청과 하청 간 사용자성 인정 범위에 대한 법원의 판단을 구하기 위한 절차라고 설명했다. 노동위원회는 한화오션이 웰리브지회의 사용자에 해당한다고 판단했으며, 한화오션은 이에 불복해 법원에 집행정지를 신청하고 행정소송을 제기한 상태다.회사 측은 법원이 교섭 의무를 인정할 경우 그 판단을 존중해 후속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또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에 대해서는 기존에도 교섭 의사를 밝혀왔으며, 웰리브지회를 제외한 하청지회 단독교섭을 요구할 경우 즉시 교섭에 응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반면 하청지회는 웰리브지회와의 공동교섭을 요구하고 있어 교섭은 현재 진척되지 않고 있다.고공농성은 이와 별개의 쟁점이다. 강인석 전국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장 등 조합원 6명은 지난 9월 30일 낮 12시30분께 경남 거제 한화오션 사업장 내 선행도장공장 지붕과 시스템발판 조립장 크레인 두 곳에 올라 농성을 시작했다.한화오션은 가동 중인 크레인에서 이뤄지는 고공농성이 정당한 쟁의행위 범위를 벗어난 불법 점거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대형 구조물과 중장비가 가동되는 조선소 특성상 농성자와 현장 근로자의 안전을 위협하고 사업장 운영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설명이
2026.10.01 11:5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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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 R&D 성과 공유…미래 소재 기술 발굴 나서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사업부문별 핵심 기술과 연구개발(R&D) 성과를 공유하고 협업을 통한 미래 성장동력 발굴에 나섰다.코오롱인더스트리는 지난 9월 30일 서울 마곡 엠시그니처 빌딩에서 주요 경영진과 R&D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테크 포럼 2026’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행사에서는 산업자재·화학소재·전자재료 등 주요 사업 분야에서 진행 중인 연구개발 과제가 소개됐다. 참석자들은 기술별 개발 현황과 경쟁력, 향후 적용 분야 및 사업화 가능성을 공유했다.특히 재활용 소재를 활용한 친환경 산업자재와 고성능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기억하고 행동하는 맞춤형 인공지능(AI) 시스템 등 미래 산업 변화와 고객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기술들이 발표됐다.코오롱인더스트리는 이번 포럼에서 발굴한 협업 과제를 후속 R&D와 사업화로 연결할 계획이다. R&D 역량 강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6월 미래 기술 확보를 위한 기술전략센터를 설립하고 학계 및 기업과의 오픈 이노베이션을 확대했다. 올해 4월부터는 ENP 사업부(옛 코오롱ENP)의 R&D 역량을 더해 첨단 엔지니어링 플라스틱과 고강도 소재 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코오롱인더스트리 연구개발본부장 박준효 전무는 “이번 기술공유회는 각 사업부문이 보유한 연구개발 역량을 공유하고 새로운 기술적 가능성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라며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연구문화를 바탕으로 미래 소재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
2026.10.01 11:4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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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 베트남 오몬3 따냈다…올해 가스발전 수주 3.87조
두산에너빌리티가 약 8400억원 규모의 베트남 오몬(O Mon)3 가스복합발전소 건설공사를 수주했다.지난해 오몬4에 이어 오몬3 프로젝트까지 확보하며 베트남 가스복합발전 시장에서 수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두산에너빌리티는 1일 베트남 국영에너지그룹(PVN)과 오몬3 가스복합발전소 건설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에서 두산에너빌리티는 PVN 자회사인 에너지서비스 전문회사 PTSC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설계·조달·시공(EPC)을 일괄 수행한다. 발전소 핵심 기자재인 스팀터빈도 직접 공급한다. 베트남 가스복합발전소에 두산에너빌리티의 스팀터빈이 적용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오몬3 발전소는 지난해 수주한 오몬4 발전소와 같은 발전단지에 건설된다. 베트남 호치민에서 남서쪽으로 약 180km 떨어진 곳에 위치하며 총 발전용량은 1155MW다. 2030년 준공 예정으로, 완공 시 베트남 남부 지역의 전력 공급 안정화에 기여할 전망이다.두산에너빌리티 이성열 Plant EPC 영업총괄은 “지난해 오몬 4 프로젝트에 이어 오몬3 프로젝트도 수주하며 베트남 가스복합발전시장에서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사업주인 PVN은 베트남 남부 오몬 발전단지 및 베트남 중북부에서도 가스복합발전소 증설을 계획하고 있는 만큼, 오몬 3·4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수행을 토대로 베트남 발전 시장에서 수주 확대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두산에너빌리티는 이번 계약을 포함해 올해 현재까지 국내외 가스복합발전소 건설사업 5건, 총 약 3조8700억원 규모를 수주했다. 사우디 자푸라 열병합발전소 2단계와 오만 두큼·미스파 가스복합발전소, 하동복합발전소에 이어 이번 오몬3
2026.10.01 11:4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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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앤디플랫폼리츠, 세미콜론수송 지분 46%로…520억 회사채 투자
디앤디플랫폼리츠가 세미콜론문래 매각으로 회수한 투자원금을 차입금 상환과 세미콜론수송 투자에 재배치한다.유휴자금은 연 6% 수준의 회사채에 투자해 신규 자산 투자 전까지 수익을 확보하고, 자리츠의 재무구조 개선과 투자금 회수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디앤디플랫폼리츠는 지난 7월 세미콜론문래 매각을 완료하고 약 2130억원의 투자원금을 회수했다. 이 가운데 1000억원은 무보증 사모사채와 전자단기사채 상환에 활용했으며, 지난 30일에는 565억원 규모의 세미콜론수송리츠 제2종 종류주식 추가 취득을 완료했다. 이에 따라 디앤디플랫폼리츠의 세미콜론수송리츠 지분율은 기존 17%에서 약 46%로 높아졌다.추가 취득에 사용한 자금을 제외한 565억원 중 520억원은 세미콜론수송리츠가 발행하는 회사채 인수에 투입된다. 해당 회사채 표면금리는 6.0%로 기존 중순위 대출과 동일하다. 세미콜론수송리츠의 이자 부담은 같지만, 디앤디플랫폼리츠는 2027년 4월 만기까지 이자수익을 확보할 수 있다.세미콜론수송리츠는 임대차 조건 개선도 추진한다. 주요 임차인인 SK에코플랜트의 계약이 2027년 하반기 만료 예정인 가운데 SK 관계사들과 신규 임차조건을 협의하고 있다. 회사 측은 임대차 개선에 따라 연간 순영업이익(NOI)이 기존 사업계획 대비 3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자산 재평가도 추진한다. 디앤디플랫폼리츠는 신규 임대차 계약을 기반으로 세미콜론수송의 담보 감정평가액을 기존 5720억원에서 약 6500억원 수준으로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내년 4월 신규 선순위 담보대출을 실행해 기존 선순위 대출과 회사채를 차환하고, 회사채 상환을 통해 520억원의 투자원금을
2026.10.01 11:3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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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 본격화…'코르디아(CORDIA)' 주목
같은 조건의 물건을 다른 곳에서 구할 수 있다면 가격은 시장 평균에 수렴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별도의 가격대가 형성된다. 최근 고가 주거 시장에서 두드러지는 흐름도 이와 맞닿아 있다.최근 서울 용산이 다시 주목받는 배경도 여기에 있다. 서울 도심 한복판에 미개발지가 남아 있는 사례가 사실상 마지막이라는 점, 그리고 그 개발이 10여 년 만에 다시 궤도에 올랐다는 점이다.용산정비창 일대는 2000년대 철도 정비 기능이 이전되면서 서울 도심 미개발지로 남았다. 2010년대 초 추진된 국제업무지구 개발이 글로벌 금융위기와 자금조달 난항으로 2013년 무산된 이후, 코레일과 SH공사가 공동시행하는 도시개발사업으로 재추진되며 서울의 핵심 업무지구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총사업비 약 51조 원 규모로 추진되는 서울용산코어 개발은 지난해 11월 기공식을 거쳐 올해 말 토지 분양이 예정돼 있다. 100층 규모의 랜드마크 빌딩을 중심으로 국내외 글로벌 기업 헤드쿼터 유치가 함께 추진되고 있다.여기에 광역 교통망이 겹친다. 용산역은 KTX 경부·호남·전라선과 ITX-청춘, 수도권 지하철 1호선, 경의중앙선이 지나며, GTX-B 노선이 개통될 예정이다. 인접한 용산전자상가지구는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돼 업무·상업 기능 도입이 검토되고 있다.주변 여건도 함께 바뀐다. 용산 전자상가 일대는 11개 특별계획구역이 실행 단계에 진입하며 'AI·ICT 특정개발진흥지구'로 조성될 예정이다. 11개 구역 중 9개 구역은 단일 소유주로 노후 전자상가의 이미지를 벗고 서울용산코어와 함께 고소득 인력이 집중되는 업무·주거 권역으로의 전환이 추진되고 있다.해외에서는 업무·호텔
2026.10.01 11: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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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솔리다임 상장 미확정…주주가치 최우선 고려"
SK하이닉스가 손자회사 솔리다임의 미국 상장설에 대해 여러 자금 조달 방안을 검토 중이지만 확정된 바 없다는 입장을 재차 내놨다. SK하이닉스는 1일 솔리다임 관련 입장문을 통해 "솔리다임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여러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확정된 사항은 없다는 입장은 지금도 마찬가지"라고 전했다.솔리다임의 향후 사업 운영 및 자본 활용 방안에 대한 원칙도 제시했다.SK하이닉스는 "솔리다임은 생산능력과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한 투자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솔리다임과 관련한 자본 활용 방안은 회사 전체의 투자계획, 재무상황 및 자본배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검토할 사안"이라고 밝혔다.이와 관련, 현재 SK하이닉스가 재무여력을 확보하고 있고 자체 자금 활용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할 수 있다면서도 "자금이 있다는 사실이 모든 투자를 자체 자금으로 하는 것이 최선이라는 뜻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이에 따라 "내부 자금과 외부 자본 등 투자재원을 어떤 방식으로 활용할지는 시장 상황과 투자 시점, 회사의 재무상황 등을 함께 고려해 검토할 사안"이라고 설명했다.SK하이닉스는 "모든 판단의 기준은 장기적 주주가치"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외부 자본 활용 방안은 기존 주주의 경제적 가치에 미칠 영향을 충분히 살펴 판단해야 한다"며 "자본 활용에 따른 효과와 자금조달의 재무적 영향 등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SK하이닉스는 "어떤 방안을 검토하더라도 이런 요소들을 중요한 판단 기준으로 삼겠다"며 "향후 구체적인 방안을 검토하게 될 경우 이사회 차원에서 재무적·
2026.10.01 11: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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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오르자 곳간 지키는 신흥국들...과세에 자체 인프라까지
국제 금값이 높은 수준을 이어가면서 금 생산국들이 자국산 금을 국내에 남겨두려는 움직임을 강화하고 있다. 금 수출에 세금을 부과하는 한편 금 거래와 정제 등 자체 인프라를 확충하는 방식이다. 최근 런던 금 현물가격이 트로이온스당 4300달러(약 596만원) 안팎까지 오르며 국제 금값은 지난 30년간 12배가량 상승했다.이 같은 상승세 속에 주요 산금국들이 자국 산업 육성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아시아 금광 생산량 6위인 라오스는 금 산업을 핵심 산업으로 보고 있다. 세계금협회(WGC)에 따르면 라오스의 지난해 금광 매장량은 500~1000t으로 추정되지만, 대부분의 금광석이 해외로 반출된 것으로 알려졌다.올해 유엔의 최빈개도국(LDC) 단계에서 벗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라오스는 금을 직접 정제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2024년에는 현지 기업과 공동 출자해 금 전문은행인 라오불리온은행(LBB)을 설립했다. LBB를 중심으로 정제시설 등 귀금속시장 인프라를 구축 중이다.인도네시아도 세금을 통해 자국 내 공급 확대를 유도하고 있다. 세계 10위 산금국인 인도네시아는 지난해 12월부터 금 수출에 7.5~15%의 세금을 부과해오기 시작했다. 연간 100t이 넘는 금을 생산하지만 국내 투자 수요를 충족하기에는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다. 아프리카의 금 생산국들도 자국산 금을 국내에 확보하기 위한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마다가스카르 중앙은행은 2020년부터 국내 생산 금을 사들이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국가 금 보유고를 확충하고 있다.가나는 공급망 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가나 정부와 세계금협의회는 지난 7월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영세·소규모 금광업의 공식화를 비롯해 공급망 투명성 강화와
2026.10.01 11: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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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진동'이 특허?...애플 울린 특허 소송들
글로벌 빅테크인 애플이 미국 사상 최대 규모의 특허 손해배상 평결에 직면했다. 과거 생체 측정 기술부터 인터넷 보안 기술, 최근에는 '진동' 기술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소송에 휘말려왔다.2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주 남부연방지법 배심원단은 전날 애플의 ‘탭틱 엔진(Taptic Engine)’이 햅틱 기술 기업 택션테크놀로지의 특허 2건을 침해했다고 판단했다. 평결 손해배상액은 57억달러(약 7조7400억원)으로, 이는 역대 최고액 수준의 규모다.탭틱 엔진은 아이폰이나 애플워치의 화면이나 버튼 등을 조작할 때 진동을 발생시켜 사용자가 알림을 받거나 실제 버튼을 누르는 듯한 촉각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장치다.애플은 2015년 아이폰 6S와 아이폰 6S 플러스 모델을 출시하며 이를 처음 적용했다. 이후 애플워치와 맥북 트랙패드 등에도 적용해왔으며, 이번 배심원단은 아이폰8 시리즈 이후 제품에 적용된 엔진이 특허를 일부 침해했다고 판단한 것이다.택션테크놀로지는 미국 샌디애이고에 본사를 둔 햅틱 기술 개발 기업으로, 헤드폰과 게이밍 헤드셋 등에 해당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회사는 앞서 2021년 애플이 자사 특허를 침해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애플은 특허침해를 부인하며 택션테크놀로지의 특허가 무효라고 주장했으나, 지난해 미국 연방순회항소법원이 재심을 결정하면서 소송이 재개됐다.애플은 이번 평결에 반발하며 항소하겠다는 입장이다. 애플은 CNBC에 보낸 성명에서 “애플의 탭틱 엔진은 택션테크놀로지의 기술과 근본적으로 다르다"며 “택션테크놀로지가 재판 과정에서 애플 제품을 테스트한 결과도 이를 확인했다”고 밝혔다.애플은
2026.10.01 11:06:36

!["아, 살 게 없네~" 여유로운 부잣집 딸 '현백코어'가 뜬다[최수진의 패션채널]](https://img.hankyung.com/photo/202610/AD.45897222.3.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