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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우건설㈜, ‘세종 5-1 양우내안애 아스펜’ 12월 공급
양우건설이 세종특별자치시 5-1생활권 L12BL에 ‘세종 5-1 양우내안애 아스펜’ 아파트를 12월 공급한다고 19일 밝혔다.‘세종 5-1 양우내안애 아스펜’은 지하 2층~지상 최고 18층, 18개 동, 전용면적 84㎡ 단일 구성에 총 69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전용면적 별 가구 수는 ▲84㎡A 403가구 ▲84㎡B 143가구 ▲84㎡C 110가구 ▲84㎡D 32가구 ▲84㎡T 8가구 ▲84㎡P 2가구다.해당 단지는 세종특별자치시에 약 2년 만에 공급되는 신규 분양인데다, 5생활권에 처음 들어서는 단지로서 새 아파트를 기다리던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세종특별자치시는 쾌적하고 지속가능한 스마트 친환경 도시 조성을 목표로 조성되는 도시다. 그중 ‘세종 5-1 양우내안애 아스펜’이 들어서는 5-1생활권은 ‘세종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로 계획돼 자율주행 대중교통, 스마트팜, 스마트 교육시스템, V2G 기반구축, 제로에너지 특화단지 등이 중점적으로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또 5생활권은 의료·복지 및 스마트 헬스시티로 조성되며 2028년 개원을 목표로 암치료센터 설립을 위해 5개 기관이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이 일대는 세종시 내에서 광역 교통망 접근성이 가장 좋은 위치로 교통여건 또한 우수하다. KTX 오송역이 15분 거리, 청주국제공항이 약 30분 거리에 위치한다. 경부고속도로와 중부고속도로 등 고속도로 이용도 편리해 수도권 및 광역 교통망이 잘 갖춰져 있으며 세종~오송역 BRT 등 대중교통 이용도 수월하다. 여기에 제2경부고속도로(서울세종고속도로), CTX 급행철도 등도 추진, 계획 중으로 향후 교통여건은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단지 인근으로는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예정 부
2024.11.19 14:4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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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덕대학교, 2024년 제1회 스타트업 창업 박람회 개최
서울시 노원구와 인덕대학교는 오는 12월 20일 ‘2024년 제1회 스타트업 창업 박람회’를 개최,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2024년 제1회 스타트업 창업 박람회는 20일 10시부터 17시까지 노원구청 대강당(2층)에서 진행된다. 노원구 소재 우수 창업기업의 자금조달을 목표로 투자 유치 IR 데모데이와 투자상담회, 창업 IN 경진대회, 스타트업 전시회 등 창업기업과 투자자 간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장으로 꾸려진다.IR 데모데이는 11월 1일부터 22일까지 노원구 소재 정보통신, 기계·소재, 전기·전자, 화학·공예, 바이오·생명 등 전 산업 분야의 창업기업에게 참가 지원 서류를 제출 받아 최종 선정된 기업 10개를 대상으로 12월 20일 IR 데모데이가 진행된다. 총 400만원 내외의 시상과 함께 기업 IR Deck 코칭, Pitching 코칭, IR Deck 자료 제작 등을 제공하여 기업 역량이 강화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투자, 자금조달 등 창업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현장 상담 ‘투자 상담회’와 노원구 소재 예비창업자의 아이템에 대한 경진대회 진행 및 300만원 규모의 경진대회 시상, 참여기업의 아이템, 제품 홍보 및 전시를 진행하는 ‘창업 IN(Induk & Nowon) 경진대회’도 마련됐다. 대회에 참여한 기업, 창업유관기관 추천 기업 등을 대상으로 20개 내외 부스를 운영해 창업아이템을 홍보하는 ‘스타트업 전시’도 주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인덕대학교 김광만 총장은 “이번 제1회 스타트업 창업 박람회는 투자 유치 및 창업 기업들에게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는 창업 생태계 핵심 역할의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것이다”라며 “기업들의 창업 아이템을 알리는 것은 물
2024.11.19 14:3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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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라코, 라오스 현지법인 설립으로 라오스 청정 지하수염(소금) 수입
케이라코는 라오스 현지법인(LA-KO Industrial Sole Co., Ltd.)을 설립, 라오스 청정 지하수염 국내 수입을 본격화했다고 밝혔다.케이라코는 “라오스 청정 지하수염의 특징은 오랜 시간동안 지하 깊숙이 머물러 있었고 태생적으로 각종 오염물질들과 분리된 채로 존재해 중금속 및 각종 오염으로부터 자유롭다”고 설명했다. 케이라코는 성분검사를 통해 수입하는 라오스 청정 지하수염에 중금속이 검출되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했다.라오스 청정 지하수염은 염화나트륨 함유량이 97% 이상으로 적은 양으로도 충분히 짠맛을 낼 수 있으며, 특히 해수가 내포하고 있는 염화마그네슘 즉, 간수가 없어 쓴맛이 없고 끝에 느끼는 단맛은 음식의 풍미를 높일 수 있다.케이라코는 보다 나은 품질의 소금을 국내에 도입하고, 나아가 라오스와 상생협력을 관계를 위해 현지법인(LA-KO Industrial Sole Co., Ltd.)을 설립했다.또 다수 현지 소금제조기업과 해외로 수출되는 소금에 대하여 독점구매권을 체결하고 생산되는 소금의 전량 구매하고 있다. 현지에서 직접 소금을 생산해 제품 생산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자동화시설 구축도 추진 중이다.케이라코는 “라오스 소금을 기반으로 고부가의 경제적 가치를 지닌 액상 형태의 소금 제조에 관한 특허 등 관련 지속적인 지적 재산권 출원으로 다양한 신제품 개발에 노력 중”이라고 전했다. 케이라코는 특허권을 바탕으로 국내에서 라오스 소금을 판매하는 독점 판매권도 획득했다.한편, 케이라코에서 수입된 소금은 국내 ㈜동해로씨푸드(케이라코 자회사)에서 가공, 품질관리, 유통 중이다. 이를 바탕으로 수협중앙회와 제품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수협 바다마트 및 온라인 쇼
2024.11.19 14: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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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단 "내년 의대 신입생 99% 수업 안 들을 것···모집정지가 최선의 수"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대위원장이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앞으로 대한민국 의료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하려면 모집정지가 그나마 가장 최선의 수"라고 주장했다. 박 위원장은 19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지금 상황이 이어진다고 하면 전공의들도 돌아가지 않을 것이고 점점 더 비가역적인 상황으로 돌아갈 것"이라며 "이 사태를 풀어내려면 1∼2년이 아니라 진짜 한 10년 정도 걸릴 수도 있다는 게 저희 생각"이라고 언급했다.이어 "99% 이상 그 친구들(내년 신입생)도 수업을 듣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어느 과든 간에 2∼4학년 선배들이 다 수업을 안 듣고 있는데 1학년 신입생이 '윤석열 정부의 혜택을 받은 사람이니 수업을 듣겠다' 이게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모집 정지 외에 '(정부의) 반성과 사과, 책임자 문책 정도만 해결되면 조금 여지가 열린다고 봐도 되느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박 위원장은 "조건을 걸고 행동하는 것에 대해선 언급한 바는 없다. 저희 요구는 변함이 없는 상태라고 이해해주면 된다"고 답했다.한편, 여당을 주축으로 한 여야의정 협의체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는 되게 무용하다고 생각하고 있다"며 "누가 추진을 하느냐에 따라 협의체 방향은 꽤 많이 달라질 수 있는데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이것에 대한 의지가 거의 없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4.11.19 13:5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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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 ‘얼음 위의 축제’ 샤넬 윈터 테일 홀리데이 아이스링크 오프닝 행사 진행
샤넬이 지난 11월 15일 오후 잠실 롯데월드타워, 아레나 광장에서 얼음 위의 축제 ‘샤넬 윈터 테일 홀리데이 아이스링크’ 오프닝 행사를 진행, 샤넬 앰버서더인 배우 박서준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샤넬 아이스링크를 방문한 박서준은 눈을 연상시키는 다양한 조형물과 샤넬의 아이코닉 컬러인 골드와 화이트로 꾸며진 친환경 인공 아이스링크장을 구경하며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모든 방문 고객들에게 흥미로운 서비스와 체험을 제공하는 샤넬 윈터 테일 홀리데이 아이스링크는 2024년 11월 21일부터 2025년 1월 12일까지 잠실 롯데월드타워, 아레나 광장에서 진행된다.관계자는 “오픈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샤넬 윈터 테일 홀리데이 아이스링크는 홀리데이 시즌을 기념하는 아이스링크 이벤트로, 수많은 눈꽃들과 함께 펼쳐지는, 황홀하면서도 신비로움으로 가득한 샤넬의 향기로운 세계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한경비즈니스 온라인뉴스팀 기자 biznews@hankyung.com
2024.11.19 13:5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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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엠이브이넷, CES2025 혁신상 수상
차세대 초고속 전기차 충전 솔루션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티엠이브이넷이 CES 2025 혁신상(Vehicle Tech & Advanced Mobility 부문)을 수상했다.CES 혁신상은 첨단 기술과 혁신적 제품을 통해 전 세계 IT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기업에 수여되는 상이다. 티엠이브이넷은 CES 2025 혁신상에 전기차 충전 중 발생하는 발열 문제를 혁신적으로 해결한 CryoFlux PowerCable을 출품하였다.CryoFlux PowerCable은 업계 최초로 액체 증발 상변화 냉각 기술을 적용해 케이블 내부를 극저온 상태로 유지하여 전력 손실을 최소화하고, 기존 충전 케이블이 가진 무거움과 과열 문제를 해결했다. 이 기술을 통해 케이블 중량은 10kg 이하로 줄었고, 메가와트급 초고속 충전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지원한다.티엠이브이넷은 충남 천안·아산 강소연구개발특구(기술핵심기관: 한국자동차연구원)가 육성한 유망 창업기업으로, 충남 천안·아산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역특성화 육성사업인 글로벌 진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CES2025 혁신상에 도전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회사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한국자동차연구원과의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기술력을 강화하는 한편, 독일 메르세데스-벤츠 및 지멘스와 협력하여 유럽 시장에서 CryoFlux의 성능을 검증하는 PoC(개념 검증) 테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조형남 대표는 “CES 혁신상 수상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며 “티엠이브이넷은 CryoFlux 기술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서 메가와트 충전 기술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티엠이브이넷은 최근 한국자동차연구원 강소특구캠퍼스와 함께 딥테크 팁스(Deep-tech TIPS) 프로그램에 최종
2024.11.19 13:5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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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지도 제공·변호사 법률 상담, ‘부린이 2030세대’ 겨냥한 프롭테크 인기
재테크 및 내 집 마련 열기가 여전히 뜨거운 가운데, 부동산에 관심을 갖는 20대~30대 청년들이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이에 따라 젊은 수요자를 겨냥한 프롭테크 상품도 인기를 얻고 있다.11월 3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4년 9월 매입자 연령대별 아파트 매매거래 현황에 따르면 40대 연령층에서 가장 많이 아파트를 매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30 세대의 매입비중은 점점 높아지고 있다. 2022년 전체의 28.18%이던 20대~30대 매입 비율이 2023년 30.9%로 증가했다. 2024년 1분기에는 35.2%로 최대치를 기록했다.당장 매입이 어려워도 부동산 공부에 집중하는 ‘2030 청년 임장족’도 등장했다. 이들은 실제 매수 의도나 주택담보대출 등의 자금 능력 없이 단순히 부동산에 대한 경험을 쌓고 공부를 하려는 목적이 크다.한 국내 포털사이트 쇼핑몰에는 부동산 전문가의 강의와 임장 실습으로 구성된 ‘원데이 임장 클래스’ 상품이 등장했는데, 강남·서초·송파 등 서울 내 인기 지역 임장 프로그램은 일찌감치 매진되어 추가 개설 요청까지 접수됐다.실제 임장 클래스에 참여한 직장인 A씨(29세)는 “주말에 집에 있는 것보다 임장을 다니며 거주하고 싶은 지역의 분위기나 환경을 살펴볼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며, “예산도 직접 짜보고 실제 구매가 가능한 집도 둘러볼 수 있으니 일석이조”라고 말했다.이처럼 젊은 세대가 부동산 투자에 관심을 갖는 이유는 무엇보다 내 집 마련을 통한 경제적 자유를 획득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경제적 자립과 조기 은퇴를 추구하는 파이어족(조기 자립 은퇴족)이 되기 위해 안정적인 투자 수단으로 부동산을 택한 것이다.직장인 B씨(37세)는 &
2024.11.19 13:5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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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집값 뛴 서울 아파트 내년엔 '세금 폭탄'?···보유세 20∼30% 오를 듯
내년 서울 강남권 아파트 소유자의 보유세가 올해보다 20% 이상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정부가 공시가격에 시세만 반영되도록 현실화율(시세 대비 공시가격 비율)을 동결했지만, 올해 들어 강남권 아파트값이 큰 폭으로 올랐기 때문이다. 반면 지방 아파트의 보유세 부담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19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들어 9월까지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지수는 8.1% 올랐다. 올 9월 지수가 하락하며 상승세가 꺾였으나, 12월까지 하락한다 해도 지난해보다 아파트 공시가격이 오르고 보유세는 그만큼 높아질 수 있다.이는 지난해 시장 분위기와 유사한 양상이다. 작년에도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 지수는 9월까지 13.13% 상승했으나, 10월부터 하락하기 시작해 연말 누적 상승률이 10.02%로 축소됐다.올해 집값이 가장 가파르게 상승한 지역인 서초구 반포의 아크로리버파크 전용면적 84㎡는 내년 보유세 추정치가 1407만9천원으로 추정됐다.올해 납부 추정액(1160만8천원)보다 247만1천원(21.3%) 증가한 규모다.공시가격 추정치는 올해 9월 실거래 시세에 공동주택 공시가격 현실화율 69%, 공정시장가액비율 43∼45%를 적용해 산출했다.반포 래미안 퍼스티지 전용 84㎡는 내년 보유세가 1331만1천원으로 올해보다 보유세가 372만3천원(38.8%)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송파구 잠실주공5단지 82㎡의 경우 올해 보유세 납부 추정액이 581만2천원인데, 내년은 728만5천원으로 147만3천원(25.3%) 늘고, 강남구 은마아파트 84㎡는 527만5천원에서 628만6천원으로 101만1천원(19.2%)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다만 연말까지 집값 변동에 따라 보유세 규모는 달라질 수 있다. 시세가 하락한 지방 중저가 아파트 단지의 경우 내년 보유세가 낮
2024.11.19 13: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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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 무임승차?” 부부 중 한 명 소득 못 맞추면 ‘피부양자 동반 탈락’
건강보험(이하 건보) 가입자 중 남편이든 아내든 부부 둘 중 한 명이라도 소득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면 부부 모두 피부양자 자격을 잃게 만든 제도를 폐지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소득 기준과 달리 재산 기준의 경우 부부 중 한 명이 맞추지 못하면 그 사람만 피부양자에서 탈락하도록 한 것과 비교해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이유에서다.19일 건강보험공단이 김선민 조국혁신당 의원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피부양자는 직장가입자에 주로 생계를 의존하는 배우자와 자녀, 부모, 형제자매(30세 미만, 65세 이상) 등으로 보험료를 내지 않더라도 건강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이로 인해 일부 피부양자가 일정한 소득과 재산 등 경제적 능력이 있음에도 건보에 무임승차하는 경우가 있어 형평성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이러한 문제를 차단하고자 건강보험 당국은 별도의 소득과 재산 기준, 부양요건을 두고 이런 인정기준을 통과해야만 피부양자 자격을 준다.소득 기준은 이자·배당·사업·근로·공적연금(사적연금 제외) 소득 등을 더한 연간 합산소득 2000만원 이하다. 재산 기준은 소득과 관계없이 재산 과세표준 금액(지방세 기준) 9억원을 초과하거나, 연 소득 1000만 원이 넘고 재산과표 5억4000만∼9억원인 경우다.건보 당국은 피부양자가 이런 요건들을 충족하지 못하면 지역가입자로 전환해 지역건보료를 부과한다.문제는 건보 당국이 피부양자 제외 여부를 정하는 과정에서 소득요건은 부부합산 소득으로 따지면서 재산요건은 남편과 아내 각각 개인별 재산으로 평가한다는 점이다.소득과 재산에 각기 다른 잣대를 적용하면서 소득의 경우 부부 중 한쪽만이라도 연간 합산소득 2000만원을
2024.11.19 11:4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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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2 Safety, 3히트패드 적용된 24FW 시즌 ‘발열조끼’ 출시
산업안전브랜드 케이투세이프티(이하 K2 Safety)는 24FW 시즌에 맞춰 3히트패드가 적용된 발열조끼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밝혔다.3히트패드가 적용된 ‘슬림히트 발열베스트2’ 제품은 기존 등 부분에만 적용되어 있던 열선을 앞 부분에도 적용시켜 새롭게 업그레이드되어 출시된 제품이다. 기존 제품과 디자인은 동일하지만 열선이 추가되어 겨울철 핫팩 없이도 호주머니에 손을 넣으면 따뜻함을 느낄수 있다. 리모컨으로 앞 부분과 뒤 등판 부분 온도를 개별로 조절할 수 있으며, 최대 7시간까지 사용이 가능하다.제품 구매 시 발열조끼에 연결해서 사용하는 10,000mAh 스펙의 보조배터리가 포함되어 있으며, 시중에 판매하는 보조배터리와도 호환 사용이 가능하여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하다.또 다른 기능으로는 발열판/배터리 분리하여 물세탁도 가능하며, 일반 패딩조끼로도 착용이 가능하다. 또한 안감을 제전사로 제작된 소재를 사용하여 정전기 방지 효과가 우수하다.이외에도 지난해 출시했던 ‘하이브리드 발열조끼2’는 카키색과 그레이 색상을 추가하여 출시했으며, 친환경 소재 소로나를 사용한 ‘하이브리드 발열자켓’도 재출시하여 선보이고 있다.한편 K2 Safety는 11월 18일부터 자사몰인 K-village를 통해서 해당 제품 포함 10만원 이상 구매 시 리유저블백 증정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한경비즈니스 온라인뉴스팀 기자 biznews@hankyung.com
2024.11.19 11: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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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200억대 횡령 의혹' 홍원식 전 남양유업 회장 소환
검찰이 수백억원대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로 고소된 홍원식 전 남양유업 회장을 소환 조사했다.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는 전날 홍 전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앞서 남양유업은 지난 8월 홍 전 회장 등이 남양유업 자기자본의 2.97%에 이르는 약 201억원을 횡령·배임한 것으로 의심된다며 홍 전 회장과 전직 임원 3명을 고소한 바 있다.검찰은 홍 전 회장을 상대로 사업 수주 대가로 납품업체로부터 리베이트를 받거나 해외 수출 과정에서 중간업체를 통해 수출대금 일부를 빼돌린 혐의 등을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검찰은 홍 전 회장이 묘지 관리, 해외여행, 미술품 구매 등을 회사 비용으로 처리하거나 회사 차량과 법인카드 등을 사적으로 유용했다는 의혹 등을 들여다보고 있다.다만 홍 전 회장은 이날 조사에서 혐의를 모두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검찰은 회삿돈을 사적으로 유용한 의혹을 받는 홍 전 회장의 가족들도 최근 잇따라 출석시켜 조사했으며, 이들은 대부분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4.11.19 11: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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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1~8호선’ 서울교통공사 노조 “요구 묵살시 12월 6일 총파업”
‘1~8호선’ 서울교통공사 노조 “요구 묵살시 12월 6일 총파업”김태림 기자 tae@hankyung.com
2024.11.19 10:5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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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황현식, 카이스트 '올해의 동문상' 수상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가 KAIST(카이스트) 공과대학 ‘2024년 올해의 동문’으로 선정됐다.KAIST 공과대학 ‘올해의 동문상’은 2014년 제정된 상으로 산업기술 발전에 기여하거나 학문적 성취로 학교의 명예를 높인 동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19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황 대표는 제8회 올해의 동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황 대표는 1987년 카이스트 산업공학과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카이스트 공과대학은 ‘황현식 대표는 고객 중심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LG유플러스 유무선 통신사업의 안정적 성장과 혁신을 주도해 왔으며, LG유플러스가 2022년 영업 이익 1조원을 달성하고, 2023년 무선 가입자 수 2000만명을 돌파하는 등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했다’고 선정 사유를 밝혔다.카이스트는 또 ‘차세대 통신 기술 개발을 이끌며, LG유플러스와 한국 통신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했다.‘올해의 동문상’ 시상식은 오는 21일 오후 대전 카이스트 본원에서 열린다. 카이스트 문재균 공과대학장, 이재우 부학장, 이태식 산업및시스템공학과 학과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시상식에서 황 대표는 후배들에게 ‘고객, 헙업 그리고 사람 중심의 리더십’을 주제로 수상 기념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
2024.11.19 10:4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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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류업 지수, 내달 20일 구성종목 특별변경
한국거래소는 다음달 20일 ‘코리아 밸류업 지수’ 구성 종목을 특별 변경한다. 지난 9월 24일 지수 발표 이후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 증시 저평가) 해소라는 개발 취지를 살리지 못했다는 혹평이 쏟아진 데 따른 후속 조처다.거래소는 “지수 발표 후 밸류업 공시를 이행했거나 연내 공시를 계획 중인 기업들이 증가하는 추세”라며 “밸류업 정책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는 기업을 지수에 조기 편입하기 위해 특별 변경을 추진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지난 9월 지수 발표 전 밸류업 본공시 기업은 12개사에 불과했다. 하지만 지난 15일 기준 34개사가 추가로 본공시를 했고, 25개사가 연내 본공시를 예고했다.신규 편입 심사 대상은 코리아 밸류업 지수 발표 이후 다음달 6일까지 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시를 이행한 기업이다.기존 구성 종목에 포함됐던 100개 기업의 편출은 실시되지 않는다. 편출을 실시하지 않는 이유와 관련해 거래소는 “기존 구성 종목이 조기에 편출되는 경우 해당 기업과 투자자에게 예상치 못한 피해가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한시적으로 구성 종목 수가 ‘100+알파’로 늘지만 내년 6월 정기변경 때 편출을 통해 다시 100종목으로 돌아가게 된다.거래소는 “편입종목 심사, 위원회 심의, 시장 공지, 업계 준비 등을 위해 변경일 전 최소 2주가 필요하다”며 “편입종목 등 세부내용은 변경일인 다음달 20일 이전에 별도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김태림 기자 tae@hankyung.com
2024.11.19 10:3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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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터닉스, 1945억 규모 태양광 재생에너지 직접PPA 체결
SK이터닉스가 국내 대기업 계열사인 RE100 이행 기업 중 한 곳과 40MW 규모의 태양광 재생에너지 공급을 위한 직접전력거래계약(이하 직접PPA)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계약으로 SK이터닉스는 2055년까지 30년 간 RE100 이행 기업에 40MW, 총 1945억원 규모의 태양광 발전 전력을 공급하기로 했다.직접PPA는 전기사용자가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로부터 직접 전기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RE100 가입 기업으로서는 재생에너지를 장기간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뿐 아니라, 공급받은 전력량에 상응하는 탄소배출권을 확보할 수 있어 다른 RE100 이행 수단보다 선호도가 높다. 특히 산업용 전기요금의 인상에 따라 장기간 고정가격으로 전력을 공급하는 직접PPA에 대한 선호가 증가하는 추세다.김해중 SK이터닉스 대표는 “SK이터닉스는 국내 전력중개 시장의 개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재생에너지 발전자원을 꾸준히 확보해왔으며, 이번 직접PPA 체결은 전력중개 사업의 교두보로써 큰 의미가 있다”며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통해 탄소중립 및 국가 산업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
2024.11.19 10:3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