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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인테크, 소화기 학회서 로봇 내시경 '인티온 에스' 임상 유효성 발표
글로벌 메디컬 테크 스타트업 '메디인테크(MedInTech, 대표 이치원(Lee Chiwon))'가 지난 2일부터 5일 (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소화기 학회 'DDW 2026(Digestive Disease Week)'에서 제품 전시 및 연사 발표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7일 밝혔다.메디인테크가 참여한 'DDW 2026'은 1969년 창설되어 AASLD(미국 간질환학회), AGA(미국 소화기학회), ASGE(미국 소화기내시경학회), SSAT(소화관외과학회), 4개 학술단체가 공동 주관하는 소화기 질환 전문 학술대회다. 매년 300여 곳의 메디컬 전문기업이 참가하여, 400개 이상의 세션이 개최되고, 4000건이 넘는 구두발표가 진행되어 전 세계에서 2만여명의 참관객을 맞이한다.특히 메디인테크는 이번 DDW 2026 'ASGE Presidential Plenary' 세션에서 임상 어드바이저인 서울대학교병원 정현수 교수의 발표를 통해 자체 로봇 내시경 '인티온 에스(INTION S)'의 혁신성과 우수한 임상 유효성을 공식 발표하기도 했다. 메디인테크는 이어 'Endoscopy Track Oral Plenary' 등에서도 연구 성과를 발표하며, 로봇 내시경 기술의 임상적 신뢰도와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또한 메디인테크는 DDW 2026에서 단독으로 전시 부스를 운영하며 의료진을 대상으로 '인티온 에스(INTION S)'의 술기 보조를 위한 인공지능 제어 기술과 실시간 AI 병변 검출 및 분류 소프트웨어 '인티온 딥아이(INTION DEEPEYE)' 데모 시연을 진행했다. 이를 통하여 로보틱스와 AI의 융합을 통해 의료 로봇 시장 내 입지 확대에 나서고 있다.메디인테크 이치원 대표는 "의료에 기술을 담겠다는 사명에 맞게, DDW 2026에서 로보틱스와 AI 기술을 다양한 의료기기에 접목해 의사에게는 편리함을, 환자에게는 안전을
2026.05.07 15: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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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지랩, '스시테크 도쿄 2026' 참가… AI 내장 신제품 첫 공개
에스지랩(대표 조에디)은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글로벌 스타트업 컨퍼런스 '스시테크 도쿄 2026(SusHi Tech Tokyo 2026)'에 참가해 AI 기반 지능형 골프클럽 신제품을 시연하고 글로벌 비즈니스 로드맵을 공개했다고 밝혔다.이번 전시에서 에스지랩은 주력 제품인 'G-GRIP Pro'와 함께 신제품 'G-GRIP 퍼터'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은 골퍼의 미세한 그립 악력 변화와 스트로크 궤적을 동시에 분석하는 정밀 융합 센서 기술을 탑재했다. 이를 통해 단순히 클럽의 움직임 결과만을 기록하는 기존 분석 장비의 한계를 넘어, 사용자가 물리적인 도구를 제어하는 과정인 '인간-도구 상호작용(HTI)' 데이터를 정교하게 시각화하여 퍼팅의 미세한 제어 과정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행사 기간 중 에스지랩 부스에는 아시아 및 중동 지역의 주요 투자사 및 전략적 협력 파트너들이 방문해 에스지랩의 기술력에 관심을 보였다. 특히 현장에서는 에스지랩이 보유한 HTI 데이터 분석 기술을 골프를 넘어 타 스포츠 종목은 물론, 정밀한 손동작 추적과 도구 제어 데이터가 필수적인 재활 및 산업안전 분야까지 확대 적용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에스지랩은 이번 전시에서 확인한 기술적 수요를 바탕으로 글로벌 투자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올 하반기 일본 시장 내 제품 유통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이는 정교한 데이터 분석 수요가 높은 일본 프로 선수 및 아카데미 시장을 겨냥한 행보로, 현재 진행 중인 북미 시장 공략과 더불어 글로벌 유통망을 한층 강화한다는 전략이다.에스지랩 조에디 대표는 "스시테크 도쿄는 G-GRIP 기술의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확인하고 스포츠,
2026.05.07 14: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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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섬, 1분기 영업익 365억원…'토종'도 잘 되고 '수입'도 잘 됐다
현대백화점그룹의 패션 계열사 한섬이 올해 1분기 매출 4104억원과 영업이익 365억원을 기록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7.9%, 67.7% 늘었다. 오프라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2% 증가했고, 온라인 매출은 2.9% 커졌다. 한섬 관계자는 "의류 소비 심리 회복세가 지속되며 국내 브랜드와 수입 브랜드의 실적이 모두 증가했다"며 "앞으로도 대표 브랜드인 타임과 시스템의 글로벌 사업을 확대하고 해외 브랜드를 추가로 발굴하는 등 지속 성장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최수진 기자 jinny0618@hankyung.com
2026.05.07 14:4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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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국회, 개헌안 본회의 상정…국힘 불참에 투표불성립될듯
국회, 개헌안 본회의 상정…국힘 불참에 투표불성립될듯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6.05.07 14:3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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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유브랜즈 락피쉬웨더웨어, 中 내륙 시장 확장… 연 매출 600억 목표
에이유브랜즈의 의류 브랜드가 중국 시장에서 지난 4월 실적 40억 원을 넘어선 데 이어, 5월 초 연휴 기간 동안 15억 원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실적 상승의 주요 배경에는 5월 연휴에 맞춰 영업을 시작한 내륙 4개 점포의 안착이 있다.지난 1일 우한 신천지, 정저우 정훙청, 청두 징룽후이 점포가 개점했고 2일에는 시안 완샹청 점포가 문을 열며 내륙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이들 점포는 개점 후 이틀 동안 1만 6000명의 방문객 수와 2억 3000만 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연휴 전체로 살펴보면 4개 점포가 거둔 판매액은 총 4억 5000만 원 규모다.에이유브랜즈는 "이번 신규 4개 점포의 성과가 상하이 및 베이징 지역의 초기 점포들의 개점 성적을 뛰어넘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주요 권역별 거점에서 안정적인 수요가 확인되면서, 추가적인 점포 확대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상하이 안푸루 등 주요 상권에서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는 에이유브랜즈는 점포 단위당 실적 감소가 없으며, 현지 대형 유통망을 중심으로 우수 상권 입점 제안도 이어지는 상황이다.2분기 내 10개 점포 출점 계획 중 4곳을 선제적으로 개점한 회사는, 연내 총 40개의 오프라인 점포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규 점포의 실적이 반영되는 5월 이후의 성장세를 감안해 올해 전체 중국 실적 전망치를 600억 원 이상으로 상향했다. 이는 월 30억 원 수준이던 기존 사업 계획을 30% 이상 넘어서는 수치이자, 전년도 55억 원 대비 10배 이상 확대된 목표다.김혜인 기자 hyein51@hankyung.com
2026.05.07 13:3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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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차 느낌나요”...잘 나가던 ‘벤츠’의 추락
지난달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테슬라가 월간 기준 역대 최대 판매 기록을 세우며 압도적인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때 수입차 최강자로 군림했던 메르세데스-벤츠는 판매량이 3위에 그쳤다.7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올해 4월 수입 승용차 신규 판매는 3만3993대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달(2만1495대)보다 58.1% 증가한 수치다.브랜드별로는 테슬라가 1만3190대를 기록하며 가장 많은 판매량을 올렸다. 이는 수입차 브랜드 기준 역대 최대 월간 판매 실적이다. 테슬라는 3개월 연속 왕좌를 지켰다. BMW가 6658대로 뒤를 이었다.최근 판매가 부진한 벤츠는 4796대로 3위에 그쳤다. 한국 내에서 '중국산 이미지' 확산이라는 악재가 겹친 결과로 분석된다.1·2대 주주가 중국 기업(BAIC, 지리자동차)이라는 사실이 온라인상에서 확산됐고, 이것이 실제 구매 심리 위축으로 이어진 것으로 해석된다.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도 벤츠가 내놓은 신차들에 대한 혹평이 이어지고 있다. 중국 자본이 침투하면서 내외부 디자인 역시 예전 만 못해졌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벤츠의 뒤를 이어 BYD 2023대, 볼보 1105대 순으로 집계됐다.베스트셀링 모델 역시 테슬라가 차지했다. 모델Y는 지난달 1만86대가 판매되며 전체 수입차 가운데 가장 많이 팔렸다. 수입차 단일 모델 판매량이 월간 기준 1만대를 넘긴 것은 처음이다.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2026.05.07 12:2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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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최대 풍력단지 송전망 깐다…HD현대일렉트릭, 1730억 공급 계약
HD현대일렉트릭이 북미 최대 규모 전력 전시회에서 1700억원 규모의 초고압 전력 설비 수주에 성공했다.HD현대일렉트릭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IEEE PES T&D 2026’ 전시회 현장에서 미국 중부 권역 유틸리티 업체와 총 1730억원 규모의 765kV 초고압 변압기 및 리액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수주는 미국 중남부 지역의 대규모 송전망 구축 사업인 ‘SPP(Southwest Power Pool) 장기 송전 마스터 플랜’의 핵심인 765kV 백본 프로젝트의 일환이다.SPP 권역은 미국 내 최대 풍력 발전 밀집 지역으로, 최근 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라 초고압 송전 인프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전략적 요충지다.HD현대일렉트릭은 이번 전시회에서 송전부터 배전까지 전 분야를 아우르는 ‘2030 기술 로드맵’도 함께 공개했다.주요 제품으로는 육불화황(SF₆)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가스절연개폐장치(GIS)와 직류(DC) 기반 차단기, UL 인증 중저압 차단기 등이 소개됐다.특히 미주 시장 특화 제품인 362kV급 데드탱크형 초고압 차단기(DTCB) 실물을 최초로 선보여 현지 관계자들의 눈길을 끌었다.2028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이 제품은 북미 전력망의 엄격한 신뢰성과 내구성 기준에 맞춰 설계된 전략 모델이다.회사 측은 이번 수주를 발판 삼아 노후 설비 교체와 신규 인프라 투자가 활발한 북미 초고압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더욱 확대한다는 계획이다.HD현대일렉트릭 관계자는 "송전과 배전을 아우르는 차세대 제품 라인업을 통해 북미 시장 내 ‘토탈 솔루션 공급자’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고 했다. 2년마다 열리는 IEEE PES T&D는 올해 ABB, 지멘스 에너지 등 전 세계 900여 개 기업이 참가해 성
2026.05.07 12: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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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 없이 알아서 업무 수행’ 오픈AI, AI 에이전트 스마트폰 개발 나선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가 자체 칩과 운영체제(OS)를 적용한 스마트폰을 양산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오픈AI는 앱 아이콘이 없는, ‘AI 에이전트’가 모든 업무를 처리하는 형태의 스마트폰을 만들 예정이다.4일(현지 시간) 업계에 따르면, 애플 분석가로 유명한 궈밍치 TF인터내셔널증권 애널리스트는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오픈AI가 대만 팹리스(반도체 설계) 기업 미디어텍, 미국 퀄컴과 자체 스마트폰 프로세서를 개발 중이며 2028년에는 AI 스마트폰 양산에 나선다고 밝혔다.제조업체로는 애플워치 조립사인 중국의 럭스쉐어를 선정했다고 전했다. 럭스쉐어는 시스템 공동 설계와 독점 제조 파트너 참여하고 있다.과거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는 스마트폰을 양산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2023년 10월 그는 “스마트폰은 이미 훌륭하고, 스마트폰과 경쟁하는 데 전혀 관심이 없다”고 했고, 2024년 9월에는 “조니 아이브 전 애플 최고디자인책임자(CDO)와 진행 중인 하드웨어 프로젝트는 스마트폰이 아니다. 더 나은 스마트폰을 만들려고 애쓸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이후 2024년 오픈AI는 애플과 파트너십을 채결해 아이폰 AI 음성비서 ‘시리’에 챗GPT를 넣기로 했다. 오픈AI는 아이폰에 챗GPT를 넣는 방식에서 OS와 하드웨어를 완전히 통제할 수 없는 부분을 한계로 느낀 것으로 알려졌다. 궈밍치 애널리스트는 “OS와 하드웨어를 완전히 통제해야 종합적인 AI 에이전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면서 “스마트폰은 사용자의 실시간 상태를 포착할 수 있는 유일한 기기이며, 이는 AI 에이전트의 추론에 필요한 가장 중요한 입력값”이라고 전했
2026.05.07 12: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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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억이면 노원 갔는데”…서울 집값, 골고루 '껑충'
서울에서 10억원 이하 아파트를 찾기 어려워지고 있다. 중저가 아파트 밀집 지역 노원구도 국민평형(전용 84㎡) 15억원 수준까지 올랐다.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를 앞둔 집주인들이 매물을 거둬들이면서 외곽 가격도 상승하고 있는 것이다.7일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이날 기준 서울 아파트 매물이 6만9554건이다. 지난 2월 25일 이후 약 70일 만에 다시 7만건 아래로 감소했다. 지난 3월 21일 8만80건으로 고점을 찍은 뒤 한 달 반 만에 1만526건(13.1%) 줄었다.매도 대신 ‘증여’와 ‘버티기’특히 서울 외곽 지역의 감소세가 컸다. 강북구와 구로구 매물이 고점 대비 각각 21.9% 줄었고 중랑구와 노원구도 각각 21.5%, 19.8% 감소했다. 실수요자들이 가격 부담이 덜한 외곽으로 몰리는 가운데 매물까지 줄어들며 가격 상승폭이 커지고 있다.매물 감소의 가장 큰 원인은 오는 9일 종료되는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다. 유예 종료 이후 조정대상지역 내 다주택자 실효세율은 최대 82.5%까지 오른다. 이에 세금 부담을 우려한 집주인들이 급매물을 거둬들이고 있다.시장에 나온 급매물은 빠르게 거래되고 있다. 지난 4월 서울 토지거래허가 신청 건수가 1만208건으로 전월(8673건) 대비 17.7% 증가했다. 특히 서초구는 신청 건수가 44.2% 늘었고 강남구와 용산구도 각각 31.6% 증가했다. 강남권을 중심으로 급매물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매도 대신 증여를 택하는 흐름도 보인다. 지난달 서울 집합건물(아파트·빌라·오피스텔 등) 증여에 따른 소유권 이전 등기 신청 건수가 2018건으로 2022년 12월 이후 3년4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시장에서는 “세금 내고 파느니 자녀에게 넘기겠
2026.05.07 12: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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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저 시대, 일본 부동산에 답있다”…실전 투자 해법 담은 ‘완결판’ 출간
일본 부동산 투자 실무 김형윤·이인석·김재은·최성민·조인정·강성숙 지음|삼일 인포마인|2만8000원엔저와 저금리 흐름이 이어지면서 일본 부동산 시장이 국내 투자자들 사이에서 새로운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일본 부동산 투자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실전서 '일본 부동산 투자 실무'가 출간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책은 ‘잃어버린 30년’을 지나 회복 국면에 접어든 일본 경제를 배경으로, 부동산 시장에서의 투자 기회를 입체적으로 분석한 것이 특징이다. 최근 국내 부동산 시장의 변동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대안으로 일본 부동산 시장이 주목받고 있다. 무엇보다 이 책은 단순한 이론서에 그치지 않는 전문성이 돋보인다. 세무·법률·금융 등 각 분야 전문가 6인이 공동 집필에 참여해 자금 조달부터 세금, 법률, 리스크 관리까지 투자 전 과정을 아우르는 ‘원스톱 매뉴얼’을 담아냈다. 저자들은 일본 현지를 직접 발로 뛰며 검증한 경험을 바탕으로 실무 중심의 노하우를 담아 차별화를 꾀했다.책은 ‘투자 개요–투자 실무–마무리’로 이어지는 3단계 구조로 구성됐다. 먼저 투자 개요에서는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등 주요 도시별 특성과 성장성을 분석해 투자 유망 투자 입지를 제시한다. 이어지는 실무 파트에서는 자금 조달 전략, 세무 시뮬레이션, 외국환거래법 등 투자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핵심 사항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마지막으로는 환율 변동, 지진, 공실 등 주요 리스크 요인과 대응전략을 체계적으로 정리했다.특히 이 책은 저금리와
2026.05.07 11:4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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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노조 "한화 경영 참여, 인사 개입·인력 유출로 경쟁력 갉아먹을 것"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노동조합이 한화그룹의 최근 지분 확대와 경영 참여 의지에 대해 "독립성을 훼손하는 명백한 경영 개입 시도"라며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 KAI 노조는 7일 성명서를 통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5.09% 지분 확보는 단순 투자가 아닌 지배력 확보를 위한 전초전"이라며 "방산 시장의 직접적 경쟁자인 한화가 경영에 참여할 경우 수주 전략과 연구개발(R&D) 방향 등 핵심 국가 전략 자산이 특정 그룹의 이해관계에 종속될 것"이라고 비판했다.앞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4일 KAI 주식 10만 주를 추가 취득하며 지분율을 5.09%로 끌어올렸다. 특히 한화는 이번 매입과 함께 보유 목적을 기존 ‘단순 투자’에서 ‘경영 참여’로 전격 변경 공시하며 적극적인 영향력 행사를 예고했다. 한화 측은 "적법한 절차에 따라 의사 결정에 참여할 것"이라며 연말까지 총 5000억 원을 투입해 지분을 추가 확보한다는 계획을 공식화했다.이에 대해 노조는 한화가 육·해·공을 아우르는 수직계열화를 완성하는 과정에서 KAI를 종속시킬 경우, 시장 경쟁 체제가 무너지고 산업 생태계가 왜곡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노조는 "단기적으로 인사 개입과 핵심 인력 유출, 조직 개편 가능성 등 여러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며 "이는 KAI의 기술 경쟁력 약화와 조직 불안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우려했다.특히 과거 삼성 방산 부문과 한화오션 인수 사례를 거론하며 "인력 효율화를 명분으로 구조조정과 노동조건 악화가 되풀이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업계에서는 한화의 공격적인 경영권 확보 시도가 '한국판 록히드마틴'
2026.05.07 11:3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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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인 역대급 쇼핑” 코스피 7000찍자 환율도 ‘뚝’
원·달러 환율이 두 달 여만에 1450원대로 내려왔다.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7000선을 돌파한 가운데 외국인 투자자들의 대규모 국내 주식 매수가 이어지면서 원화 강세가 나타난 영향이다.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7.7원 내린 1455.1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이 1450원대로 내려온 것은 지난 2월 27일(1439.7원) 이후 처음이다.환율 하락의 가장 큰 배경은 외국인 자금 유입이다. 이날 코스피가 7000선을 돌파한 가운데 외국인은 유가 증권 시장에서 3조 1085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이는 올해 들어 최대 규모다. 앞선 거래일에도 2조 9000억 원이 넘는 순매수가 유입되면서 외국인 매수세가 이어졌다.외국인이 국내 주식을 사들이기 위해 달러를 원화로 바꾸면서 외환시장에서 원화 수요가 커졌고 이는 환율 하락으로 이어졌다.시장에서는 최근 반도체와 인공지능(AI) 관련 업종을 중심으로 한국 증시에 대한 투자 심리가 개선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국제유가 하락도 환율 안정에 영향을 미쳤다. 브렌트유와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미국과 이란의 협상 전 기대감 속에 4%가까이 하락했다.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
2026.05.07 11: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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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동차연구원, 충남 천안·아산 강소특구 연구소기업 설립 및 기술이전 희망기업 모집
한국자동차연구원(원장 진종욱)이 기술핵심기관으로 참여 중인 충남 천안·아산강소연구개발특구에서 공공기술 사업화 촉진과 지역 혁신기업 육성을 위한 '연구소기업 설립 및 기술이전 희망기업 모집'을 진행한다.이번 모집은 공공연구기관이 보유한 우수 기술을 민간 기업에 이전하고, 이를 기반으로 연구소기업 설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소기업은 공공연구기관 기술을 직접 사업화하는 기업 형태로, 기술 경쟁력 확보와 시장 진입 속도를 동시에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기술사업화의 핵심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모집 대상은 기술사업화를 희망하는 개인, 창업기업, 중소기업 등이며, 공공기술을 활용해 신규 사업 진출이나 기업 성장을 추진하려는 기업이면 신청 가능하다.지원 내용은 △ 수요기술 매칭, 기술이전 계약 체결을 지원하는 '기술이전 지원', △ 후보기업 발굴부터 기술 출자 협의, 기술가치 평가, 설립 승인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연구소기업 설립 지원'으로 구성된다.특히 기술이전 또는 현물출자 연계를 통해 기업이 공공기술을 활용한 사업 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돕고, 전문가 멘토링과 투자 연계 지원도 함께 이루어질 예정이다.충남 천안·아산 강소특구는 기술이전과 연구소기업 설립을 중심으로 공공기술의 사업화를 체계적으로 추진해왔다. 지난 5년간 연구소기업 43개 설립, 기술이전 151건 등 기술사업화 성과를 거두었으며 투자 연계액 351억 원, 일자리 창출 824명, 매출액 918억 원 규모의 성과를 기록했다.모집 기간은 지난 4월 17일부터 상시 접수 형태로 운영되고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포스터 내 기술수요조사 설문 QR
2026.05.07 11: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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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전투기 시대 개막…KF-21 ‘전투용 적합’ 최종 판정
최초의 국산 전투기 KF-21 보라매가 혹독한 성능 검증을 거쳐 최종적으로 ‘전투용 적합’ 판정을 받았다.방위사업청은 7일 한국형전투기(KF-21) 사업이 개발사업의 최종 관문인 전투용 적합 판정을 획득했다고 전했다.이번 판정은 2023년 5월 ‘잠정 전투용 적합’ 판정 후 약 3년간 진행된 후속 시험평가를 통해 이뤄졌다. KF-21 블록-I의 모든 성능에 대한 검증이 완료됐다는 의미다.KF-21 사업은 2001년 8월 김대중 대통령의 국산 첨단 전투기 개발 선언을 계기로 출발했다. 2015년 12월 체계개발에 본격 착수해 2021년 5월 최초 시험평가를 시작으로 올해 2월까지 약 5년간 다양한 지상 시험을 통해 내구성과 구조 건전성을 검증했다.특히 총 1600여 회의 시제기 비행시험을 통해 공중급유와 무장발사 시험 등 총 1만3000여 개의 비행시험 조건에 대해 비행 성능과 안정성을 검증 받았다.이번 전투용 적합 판정은 KF-21이 공군의 작전운용성능(ROC) 충족과 실제 전장 환경에서 임무 수행이 가능한 기술 수준과 안정성을 확보했다는 의미가 있다고 방사청은 밝혔다.이로서 KF-21 체계개발 사업은 내달 중 최종적 종료된다.올해 3월 출고된 KF-21 양산 1호기는 9월에 하반기 공군에 인도될 예정이다. KF-21은 공군의 노후 전투기 F-4와 F-5를 대체하게 된다.노지만 방사청 한국형전투기사업단장은 “대한민국이 독자적인 전투기 개발 능력을 완전히 확보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성과”라며 “향후 양산 및 전력화도 차질 없이 추진해 공군의 작전수행능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2026.05.07 11: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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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세대 60% "1년 내 손절 경험"… 인간관계도 ‘구독 해지’
인간관계에서도 ‘거리 두기’가 일상화되고 있다. 미국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가족·친구와의 관계를 끊거나 접촉을 최소화하는 경향이 뚜렷해졌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갈등을 해결하기보다 정신 건강과 감정 소모를 우선시하는 분위기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심리 치료 플랫폼 토크스페이스 의뢰로 시장조사기관 토커리서치가 미국인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Z세대 응답자의 60%가 지난 1년 동안 누군가와 연락을 끊은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밀레니얼 세대는 50%였으며, X세대는 38%, 베이비붐 세대는 20%에 그쳤다. 젊을수록 관계 단절 경험이 높게 나타났다.관계를 끊은 이유로는 ‘상대방이 자신을 존중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응답이 36%로 가장 많았다. 이어 ‘정신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쳐서(29%)’, ‘상대방이 지나치게 부정적이어서(27%)’ 순으로 나타났다.온라인에서의 거리 두기 역시 두드러졌다. 응답자의 36%는 지난 1년 간 소셜미디어(SNS)에서 친구나 가족을 차단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으며, 30%는 같은 기간 동안 가족이나 친구를 단체 채팅방에서 내보낸 적이 있다고 밝혔다. 또 연락을 끊었다고 답한 이들 가운데 59%는 현재까지도 관계를 회복하지 않았다고 답했다.갈등 상황에서 직접 소통을 피하려는 성향도 확인됐다. 응답자의 73%는 관계에 문제가 생겼을 때 해결을 위해 솔직하게 대화하기보다 상대와 거리를 두는 경향이 있다고 답했다.대인 접촉 자체를 줄이려는 흐름도 나타났다. 응답자들은 무인 계산대(64%), 온라인 주문 서비스(68%), 인공지능(AI) 챗봇 및 자동 응답 시스템(42%), 자율주행 택시나 차량 공유 서비스(24%) 등을 이용할
2026.05.07 11: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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