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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팔, 중국·미국·인도에 배상 요구 [ESG 뉴스 5]

    히말라야 ‘기후 시한폭탄’…네팔, 중국·미국·인도에 배상 요구히말라야 빙하 붕괴로 1000명 넘게 사망자가 발생한 네팔이 중국과 미국, 인도 등 주요 온실가스 배출국에 기후위기 피해 배상을 공식 요구했다. 1일 로이터와 블룸버그 등 복수 외신에 따르면 네팔 정부는 이번 피해를 탄소를 많이 배출한 국가가 져야 할 책임의 문제로 규정하고 관련국에 공식 서한을 보냈다.기후변화로 히말라야 빙하와 암반이 불안정해지면서 예측하기 어려운 대형 홍수 위험도 커지고 있다. 히말라야산맥과 힌두쿠시산맥, 카라코람산맥처럼 광활하고 얼음이 많은 지역은 ‘제3의 극지’로 불린다. 북극과 남극에 이어 지구상에서 세 번째로 큰 얼음 저장소다. 기후변화로 세계의 산들이 ‘시한폭탄’이 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유엔개발계획(UNDP)에 따르면 네팔과 중국, 인도에서 잠재적으로 위험한 빙하호는 47곳에 달한다. 카니 위그나라자 유엔 사무차장보는 “네팔·중국·인도에는 위험한 빙하호가 다수 존재하며 위험에 노출된 인구는 수백만 명에 달한다”고 말했다.뉴욕 ‘기후 슈퍼펀드’ 제동…103조원 부담법 막혔다미국 뉴욕주가 화석연료 기업에 기후재난 비용을 부담시키려던 ‘기후변화 슈퍼펀드법’ 시행에 제동이 걸렸다. 31일 로이터에 따르면 미국 연방법원은 화석연료 기업으로부터 25년간 750억달러(103조원)를 걷으려던 뉴욕주법이 연방법에 위배된다며 시행할 수 없다고 판결했다.뉴욕주는 2000~2018년 온실가스 배출량이 10억t 이상인 기업에 2028년부터 연간 30억달러(4조1000억원)를 부과해 홍수와 폭염 등에 대비한 인프라에 투자할 계획

    2026.09.02 08:58:42

    네팔, 중국·미국·인도에 배상 요구 [ESG 뉴스 5]
  • “3040이 압도적” 서울 갭투자 의심거래 급증

    서울 아파트 갭 투자 의심 거래가 1년 새 50%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30대 거래가 전체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며 증가세를 주도했다.2일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의원이 국토교통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4년 11월∼2025년 10월까지 서울 아파트 갭 투자 의심 거래는 6680건으로 집계됐다. 1년 전(4320건)보다 54.6% 늘어난 규모다.갭 투자 의심 거래는 매수 주택에 임대보증금과 금융기관 대출이 모두 있고 입주 계획을 '임대'로 신고한 거래다.자치구별로는 성동구가 728건으로 가장 많았고 강동구(656건), 마포구(630건)가 뒤를 이었다.증가율은 동작구가 142.8%로 가장 높았다. 마포구 345건(121.1%), 강동구 330건(101.2%)도 두배 이상 늘었다. 증가율이 90%를 넘은 자치구만 11곳에 달했다.연령별로는 30대가 3095건으로 전체의 46.3%를 차지했다. 40대는 2366건으로 뒤를 이었다. 30대 거래는 1년 전보다 69.8% 증가해 전 연령대 가운데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문 의원은 “전세를 낀 갭투자가 특정 자치구와 청년층으로 옮겨가고 있다”며 실거래 모니터링 강화와 대응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

    2026.09.02 08:45:50

    “3040이 압도적” 서울 갭투자 의심거래 급증
  • 신한, 우리, BNK 이어 황병우 iM 회장 연임도 순풍? [김보형의 뷰파인더]

    “은행 시장에 새 바람을 불러일으키겠습니다.”대구·경북에 기반을 둔 국내 최초 지방은행(1967년 설립)인 DGB대구은행은 2024년 5월 16일 금융위원회로부터 시중은행 전환 은행업 인가를 받았다. 시중은행 전환을 주도한 황병우 DGB금융지주 회장 겸 대구은행장(현 iM금융지주 회장)은 이날 “디지털 혁신 서비스로 동반성장하는 새로운 시중은행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대구은행은 설립 57년 만에 사명을 모바일 뱅킹 앱 이름인 ‘iM뱅크’로 바꾸고 강원(원주), 충북(청주), 충남(천안)을 시작으로 8월 광주(전남), 전주(전북) 지점을 열면서 전국 영업망을 완성했다. 2023년 1월 대구은행장에 취임해 시중은행 전환을 주도했고 이어 2024년 3월부터는 iM금융지주 회장으로 시중금융 지주 안착에 집중해온 황병우 회장의 임기(3년)가 내년 3월 끝난다. iM뱅크가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과 경쟁하는 ‘메기’ 역할을 제대로 하려면 황 회장의 연임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뉴 하이브리드’ 전략…턴어라운드 성공iM금융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 활황에 힘입어 2021년 역대 최대인 5031억원의 순이익을 달성했지만 부동산 경기 

    2026.09.02 08:06:01

    신한, 우리, BNK 이어 황병우 iM 회장 연임도 순풍? [김보형의 뷰파인더]
  • CPO로 진화하는 반도체와 광양자컴퓨터 대비[이지평의 이코노믹뷰]

     인공지능(AI)의 발전과 보급은 더 고도의 AI에 대한 요구를 자극하면서 이를 뒷받침하는 반도체의 고도화가 지속되고 있다. 특히 AI를 뒷받침하는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를 줄이는 과제가 더욱 중요해지면서 절전 성능이 높고 열 발생이 적은 광전융합형 반도체 기술로서 CPO(Co‑Packaged Optics)의 상용화가 진행되고 있다.엔비디아의 AI 데이터센터용 블랙웰 칩을 점차 대체하는 CPO 기반의 차세대 반도체 플랫폼인 ‘베라 루빈(Vera Rubin)’도 본격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 차세대 아키텍처에서는 CPO 기술이 단계적으로 확대 적용될 것으로 예상되며 전기신호를 광신호로 전환함으로써 성능 향상과 함께 전력 절감, 발열 억제 효과가 기대된다. 빅테크의 투자효율 개선 효과도 가져올 CPO로 구체화되고 있는 광전융합 기술은 원래 일본의 NTT(일본전신전화)가 제창한 IWON(Innovative Optical & Wireless Network)을 기원으로 한 것이다. 그러나 빅테크도 본격적으로 관심을 갖게 되고 반도체 업계에서 구체적인 진전이 가속화되고 있다.이 CPO 기술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기술적으로 극복해야 할 과제도 많으며 반도체 소재의 세계 시장점유율 50%, 반도체 장비 시장의 30%가량을 차지하는 일본 소부장 기업의 역할도 반도체 산업 전체 차원에서 중요한 시점이다.예컨대 CPO 반도체는 소비전력과 발열량을 감축할 수 있으나 광 신호 디바이스는 열에 약한 성질이 있고 출력 저하, 파장의 불균형이 발생하기가 쉽다는 문제도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일본의 후루카와전기공업은 외부광원(ELS) 기술을 고도화해 전력 변환 효율을 높이고 고온에서도 고출력을 안정적으로 구현해 CPO의 핵심 난제를 해결하고 있다.또 CPO는 광 엔

    2026.09.02 07:09:02

    CPO로 진화하는 반도체와 광양자컴퓨터 대비[이지평의 이코노믹뷰]
  • ‘AI 컴퍼니’ 내건 통신 3사…“내부 혁신해야 밖에서도 팔린다” [베인의 위닝 전략]

    [베인의 위닝 전략 - AI 운영혁신 시리즈 ②통신]국내 통신 3사가 저마다 인공지능(AI)을 전면에 내걸었다. 인프라와 모델, 서비스를 아우르는 전략을 앞세운 곳이 있는가 하면, 산업 전환을 겨냥한 플랫폼 구상이나 음성 기반 서비스를 내세운 곳도 있다.5세대(5G) 이동통신 시장이 성숙 국면에 접어드는 등 본업 사정이 녹록지 않다 보니 대외 메시지에서 절박함이 엿보인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AI를 상품으로 내놓는 일 못지않게 내부 운영에 AI를 도입하는 ‘운영 혁신’도 함께 챙겨야 한다는 점이다.설비를 어디에 놓을지, 낡은 시스템을 언제 정리할지, 무엇을 어떤 조건으로 사 올지 같은 내부 판단은 모두 수익성과 직결되기 때문이다.  설비·시스템·계약, 해외 통신사가 먼저 손댄 세 곳해외 주요 통신사의 AI 활용에는 공통된 순서가 있다. 새 사업을 벌이기 전에 매일 반복되는 판단부터 손봤다는 점이다. 그 판단은 설비와 시스템, 계약 세 갈래로 나뉜다.첫째는 설비다. 통신사가 가장 자주 내리는 판단은 어디에 무엇을 놓고, 어떻게 돌리고, 언제 걷어낼지를 정하는 일이다. 미국의 한 대형 통신사는 실제 통신망을 그대로 본뜬 가상 모델, 이른바 디지털트윈 위에 장애 알람과 기상·정전 기록, 정비 일정을 한데 놓아 하루 7만2000건씩 쏟아지던 결함 신호를 실제 손댈 소수의 사건으로 압축했다.투자와 전력도 마찬가지다. 무선과 유선, 기업영업이 제각기 세우던 구축 계획을 한 지도 위에 겹쳐 보자 같은 지역에 두세 번 들어가던 공사가 정리된 사례가 있다. 설비별 전력 사용량을 학습시켜 유독 더 소모하는 지점을 찾아내고 쓰지 않는 시간에 장비를 재우는 것만으로 15~25%

    2026.09.02 06:01:01

    ‘AI 컴퍼니’ 내건 통신 3사…“내부 혁신해야 밖에서도 팔린다” [베인의 위닝 전략]
  • IPARK현대산업개발, 수익성·재무건전성 ‘쌍끌이’…성장세 이어간다

    IPARK현대산업개발이 건설경기 침체와 원가 부담 속에서도 매출과 영업이익을 큰 폭으로 늘리며 실적 개선세를 이어가고 있다. 자체사업과 우량 사업지의 매출이 본격화하면서 수익성이 개선된 데다 순차입금과 프로젝트파이낸싱(PF) 우발채무도 줄어 재무건전성도 강화되는 모습이다.IPARK현대산업개발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9146억원, 영업이익 1227억원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영업이익은 52.9% 증가했다.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35.7%, 영업이익은 53.1% 늘었다. 올해 2분기 당기순이익은 837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69.8% 증가했다.수익성도 크게 개선했다. 1분기 11.9%였던 영업이익률은 2분기 13.4%(별도 기준 13.7%)로 상승하며 2개 분기 연속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분기 영업이익이 1000억원을 넘어선 것은 2021년 2분기 이후 약 5년 만이다.회사 측은 원가율 개선과 수익성이 높은 자체사업 및 우량 대형사업지 중심의 포트폴리오가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하반기에도 서울원 아이파크를 비롯해 천안 아이파크시티, 운정 아이파크 포레스트 등 주요 사업지의 매출이 실적을 뒷받침할 것으로 전망했다.◆우량 사업지 공급·대형 개발사업으로 성장세IPARK현대산업개발은 하반기에도 우량 사업지 공급과 도시정비사업 수주, 대형 개발사업을 통해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상반기 분양한 천안 아이파크시티 5·6단지에 이어 3·4단지 분양을 하반기에 추진한다. 청주 가경 아이파크 7·8단지와 인천 시티오씨엘 9단지 등 지역 내 선호도가 높은 사업지도 순차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회사는 올해 연간 1만3000세대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도시정비사

    2026.09.02 06:00:21

    IPARK현대산업개발, 수익성·재무건전성 ‘쌍끌이’…성장세 이어간다
  • ‘모더나 암 백신’ 임상에 참여한 의사가 말하는 암 치료, 무엇이 달라지나 [암 백신 빅뱅②]

    <편집자 주>2024년 전 세계에서 새로 암 진단을 받은 환자는 2060만 명. 26년 뒤인 2050년에는 3500만 명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약 70% 증가다. 암 환자가 늘면서 치료 시장도 커지고 있다. 동시에 치료 기술도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인공지능(AI)은 신약 개발의 속도를 높이고 메신저리보핵산(mRNA)은 환자마다 다른 암을 겨냥하는 새로운 치료의 가능성을 열고 있다. 기술의 변화는 치료법을 넘어 제약·바이오 산업의 경쟁 구도와 투자 지형까지 바꾸고 있다. 더 많은 암을 더 정밀하게 치료해야 하는 시대. 암 치료의 다음 승부처는 어디에 있을까.기존 항암치료의 공식은 ‘만들어진 약 중에서 환자에게 맞는 약을 고르는 것’이었다. 표적항암제와 면역항암제가 대표적이다. 하지만 개인맞춤형 메신저리보핵산(mRNA) 암 백신은 출발점부터 다르다. 환자의 종양을 분석해 암세포만의 특징을 찾아내고, 그 환자에게 맞는 치료제를 새로 설계한다. 문제는 맞춤 제작에는 대가가 따른다는 점이다. 환자마다 종양을 분석하고 수십 개의 항원을 골라 mRNA를 설계한 뒤 제조·운송까지 거쳐야 한다. 시간과 비용, 전문 인력과 물류 인프라가 모두 필요하다. 개인맞춤형 치료가 암 치료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지만 동시에 기존 항암제에는 없던 새로운 과제도 던진 셈이다.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폐암 전문의인 이대호 교수는 이 같은 변화의 현장을 직접 경험하고 있다. 아산병원은 개인맞춤형 mRNA 암 백신인 인티스메란 오토진의 폐암 임상시험에 참여하고 있다. 미국 제약사 모더나와 머크가 최근 흑색종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에 대한 긍정적인 결과를 발표하면서 mRNA 암 백신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2026.09.02 05:00:01

    ‘모더나 암 백신’ 임상에 참여한 의사가 말하는 암 치료, 무엇이 달라지나 [암 백신 빅뱅②]
  • [부고] 채병서(케이뱅크 전무·커뮤니케이션실장)씨 부친상

    ▲ 채수업씨 별세, 채병서(케이뱅크 전무·커뮤니케이션실장)씨 부친상 = 3일, 전주 효사랑 장례문화원 특4호(2층), 발인 3일 오전 9시. 김태림 기자 tae@hankyung.com 

    2026.09.01 20:36:52

  • "10만5000원 인상으론 부족" HD현대重 노조, 내일부터 순환파업

    HD현대중공업 노사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에서 첫 협상안을 주고받았지만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다. 회사가 월 기본급 10만5000원 인상 등을 담은 첫 제시안을 내놨지만 노조는 이를 거부하고 2일부터 예정된 단계별 순환 파업에 들어가기로 했다.HD현대중공업은 1일 울산 본사에서 열린 18차 교섭에서 월 기본급 10만5000원 인상, 격려금 1000만원과 200% 지급, 성과금 지급 등을 담은 협상안을 제시했다.노조가 요구한 기본급 인상액은 월 14만9600원이다. 회사 제시안과 노조 요구안 사이에는 월 4만4600원의 차이가 난다. 회사안은 노조 요구액의 약 70% 수준이다.성과급을 둘러싼 간극은 더 크다. 회사는 격려금과 별도로 성과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제시했지만, 노조는 영업이익의 최소 30%를 성과로 공유하는 방안을 요구하고 있다. 일시금 규모보다 회사 실적과 임금 보상을 연동하는 방식을 단체협약에 담을지가 핵심 쟁점이다.노조는 상여금 100% 인상도 요구하고 있다. 휴가비와 축하금 등의 통상임금 산입, 신규 채용 확대 등도 요구안에 포함됐다.노조는 회사 제시안에 월차 폐지 등 기존 단체협약을 변경하는 내용이 포함됐다며 전체 안을 반려했다.노조 관계자는 "회사가 월차 폐지 등 기존 단협을 개악하는 내용을 들고나와 제시안 전체를 반려했다"고 말했다.노조는 지난 8월 28일 중앙쟁의대책위원회를 열고 9월 2일부터 단계별 순환 파업에 들어가기로 결정했다. 2일 집행간부와 대의원 등이 참여하는 7시간 부분 파업을 시작으로 10일까지 산하 조직별 부분 파업을 진행한다. 3일과 7일은 정상 조업한다. 15일에는 전체 조합원이 참여하는 4시간 부분 파업에 나설 예정이다.노사는 9월부터 기

    2026.09.01 19:04:29

    "10만5000원 인상으론 부족" HD현대重 노조, 내일부터 순환파업
  • HD현대, 네팔 홍수 피해지역에 굴착기 20대 긴급 지원

    HD현대가 홍수로 큰 피해를 입은 네팔 중북부 바그마티주 지역의 구호를 위해 중형 굴착기 20대와 담요, 식기, 위생용품, 방수포 등 구호물품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HD현대는 “큰 피해를 입으신 네팔 국민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지원이 피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HD현대는 2023년 튀르키예 지진을 비롯해 에콰도르 지진, 필리핀 태풍, 브라질 홍수 등 대규모 자연재해 피해지역에 장비 및 인력지원, 성금 전달 등 꾸준한 구호 활동을 펼치고 있다.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

    2026.09.01 18:39:04

    HD현대, 네팔 홍수 피해지역에 굴착기 20대 긴급 지원
  • 고려아연 "사실 왜곡·업무방해"…영풍·MBK 고소

    고려아연이 임시주주총회 안건설명자료에 허위사실을 담아 유포했다며 영풍·한국기업투자홀딩스 측 관계자들을 명예훼손과 업무방해 혐의 등으로 형사 고소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한국기업투자홀딩스는 고려아연에 대한 적대적 M&A를 위해 MBK파트너스가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이다.고려아연은 피고소인들이 회사와 최윤범 회장을 비방할 목적으로 사실과 다른 내용을 온라인과 인쇄물로 유포하고 임시주주총회 관련 업무를 방해했다고 주장했다. 적용 혐의는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업무방해 등이다.문제가 된 것은 피고소인 측이 지난달 12일 캠페인 홈페이지에 게시한 ‘고려아연 2026년 임시주주총회 전체주주를 대표하는 이사 후보 추천’ 안건설명자료다.고려아연은 이 자료에 자기주식 처분과 신주발행, 회계기준 위반에 따른 후속 조치, 독립이사 사임과 임시주주총회 개최 경위 등에 관한 왜곡된 내용이 담겼다고 했다.피고소인 측은 고려아연이 자기주식 처분과 신주발행으로 발행주식의 15.5%를 우호세력에 배정했고 상당수 거래가 사법절차 대상이라고 주장했다.고려아연은 해당 거래가 전략적 제휴와 신사업 진출을 위한 것이며 법원도 경영상 필요성을 인정했다고 반박했다. 현재 항소심이 진행 중인 사안은 1건뿐이라는 것이다.회계기준 위반 이후 이사회가 후속 조치를 하지 않았다는 주장도 사실과 다르다고 했다. 고려아연은 관련 통제를 보완하고 특수관계자 공시 누락 방지 절차를 도입했다고 밝혔다.고려아연 관계자는 “주주총회를 앞두고 회사와 경영진에 관한 객관적 사실과 다른 정보가 유포될 경우 주주들의 합리적인 판단과

    2026.09.01 18:31:41

    고려아연 "사실 왜곡·업무방해"…영풍·MBK 고소
  • 진격의 한화, '글로벌 방산' 16위 올라…K방산 빅4 '세계 톱100' 동시 진입

    한화와 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옛 LIG넥스원), 현대로템,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등 한국 방산 4대 기업이 미국 군사전문매체가 선정한 ‘2026 세계 방산기업 톱100’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특히 한화는 방산 매출의 가파른 성장에 힘입어 16위까지 뛰어오르며 한국 기업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8월 31일(현지 시간) 미국 국방·안보 전문매체 디펜스뉴스가 발표한 ‘2026 톱100’에 따르면 한화는 2025년 방산 매출 104억3763만8339달러(약 14조원대)를 기록하며 지난해 22위에서 6계단 상승한 16위에 올랐다.한화의 약진은 단순한 순위 상승을 넘어 글로벌 방산 시장에서 한국 방산기업의 위상이 한 단계 높아졌음을 보여주는 성과로 평가된다. 한화의 방산 매출은 2024년 68억1734만7000달러에서 2025년 약 104억4000만달러로 크게 증가했다. 증가율은 약 53%에 달한다.한화는 K9 자주포와 천무 다연장로켓 등 주력 무기체계의 해외 수출 확대를 바탕으로 유럽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특히 세계 주요 방산기업들이 대규모 방산 매출을 앞세워 경쟁하는 가운데 톱20 진입에 성공했다는 점에서 한화의 성장세가 더욱 주목된다.디펜스뉴스 집계에 따르면 한화의 2025년 전체 매출 가운데 방산 부문이 차지하는 비중은 20%였다. 방산뿐 아니라 에너지와 금융 등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갖춘 가운데서도 방산사업이 그룹의 핵심 성장축으로 빠르게 부상하고 있는 셈이다.디펜스뉴스는 기업들이 직전 연도에 거둔 방산 매출을 기준으로 전 세계 주요 방산기업 순위를 산정한다.한국 기업 가운데 LIG D&A는 52위에 올랐다. 지난해 53위에서 한 계단 상승했으며, 2025년

    2026.09.01 18:08:51

    진격의 한화, '글로벌 방산' 16위 올라…K방산 빅4 '세계 톱100' 동시 진입
  • 삼성, 67조 투자...들썩이는 '이곳'

    충남도는 1일 도청에서 삼성디스플레이 등과 67조원 규모의 ‘충남 첨단산업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충남도에 따르면 이번 MOU에 따라 각 기관은 아산 삼성디스플레이의 기업 투자가 원활하고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과 기반 시설 지원 등에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삼성디스플레이는 아산을 중심으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와 차세대 디스플레이 생산라인 구축 등에 67조원을 단계적으로 투자하기로 했다.아산디스플레이시티2 일반산업단지 9만9141㎡ 부지에 2028년 6월까지 신규 생산라인을 구축할 예정이다.아울러 도와 아산시는 투자 관련 행·재정적으로 지원하고, 한국전력공사와 한국수자원공사는 안정적인 전력과 용수 공급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도는 민선 9기 출범 이후 첨단산업 투자를 뒷받침하기 위해 전력·수력·인력 등 이른바 ‘3력 혁신’을 추진하는 상황이다.관련 전담조직(TF)을 구성하고 기업별 전담 공무원 지정, 직통 전화 운영, 인허가 신속 처리 등 투자 전 과정을 지원하는 체계를 가동 중이다.소재·부품·장비 기업 등 연관 기업의 추가 투자와 집적을 유도하고, 지역 산업 생태계 확장과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또 삼성전자, 삼성에스디아이(삼성SDI), 에스케이(SK) 등 충남에 계획된 후속 첨단산업 투자도 신속하게 이행될 수 있도록 협력할 방침이다.이번 투자는 지난 7월 정부가 발표한 3대 메가프로젝트 투자 계획의 일환이다. 충남에는 삼성전자 56조원, 삼성디스플레이 67조원, 삼성SDI 9조원 등 모두 202조원 규모의 투자가 예정돼 있다. 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2026.09.01 17:59:41

    삼성, 67조 투자...들썩이는 '이곳'
  • "방산업체 직원이 파업하면 최고 징역 5년"…방노위, 헌재에 '기본권 판단' 촉구

    방위사업노동자위원회가 1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방산노동자의 노동3권과 관련한 위헌심판 사건을 신속히 결정해 달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국가안보를 지키는 노동자라는 이유로 헌법 밖에 세울 수 없다”고 주장했다.이날 기자회견에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노동조합, 한화시스템 노동조합, 전국금속노조 한화창원지회, 공공과학기술연구노조 국방과학연구소지부 등 방위사업노동자위원회 참여 조직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들이 가장 먼저 문제 삼은 것은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제41조 제2항이다. 이 조항은 주요방위산업체에서 전력·용수 업무와 주로 방산물자를 생산하는 업무에 종사하는 노동자의 쟁의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이를 위반하면 같은 법 제88조에 따라 5년 이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할 수 있다.방노위는 “노동자가 임금과 노동조건을 놓고 교섭해도 결렬됐을 때 사용할 수 있는 단체행동권이 법으로 제한돼 있다”며 “파업하면 최고 징역 5년을 받을 수 있는 것이 방산노동자의 현실”이라고 주장했다.  “제한과 박탈은 다르다”…헌재 5년째 결론 못내관련 사건은 2018~2019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노사 교섭 과정에서 불거졌다. 한화창원지회 간부들의 집회와 간부파업을 둘러싼 형사사건을 심리하던 창원지방법원이 2021년 6월 해당 조항에 대한 위헌법률심판을 제청했다. 하지만 5년이 지난 현재까지 헌법재판소의 결정은 나오지 않았다.방노위는 “K방산의 수출 성과를 이야기할 때는 방위산업의 주역이라면서 노동조건을 결정할 때는 왜 노동자의 입을 막느냐”며 “위헌

    2026.09.01 17:50:09

    "방산업체 직원이 파업하면 최고 징역 5년"…방노위, 헌재에 '기본권 판단' 촉구
  • 롯데백화점, 영등포점 10년 더 운영…MD 차별화 속도

    롯데쇼핑이 국가철도공단에서 진행한 영등포역사 사용허가를 위한 입찰에 참여해 신규 사용자로 최종 선정됐다. 롯데쇼핑은 이번 선정으로 최소 10년 이상의 운영 기간을 확보했다. 예정 임차료는 229억6000만원이다. 회사 측은 "롯데백화점은 차별화 MD 등을 통해 영등포점의 경쟁력을 높여 서울 서부 상권의 대표 백화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영등포점은 1991년 오픈한 롯데백화점의 세번째 점포다. 영등포역 민자역사에서 사용 허가를 받아 운영한 최초의 민자역사 백화점이기도 하다. 최수진 기자 jinny0618@hankyung.com

    2026.09.01 17:10:01

    롯데백화점, 영등포점 10년 더 운영…MD 차별화 속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