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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미 몰리자 증권주 대박 랠리” 거래대금 사상 최대

    국내 증시가 강세를 보이면서 증권주가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증권사 실적에 직결되는 거래대금이 사상 최대 수준으로 늘어난 영향이다.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RX 증권지수는 이날 13.41% 상승했다. 미래에셋증권이 24.72% 급등하며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했고 한화투자증권(12.73%) 신영증권(11.24%) 삼성증권(11.11%) 한국투자증권 모회사인 한국금융지주(9.36%) 키움증권(9.11%) 등 다른 증권주도 일제히 올랐다.올 들어 KRX 증권지수 상승률은 51.4%에 달한다.증시로 자금이 유입이 증권주 강세를 이끌고 있다는 분석이다. 지난달 국내 증시의 일 평균 거래대금(한국거래소와 넥스트레이드 합산)은 62조3000억 원으로 전월 대비 89.1% 증가했다.개인투자자 투자자예탁금은 전날 111조 2965억원을 넘어서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고 주식 거래 활동계좌 수도 지난달 처음으로 1억 개를 돌파했다.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

    2026.02.03 16:49:11

    “개미 몰리자 증권주 대박 랠리” 거래대금 사상 최대
  • 서울까지 가기 편하면 오른다?...강남 접근성 좋은 과천, 성남 집값 오름세

    서울 강남 접근성이 좋은 경기 남부권 집값이 가파른 상승세다. 특히 과천과 성남이 두자릿수 상승률을 보였다. 인접 도시인 안양, 광명, 하남도 오르고 있다.3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해(2025년 1분기 대비 3분기 기준) 과천의 매매가격지수는 206.8에서 약 16.9%오른 241.7이었다. 성남의 매매가격지수는 188.5에서 약 10.9% 오른 209.0이었다. 성남은 분당·판교를 중심으로 강남 업무지구와 연결되는 지역이다.안양은 5.6%, 광명은 4.3%, 하남은 5%의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용인 4.5%, 구리 3.6%, 의왕 3%, 수원 2.5%, 광주 1.4%로 모두 상승세다. 모두 서울 강남까지 여러 교통편을 활용해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와 광역철도, 고속도로 등 교통 인프라가 강남 접근성을 높여준다.광주는 수서~광주 복선전철 계획으로 더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다. 2024년 4분기에 127.1을 기록하며 저점을 찍었다. 2025년부터 완만한 반등 흐름을 보였다. 수서~광주선이 들어서면 강남권까지 약 10분만에 갈 수 있다.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 팀장은 “경기 남부권은 아직 상승 흐름이 반영이 덜 된 곳들이 있다. 특히 상승장이 전면 확산되는 게 아닌 선별적으로 이뤄지고 있어 광주시 같은 경우 경기 남부권 후발주자로 반등 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29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월 넷째 주 주간아파트가격동향(26일 기준)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값은 0.31% 올랐다. 1월 첫째 주 이후로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다. 서울 집값이 오르면서 서울과 인접한 경기도 남부로 수요가 이동하면서 경기도 남부 집값도 오르는 형태다. 배현의 인턴기자 baehyeonui@hankyung.com

    2026.02.03 16:40:18

    서울까지 가기 편하면 오른다?...강남 접근성 좋은 과천, 성남 집값 오름세
  • “요즘 어딜 가나 외국인, 묵을 방 없다”…나팔 부는 호텔들

    국내 호텔 산업이 호황이다. 국내 외국인 관광객 수가 늘고 호텔은 공급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이다.신한투자증권 보고서에 따르면 K-컬처에 대한 글로벌 관심으로 외국인 관광객은 계속 늘고 있다. 2025년 9월부터 중국인 방한 규제 완화도 맞물리며 관광 수요는 앞으로 더 증가할 전망이다.지난해 국내 외국인 관광객 수는 1894만 명이다. 2024년(1637만명) 대비 15.7% 증가한 수치다. 최근 10년 동안 최대치다.다만 숙박 업소들이 이에 맞는 공급을 못 따라가고 있다는 지적이 따른다. 서울 관광호텔 객실 수가 2016년 4만3271실에서 2019년 5만3564실로 7.3% 증가했다. 코로나19 이후 2019년에 5만4190실에서 2025년 5만6206실로 늘었다. 증가율이 3.7%에 그쳤다.호텔에 대한 수요가 공급보다 빠르게 증가하며 객실 점유율이 높아졌다. 이에 남은 객실 요금도 함께 오르고 있다는 분석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호텔은 건축허가부터 준공까지 평균 5년이 걸린다. 따라서 신규 허가가 늘더라도 최소 2029년까지 공급 부족은 계속될 전망이다.보고서는 서울을 싱가포르에 비유했다. 면적, 인구 구조, 도시 인프라 수준이 비슷하다. 중국인 관광객 비중도 높다. 싱가포르는 중저가 호텔 중심으로 객실이 늘었다. 다만 만성적인 공급 부족으로 코로나19 이전부터 80%대 객실 점유율을 유지했다. 팬데믹 이후 보복 여행 수요까지 겹치며 객실 요금이 급등했다.공급이 더 제한적인 럭셔리 호텔 가격 상승 폭은 더 두드러졌다. 2025년 싱가포르 럭셔리 호텔 평균 객실 요금은 43.1% 상승했다. 환율을 반영하면 원화 기준으로 81.9% 상승했다. 보고서는 서울 호텔도 현재보다 최소 30% 이상의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분석했다.서울 호텔 객실을 많

    2026.02.03 16:39:49

    “요즘 어딜 가나 외국인, 묵을 방 없다”…나팔 부는 호텔들
  • 음저협, 中서 韓저작권료 징수 물꼬 텄다

     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이하 음저협)는 중국 내 한국 음악 저작권료 징수 환경 개선을 위해 중국음악저작권협회(이하 MCSC) 및 현지 음악 플랫폼과 협의를 이어온 가운데, 최근 MCSC가 중국 최대 디지털 음악 사업자인 텐센트뮤직엔터테인먼트그룹(이하 텐센트뮤직)과 넷이즈뮤직(NetEase Cloud Music)과 이용허락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MCSC는 중국 내 음악 저작권자의 권리를 신탁·관리하는 단체로, 음저협과의 상호관리계약에 따라 중국에서 사용된 한국 음악 저작물에 대한 사용료를 징수해 음저협에 전달한다. 텐센트뮤직과 넷이즈뮤직은 중국 디지털 음악 시장을 대표하는 플랫폼 운영사로, 중국 음악 시장에서 높은 이용 비중을 차지하는 핵심 플랫폼으로 꼽힌다. 음저협은 중국 디지털 음악 시장의 제도적·환경적 특성으로 인해 한국 음악 저작권료의 징수와 정산이 원활하지 않은 구조적 문제가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MCSC와 실무 협의를 지속해왔다. 지난해에는 음저협 실무진이 중국 베이징을 방문해 MCSC와 중국 내 K-POP 라이선스 운영 현황과 데이터 교환 방안 등을 중심으로 논의를 진행했다. 이와 함께 음저협은 중국 디지털 음악 시장의 주요 플랫폼 사업자와의 직접적인 협의도 이어왔다. 지난해 8월, 음저협 박학기 前 부회장은 A20엔터테인먼트 이수만 Key Producer & Visionary Leader와 함께 텐센트뮤직 관계자들과 대면 협의에 나서, 이수만 회장의 중국 측 협의를 지원하며 중국 내 한국 음악 이용 현황과 플랫폼 운영 구조, 저작권료 정산 흐름 등에 대해 실무적인 의견

    2026.02.03 16:20:43

    음저협, 中서 韓저작권료 징수 물꼬 텄다
  • “최대 6개월 잔금 유예” 구윤철 부총리 양도세 중과 유예 검토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오는 5월 9일 만료되는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와 관련해 3~6개월 중과를 유예해주는 안을 제시했다.3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구 부총리는 5월 9일 이후에 부동산 규제 지역에 적용되는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와 관련해 주택을 매도하는 계약을 맺을 경우 기존 규제 지역은 3개월 작년 10·15 대책으로 새롭게 규제 지역에 포함된 지역은 6개월까지 양도세 중과를 유예하는 안을 제안했다.이재명 대통령은 지난달 23일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와 관련해 ‘유예 연장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부동산 시장에서는 유예가 4년째 계속돼 왔기 때문에 당장 5월 9일까지 다주택을 해소하라는 것은 무리한 요구라는 반응이 나왔다.이에 정부가 대안을 준비해 왔는데 이게 계약을 맺은 경우에 한 해 3~6개월 유예를 연장해주는 안인 것이다.이 대통령은 이날 회의에서도 양도세 중과 유예는 5월 9일에 종료된다고 재차 강조했다.이어 “이 제도는 4년을 유예한 게 아니고 1년씩 계속 반복해 유예했던 것”이라며 “이번엔 진짜 끝, 그러고서 또 나중에 이번이 진짜 진짜 끝, 이러면 누가 믿나, 정책은 약간의 부당함이 있더라도 한 번 정하면 그대로 해야 된다”고 밝혔다.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

    2026.02.03 15:59:33

    “최대 6개월 잔금 유예” 구윤철 부총리 양도세 중과 유예 검토
  • 세방전지, 글로벌 ESG 평가 기관 에코바디스 '브론즈 메달' 획득

    로케트배터리 브랜드 세방전지가 세계적인 ESG 평가 기관인 에코바디스(EcoVadis)의 2025년도 지속가능성 평가에서 '브론즈 메달(Bronze Medal)'을 획득했다고 2월 3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세방전지가 받은 최초의 에코바디스 등급이다.에코바디스는 프랑스에서 설립된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 기관으로, 전 세계 약 15만 개 이상의 기업을 대상으로 ▲환경(Environment) ▲노동 및 인권(Labor & Human Rights) ▲윤리(Ethics) ▲지속가능한 조달(Sustainable Procurement) 등 4개 핵심 분야를 평가한다. 평가 결과는 백분위 순위로 산정되며, 상위 35% 이내 기업에게 브론즈 메달이 부여된다.세방전지는 이번 평가에서 환경 경영 체계 구축과 노동·인권 보호 실적 등 전 영역에서 균형 있는 성과를 기록하며 평가 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글로벌 고객사들이 요구하는 ESG 준수 여부를 입증함으로써 글로벌 시장에서의 수주 경쟁력 및 신뢰도 확보에 긍정적인 영향을 기대한다.에코바디스 브론즈 메달을 획득한 다른 기업들의 사례에서도, 지속가능 경영 체계와 국제 기준에 맞춘 정책·실행 성과가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일부 기업은 브론즈 메달을 통해 ESG 시스템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외부 이해관계자에게 강조하고 있다.세방전지 관계자는 "이번 브론즈 메달 획득은 당사가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ESG 경영 체계를 구축하고 그 성과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지표"라며, "향후 탄소 감축 로드맵 이행과 지속가능한 조달 시스템 강화 등을 통해 ESG 경영 수준을 지속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세방전지는 조직 개편을 통해 ESG 전담 조직

    2026.02.03 15:27:54

    세방전지, 글로벌 ESG 평가 기관 에코바디스 '브론즈 메달' 획득
  • 에펠탑부터 스마트팩토리까지, 산업 혁신 이끈 ‘피브’가 제시하는 한국 AI·디지털전환 전략

    “철강, 시멘트, 항공우주, 자동차, 물류 등 에너지 집약적 산업 비중이 높은 한국 산업 구조는 피브의 공정·에너지·디지털 기술이 직접 적용될 수 있는 환경입니다.”김세종 피브코리아 대표는 “검증된 글로벌 기술과 현지 협업을 바탕으로 한국 산업이 직면한 탈탄소화와 디지털·AI 전환 과제에 실질적인 해법을 제공하는 장기적 기술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피브코리아는 2025년 3월 한국에 들어선 프랑스 엔지니어링 전문기업 피브그룹(Fives Group)의 공식 지사다. 피브는 1812년 프랑스 파리에서 설립돼 200년 넘게 유럽 산업의 기술 파트너로 자리해온 기업이다. 피브는 초기 철도 산업부터 에펠탑 엘리베이터, 오늘날의 스마트팩토리에 이르기까지 산업 발전의 주요 전환점마다 큰 역할을 했다.현재 피브는 전 세계 25개국에 100여 개 사업 거점을 운영하며 약 9200명의 임직원과 38개의 R&D센터를 기반으로 연매출 약 23억 유로(약 4조원)를 기록하고 있다. 피브는 기계, 공정장비, 생산라인, 자동화 시스템 설계와 구축을 핵심 사업으로 한다. 특히 철강, 시멘트, 우주항공, 자동차, 스마트 물류 및 AI 공장 자동화 등에서 첨단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힘을 기울이고 있다.피브코리아를 이끄는 김세종 대표는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원장, 생고뱅 구매본부장, 유럽한인재료소재전문가협의회 위원장 국제표준화기구(ISO) 이사회 위원(한국대표)과 제7대 아시아인증기관협의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김 대표는 피브의 기계설비 전문성과 한국 제조업의 궁합에 주목했다. 피브그룹은 전통 설비장치 산업에서부터 첨단 AI 융합 분야에서도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김 대표

    2026.02.03 15:17:30

    에펠탑부터 스마트팩토리까지, 산업 혁신 이끈 ‘피브’가 제시하는 한국 AI·디지털전환 전략
  • K배터리, "미국 가면 불 들어오나"…美 ESS에 집중

    국내 배터리 업계가 미국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배터리 산업에 관심을 보인다. 수요가 줄고 있는 전기차 배터리 대신 급성장하는 ESS용 배터리 수요를 선점할 전망이다.3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배터리 업계는 올해 미국 ESS용 배터리 수익에 집중한다. 미국 현지 배터리 생산 공장을 활용해 ESS용 배터리 생산을 늘릴 계획이다.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말까지 ESS용 배터리 생산 능력을 2배 확장할 계획이다. 연간 60기가와트시(GWh) 규모 생산 체제를 갖춘다. 북미 지역 생산 능력만 50GWh로 늘려 미국 내 ESS용 배터리 수요 대응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삼성SDI는 올해 ESS용 배터리 매출을 지난해 대비 50% 성장을 노린다. SK온도 올해 글로벌 시장에서 20GWh 규모 ESS용 배터리 생산이 목표다.미국 내 ESS용 배터리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미국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확충에 이어 ESS 수요가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해 90GWh 규모 ESS용 배터리 수주에 성공했다. 수주는 생산자가 소비자로부터 제품의 주문을 받는 것이다.이는 사상 최대 규모의 수주 실적 당성이다. 올해에는 90GWh를 웃도는 것이 목표다.삼성SDI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약 2개월간 미국에서 대규모 ESS용 배터리 수주를 2건 따냈다. 둘 합쳐 약5조원 규모로 추정된다.국내 배터리 업계는 미국 현지 생산 공장을 활용할 계획이다. 기존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ESS용 배터리로 전환해 늘어나는 수요에 대응할 전망이다.GWh(기가와트시)는 배터리 용량의 초대형 단위다. 국내 가정이 한 달에 대략 300kWh정도 쓰고 1GWh는 약 3300가구가 1년 동안 쓰는 전기에 달한다. 자동차로 생각하면 1GWh는 전기차 약 1만6000대 분이다.박정원 인턴 기자 jason201477@ha

    2026.02.03 15:16:37

    K배터리, "미국 가면 불 들어오나"…美 ESS에 집중
  • 롯데건설, 7000억원 자본 확충…‘성수4지구’ 등 입찰 역량 집중

    롯데건설이 최근 7000억원 규모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통해 재무구조 개선과 유동성 강화를 가속화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롯데건설은 지난해 12월 29일 1차로 3500억원 규모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한 데 이어 올해 1월 29일 2차로 같은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을 추가 발행했다.이번 발행을 통해 롯데건설의 부채비율 및 재무지표는 크게 개선된다. 자본총액이 기존 2조8000억원에서 3조5000억원 수준으로 확대되며 이에 따라 연결기준 부채비율이 214%에서 170%대로 대폭 낮아진다.이밖에도 롯데건설은 금융기관 대출 및 1년 6개월물 CP 등을 통해 6000억원 자금을 추가로 조달하는 등 1조원 이상의 예금을 추가 확보하게 됐다.롯데건설은 탄탄한 주거 브랜드를 바탕으로 한 선별수주 전략과 원가관리를 통해 영업이익 흑자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청담르엘, 잠실르엘 등 하이엔드 브랜드 ‘르엘’이 연이은 분양흥행을 통해 도시정비사업에서 성장세를 이끌고 있다는 평가다.롯데건설 관계자는 “안정된 재무구조를 기반으로 성수4지구 등 우수사업장에 사업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민보름 기자 brmin@hankyung.com

    2026.02.03 14:57:31

    롯데건설, 7000억원 자본 확충…‘성수4지구’ 등 입찰 역량 집중
  • [속보] 李대통령 “주가폭락 왜 좋아하나…그런 식의 선동 옳지 않아”

    李대통령 “주가폭락 왜 좋아하나…그런 식의 선동 옳지 않아”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6.02.03 14:26:36

    [속보] 李대통령 “주가폭락 왜 좋아하나…그런 식의 선동 옳지 않아”
  • “수억 빚 영끌족 숨통 트이나” 30년 고정 주담대 도입

    금융당국이 만기 30년 초장기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이하 주담대) 상품을 연내 도입한다.정책모기지가 아닌 민간 금융사가 대출 실행 시점 만기까지 동일한 금리를 순수 고정금리 상품을 출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3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이달 중 민간 금융사의 초장기 고정금리 주담대 출시 방안을 공개할 예정이다. 실제 상품은 하반기 중 시장에 선보일 것으로 전망된다.현재 시중 은행들이 취급하는 고정형 주담대는 대부분 5년 고정 후 변동금리로 전환되는 혼합형이거나 5년마다 금리를 재산정하는 주기형에 그치고 있다.신규 상품은 대출 실행 시점부터 30년 동안 동일한 금리를 유지하는 구조로 설계된다. 금융당국은 이를 통해 변동금리 위주의 현행 주담대 체계에서 발생하는 금리 변동 리스크를 줄이겠다는 구상이다.기준금리 인상기마다 차주의 이자 부담이 급증해 가계부채 부실화로 이어지는 악순환을 차단하겠다는 취지다.금융위는 초창기 고정금리라는 특성에도 불구하고 금리 수준은 기존 5년 고정 혼합형이나 주기형 상품과 유사하게 책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장기 고정이라는 이유로 금리가 과도하게 높아질 경우 실수요자의 선택을 받기 어렵다는 판단에서다.다만 금리 리스크를 장기간 떠안아야 하는 금융사의 부담이 커 실제 금리 수준과 공급 규모를 두고는 시장의 관심이 쏠린다.한편 당국은 초장기 고정금리 상품 도입과 별도로 가계대출 총량 관리 기조는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수도권 대비 지방 대출 한도는 일부 완화하되 연간 가계대출 증가율은 엄격히 통제해 부채 증가세를 관리할 계획이다.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

    2026.02.03 14:25:05

    “수억 빚 영끌족 숨통 트이나” 30년 고정 주담대 도입
  • 우주 데이터센터 만들어지나? 스페이스X, AI 스타트업 xAI 인수 발표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우주 개발 기업 스페이스X가 인공지능(AI) 스타트업 xAI를 인수했다.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스페이스X는 스타트업 xAI를 인수와 관련해 협상 내용을 상세히 설명한 메모를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로켓·위성 사업과 AI 신생 기업이 통합하는 모습이다.머스크 CEO는 메모에서 “지구상(및 지구 밖)에서 가장 야심 찬 수직 통합형 혁신 엔진을 구축하기 위해 스페이스X는 xAI를 인수했다”며 “지상 데이터 센터로는 AI에 필요한 전 세계 전력 수요를 충족할 수 없으며 장기적으로 AI를 확장하는 유일한 방법은 우주 기반 기술”이라고 밝혔다.AI에 필요한 컴퓨팅 자원을 확대하기 위해 우주에서 생산된 태양광 에너지를 활용하자는 이야기다. 스페이스X는 최대 100만 기의 위성을 지구 궤도에 발사할 수 있도록 허가를 요청했다. 우주 공간에 대규모 데이터 센터를 구축하겠다는 의지가 보인다.머스크 CEO는 “내 예측으로는 2~3년 이내에 AI 컴퓨팅을 생성하는 가장 저렴한 방법은 우주에서 이뤄질 것”이라며 “이러한 비용 효율성만으로도 혁신 기업들은 AI 모델 훈련과 데이터 처리를 전례 없는 속도와 규모로 추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블룸버그에 따르면 통합 회사의 주식은 주당 526.59달러로 평가될 예정이다. 이를 기준으로 한 기업가치는 약 1조2500억 달러(약 1829조원)다. 합병 전 기업가치는 스페이스X가 8000억 달러, xAI가 2300억 달러였다. 아직 구체적인 거래 조건과 공모 가격, 최종 벨류에이션은 공개되지 않은 상태다.로이터에 따르면 머스크가 여러 기업의 CEO를 겸하고 있고 기술 독점 문제로 인해 규제 당국이 이번 인수에 개입할 여지가

    2026.02.03 14:24:43

    우주 데이터센터 만들어지나? 스페이스X, AI 스타트업 xAI 인수 발표
  • “미국은 역시 큰 차?”...'북미 올해의 차', 최다 판매량 경신한 이 차는?

    현대자동차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팰레세이드가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연간 최다 판매 기록을 경신했다. 최근 ‘2026 북미 올해의 차(NACTOY)’ 유틸리티 부문 수상에 더해 세계적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현대자동차에 따르면 지난해 팰리세이드 전 세계 판매량은 21만1215대다. 2018년 첫 출시 이후 역대 최고 실적이다. 이는 또 2024년 16만5745대 대비 27.4% 증가한 수치다.신형 ‘디 올 뉴 팰리세이드’ 2세대 모델에는 하이브리드 모델이 추가됐다. 흥행 신기록의 핵심으로 분석된다. 이 모델은 지난해 5월 북미에 수출돼 8개월 만에 해외 누적 10만대가 판매됐다. 가솔린 모델이 7만3574대, 하이브리드 모델이 2만8034개가 판매됐다. SUV 시장의 전동화 흐름을 주도한다는 평가가 따른다.현대차는 차세대 2.5 터보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처음 적용했다. 이는 판매 성장을 이끈 기술로 평가된다.모터 2개(P1·P2)를 탑재해 최고출력 334마력을 낸다. 복합 연비는 최대 14.1k m/ℓ로 가솔린 모델 대비 약 45% 향상됐다. 소음과 진동 저감 효과까지 갖춰 플래그십 SUV로 걸맞다는 평가다.국내 시장에서 하이브리드 모델 판매량(3만8112대)이 가솔린 모델(2만1394대)을 앞섰다. 지난 해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 판매량(3만8112대)은 가솔린(2만1394대) 대비 약 1만7000대 더 많았다.미국 시장에서도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 모델 출시 4개월 만에 약 1만대가 판매됐다. 현지에서는 연비가 좋은 대형 SUV 인기가 높다는 분석이다. 미국에서 최근 전기차 세액공제 제도를 폐지했다. 충전 부담이 적어져 연비가 좋은 하이브리드차에 수요가 는다는 분석이다.팰리세이드는 이런 장점들로 ‘2026 북미 올해의 차(NACOTY)’에서 1위를 차

    2026.02.03 14:02:53

    “미국은 역시 큰 차?”...'북미 올해의 차', 최다 판매량 경신한 이 차는?
  • 인도 “러시아 원유 구매 중단” 트럼프, 인도 관세 50%→18% 인하 결정

    트럼프가 인도에 부과하던 관세가 대폭 인하될 예정이다. 25% 관세를 18%로 낮추고, 제재성 관세도 철회할 예정이다. 인도가 러시아산 원유 구매를 중단하기로 했기 때문이다.2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통화한 사실을 밝혔다. 미국과 인도 간의 무역,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 등 다양한 논의를 했다고 말했다.트럼프 대통령은 SNS에 “모디 총리는 러시아산 원유 구매를 중단하고 미국과, 잠재적으로는 베네수엘라로부터 훨씬 더 많이 (원유를) 구매하기로 동의했다”며 “이는 매주 수천 명의 목숨을 앗아가고 있는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덧붙여 “모디 총리에 대한 우정과 존중을 바탕으로, 그의 요청에 따라, 즉시 발효되는 미국-인도 간 무역 합의에 동의했다”며 “미국은 (인도에 대한) 상호 관세를 25%에서 18%로 인하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관세 인하에는 인도의 러시아산 원유 구매 중단이 크게 작용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인도와 유럽 등 러시아산 원유를 구매하는 국가에 구매 중단을 촉구해왔다. 러시아산 원유 구입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 자금줄 역할을 한다고 주장했기 때문이다. 미국은 그동안 인도에 50%의 초고율 관세를 부과해왔다. 국가 상호관세 25%와 러시아산 석유 구매에 따른 제재성 관세 25%가 적용된 것이다.미국은 모디 총리와의 통화 이후, 상호 관세를 18%로 낮추고, 제재성 관세 25%도 철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인도는 미국의 대중국 견제를 목적으로 출범된 쿼드(Quad) 회원국이다. 쿼드는 미국, 일본, 호주, 인도가 참여하는 미국 주도의 인도·태평

    2026.02.03 14:02:44

    인도 “러시아 원유 구매 중단” 트럼프, 인도 관세 50%→18% 인하 결정
  • '액상형 전자담배'도 규제···4월 24일부터 개정법 시행

    오는 4월부터 합성니코틴이 담긴 액상 전자담배도 궐련(연초) 담배와 똑같이 규제대상이 된다.보건복지부는 지난해 말 국회를 통과한 담배사업법 개정안이 오는 4월 24일부터 시행된다며 담배 제조·판매업자와 흡연자들이 이를 준수해야 한다고 3일 밝혔다.국민건강증진법상 담배 규제 대상은 담배사업법에서 정의한 담배다. 기존 담배사업법에는 담배가 '연초의 잎'을 제조한 것으로 규정돼 있다. 이에 따라 합성니코틴을 원료로 한 액상형 전자담배는 담배로 분류되지 않아 규제 사각지대에 있었다.개정안에 따르면 담배의 정의는 연초·니코틴 기반 제품 전반으로 확대된다. 담배사업법 제정 이후 37년 만에 담배의 정의가 확대되면서 액상 전자담배를 비롯한 모든 담배가 연초 담배와 같은 규제를 적용받는다.앞으로 담배 제조업자와 수입 판매업자는 담뱃값 포장지와 담배 광고에 경고 그림·문구가 들어간 경고를 표기해야 한다.담배에 관한 광고는 잡지 등 정기간행물, 행사 후원, 소매점 내부, 국제항공기·국제여객선 내에서만 제한적으로 허용된다.담배에 가향 물질이 포함된 경우에는 이를 표시하는 문구·그림·사진을 포장이나 광고에 사용할 수 없다.또한 담배 자동판매기는 담배사업법에 따라 요건을 갖춰 소매인 지정을 받은 자만 설치할 수 있다. 담배 자동판매기는 ▲ 19세 미만 출입금지 장소 ▲ 소매점 내부 ▲ 흡연실 외 다른 장소에는 설치할 수 없으며, 성인 인증장치를 부착해야 한다흡연자는 금연구역에서 액상형 전자담배를 포함한 모든 담배 제품을 사용할 수 없다.복지부는 개정법이 시행되는 4월 말부터 담매 소매점과 제조업자·수입판매업자

    2026.02.03 13:30:38

    '액상형 전자담배'도 규제···4월 24일부터 개정법 시행